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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20일 자사의 신세포암 치료제 ‘수텐(성분명 수니티닙말산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장절제술을 받은 재발성 신세포암 고위험군 성인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27일 전했다. 신세포암 치료제 가운데 재발성 신세포암의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으로서 허가를 받은 약물은 수텐이 최초다. 이로써 수텐은 기존 ▲진행성 신세포암, ▲저항성 및 불내약성으로 인해 메실산 이매티닙 요법에 실패한 위장관 기저종양, ▲절제 불가능하고 고도로 분화된 진행성 및/또는 전이성 췌장내분비종양뿐만 아니라 ▲신장절제술을 받은 재발성 신세포암 고위험군 성인 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돼 무병생존율(DFS, Disease Free Survival) 연장이 가능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했다. 새롭게 허가된 재발성 신세포암 고위험군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이 약의 권장용량은 50mg을 1일 1회 경구로 4주간 투여하고 2주간 휴약하며 6주를 1주기로 하여 9주기 동안 투여한다. 고위험군은 종양병기 ▲T3, N0 또는 NX, M0, Fuhrman’s grade≥2, ECOG PS≥1,
한국여자의사회가 성희롱, 성폭행, 성추행 등 의료기관에서의 성폭력 피해를 본 여의사 권리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한 취지로 여의사 인권센터를 마련하고 7월 25일 오후 7시 30분 본회 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향애 회장은 "여의사 인권센터를 통해 여의사가 폭력에서 자유로운 직장 내 건전한 진료환경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 타 단체와 기관들이 유사한 사업을 벌여왔지만, 여의사들의 호응도가 높지 않았다. 이번 센터를 통하여 여의사의 피해를 신속히 보호 ·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며 큰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국여성변호사회의 윤석희 수석부회장, 장윤정 변호사, 천정아 변호사 등 법조계인사와 한국여자의사회 유혜영 의권위원장겸 여의사인권센터장, 조종남 전의권위원장, 현 집행부 임원들이 다수 참석하여 자리를 빚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의료기관 업무 불편 해소를 위해 '의료장비 바코드 라벨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그간 의료기관의 장비 신규 등록 또는 바코드 라벨 분실 · 훼손 등으로 재발급을 요청하는 경우 바코드 라벨을 제작해 우편으로 발송했기 때문에 의료기관이 바코드 라벨을 수령하기까지 길게는 한 달 정도의 기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의 '의료장비 바코드 라벨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바코드 발급 대상 장비 신고접수 즉시 바코드를 조회하고 바코드 라벨을 출력할 수 있다.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 고시 의료장비현황 신고대상 및 식별부호화에 관한 기준에 따라 의료장비의 앞면 등 판독이 용이한 위치에 부착해야 하며, 바코드 부착 사실을 기존과 동일하게 심사평가원 고객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또한. 부착된 라벨이 훼손되는 경우 재출력도 가능하다. 심사평가원 주종석 의료자원실장은 "의료기관의 편의를 위해 올해 11월까지 바코드 라벨 우편 발송 및 온라인 발급을 병행할 예정이며, 그간 수작업 처리에 따른 행정 낭비 및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줄이고 요양기관의 편리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
예년보다 일찍 찾아 온 폭염으로 심신이 지친 가운데 7월 한달간 병원계의 기부와 봉사활동 내용이 전해지면서 마음만은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27일 병원계에 따르면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환자가 병원발전과 지역주민건강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고, 폭염을 대비해 거리노숙인을 위한 성금이 전달됐고, 자신도 어려운 병원 간병인이 병원발전기금을 기부했고, 고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미술품을 팔아 성금을 전달했고, 간호사들이 희망의 양말인형을 만들어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등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전북대병원 치료 환자 마동주 씨, 병원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만성질환 환자가 병원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병원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2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만성질환으로 입원 및 외래 진료를 받아오고 있는 마동주(62세) 씨가 병원 치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 때 도시락 관련 사업을 운영했던 마 씨는 사업을 하면서도 ‘불우이웃 사랑의 라면 전달’ 등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및 후원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 병원 발전기금 기부는 그 자신이 오랫동안 치료를 받아오면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지난 26일 2018년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 결과 대전광역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이번 충남권 병원 설립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어린이재활병원 2개소, 외래 · 낮병동 중심의 어린이재활의료센터 6개소를 추가 건립해 총 9개소 의료기관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 선정으로 건립 예정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축비, 장비비 등 건립비로 국비 50%와 지방비 50%의 국비 78억 원을 3개년에 걸쳐 지원받는다. 복지부 이상진 장애인정책과장은 "민간에서 부족한 중증장애아동 · 청소년에 대해 재활서비스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건립비뿐 아니라 질 좋은 재활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될 수 있도록 재정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어린이 재활치료 활성화를 위해 건강보험 수가 개선방안도 마련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이 26일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1호 건립을 환영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전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환영하며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사회적 상호작용 및 언어 ·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질적 결함, 제한적 · 반복적 관심사 등의 행동 특성이 핵심 증상인 신경 발달장애이다. 이러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영유아의 부모는 언어발달 지연과 눈 맞춤의 결함으로 자녀의 발달 이상 징후를 처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지원 교수(이하 이 교수)는 26일 건강 칼럼을 통해 영유아기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징후를 설명했다. 이 교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출생 당시 유전적 결함이나 뇌 기능 손상과 같은 신경생물학적 소인을 가진 신경 발달장애이기 때문에 생후 이른 시기에 선별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생후 1년에도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조기 진단은 조기 개입으로 이어지며, 개입이 빠를수록 아동의 이후 언어, 정서, 행동 및 학업발달까지도 예후가 더 좋다고 보고됐다. 이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적응적인 발달뿐 아니라 가족의 복지에도 영향을 미쳐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진단받은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과거의 초기 징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 발생 가능성을 예측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족부족관절센터 배서영 교수가 최근 미국족부족관절학회로부터 ‘International Women's Leadership Award’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서 배서영 교수는 정형외과 의사로서 연구와 교육에 힘쓰며,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족부 전문가로서 다른 여성 전문의들을 위해 길을 닦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International Women's Leadership Award는 미국족부족관절학회에서 2018년 처음 제정한 것으로 족부족관절 수술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 전문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소감에서 배서영 교수는 “국제 여성 족부 전문의 중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본인에게도 격려가 됨은 물론 친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어려운 길을 택한 여성 족부 전문의들에게 이 상이 큰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배서영 교수는 2007년 북미정형외과 족부족관절학회에서 우수연구상을 수상하였으며, 2012년 대한족부족관절학회 가을 학술대회에서 ‘당뇨병성 족부궤양의 재발과 연관된 위험인자’에 대한 연구논문으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족부질환의 연구 활동
여름철에 일 평균 온도가 28.8°C에서 1°C 오르면 급성신부전 환자가 23%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7일 서울대병원은 “서울의대 환경의학연구소 환경보건센터 임연희 교수, 의공학교실 윤형진 교수 연구팀이 여름철 기온상승이 급성신부전에 의한 입원 수 증가와 관련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임연희 교수는 “특히, 고혈압을 가진 남성들은 폭염 등 기온이 매우 높아지는 여름에는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온이 높은 날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무엇보다도 수분섭취를 자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청구데이터를 이용해 2007년부터 2014년 사이에 서울에서 급성신부전으로 입원한 24,800명의 입원환자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해당기간 연평균 기온은 12.7°C였으며, 시기별로 따뜻한 계절(4월-9월)은 21.1°C, 차가운 계절(10월-3월)은 4.3°C에 달했다.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에는 28.8°C를 기준으로, 이보다 기온이 1°C 상승하면 ‘급성신부전’으로 인한 입원 빈도가 23.3% 증가했으며,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이 28.3%로 여성이 16.0% 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응급실과 진료현장에서의 폭력을 근절하고, 강력한 행정적·법적 제도 마련을 촉구하고자 가두캠페인을 26일 오후 6시부터 진행했다. 가두캠페인에는 전라남도의사회 임원 및 산하 시군의사회 회장단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 순천의사회, 목포의사회, 여수의사회가 주최했다. 전남의사회 이필수 회장은 “의료현장에서의 폭력은 의료인들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개인적인 사건이 아니라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공공이익에 반하는 반사회적 범죄행위로 즉각 개선되어야 한다. 정부는 실제적인 행정조치를 즉각 시행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9일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하 문케어)과 관련하여 재정에 대한 우려가 국정감사를 비롯해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다. 26일 오후 3시 본관 601호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문케어 시행에 드는 비용을 보험료를 내는 국민이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부는 지난해 8월 9일 문케어를 발표하면서 건강보험 보장률을 63.4%에서 7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했으며, 이에 대한 소요재정 추계로 30조 6,165억 원을 언급했다. 그런데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부터 발생할 수 있는 문케어 방어 기금이 52조 5천억 원을 상회한다."며, "본 의원이 의료이용량 증가 확인을 위해 보건소, 치과, 한의사, 일반 의원, 약국 대상으로 '65세 이상 노인 외래 정액제 개편 청구금액'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70여만 명의 노인 인구 증가와 더불어 약 2천 6백억 원이 더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국민
지난해 말 국내 매출 1위 품목인 길리어드사이언스의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레이트)'가 특허 만료되며 수많은 제네릭이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또한 같은 시기 길리어드는 '비리어드'의 업그레이드 품목인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레이트)'를 출시했으며, 일동제약 또한 국내 신약인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 디피복실 말레산염)'를 시장에 내놓으며 올해 상반기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 변화가 찾아올 것인지에 대해 관계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기도 했다. 26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018년 상반기 비리어드 제네릭군과 B형간염 신약들의 원외처방실적을 살펴본 결과, 오리지널인 비리어드는 전년 동기대비 약 28억 처방 감소를 보인 데 반해 비리어드 제네릭군과 신약군의 원외처방 실적은 약 44억 원의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비리어드의 상반기 원외처방실적은 약 786억 6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5% 감소한 성적이다. 특허 만료 이후 십수 개의 제네릭 제품들이 국내에 쏟아진 것을 감안하면 꽤나 양호한 성적이다. B형간염 치료 경향상 약제의 변경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분야이기도 하고
대법원이 26일 오전 11시에 인천 산부인과 여의사의 업무상과실치사(자궁내 태아사망사건) 금고형 사건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다. 이에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더위만큼 각종 답답한 소식이 의료계를 우울하게 하는 요즘 의료계가 힘을 모은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좋은 사례로 기록될 기쁜 소식이 오늘 확정됐다.”고 논평했다. 무죄로 마무리된 이 사건은 ▲지난 2017년 4월6일 자궁내 태아사망사건 1심에서 분만을 담당했던 의사의 업무상 과실치사 책임을 물어 실형 금고8개월형이 선고됐다. ▲이 소식을 접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서울역 집회와 전국적 대대적 탄원서 운동을 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법제이사 박복환 변호사와 함께 무죄 법리 대응 또한 철저히 하여 지난 2018년 1월10일 2심에서 1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검사는 무죄선고에 불복하여 지난 2018년 1월17일 대법원에 상고하였고 대법원은 6개월간 심리 끝에 26일 오전 11시에 무죄를 확정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서울역집회와 대대적 탄원서 운동을 통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향후 자궁내 태아사망 과실치사 법리에 대한 좋은 대법원 판례로 기록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응급실 의료인 폭행 근절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감옥에 갔다 와서 칼로 죽여버리겠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94032 )은 8월2일 마감했을 때 20만명 동의와 상관없이 그 과정과 그간의 성과를 보면 이미 성공한 의료계 캠페인이다. 먼저 의료계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를 중심으로 정치적 활동을 하는 의료계 지도자나 오피니언리더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국민청원에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다. 과거 사례를 보면 최근 의협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의협회관 신축 문제에 있어서는 의료계 지도자들이 집행부와 반대파로 갈려 좋은 조건의 신축 기회를 놓친바 있다. 현재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은 지역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로 용산구청으로부터 신축허가도 받지 못하고 있다. 예전에 이 지역을 떠나 경기도에 좋은 조건으로 회관을 신축할 기회가 있었지만, ‘의협회관이 경기도 지역에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로 좋은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이번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어느 누구도 방해하려 하지 않고 힘을 모았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그 취지가 힘없고 마땅히 기댈 언덕도 없는 국민을 위한 것이다. 과거 신문고처럼 청와대에 하
*26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7월28일, *(02)3410-6908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이철호)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는 지난 21일(토)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집행부·감사단·대개협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의료인 폭행, 스프링클러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후 집약된 의견을 집행부와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철호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등 19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하고, 집행부에서는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총 13명의 상임이사와, 김동석 대개협 회장, 조경희 감사가 참석했다 운영위는 매달 열리는 회의에서 집행부 회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각 시도의사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이 해당 지역 회원들이 체감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취합하여 최종 집행부에 전달함으로써 의료정책에 대한 조언과 지원 역할을 맡고 있다. 먼저 이철호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운영위원회 회의에 관심을 갖고 상임이사진·대개협·감사단에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많은 회원들의 관심이 집중된 회의인 만큼,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이번 제3차 운영위에서는 의료기관내 폭력 사건에 대한 대응방안, 투쟁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우선적으로 긴 시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의학정보연구소가 의료빅데이터를 이용해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17년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임상정보연구시스템(이하 uICE-UUH Information of Clinical Ecosystem)을 자체개발을 통해 구축하고, 대규모 임상 자료를 이용한 임상연구에 박차를 가해왔다. uICE는 병원 내 전산 시스템에 저장되어 있는 의료데이터를 빠르게 추출하고 분석할 수 있다. 임상자료의 접근 및 자료추출에 대한 편리성을 바탕으로 질병에 대한 다차원적인 검토와 연구가 가능해진 것이다. 그 결과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높은 수준의 SCI / SCIE 논문을 출간하며 학계의 인정받고 있다. uICE 시스템을 통해 심장내과 김용균 교수팀은 25,662명의 건강검진 수진자를 분석해 심방세동의 발생과 대사증후군이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밝히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8년 6월 일본심장학회지에 게재됐다. 이 외에도 다수의 논문을 출간하며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울산대학교병원이 보유한 울산시민 100만 명 이상의 의료 빅데이터는 지역에 특화된 연구가 가능한 큰 장점이
건양대학교의료원이 2020년 말 새 병원 건립을 목표로 26일 오전 10시 대전 서구 관저동 제2병원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기공식에는 임진찬 대전 서구 부구청장,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 최원준 의료원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행사는 최원준 의료원장의 인사말, 참석내빈의 축사,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건양대학교의료원 새 병원은 17만 2천여 제곱미터의 대지면적에 건축면적은 9천여 제곱미터, 연면적 9만 2천여 제곱미터로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의 복합의료시설로 건축된다. 병상수는 432병상으로 쾌적한 4인실을 기준 병상으로 첨단 ICT기반의 진료시스템과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새로운 차원의 병원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질병의 예방과 검진, 치료, 재활에 이르는 토털 서비스를 담당할 뿐 아니라 첨단 맞춤형 정밀의료시설 확장과 의·산·학 융합연구 인프라 구축도 함께 이뤄진다. 새 병원 건립에는 약 13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시공은 지역 건설사인 계룡건설에서 맡아 약 27개월에 걸쳐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대전·세종·충청, 더 나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은 건전한 의료광고 문화조성 및 소비자피해 예방(의료광고 시장감시 조사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6일 한국인터넷광고재단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의료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거짓·과장 등의 지나친 불법광고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의료광고 시장감시 등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15년 12월 헌법재판소의 의료광고 사전심의 관련 위헌 결정 후, 신속한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2016년부터 인터넷 상 의료광고 시장감시 조사를 7회 실시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광고 시장감시 뿐만 아니라 사업자교육, 제도개선 등 업무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올해 3월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9월 28일부터 실시되는 의료광고 사전자율심의와 함께, 이번 MOU를 통해 불법 의료광고 근절을 위한 시장감시 체계를 다각화함으로써 건전한 의료광고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광고재단 신현윤 이사장은 “광고재단은 공정위 소관 공익법인으로 인터넷광고 시장의 소비자보호·중소사업자 보호를 위해 설립된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