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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인 문재인 케어 발표 이후, 보건복지부는 중증치매 본인부담률 인하부터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까지 10개 과제를 시행했다. 18일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 이후 주요 추진실적'에 따르면 이미 시행된 10개 주요 과제는 ▲중증치매 본인부담률 인하와 치매진단을 위한 신경인지검사 ▲틀니 본인부담률 인하 ▲노인외래정액제 개선 ▲난임시술행위 건보적용 ▲15세 이하 아동 입원진료비 본인부담 인하 ▲18세 이하 치아홈메우기 본인부담률 인하 ▲선택진료비 폐지 ▲본인부담상한제 개선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상복부 초음파 건보 적용 이다. 지난해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성모병원에서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이전과 달리 ‘비급여의 점진적 축소’가 아니라 ‘의학적으로 필요한 비급여를 완전히 해소’하는 것이다. 핵심은 미용, 성형 등 일부를 제외하고 모든 의학적 비급여는 신속히 급여화하되, 다소 비용‧효과성이 떨어지는 경우는 본인부담을 차등 적용하는 ‘예비급여’로 건강보험에 편입‧관리하는 방식이다. 또한, 고액 의료비로 인한 가계 파탄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2중, 3중의 보호
환자 안전, 장기 기증, 고혈압 예방 등 편견 해소 및 의료 지식 전달 취지의 국민 · 환자 대상 계몽 운동이 의료계 각지각처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최근 의료계 내 실시된 캠페인을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비에비스 나무병원 ▲고대 안암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대한심부전학회 ▲명지병원 ▲대한영상의학회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중앙대학교병원 ▲강동성심병원 ▲다사랑중앙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소식을 전한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비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문화방송(이하 MBC)과 4월 18일 '진료비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공단과 MBC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대한 인지도 확산을 위한 '진료비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면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갖기로 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노인장기요양보험, 건강검진, 금연치료 등 다양한 제도의 인지도 및 수용성 향상 등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공
지난 12일 한미약품이 자사의 폐암 표적항암제 ‘올리타’ 개발 중단을 선언하자, 같은 시기 국내 급여 협상을 진행하며 이전엔 없던 3차 협상까지 연장되는 등 물의 아닌 물의를 일으켰던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함께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경쟁 시작 단계부터 ‘타그리소’는 이미 뇌전이 환자에서의 효과 입증 등 ‘올리타’에 비해 앞서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올리타’ 약가와 비교되며 약가협상에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조직 채취가 어려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T790M 변이 확인을 위한 액체생검 급여 확대가 논의되며 ‘타그리소’의 사용 확대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게다가 ‘타그리소’ 1차 치료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들이 세계 유수 암학회에서 발표되며, 1차 치료제로의 적응증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심평원에서는 ‘타그리소’의 급여범위를 액체생검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며, 곧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타그리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T790M 변이를 확인해야 하는데, 병환이 악화되어 현재 급여 범위에 있는 조직 채취가 불가한 환자에서 혈액이나
신약개발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2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사업공고를 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018년도 제약산업 육성ㆍ지원 시행계획(안)’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역시 지난달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을 꾸렸다. 알파고로 인해 대중적 관심을 한 몸에 받던 인공지능 기술이 이제 제약산업으로 들어왔다. 신약개발 기간은 10년이 넘게 걸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려는 노력 자체를 비판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다. 문제는 각 부처와 기관이 내놓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사업내용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 구축부터 살펴보면, 과연 이 사업의 주체가 누가 될 지와 플랫폼 구축 이후의 상황을 예측할 수 없다. 과기정통부는 일단 자신들은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지원할 뿐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플랫폼 구축 사업과 관련해 한 교수는 “국책연구 과제의 사업 대상자로 ‘학교’가 선정될 경우, 플랫폼이 구축된 뒤 관리가 안 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경기도의사회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정상화위)가 14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앞으로 ‘ 제 70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관련 대의원 자격의 적법성 여부 조사 재요청 및 후속조치 요청에 관한 건’이라는 공문을 보냈다. 정상화위는 이번 공문 발송에 앞서 지난 4월4일과 6일 두차례 같은 취지로 공문을 발송한 바 이다. 이번 공문에서 정상화위에 몸담고 있는 김장일 회원은 “위 2개의 공문에서 양재수 회원이 의협 대의원 자격이 없다는 것과 의협 대의원회 의장 후보 자격이 없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의협에 보고된 경기도의사회 대의원 명단 중 고정대의원 양재수와 장영록, 고정대의원에 대한 교체대의원 이동욱과 서병로는 경기도의사회 회칙(이하 회칙)에 따라 선출된 것이 아니라고 판단된다. 이들 4명 대의원들의 무자격 여부에 대해 조사하여 본인과 경기도회원들에게 공개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김장일 회원은 “4월 11일 확인된‘2018-2020년 중앙(교체)대의원 명단-70차 총회’에 따르면 경기도의사회에서 양재수, 장영록이 고정대의원으로 되어 있고, 이동욱, 서병로가 교체대의원으로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김 회원은 “이들은 회칙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희귀‧난치 질환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희귀의약품의 경우 임상시험계획 승인만으로도 희귀의약품 지정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희귀의약품 지정 신청자 범위 확대 ▲희귀의약품 지정 절차 변경을 통한 공개방법 개선 등이다.의약품 제조업‧위탁제조판매업‧수입자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은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또한, 희귀의약품은 그 동안 행정예고 등을 거쳐 지정됐으나, 앞으로는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해 지정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희귀의약품의 개발·공급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 기회 보장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 처 홈페이지(www.mfds.go.kr)→ 뉴스/소식→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5월17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의료분쟁 사례와 해결방안’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의 정상적인 운영과 의료인의 적극적인 의료행위에 위해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의료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의료분쟁 증가에 따른 일선 병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병원이 알아야할 최신 보건의료 법률 및 의료법 핵심 조문 해설(국민건강보험공단 김준래 선임전문연구위원) ▲의료분쟁조정법을 통한 의료분쟁 해결방안(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고객지원팀 정해영 팀장) ▲의료분쟁 초기 대응법 및 형사 소송전 응대법(아주대학교병원 법무팀 정석관 계장) ▲고객불만처리, 당신의 선택은?(그로우이앤씨 최정윤 대표) ▲의료사고의 유형별 대응방법 및 합리적 배상금 산정(법무법인 다우 정현석 변호사) 등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18.5.10(목)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하면
문재인 케어와 관련, 국민 10명 중 7명이 건강보험료 추가 부담에 반대함에 따라 정부 부담률을 높이는 등 재원 확보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18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직무대행 겸 연구조정실장 김형수)가 최근 실시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방안에따른 국민의 의료기관 이용 변화조사’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케어’를 위해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더 내는 것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에 해당하는 72.9%가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찬성한다”는 13.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방안 추진에 대한 평가문항에서는 긍정평가 비중이 부정평가와 판단보류의 비중보다 낮았다.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 확대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잘못하는 것이다”는 23.7%, “어느 쪽도 아니다”는 31.4%로 나타나 55.1%를 차지했으나, “잘하는 것이다”는 39.7%로 나타났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이러한 조사결과는 국민들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방안에 대해 판단을 보류하거나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가운데 정책 시행을 위해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납부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드사태로 인한 중국 환자 감소가 작년 외국인 환자 감소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대응책으로 對 중국 채널 강화 등에 나선다. 18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는 2016년 36만 4189명 대비 12% 감소한 32만 1,574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외국인 환자 유치가 허용된 이후 최초로 감소한 것으로 사드사태 영향으로 중국 환자 수 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인 전체 방한객 수는 사드사태의 영향으로 2017년 3월부터 급격하게 감소하기 시작하여, 2016년 대비 48% 감소했다. 외국인 환자 중 비중이 가장 큰(2016년 35%, 2017년 31%) 중국인 환자수는 2016년 대비 22% 감소한 10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 국적별 환자 수를 보면 전년과 비슷하게 중국, 미국, 일본 순으로 많았다. 중국, 중앙아시아, 동남아 환자는 2017년보다 줄었으나, 태국 환자가 56%나 급격히 증가했다. 일본(2.2% 증가), 중동(중동 전체 0.3% 감소)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중국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10만 여명으로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순으로 진료를 많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조명찬),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경수),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효수)는 18일 우리나라 3대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유병 규모와 치료 현황을 요약한 공동 팩트 시트(fact sheet)를 18일 공개했다. 이번 팩트 시트는 3개 학회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유병 및 관리 실태를 분석한 것으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만성질환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작되었다. 팩트 시트는 ▲ 3개 만성질환 중 동반 치료자 현황과 ▲각 질환 별 유병 규모 및 치료 현황 분석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각 질환별 팩트 시트는 추후 각 학회의 춘계 학술대회에서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팩트 시트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중 하나라도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2016년 약 1,127만 명으로, 2006년 약 622만 명 대비 10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6년 기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중 두 개 이상을 치료 받고 있는 사람이 약 539만 명이었으며 그 중에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치료 받는 경우가 약 262만 명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연구중심병원에서 시작된 ‘창업기업 22여 개사(이중 7개사는 IR 피칭 진행) 관계자들과, 벤처캐피탈리스트 20여 명 등 약 60여명이 참가하는 ‘제1회 IR 행사(K-BIC Start Up Value Up Day)’를 18일 오후 2시부터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3D 세포배양용 나노섬유을 개발한 ‘나노펜텍’(대표 곽종영),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3차원 수술항법장치와 풍선 카테터 융합시스템을 개발한 ‘지메디텍’(대표 김선태) 등 연구중심병원에서 시작된 우수 기술창업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행사는 연구중심병원에서 시작한 창업기업이 47개에 이르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유치를 통해 창업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제 1회 연구중심병원 창업기업 협의회 개최’와 2부 ‘IR’ 행사로 진행한다. 1부 행사는 제 1회 연구중심병원 창업기업 협의회(회장 송해룡)를 개최해 협의회 소속 창업기업 간 투자유치의 어려움과 성공사례, 국내외 마케팅 사례 등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혁신
FDA 승인 성교통 치료제가 국내에 상륙한다. 한국팜비오(대표 남봉길)는 일본 다국적 제약사 시오노기 (대표이사 이사오 테시로기)사가 개발한 폐경기 여성의 외음부 및 질 위축증 치료제 오스페나(성분명: Ospemifene) 국내 독점 공급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스페나는 비호르몬성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로서, 폐경기 여성들의 성교통 및 질 위축증 치료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인정받아, FDA(미국 식품의약국), EMA(유럽 의약품 기구)로 부터 각각 2013년, 2015년에 허가받아 시판되고 있는 약물이다. 남봉길 회장은 “오스페나는 시오노기 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주요 유럽국가에서 효과, 안전성, 시장성이 검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들이 충족시키지 못한 시장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켜, 관련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폐경기 여성의 숫자는 약 1천 만명으로 추산되며 그 중 30~40%의 여성이 성교통 혹은 질위축증 등 의 폐경기 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음부-질 위축증은 폐경기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질
제약·바이오제약분야의 대표적 전시회인 제8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2018)이 17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식후원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경연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의약품원료 및 완제의약품 관련 최근 산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B2B전시회로, ▲의약품․화장품원료․정밀화학‧완제․서비스(8홀 위치) ▲연구실험분석장비(7홀 위치) ▲제약공정․제조설비․화학장치(1~5홀) ▲물류비스․콜드체인, 물류장비(10홀 위치)등 의약품 개발단계에서 제조, R&D, 물류유통분야를 모두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인도, 중국, 이란 등 에서 150개사 2천여점의 제품이 소개된다. 특히,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중견제약사들의 협력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대원제약, 신신제약, 알리코제약, 태극제약, 한국파마, 휴온스 등으로 구성된 ‘중견제약기업관’을 설치했다. 이 외에 인도 및 중국의 의약품원료 전용관이 설치됐다. 인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국의 제약기술과 의약품을 한국에 공급하기 위해 해마다 참가하고 있다. 중국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화공분회 CCPIT Chem
건국대병원이 본원 외과 윤익진 교수가 '형진전환 돼지 장기를 이용한 이종이식의 기술 개발과 사망 원인 인자 발굴' 주제로 농촌진흥청에서 12억 9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전했다. 연구 기간은 2018년 3월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34개월이다. 윤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축산과학원과 농촌진흥청 산하 동물바이오 신약 장기 개발 사업단에서 이종장기이식 분야 연구를 주도해 왔다. 윤 교수팀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알파 13-갈릭토오스(알파 갈) 적중돼지의 장기를 이용해 총 10건의 이종간 신장이식을 비롯해 22건의 이종간 심장이식, 5건의 부분 각막이식을 시행했다. 연구 결과, 알파 갈 적중돼지의 신장을 원숭이 이식했을 때 2시간 동안 초급성 거부반응 없이 장기가 보존되는 것을 확인했다. 보통 일반 돼지의 신장을 원숭이에게 이식할 경우, 30분 이내 초급성 거부반응이 나타난다. 알파 갈 적중돼지는 알파 갈에 대한 항원을 결손시킨 돼지다. 알파갈 항원은 영장류를 비롯한 모든 동물에 존재하는데 이종 장기 이식 시 초급성 거부 반응을 유발한다. 또한, 알파 갈 적중돼지의 심장을 원숭이에게 이식한 사례에서도 이식 후 심장
최근 대한민국의 다양한 화두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미세먼지다. 미세먼지 위험이 심각해진 요즘, 호흡기 및 폐건강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고려대학교가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국내 최고 흉부외과 명의로 꼽히는 김현구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미세먼지시대, 맞춤형 폐암수술과 폐건강관리' 주제로 'KU PRIDE CLUB 수요건강포럼'을 개최한다. 김 교수는 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유럽 흉부외과학과 그릴로 상을 받는 등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흉부외과 명의로 불린다. 2012년에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한 곳만을 절개해 폐암 수술에 성공했고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기만 이용한 폐암 수술에 성공, 국내외 의료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KU PRIDE CLUB 수요건강포럼'은 KU PRIDE CLUB 회원을 비롯해 교우, 재학생, 교직원 등 교내외 구성원들에게 고려대 의료원 명의가 건강정보를 전하는 자리다. ▲지난 3월 28일 첫 시간으로 '마음의 감기, 우울증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고려대 의료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민수 명예교수가 강연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가 AI(인공지능), 3D 프린팅, 로봇 등을 활용한 미래유망 첨단의료기술에 대해 신속한 시장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별도의 신속진입 평가트랙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아래 별첨 첨단의료기술 신속진입 평가트랙 개요) 기존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 개발된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임상문헌 중심으로 평가하여 의료시장에의 진입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그런데, 개발 이력이 짧아 임상적 근거가 부족한 첨단의료기술들이 관련 임상문헌 부족으로 평가를 받지 못해 미래유망기술이 사장되는 경우도 발생하였다. 새로 도입되는 ‘첨단의료기술 신속진입 평가트랙’은 기존의 문헌 중심 평가 외에 의료기술의 잠재적 가치와 첨단의료기술로서의 미래가치를 평가한다.이로써, 임상적 문헌근거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AI(인공지능), 3D 프린팅, 로봇 등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사회적 요구도가 높은 유망 의료기술에 대해서는 시장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것이다. 이렇게 사전 진입장벽을 낮추어 의료시장에 신속하게 진입하게 된 첨단의료기술은 임상현장에서 3~5년간 사용하여 축적된 풍부한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재평가를 받게 된다. 이러한 제도개선은 지난해
오래된 조직 적십자사를 전면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18일 성명을 발표하고, 현재 적십자사의 면역 장비 선정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입찰과정의 문제들을 전수 조사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이뤄진 대한적십자사의 면역장비시스템 입찰과 관련하여,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이를 입찰에 참여한 장비 · 시약이 신고 · 허가 사항 모두에 법적인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16일 입찰 수행 기관인 적십자사 및 입찰 참여 업체인 한국로슈진단(주)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의료기기법 위반으로 고발한 바 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이번 적십자사의 무늬만 공개입찰은 엄격함 · 공정성이 이미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작년 복지부의 감사에서도 특정 업체를 밀어주지 말고 공정한 절차를 갖추라고 지적받았고 기관경고 조치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이번에도 여전히 마찬가지의 파행을 일삼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정 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이미 작년에 공개입찰 공고를 냈어야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미루고 미루다가 특정 업체가 검사 시약 허가를 획득해 입찰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같은 날 입찰공고
정상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난청 질환이 70대 이상에서 두드러지게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8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난청(H90)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2년 27만 7천 명에서 2017년 34만 9천 명으로 연평균 4.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청은 어떠한 원인에 의해 청각 경로에 문제가 발생해 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해, 언어 상태와 관련된 청각기관에 이상이 생긴 상태를 뜻한다. ◆ 65세 이상의 38%, 노인성 난청 가지고 있어 남성은 2012년 12만 9천 명에서 2017년 16만 4천 명으로 연평균 4.9%, 여성은 2012년 14만 8천 명에서 2017년 18만 6천 명으로 연평균 4.6% 증가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 명당 진료 인원은 2012명 557명에서 2017년 686명으로 연평균 4.3%씩 증가했다. 2017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이 34.9%(12만 2천 명)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 60대 18.7%(6만 5천 명), 50대 14.9%(5만 2천 명)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70대 이상이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최승숙 부회장 겸 전국임상간호조무사협의회 회장이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간무협이 전했다.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한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서 보건의료인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그중 간호조무사 직종으로서는 현 강원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간무협 전국임상간호조무사협의회 회장을 맡은 최승숙 중앙회 부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 부회장은 2017년 처음 시행된 간호조무사 발전 의료법 개정에 힘을 쏟았고, 협회 최초 의원급 간호조무사 근로실태조사 실시를 추진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과 관련된 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간호조무사에 대한 실질적 제도 개선을 이뤄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 부회장은 수상 후 "평생을 간호조무사로 긍지를 가지고 살아왔고, 숭고한 일을 함에도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는데, 너무 큰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선후배 간호조무사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활동 이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