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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27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말초동맥질환의 모든 것'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말초동맥이란 팔, 다리로 가는 동맥을 말하며, 말초동맥질환은 이러한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러한 혈류 문제로 산소나 영양소가 근육 세포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손발이 저리고 차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말초동맥질환은 동맥경화가 주요 원인이고, 고혈당이나 혈전, 혈관 염증 등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당뇨병 · 고지혈증 · 동맥경화 · 고혈압을 앓는 50세 이상이거나 ▲10년 이상 흡연자 ▲70세 이상인 사람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김도균 교수는 "말초동맥질환은 중장년층에게 흔한 병이지만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서 가벼운 척추 질환으로 오해하기 쉽다."며, "특히 말초동맥질환은 심장혈관질환, 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검진과 지속적인 치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김도균 교수가 강사로 나서서 말초동맥질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평소 혈압 · 혈당의 관리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7월 23일부터 10월 12일까지 건강보험 · 국민연금 · 고용보험 ·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를 신규로 신청한 사업장 및 가입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100대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경품 행사는 수납수수료 절감에 따른 고객 감사와 4대 사회보험료의 자동이체 가입률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고, 추첨 결과는 10월 29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si4n.nhis.or.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은 보험료를 은행 방문 또는 자동이체 등으로 납부하는 경우 40원~200원의 수납 대행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으며, 그중 자동이체는 건당 40원으로 가장 낮은 수수료를 지급한다. 자동이체 비중은 2013년 48.9%, 2015년 50.3%, 2017년 52.0%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공단은 수수료 절감으로 국민의 소중한 보험료를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입자 입장에서는 매번 금융기관을 방문 · 접속(인터넷)하여 납부하는 번거로움 없이 지정한 납부일에 이체되므로, 보험료를 제때 납부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연체료를 부담하는 등의 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를 방문하여 '의료기기 규제혁신'에 대해 ▲첨단 의료기기의 신속한 출시 ▲안전성이 확보된 체외진단 기기에 대한 절차 간소화 및 사후평가의 단계적 전환인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 ▲인허가 과정의 간소화를 약속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23일 논평을 통해 환자의 진료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서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최우선으로 선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각종 의료기기가 규제의 벽에 가로막혀 환자 치료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타개하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면서, "한편으로는 큰 아쉬움이 있다. 의료기기와 관련된 핵심 규제인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한 해법이 전혀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자격 있는 의료인인 한의사가 현대 과학의 산물인 의료기기를 사용하여 더 정확한 진료 및 안전한 치료를 하는 것이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라고 했다. 한의협은 "특히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규제가 철폐되면 대통령이 지적한 의료기기 규제혁신과 국민 진료편익 증대라는 두 가지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지난 6월에 선정된 ‘2018년도 연구중심병원 육성R&D’ 사업과 관련하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연구협력을 체결했다. 20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송광순 동산병원장, 이진우 세브란스부원장, 이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의료산업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연구협력을 약속했다. 연구기관인 동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은 상호협력을 통하여 연구·학술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연구지원기관인 대구시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연구 인프라를 지원하기로 했다. 동산병원은 연구중심병원인 세브란스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방형 모듈 기반 대사성질환 진단과 치료 실용화 시스템 개발’과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당뇨병 및 당뇨합병증으로의 악화를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표식자(바이오마커) 발굴을 통하여 다양한 대사질환들의 유병율과 합병증 발생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산병원 연구자는 내분비대사내과 조호찬 교수(책임연구자), 생리학교실 송대규·임승순 교수,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 심장내과 허승호 교수, 안과 김유철 교수로 총 6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19일 '건강iN'이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 농림축산식품부 ·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공공서비스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년 부문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국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온 · 오프라인 직접조사 및 학계 · 산업계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건강iN이 1위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건강iN (http://hi.nhis.or.kr)'은 일상생활에서 본인과 가족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IT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고, 최근 10년간의 검진결과를 내려받아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1년간의 진료 및 투약내역 등 개인건강기록 조회부터 개인 맞춤형 건강예측까지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건강iN앱 서비스의 경우 ▲위치기반 내 주변의 검진기관 및 병 · 의원 찾기 ▲영유아 문진표 및 발달선별검사지 작성 ▲매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고혈압, 당뇨, 아토피 피부염 등 만성질환을 야기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과 김희남 교수가 항생제 남용으로 인한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기전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고 고대의료원이 18일 전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 치료를 위해 필수적이지만 세균과 장내 유익균도 함께 죽여 고혈압, 당뇨,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만성질환에 취약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존재한다. 학계는 지난 10여 년간 연구 끝에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만성질환의 중요한 근원이라는 사실은 밝혀냈으나 현상에 대한 기전은 끝내 밝혀내지 못했다. 김 교수는 박사후 연구원 이효정 박사와 함께 장내 미생물에 일어나는 생리적 반응이 항생제에 의해 초래된 불균형을 고착시키는 중요한 원인이라는 의견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다시 말해 장내 미생물이 항생제에 노출되면 생존을 위한 긴축반응(stringent response)을 일으키는데, 그 결과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세균들이 늘어나 장내 미생물 구성에 심각한 왜곡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항생제 내성 세균들은 대부분 돌연변이(mutation)를 보유하고 있고 항생제가 존재하지 않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원장 김순관)는 오는 7월 27일(금) 오후 2시, “암 예방”을 주제로 건협 부산검진센터 8층 강당에서 제393회 시민건강관리 공개강좌를 실시하며, 강사는 부산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이유현 교수이다. 2016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27.8%)으로 2위인 심장질환(10.6%)과 3위인 뇌혈관질환(8.3%)과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2016년을 기준으로 34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성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이기도 하다. 그러나 조기 암은 완치도 가능하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 및 수명 연장이 가능하므로 정기검진을 꾸준하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시민건강관리 공개강좌는 암 예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서울대병원은 7월 31일(화) 낮 12시 서울대병원 본관 지하1층 A강당에서 ‘장기이식 환자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장기이식 후 신체활동 및 운동요법(건강증진센터 채에스더 운동처방사) ▶ 이식 후 체중관리(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 이식환자의 영양관리(임상영양사실 김영애 영양사) 등이 강의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42세)가 천식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 코폴립(Polyp)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최근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부비동염은 부비동 내부를 덮고 있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흔히 ‘축농증’이라고 불린다. 특히 코폴립을 동반한 만성 부비동염은 약물 또는 수술 등의 치료 이후 재발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만성 부비동염의 주원인으로 여겨지는 비강상피세포 내의 비정상적 염증 유발 기전은 현재까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며 치료를 위한 표적물질에 대한 연구 역시 미비한 실정이다. 김 교수는 만성 부비동염 환자 수술 후 적출한 코폴립에서 PDE4B 효소가 과다하게 발현되는 것을 확인하고, 치료를 위해 PDE(phosphodiesterase)효소 억제제에 주목했다. PDE 억제제는 세포 내 정보전단물질인 고리모양 뉴클레오티디드(cyclic nucleotide) 농도를 높이 유지해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심혈관질환, 천식, 아토피 등과 같은 다양한 질환의 치료를 위해 현재 시판 중인 약이다. PDE4B 저해제가 함유된 약물을 만성 부비동염 환자의 코폴립 세포에 주입한 이후 변
7월 19일 국가건강검진위원회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지역가입자의 세대원인 20 · 30대 등을 건강검진 대상으로 포함하는 국가건강검진 적용방안을 심의 의결했다. 본 의결로 내년부터는 20 · 30대 청년층과 전업주부가 국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보건복지위)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의 윤소하(정의당 비례대표) · 김광수(민주평화당 · 전북 전주시갑) 의원이 20일 논평을 통해 국가 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청년 · 주부의 건강검진 시행 결정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윤소하 의원은 "지난해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청년들의 건강 악화 실태를 공개하고, 건강보험 가입 유형과 관계없이 청년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년건강검진 도입 필요 지적에 보건복지부 장관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고, 결과적으로 국가건강검진위원회의 심의 · 의결을 통해 2019년부터 시행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더 지체하지 않고 청년 건강검진을 시행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했다. 윤 의원은 "모든 국민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해야 하는 것은 국가 의무이고, 차별 없이 건강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운영 결과,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043명으로 전년 동기간(5.20~7.21) 대비 61%(397명)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19개 응급실을 통한 온열질환 환자 보고 표본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시 생명이 위태하다.특히, 지난 한 주(7.15(일) ~7.21(토)) 동안 전체 온열질환자의 약 절반인 556명이 발생하여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 10명 중 7명이 지난 한 주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온열질환 종류로는 열탈진(52.3%), 열사병(25.1%), 열경련(11.8%), 열실신(7.5%), 기타(3.3%)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발생 장소로는 야외작업(292명)과 논‧밭일(162명) 중에 가장 많은 환자가 나타났고(43.5%), 길가, 공원 등 야외 활동(420명, 40.3%), 실내(169명, 16.2%) 순으로 많았다. 발생 시간대를 보면, 온열질환자의 절반
2016년 9월 시행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와 관련하여 직책의 불안정성, 급여보다 과도한 업무량, 병원 내 위치 불확실 등이 제도 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상시 공모 전환, 시범사업 기간 연장, 참여 대상 확대에 이어 수가지원체계 개선 및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 중이다. 특히 보건복지부 권근용 사무관은 “입원전담전문의가 새로운 경력(Career Path)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 서관 3층 강당에서 열린 입원전담전문의 확대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권근용 사무관이 '입원전담전문의 도입 경과 및 향후 정책 방향' 주제로 발제했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전문의가 병동에서 환자의 입원부터 퇴원까지 직접 책임지고 진료하는 제도이다. 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환자 대상의 일반적인 진료뿐만 아니라 교육 · 연구를 병행하는 전문가이다. 도입 배경은 ▲입원환자 안전 관리 강화 ▲의사 업무 부담 과다 ▲전공의법 시행 등이다. 권 사무관은 "전문의가 비교적 적은 야간 · 휴일의 입원환자 안전 문제가 대두됐으며, 주간에도 응급실 · 수술실을 오가는 사정으로 입
투석 환자 교육상담수가를 현실화하려면 학회 차원에서 표준프로토콜을 만들어 실행하고,국회 공청회에서 이슈화 하는 등의 노력과 환자의 목소리가 더해 져야 한다는 조언이 있었다. 연간 건강보험에서 2조원이 투입되는 혈액투석의 비용효과적 합리적 투석을 위해서는 대한신장학회가 할 일이 많아 졌다. 경북대학교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고,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 주최한 '만성 콩팥병 환자들의 합리적 투석방법 선택을 위한 정책 공청회'가 20일 13시30분부터 17시까지 서울대학교 임상시험센터 강당(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1부에서 ▲투석의 글로벌 트랜드와 outcomes, 김용림 교수(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경제성 평가 결과 및 정책적 제언, 이건세 교수(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혈액투석 의료 이용 햔황과 향후 질 평가 방향성 양기화 위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 등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패널토론 및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패널토론에는 ▲김연수 이사장(대한신장학회) ▲이강희 과장(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 ▲김석현 센터장(한국보건의료연구원 국민건강임상연구 코디네이팅센터) ▲이동우 사무관(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과거 단순 피부질환으로만 생각해왔던 건선이 최근에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지며, 그 질환이 가지는 중대성과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재평가되기 시작했다. 치료제 역시 가시적인 증상 발현 부위에 약물을 도포하는 단순한 치료법에서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특정 사이토카인을 타겟으로 하는 생물학적 제제의 전신치료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건선 질환의 중대성과 환자의 삶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인정하며, 산정특례제도를 통해 중증 환자에서 값비싼 생물학적 제제 치료접근성을 개선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인터루킨-17A’이라는 특정 사이토카인이 건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며, 이 물질을 타겟으로 하는 치료제가 개발되어 건선 치료에 큰 발전을 가져왔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19일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교 피부과 라스 아이버슨(Lars Iversen) 교수를 만나 건선 치료에서 생물학적 제제의 발전 현황, 그리고 가장 최근 밝혀진 인터루킨-17A 타겟 치료제의 기전적 특징과 최적의 건선 치료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또한, 건선과 함께 동반되는 건성관절염과 치료가 어려운 손발톱, 두피 등에 발현된 건선 치료전략, 그리고 건
*21일, *빈소 고대안암병원, *발인 7월24일, *(070)7816-0253
*22일, *빈소 청주 하나노인병원, *발인 7월24일, *(043)270-8400
보건복지부는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해 지역사회의 다학제팀(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간호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에 의한 퇴원 후 방문관리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2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역사회에서 중증정신질환자의 치료 지원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이하 중앙지원단)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23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치료를 중단한 조현병 환자의 범죄로, 사회적 안전에 대한 우려 및 지원·관리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중증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치료 지원 강화 방안’을 보면 ▲퇴원환자 방문 관리 시범사업 등 사례관리 강화 ▲지속 치료·관리 필요 시 환자 동의 없이도 사례 관리 체계 가동 ▲외래치료명령제 강화 및 운용 활성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제고 ▲커뮤니티케어를 통한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인프라 및 전문 인력 확충 등이다.(아래 별첨,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요 및 현황 등등) ◆지역사회 다학제팀에 의한 퇴원환자 방문 관리 시범사업 실시 정신의료기관을 퇴원한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지원·관리는 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또는 보건소)에 맡겨진다. 그러나
"병원 내에서의 보장 · 비전 제시가 굉장히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21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 서관 3층 소강당에서 열린 입원전담전문의 확대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이 이 같이 말했다. 권 차관은 "전공의법이 지난해 12월 시행되면서 전공의 수련시간이 최대 주 80시간으로 제한됨에 따라 전공의가 대부분 담당했던 입원환자를 이제는 입원전담전문의가 담당해야 하는 문제가 향후 더 커질 것으로 본다. 특히, 내과 전공의 수련기간이 3년으로 단축되어 이 부분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입원환자, 신생아 등의 전담전문의가 각 요소에 분야별로 더 많이 배치돼야 한다고 했다. 권 차관은 "입원환자의 안전과 지속적이며 질 높은 서비스가 담보돼야 한다."면서, "복지부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입원전담전문의에 대한 입원환자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그래서 이 부분을 어떻게 제도적으로 뒷받침할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시행으로 의사와의 접촉은 평균 5.6회, 접촉시간은 32.3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차관은 "입원전담전문의 운영 병원에 전공의를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다만 입원전담전문의로 경력
입원전담전문의협의회가 21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 서관 3층 소강당에서 입원전담전문의 확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보건복지부 권근용 사무관의 '입원전담전문의 도입경과 및 향후 정책방향'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입원전담전문의로서의 경험 ▲병원경영적 시각에서 본 입원전담전문의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평가결과 및 확대방안 주제로 발제가 이어진다. 발제 이후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입원전담전문의협의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내과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전공의협의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 등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축사에서 "오늘 토론회에서는 ▲통합형 모델 ▲분과형 모델 ▲급성기병동 모델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 · 논의하여 향후 어떤 정책으로 뒷받침해야 하는지 여러 제안이 오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를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가져갈지를 오늘 자리에서 논의하여 풀어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 오늘 나온 얘기를 복지부에서 많이 참고하여 의견을 수렴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6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미국 메이오클리닉과 ‘제3회 이상운동질환 심포지엄(파킨슨센터 개소 13주년 기념)’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상운동질환(파킨슨병)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켄달 리 교수(신경외과)와 케빈 베넷 교수(의공학과)를 비롯한 메이오클리닉 연구진 20여명과 일본 RIKEN 연구소의 아츄시 이리키 교수와 케빈 맥케언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IST)의 김진현 교수, 이창준 교수, 브래들리 베이커 교수 등 국내외 저명 의학자들이 참석해, 이상운동질환의 최신지견을 나눴다. 수원대 조장희 융합기술원 교수는 ‘고해상도 7T MRI의 뇌신경 다발 영상(High Resolution Tractography of 7T brain MRI)’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선하 신경외과 교수는 “최근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이상운동질환의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최고 수준의 진료지침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