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4텔Dbyeonguso|!대출디비판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0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11일, *경북 안동병원, *발인 11월14일, *(054)840-0030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2024년 11월 12일 /PRNewswire/ -- 디코드 제네틱스/암젠 (deCODE genetics/Amgen)의 새로운 연구 결과 BMI가 질병 발병 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부각하며, BMI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여러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Kari Stefansson and Gudmundur Einarsson, scientists at deCODE genetics and authors on the paper, discuss a new paper in Nature Communications that sheds light on how Body Mass Index (BMI) influences the risk of various diseases that are comorbid with obesity. jwplayer('myplayer1').setup({f
한국병원약사회가 오는 11월 23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AI시대, 헬스케어를 이끄는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2023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11월 개최되는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전국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면서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깊은 축제의 현장이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급변하는 디지털헬스·AI시대에 단순한 의약품 전문가를 넘어 디지털 도구와 기술을 활용하며 약사직능을 확대해 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선정되었다. 8시 30분 등록을 시작으로, 9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회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28편의 일반연제 구연발표와 병원약학 연구논문 발표가 진행되며, 2024년도 전문약사 활동조사를 위한 2차 패널 연구와 병원약사 이직감소 및 인재유지 정책 연구 등 두 편의 연구 결과 발표도 준비했다. 이어 포스터 80편에 대한 관람이 진행되며, 회원 연제에 대해서는 구연 및 포스터 각 부문으로 나눠 사전 초록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연제에 대한 심사와 시상도 있을 계획이다. 오후 12시부터는 이번 행사의 꽃이라 할
파킨슨병 환자가 배아줄기세포 유래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 치료제를 투여한 지 1년이 지나자 베트민턴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은 신경과 이필휴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임상 연구팀이 12명의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약제를 저용량 및 고용량으로 각각 이식 수술 후 1년 지난 결과를 분석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분석 결과, 기존에 도파민 약물치료를 받았음에도 약효가 감소하는 약효 소진 현상을 보이거나 걷는 데 어려움을 겪는 보행동결 등 부작용을 보였던 환자들이 신경세포 치료제 투여 1년 만에 배드민턴과 탁구를 치기 시작하고, 일상생활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정도로 증세 호전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관련해 현재까지 이식한 12명 중 1명이 이식 부위와 관련이 없는 주변 부위에 경미한 출혈이 관찰됐으나 특이한 신경학적 이상소견이나 부작용은 없었으며, 모든 환자에서 세포 이식과 관련된 특이한 부작용도 관찰되지 않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임상시험계획에 따라 이식 후 2년까지 추적 관찰하며 경과를 지켜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연구팀은 전체 투여 대상자 12명 중 저용량(315만개 세포)과 고용량(
고려대 구로병원이 헬프트라이알과 의료기기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본원 심학기룸에서 헬프트라이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용환석 사업총괄(구로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강태건 연구교수, 우선민 PM, 헬프트라이알 정영호 대표, 서원석 부장, 백영란 차장 등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업체들의 임상시험설계 연계 ▲데이터 관리 및 규제 컨설팅 등 전문 CRO 서비스 연계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네트워크를 활용한 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과정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 대응 협력 강화 위한 지식 공유의 장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8일 인하대병원 3층 예방관리센터 교육실에서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전문가와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인하대병원에서는 이택 병원장, 최선근 진료부원장(외과 교수), 나정호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신경과 교수), 임준 예방관리센터장(예방관리과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외부 인사로 이건세 건국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김강민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네트워크 분과장(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을 비롯해 가천대길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나은병원, 부천세종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세종병원 등의 의료진 및 유관 부서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 세션마다 심뇌혈관질환 관련 주요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 공동 운영하는 의과학대학원이 문을 열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1월 12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SeoulTech-KIRAMS 의과대학원’ 개원식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테크노큐브동 큐브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SeoulTech-KIRAMS 의과학대학원은 방사선 미래융합연구 분야 특성화 인재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공동 설립·운영하는 전문대학원으로, 현재 내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거쳐 학생 선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의학원은 이번 SeoulTech-KIRAMS 의과학대학원 개원으로 방사선의학 연구 인프라와 대학의 공학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국내 유일의 방사선 의생명과학 교육 및 연구 단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이 사랑나눔후원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을 모아 환자 진료비 지원에 사용한다.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은 지난 7일 ‘동부병원과 친구되기’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사랑나눔후원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코로나19 이후 동부병원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면 지역사회 행사로, ▲병원 소개 및 후원활동 안내 ▲공공의료 알아보기 ▲먹거리존 ▲후원물품 판매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개회식에서는 이평원 병원장, 김성아 후원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후원기관 및 후원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동대문구정신건강센터 ‘칸타빌레’ 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바자회의 모든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가천대 길병원이 초기환자 분류에 필요한 ‘KTAS’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1월 12일 여성암병원 세미나실에서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인 ‘KTAS(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가천대 길병원을 포함해 인천 지역 응급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총 16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교육 참가자 중 11명은 타병원 의료기관 종사자로, KTAS 교육에 대한 인천 지역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KTAS는 응급환자의 초기 분류 도구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에 대한 중등도와 긴급도를 평가하고 분류하는 도구다. 환자를 평가할 때 증상을 중심으로 분류하고, 감염 여부에 대한 문진을 시행하게 된다.심정지 등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한 ‘KTAS 1단계’부터 상대적으로 응급하지 않고, 악화의 가능성이 낮은 ‘KTAS 5단계’까지 분류하게 되며,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응급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 환자분류소 간호사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교육이다. 이날 KTAS 교육은 강사 자격을 부여받은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실 간호사에 의해 실
국제 공중보건 R&D의 전주기 접근 지원을 위해 국제 파트너들 간 협력을 강조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라이트재단)은 11월 1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필수 보건 기술에 공평한 접근을 위한 연구개발 추진’을 주제로 연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4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의 부대행사로 보건복지부,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LG 화학, SK 바이오사이언스 등 국제 보건의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외 정부와 산업계, 연구기관, 국제 투자 기관들이 참여해 다각도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포럼은 ▲지역 및 세계보건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 ▲건강 형평성을 위한 국제 파트너십 ▲후원투자자의 관점 및 공평한 접근성을 위한 글로벌 보건 R&D 투자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는 국제 보건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했다. 오창현 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은 WHO 사전적격성심사(PQ) 획득을 발제했으며
대한간호협회가 ‘한뜻으로 일궈낸 간호법 제정 원년’ 주제로 간호법 제정 축하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을 축하는 기념대회가 전국 5000여 명의 간호사와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대회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여야 국회인사와 유관단체장 등 국내 내빈뿐 아니라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시프리아노 회장(Pamela Cipriano)과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CEO 등 세계 간호계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타악그룹 고리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모두 3부 순서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오프닝 영상,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기념사, 축사, 시상, 축하퍼포먼스가, 2부에서는‘간호법으로 하나 된 우리’를 제목으로 한 퓨전 국악팀 드오(De.O) 공연, 축하 떡 자르기, 대회사, 간호법 제정 원년을 선포하는 축하대회가 열렸다. 이어 ‘간호 100년 대상’시상식에서는 수상자로 선정된 신경림 前대한간호협회장(現간호법제정특별위원장)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간호 100년 대상’은 대한간호협회 간호 100년 역사에 간호사로서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가 백일해 영아 사망과 관련해 현재 소아감염이 유행하고 있음에도 대책이 전무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대한아동병원협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후 2개월된 영아가 백일해로 사망했다는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대해 대책 마련을 11월 12일 촉구했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백일해, 영아에겐 코로나보다 무서운병, 지금까지 한번도 없던 일이 발생했다”며 “ 소아 질병과의 전쟁에 내던져진 소아청소년과 의료체계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대책 마련이 없으면 제2·3의 백일해 사망은 재연될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백일해 뿐만 아니라 모든 소아감염 질환이 급격히 증가해 유행하고 있는데 사실상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보호자에게 주의가 필요하다는 당부만 되풀이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백일해 영아 사망은 예견된 것이나 다름 없다”고 질타했다. 특히, 현재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환자 수가 백일해보다 훨씬 많지만, 영아들에게는 백일해가 훨씬 치명적임을 강조하며, 보호자에게 주의 당부만 할 것이 아니라 정부 당국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소아감염 질환 유행을 멈추게 할 해법 찾기 등 대책을
국립중앙의료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약물이상반응 신고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고취를 위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의사, 간호사, 약사 등 각 기관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좌장을 맡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박은정 센터장을 주재로 ▲항생제 약물이상반응(진범식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접종 후 이상사례(김정옥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조영제 과민반응의 종류와 대처방안(윤선영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전문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2부 좌장을 맡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약품안전정보본부 유명식 본부장을 주재로 ▲결핵약제 약물부작용(김주혜 호흡기내과 전문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마약류 안전관리(박혜정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제도지원팀 과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심포지엄 사전 등록은 인터넷 주소(https://forms.gle/vicb4UVaMsv5wAfy9)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심포지엄과 관련된 세부내용 및 문의는 국립중앙의료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이메일 또는 전화번호로 확인이 가능하다.
공공보건의료와 지역사회 연계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6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협력체계 구축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지역사회 연계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협력체계 구축 사업 중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과 응급의료 협력 사업에 초점을 두고 기획된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주요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의 실행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권역·지자체별 진료 협력 강화 사례 ▲AI 기반 미래형 지역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 ▲소아중증 응급, 정신-응급 협력체계 구축 사례 ▲응급의료체계 협력 강화 방안 논의 등이다.
올바른 건강정보 확산을 목표로 청년이 주도하는 국민참여형 활동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이 성공적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11월 12일 ‘2024년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은 총 14팀이 활동에 나서 건강정보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온라인 건강정보 1500건과 오프라인 건강정보(150건) 등 총 1650건의 건강정보를 수집하고, 건강정보의 유통 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건강 관련 오정보를 바로 잡는 사실 확인(팩트 체크)의 중요성을 학습하는 등 건강정보 문해력(헬스 리터러시)을 강화했으며, 이후에는 카드뉴스와 동영상 등 올바른 건강정보 콘텐츠를 직접 개발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이번 ‘2024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결과보고회’는 우수활동상을 수상하는 팀의 디자인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3기 디자인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올바른 건강정보 확산을 위해 필요한 청년 정책 의견을 수렴했다. 2부에서는 활동 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3팀에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큐어버스와 협력하며 뇌 질환 치료 신약 개발을 추진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1월 12일 이탈리아의 글로벌 제약사 Angelini Pharma 및 KIST가 출자한 연구소기업인 큐어버스와 함께 뇌 질환 치료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KIST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KIST 오상록 원장, Angelini Pharma의 Rafal Kaminski CSO(최고 과학 책임자), 큐어버스의 조성진 대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정희권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T는 큐어버스와 Angelini Pharma 간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 지원 및 뇌 건강 관련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 자원과 인프라를 제공하며, 각 기관의 기술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KIST는 이번 협약을 통해 Angelini Pharma와 큐어버스 간의 기술 협력을 지원하며,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뇌 질환 치료제 연구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큐어버스는 KIST와 홍릉강소특구의 기술 이전 및 자금 지원,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초가공식품 섭취가 비만 아동·청소년에서도 대사이상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의 보존성과 편의성 및 맛을 위해 산업적인 공정을 거쳐 식품에서 추출되거나 합성된 물질을 함유하는 식품으로, 가공 과정에서 ▲당 ▲가공지방 ▲염분 등이 많이 들어가며, 비타민과 섬유소 등 영양소는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가 체질량지수(BMI)가 85 백분위수 이상인 과체중 이상의 8∼17세 비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수행된 비만 중재 연구 참여자 중 14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 수준을 확인하고, 초가공식품 섭취와 대사이상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을 노바(NOVA) 분류체계에 따라 섭취수준이 낮은 그룹(하위 1/3), 중간그룹(중위 1/3), 높은그룹(상위 1/3)으로 분류하고, 가장 낮은 그룹을 기준으로 나머지 그룹 간의 대사질환 위험도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비만 아동·청소년들은 하루 섭취 식품량 20.4%이자 하루 섭취에너지 25.6%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고 있으며, 섭취 수준이 가장 높은 군은 하루 섭취식품량 38.0% 및 하루 섭취에너지 44.8%
질병관리청이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 및 돌보미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백일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백일해 첫 사망 사례는 생후 2개월 미만 영아로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이전이며, 기침과 가래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내원 후 백일해 양성이 10월 31일 확인됐고,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가 증상 악화로 11월 4일 사망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11월 1주 기준 총 3만332명의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됐으며, 11월 2일 기준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3~19세가 45.7%(1만3866명)를 차지했으며, 7~12세가 42.0%(1만2725명)으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87.7%(2만6591명)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0~6세의 경우 전체 환자의 3.3%(1,008명)으로 8월 이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1세 미만 영아도 10월 초에는 주당 2~4명의 신고를 보이다가, 10월 말 12명까지 신고됐
유방함 수술 후 얼고강도 추적관찰 영상검사를 받는 것은 생존율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이 ‘유방암 환자의 원격 전이 발견을 위한 추적관찰 영상 검사의 최적화’를 주제로 한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국제 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유방암 수술 후 전이 관련 증상이 없는 경우 컴퓨터단층촬영(CT)과 뼈스캔 등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추적관찰 영상검사를 시행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들이 재발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짧은 진료 시간과 낮은 의료수가 등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 검사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PACEN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유방암 치료와 관련된 여러 해당 분야 전문가와 함께‘초기 유방암환자에서 추적 관찰검사법의 최적화 연구(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문형곤 교수)’ 결과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의료현장에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PACEN의 지원을 받아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12개 대학병원에서 유방절제술을 받은 침윤성 유방암 환자 413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살균 로봇을 도입해 병원 감염관리 가능성을 시험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미래의료전략실과 감염관리실이 이달부터 원내 감염관리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살균 로봇(TREx)’을 시범 운영한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외래 진료실 ▲병동 ▲응급실 등의 공간에서 살균 로봇(TREx)을 운용해 성능을 검증하고, 실질적인 감염 예방 효과 및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살균 로봇(TREx)의 주요 특징은 매우 신속하며 UVC-LED 램프를 이용해 코로나 바이러스(Human coronavirus)나 대장균(Escherichia coli) 등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 이상 박멸한다. 이 밖에도 면역 저하자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Clostridioides difficile) ▲시트로박터 코세리(Citrobacter koseri) ▲살모넬라 티피무륨(Salmonella typhimurium)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 ▲슈도모나스 플루오레센스(Pseudomonas fluorescens) ▲엔테로박터 클로아카(Enterobacter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