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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함께 병원․의사가 바이오메디컬 산업분야 혁신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연구의사(의사과학자) 양성체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산ㆍ학ㆍ연ㆍ병원 간 협력 활성화, 지역 병원의 연구역량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의사 양성 및 병원 혁신전략(이하 혁신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이번 혁신전략은 지난 2018년 2월에 개최된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의대에 유입된 우수인재들이 바이오·메디컬 산업발전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방안 필요’라고 지시한 사항을 추진하기 위하여 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병원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했다. 6월 22일 과학기술자문회의 바이오특별위원회(위원장: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논의를 거쳐 지난 7월 18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확정했다. (아래 별첨,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의사 양성 및 병원 혁신전략) 주요 추진 과제를 보면 ▲(혁신 거점) 병원과 의사의 혁신역량 강화와 ▲(혁신 생태계) 병원 중심의 산학연 협력구조 구축을 양대 축으로 진행한다. ◆ (
동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 · 석사 통합과정 4학년 노재원 학생이 SCI급 국제 학술지 '생화학 생물리학 연구학회지 BBRC(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주 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동국대의료원이 19일 전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혈액 응고와 세포 자멸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녹타민6(ANO6)의 활성 기전 분석(TMEM16F/ANO6, a Ca2+-activated anion channel, is negatively regulated by the actin cytoskeleton and intracellular MgATP.)'에 대한 연구로, ANO6가 세포의 움직임 · 형태를 구성하는 세포골격 단백질인 액틴 섬유구조의 변화에 의해 활성이 조절됨을 규명해냈다. 아녹타민6(Anoctamin6)은 칼슘의존성 염소이온통로로 혈액 응고, HIV(Infection, Asymptomatic)바이러스 감염, 세포 사멸 과정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재원 학생은 "연구가 힘들 때도 있었지만, 인류의 행복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소명으로 실험에 참여했다."며, "남주현 지도교수
▲[방사선의학연구소] 박상준 방사선융합협력연구부장, 방사선의생명연구부장 배인화, RI응용부장 이용진▲[원자력병원] 진료부장 이국행▲[경영기획본부] 경영관리부장 유호광, 행정관리부장 이영신▲[원장직속] 전략기획실장 홍영준 7월 23일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입원전담전문의 운영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연구를 통해, 입원전담전문의가 입원환자에 대한 진료서비스 및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효과적이었음이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도 확산을 위하여 입원전담전문의 운영병원에 전공의 정원을 더 배정하기로 하였다. 2019년부터 입원전담전문의 2명 이상 과목에 레지던트 정원 1명을 추가 배정한다. (아래 별첨,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참여현황 등) ‣ 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환자의 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을 수행하는 전문의로서, - 입원환자 안전 강화 및 진료효율성 증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의료인력 공백 해소를 위해 16년 9월부터 도입 *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17.12.23. 시행)에 따라 전공의의 수련시간을 주당 80시간 이내로 제한 ‣ 현재 시범사업에 18개 병원, 72명의 전문의가 참여 - 지정된 입원전담전문의 전용 병동에는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으며, 기존 입원료 외 별도수가*책정 * 전문의 수에 따라 1만5000원~4만3000원 수준, 환자부담금 1일당 2~6000원 증가 ◆ 시범사업 평가결과 입원전담전문의를 통한
*19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7월21일, *02)3410-6909
우리나라의 결핵 발병률은 OECD 회원국 중 압도적 수치로 1위의 불명예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는 북한의 4분의 1 수준이며, 이 같은 세균성 질환이 대다수인 북한과는 달리 남한은 바이러스성 질환이 유행하고 있어, 동일 유전자를 지니고 있어도 환경 차이로 질병 양상이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는동일민족 내 환경적 요인이 질병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것이 보건의료 분야에 있어 기념비적 연구가 되리라 전망했다. 19일 오후 1시 40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감염학회 심포지엄에서 고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한반도 건강 공동체를 위한 우리의 도전' 주제로 발제했다. 김 교수는 "환자는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 · 사회적 · 사회적 고통을 겪는다. 인간의 질병은 단순한 신체질환이 아니라 총체적인 고통이다. 좋은 의료인은 이 시대의 인간 고통과 대결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통일에 대한 고민은 분단으로 인해 초래되고 아직도 진행형인 우리 시대의 총체적 인간 고통과 대결하기 위한 노력이다."라고 했다. 지난해 11월 13일 북한 귀순병사 사건과 관련하여 북한의 기생충 문제가 불거졌다. 김 교수는 "북한 귀순병사를
C형간염 바이러스 국가검진 도입을 두고 정부와 학계가 격론을 벌이고 있는 사이, 완치에 가까운 치료 효과 향상을 가져온 DAA 시장은 1년 새 반토막이 났다. 19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018년 상반기 C형간염 DAA 치료제의 원외처방시장 규모를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하며 절반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 시장 감소가 국내 C형간염 유병률이 줄어든 효과가 아니라는 것이다. 평균 12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해진 C형간염 치료 개선 덕에 기존에 진단받은 환자들이 치료를 완료하며 약제 사용량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C형간염 치료시장을 주름잡던 길리어드 제품들은 2018년 상반기 원외처방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떨어지며,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하보니는 약 95%, 소발디는 약 48% 가까운 하락을 보였으며 시장 축소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BMS의 닥순요법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0%대의 하락세를 나타내며, 전체 시장 축소를 반영했다. 뒤늦게 국내 시장에 등판한 MSD '제파티어'와, 애브비 '비키라/엑스비라'는 출시 시기 탓에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진 않았지만, 직전 동기인 2017년 하반기 원외처방
약 719만 명의 청년들이 새롭게 국가건강검진대상에 포함되며, 수검률에 따라 연간 300억 원에서 500여억 원이 추가 소요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7월 19일(목) 권덕철 차관 주재로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개최하여 ‘20~30대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원 등에 대한 국가건강검진 적용방안’을 심의·의결하고 금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20~30대 직장가입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주는 건강검진대상에 포함되어 주기적인 건강검진 혜택을 받아 왔으나, 20~30대라도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원 등은 건강검진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청년세대간 형평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고, 특히 최근 청년들에게서 만성질환이 조기 발병됨에 따라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더불어, 일반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세대의 우울증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 할 수 있도록, 40세․50세․60세․70세에만 시행하던 정신건강검사(우울증)를 20세와 30세에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치로 20~30대 청년세대의 국가건강검진 사각지대가 해소되어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평생건강관리체계의 기반을 마
*19일,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7월21일
전북대학교병원 제20대 조남천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이 19일 오후 병원 지하 1층 본관 모악홀에서 열렸다. 취임식에 앞서 교육부가 지난 5월 9일 열린 전북대병원 제127차 이사회에서 1순위 임용후보자로 추천된 조남천 교수를 제20대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18년 7월 11일부터 2021년 7월 10일까지 3년간이다. 김정렬 신임 진료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임원장 약력소개, 병원기 인계·인수, 취임사, 총장 인사말씀,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이남호 전북대총장, 김광수 국회의원, 송성환 전북도의회의장, 이열범 CBS전북본부장, 윤석정 전북일보 대표이사, 홍성일 전라매일 회장,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백진현 전북도의사회장, 김주형 전라북도의사회의장 등 도내 주요 인사와 언론사 대표, 의료관계자 및 병원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20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조남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북대병원장으로 처음 만나게 된 기쁨과 설렘 보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전북대병원을 내실 있는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현재 의료계는 의료보장성 강화 및 확대, 수요자 중심의 의료공급체계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회무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사무국 직제개편을 최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의 ‘보험국 내 보험정책팀·보험급여팀’을 ‘국’으로 격상해 보험정책국과 보험급여국으로 확대 개편했다. ‘경영지원본부’를 ‘회원협력본부’로 변경하고 ‘회원지원국’과 ‘사업국’이 ‘회원협력국’으로 통합해 ‘회원협력본부’에 편제됐다. 또한 ‘대외협력단’은 ‘대외협력국’으로 개편해 미디어전략본부 산하에 편제시켜 신문국, 홍보국과 유기적인 업무운영으로 대외역량을 강화한다. 임영진 회장은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해 회원 및 병원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회원 서비스(노사협력 및 인력지원 등)를 확대함으로써 회원 가입 증대 및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직제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병원협회는 7월19일 열린 제5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직제 개편안을 보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2시 혁신성장을 실현하는 첫 번째 현장 행보로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를 방문했다. 19일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혁신 방안을 발표함은 물론,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아이와 병원·대학·기업의 의료기기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연구원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밝혔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의료기기 규제혁신’에 대해 ▲첨단 의료기기의 신속한 출시 ▲안전성이 확보된 체외진단 기기에 대해서는 절차를 간소화하고 단계적으로는 사후평가로 전환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 ▲인허가 과정의 간소화를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현장 행보 장소에서 1형당뇨(소아당뇨) 환우회 대표이며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아이의 엄마인 김미영 씨는 식약처의 의료기기법 개정, 보건복지부의 연속혈당 측정기 소모품을 급여로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과거보다 많은 당뇨인들이 어려움 없이 의료기기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혈당관리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환자들이 스스로 자신감을 찾고 사회적 편견 없이 생활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의료기기 개발과 상업화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 개발자, 의료인 등을 발굴, 시상하는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을 개최하며 19일부터 수상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은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의료기기의 국산화, 신의료기기 개발, 의료기기 제조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이루면서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6년 민간 차원에서 처음 제정된 상으로, 의료기기산업 관련 기업·병의원·대학·연구소·유관단체 및 기구, 개인 등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4개 부문을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최고상인 ▲大賞(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공적이 있는 자 중 최우수자), ▲기술혁신상(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창의적‧혁신적인 기술 개발의 공적이 우수한 자), ▲산업진흥상(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기기 사업화 및 상용화 성과를 도출한 공적이 우수한 자), ▲기업후원상(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공적이 우수한 자로 기업후원상에 부합하는 공적이 있는 자) 등이며, 상금은 大賞 2천만 원, 기술혁신상 및 산업진흥상 각 1천만 원, 기업후원상은 기업후원금에 따라 각각 수여된다. 이
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19일 오전 서울 대방동소재유한양행 본사에서 제50회 학술연구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충북대학교 강예슬씨를 비롯한 의학부문 12명, 약학부문 6 명, 보건의료 부문 8명, 보건연구 부문 4명 등 총 30명에게 각각 1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응모된 150여명의 연구과제 중 각 부분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연구과제를 선정하였다. 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는 국가와 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며 “여러분들은 단순히 장학금만 받은 것이 아니라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도 함께 얻은 것”이라며 학문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장학회는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유한양행 주식과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까지 연인원 880여 명에게 26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보건분야의 학술적 이론과 기술연구를 위한 학술연구비 지급, 보건문화 향상 지원, 해외 유학생 보조 등의 사업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보건 학술 분야 발전에 힘써왔다.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오픈 하우스의 막이 올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9일 주한코스타리카 총영사 등 10개국 대사관 주재원 10여 명을 초청, 19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 의약박물관과 생산 공장에서 ‘2018 제1차 오피니언 리더 초청 제약바이오산업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처음 열린 한국 제약산업 오픈 하우스가 학생과 주부 등 일반 시민 대상의 행사였다면, 올해에는 주한 외교사절과 국회 보건복지 위원회 소속 위원·보좌진 등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번 행사는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발에 앞서 갈원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주한 외교사절인 여러분들이 폭넓게 이해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견학은 국제적 수준의 품질 경영 시스템을 갖춘 한독 생산공장을 둘러보는 것에서 시작됐다. 이와 관련, 한독 측은 한독의 제조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제조실행시스템(MES)과 작업장환경관리시스템(BMS), 자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7월 1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몽골 전통 축제인 ‘나담’을 기념하여 열린 ‘제2회 구렝몽골 : 나담 축제’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 의료진들이 몽골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간단한 혈당 및 혈압 측정 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투호게임과 제기차기와 같은 한국 전통놀이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한 몽골인과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2010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나담축제’는 혁명기념일인 7월 11일~13일을 기념하여 열리는 축제다. 전통음식인 ‘호슈르’와 ‘허르헉’을 나눠 먹고 전통경기인 씨름, 양궁, 승마 등의 경기를 보며 온가족이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나담축제’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주한몽골대사관 롬보 하시엘데네 참사관 등 주한 몽골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방문한 한 몽골인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해 주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하는 서울대병원 의료진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에 참여한 학부모 중 한 명은 “언어가 서툴러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받을 때 걱정이 있었는데, 모국어인 몽골어로 알
대한감염학회가 19일 오후 1시 40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8년 남북 교류 활성화 대비 감염병 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고려의대 김신곤 교수의 '한반도 건강 공동체를 위한 우리의 도전' 도입 강연을 시작으로 ▲북한의 감염병 진료 현실 ▲북한의 말라리아, 기생충 질환 ▲남북 교류 활성화 대비 보건의료단체의 역할과 준비 ▲패널토의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한감염학회 김양수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의료계 화두가 남북 교류이다. 보건의료 분야는 남북 교류를 떠나 북한 주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데 필요한 부분이며, 교류가 본격화되면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와 직결될 수 있다. 보건의료 분야 중에서는 우리나라 국민과 북한 주민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감염 분야가 우선으로 다뤄져야 하는데 다행히도 보건 당국과 의료계가 인식을 공유하는 듯싶다."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다양한 감염 분야 중에서도 결핵, 말라리아, 기생충, 예방접종대상 질환 등이 우리가 일차적으로 직면하는 감염병이며, 남북공동 이익을 위해 협력해야만 하는 영역이다."라면서, "오늘 심포지엄이 의료를 포함한 각계 분야의 남북교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진유리 영양사가 '루게릭병의 영양관리' 주제로 루게릭병의 진행 단계에 맞는 식이요법, 영양관리 등 루게릭병 환자의 가정에서 보호자가 알아둬야 할 영양 정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진유리 영양사는 "루게릭병의 진행 초기에는 일반 식사를 하지만 진행 단계에 따라 연하보조식과 경관유동식, 영양보충제 등을 올바르게 선택하여야 환자에게 맞는 영양관리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본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루게릭병클리닉(02-2290-8367)으로 연락하면 된다.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9월 2일 여의도 너른들판(여의도순복음교회 앞 한강수변무대)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주최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는 맞는 '2018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일요일 오전 한강을 달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범치과계 마라톤 대회다.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하프, 10Km, 5km 달리기와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로 개최되며, 약 4천여 명의 치과계 가족과 일반 시민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비는 하프와 10Km 코스는 3만 5천 원, 5Km와 가족걷기 코스는 3만 원이며, 참가 접수는 8월 17일까지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후원금 · 참가비는 스마일재단을 통해 악안면기형환자 수술비에 쓰이게 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서울지역 치대생들의 노래 및 댄스공연, 본죽 무료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금연상담, 구강암 알리기, 치아건강관리 상담 등의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치협 박인임 부회장은 "지금까지 8번의 대회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률이 25.8명에 달하는 우리나라 사회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그 밖의 관련 기관 · 단체에 자살예방정책 협조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 대표 발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발생한 증평 모녀 사망 사건 이후, 우리나라 자살예방시스템의 허점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정책만 만들어져 있고 정책시행을 위한 업무 협조 체계는 만들어져있지 않아 자살위험에 노출된 국민이 당장 필요한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자살은 전 국가가 전 사회적인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임에도, 관련 법령에는 중앙부처 · 지방자치단체 ·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자살예방정책 협조 의무 규정조차 없다. 대표적인 예는 자살 사건 발생 시 자살유가족에게 필요한 정보를 자살유가족에게 안내해주는 체계가 없는 것이다. 자살유가족은 대표적인 자살 고위험군으로 조기 상담 · 지원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들을 지자체의 정신건강복지센터나 복지지원팀으로 연결해주는 연계시스템이 없어 자살유가족이 자살하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