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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서초구보건소는 서울 서초구 소재 박연아 이비인후과에서 지난해 발생한 ‘주사부위 이상반응 집단발생’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해당의원에 2017년 7월15일부터 9월25일 사이 내원하여 ‘삼진제약 리오마이신 0.5g 1 바이알 + 휴온스 주사용수 2ml’를 근육주사 받은 환자 중 주사부위 통증, 부종, 붉어짐, 딱딱한 덩어리, 열감, 농 형성 등 이상반응이 발생한 51명을 대상으로 2017년 11월17일부터 역학조사팀을 구성하여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주사부위 이상반응이 발생한 환자에서 검사한 검체 중 병변 부위 배농검체 및 조직검체 22건에서 마이코박테리움 압세수스(Mycobacterium abscessus)가 확인되었으며, 그 중 14명의 검체에서 유전자 염기서열이 일치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진 조사, △환자 조사, △환경 검사, △감염관리 실태조사, △주사준비 과정 및 투여과정 재연 등을 토대로 이번 집단발생의 원인병원체는 비결핵항산균인 마이코박테리움 압세수스( Mycobacterium abscessus)로 추정된다.”고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조사 결과, 해당 의원에
60세 A씨는 2017년 12월 길을 걸어가던 중 우연히 버스 승강장 광고를 보고 전북대병원에서 실시 중인 폐암검진 시범사업에 참가했다. A씨는 폐암검진 시범사업 참가 당시 금연한 지 8년째였으며 과거 30년 동안 하루에 1갑씩 담배를 피운 흡연 경력이 있었다. A씨의 폐암검진 결과는 악성의심으로 조직 검사 수술 후 폐암 1기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일상생활을 하며 3개월에 한 번씩 흉부 CT 검사와 호흡기내과 진료를 받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고위험흡연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폐암검진 시범사업이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전북지역암센터에 따르면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한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검진사업에 참여한 인원은 총 396명이며 이 가운데 72명이 이상소견이 발견됐다. 이상 소견자 중 5명은 폐암 판정을 받고 현재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폐암검진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장기흡연자의 폐암 사망률 감소를 위한 국내 폐암 검진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참여기관으로 지정돼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폐암검진 시범사업의 참여 대상은 만 55세에서
서울대병원은 “차광수 의생명연구원 선임연구원과 김태준 전 임상강사(신경과 정기영 교수팀)이 6월 2일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국제하지불안증후군학회(International restless legs syndrome study group)에서 ‘2018 웨인 헤닝 젊은 연구자상’(Wayne Hening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웨인 헤닝 젊은 연구자상’은 하지불안증후군 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웨인 헤닝 박사(Dr. Wayne Henning)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0년 제정된 상으로, 수면의학을 연구하는 젊은 연구자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이번처럼 한 연구팀에서 동시 수상자가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연구팀은 뇌파의 전기 생리학적 연구를 통해 전두영역의 기능장애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인지기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밝혔다. 그간 하지불안증후군의 대표 증상으로 운동감각 기능장애와 인지기능 저하가 보고되고 있으나, 명확한 신경기전은 알려지지 않았다. 또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뇌파 결과를 바탕으로 하지불안증후군에 흔히 동반되는 ‘주기적사지운동증’(주로 수면 중 다리를 까딱거리는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 이비인후과 이호윤 교수(사진)가 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 35차 대한평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호윤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평 반고리관에 발생한 이석증에서 자발 안진의 임상적 의미(Clinical Significance of Spontaneous Nystagmus in Horizontal Semicircular Canal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라는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향후 이석증 환자 치료 시 예후 예측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8일 오전 9시 치과대학병원 1층 로비와 7층 강당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첨단 3차원 디지털 장치를 이용한) 내 얼굴, 3차원으로 관찰 체험 ▲내 치아, 숨어있는 미세 문제 발견하기 ▲내 손, 얼마나 위생적인가 ▲안전한 병원을 위한 낙상예방 교육이 마련돼 있다. 손 위생 체험에서는 실제 우리 손이 얼마나 오염돼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병원 7층 강당에서는 낮 12시부터 1시까지 '시리고 아픈 치아'에 대해 보존과 정일영 교수가 ▲이유 없이 시린 이 무엇이 문제인가요? ▲아프다가 안 아픈 치아, 문제없는 건가요? ▲치료에 실패한 치아, 발치만이 답인가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 일반인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매년 6월 9일이다.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이하 SCL)는 지난 3일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갱년기학회에서 '만성음식물 과민반응 검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음식물부작용(adverse food reactions)은 면역기전에 의한 것과 비면역기전에 의한 것으로 구분되며, 미국의 경우 면역기전에 의한 음식물부작용은 1,200만명(4%)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일반적으로 소화, 흡수의 과정을 거쳐 몸 속 영양분으로 저장 되지만, 알레르기 반응(IgE-음식물알레르기)이 나타나거나, 소화기관 장벽의 투과성이 증가하여 이를 통해 혈류로 음식물항원이 들어가 생기는 알레르기 반응(IgG-음식물알레르기)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알레르기 반응은 음식물 섭취 후 즉각적으로 피부가 붓거나 가렵고, 심한 기침, 경련이 오는 것과 같은 히스타민 반응을 동반한 알레르기 반응이다. 이런 알레르기는 어릴 적부터 경험을 통해 학습되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항원이 되는 물질이나 음식물을 피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병∙의원에서 진행하는 피부반응검사나 알레르기검사의 경우 급성알레르기인 IgE알레르기를 검사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SCL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보건복지부 고시 제2018-101호)에 따라 6월 1일부터 흉부대동맥류에 사용하는 고가 치료재료인 '경피적 혈관 내 스텐트 그라프트' 인정 개수를 2개에서 3개로 확대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경피적 혈관 내 STENT GRAFT 급여기준'). 흉부대동맥류는 대동맥혈관의 벽이 얇아져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혈관질환으로,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고 혈관이 파열될 경우 사망 위험이 높다. 대동맥류 치료를 위해 시행되는 '경피적 혈관내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은 대동맥류로 부풀어 오른 혈관에 스텐트 그라프트(Stent-graft)를 삽입해 정상적인 혈관 흐름과 혈관 상태로 복원해주는 시술이다. 그간 이 시술에 사용되는 흉부 1개당 630만 원의 고가 치료재료인 스텐트 그라프트(Stent-graft)는 2개까지 급여로 인정됐으나, 대동맥류가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경우 등에 인정 개수 확대가 필요하다는 관련 학회의 요구가 있어 임상 현실을 반영하고 국민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인정 개수를 3개로 확대했다.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경피적 혈관 내 스텐트 그라프트 급여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6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아름답고 존엄한 나의 삶' 주제로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호스피스에 대한 대국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본 교육 프로그램은 내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를 미리 결정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제도에 대한 인지를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선발한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2015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총 90회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60회 이상으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복지관, 데이케어센터 등이 주로 교육신청을 했고 그중 32개 기관을 선정해 6월 4일부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시민사회단체나 봉사단체, 보건대학 등의 신청을 받아 30회 정도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단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전국 178개 지사에서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루 평균 130여 명이 상담을 통해 의향서를 등록하고 있으며, 향후 등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단 보장사업실 신순애 실장은 "우리나라는 아직도 죽음에 관해 이야기하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진행되는, ‘훼라민퀸과 함께하는 2018 동행 캠페인’의 참가자를 1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동행 캠페인’은 걷기와 같은 가벼운 야외활동과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증상과 정맥순환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남산 둘레길 등 걸으면서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곳에서 진행해 왔다. 올해 20일 강원도 춘천의 남이섬 일대에서,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걷기 및 천연 꽃향초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2016년부터 매년 선발되어 온 ‘훼라민퀸’도 함께해, 중년 여성으로서의 고민과 행복에 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4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이달 11일(월)까지 훼라민퀸 홈페이지, 훼라민큐와 센시아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서울과 멀지 않은 명소인 남이섬에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스트레스도 풀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캠페인 참가자분들이 여성갱년기나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건강 정보도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의 한국사업부(대표 박희경)는 지난 2일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고셔병 치료의 최신 지견과 치료 트렌드를 공유하는 ‘아시아태평양 고셔 리더십 아카데미(Asia Pacific Gaucher Leadership Academy, 이하 GLA)'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태 지역 내 고셔병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치료제 임상 및 실제 처방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가 한국에서 개최된 이유는 현재 국내에서 고셔병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세계적 수준의 치료 서비스가 이뤄지는 등 국내의 높은 위상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고 의의를 전했다. 국내외 고셔병 보건의료전문가 4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오랫동안 고셔병 표준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과, 최근 저분자 물질로 개발된 기질감소치료법(Substrate Reduction Therapy; SRT) 등 다양해진 고셔병 치료 옵션에 대한 학술적 자료와 실제적 궁금증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세션 14개 강의로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의약단체와 공동으로 6월 18부터 28일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의료분야 자율규제단체에 소속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도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설명회 참석 신청 세부 방법'). 설명회 주요 내용은 ▲온라인 자율점검 지원서비스를 활용한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방법 ▲자율점검 관련 주요 상담사례 ▲고유식별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실태조사 등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사례 등이다. 특히 '온라인 자율점검 지원서비스' 이용 방법을 자세히 시연 · 설명함으로써 요양기관이 더 쉽게 자율점검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온라인 자율점검 서비스는 자율규제단체 요청으로 심사평가원이 7월부터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6월 29일까지 실시 중인 '고유식별정보처리자 안전성 확보조치 관리실태 조사'를 '자율점검 수행 결과'로 대체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이번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요양기관(보건기관 · 조산원 제외)은 심사평가원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통하여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장용명 정보통신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요양기관들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을 좀
아주대학교병원 신경과에서는 6월 22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치매예방과 관리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어떤 행동이 이상행동증상인지, 이상행동증상의 치료와 예방은 어떻게 하는지 전문가에게 들어보고 치매국가책임제와 장기요양보험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이날 행사는 신경과 홍지만 과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이상행동증상의 개요(신경과 문소영 교수) △이상행동증상의 예방(신경과 이선민 전문의) △이상행동증상의 치료(신경과 임태성 교수) △치매 국가책임제 및 장기요양보험(신경과 박설아 간호사) 순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치매 환자와 가족 등 치매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6월 4일부터 24일까지 투병생활을 극복하고 취업을 통해 사회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환우를 위한 프로그램 ‘이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한국노바티스가 주최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는 환우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 ‘이음’은 꿈이 있는 환자에게 희망과 일자리, 세상을 ‘이어준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청년, 여성,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며 국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선도하고 있는 민간 전문 공익재단이다. ‘이음’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일부터 3개월 동안 정서 치유를 위한 심리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전반부에는 투병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로 복귀하기 위해 필요한 내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집단심리상담, ▲개별심리상담, ▲집단진로상담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중반부부터는 ▲비즈니스 엑셀 실무, ▲재무회계 실무, ▲파워스피치 및 프레젠테이션 수료 과정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 예정돼 있다. 또한, 심리상담 및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이 실제 취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입사지원 컨설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허민행)는 지난 1일 파킨슨병 등 이상운동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두개강내신경자극기(DBS, Deep Brain Stimulation) 시스템 ‘버사이즈(Vercise)’를 국내 출시했다고 전했다. ‘버사이즈 두개강내신경자극기 시스템(이하 버사이즈)’은 뇌에 전기 자극을 전달해 이상운동 증상을 개선하는 의료 기기로 배터리 충전식인 ‘제비아(Vercise Gevia)와 비충전식인 ‘버사이즈 PC (Vercise PC)’ 두 가지 제품군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특히, 제비아가 특허로 인정받은 '제로볼트(Zero Volt)' 기술은 배터리의 완전 방전 시에도 재충전이 가능하도록 해 완전 방전으로 인한 추가적인 배터리 교환에 대한 부담을 현저하게 줄였다. 또한, 두개강내 신경자극 시스템의 배터리 수명을 최장 25년까지 연장하여 자극기 교환으로 인한 환자의 신체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고, 기존 제품보다 간편해진 충전기와 충전방식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심부뇌자극술은 뇌에 전극을 삽입하고 전기 자극을 주어 파킨슨병이나 근긴장이상증 환자들의 이상운동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시술법이다. 제비아와 버사이즈 PC 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메퀴타진 성분의 복합 비염치료제 ‘코메키나’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코메키나’는 항히스타민제인 메퀴타진과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슈도에페드린,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벨라돈나, 항염 • 항알러지의 효과가 있는 글리시리진산, 그리고 무수카페인을 결합한 복합제다. 코메키나는 기존 항히스타민 복합제에 주로 사용되던 클로르페니라민, 디펜히드라민 등의 항히스타민 성분 대비 졸음 부작용이 덜한 메퀴타진을 주성분으로 하면서, 동시에 무수카페인을 추가하여 비염치료제의 졸음 유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슈도에페드린, 벨라돈나, 글리시리진산을 함유하여, 알러지성 비염 이외의 코감기와 같은 비알러지성 비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송하나 대웅제약 코메키나 PM은 “2018년 매출 10억원 달성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국내 비염약 No.1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며, “최근 몇 년간 광고없이 발매 첫 해에 매출 10억을 달성한 경구용 비염약 제품은 없었기에 올해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간기능 개선제 ‘리버만 프리미엄’을 발매했다고 4일 밝혔다. 리버만 프리미엄의 주성분은 밀크시슬엑스 350mg(실리마린으로서 196mg)으로 독성간질환, 간경변, 만성간염과 같은 질환의 보조치료에 효과가 있다. 또한 항산화작용을 도와 간세포를 보호해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밀크시슬은 엉겅퀴로 불리는 국화과 식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간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 등의 대사와 해독 및 살균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과도한 음주,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에 의해 간 기능이 저하되면 간염, 간경화 등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잦은 회식과 야근으로 간에 무리가 많은 직장인을 비롯하여 간 건강을 걱정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한다”며, “하루 한번 리버만 프리미엄 섭취로 간편하게 간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반의약품인 리버만 프리미엄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120캡슐로 구성되어 있어 1일 1회 1캡슐씩 4개월간 복용할 수 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정민석 교수가 지난 5월25일 전북대병원에서 열린 제61회 대한체질인류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체질인류학회는 1958년에 창립한 중견학회이다. 해부학자뿐 아니라 법의학자, 고인류학자가 모여서 한국 사람의 신체 특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다. 창립 이후 대한해부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고, 1987년부터 독자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학회지는 해마다 4번 발간하고 있다. 정민석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3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에서 근무해 왔다. 해부학과 컴퓨터를 융합해서 사람 몸의 3차원 영상을 만드는 연구를 했다. 온라인 해부학 책 ‘국소해부학 외우기(Memory Booster of Regional Anatomy)’를 펴냈고, 2000년부터 해부학 만화와 과학 만화 등을 그렸다. 모든 교육 자료를 홈페이지(anatomy.c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