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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제조사·수입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허가‧심사 및 갱신제도 민원설명회’를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18년도 의약품심사부 주요 업무 추진방향 및 국제협력 활동 ▲제네릭의약품 심사방향 ▲의약품 허가‧심사 시 주요 고려사항 ▲허가‧신고 갱신제도의 정책방향과 사례 공유 및 기타 안전관리 관련 공지사항 등이다.특히, 설명회 전 참석자로부터 허가‧심사 및 갱신제도에 대한 질의사항을 받아 참석자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약품 허가‧심사 및 허가‧신고 갱신제도 등 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알림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 간 내 용 비 고 09:30 ~ 10:00 30’ 등 록 10:00 ~ 10:10 10’ 인사말 의약품심사부장 10:10 ~ 10:30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글로벌 판매 중인 유방암ㆍ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처방이 영국에 이어 독일에서 이뤄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허쥬마’는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가운데 최초로 유럽 Big 5 국가 중 하나인 독일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는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맵)와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의 성공적인 세일즈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사보다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유통 파트너사인 먼디파마(Mundipharma)로 ‘허쥬마’를 공급한지 1개월 만에 실제 처방이 이뤄지면서 경쟁 제품보다 먼저 독일 트라스투주맙 시장을 선점했다.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 ‘허쥬마’의 유럽의약품청(EMA) 판매 승인 이후 3개월 만에 영국을 필두로 독일에서도 런칭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고, 이 여세를 몰아 연내 유럽 전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와 함께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유럽에서 예상을 훌쩍 뛰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프리미엄 구강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가 보다 더욱 진보한 구강관리를 추구하는 이들을 위해 감각적인 블랙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치간세정기 ‘에어플로스 울트라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5일 전했다. 회사 측은 "'에어플로스 울트라 블랙 에디션’은 압축된 공기와 물방울을 동시에 초속 20미터의 고속으로 듀얼분사하는 '미세분사기술(Micro-Droplet Technology)'을 통해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사이와 잇몸라인을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하게 세정하며, 그동안 어렵고 불편했던 치간 세정을 쉽고 간편하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에어플로스 울트라 블랙 에디션’은 세정 부위의 플라크를 최대 99.9%까지 제거해 치주질환 예방효과가 탁월하며, 치실 사용만큼 잇몸 건강을 개선시키는 것이 임상적으로 입증되었다. 사용이 쉽고 간편한 ‘에어플로스 울트라 블랙 에디션’은 작동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설정에 따라 3회까지 연속 분사되며,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을 경우 자동으로 연속 분사된다. 또한 치아 사이를 정확하게 세정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고성능 노즐 팁은 원하는 부위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물 튀김을
GSK(한국법인 사장 쥴리엔 샘슨)는 자사의 3제 복합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트렐리지’(성분명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100/62.5/25mcg, ‘FF/UMEC/VI’)가 지난 5월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OPD 3제 복합제로는 국내 최초로 허가 받았다고 전했다. '트렐리지'는 자사의 건조 분말 디바이스(DPI, Dry Powder Inhaler)인 ‘엘립타’를 통해 1일 1회 복약하는 COPD 치료제로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제제인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 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LAMA)인 '유메클리디늄', 지속성 베타-2 아드레날린 촉진제(LABA)인 '빌란테롤' 3제 복합제의 각 성분이 각기 다른 기전으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허가로 트렐리지는 성인 환자에서 지속성 베타2-효능제와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복합요법에 의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중등도 및 중증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지요법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트렐리지'는 개발임상인 FULFIL 임상결과, 일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폐기능 검사 의 1초강제호기량(FEV1) 측정 결과 대조약인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4월 5일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50단위 제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15일 전했다. 최근 보툴리눔톡신 ‘제오민’이 국내 최초로 100단위 이마주름(forehead line) 적응증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은 데 이어, 기존 100단위보다 적은 50단위의 제품에 대해서도 허가를 받은 것이다. 50단위 용량 제품 허가는 안면부 주름개선을 목적으로 한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용량으로, 고객의 필요에 따라 멀츠의 ‘제오민’ 100단위와 50단위 두 가지 제품 중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멀츠의 ‘제오민’은 세계 최초로 복합 단백질을 제거한 톡신으로, 국내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 중 피부미용 목적으로 미간주름, 눈가주름, 이마주름 등 총 3가지 부위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멀츠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치료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 및 관련 연구는 멀츠가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영역"이라며, "멀츠는 피부 노화 단계에 따른 근본적인 치료를 위한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으로 에스테틱 마켓에서 차별성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성서캠퍼스에 건립중인 새병원이 2019년 2월 11일 문을 연다. 새병원으로 이전후 현 동산동 부지에도 같은날 종합병원을 신규 개원한다. 동산의료원은 상급종합병원(3차)인 성서 새병원과 함께 현 동산동 부지에 종합병원(2차) 규모의 신규 병원을 개원해 달서구와 중구 지역에서 양병원 체제로 운영을 하게 된다. 현 동산동 부지에는 124병상 규모의 의과대학 부속병원이 다시 태어난다. 내과(감염, 내분비, 류마티스, 소화기, 신장, 심장),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핵의학과 등 22개 진료과에, 응급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 호스피스병동, 집중치료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신장 및 혈액투석,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 소화기진료 등을 특성화하여 응급실을 찾는 급성기 환자들의 신속한 진료와 고혈압·당뇨·심장 등 만성질환자 진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 동산동 부지는 대구 중심지이고, 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이 병원 앞을 경유해 환자들의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그동안 계명대 동산병원을 이용해온 경증・만성 환자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는 5월 23일 수요일 오후 2시 아주대병원 웰빙센터 지하 1층 소강당2에서 ‘쉽게 배우는 알레르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의는 알레르기내과 신유섭 교수가 최근 계속 증가하는 알레르기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등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흡입기 사용법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알레르기 질환은 젊은 나이에 발생해 평생 지속되는 대표적 만성질환으로 국내 인구 5명에 1명꼴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알레르기 질환을 단순히 감기 등으로 착각하고 치료를 소홀히 하여 질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질환은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다른 질환으로 이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천식이나 알레르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알레르기내과에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에 전화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최낙천)가 심장의 날을 기념해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특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및 조기대응에 대한 인지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순환기내과 황석재 교수의 ‘심근경색증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강연이 종료된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지난 12일 오후 8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 12시간 동안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문제인 케어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회원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1인 시위를 했다. 1인 시위에서 최 회장은" 의학적 원칙을 고려하지 않는 급진적인 문재인 케어 추진을 강력하게 반대한다. 최선의 진료를 저해하는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해 20일 오후 1시 덕수궁 대한문앞에서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13만 의사회원이 모두 집결하여 의료계의 총의를 대내외에 적극 알리자"고 했다. 예비급여 도입과 관련해서도, 본인부담률이 70% 이상인 건강보험은 국민과 의료계를 기만하는 무늬만 있는 제도라며, 정상적인 건강보험제도는 본인부담률이 30% 이하가 되어야 한다며, 예비급여제도를 반드시 철폐해야 한다고 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심두선 교수가 최근 한국혈전지혈학회(회장 정명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심두선 교수는 지난 11일 판교차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33차 한국혈전지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KAMIR)에 등록된 환자 13,10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급성심근경색증 환자 중 약물용출스텐트 시술 후 항혈소판제인 클로피도그렐과 티카글레르를 사용한 환자를 비교하여 허혈 위험도와 출혈위험도를 이용해 환자에서 항혈소판제를 선택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 연구결과는 일본심장학회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KAMIR연구는 지난 2005년 대한심장학회 50주년 연구기념사업으로 시작, 현재까지 210편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심근경색증 연구 중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정명호 회장은 오는 2020년 광주에서 아세아태평양혈전지혈학회를 유치키로 해 전남대병원과 광주광역시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최근 수원시 통합정신건강센터 설치 문제와 관련해 정신질환자의 범죄 가능성을 걱정하여 건립을 거세게 반대하고 있는 학부모 · 주변 상인들의 행태가 연일 보도되면서, 이해 · 공감을 표하거나 집단 이기주의의 전형이라는 비난이 가해지고 있다. 이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14일 국내 최초의 수원시 통합정신건강센터 설치 문제와 관련한 입장문을 배포하고, 현재 발생하는 지역 사회의 갈등 양상과 이에 대한 언론의 보도행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학회는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로 인한 강력범죄가 일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점은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범죄가 일반인의 그것보다 분명히 낮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연간 약 2십만 건 이상의 강력범죄가 일어나고 있고 약 1천 건의 살인 또는 살인미수 사건이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 뇌리에 깊숙이 박혀 있는 것은 강남역 살인사건과 방배역 초등생 인질사건 등 사건 사고의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조현병 환자 범죄라고 했다. 학회는 "언론은 수많은 강력범죄에 동일한 무게감을 적용하지 않는다. 만일 언론이 그렇게 하고 있다면 우리는 매일 살인사건 등 강력범죄로 도배된 신문기사들을 접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와 다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가톨릭 혈액병원 오픈을 기념해 혈액 분야의 급격한 변화 추세에 발맞춰 '맞춤 약제의 기초를 확립하는 유전체학 및 면역 혈액학의 융합(Merge of Genomics and Immuno-Hematology Establishing a Bas is of Personalized Medicine)' 주제로 오는 19일 오전 9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금번 심포지엄은 혈액학뿐만 아니라 의학 전반에 걸쳐 거대한 흐름이 되는 유전체학과 면역 혈액학에 대한 최신 지견을 다룸으로써 정밀의학에 근거한 개인 맞춤형 치료의 근거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을 초청해 ▲임상 현장에서의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적용 최근 놀라운 치료 성적을 보이는 ▲혈액암 표적항원 T-세포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본 심포지엄에 참석한 혈액학 연구자들에게는 혈액 분야의 새로운 흐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더하고 향후 기초 및 중개연구와 더불어 임상에의 활용에 유용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국립암센터 췌담도암클리닉 우상명 박사 · 인하대병원이정환교수 연구팀이 최근 개최된 대한췌담도학회 정기총회에서 희귀암인 바터팽대부 선암종에서의 항암제 병합요법의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한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국립암센터가 15일 전했다. 수상 논문은 '진행성 바터팽대부 선암종에서 카페시타빈과 옥살리플라틴 병합요법의 효과(Effect of Capecitabine plus Oxaliplatin for Advanced Adenocarcinoma of Ampulla of Vater)'로서 대한췌담도학회지 22권 3호에 게재됐다. 바터팽대부는 담관과 췌관이 합류하면서 십이지장과 만나는 곳이다. 2015년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바터팽대부암은 전체 암의 약 0.3%(707건)를 차지하는 희귀암이다. 바터팽대부암 환자는 비교적 초기에 황달이 발생하고 내시경적으로 우연히 발견될 가능성이 높아 다른 팽대부 주위암에 비해 조기 발견이 용이하다. 그러나 진행성 바터팽대부암에 대해서는 연구 자체가 별로 없고, 바터팽대부 선암종에 가장 적합한 항암 화학 요법은 아직 정립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카페시타빈과 옥살리플라틴을 병합하여 항암 화학 치료를 받은 28명의 진행성 바터팽
“(인간은 의사도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을수록 성찰하지만, 지금세대(전공의)는 어려움을 겪지 못해 성찰이 부족하다. 지금세대에게 필요한 전문직업성은 (가상세계에서 현실 세계인) 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래야 환자가 안전하기 때문이다.” 14일 의료윤리연구회가 개최한 워크숍에서 ‘한국의 미래 세대 의사를 위한 의학 전문직업성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한 노혜린 교수(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가 이같이 결론 내렸다. 노혜린 교수는 의사를 태어난 시기별로 사일런트 세대, 베이비부머 세대, 진X 세대, 밀레니얼 세대로 구분했다. 세대별 고유가치 특성 태도를 보면 ▲사일런트 세대는 1933년부터 1945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서 세계대전과 대공항을 겪었다. 자기 성찰을 한 세대로서 정직하고, 윤리적이고, 도덕적이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1946년부터 1964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서 숫자가 많아 경쟁 속에서 자랐다. 정중하고, 도덕적이고, 스마트하다. ▲진X 세대는 1965년부터 1979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서 컴퓨터 세대이면서 의사로서 가장 활동이 활발한 세대다. 기술을 사용하고, 보수적이고, 정중하다. ▲1980년부터 1995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
지역거점병원으로 기능하던 침례병원이 파산하면서 이를 헐값으로 매각하기보다는 공단이 인수하여 제2의 일산병원으로 자리매김하자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정부가 다소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공공병원화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국회토론회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나영명 기획실장이 '침례병원을 제2의 건강보험공단병원으로!' 주제로 발제했다. ◆ 제2의 공단병원 혹은 국립치매센터로 확대 운영해야 침례병원은 부산시 북동지역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병원으로, 수련의 · 전문의 수련 기관이자 응급의료센터 지정병원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런데 2010년 이후 재단 측 투자 부족 및 부실 운영 등으로 재무 구조가 악화하면서, 2016년 말에는 환자 수 · 수익 감소 · 지출 증가 등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고, 결국 지난해 7월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다. 파산 이후 매각 추진 과정에서 침례병원 헐값 매각이라는 비판적 여론과 공공인수를 위한 활동으로 부산지법 파산재판부는 공공병원 설립 의향이 있는 법인 · 단체에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금년 5월 25일까지 2개월간 입찰
미국에서 운영하는 임상정보 데이터베이스 clinical.gov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임상시험 순위(건수 기준)는 세계 6위다. 메디포뉴스는 14일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을 만나, 우리나라 임상시험 현황,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부터 임상시험이 신약개발로 이뤄질 수 있는 내용까지 들어봤다. -임상시험 세계 6위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우리나라와 함께 10위권 국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결국 10위 안에 명시된 국가들을 보면 모두 신약개발을 하고 있는 것이 공통점이다. 2004년 기준 24위에 머물러 있던 우리나라가 6위까지 올라섰던 것은 기존의 제네릭 개발 위주의 국가에서 신약개발 국가로 체질개선을 해 나가는 과도기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 임상시험 현황에 대해 진단해 달라. 상(Phase) 별로 살펴보면, 임상 1~3상까지의 구조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미국은 1상-2상-3상의 비율이 37-39-24인 반면 우리나라는 33-17-50의 비율이다. 즉, 미국은 1,2상 임상시험이 비율이 높아 (임상시험) 기반구조가 튼튼한 편이고, 우리나라는 기반구조가 약한 편이다. 우리나라에서 3상 임상시험 비율이 높은
로슈의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폐암에서의 연속적인 선전 이후 직장암 병용 임상에서 또다시 실패의 쓴맛을 봤다. 로슈는 지난 주 초 치료 경험이 없는 진행성 폐암 환자에서 '티쎈트릭'과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이 FDA의 신속심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그 이전인 3월에는 치료 경험이 없는 평편 비소세포폐암에서 '티쎈트릭' 콤보가 화학요법 대비 질병의 악화 및 사망 위험을 감소시킨 3상 임상을 발표하며 승승장구 해온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0일 로슈는 치료 경력이 있는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티쎈트릭'과 차세대 표적항암제 '코텔릭(성분명 코비메티닙)'의 병용 효과가 바이엘의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 단독 대비 전체생존률 개선에 실패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이번 실패 결과가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해당 IMblaze370 연구에 참가한 환자의 95% 이상이 현미부수체안정(MSS, Microsatellite Stable)형 종양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미 이 환자군에서 면역관문억제제 단독요법이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다는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국민 모두가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 실현을 위해서 가장 기본으로 갖춰야 할 것이 공공의료 확충이다."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같이 말했다. 김상희 의원은 "2013년 5월 29일에 있었던 진주의료원 폐쇄를 똑똑히 기억한다. 당시 지역 주민을 비롯해 많은 국민이 진주의료원이 경남 지역의 공공의료를 굳건히 책임져주기를 기대했지만, 결국 그 자리에는 도청 서부청사가 건립됐다."라면서, "우리나라 공공의료 병상 수 · 기관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우는 '국민 모두가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 실현을 위해서 가장 기본으로 갖춰야 할 것은 바로 공공의료 확충이다. 공공의료가 전체 병상 중 30% 정도는 차지해야 전체 의료시장을 견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침례병원을 제2의 건강보험공단 병원으로 만드는 것은 ▲공공의료기관 신축이 아닌 기조 자원 활용 차원에서의 경제적 효율성 ▲건강보험 표준화 모델 기능 ▲의료기관 과잉집중 해소 등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했다.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와 관련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자
“자유한국당(이하 자한당)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건강보험제도의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서약한다.” 14일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자한당과 의협이 문재인 케어 전면 재검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공동 서약서에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를 위해 문재인 케어의 전면 재검토를 위해 노력한다. 일부 정치권에서 국민의 건강까지도 표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으로 접근하는 것에 절대 반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국민을 위한 실현가능하고 실질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을 위해 노력한다. 환자를 위해 최선의 진료가 가능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국민의 치료 선택권과 의료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새로운 건강보험제도의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왜곡된 의료제도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이어 홍준표 자한당 대표와 최대집 의협 회장의 모두 발언이 있었다. 홍준표 대표는 망국적 포퓰리즘으로 정책이 펼쳐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의협이 문케어 저지를 위해 큰 역할을 한다. 의협이 국민들이 문케어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알 수 있게 설명을 해 줄 것을 바란다. 보장성이 실질적으로 강화가 되고 국민건강보험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민간병원 공공적 전환 : 침례병원을 제2의 건강보험공단병원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1951년부터 66년간 부산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지역보건의료 향상 역할을 담당해온 침례병원 파산으로 응급의료 기능 마비, 지역의료 공백사태가 계속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 부산의 공공의료 확충, 정부의 지역거점공공병원 육성을 목표로 민간병원의 공공인수 모델을 통한 공공의료 확충의 첫 사례로써 침례병원의 공공인수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공론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