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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 수면클리닉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성모관 9층 성모홀에서 ‘수면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경과 정유진 교수가 ‘다양한 수면장애와 진단법’, 정신건강의학과 한창태 교수가 ‘불면증과 건강한 수면습관’, 이비인후과 이동창 교수가 ‘수면무호흡증의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상봉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경과 교수는 “수면은 단순히 밤에 쉬는 것을 넘어서 몸의 신진대사를 돕고 뇌와 심장기능을 회복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이 건강한 수면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준비했다”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제약산업은 지금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제대로 된 평가를 받고 있지 못 하다.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다. 그 부분에 있어서 깊은 안타까움을 갖고 있고, 제약인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제약업계가 좀 더 노력해서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산업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2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들이 바라보는 제약산업의 냉담한 시선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이 일환으로 이 이사장은 협회 회원사 모두에게 윤리경영 강화를 주문했다. / 메디포뉴스는 23일 기자간담회 내용을 통해 향후 협회의 이정희 이사장-갈원일 부회장 체제의 모습을 전한다. 관련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주] -최근 일부 바이오 기업의 회계처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제약ㆍ바이오업계의 개발비 무형자산화 현황을 대상으로 테마감리를 실시한다고 예고했다. 이와 관련한 협회 차원의 대응은 있나? 재무와 관련해 기업들의 어려움이 있다. 이런 논란을 겪는 기업은 몇몇 기업에만 국한된 것이며, 이와 관련된 기업들은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 인 것으로 알고 있다. 협회와
아스트라제네카는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엑손 19 결실(exon 19 deletions) 또는 엑손 21 L858R 변이(exon 21 L858R mutations))가 확인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1차 치료제로 승인됐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승인은 FLAURA 임상 3상 연구 결과에 근거해 이뤄졌다. FLAURA 임상 연구는 기존 치료 경험이 없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1차 치료 시 기존의 EGFR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 tyrosine kinase inhibitors) 치료제인 '엘로티닙' 또는 '게피티닙'과 비교해 타그리소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타그리소는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에 대한 1차 평가 변수를 충촉시켰으며, 타그리소의 무진행 생존기간 효과는 중추신경계 전이 동반 여부와 관계 없이 사전에 지정된 모든 하위 그룹에 걸쳐 일관되게 나타났다.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데이터는 무진행 생존기간 최종 분석 시점에
유유제약은 근육경련 및 수족저림, 수족냉증, 혈액순환 등 각종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비나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근육경련 및 혈액순환 개선제‘비나플러스’는 당∙지방대사 촉진과 심장∙신경계 정상화에 관여하는 벤포티아민(비타민 B1), 단백질 대사와 적혈구 생성 촉진에 관여하는 비타민B6, 두통∙요통∙피로감∙어깨결림∙식욕부진 등을 해소하는 감마오리자놀이 주성분이다. 또한, 활성형 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은 1캡슐당 23mg을 함유하고 있다. 120캡슐 단위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2회, 1회 1캡슐을 복용하면 된다. 이재형 유유제약 OTC마케팅팀 팀장은“비나플러스는 그리스 신화 미(美)의 여신인 비너스(Venus)와 플러스의 합성어로 여성 삶의 질을 더해주는 의약품이라는 뜻”이라며 “말초혈행장애, 갱년기 증상, 육체피로로 고민인 여성들에게 비나플러스를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의 허가된 범위 내에서 약물 상호작용 확인 등 안전성과 윤리적 문제가 없는 경우 ‘연구자임상시험’을 별도의 승인 없이 실시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 임상시험 등 계획 승인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에 따라, ‘연구자임상시험’ 가운데 의약품의 허가된 범위 내에서 약물 상호작용, 병용요법, 허가된 용법‧용량 범위 내에서 생체이용률(건강한 성인 대상)을 확인하는 등 안전성과 윤리적 문제가 없으면 식약처장 승인 없이도 임상시험을 할 수 있게 된다.식약처장 승인 없이 임상시험이 이뤄질 경우, 식약처장으로부터 ‘임상시험 품질 및 윤리강화 프로그램(HRPP)’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은 경우에만 임상시험이 가능하다.그러나 허가된 의약품이더라도 안전성 우려가 있는 방사성동위원소를 함유한 의약품이나 세포독성이 있는 의약품은 승인을 받고 ‘연구자임상시험’을 진행해야 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임상시험 승인 등 관련 규제를 명확하게 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국내 임상시험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
최근 프랑스 제약사 게르베가 간암 치료법 '경동맥화학색전술'에 쓰이는 조영제 '리피오돌' 약가를 500% 인상해주지 않으면 한국에 더는 이 약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단체)가 23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공급 중단을 빌미로 환자를 협박하는 행태를 당장 멈출 것을 게르베코리아에 요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단체는 "리피오돌은 간암 경동맥화학색전술 시 항암제와 혼합해 사용하는 물질로 독점권으로 보호받고 있어 대체의약품이 없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 간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리피오돌을 사용하고 있어 만약 공급이 중단된다면 환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게르베코리아 측은 2015년 이후 수입 원가 상승이 반영되지 않아 손실이 누적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는 어떻게든 공급 중단은 막겠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특허의약품에 대한 '독점권'이 제한 없이 허용되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제약사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 말고는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단체 설명에 따르면, 리피오돌은 64년 전인 1954년 미국에서 허가를 받았고, Savage Labor
GSK(한국법인 사장 쥴리엔 샘슨)는지난 18일자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악화 이력이 있는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IMPACT 연구의 결과가 발표되었다고 23일 전했다. 이 연구에서 삼제요법제(fluticasone furoate/umeclidinium/vilanterol, FF/UMEC/VI)는 다른 2종의 비교 약제인 렐바(FF/VI)와 아노로(UMEC/VI)에 비해 일차 유효성 평가 변수로 설정된 중등증·중증 연간 악화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폐기능이나 삶의 질 지표 등에서도 개선을 보였다. COPD 입원(중증 악화)은 아노로에 비해 34%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렐바에 비해 통계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13%의 감소를 나타냈다. 또한 연구 중 탈락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할 때, 흡입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약제 투여군에서 아노로 투여군에 비해 전 원인 사망률의 의미 있는 감소가 관찰되었다. 삼제요법제 투여군에서는 아노로 투여군과 비교하여 탈락하지 않은 환자군 대상의 전 원인 사망률이 42.1% 감소하였다. 전 원인 사망률에 대한 관찰 결과를 이해하기 위
글로벌 백신 제조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Sanofi Pasteur Limited)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와 15만 평방피트 규모의 최첨단 바이오로직스 시설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3일 전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는 5억 캐나다 달러(한화로 약 4,239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내 약 1,250개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유지가 기대된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보건의료 선도기업이자 글로벌 백신 제조업체로, 주로 감염성 질병 예방에 필요한 백신을 생산한다. 전 세계 100개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캐나다 사노피 직원 1,900여 명 중 80%가 백신 비즈니스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16년 캐나다 R&D 분야에 1억 3천만 캐나다 달러(한화로 약 1,100억 원)를 투자해 캐나다 전역에서 일자리 창출, 비즈니스 및 성장 기회 제공 등에 기여했다. 최첨단 바이로직스 시설은 토론토 코노트 캠퍼스(Connaught Campus)에 들어설 예정이며, 20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사노피 파스퇴르는 본격적인 시설 운영 전까지 생명과 직결된 백신 생산량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23일 성명서를 배포하고, 한의사의 보건소장 임용 확대와 공공의료기관 내 한의과 설치 확충, 한의사의 진료 및 근무환경 개선의 적극적인 추진을 정부 당국에 촉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한의협은 "국민의 진료 선택권을 넓히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의료에 대한 한의약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사안임에도, 공공의료 분야에서 한의약의 참여도가 낮고 한의사의 근무여건은 아직도 열악한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라고 했다. 2016년 기준 요양병원을 제외한 전국 138곳 공공의료기관 중 한의과가 진료과목으로 개설된 곳은 12.3%인 17곳에 불과하다. 한의협은 "이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에서 각각 91.3%와 86.5% 집계된 한의의료기관 입원환자와 외래환자의 만족도를 무시하는 것이며, 한의약에 대한 높은 대국민 신뢰도 · 선호도에 역행하는 정부 당국의 무책임한 처사라고밖에 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한의약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현재 양의사 우선으로 돼 있는 보건소장 임용 기준을 개선해 한의사가 차별 없이 임용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
전북대학교병원이 2018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4월 22~28일)을 맞아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예방법 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흥범 교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테라스홀 및 2층 완산홀에서 무료알레르기검사와 치료방법 등을 알리는 특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홀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병원을 방문한 내방객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무료 알레르기 검사를 진행하며 교육자료 전시 등을 통해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무료 알레르기 검사에 참여한 내방객에게는 황사용 마스크를 증정한다. 또하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는 호흡기전문질환센터 2층 완산홀에서 아토피 피부염(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승용 교수)과 알레르기 검사와 면역치료(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성주 교수) 등에 대한 전문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가 심박출계수가 감소된 만성 심부전 환자 및 당뇨가 있는 만성 심부전 환자의 신장 기능 보호를 돕는다는 주요 3상 PARADIGM-HF 연구의 사후 분석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인 추정 사구체여과율(eGFR)로 심박출계수가 감소된 모든 심부전 환자를 평가했을 때 현행 표준 치료제인 에날라프릴 치료군(연간-1.8 ml/min/1.73m2) 대비 엔트레스토 치료군(연간-1.3 ml/min/1.73m2) 에서 신장 기능 저하 속도가 유의하게 개선됐다. 특히 에날라프릴 대비 엔트레스토의 신장 기능 보호 혜택은 당뇨병이 있는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환자군(연간 +0.6 ml/min/1.73m2)에서 당뇨병이 없는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환자군(연간 +0.3 ml/min/1.73m2)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당뇨병이 없는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환자가 신장 기능을 상실하는 속도는 일반인에 비해 2배 정도 빨랐으며, 당뇨병이 있는 경우 이 속도는 2배 더 빨라졌다. 노바티스 제약사업부문 최고의학책임자 및 글로벌 의학부 대표인 슈리람 애러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에서는 5월 여성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예방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림프부종 실제관리방법-하지(5월2일 14시, 재활의학과 윤승현 교수․김선희 물리치료사) △유방암 환자를 위한 식사와 체중관리(5월3일 11시, 영양팀 이연희 영양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5월8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부인암 예방과 최신치료(5월9일 15시, 부인암센터 공태욱 교수) △유방암 예방과 최신치료(5월16일 14시, 유방암센터 김지영 교수) 강의를 통해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올해 상반기는 이사장단과 함께 이사장-갈원일 부회장 체제로 간다. 6월 이후 차기 회장 선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23일 한국제약바이호협회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향후 협회의 운영 계획으로 ‘이사장-갈원일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간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이사장은 “아직까지 차기 회장에 대한 구체적인 선출 계획은 없다. 올해 6월 이후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해 이사장단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제기한 ‘카드결제’ 문제에 대해서 현 시점에서 협회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대응할 방안이 없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 이사장은 “유통협회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협회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이에 대한 해결을 제시할 수 없다. 상거래상 각 제약사들과 일대일로 대화하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본다”고 협회 차원을 입장을 전달했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의·약사평론가 수상자로 △배종우 경희의대 소아청소년교수 △이원철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박상은 안양샘병원 원장 △석승한 원광의대 신경과 교수 △이미옥 서울약대 약학과 교수 △정재훈 삼육대 약학과 교수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의·약평론가’는 1976년부터 의료·약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사·약사를 발굴하는 제도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의·약평론가’는 매년 각계의 추천을 받아 건전한 의약문화 조성에 앞장선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배출된 200여명의 의·약사평론가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사평론가회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5월 9일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며 일간보사 창간 28주년, 의학신문 창간 47주년 석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일 박승국 대표이사가 2018년 ‘제51회 과학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과학기술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승국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연구했던 생명공학 기술을 신약개발에 접목해, 2001년에는 대한민국 생명공학신약 1호인 ‘이지에프외용액’을 개발했으며, 작년에는 한올바이오파마에서 두건의 First-in-class 항체신약 기술을 5억8350만불 규모에 미국과 유럽, 중국 등에 기술 수출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과 바이오산업 선진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연말 한올의 연이은 기술수출 성공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가 발표한 ‘2017년 과학기술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이지에프외용액’은 대웅제약에 의해 전세계 14개국에서 허가 발매되었으며, 한올바이오파마에서 기술 수출한 HL036 안구건조증 신약과 HL161 항체신약은 각각 미국 임상2상과 호주/캐나다에서 임상1상 시험 중이다. 박승국 대표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함께 했던 많은 분들의 수고에 대한 것을 제가 대표로 수상하는 것 같다”며, “글로벌 아웃소싱 전략을 통한 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여성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여성용품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제2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여성단체, 소비자 및 시민단체, 업계, 학계, 정부 등이 참여하여 여성이 주로 사용하는 화장품(여성청결제품 등)‧의약품(여드름치료제 등)‧의료기기(필러 등), 임신‧수유 제품 등의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관리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식약처 여성건강 안심 프로젝트 사업 설명 ▲여성용품에서 유래될 수 있는 유해물질 안전관리 ▲소비자가 바라는 여성용품 안전관리 개선방향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소비자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관리 사각지대 제품을 선제적 발굴 하는 등 여성용품에 대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시 간 소요 시간 행 사 내 용 발표자 14:30~15:00 30분 등 록 15:00~15:10 10분 개회 및 국민의례 안광수 과장 (식약처 소통협력과) 인사말씀 김장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최대집 제40대 회장 당선인에게 힘을 실어 줬다. 22일 정기대의원총회는 식전행사에 이어 1부 본회의와 2부 본회의로 진행됐다. 1부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회무보고와 감사보고를 채택한데 이어 의장을 선출하고 임수흠 28대 의장이 새 의장에 당선된 이철호 29대 의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이철호 의장은 부의장, 부회장, 감사를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는 업무를 맡아 수행했다. 이어 중앙윤리위원 중 1명이 5월22일 임기 만료 됨에 따라 신임 윤리위원 1명을 선출, 1부 본회의를 마쳤다. 이어 오후 3시40분에 속개된 2부 본회의에서 의협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해산의 건 ▲4개 심의분과위원회 심의결과 보고 및 의결과 채택 ▲KMA POLICY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보고에 이어 ▲최대집 당선인에게 건정심 탈퇴 권고안 채택과 ▲대의원회 결의문을 채택하고 본회의를 모두 마쳤다. 임수흠 전 의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은 이철호 의장이 부의장 부회장 감사 선출 안건부터 회의를 주관했다. 부회장을 회장에게 위임하던 관례와 달리 이번에 경선으로 치루었다. 이철호 의장은 “경선 결과 ▲부의장에 임장배 후보(득표수 42표),
연명의료를 결정하는 의료진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거나 처벌 규정을 완화하는 식으로 법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지난 21일 오전 9시 가톨릭대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열린 2018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춘계 연수강좌에서 ▲한양의대 의료인문학교실 유상호 교수가 '의료기관 윤리위원회와 연명의료 관련 자문' ▲울산의대 호흡기내과 고윤석 교수가 '연명의료 결정 시 고려해야 할 윤리원칙과 윤리적 의사결정'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백수진 박사가 '연명의료 결정과 이행의 행정절차'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첫 번째 세션의 좌장을 맡은 서울대의대 내과학교실 허대석 교수는 질의응답에서 "연명의료계획서 등록자가 2,761명인데 연명의료계획서 작성으로 연명의료 중단 결정을 이행한 사람은 1,691명이다. 천 명 가까이 차이 나는 이유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백수진 박사는 "말기와 임종과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임종과정의 환자는 597명으로, 중단 결정이 이행된 데 반해 2,164명의 말기 환자 중 아직 임종과정 판단을 받지 않은 경우가 존재한다. 즉, 말기 환자 중 약 1,100명 정도가 계획서 작성 후에 임종과정 판단을 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우리나라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움직임과 함께 임상시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임상시험 동향은 최근 세계 유수의 학술지에 속속들이 발표되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우리나라 제약사들의 임상시험 동향을 전한다. ◆ 한미약품 차세대 항암신약 3종 신규 개발”….AACR에서 발표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이 신규 개발에 착수한 차세대 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3종을 공개했다.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HM43239), 차세대 간암 치료제(HM81422), 현재 표적 치료제가 없는 소세포폐암 치료제(HM97211)다. 한미약품은 이번 달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8년 미국암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이 3종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상용화를 위한 속도감 있는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먼저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제로 개발 중인 HM43239는 AML을 유발하는 FLT3(FMS-like tyrosine kinase 3) 돌연변이를 억제하면서도 기존 FLT3 저해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한 후보물질이다. 이
2018년 1분기 원외처방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NOAC 시장의 신예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가 전년 동기 대비 120%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내며 시작 성장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22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집계를 살펴본 결과, 2018년 1분기 '릭시아나'가 약 69억 400만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실적인 31억 2,700만 원 대비 1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NOAC 전체의 1분기 원외처방액이 작년 대비 64억 5,900만 원 증가했는데, 그중 절반이 넘는 37억 7,700만 원의 증가분을 '릭시아나'가 이루어내며 사실상 전체 시장 성장에 일등공신이 된 것이다. '릭시아나'의 국내 코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릭시아나'의 성공으로 탄탄한 국내 영업력을 입증하며, 최근 SGLT-2 억제 단요 치료제1등 품목인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글로벌 제약사의 파트너로서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여전히 NOAC 시장의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는 2018년 1분기 103억 5,300만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8%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