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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작년 7월12일 국내 시판 허가를 받은 ‘인보사-케이 주(INVOSSA®-K, 이하 인보사-케이)’가 우리나라 골관절염 치료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골관절염 전체 환자 수는 약 500만명이고 이중 인보사-케이의 타겟 환자는 약 150만(무릎 + 중증도 2~3기)이다. 10일 코오롱생명과학은 마곡동에 소재한 코오롱 One & Only Tower 2층에서 인보사 미국 임상 3상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와 함께 코오올생명과학은 국내에서 작년 7월 시판 허가 받은 인보사-케이와 관련된 상세 자료를 배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인보사-케이는 무릎의 절개 없이 무릎 관절강 내에 1회의 간단한 주사요법만으로 시술이 가능하며, 임상 시험에서 보존적 치료에서 효과를 얻지 못했던 환자에서 장기간(최소 1년, 미국 임상 2년)의 통증 및 기능의 개선 효과를 보였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그동안 골관절염 환자들은 수술 이전까지 진통제 및 히알루론산 주사제 등 단기적 보존치료에 의존해야 했으며, 증상 완화 효과가 일시적이거나 부족할 경우 대안이 부재했다.”면서 “인보사-케이는 유전자 TGF-β1이 도입된 세계 최초1의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이다. 골관절염
*10일, *빈소 전남 여수장례식장, *발인7월12일, *(061)688-4471
*10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7월12일, *(02)2227-7572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 서울척병원이 지난 2일, 13개 참여 병의원과 함께 개방병원 운영기관으로 등록되어 개방병원 제도 활성화에 주목 받고 있다. 10일 의정부 서울척병원에 따르면 개방병원제도는 2, 3차 의료기관의 시설, 장비 및 인력 등을 의원급 의료기관에 개방하여 활용토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참여병원으로 협약된 13개 지역 병의원 환자는 기존 의사의 변경이나 중복된 진료비용 없이 양질의 시설과 장비, 인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환자와 의사간 신뢰를 유지하면서 의료전달체계를 바로잡기 위하여 도입된 개방병원 제도는 미국식 개방형병원 모델, 일명 어텐딩 시스템(Attending System) 을 바탕으로 국내에 도입되었다. 의정부 서울척병원 나관훈 행정본부장은 “이렇게 많은 참여기관과 함께 개방병원으로 등록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로 국내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정부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으로 국내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서울척병원 개방병원 등록에 참여한 13개 병의원은 서울가정의학과, 연세바른의원, 서울신세계안과
전남대학교병원 신임 상임감사에 이성길(59, 사진)씨가 10일 임명됐다. 이성길 상임감사는 전임 양회영 감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후임으로 임명됐다. 앞으로 이 감사는 전남대병원 재산상황, 회계와 업무, 정관 규정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감사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2021년 7월9일까지 3년이다. 이 감사는 지난 4월 전남대학교병원 감사 공개모집에 응모, 5월 병원 임시이사회를 통해 1순위 추천을 받은 후 최종적으로 교육부장관의 임명을 받았다. 이 상임감사는 "다양한 사회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감사직을 충실히 이행해 전남대병원의 알차고 투명한 건전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상임감사는 광주고와 전남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재) 5·18기념재단 감사, 광주광역시 시민감사관, 광주지방법원 시민사법모니터, 광주지방검찰청 검찰시민모니터, 제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광주의 혼 지키기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재)누리문화재단 상임이사, 청류환경(주) 사장, (사)시민생활환경회의 감사, 광주고등학교총동문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나이를 불문하고 남모를 고민을 가지고 비뇨의학과 진료실 문을 넘나들었던 수많은 환자들의 애환을 남성의학 전문의들이 책으로 펴냈다.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안태영 ‧ 홍범식 교수는 남성의학에 평생을 바치며 그 동안 환자들과 나눴던 고민들을 담은 ‘남성 클리닉 에세이 : 갈치 가운데 토막’을 최근 출간했다. 책 제목인 ‘갈치 가운데 토막’은 진료실을 찾아온 한 남성 환자가 비뇨기 질환 치료를 받고 아내와의 관계를 회복한 후 어느 날 밥상에 살이 두툼한 갈치 한 가운데의 토막이 올라왔다고 이야기한 것에서 따왔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두 의사는 남성의 신체적 특성, 부부 관계, 남성 비뇨기 질환 등에 대해 진료실에서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풀어냈다. 또한 치료 방법도 같이 써내려가며 책에 소개된 사례들과 비슷한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거나 선뜻 병원으로 가지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고 있는 독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안태영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그 동안 평생 남성의학을 전공해오면서 남모를 고통에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많이 봐왔다”며, “비뇨의학 전문가로서 논문 같이 딱딱한 글이 아닌 재미있고 실질적으로 와 닿는 이야기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9일, 조현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난동에 의해 숨진 故 김선현 경감 빈소가 있는 안동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우선 국민의 생명을 지키다 순직하신 故 김선현 경감의 명복을 빈다. 이번 사건은 공권력이 땅에 떨어지고 실추된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출동한 경찰들이 즉각적인 법집행을 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은 경찰의 권한이 매우 축소되어 있고, 언론과 여론의 뭇매를 피하기 위한 과도한 매뉴얼이 부과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를 어길 경우 징계와 소송에 이은 민․형사상 피해까지 져야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얼마 전 익산 응급실에서 일어난 의료인 폭행사건도 마찬가지다. 경찰이 현장에서 법 집행을 바로 하지 못해 2차 피해마저도 일어났다. 이러한 사건들을 계기로 구조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그것이 고인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조현병 환자 중 극히 일부는 폭력적 성향을 가진다. 그러나 정신의학과 전문의의 치료를 받으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의료계와 정부가 힘을 합칠 시점이다. 최근 개정된 정신보건증진법에 따르
지난 1일에 이어 지난 6일 연이어 발생하는 의료기관내 폭력사건에 대한의사협회가 “경찰의 철저한 조사 및 강력한 처벌은 물론이고 반복되는 의료기관내 폭력사건 근절을 위한 근본대책의 마련 및 실행이 필요하다.”고 10일 강조했다. 지난 6일 강원도 강릉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임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조현병으로 진료를 받아오던 환자(문**, 남/49)에게 주먹으로 목, 머리, 어깨 등을 구타당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현병으로 진료를 받아오던 가해자는 장애등급 진단과 관련한 임모 전문의의 진단서 발급과 관련하여 국민연금공단이 가해자에 대한 장애등급을 3등급으로 판정하여 장애수당이 감소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임 모 전문의에게 수시로 병원에 전화해 욕설을 하면서 ‘자신의 아들(가해자)이 망치나 칼을 들고 가서 의사를 죽일 것’이라고 협박해왔다. 가해자가 이전의 살인전과로 인해 현재 보호관찰 중임을 인지하고 있던 병원에서는 동 사실을 보호관찰소에 통고하였으나 살해 협박과 욕설이 지속되었고, 결국 2018년 7월 6일 오후 2시경 가해자는 다른 환자를 진료 중이던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와 가방에서 망치를 꺼내서 의사를 죽이겠다고 마구 휘둘렀
대한약사회는 최근 발사르탄 사태와 관련한 의사협회의 성명서에 대한 반박 성명서를 10일 발표했다. 약사회는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중국산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의 발암성 성분 함유로 인한 판매중지 사태를 계기로 대국민 기만극을 펼치고 있다"며, 이 사건이 리베이트에 익숙해진 의사들의 약 처방행태로 인해 문제가 커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의사의 처방대로 조제한 약사들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것으로 문제의 본질을 희석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약사회는 "잘못된 제도로 인하여 의사 처방대로 조제할 수밖에 없는 약사들에게 문제의 원인을 뒤집어씌우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약사회는 "정부는 작금의 사태를 거울삼아 진료와 투약을 엄정 분리하는 의약분업의 대원칙을 존중한 성분명 처방의 즉각 실시에 착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사협회는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식약처, 심평원 및 약사직능에 대해 책임 미루기를 즉각 중단하고, 의사 본연의 자세를 회복하여 국민건강에 헌신할 것을 엄중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성명서 전문이다. 의사협회는 ‘발사르탄’ 사태에 있어 약사직능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 !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중국산 고혈압 치료제 원료
전북대학교병원은 최근 불순물 함유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고혈압 치료제와 관련해 본원에서는 ‘발사르탄’이 함유되고 있는 원료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1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본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혈압 치료제를 전수조사 한 결과 식약처에서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대상이 된 발사르탄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82개사 219개의 약품은 처방대상 품목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심장내과 김이식 교수는 “최근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의 문의전화가 계속되고 있는데 전북대병원에서 처방된 고혈압 치료 약품은 안심하고 복용해도 된다”며 “타 병원에서 처방된 고혈압 약을 복용중인 환자의 경우라도 임으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로 신속하게 의료진과 상의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중국산 원료 발사르탄 사용 품목 잠정판매 및 유통중지 조치(파악된 의약품(최종 115품목, 7월 9일 16시 기준)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심평원 DUR 시스템을 통해 복용중인 환자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환자명단 확인은 경로는 요양기관업무포털(https://biz.hira.or.kr) 접속-공인인증서로그인-경로(모니터링/DUR 정보/ 발사르탄 처방조제현황) 등이다.
로열 필립스 (Royal Phillips, 필립스)는 자사 디지털 병리 솔루션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Philips IntelliSite Pathology Solution)’이 국내 식품의약처(식약처)로부터 진단용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기존에는 광학현미경으로 임상 조직 샘플을 평가 및 분석해왔으나, 디지털 병리 기술은 임상 조직 샘플을 디지털화함으로써 병리과 진단의 효율성과 질적 향상에 기여한다. 필립스 디지털 병리 사업 부문 총괄 책임자 말론 톰슨(Marlon Thompson)은 “이번 식약처 승인은 한국 병리학 분야의 중요한 변화를 선도할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병리 기술은 한국과 해외 병리과 의료진들의 효율적인 업무 및 협업을 돕고, 나아가 컴퓨터 기반 병리학(Computational Pathology)이 환자 관리의 정확성과 수준을 한층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병리학계는 효과적인 암 치료를 위한 임상의 복잡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암 질환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병리학계는 보다 나은 환자 치료를 위해 수많은 임상 시험을 다각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환자 맞춤형으로 최적
생명과학 분야의 임상연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메디데이터(Medidata)는 1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차세대 임상시험 기술의 미래(The NEXT Generation of Clinical Development)’를 주제로 ‘메디데이터 넥스트 서울 2018 (Medidata NEXT Seoul 2018)’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메디데이터 넥스트 서울 2018’은 IT기반 차세대 임상시험의 혁신을 통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임상시험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또한 메디데이터의 첨단 솔루션을 활용해 생명과학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성공 사례, 특히 국내외 제약사들의 적용 사례 발표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첫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글렌 드 브리스(Glen de Vries) 메디데이터 공동 창립자 겸 대표는 IT기반 기술 혁신을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임상시험 설계, 연구 수행 과정에 이르기까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연구 효율성을 메디데이터의 글로벌 신약개발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설명했다. 이어 이상준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은 임상 IT의 역할을 통한 한국 제약산업의 미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지난 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태평양 간암 학술 대회(APPLE: Asia-Pacific Primary Liver Cancer Expert Meeting)에서 아시아 태평양 암 환자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를 차지하는 간세포암 또는 진행성 간암 치료 패턴에 대한 최초의 전향적 리얼 월드 임상 연구인 OPTIMIS연구의 아시아 지역 환자 대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전했다. 연구 결과, 실제 임상 현장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에게 흔히 시행되는 경동맥화학색전술(TACE: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의 시행 패턴이 국제치료 가이드라인 및 지역치료 가이드라인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간세포암 환자의 대다수는 TACE 치료 부적격 또는 실패로 불리는 무반응 판정에도 불구하고 TACE 치료를 반복적으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이 TACE 치료 부적격 판정 후에도 전신 치료법을 받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OPTIMIS 연구에는 TACE 치료를 결정한 전 세계 간세포암 환자 1,650명이 포함되었으며 1,134명이 중국, 일본, 한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국가혈액관리,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이윤성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중앙대학교 차영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서울대학교 박경운 교수 ▲국립암센터 김영우 교수 ▲건강세상 네트워크 강주성 공동대표 ▲(사)대한산업보건학회 황유성 한마음혈액원장 ▲대한적십자사 김명한 혈액관리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미라 생명윤리정책과장이 참석했다. 김상희 의원은 개회사에서 "혈액대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저출산 고령화가 지목되고 있다. 수혈이 필요한 고령층은 늘고 있지만 주 헌혈층인 젊은 세대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라면서, "2014년에는 30대 남성이 혈소판 수혈을 받다가 감염으로 호흡 곤란을 일으켜 10일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혈액은 감염 위험이 있어서 수입할 수도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그간 대한적십자사가 보건복지부 장관 위탁을 받아 혈액관리사업을 수행해 왔지만, 보다 독립된 국가 기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오늘 자리는 이러한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말했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윤영은 교수가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대한내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심사위원상(Best Reviewer)을 받았다고 한양대의료원이 전했다. 최우수 심사위원상은 국제학술지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에 제출되는 논문 중 ENDOUROLOGY 분야의 최우수 심사위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윤 교수는 지난해 최우수 논문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심사위원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요로 결석 수술과 비뇨기암 로봇 수술을 전문적으로 집도하고 있는 윤 교수는 특히 신장암 연구소를 운영하며 난치성 신장암 치료를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윤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비뇨기계 기초의학 연구회 부총무, 대한전립선학회 교육위원, 2019 World Congress of Videourology and Advances in Clinical Urology 준비위원장, 미국비뇨기과학회, Endourological Society 정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미경 교수가 7월 5일부터 6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임상미생물학회 21차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고 중앙대의료원이 전했다. 이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The clinical usefulness of the neutrophil to lymphocyte, monocyte to lymphocyte, and platelet to lymphocyte ratios in the diagnosis and prognosis prediction of sepsis(패혈증의 진단 및 예후 예측에서 중성구 · 단구 · 혈소판 림프구 비율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 제1저자 권오주)' 제목의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중성구 림프구 비율(NLR)과 혈소판 림프구 비율(PLR)은 패혈증의 진단과 예후 예측에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특히 NLR은 패혈증 환자에서 기존의 C-reactive protein(CRP)보다 높은 진단적 정확성을 보여 향후 임상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인보사의 미국 임상3상에서는 근본적 치료제로 허가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일 서울 마곡동에 소재한 코오롱 One & Only Tower 2층에서 인보사 임상 3상 기자회견을 가진 코오롱티슈진 이우석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 임상의사의 인터뷰 내용을 이같이 소개하면서 인보사의 임상 3상을 핵심단어로 브리핑했다. 이우석 사장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Invossa)’의 美 FDA 임상 3상 시료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2021년 품목 허가 신청을 목표로 9~10월 경에 첫 환자에 대한 투약을 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번 임상에서 ‘인보사’의 통증 완화 및 기능 개선 효과뿐 아니라 관절 구조개선을 포함한 근본적 치료제(DMOAD)로서의 가치를 입증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근본적 골관절염 치료제(Disease Modifying OestoArthritis Drugs)는 관절의 통증완화 및 기능 개선 효과가 있으며 구조적 질병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제를 말한다. 이 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인보사’가 글로벌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되는 것이다.”라고 자부했다
해마다 여름이면 어디선가 나타나는 모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밤잠을 설친다. 보통 모기에 물리면 부어오르며 간지러움이 유발된다. 모기는 치명적인 질병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6월 하순부터 장마가 시작되면서 서식지가 많이 조성돼 개체 수가 폭증했다. 6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혈액 내로 전파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제2군 법정감염병이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이며, 모든 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질본은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백 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올해 경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1주일 느리게 발령됐지만, 불과 3~4년 전만 해도 주로 8월 초에 경보가 발령됐던 것에 비하면 그 시기가 한 달가량 빨라졌다. 특히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10일 발사르탄 중국산 발암물질 관련 성명에서 모든 제네릭 의약품의 안전성을 전수조사 하라고 당국에 촉구했다. 앞서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유럽의약품안전청이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에서 불순물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확인되어 제품 회수 중임을 발표함에 따라 해당 원료를 사용한 국내 제품에 대해서도 잠정적인 판매중지 및 제조·수입 중지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10일 전라남도의사회는 ▲이번 사태의 원천적 원인인 정부의 비용대비 효율성만을 극대화한 잘못된 약가결정구조의 의학적 원칙에 따른 재정비를 즉각 실시하고, ▲현행보다 엄격한 기준의 철저한 생동성검사를 즉각 시행하라 ▲또한 현재 시판되는 모든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원료의약품의 즉각적인 안전성 전수재조사를 요구한다고 했다. 특히 심평원의 저가 약 인센티브 제도를 즉각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약사들의 조제 기록부 부재로 인한 실태 파악을 개선하며, 제각각인 환자의 상태와 제네릭 의약품의 효능을 고려하여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주장을 근절하라”고 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싱가폴에서 개최된 2018 글로벌 스파인 콘그레스(Global Spine Congress 2018)에서 척추 내시경 심포지움과 해부용 시신을 이용한 척추 내시경 교육 세션에서 의장을 맡았다고 서울성모병원이 6일 전했다. 척추수술 분야는 전통적으로 광범위한 절개를 통해 병소를 제거하거나 어긋한 척추의 구조를 교정하는 고식적인 방법이 주로 행해져 왔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급속히 발전한 척추 내시경으로 현재는 대부분의 디스크 탈출증이 내시경으로 수술적 치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일부 척추관 협착증에도 척추 내시경 수술이 가능해질 정도로 급속도로 발전해 왔다. 보수적인 세계 척추 학계에서는 척추 내시경으로 파열된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협착증 수술을 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2017년 미국에서 척추 내시경 수술이 공식적으로 제도권 내로 진입하게 된 이후 빠르게 받아들이는 추세에 있으며 이러한 국제적인 변화를 한국 척추외과계 의료진이 주도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척추학회인 북미척추외과학회(NASS)와 Global Spine Congress(GSC)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회에서 김진성 교수가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