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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의사폭행을 규탄하는 대회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홍옥녀 회장이 참석, 힘을 보탰다. 8일 오후 2시 의협이 서대문 인근 경찰청 앞에서 의료인 약 800여명(전문지출입기자 추산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폭행에 항의하는 규탄대회를 갖고, 말미에 "재발방지 위해 엄격한 구형과 판결로 일벌백계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10시경 전북 익산의 한 응급실에서 당직 근무 중이던 의사가 술에 취한 환자에게 폭행당했다. 의사를 폭행한 술에 취한 환자는 지난 6일 전주지법 군산지원에 의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8일 규탄대회는 정성균 의협 대변인의 사회로 ▲최대집 의협 회장의 개회사 ▲이철호 의협 대의원회 의장의 격려사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의 연대사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의 연대사 ▲이경원 대한응급의학회 섭외이사의 연대사 ▲백진현 대한응급의학회 회장의 연대사 ▲백진현 전라북도의사회 회장의 연대사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의 구호제창이 이어졌다. 이어서 ▲영상상영-진료실내 보건의료인 폭행피해 동영상 ▲퍼포먼스-의료기
서울대병원은 “비뇨의학과 오승준 교수가 최근 ‘요역동학검사 해석기법’에 관한 단행본을 출간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책은 비뇨의학을 배우는 의사들이 배뇨지식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실제 사례를 주로 다루고 있다. ‘요역동학검사’는 비뇨의학과 의사들이 배뇨문제를 진단하는 핵심적인 도구이다.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진단 정확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치료계획도 보다 세부적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된다. 비뇨의학과 수련의들의 일상교육은 수술적 치료에 집중돼 있어서 배뇨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쌓기 힘든 점이 많았다. 오 교수는 이런 문제점 때문에 10년 전부터 매년 ‘요역동학검사 판독 집중코스’ 강좌를 개최해 왔다. 교육이 거듭되는 동안 수련의들이 요역동학검사를 어떻게 보다 쉽게 익힐 수 있을지 고민을 가지게 됐고, 이들의 체계적인 학습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단행본을 집필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책은 복잡한 ‘요역동학적’ 이론을 위주로 다루지 않았다. 대신 ‘요역동학검사’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가장 실제적인 접근을 추구했다. 책에 나오는 증례들은 약 16년간 지속적으로 수집해 축적해온 실제 자료에 기반한 내용이다.책의 첫 부분은 기본적인 배뇨 및 요역동학검사에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8 메디엑스포에서 ‘내가 나를 공격하는 병, 침묵의 반란자 류마티스 질환’을 주제로 지역민들의 건강 사수에 나선다. 엑스코 1층 홍보부스에서 류마티스자가면역센터 김상현·김지민·손창남·채진녕·정혜진 교수가 모세혈관검사를 통해 류마티스 질환을 진단하고, 예방법 및 관리법에 대한 상담도 실시한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메디엑스포는 메디시티대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국내·외에 선보이고, 지역의 병원 및 의료진 그리고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메디엑스포를 통해 지역민들이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챙겨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메디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는 ‘대구국제의료관광전’에서 러시아, 야쿠츠크, 카자흐스탄 등 해외바이오들을 대상으로 의료관광과 선진의술을 홍보한다.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임영진 회장이 지난 6일 오전 지난 1일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이 발생한 전라북도 익산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피해 의사를 만나 위로했다. 8일 병협은 “이날 익산병원 방문은 예정에 없었지만 당일 오후 광주·전남병원회 총회 참석에 앞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사실 임 회장은 폭행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생각해 피해 의사를 직접 만나기보다는 익산병원 신상훈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을 만나 병원협회 차원에서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병원을 찾았다.”면서 “그러나 임 회장의 방문소식을 전달 받은 피해 의사가 면회가 가능하다는 의사를 전달해 만남이 성사됐다.”고 했다. 피해 의사를 만난 임 회장은 “빨리 완쾌하기를 바라고 이 같은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들도 우리 의료인에 대한 생각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대한의사협회가 8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서울 서대문구 인근 경찰청 앞에서 ‘의료기관내 폭력 근절 범의료계 규탄대회’를 갖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약 800여명(전문지출입기자 추산 300여명) 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의료계에서 대한의사협회 및 산하단체 , 대한병원협회가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단체에서 치과의사협회 , 간호사협회 , 간호조무사협회 , 의료기사단체총연합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2시 20여분 경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가 각각 참석해 연대사를 하면서 힘을 보태고 있다. 규탄대회는 정성균 의협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 중이다. 규탄대회는 ▲최대집 의협 회장 개회사 ▲이철호 의협 대의원회 의장의 격려사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의 연대사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의 연대사 ▲이경원 대한응급의학회 섭외이사의 연대사 ▲백진현 대한응급의학회 회장의 연대사 ▲백진현 전라북도의사회 회장의 연대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어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의 구호제창이 이어진다. 구호에서는 ▲의료기관 폭행발생 환자생명 위협한다! ▲반복되는 의료폭행 국민건강 무너진다! ▲국민건강 지켜내는 보호대책 마련하라!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Valsartan)에서 불순물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확인되어 제품 회수 중임을 발표함에 따라 해당 원료를 사용한 국내 제품에 대해서도 잠정적인 판매중지 및 제조·수입 중지 조치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참고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는 WHO 국제 암연구소(IARC) 2A(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는 물질)로분류된 물질이다. 이번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대상이 되는 제품은 해당 ‘발사르탄’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82개사 219품목이다. 또한, 중국 ‘제지앙 화하이(Zhejiang Huahai)’사에서 제조한 해당 원료를 잠정 수입중지 및 판매중지 조치했다. 최근 3년간 전체 ‘발사르탄’ 총 제조·수입량은 484,682kg(제조: 368,169/수입: 116,513)이며, 금번 중국 제조사 ‘발사르탄’은 같은 기간 전체 제조·수입량의 2.8%(13,770kg)에 해당된다. 식약처는 현재 동 불순물 관련 조사(원인, 발생시기 등)를 실시 중에 있으며, 조사
서울대학교병원 등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매출)이 5조327억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매출), 영업이익 외 수익(의료 외 수익), 총수익(총매출) 등을 집계한 결과이다. 2017년 의료수익(매출) 증가율 7.6%는 2017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3.1%에 비해 4.5%p 높은 수준이다. 이는 인구고령화, 보장성 학대, 의료수요증가, 의료한류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의료수익은 입원수익 외래수익 기타의료수익 등으로 구성된다. 병원의 설립 목적인 의료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다.11곳 중 의료수익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학교병원으로 9,948억원을 기록했다. 서울대병원은 입원수익이 5,352억원에서 5,455억원으로 1.9% 증가했다. 외래수익은 3,823억원에서 3,884억원으로 1.6% 증가했다. 입원수익보다 외래수익이 0.3%포인트 높은 것은 의료전달체계가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16년에는 의료전달왜곡 현상이 심했다. 2016년에는 입원수익이 6.0% 증가하고, 외래수익은 9.6% 증가했다. 입원수익이 외래수익보다 3.6
평가소득 폐지, 최저보험료 도입 등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개편으로 589만 세대가 월 2만 2천 원을 경감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6일 오후 3시 30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전종갑 징수상임이사와 브리핑을 진행했다. 건강보험 통합 이전에는 직장가입자는 소득에 부과했고, 지역가입자는 소득 · 재산 · 자동차 · 세대원 및 세대당 부과했다. 당시에는 직장조합 145개, 지역조합 227개 등 각 조합에서 다른 부과기준이 적용됐다. 2000년 7월 전 국민 건강보험으로 직장 · 지역이 통합되면서 소득파악 · 소득 성격의 차이를 고려해 기준에 차등을 두어 이원적인 운영이 이뤄졌다. 전 상임이사는 "직장인이 퇴직 후 소득이 없어졌는데 재산 · 소득 · 자동차 · 성 · 연령 등에 대해 부과하다 보니 보험료를 더 많이 내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이러한 가운데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 은퇴 세대로 나오면서 부과기준 민원이 들끓었고, 이에 공단에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기획단을 운영했다."라고 설명했다. 부과체계와 관련하여 1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단에서는 소득 중심 부과 체계를 위한 개선 방안 6개 모형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헬스케어 분야가 '정밀의료'라는 패러다임을 등에 업고 소위 말하는 가장 '핫'한 분야가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국내 생명공학연구센터도 ‘2018년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2018년 제약바이오 분야 글로벌 시장 규모를 1조 2,464억 달러로 예상하며 2017년 대비 4.3%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으며, 체외진단 분야의 경우에는 718억 달러로 2017년 대비 10% 성장, 의료기기 분야는 3,901억 달러로 전년 대비 5.2% 성장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의료영상장비 분야 또한 307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4.4% 증가할 것이며, 이는 다른 분야 기업 대비 1.5배 성장률에 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체외진단기기 분야의 경우에는 정밀의료 패러다임과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분야 중 하나다. 유전체 정보를 토대로 혈액이나 체액만으로 간단히 각종 희귀난치성 혹은 유전성 질환에 대한 진단을 가능케 하는 액체생검 분야는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서 현재 다양한 질환에서 연구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기준이지만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시장은 약 5,582억 원으로, 국내 의료
"문재인 케어, 새로운 부과체계가 정상 궤도에 오르면 모든 이해 당사자에게 이익으로 돌아올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6일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공단 출입기자협의회 대상 워크숍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김 이사장은 "문재인 케어 추진과 새로운 부과체개 개선안 시행 등으로 공단은 매우 숨 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넘어서야 할 과제도 매우 많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 이사장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과 4일 공단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보건의료계 현안 논의 · 협의를 위한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의협은 ▲공단 · 약사회의 투약관리 시범사업 중단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특별사법경찰관 제도 활용 반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조기지급제도 상시화 유지 등의 의견을 공단에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의협 최대집 회장을 만나서 의료계가 우려하는 여러 현안에 대해 취지 · 내용을 설명했고, 공유 ·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는 이러한 만남이 신뢰를 쌓는 과정이며,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향후에도 상호 소통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다음 달이면 문재인 대통령이 보장성 강화 정책을 발표한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에 안영진(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 기준심사체계 개편추진단 TF 기준규격팀장) 기술서기관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에 이수정 기술서기관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 기준․정보화팀 TF팀장에 오운환(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파견) 서기관을 보한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실험동물자원과장에 김준규 보건연구관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파견에 정명훈(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기술서기관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파견에 정승태(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실험동물자원과장) 보건연구관을,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파견에 이 성 희(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 기준심사체계 개편추진단 TF 허가심사팀장) 기술서기관을 보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베트남 법인이 베트남 식약청(DAV, Drug Administration of Vietnam)으로부터 PIC/s (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cheme,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GMP 추가 인증을 받았다고 6일 전했다. 최근 베트남 식약청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포함한 45개 기업의 선진 GMP (PIC/s GMP, EU-GMP, JGMP) 승인을 진행했다. 지난해 베트남에 공장을 보유한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PIC/s GMP 인증을 획득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정제라인 전품목(나정, 당의정, 필름코팅정 등)으로 등재 항목을 확대하는 결실을 거뒀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법인은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출 경쟁력을 바탕으로 3년 안에 EU-GMP 인증 도전에도 나설 예정이다. PIC/s는 제약 분야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과 제조공장 시설의 규제 조화를 주도하는 국제 협의체다. 우리나라는 2014년 5월에 42번째 가입국이 됐으며 PIC/s 가입 국가는 국가 간 상호 협정에 따른 의약품 수출 시에 GMP 실사 등 일부 의약품 등록 절차를 면제받을 수 있다. 베트남에서는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개최된 ‘NABOTA SEOUL 2018’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나보타 제2공장의 FDA cGMP 및 EU GMP 승인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 미국, 아랍에미리트,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국내외 미용성형 전문의 20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의 마케팅 부사장 셉템버 리합(September Riharb)과, 최고 메디컬 책임자 루이 아벨라(Rui Avelar), 그리고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 크리스틴 로마인(Kristine Romine)이 연사로 나섰다. 루이 아벨라 책임자는 나보타의 미국, 유럽에서의 대규모 2, 3상 임상결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크리스틴 로마인 전문의는 현재 미국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과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시술법을 소개했다. 에볼루스 루이 아벨라 의학부 책임자는 “나보타는 한국 및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진행된 임상결과에서 보톡스와의 비열등성(non-inferiority)을 입증했으며, 임상 데이터의 통계적인 측면으로 보았을 때는 오히려 보톡스보다 효과면에서 우월한 경향을 나타냈다”고 말하며
지난 7월1일 익산의 병원 응급실에서 응급실 의사가 자신에 대해 웃었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환자가 팔꿈치 등으로 의사의 안면 등을 무차별 강타하여 비골 골절, 뇌진탕으로 정신을 잃는 아찔한 일이 발생하였다. 더욱 황당했던 것은 해당 지역 주민의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하고 있는 응급실 의사가 폭행을 당하여 응급실의 마비를 초래하는 중대 범죄가 발생했음에도 담당경찰의 수수방관적 사건 처리 태도는 13만 의사들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 출동한 경찰은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려 응급진료현장이 마비된 상황에서도 난동자에 대해 수갑을 채우거나 제압하지 않았고 범죄 후 감옥에 갔다 와서 칼로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는 중범죄자를 다시 피해자에게 풀어주는 어이없는 사건처리 태도는 왜 대한민국 진료현장에서 의료인 폭행사건이 끊이지 않는지 근본적 이유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익산병원 사태가 발생했을 때 여러 가지 대응책이 논의되었지만 필자는 문제의 핵심 본질을 특별법 제정 등 입법미비가 아닌 경찰의 수수방관 업무태도를 지적했고 문제 해결책으로 의료계 지도부의 익산경찰서장 항의방문을 건의하였고 그러한 의료계의 적극적 대응은 결국 해당 폭행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으로 연결되었다. 의협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