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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보통신망을 통한 의약품 불법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이 신설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12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윤소하 의원실이 전했다(아래 별첨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의약품의 불법 판매를 광고하거나 알선하는 행위 금지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 등에게 사이트의 차단이나 게시물의 삭제 등을 요청 가능 ▲의약품 불법 유통에 조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에 대하여 필요한 자료를 제출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에서도 약국 개설자만이 해당 약국에서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정보통신망을 통한 의약품 판매는 금지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정보통신망의 발전과 개인거래 활성화 등에 의해 정보통신망을 통한 의약품의 직접 판매뿐 아니라 의약품의 불법판매를 광고·알선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문제는 의약품 불법 판매가 확인되더라도 해당 사이트나 게시물에 대한 신속한 차단 조치가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데 있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
지난 1일 전북 익산에서, 6일 강원 강릉에서 응급실의사폭행 사건이 잇따르자 해법 중 한 방안으로 개원가도 학회도 청와대 청원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런데 12일 오후 11시30분 기준으로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의사폭행 청와대 청원(감옥에 갔다 와서 칼로 죽여버리겠다)의 동의는 6만8,053명으로 20만명 동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간 다양한 주제로 시도된 청와대 청원 20만명 동의는 쉽지 않았다. 하루 평균 650여건이 등록된다. 그런데 청와대 청원이 시작된 2018년5월14일 이후 가장 최근까지 20만명의 동의를 받은 청원은 37개에 불과하다. 의사폭행 근절 청원은 지난 3일 시작됐다. 이에 지난 1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긴급토론회에서 의사폭행 해법 중 하나로 청와대 청원이 거론됐다. 대한응급의학회 홍은석 이사장이 청와대 청원에 참여해 달라고 했다.홍 이사장은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청와대 국민 청원을 이용해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자. 20만명을 넘겨 보건복지부 장관이 나와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하자"고 언급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도 11일 보도자료에서 의사폭행의 해법 중 하나로 청와대 청원에 의사가 동참해 줄 것을
4차 산업혁명시대에 신 성장동력인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핵심 키워드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능케 할, 클러스터∙기업∙병원∙투자자 등의 소통과 협업을 위한 혁신 생태계 조성이 시작됐다. 1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Healthcare Open Innovation Committee: H+OIC)’ 출범식을 가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개방하고 특화된 강점을 잇는 협업으로 상생을 꾀하고, 보건산업체의 비상을 도울 것이며, 이를 통해 축적된 지식과 경험 공유는 산업 성장에 더없이 훌륭한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영찬 원장은 "국내 16개 바이오클러스터를 포함하여 신약개발연구와 중개임상 지원을 위한 신약개발사업지원단 및 의료기기중개임상센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약 및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임상을 바탕으로 하는 전문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향하는 연구중심병원과 제약바이오·의료기기·화장품 관련 유관 협회 및 투자기관 등 총 63개 기관과 함께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진흥원은 협의체 구성원 모두의
헌혈증서는 혈액관리법 제14조에 의거해 발급되는 일종의 보상 개념으로, 혈액 예치제도에 의해 의료기관에 헌혈증서 제출 시 무상으로 혈액제제를 수혈받을 수 있다. 이 증서는 의료보험이 없던 1975년에 공식 도입되어 수혈받는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헌혈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1977년 의료보험 도입 이래 불과 12년 만인 1989년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을 전 국민 의료보험을 달성했다. 이후 2000년 4백 개 정도의 의료보험 조합을 하나로 통합하고, 의료보험 체계를 건강보험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맞이했다. 이로 인해 적혈구제제 수혈 시 혈액제제 1팩(320cc, 400cc)의 처방 비용이 약 7만 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전 국민 건강보험 적용으로 암 환자의 본인 부담은 5%인 3,500원, 타 질환자의 본인 부담은 20%인 14,000원이 된다. 이처럼 과거와는 달리 건강보험을 적용한 저렴한 비용으로 수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경제적인 이유로 헌혈증서를 통한 무상수혈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또한, 헌혈증서가 필요한 사람은 수소문하여 헌혈증서를 모으지 않고도 전국 적십자사 혈액원으로 문의하여 소정의 절차를 거친 후 기
정부는 지난 9일 열린 「2018년도 제1차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 개선권고 과제로 ‘의료인 징계정보 공개’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의료인 징계정보의 공개가 없어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하지 못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이 미흡하다는 게 이유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최근 정부가 논의하고 있는 ‘의료인 징계정보 공개’는 의사가 지역사회에서 의료업을 계속할 수 없게 만드는, 한마디로 ‘의료인 주홍글씨’ 방안이다.”라고 반대했다. 의협은 “개인정보 보호가 매우 중요해진 이 시대에, 유독 의료인만 개인으로서 존중받아야 할 기본권이 박탈되고 정보보호의 권리가 유린되어야 하는가? 또다시 의료인을 타깃으로 마녀사냥하려는 의도에 깊은 유감을 밝힌다.”고 했다. 의료인 징계정보 공개 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의료인에게만 이중적 잣대를 적용하여 민감한 개인정보를 가차 없이 공개하려는 개악에 절대 반대한다. 국무조정실을 포함한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에 본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현행법상 징계는 충분한데 “왜 의료인만 두번 죽이나?”라고 반문했다. 의협은 “현행 법령상 의료인을 막론하고 성범죄자의 경우 아동ㆍ
우리나라의 임상의사 수(한의사 포함)는 인구 천 명당 2.3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적었다. OECD 평균은 3.3명이다. 12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18」의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위치․현황 등을 분석하였다고 밝혔다. 의대 졸업자 수도 인구 십만 명당 7.9명으로 OECD 평균(12.1명)에 훨씬 못 미칠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24.4명) 등 일부 국가의 1/3 수준에 불과하다. 2016년 우리나라의 임상간호사(간호조무사 포함) 수는 인구 천 명당 6.8명으로 OECD 국가 평균(9.5명)보다 2.7명 적었다. 노르웨이(17.5명)와 스위스(17.0명)가 가장 많은 임상간호 인력을 확보하고 있었다. 2016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간 17.0회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고, 이는 회원국들의 평균(7.4회)보다 2.3배 높은 수준이다. 일본(12.8회)이 우리나라에 이어 두 번째로 외래 진료횟수가 많고, 스웨덴(2.8회)과 멕시코(2.9회)가 ‘3회 미만’으로 가장 적었다. 2016년 우리나라의 환자 1
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7월 10일(화) 오전 11시 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제7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봉사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위해 열린 행사에는 환우 및 자원봉사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현재 암정보교육센터는 암 정보 콘텐츠, 교육프로그램, 정서적 지지 등 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음악 ‧ 미술 치료’, ‘요가’와 같은 신체활동 등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은 해당 분야 전문가들인 강사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1:1 상담’, ‘암 환우와의 대화’와 같은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은 환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이밖에도 매월 진행되는 음악회에 참여하는 문화 자원봉사자들과 암 정보 콘텐츠의 번역 및 외국어 자료 제작을 돕는 전문 자원봉사자, 그리고 센터 운영을 보조하고 안내 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체계적인 자원봉사자 관리·지원을 통해 암환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봉사자들의 성취감을 제고시키고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역시 이 같은 지원 중 하나로 201
전북대학교병원 신임 조남천 원장이 11일 취임과 함께 새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취임식은 19일 오후 4시 본관 지하1층 대강당 모악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1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조남천 원장이 취임과 함께 앞으로 병원을 이끌어갈 집행부인 운영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신임 진료처장에는 김정렬 교수(정형외과), 치과진료처장 유미경 교수(치과보존과), 기획조정실장은 이승옥 교수(소화기내과)가 각각 맡게 됐다. 이와 함께 △교육수련실장에 정명자 교수(병리과) △대외협력실장에 양종철 교수(정신건강의학과) △의료관리실장에 정환정 교수(핵의학과) △진료정보실장에 황승배 교수(영상의학과) △고객지원실장에 박성주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등이다. 임기는 2020년 7월 10일까지 2년이다. 또한 행정조직을 총괄하는 사무국장에는 진료행정과장을 역임했던 김병진 국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2021년 7월 10일까지 3년이다. 이번 인사는 진료부서를 총괄하는 진료처장과 정책 및 지원을 이끌어갈 기획조정실장을 핵심부서의 보직교수들이 참여해 병원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홍보실을 대외협력실로 확대개편했다. 이는 조직의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공공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생물자원 활용 산업화 소재 발굴 업무에 나선다고 11일 전했다. 광동제약은 해양 및 담수생물자원 연구를 통해 해당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발굴한 소재는 오는 2019년 특허 출원 및 정부과제 추진을 목표로 올해부터 소재 표준화와 동물 시험 및 인체적용 시험 등의 단계를 순차적으로 밟아 나간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제주테크노파크 및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생물자원 활용 산업화 소재 발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3자간 교류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광동제약과 양 기관은 해양 및 육상 자원으로부터 소재를 발굴한 뒤 융복합 기초 연구 성과와 산업계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화 단계까지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테크노파크는 나고야의정서(ABS)에 대응할 수 있는 제주지역 생물주권 확보와 산업화 등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분야 생물자원 조사발굴과 활용연구 에서 각각 역할을 수행한다. 광동제약은 발굴된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증명 및 산업화에 나선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해양생물 및 담수 기반 발효 미생물 등 생물자원은
한올바이오파마는 파트너사인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가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 ‘HL161’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별도의 자가면역질환 전문 신약개발사를 설립한다고 11일 전했다. 로이반트가 새로 설립하는 신약개발사는 ‘이뮤노반트(Immunovant)’로, 면역질환에 대한 개발 역량을 집중시켜 핵심 자산인 'HL161(RVT-1401)'의 글로벌 임상 개발 속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개발 총괄책임자로는 예일대 출신 의사이면서 약사인 에릭 벤커(Eric Venker) 박사가 선임되었다. 로이반트는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Roivant’s Annual Pipeline Day’’라는 신약 파이프라인 소개 행사를 가졌고, 이 자리에서 이뮤노반트 설립과 'HL161(RVT-1401)'의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HL161'은 체내의 병원성 자가항체를 감소시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작년 말부터 호주와 캐나다에서 임상 1상 시험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임상 1상 중간결과에서 약효를 직접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인 혈중 IgG (Immunoglobulin G)가 HL161 저용량 투여
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지난 11일 충북 제천시 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제천시 양성평등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유공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휴메딕스는 지난해에 ‘제천 바이오밸리’ 내에 바이알, 앰플, 프리필드 등 주사제 전 제형을 커버할 수 있는 최첨단 설비의 cGMP급 제 2공장을 준공,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일자리 증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양성평등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도급 업체 소속 여성 인력의 정규직 채용과 동일 복지 조건을 적용하여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양성평등 기념식’은 매년 7월 첫째 주로 제정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각 지방 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 하고 평등한 사회 분위기 확산을 구현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2018 제천시 양성평등 기념식’에서는 올해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평등을 일상으로’를 주제로,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 단체장 및 여성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양성의 차별 없는 능력 개발,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을 지
가철성 투명 교정장치는 환자 스스로 장착 · 제거가 가능한 탈부착식 장치로, 열가소성 수지가 갖는 재료의 한계 때문에 쉽게 깨지거나 마모되고, 표면에 박테리아 · 플라크가 쌓여 충치 · 치주질환을 유발해왔다. 이러한 단점에 착안한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안효원 교수팀(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 공동 연구)이 가철성 투명 교정장치의 내구성 · 항균성을 높이는 연구에 성공했다고 경희의료원이 11일 전했다. 가철성 투명 교정장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심미적 우수성으로 교정 영역에서 유지 및 교정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제작 원리는 열가소성 시트에 고온 · 고압을 가해 제작하는데, 열가소성 수지가 갖는 재료의 한계로 쉽게 깨지거나 마모되며, 표면에 박테리아나 플라크가 쌓여 충치 · 치주질환을 유발하고 있다. 안 교수팀은 이러한 열가소성 수지의 한계를 개선하는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팀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열가소성 수지(폴리에틸렌 테리프탈레이트 글리콜 시트)에 카르복실메틸 셀룰로오스와 키토산 나노 필름을 덧대는 적층방식을 적용했다. 연구 결과, 기존 시트보다 박테리아 성장이 75% 감소했고, 다양한 조건 속에서 내구성이 높아졌다. 안 교수는 "이번 연
경희대학교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3시 정보행정동 제2세미나실에서 '2018 건선교실'을 개최한다. 대한건선학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6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정기헌 교수가 ▲건선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 치료법 ▲요양급여기준 및 최근 개정된 산정특례 등록기준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본 행사는 건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등록과 당일 접수 모두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원할 경우 건선교실 사무국(080-855-7780)으로, 기타 문의는 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02-958-8506)로 전화하면 된다.
명문제약는 12일 항암 화학요법제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 구역·구토의 예방과 수술 후 구역·구토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우수한 ‘팔로논주’를 발매했다. '팔로논주'는 팔로노세트론을 주성분으로 하는 2세대 5-HT3 receptor antagonist이다. 팔로노세트론은 5-HT3 receptor에 강력하게 결합함으로써 세로토닌의 5-HT3 receptor 결합을 저해하여, 세로토닌에 의한 대뇌 구토중추 자극을 억제한다. '팔로논주'는 1세대 5-HT3 receptor antagonist보다 수용체 결합력이 더 강력하며, 반감기도 약 4~10배 길어 지연형 구역·구토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수술 후 구역·구토로 인해 고통을 겪는 고위험군 환자들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팔로논주'는 기존의 팔로노세트론 유리바이알 주사제보다 편의성을 개선한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 개발되었고, 1.5mL, 5mL 두 개의 포장단위로 발매된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팔로논주‘의 발매로 기존 ‘오트론주’ 등과 더불어 마취과용제 제품군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
한양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보건관리전문팀이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조주간' 행사에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보건관리전문팀 백은미 계장이 보건관리전문기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다각적인 보건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 주제 발표로 얻어낸 성과이다. 본 수상과 관련하여 백은미 계장은 "보건관리 사업장 중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회사의 화학물질 관리프로그램과 건강증진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사업장을 만든 결과 타 기관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매년 7월 첫 번째 주에 개최하는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조주간'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안전보건공단이 공동으로. 직장에서의 사망 · 사고를 줄이고 사업주 ·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일 ‘COPD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기관지확장제: 모든 LABA/LAMA가 동일한가(Optimal Bronchodilation for COPD Patients: Are All Long-Acting β2-Agonist/Long-Acting Muscarinic Antagonists the Same?)’라는 제목의 임상 리뷰 논문이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지에 게재됐다. 노바티스가 후원하고 스페인 발 데브론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마크 미라비틀스(Marc Miravitlles) 교수 등 4명의 연구진이 진행한 해당 연구에서는 LABA/LAMA 복합제가 COPD 치료에 우수하면서도, 성분에 따라 효과에 일부 차이가 있음이 확인됐다. 2018년 GOLD (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 가이드라인에서는 지속적인 증상 혹은 악화를 겪는 환자들에게 LABA/LAMA 복합제를 추천하고 있지만, 그 계열 내 성분 차이는 언급되지 않았다. 때문에 의료계에서는 LABA/LAMA 복합제의 효과가 단지 계열 효과인지, 아니면 성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남아있었다. 이에 연구진은 현재 국내외에서 사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한의약 난임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국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한의약 난임치료사업 제도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강석진 의원은 환영사에서 "국내 출산율은 224개 나라에서 219위로 심각 단계에 돌입한 지 오래이며, 초저출산국에 접어든 이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제도 ·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며,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제도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난임 부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치유하고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의협 이은경 기획이사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 ▲김동일 대한한방부인과학회장이 한의약 난임치료의 효과성 분석 및 제언 ▲익산시 보건소 이진윤 보건사업과장이 지자체 한의난임사업 결과 및 제언 주제로 발제했다. 이은경 기획이사는 "2006년부터 난임치료 지원정책인 양방의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도입됐으나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가 2012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자사가 개발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 완제품의 멕시코 2차분 수출을 완료했다. 지난 3월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 사를 통해 300만 불의 수출 오더를 받은 일양약품은 수출물량 생산을 완료하고 6월 22일에 '노루텍(NORUTEC)'이란 멕시코 제품명으로 첫 선적 개시 후지난10일 2차분 수출을 완료하였다. 현재, '놀텍'은 멕시코 식약처가 주관하는 ‘제11회 혁신 의약 기념의 날'에서 혁신의약품으로 선정되는 등 처방 전부터 멕시코 정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향후, 멕시코 역류성 및 소화기 시장 처방확대에 긍정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멕시코 1위 제약사 치노인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총 10개국에 '놀텍'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어 금번 수출을 발판 삼아 중남미 여러 주변국들의 수출활로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머징마켓인 중남미 제약시장 규모는 지속적인 상승과 함께 1인당 의약품 지출 및 의료서비스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간의 치열한 마케팅 속에서 한국의약품에 대한 신뢰가 높이지고 있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자사의 레이저 의료기기 ‘아큐커브(ACCUCURV)’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취득했다고 11일 전했다. '아큐커브'는 루트로닉이 지난 3년간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1060nm와 635nm 두 가지 파장을 동시에 탑재했다. 이번 허가를 통해 635nm는 ‘통증완화’에 1060nm는 ‘BMI 30(kg/m2) 이하 비만 환자의 비침습적 허리둘레 감소 사용’에 활용이 가능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아큐커브에는 어플리케이터가 환부에 안정적으로 부착하는 기술이 적용됐다”며 “’다이렉트레이징’ 방식을 통해 균일하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짧은 시술 패키지로도 효과적인 시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