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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지난 23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 약정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전국 지부별로 회관신축 기부금 모금을 위한 활발한 모금활동을 벌여 왔으며 전국 개원내과의사회 회원의 뜻을 모아 5천만 원이라는 거액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어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최성호 회장과 김종웅 차기 회장은 이날 용산 임시회관을 방문하여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최성호 회장은 "의협회관을 성공적으로 신축하여 의료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원 일동은 한마음 한뜻으로 회관신축을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웅 차기 개원내과의사회장은 “회관신축 기부를 위해 개원내과의사 5천여 명이 한마음이 되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 5천만 원을 마련하였으며, 향후에도 의사회 차원의 기부금 모금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추무진 회장은 "약정해 주신 기부금은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원들의 뜻을 담아 회관을 신축하는데 소중히 사용할 것이며, 회관신축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차기 의협 집행부에 인수인계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성호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김종웅 차기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박근태 차기 서울시개원내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대상포진 백신인 ‘조스타박스’가 영국에서 진행된 실제 진료환경 내 연구(Real World Effectiveness)를 통해 고연령군에서 3상 임상연구보다 더 높은 백신 효과를 입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영국 LSHTM (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영국의 대상포진 국가예방접종사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시행 후, 조스타박스의 시판 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3년간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에서 1933년~1946년 사이 출생자(만 71~85세) 516,547명 중 조스타박스 접종군(21%)과 비접종군을 비교하여 예방효과를 확인한 결과, 백신 접종군에서의 대상포진 발병률이 3.15/1000PY(person-years)인 반면 비접종군은 8.80/1000PY로 백신 접종군의 대상포진 발병률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상포진 예방효과는 64%로 나타났다. 이는 조스타박스의 임상연구에서 나타난 70대에서의 예방효과보다 높은 수치로, 실제 진료환경에서 70세 이상 고연령군도 비슷한 백신 효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오는 28일(토) 오후 3시부터 별관 지하1층 중강당에서 뇌졸중센터 개소 1주년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개원의와 대학병원 교수 등을 초청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환자들의 뇌졸중 치료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된다. 첫 번째 세션은 혈전제거술의 치료 경험과 최근 트렌드를 알아보고자 해운대백병원 신경외과 진성철 교수와 강릉아산병원 신경외과 조수희 교수의 발표로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뇌혈관이 막히는 경우 다른 부위의 동맥경화질환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말초신경을 포함한 다혈관질환의 치료와 뇌혈관의 동맥경화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에 대해 강릉아산병원 심장내과 우영민 교수와 신경과 조광덕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뇌졸중 발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은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부담을 주는 질환이다. 따라서 뇌졸중의 발생을 예방하고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뇌졸중센터의 목표다. 뇌졸중센터장 조광덕 교수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뇌졸중과 관련된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며 보다 빠른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투병중인 여성암환자를 위한 외모관리 프로그램인 ‘암환자 뷰티케어교육 및 메이크업 실습’을 최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암환자들이 투병기간 동안 변화된 외모로 인해 겪게 되는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암환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암환우 전문 뷰티관리사의 강의로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로 변화된 외모 관리에 대한 이해와 메이크업에 방법 및 실습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항암치료 등으로 상한 피부와 헤어관리, 가발을 쓴 환우를 위한 가발관리법, 드로잉 수업을 바탕으로 한 메이크업 실습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항암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 환우들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27일 오후 4시 본원 대강당에서 '폐경, 호르몬치료 꼭 해야 하나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폐경은 여성 호르몬 분비 상실로 인하여 생리현상이 끊기는 것으로, 이에 동반해 신체적 변화로 안면홍조, 불면증, 무력감, 질건조증, 다발성 관절통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는 여성호르몬 분비의 감소 및 고갈로 인하여 나타나는 일련의 증상으로, 적응기를 거쳐 서서히 없어지긴 하지만 평소 생활에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증상이 나타나는 2~3년 사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정재은 교수는 "폐경과 함께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은 급격한 호르몬 감소가 있는 시기를 지나 몸이 적응하는 시기를 거치게 되면 소실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는 2~3년 동안 증상을 방치할 경우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과 탄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단기적인 호르몬 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정 교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폐경과 동반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미혁 ·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한변호사협회와 함께 오는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의료인 형사범죄와 면허 규제 문제점 및 개선 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의료인의 성범죄 등 비도덕적 진료행위가 종종 사회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 건강보험 거짓 청구 등 부당한 이득 추구와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의료인도 늘고 있다. 가수 신해철 씨 사망 사고를 낸 의사가 법정 구속 전까지 의사 생활을 계속하며 환자의 죽음이 이어져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의사 면허 자격 관리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데, 현행 의료법상 의료인의 경우 일반 형사범죄나 각종 특별법 위반 등으로 금고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더라도 의사 면허에 영향이 없다. 전문직은 투철한 직업윤리가 요구되고, 의료인은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전문직으로서 좀 더 투철한 도덕성 · 사회적 책임이 요구된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현행 의료법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일반 형사 범죄로 처벌받게 된 의료인에 대해 의사 면허 취소 · 정지와 같은 행정처분을 규정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고자 한다. 박기범 대한변협 인권위원 사회로 진행
지역별 응급진료서비스의 형평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지역 내 최종치료 제공률 및 최종치료 제공시간 단축을 위한 현실적 정책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열린 '권역 중심 응급의료서비스 구축' 심포지엄에서 응급의료빅데이터팀 김선월 선임연구원(이하 김 박사)이 '응급진료권역 모니터링 지표' 주제로 발제했다. 2015년 12월 18일 시행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하 응급의료법)에서는 ▲응급의료 권역을 현행 시 · 도 행정구역 중심에서 생활권 중심으로 개편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시설 · 장비 · 인력 지정기준 및 운영기준 개선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시설 · 장비 · 인력 지정기준 마련 ▲의사 · 간호사 · 1급 응급구조사가 환자 중증도 분류 등을 규정하고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15년 20개소에서 출발하여 2016년 31개소, 2017년 말 기준 36개소로 증가했으며, 2015년 대비 80% 증가했다. 서울동북, 서울동남, 대구의 경우 2개소가 적정개소지만 아직 1개소만 지정된 상황이며, 전북익산과 경남진주는 1개소가 적정개소지만 아직 지정돼 있지 않다. 서울동북 · 서울서남 · 서울동남의 경
십수년간 새로운 치료옵션이 등장하지 않던 아토피피부염 치료 분야에 최초의 표적 생물학적 제제가 등장해 의료진과 환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사노피의 ‘듀피젠트’다. 25일 사노피 젠자임은 중등도-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듀피젠트’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30일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 치료에 ‘듀피젠트’를 허가한 바 있다. 이로서 ‘듀피젠트’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허가된 최초의 표적 생물학적 제제로 등극했다. ‘듀피젠트’는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하는 주요 사이토카인(cytokine)인 인터루킨-4 (IL-4)와 인터루킨-13 (IL-13)의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으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이날 아토피피부염 질환과 ‘듀피젠트’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 대한피부과학회 서성준 회장(중앙대병원 피부과)은 “아토피피부염은 90%가 5세 전에 발병하지만, 그중 10~30%는 성인까지 질환이 지속된다"고 말하며, "흔한 동반질환으로는 천식
최근 대한의사협회와 16개 시도지부의사회의 정기대의원총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의사단체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회원을 위한 정관 회칙 등 제 규정을 논의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했다. 그런데 후유증이 우려되는 결의와 퇴보한 회칙의 개정도 있었다. # 지난 4월22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회장선거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총회 결의에 따라 앞으로 관련위원회에서 선거관리규정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전망이다. 하지만 결선투표제가 회원을 위한 것인지, 오히려 더 선거 후유증을 부추기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결선투표제가 나오게 된 배경을 생각해 보자. 회장 선거에 관한 회원들의 무관심으로 투표권자의 10%도 안 되는 표를 받은 회장이 배출된 사례가 있어, 좀 더 대표성을 높이자는 의도에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자는 이야기가 있어 왔다. 하지만 결선투표제는 회장직선제 하에서 회원들이 다시 한번 투표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그에 따르는 자원의 낭비가 생길 것이다. 또 결선투표제는 10% 미만으로 당선된 회장을 반대파가 3년 내내 발목을 잡는 선거후유증을 줄이자는 목적에서 도입하자는 이야기가 있어 왔다. 하지만 결선투표제를 하면 아쉽게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관련 역학조사 결과, ▲분주된 지질영양주사제 오염과 사망 간에 역학적 개연성 있으며 ▲지질영양주사제는 주사제 준비단계에서 오염되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25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4명의 환아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지질영양주사제 오염이 신생아 사망과 역학적 개연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질영양주사제(스모프리피드, Smof lipid)는 경구 섭취를 잘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영양을 보충하기 위한 목적의 주사제다. 역학조사 결과, 사망환아에게 분주하여 투여된 지질영양주사제에서 사망환아에서 검출된 것과 같은 유전자형과 항생제 내성을 가진 시트로박터 프룬디 균을 검출했다. 지질영양제를 투여받은 환아와 사망 위험 간 연관성 및 인과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지질영양주사제를 투여받은 환아의 사망 위험도가 투여받지 않은 환아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18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분주하여 투여한 지질영양주사제에서 시트로박터 프룬디가 검출되었으며 사망 환아 4명에서 검출된 균과 유전적 특징이 일치하였고, 지질영양주사제 외에 다른 환경검체 일부에서도 균이 검출됐으나 사망과 관련성이 낮으며 폐기나 수거 등의 과정에서 오염되었을 것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40대 집행부는 가장 많은 고소고발 행정소송 민사소송의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법제이사 2명, 법제자문위원 2명, 의협 사무국 변호사 2명 등 법제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5월부터 의협 40대 회장 직을 3년 간 수행하게 될 최대집 회장 당선인이 25일 용산 의협 임시회관 부리핑룸에서 인선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아래 별첨 제40대 집행부 상임이사 및 자문위원 명단) 최 당선인은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상근한다. 임현택 기획이사는 내부적으로 수석기획이사로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 이우용 학술이사는 의학회 추천이다. 전성룡 전국의사의총연합(이하 전의총) 법제실장을 법제이사로 임명했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전의총 출신인 박종혁 의무이사는 반상근이다. 37대 때 연준흠 보험이사를 다시 보험이사로 했다. 신형준 전 조선일보 기자 출신을 국민의 입장과 언론의 관점에서 일하도록 했다. 39대 때 안혜선 사회참여이사를 여자의사회 추천으로 재임명했다. 안치현 정책이사는 당연직이다.”라고 했다. 최 당선인은 “김태호 특임이사는 전의총 출신이다. 특임이사는 통상적 업무인 기획 정보통신 의무 등 임무가 없고, 회장 직속으로 필요
전 세계 의약품 임상시험 수가 2016년 기준 전년 대비 30.1%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동기간 한국의 글로벌 임상시험 점유율은 3.41%로 전년대비 약 10% 증가를 보이며, 급격한 글로벌 감소세 속에서도 한국이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는 미디어 교육 행사를 열고, 글로벌과 국내 임상시험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담당한 LSK Global PS 김성제 부사장은 "미국 임상등록 사이트 ClinicalTrial.gov에 2016년 한 해 등록된 전 세계 임상시험 수는 전년 대비 30.1% 감소했고, 그중 제약사 임상시험 수는 전년 대비 25.4% 감소(10,847건 8,090건)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동기간 등록된 한국의 전체 의약품 임상시험 수는 전년 대비 9.1% 감소했지만, 한국의 글로벌 임상시험 점유율은 3.4%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사장은 "2017년에도 전 세계 임상시험 수는 전년 대비 16.3% 감소했지만, 한국은 전년과 동일한 수를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부사장의 발표한
국립중앙의료원이 25일 오후 2시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권역 중심 응급의료서비스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선월 응급의료빅데이터팀 선임연구원이 '응급진료권역 모니터링 지표' ▲허탁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전라지역 응급환자 유출입' ▲김기영 강원응급의료지원센터 선임연구원이 '강원 응급의료 거버넌스 체계' ▲윤한덕 응급재난의료연구센터장이 '권역중심 응급의료 서비스 구축방안' 주제로 발표했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시급을 다투는 응급환자의 경우 짧은 시간에 환자 발생 지역에서 즉시 최종응급치료가 제공될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으로의 이송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권역별 응급의료서비스 질적 수준이 평등하게 갖춰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2018년도 상반기 진료분부터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항생제 처방률이 목표치에 달성하거나 전년도보다 감소한 의원에게 가산을 지급하는 등 가감지급사업이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가 '외래 약제 적정성 평가 가감지급사업(이하 가감지급사업) 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외래 약제 적정성 평가 가감지급사업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6품목 이상 의약품 처방률 등 외래 약제 3개 항목의 평가 결과에 따라 진료비를 가산 또는 감산 지급해 의원들의 약제 처방행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4년 7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최근 항생제 내성이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존재로 부상하고 있지만, 2012년 이후 항생제 처방률 감소세가 둔화하고 있어 항생제 처방에 대한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항생제 처방률 가감지급사업의 실효성 강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심사평가연구소는 가감지급사업의 효과를 평가하고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2012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월별 항생제 처방률은 평균 약 44.3%로, 2014년 7월 가감지급사업 시행 후 항생제 처방률은 2014년 9월 39.74%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2017년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고 25일 전했다. 평가대상인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의 평균점수는 79.7점으로 이전평가였던 2014년의 평균점수 71.5점보다 8.2점이나 올랐고, 2009년부터 4차례 연속으로 평가받은 기관의 평균점수는 84.9점까지 올라가는 등 평가를 거듭할수록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이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아래 별첨 '2017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 개요'). 공단은 4월 25일 대전 코레일 본사 대강당에서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를 개최해 2017년도 평가대상 장기요양기관 4,512개소 중 1,030개소에는 '최우수(A등급)기관' 현판을 수여하고, 평가점수 상위 20% 범위에 속하는 최우수기관 839개소에 대해 총 31.7억 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장기요양기관별 평가등급은 금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 >알림 · 자료실 >알림방 >공지사항)에 공표될 예정이다. 평가결과 공개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수급자 가족 등이 우수한 장기요양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이며, 이는 장기요양기
임상통합의학암학회가 오는 5월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6회 전국학술세미나’를 실시한다고 25일 전했다. ‘통합의학-미래의 암 치료를 엿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국학술대회는 통합의학의 최고 권위자들을 비롯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의생명 및 AI 분야의 전문가들까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한라병원 방사선종양학 최일봉 과장, DGIST 인수일 교수, 광운대 최은하 교수, 전남대 박종오 교수, 정병원 김영설 원장, 경보제약 오준호 대표, BRM 연구소 박양호 대표, K-Medicoop 박영규 대표, Hanzen 유은정 대표가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 문창식 회장은 “통합의학은 의료뿐만 생명공학과 나노분야까지 그 폭을 넓혀감으로써 실질적인 미래의학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본 학회는 현 의료계의 상황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항상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정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5월 5일까지 학회 홈페이지(www.csio.or.kr)나 이메일(mcsc57@naver.com)로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학회사무실(070-8882-8081)
4대 중증질환을 제외한 환자 보장률이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일 뿐만 아니라 매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25일 발표한 '2016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연구결과, 2016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2.6%로 전년 대비 0.8%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래 별첨 '연도별 건강보험환자 건강보험 보장률 세부내용'). 2014년부터 중증질환에 집중된 보장성 강화 정책 등으로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보장률은 80.3%로 전년 대비 0.4%p 증가했으나, 4대 중증질환을 제외한 환자들의 보장률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일 뿐만 아니라 매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대 중증질환을 제외한 보장률은 57.4%로, 4대 중증질환 보장률과 비교하면 23%p 차이로 낮게 나타났다. 중증질환에 집중된 정책으로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은 2011년 76.2%에서 2016년 80.3%로 증가 추세지만, 4대 중증질환을 제외한 그 밖의 질환 보장률은 2011년 60.1%에서 2016년 57.4%로 감소하고 있어, 4대 중증질환과 그 외 질환의 보장률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고액질환 및 중증질환이 아닌 질환의 보장률은 56.2%로서 4대 중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