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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스트라제네카와 MSD는 지난 6월 27일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 정제 제형에 대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 3상 SOLO-1의 긍정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SOLO-1 임상 결과, 1차 치료 이후 린파자 유지요법을 받은 BRCA 유전자 변이(BRCAm)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에서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이 확인됐다. 린파자의 안전성 및 내약성 프로파일은 이전 임상 시험과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아스트라제네카와 MSD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당국과 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의약품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의학 책임자인 션 보헨(Sean Bohen)은 “SOLO-1 결과를 통해 PARP 억제제로 치료받은 BRCA 유전자 변이 난소암 환자를 위한 1차 유지요법 환경에서 무진행 생존기간이 유의미하고 임상적 영향력이 강한 개선 효과가 사상 처음으로 확인되었을 뿐만 아니라, BRCA 유전자 변이 난소암 환자들이 조기에 린파자를 투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진단 단계에서의 BRCA 유전자 변이 여부 확인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며 “이번 임상에 참여해준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비-비타민 K 경구용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이하 NOAC) 최초 및 최대 규모의 아시아 환자 대상 전향적 리얼월드 연구인 XANAP 결과가 지난 6일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부정맥학회 공식 학회지인 'Journal of Arrhythmia'에 게재되었다고 11일 전했다. XANAP 연구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자렐토의 안전성 및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한국인 환자 844명을 포함한 아시아 10개국 2,273명의 환자가 참여한 대규모 단일군 전향적 리얼월드 연구이다. XANAP 연구 결과, 자렐토를 투여받은 환자의 연간 주요 출혈 발생률과 뇌졸중 발생률은 각각 1.5%와 1.7%로 낮게 나타나 아시아 환자에서 자렐토의 안전성과 효과를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특히 연간 위장관 출혈 발생률과 두개내 출혈 발생률은 각각 0.5%와 0.7%로 비교적 낮게 나타나 자렐토의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다. 자렐토를 복용한 96% 이상의 환자들이 주요 출혈,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또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을 경험하지 않았다. XANAP 연구의 국내 책임연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6년 연속 후원 협약을 맺고, 영화제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10일 부천시청 판타스틱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과 최용배 BIFAN 집행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개·폐막식 등 영화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화제 전용 핫라인'을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후송 조처를 한다. 버스 래핑 광고, 포토월 등 영화제 홍보도 지원한다. 순천향대 신응진 부천병원장은 "먼저 22회를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최를 축하한다. 우리 병원은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2013년부터 영화제를 후원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의료 지원과 홍보 등 영화제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부천시청에서는 12일부터 22일까지 ▲CGV부천(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6F) · CGV소풍(뉴코아아울렛 부천점 7F) · 한국만화박물관 · 송내솔안아트홀(송내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지난 7일 창립 110주년을 맞아, 비전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피부 미용과학 발전을 위해 공헌한 파트너들과 멀츠코리아 공식 모델 야노시호가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멀츠가 아름다움을 위한 110년 열정을 바탕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이 되기까지 역사와 과정을 소개하고, 제약 및 에스테틱 업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갖춘 ‘멀츠 포트폴리오’로 아시아 시장 공략 본격화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포식에서는 이외에도 아름다움에 대한 까다로운 기준을 가진 한국 시장과 고객을 겨냥한 혁신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멀츠 글로벌 메디컬 디렉터 닥터 오웬이 직접 방한하여,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트랜드를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멀츠 코리아 유수연 대표이사는 “11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딩기업 멀츠사에 보여준 의료진들의 신뢰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 한국 시장 및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세심하게 부합할 수 있는 멀츠 포트폴리오를 통해, 개별 시술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7월 17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노인들에게 흔한 피부질환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피부과 최선영 교수가 피부 노화를 늦추는 방법과 노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건성습진, 대상포진, 백선증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강의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약사회원이 모여 정부와 재벌기업 등의 끊임없는 약권침탈을 저지하기 위해 청계광장에서 궐기한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5일 제4차 지부장회의에서 의견을 모으고, 9일 (긴급)서면상임이사회 의결을 통해 ‘국민건강 수호 약사 궐기대회’ 개최를 결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궐기대회는 오는29일 오후 2시 청계광장(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북측 ~ 모전교 간 인도 및 하위차로 약 170m)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지부장들은 “금번 궐기대회를 편의점 판매약 확대 저지는 물론 기업형 면대약국, 의료기관 내 불법 약국 개설, 원격화상투약기, 영리법인약국 추진 등 무차별적으로 약사직능을 침탈하려는 시도에 대한 경고와 함께 보건의료정책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조찬휘 회장은 “약사사회 내부의 총의를 결집하고, 국민의 건강보장을 위해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이 필수라는 점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전하며, “약사회원이 궐기하여 재벌친화적 의약품 정책의 문제점을 고발하고,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건강권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소회를 밝힘과 동시에 회원들의 아낌없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주관하는 '제2회 신신제약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가 지난 9일부터 경기도 이천 대한 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세 번째 열리는 휠체어컬링 전국 대회로 14일까지 풀리그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9개 팀(서울시청, 경기 스콜피언스, 의정부 롤링스톤, 인천 상록수A팀, 강원 바우스톤, 제주컬링, 경북컬링, 창원시립 곰두리)이 참가한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3차례의 국내 대회를 통해 최종 국가대표를 선발하는데, 각 팀들은 이번 신신제약배의 결과를 토대로 국가대표 선발 여부를 알 수 있어 매우 중요한 경기"라고 전했다. 신신제약과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2016년부터 의약품 후원을 계기로 시작된 인연이 2017년에는 공식후원사 협약을 맺고 후원금과 의약품을 후원하며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2018 평창 패럴림픽 성공 기원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오는 등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 시구를 맡은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선수들은 외국에 비해 장애인 시설과 저변이 많이 부족한 제반 여건 속에서도 각종 국제대회에서 쾌거를 이뤄내는 등 각본 없는 감동의 스토리를 만들어 왔다”면서, “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Merck KGaA)가 난임을 치료하는 전 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난임 관련 최신 의과학 정보를 제공하는 'Fertility.com'을 출시했다고 11일 전했다. 난임과 관련된 최신 트랜드와 전세계 치료 현황을 찾아볼 수 있는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인 'Fertility.com'은 전 세계 의료진에게 난임 관련 최신 뉴스, 논문, 치료 개발 현황을 비롯해 난임 전문가 비디오 등 풍부한 교육 자료들을 제공한다. 또한, 실제 진료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난임과 관련된 깊이 있는 주제의 과학적 콘텐츠와 더불어 난임 분야의 오랜 역사를 가진 머크의 난임 치료제와 과학기술, 서비스에 대한 소식도 제공된다. 'Fertility.com'은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간결함과 편리함을 더했다. 머크 바이오파마 마케팅 전략 총괄 리한 버지 책임자는 “머크의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 'Fertility.com'은 의료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에게도 훌륭한 정보 공유 채널”이라며 "의료 전문가에게 광범위한 최신 의료과학 정보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난임 치료를 받는 환자 지원을 위한 기회를 갖게 돼
영아기에 발생하는 드문 뇌전증인 영아연축을 비가바트린(vigabatrin)과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고용량 투여로 완치할 수 있게 됐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강훈철 교수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신경과 고아라 교수 연구팀이 영아연축 환자에게 비가바트린 · 프레드니솔론 투여량을 늘렸을 때 치료기간을 3개월로 단축하고 72.7%가 부작용 없이 완치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훈철 교수 연구팀의 영아연축 약물치료 프로토콜 개선에 따른 치료 성과 결과는 뇌전증 분야 국제학술지 '뇌전증 연구(Epilepsy Research)' 최신호에 게재됐다. 영아연축은 웨스트 증후군(West syndrome)으로도 불리는데, 출생아 중 십만 명당 24~42명에게서 발병하며, 소아 간질 중 2% 정도가 영아연축에 해당한다. 환자의 25%에게서 1년 내 발작이 시작되며, 대개 생후 3~8개월 사이에 증상을 보인다. 발작은 갑작스러운 근수축으로 머리와 몸통, 팔다리가 일시에 굴곡되기도 하며, 하루 수십 회에서 많으면 100회 이상 발작이 일어난다. 영아연축은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이나 과다분비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생화학적 기전은 알려진 바가 없다.
복지용구 및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케어빌리지(대표 서웅교)가 복지용구 우수업체로 선정되어 지난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표창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창립기념일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10주년을 맞아 진행되었으며, 케어빌리지는 복지용구 제품 보급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케어빌리지는 2015년 9월 설립된 복지용구 및 의료기기 대여 전문 기업으로, 간병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을 제공하고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복지용구 및 헬스케어 상품의 대여와 판매를 병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여제품의 오존멸균소독시스템인 더블케어링 서비스를 도입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케어빌리지 서웅교 대표는 “국가 정부기관으로부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하며, “향후에도 국내 의료 복지용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실사용자와 간병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건강검진 관련 의료사고예방을 위한 대국민 안내 리플릿을 제작 ·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아래 별첨 '대국민 안내 리플릿'). 이번 리플릿은 건강검진 중 발생 빈도가 높은 의료분쟁 사례와 예방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웹툰 형식으로 소개하고, 건강검진 관련 의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검사 전 본인의 상태를 의사에게 정확하게 설명하기 ▲각 검사의 목표 질환을 정확히 알기 ▲건강검진 주기와 상관없이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진료받기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 질문하기 등 환자가 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박국수 원장은 "이번 안내 리플릿이 건강검진 관련 의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플릿은 전국 보건소 및 의료민원 관련 접점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알림마당>자료실>일반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의료기기 수입요건확인 면제 등에 관한 규정'의 제정 내용을 중심으로, 표준통관예정보고 민원설명회를 오는 1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협회 교육장(8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민원설명회는 앞으로 시험용 의료기기(연구용, 임상시험용, 견본용, 심사용 포함)의 경우, 간단한 제출신청서 확인 절차만으로 의료기기 통관이 이루어지게 됨에 따라 식약처 의료기기정책과와 함께 관련 규정 설명과 수입요건확인면제 신청서 작성법을 안내하여 업계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민원설명회는 ▲'의료기기 수입요건확인면제 등에 관한 규정' 설명, ▲수입요건확인면제 신청서 작성법 교육, ▲의료기기 사후관리 보고 절차 안내, ▲수입요건확인면제 신청 시 주의사항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수입요건확인면제 규정 제정으로, 기존의 서류로 진행하던 수입요건확인 면제 신청절차와 달리 전자문서로 신청하도록 변경됨에 따라 ‘시험용 의료기기 등 확인서’로 의료기기를 수입하고자 하는 업체는 설명회 참여가 필요하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의료기기 업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단, 교육장이 협소한 관계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교육홈페이지(ht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이 지난 9일 KB증권 연수원에서 영업 마케팅 전 임직원 및 전 부문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MR 주도성장 테마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날 국제약품은 약사법, 공정거래법 등의 부패방지 법규 및 CP규정 준수, 부정한 청탁금지 등의 내용으로 하는 서약 및 선서를 함으로써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국제약품은 2019년 하반기 ISO37001 인증을 목표로 올해 3월부터 전사적으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운영 및 평가, 내부심사 및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 등을 실시해 부패방지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태훈 대표는 상반기 실적에 있어 전년대비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영업이익 기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약 영업매출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타 부문, 특히 무역과 위수탁 부문에서 괄목상대하게 성장하여 전체 매출을 견인했으며, 적절한 투자의 판단으로 인하여 전년대비 보다 많은 현금을 확보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남 대표는 "영업본부 MR분들을 중심으로, 타 본부의 매출 증가와 경영방침이었던 현금주의, 그리고 수금회전일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13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약물알레르기와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알레르기란 인체 면역체계가 외부 물질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천식, 비염,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식품 알레르기, 약물 알레르기, 등이 면역학적 기전에 의해 야기되는 대표적 알레르기 질환이다. 이 중 약물 알레르기는 대부분의 사람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장 심한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 주의를 요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장광천 교수는 "알레르기 쇼크인 아나필라시스는 알레르기 원인물질로 인해 피부증상이나, 호흡곤란, 기침, 혈압 저하, 실신,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신속하게 조치하지 않으면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이다."며, "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 요인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통해 원인물질과의 접촉을 피하고 증상이 발생했을 시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투여를 비롯한 신속한 응급조치와 119를 통한 후속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에서 장 교수는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 있는 약물에 대한 정보와 주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20~3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도 비만일 경우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 (제1저자 최슬기 연구원)은 이 연구결과를 미국의학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 국제학술지인 미국 내과학회지 (JAMA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게재했다. 비만은 관상동맥질환(심장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 체중 감량을 했을 때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줄어드는지에 대한 연구는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20~30대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알려진 바가 없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2~2003년과 2004년~2005년 각 기간 중 1번씩 총 2회 건강검진을 받은 20~30대 남녀 2,611,45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과체중(BMI 23.0-24.9)인 남성은 정상체중(BMI 18.5-22.9)인 남성보다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1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비만(BMI 25.0-29.9)인 경우엔 45%, 고도비만(BMI 30.0 이상)인 경우엔 97%까지 올라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7월 10일부터 8월 3일까지 국민이 원하는 최적의 건강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정보서비스 만족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만족도 설문조사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건강정보)으로 제공되는 건강정보서비스와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 7종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향후 홈페이지 및 모바일 개편 시 이용자 중심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 7종은 ▲병원평가정보 ▲비급여진료비정보 ▲수술별진료비정보 ▲사전정보공개 ▲행정정보공개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요양병원정보 등이다. 이번 설문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 알림 > 공지사항 > 건강정보서비스 만족도 온라인 설문조사 클릭)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 ·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송문홍 고객홍보실장은 "앞으로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국민에 꼭 필요한 건강정보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건강 증진과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7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부과 기준)가 개편됨에 따라, 7월 25일경 예정인 보험료 고지에 앞서 변경된 보험료를 국민이 미리 알 수 있도록 7월 11일부터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보험료가 인상되는 지역가입자 39만 세대와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새롭게 보험료를 납부하게 될 30만 세대에게는 '안내문'을 통해 보험료 변경내용을 상세하게 안내하며 ▲보험료가 인하되는 589만 세대에 대해서는 인하 금액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문자메시지는 공단이 보유 중인 가장 최근의 전화번호를 활용해 혼동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보험료 인하금액이 5천 원 이하로 소액인 경우 등은 안내에서 제외한다. 다만, 휴대폰 전화번호를 등록하지 않았거나 최신화하지 않은 일부 가입자에게는 보험료 인하 안내가 이뤄지지 않거나 종전 번호로 문자메시지가 발송될 수 있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따라 변경되는 건강보험료는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나 모바일 건강보험 앱 '달라지는 건강보험료 모의계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 고객센터(1577-1000)로 문의하면 보험료 변경내
오복 중 하나인 치아는 최전방에 위치한 소화기관으로, 어린이의 신체 발육에 큰 영향을 미친다. 유치의 경우 외모는 물론 발음 등 언어 발달 및 사회성, 적극성 등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며, 나중에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확보하는 기능도 한다.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만들기 위해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치아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다. 부모가 아무리 신경을 써도 자라나는 아이에게는 여러 이유로 치아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조기의 적절한 치과치료를 통해 악화를 막는 것만이 최선이다. 특히, 선천적으로 치아가 나지 않거나 필요 이상으로 치아가 많이 나는 경우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과잉치 · 결손치 치료법에 관해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치과 김광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과잉치, 결손치 조기 발견이 중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치아의 개수도 마찬가지다. 유치 20개, 영구치 32개(사랑니 제외하면 28개)보다 많거나 적으면 아무리 양치질을 포함한 충치질환 치료 · 예방법을 성실히 해도 전체 치아의 기능이나 외모에 많은 문제점이 생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치아의 개수 확인을 위한 조기진단과 함께 치아상태에 따른 정확하고 지속적인 전문가 치료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등으로 분산된 우리나라 혈액관리 체계를 국가혈액안전관리원이라는 '컨트롤타워'로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국가혈액관리,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 중앙대학교 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 교수가 발제했다. 차영주 교수는 "혈액은 수입할 수도 만들어낼 수도 없는 물질로, 사람이 제공해야만 한다. 국가 혈액관리의 목표는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우리나라 혈액사업 연혁을 살펴보면, 1954년 국립혈액원으로 시작하여 1958년 출범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국립혈액원을 인수했고, 1970년 혈액관리법이 제정됐다. 1974년 대한적십자사 혈액오염사고가 발생하자 사단법인 대한혈액관리협회가 구성됐으며, 1984년 해산됐다. 1981년 정부가 혈액사업을 대한적십자사에 위임해 대한적십자사가 혈액수급관리, 헌혈환부적립금, 헌혈의집 개설 등의 업무를 맡게 됐다. 1999년 혈액원 설치 자율화를 골자로 하여 혈액관리법 개정이 이뤄지고 나서 2002년 대한산업협회 부설 한마음 혈액원이 최초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바이오의약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바이오의료에 대한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ICT에 대한 이해, 금융이나 경영에 대한 지식을 갖춘 융합 인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한 '사람중심 바이오경제를 위한 바이오의약산업 발전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주최한 '바이오의약품 관리체계 구축방안 토론회'에 이어 '바이오의약산업 분야의 인력 수급 문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연구개발분석단 이명화 단장은 '초연결사회, 바이오의약의 미래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며, 현재 진행 중인 맹아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명화 단장은 “초연결사회에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은 과거의 방식과 다르다”고 설명하며, “▲인공지능, 자동화 기술이 신약 후보물질 발굴, 임상시험, 약물 분석 등 신약개발 초기 연구 단계에서 활발하게 활용되며, ▲조기 항암제 개발 등 질병 발생 직전에 나타나는 다양한 정보들을 활용하여 조기 치료 실현을 위한 연구들이 추진, ▲줄기세포, 3D 프린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