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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10월 20일 오후 3시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1층 범석홀에서 2018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호흡기질환 진단법의 이해’를 주제로 흉부영상에서 확인되는 폐결절의 접근법과 COPD, 특히 최근 보험급여가 적용된 수면다원검사 및 양압기 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폐기능검사의 해석 및 활용(을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병훈 교수) ▲폐결절, 영상의학적 이해의 최신지견(을지병원 영상의학과 우정주 교수) ▲수면다원검사와 수면무호흡증(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김호찬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개원가에서의 호흡기알레르기 질환의 관리’란 주제로 호흡기알레르기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최신지견 (상계백병원 내과 장유진 교수) ▲COPD, 흡입약물치료의 최근 경향 (춘천성심병원 내과 김유림 교수) ▲두드러기, 증례로 살펴보는 진단과 치료 (을지병원 내과 박소영 교수) 등의 강좌가 이어진다. 유탁근 을지병원장은 “미세먼지 등의 기후변화로 호흡기알레르기 질환은 점차 어렵고 중요한 문제가 됐다.”며 “연수강좌를 통해 호흡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오는 16일(화) 오후 2시부터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간(肝) 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건강강좌는 인천성모병원 간담췌내과 남순우 교수의 개회사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간담췌내과 권정현 교수가 ‘간암의 내과적 치료(고주파, 색전술, 표적항암치료)’ ▲간담췌외과 윤영철 교수가 ‘간암의 외과적 치료(수술적 절제와 간이식)’ ▲간담췌내과 유선홍 교수가 ‘만성간염·간경변의 치료 및 식이관리’ ▲간담췌내과 이종율 교수가 ‘췌담도질환(담도 내시경이란?)’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강좌는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는 인천성모병원 간담췌이식센터(032-280-5027)로 하면 된다.한편, 대한간학회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전 국민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이해를 돕고자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제정했으며,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한미약품의 천식 동반 알레르기비염 치료 복합신약 ‘몬테리진’의 임상 3상 결과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흉부의사협회(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CHEST) 연례학회에서 발표됐다. '몬테리진'은 기관지 수축·호흡 곤란·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성분인 '몬테루카스트' 10mg과 알레르기비염 치료 등에 쓰이는 항히스타민제인 '레보세티리진 염산염' 5mg를 결합한 이층정 복합제이다. 학회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렸다. 발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종숙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 22개 기관에서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환자 220명 대상으로 몬테리진의 MDNSS (Mean Daytime Nasal Symptom Score/낮 시간 동안의 코 증상 평균 수치) 효과를 몬테루카스트 단일제와 비교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몬테리진 투여군은 몬테루카스트 단일제 투여군 대비 후반 2주(3~4주차) MDNSS 변화량에서 우월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상반응에서도 단일제 대비 유의한 차이를 보이
식약처가 안전한 마약류 관리망 구축을 위해 올해 5월부터 본격 시행한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이 3개월차를 맞았다. 하지만 이미 사망한 환자의 이름으로 마약류 의약품이 처방되고, 주민번호 없는 투약정보가 무더기로 발생하며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감시망에구멍이 뚫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사망자 마약류 처방 현황’에 따르면 123개의 의료기관에서 이미 사망한 210명의 이름으로 졸피뎀, 펜디메트라진, 로라제팜 등의 마약류 의약품 41종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자 사망 이후 마약류 의약품 처방 보고한 병원 종별 건수> 요양기관 종별 처방건수 처방량 의원 92 3,660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408 1,486 요양병원 141 1,343 병원 102 809 총합계 743 7,297 ※ 2018년 5월 1일~ 9월 21일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출자료, 김상희의원실 재구성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보고 건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전산정보 DB와 연결하여 확인한 결과, 743건이 환자 사망 이후 조제·투약한 것으로 보고되었고 처방량은 7,297건으로 나타난 것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교육교재 ‘헤아림 3권: 치매알짜정보’를 개정 및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헤아림’은 치매 알기(1권), 돌보는 지혜(2권), 치매알짜정보(3권)의 총 3권으로 구성된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 교재이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꼭 알아야 할 최신정보 및 돌봄 지침을 제공하고, 치매환자 가족의 경험을 공유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되었다. 이번에 개정된 ‘헤아림 3권: 치매알짜정보’는 2015년 첫 발간 이후 변화한 치매 국가지원제도 및 서비스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장기요양서비스,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성년후견제도 등의 정보를 반영하여 치매환자 가족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중앙치매센터는 "이번 개정판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이 치매 국가지원제도를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 환자 가족뿐 아니라 치매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아림 3권: 치매알짜정보’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 → 정보 → 자료실)를 통해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대한지역병원협의회가 8인의 공동회장 체제로 1년간 운영된다. 1년 후 단독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대한지역병원협의회는 앞으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와 대립이 아닌 정책의 다양성이란 측면에서 공조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대한지역병원협의회(이하 지병협)가 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창립총회 및 토론회’를 가진데 이어 말미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진규 준비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 신상진 국회의원, 윤일규 국회의원,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정영호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의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 회장이 축사했다. 지병협 행사에 초대 받은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임영진 회장은 경희대병원 행사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2부 토론회에서 전우택 교수(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신과)가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를 주제로 발제했다. 3부 창립총회에서는 ▲김재학 위원의 창립 경과보고 ▲이상운 준비부위원장의 회칙채택 제안 ▲박진규 준비위원장의 임원선출 안건 보고 ▲선언문 낭독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이어 지병협의 역할과 사명을 주제로 박진규 공동회장의 '지병협의 정체성' 등
장애인 의무 고용을 준수하지 못해 납부하는 '장애인 고용부담금'(이하 부담금)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 산하 22개 공공기관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가장 많은 부담금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 일산병원 · 서울요양원의 업무에 맞는 장애인 인력풀 개발이 부족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해명했다. 병원의 경우 업무 성격상 전문성을 요하는 직군이 대다수이며, 요양원은 몸 쓰는 일이 많다는 게 그 이유이다. 지난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보건복지부 산하 22개 공공기관 중 부담금을 납부한 기관은 14개 기관이며, 이들 기관이 납부한 부담금이 무려 15억 원을 상회했다고 전했다. 5년간 가장 많은 부담금을 낸 곳은 △건보공단으로, 약 4억 원을 납부했다. 그 뒤를 이어 △대한적십자사 3억 4천만 원 △국립암센터 2억 2천만 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1억 3천만 원 △사회보장정보원 1억 2천만 원 순이다.지난 한 해 가장 많은 부담금을 낸 곳도 △건보공단으로, 2억 9천만 원을 납부했다. 이어 △대한적십자사 2억 2천만 원
내년부터 4년제 간호학과의 3학년 편입학 모집인원이 30%까지 확대된다. 이와 더불어 4년 과정의 전문대학 간호학과에서도 편입학이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간호인력난 해결을 위해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 · 의결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동 개정안에 따르면 △2019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4년제 간호학과의 3학년 편입학 모집인원 비율이 기존 입학정원의 10%에서 30%까지 정원 외로 확대되며 △일반대학 졸업자의 3학년 정원 외 편입학 대상에 4년 과정의 전문대학 간호학과가 포함된다. 교육부는 전문대학에서도 전공 선택의 폭을 확대하도록 학부 · 학과의 융합 전공, 대학 간 연계 전공 등 전공이수 근거를 마련했으며, 비학위 과정의 등록 자격인 '산업체 근무 요건'을 삭제해 등록 자격을 완화했다. 교육부 이진석 고등교육정책실장은 "간호사 배출 확대로 부족한 간호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문대학에서도 학사 편입학을 허용하고, 학사 운영 사항에 대한 규제를 개선해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
작년 12월 국회에서 통과된 장애인 복지법 일부개정안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장애등급제가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지금까지의 장애인등급제도는 등록 장애인에게 의학적 상태에 따라 1급부터 6급까지 세분화된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각종 서비스의 절대적 기준으로 활용해 왔다. 때문에 개인의 서비스 필요도와 서비스의 목적이 불일치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개정안에 따라 '장애등급'이 '장애정도'로 변경되며, 기존 등록 장애인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종전 1~3급)’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아니한 장애인(4~6급)’으로 단순화된다. 또한, 활동지원급여,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 응급안전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서비스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조사’를 통해 수급자격과 급여량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7월에는 활동지원 등 일상생활지원 분야 4개 서비스에 대해 종합조사를 우선 적용하고, 이동지원, 소득‧고용지원 분야 서비스에 대해서도 적합한 평가도구를 마련하여 2020년, 2022년에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장애등급제 폐지와 더불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을 위한 ‘장애인 맞춤형 전달체계 구축’
*8일, *빈소 고대안암병원, *발인 10월11일, *(070)7816-0253
“예를 들면 (스프링쿨러 설치, 병상 간격 등) 시설규제를 개선해야한다고 하자. TF를 만들 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만 대표로 나갔다. 하지만 앞으로는 대한지역병원협의회 대표가 위원으로 참석할 수 있고, 위원장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그렇게 함께 협의체를 만들어서 의견을 개진하는 형태를 생각하고 있다.” 대한지역병원협의회(이하 지병협)가 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창립총회 및 토론회’를 갖고 폐회했다. 이후 박진규 공동회장, 장일태 공동회장, 이상운 공동회장, 이동석 공동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이상운 공동회장이 이같이 강조했다. 지병협이 9일 가진 기자간담회 저변에 흐른 창립 취지는 앞으로 지병협이 300병상 미만 지역중소병원 대표단체로서 정체성을 가진다는 것이었다. 독립된 단체로서 보건의료정책에 있어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그리고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와 협조하겠다는 것이다. 아래는 질문과 답변을 일문일답형식으로 메디포뉴스가 정리했다. Q 병원계가 원하는 보건정책을 달성하려면 병협을 중심으로 한 목소리로 대변되어서 나가야하는데, A 박진규 공동회장 : 병협은 전문병원협회, 요양병원협회 등 병렬적이어서, 통합돼 상급종합병원 위주로 정부에게
대한지역병원협의회가 9일 오전 10시경 서울성모병원에서 창립총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진규 창립준비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신상진 국회의원, 윤일규 국회의원,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정영호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의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진규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일부 시각에서 대한병원협회나 혹 의료계의 분열이 조장될까하는 우려의 시각이 있으나 오히려 단결된 역량을 발휘해서 의료계의 앞날에 희망을 주는 단체로 성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필수 회장은 축사에서 "중소병원이 어렵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나락의 길을 걷고 있다. 오늘 창립하는 지역병원협의회가 아젠다를 마련해서 보건복지부에 제시하기 바란다. 만에 하나 일부 사회주의 의료학자가 주장(300병상 미만 구조조정)하는 데로 중소병원을 패싱하는 일이 발생하면, 정당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청와대 앞에서 모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2부 토론회에서 전우택 교수(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신과)가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를 주제로
천만 명이 넘는 국민이 매년 이용하는 국가건강검진과 관련하여 대리진료(검진)로 인한 의료법 위반과 의료기관의 건강검진 부당청구 문제가 성행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정숙 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이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만 2,073개의 공단 지정 건강검진기관에서 1,480만여 명의 국민이 검진을 받는 가운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대리진료(검진)로 인한 의료법 위반 건수가 무려 2만 1,432건에 달했다고 전했다. 2017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은 2013년 대비 21.3%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 8월 말까지 727만 명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가운데, 검진기관도 매년 증가해 2013년 대비 18.6% 증가했다. 건강검진 확대와 더불어 ▲대리진료(검진)로 인한 의료법 위반 ▲의료기관의 건강검진 부당청구가 대표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5년간 대리진료(검진)로 인한 의료법 위반 건수가 2만 1,432건을 상회하는 가운데, 최근 부산의 한 개인병원에서 불법 대리수술을 받고 뇌사에 빠졌다는 소식에 이어 국가건강검진에도 대리진료(검진)가 성행한 것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구원)이 오는 20일 오후 4시 CDC가 열리는 대전 컨벤션센터 2층 중회의실(204~205호)에서 '치과의사의 건강과 삶을 논한다'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민경호 정책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김수연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치과의사의 건강 실태' △최치원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이 '치과의사의 사망원인' 주제로 발제한다. 이후 △연세네이버치과 박종진 원장(치과의료정책연구원 운영위원) △연세대학교 최종훈 교수 △원광대학교 권경환 교수 △통계청 김형석 국제협력담당관의 패널토론 ·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최근 의료인의 사망률과 질병 발생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치의신보에서는 치과의사 사망과 관련된 기사가 이슈화됐다. 해당 기사에 의하면 사망한 치과의사들의 평균 연령이 65.83세이며, 치과의사 중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44.92%로, 일반인뿐 아니라 다른 직업군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치과의사는 아말감, 방사능, 소음, 진동, 바이러스 등과 같은 위험한 환경에 항상 노출돼 있어, 치과의사의 건강 증진과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의료진이 오는 13일 오후 2시 본관 3층 강당에서 열리는 '2018년 루이사 연례세미나'에서 루푸스 질환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루푸스 질환의 이해와 최신 치료 경향'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 방소영 교수로 구성된 루푸스 전문가가 루푸스에 대한 원인 · 진단 · 최신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강좌는 루푸스를 앓고 있거나 치료 중인 환자 및 보호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루이사(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협회)'는 루푸스 환우 자조모임으로 루푸스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료 상담, 루푸스 교육, 의료비와 생활비 지원,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루푸스 최신 치료정보 및 자기관리법 등을 제공해 질환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환우 · 가족의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는 사단법인 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협회 사무국(02-2285-4546)으로 하면 된다.
세브란스병원 연세간센터가 간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부터 지방간 · 간염 등 질환에 대한 설명과 간이식에 대한 강의까지 다양한 내용을 아우르고 있다. 환자 · 가족이 평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사법 · 운동 가이드도 다룬다. 의료진에게 직접 궁금한 내용을 묻고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가 '100세 시대 건강한 생활습관'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가 '현대인 건강의 적신호 지방간' ▲소화기내과 김범경 교수가 '간염 치료 어디까지 발전했나요' ▲이식외과 주동진 교수가 '나도 간이식이 필요한가요?' ▲영양팀 이나래 영양사가 '간질환 식사 가이드' ▲이미경 운동처방사가 '간질환 운동 가이드'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본 강좌는 무료이며 간질환 환자 · 보호자는 물론,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세브란스병원 연세간센터(02-2228-5415)로 하면 된다.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팀이 최근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중앙대의료원이 8일 전했다. 김 교수팀은 대한내과학회 영문학술지(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 'Infection of human intestinal epithelial cells by invasive bacteria activates NF-κB and increases ICAM-1 expression through NOD1(장침윤성 박테리아의 인간 장상피세포 감염 시 Nod1을 통한 NF-κB 활성과 ICAM-1 발현의 증가)' 연구 논문의 우수성 및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우수논문상을 받게 됐다. 김 교수는 "이번 논문은 침윤성 박테리아 감염 시 장 염증 발생기전에 NOD1의 역할을 규명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중앙대병원 내과 과장을 지낸 뒤 현재 중앙대학교병원 진료부장으로 재직 중인 가운데,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식도 · 위질환 및 치료내시경 분야에 있어 대한상부위
국립암센터가 오는 12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바이오의료기술의 실용화: From bench to business' 주제로 의생명과학포럼을 실시한다.의생명과학포럼은 국립암센터가 개최하는 전문가 포럼으로, 의생명과학 분야 최신 트렌드 및 이슈에 대해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바이오의료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실용화에 성공한 전문가들의 사례를 통해 의료인, 의과학 연구자 및 관련 종사자에게 새로운 영감과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세부적으로 ▲(재)카이트창업가재단 김철환 이사장이 '다양한 아이디어의 기술 창업과 생태계' ▲아주대학교 김용성 교수)가 '차세대 치료용 항체 기술 및 실용화 전략' ▲㈜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대표가 '인간항체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면역항암제 및 신규 T-Cell Engager의 개발' ▲인하대학교 이돈행 교수(㈜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가 '의약품탑재 융복합제품개발' ▲카이스트 최철희 교수(㈜셀렉스라이프사이언스 대표)가 '치료용 엑소솜의 개발' ▲국립암센터 조영남 연구원(㈜제놉시 대표)이 '체액 기반 암 진단 기술 개발'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18 핑크리본 캠페인-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총 3강으로 진행되며 ▲유방내분비외과 이현정 교수가 '유방암의 치료 방법' ▲성형외과 이태열 교수가 '아름다운 가슴을 보전하는 방법' ▲이언희 영양사가 '유방암과 식생활'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본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유방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고대 구로병원 암병원(02-2626-2322)으로 하면 된다.
난치성 혈액질환인 중증재생불량빈혈의 생존율을 70%에서 91.7%로 획기적으로 올린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성모혈액병원 재생불량빈혈센터장 이종욱 교수팀이 최신지견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도 쉽게 시도되지 못한 HLA 불일치 혈연간(가족간) 이식을 지속적으로 성공해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향상했다고 서울성모병원이 8일 전했다. 재생불량빈혈은 골수 내 조혈모세포수가 감소하여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같은 혈액세포의 생산에 장애가 있는 질환이다. 빈혈 · 심각한 감염 · 출혈 등을 동반하고, 중증의 경우 생명이 위험하다. 중증재생불량빈혈 완치를 위한 가장 좋은 치료는 조직적합성항원(이하 HLA)이 일치하는 형제 · 자매로부터 기증받은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이지만, HLA가 일치하는 형제간 공여자를 찾을 확률은 25% 정도이다. 대안으로 HLA가 일치하는 비혈연간(타인간) 공여자로부터의 이식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지만, 이 역시 적합한 공여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동안 재생불량빈혈에서 HLA 불일치 혈연간 이식의 경우 생착실패 및 이식편대숙주반응 등의 합병증이 높아 성공률이 낮다고 알려져 왔다. 그런데 서울성모혈액병원에서 시행된 HLA 불일치 혈연간 이식에서 중증재생불량빈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