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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가 조현병 환우 가족들에게 환우의 재활과 회복 및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지침을 제공하는 가족 교육 프로그램 ‘패밀리 링크(Family Link)'를 11월까지 전국 20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패밀리 링크(Family Link)’는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가 주최하고 존슨앤드존슨과 한국얀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조현병 환우 가족 교육 프로그램으로, 2004년 국내에 첫 도입된 이후 올해로 15년차를 맞이한 장수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7,092명의 환우 가족이 교육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질환의 특성상, 조현병 환우는 가족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가족과 일상생활에서 상호교류가 많다. 가족이 적절한 교육을 받는 경우, 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환자의 증상 회복뿐만 아니라 가족간 갈등과 부담이 해소될 수 있어 가족 중심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정신건강복지법 개정 이후 정신질환 환우들의 체계적인 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정신질환 환우의 회복과 자립 지원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가족 교육 프로그램인 ‘패밀리 링크’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2004년 패밀리 링크의 교
종근당은 12일(현지시각) 체코 프라하 클라리온 콘그레스 호텔에서 현재 개발중인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의 유럽 임상 2a상 시작을 위한 글로벌 연구자 모임을 가졌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모임은 러시아 등 유럽 5개국의 연구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KD-506'의 임상 2a상 시험계획과 구체적인 진행방향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 (HDAC6)'를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억제 T세포의 기능을 강화해 면역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종근당은 동물모델을 이용한 비임상 시험에서 'CKD-506'의 관절염 치료효과와 신약으로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올해 1분기 완료한 유럽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임상 2a상에서는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임상 2a상은 연내 환자모집을 시작해 2020년 완료할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연구자 모임은 100명이 넘는 글로벌 연구자들이 CKD-506의 성공적인 임상 시험 진행을 위해
GC녹십자는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에서 R&D 부문 워크숍인 ‘2018 R&D High-Five! Day’를 개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R&D 구성원들이 다양한 지식과 연구개발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의 슬로건은 ‘확신(確信)’으로 정해졌다. 나와 동료, GC녹십자, 성공, 비전 등 5가지 분야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보다 강한 동기부여가 이뤄지고, 나아가 성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날 행사에는 GC녹십자의 R&D 구성원 400여 명이 한 데 모였다. 행사에서는 하나된 GC녹십자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핸드 프린팅 및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메타인지’의 중요성에 대한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강연과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 허태균 고려대학교 교수의 한국인의 심리 분석과 관련된 강연은 자리가 부족해 추가로 마련된 공간에서 영상 중계가 이뤄지기도 했다. 행사 열기는 오후까지 이어졌다. 방송인 유병재씨가 진행하는 ‘사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회사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약신청에 대한 1건당 수수료는 미국의 400분의 1 수준으로, 수수료를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 청주시서원구)이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신약신청에 대한 1건당 수수료가 683만 원이고, 미국은 1건당 28.5억 원으로 미국의 400분의 1이라고 지적하면서 수수료가 너무 낮아 제도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신약신청에 대한 심사 및 평가를 담당하는 직원 1인당 처리 건수는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6배나 많다."면서, "심사 · 평가를 담당하는 분야의 업무 과중이 있고 이로 인한 부실심사 우려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처방의약품 부담금제도를 시행하면서 3번에 걸쳐 신청 시 · 중간에 · 허가 시 3분의 1씩 부담하여 △부담금 수입 제고 △허가신청 남발 방지 △허가 심사기간 30개월에서 12개월까지 획기적으로 단축한 바 있다. 오 의원은 "우리나라도 신약신청 시 수수료를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하며, 미국의 부담금 제도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5일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최고책임자들이 대거 연자로 함께하는 ‘AI Pharma Korea Conference 2018’을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가 확산됨에 따라 국내외 인공지능 개발사들의 기술 및 적용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AI 전문기업과 국내 제약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 신약개발의 경쟁력 강화에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국내외 선도적인 AI 솔루션 개발사 IBM Waston, Numerate, NuMedii, DeNA, Innoplexus, twoXAR, Standigm, Syntekabio, 3BIGS 등 9곳의 보유기술과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서 개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인공지능 활용 사례 등 새로운 제약산업계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한다. 아울러 국내 제약사와 국내외 AI 개발사들과의 1:1 비즈니스 파트너링도 함께 진행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추진중인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
C형간염의 항체검사를 비롯하여 당뇨병 합병증 · 망막질환 등 안과 관련 안저검사를 국가건강검진에 포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 · 경기 성남 중원)이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C형간염 항체검사 · 안저검사의 경우 국가건강검진에 따라 수검을 받으면 적은 예산으로도 큰 질병인 간암 · 실명으로 확대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C형간염은 B형간염과 달리 백신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해서 치료하는 수밖에 없지만, 질병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감염 초기 증상이 없어서 대개 조기 발견이 어렵다. C형간염 항체검사는 일반검사 · 정밀검사 · 핵의학적 검사 방법이 있는데, 금년 8월 말 50세 기준으로 C형간염을 국가건강검진으로 실시할 경우 연간 28억 5,700만 원가량의 재정을 투입하면 C형간염의 조기 발견과 꾸준한 약물치료를 통해 완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저검사의 경우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황반변성 · 녹내장 등을 조기에 발견해 실명 위험을 현저히 낮출 수 있는 중요한 검사이다. 질병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없다가 상당히 진행된 후 환자가 주관적 시력 불편감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부회장에 김관성 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선임됐다. 김관성 상근부회장은 중앙대학교에서 약학 학사 및 석사를 취득하고, 1988년 보건사회부 약정국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0년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대전지방식약청장, 의약품안전국장, 서울지방식약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의수협은 김관성 상근부회장 선임을 계기로 해외 국제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수출진흥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한창수)는 국민의 생명존중의식과 주변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수기 공모전’을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한다.공모전 응모 부문과 제출 기간 등은 다음과 같다. ○ 응모 분야 ■ 게이트키퍼 부문(청소년/성인): 일상 속에서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여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그들에게 적절한 ‘도움(전문기관 연결 등)’을 수행한 사례를 응모 ■ 게이트키퍼 강사 부문: 자살예방 게이트키퍼교육을 수행하면서 느꼈던 보람이나 자살 위기자를 만나 도움을 준 사례를 응모○ 접수 기간 및 방법: 11월 2일(금) 18:00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gatekeeper.kr)를 통해 접수○ 결과 발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중순 발표 예정○ 시상식 및 시상 내역: 12월 4일(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 총 상금 약 1,300만원 수여구분 청소년부문 성인부문 강사부문 부상 세부 내역 대상 1개 작품 1개 작품 1개 작품 각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상금 1,000,000원 최우수상 3개 작품 3개 작품 3개 작품 각 중앙자살예방센터장상 및 상금500,000원 우수상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 최대집)가 15일부터 19일까지 '산부인과 통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 회장 이충훈)가 설문 문항내용과 시행시기가 일방적이고 편파적이라면서 중단할 것을 지난 12일 촉구했다. 반면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 회장 김동석)는 중앙회가 산하 단체의 지도감독권을 당연히 행사해야 한다면서 설문 결과를 모두 승복해야 한다고 14일 강조했다. 의협은 지난 11일 ▲대한산부인과학회장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간선제 산의회)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앞으로 '산부인과 통합 관련 설문조사 홍보 협조요청'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서 통합 설문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의협은 "2014년부터 계속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간의 내부 갈등 문제를 봉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협회 주관으로 산부인과 개원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산부인과의사회 통합 관련 설문조사를 국가 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시스템을 이용하여 추진하게 됐다."라고 했다. 공문 내용을 보면 설문조사 일정은 15일부터 19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다. 설문 항목은 ▲대한산부인
서구에 비해 지나치게 낮게 책정된 국내 비만 기준이 무리한 다이어트를 부추긴다는 국회의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의학 전문가들은 동 기준이 상업적 이유나 학계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게 아니며, 과학적 근거와 여러 연구를 토대로 정부 부처와 수많은 회의를 거쳐 정해진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인의 비만도와 질병 유병률 · 사망률 간 관계를 고려한 기준으로, 비만 기준을 높이는 것보다도 비만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초점을 둬야 한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 송파구병)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비만 기준이 선진국과 달리 낮게 책정된 탓에 많은 국민이 근거 없이 비만 공포에 떨고 있다며 이를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BMI(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는 몸무게를 키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국내에서 사용되는 비만 측정 지표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 제정된 아시아 · 태평양지역(이하 아태지역) 기준을 적용해 △BMI 25 이상부터 BMI 30 미만까지를 비만 △BMI 30 이상은 고도비만으로 규정하는데 ▲해외의 경우 WHO(Worl
대한신경과의사회가 정부가 진행중인 치매안심센터의 수요 과부화로 인한 대기 환자 들을 위해 협력할 뜻을 밝혔다. 14일 서울역앞 힐튼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신경과의사회 이은아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개원가 활용 방안으로 정부가 바우처제도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은아 회장은 “오늘 학술대회에 약 460명 정도 참석했다. 치매환자 가족상담 매뉴얼을 배포하고 교육했다. 고령화 시대로 치매환자가 늘어난다. 치매국가책임제 안심제에 따라 정책적으로지원한다, 문제는 치매환자를 먼저 치료해야 하는 데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은아 회장은 “치매는 원인 유사치매 감별 등으로 정확한 진단 후 치료해야 악화되지 않는다. 증상이 비슷하다고 밑 빠진 독에 물붓기 해서는 안 된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가 같이 돼야한다. 진료실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했다. 이 회장은 “신경과는 치매 중심과로 환자와 가족상담을 많이 했다. 진료 시 평균 30~40분 시간 소요된다. 이런 상담교육에 대한 인정은 하나도 못 받았다. 치매환자는 자꾸 잊어버린다. 기억장애라서 반복적으로 설명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여지껏 하던 거를 구체적으로 표준화했다. 추계학술대회에서 상담
정부가 국내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을 국가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018~2022년)을 수립하여 예방과 치료, 응급대응 등 관리체계 구축에 예산을 투여하고 있지만, 급성 심근경색과 같이 적절한 응급치료가 지연됐을 경우 생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PCI 센터 투입 예산은 점점 축소되고 있어 사각지대가 더욱 악화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2일 상계백병원 심장내과 김병옥 교수는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지역 진료권 PCI 의사 및 병원 부족과 정부 예산 삭감으로 심혈관질한 국민안전망이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매년 2만 명 이상 발생하는 급성 심금경색 환자의 생사 여부는 PCI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를 골든타임 내에 받았는가에 의해 갈린다. 학회는 심혈관 응급상황 발생 시 180분 안에는 PCI를 시행 가능한 의료기관에 도착해야 하지만, 국내 전국 권혁심뇌혈관센터를 대상으로 환자의 사건 발생 후 도착시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232분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지역별 의료기관 접근성 격차에 따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 회장 김동석)가 14일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정부와 국회는 인공임신중절수술(낙태)의 사회적 합의를 위한 공론화의 장을 조속히 만들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성명서에서 ▲산부인과 의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낙태를 비도덕적 진료 행위로 규정한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을 즉각 폐기하라. ▲행정처분 유예를 발표하였음에도 진행되고 있는 수사와 재판을 중단하라. ▲진료실에서의 혼란을 해소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라. ▲여성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낙태수술과 불법낙태약을 근절하라 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8월17일 보건복지부는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일부 개정안을 발표하여 인공임신중절수술을 비도덕적 의료 행위로 규정한바 있다. 이에 대해 직선제 산의회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인공임신중절수술 문제에 대한 모든 책임을 산부인과 의사에게 전가하고 산부인과 의사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산부인과 의사들은 더 이상 불법으로 규정된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렸다. 직선제 산의회는 지난 8월28일 모자보건법에 의해 규정된 일부를 제외하고 보건복지부가 비도덕적으로 규정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2018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도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바로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병원 내에서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캠페인을 시작으로 13일에는 모악산 일대에서, 오는 17일에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각각 행사를 열 예정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암환자에게 불필요한 의료 행위를 배제하고, 필요한 의료행위는 적극 활용해 말기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가족 및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운영과 가정호스피스 시행, 호스피스완화의료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지역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부에서는 지난 10일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로비에서 환우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알리는 캠페인을 개최해 바로알기 퀴즈행사와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13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까지 모악산 구이방면 등산로 입구에서 전북도내 6개 의료기관(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엠마오사랑병원, 예수병원, 원병원, 익산성
김우경(57) 가천대 길병원 대외부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58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1월부터 2년이다. 김 차기 이사장은 대한경추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등으로 활약하며 신경외과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 가천대 길병원 척추센터 소장, 국제의료센터장, 홍보실장 및 대변인, 대외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1961년 설립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학술, 교육, 제도 개선, 국제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경외과학 발전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의료 분야의 대표적 학술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차기 이사장은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신경외과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겠다”며 “특히 국가 정책 개선을 위한 역량 강화, 재정 확보를 통한 분과학회 지원 확대, 분과 및 지회 등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 등을 이루고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