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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가 지난 11월 17~19일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제82차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성형외과학회 제34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손대구 회장은 대구동산병원장,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위원장, 연구처장, 대외협력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수부외과학회 회장,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회장, 대한성형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미세수술학회 회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수련교육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아시아태평양안티에이징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대구 신임 회장은 “국내의 의정 갈등 속에서도 성형외과를 이끌어 나가야하는 중요한 책무를 맡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성형 및 재건 분야를 더욱더 발전시키고 다양한 학술활동과 연구활동을 지원하여, 우리나라 성형외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성형외과학회는 1966년 설립된 이후,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영호남지역학회 등 3개의 자학회와 개원의를 중심으로 한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그리고 산하에 7개 지회와 18개 연구회를 두고 있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고인의 사랑을 기리며 함께 치유와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2024 사별가족 추모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별가족들이 고인의 사랑을 기억하고, 슬픔을 나누며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호스피스 사별가족 25명과 호스피스완화의료팀 교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여 고인들을 기리며 함께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위령미사 ▲미술요법 ▲음악 콘서트 ▲원예요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고인의 이름을 기억하며 진행된 위령미사는 가족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미술과 원예요법은 슬픔을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생활성가 가수와의 음악 콘서트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각 가족이 고인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그림과 글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됐고, 이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은 건강보험에 대한 국가 책임이 허술한 나라다. 비슷한 보험 체계를 가진 나라들보다 한참 적게 지원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케케묵은 신자유주의 교리 ‘긴축 재정’을 금과옥조라도 되는 양 여긴다. 긴축 재정의 목적은 부유층과 기업주들의 세금을 깎아주고, 여기서 줄어든 세금은 노동자·서민들에게 더 걷는 것이다. 정부는 내년에만 17조 원 정도의 부자 감세 혜택을 주고 여기에 더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주려 한다. 부유층과 기업주들은 5년간 최소 70조 원가량의 감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금 감면 혜택만 주는 게 아니다. 부족하다는 정부 재정도 아낌없이 퍼준다. 정부는 건설사 미분양 아파트 매입에 22조 원을 배정했다. 건설사들의 투자 실패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게 아니라 천문학적인 세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반면 평범한 사람들에게 필수서비스인 건강보험은 하찮게 여긴다. 국가 책임 어쩌고저쩌고하는 말보다 윤석열 정부의 행동을 봐야 한다. 정부는 건강보험 정부 지원법 조항을 일몰시키려 하는 등 건강보험에 법적으로 지급해야 할 지원금을 줄이려고 호시탐탐 노려왔다. 그러더니 2024년도 정부가 지급해야 하는 지원금 12조1658억원
정부가백일해 영아 등 호흡기감염병 고위험군 보호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11월 19일 질병관리청장 주재로 보건복지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최근 증가 추세인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 유행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먼저 전수감시 중인 올해 백일해 (의사)환자 수는 7월 29주 정점(3376명) 이후 방학을 맞아 감소세를 보였으나, 추석 연휴 이후 다시 증가세에 있으며, 최근 4주 동안 42주 1563명 → 43주 1800명 → 44주 1748명 → 45주 2023명 순으로 지속 늘어나고 있다. 연령별로는 13~19세 1만4695명(45.0%)으로 가장 많고, 7~12세가 1만3768명(42.2%)으로 7~19세 학령기 소아‧청소년이 87.2% 차지했다.0~6세 환자 수는 45주 기준 1136명(3.5%)으로 8월 이후 증가하면서 44주 이후 0세 영아의 신고도 42주 5명 → 43주 3명 → 44주 11명 → 45주 8명 순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첫 영아 사망사례도 발생했다.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통해 입원환자를 감시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여름철(33주) 최고정점(1181명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2024년 제2차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자문위원회에 앞서 “제약바이오분야의 AI 적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 융합, 전문 영역간의 협력,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제약바이오의 디지털 전환과 AI신약개발의 속도를 높이는 일에 지속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AI신약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혁신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열렸다. 그간의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인력양성 교육 고도화 방안 ▲신약개발 전 과정에서의 AI 활용 활성화에 대한 자문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현재 운영 중인 교육플랫폼 LAIDD(라이드, 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를 기반으로 제약바이오기업 임원급, 팀장급, 실무전문가 각각의 교육수요에 부응하는 AI 대전환 교육시스템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강사와 교육생과의 상호활동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존 온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심화 유료 강의,
한국병원약사회가 오는 11월 23일 낮 12시부터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도 병원약사대회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약사회장 표창을 비롯해 한국병원약사회장이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과 ▲학술상 ▲병원약사상 ▲미래병원약사상 ▲우수봉사상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분야별 수상자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약사 권익 신장과 위상 강화에 기여한 회원을 선정해 시상되는 대한약사회장 표창에는 이순화(고신대학교 복음병원)를 비롯해 고종희(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혜민(서울아산병원), 김현정(서울대학교병원), 김진주(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상 총 5인이 선정됐다. 이어 병원약사로 오랫동안 근무하며 병원 약제부서의 발전 및 병원약사의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한 회원에게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은 남궁형욱 수석부회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궁형욱 수석부회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을 거쳐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장으로 30년 가까이 병원에 근무했고, 2013년 병원약사회 대외협력이사를 시작으로 기획이사를 거쳐 현재 수석부회장으로 회무에 참여해 오고 있다. 다년간 병원약사의 약제업무 개선과 약사 직능 제고에 헌신하며
총 3명의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들이 각자 구상한 대한약사회와 약사사회를 이끌어나갈 로드맵을 소개했다.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11월 20일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 후보(제40대 대한약사회 회장)는 “대한약사회 회장으로 있던 지난 3년 동안 한약사의 약사 직역에 대한 침해가 본격적으로 대두됐으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서 약 배달의 시도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고, 편의점 의약품 판매 확대와 의약품 품절 상황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면서 “대한약사회는 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복지부 사상 최초 한약국 전수조사를 이끌어내 불법 전문약 행정처분과 수사 의뢰가 시작됐으며, 식약처의 일반약 구분에 대해 한약이 들어가 있지 않으면 한약제제가 아니다는 공식적인 답변을 이끌어냈고,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의 약 배달을 철저히 막아냄은 물론, 편의점,·화상투약기 등 약국 외 의약품 판매도 완벽하게 저지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 약가 인상을 통해 대량생산 및 균등 공급을 이끌어내 동네 약국의 품절 상황에 도움을 주었고, ▲공공심야약국 ▲약국 내 폭력 행위 금지
최근 유튜브가 대중화되며 검색창구의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가 유튜브 암 정보 콘텐츠의 신뢰성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제7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튜브 암 관련 콘텐츠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대한종양내과학회 홍보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최원영 교수가 맡았다. 최원영 교수는 ”특히 몇 년 전 팬데믹 시절부터 잘못된 정보들이 유통되며 암 환자들에게 큰 혼란을 줬고, 유튜브에서의 정보의 신뢰성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며 유튜브 암 관련 콘텐츠의 신뢰성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암 관련 정보를 찾는 데 주로 사용되는 키워드를 환자들에게 설문조사해 도출했다. 그 결과 10개의 주요 키워드로는 ‘재활’, ‘통합’, ‘치료’, ‘완치’, 관리’, ‘증상’, ‘이유’, ‘예방’, ‘항암제’, ‘효과’ 등이 선정됐다. 이들 키워드를 중심으로 연구팀은 상위 노출되는 유튜브 영상 491개를 분석했다. 영상 길이와 반복적으로 검색되는 키워드에 따라 석해 총 9900여개의 시퀀스로 나눴고 이를 전문가들이 수동으로 재분류해 1944개의 시퀀스로
이번 3분기 정부로부터 가장 많은 보조금을 수령한 제약사는 녹십자로 확인됐다. 2024년 3분기 매출 상위 50개 국내 제약사들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3개사가 정부보조금 수령 현황을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정부보조금을 공시한 제약사 중 가장 매출이 높은 녹십자가 2024년 3분기 19억원 규모로 가장 많은 보조금을 수령했다. 특히 녹십자는 2023년에도 29억원, 2022년에도 59억원의 정부보조금을 받으며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종근당의 연구개발비 1049억원 중 정부보조금은 1억원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는 4억원대를 수령했으며 2022년에는 12억원으로 보다 많은 금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도 종근당과 마찬가지로 점차 정부보조금 수령액이 줄어들고 있다. 2022년엔 32억원, 2023년엔 11억원을 수령했지만 이번 3분기 누계 정부보조금은 5억원대에 불과했다. 반면 대웅제약은 14억원으로 올 3분기 정부보조금 수령액이 많았다. 대웅제약은 2023년에는 35억원, 2022년에는 7억원대를 정부보조금으로 수령했다. 2022년과 2023년 50억원 이상의 정부보조금을 받았던 동아에스티는 이번 3분기 정부보조금
국가예방접종(NIP) 시행비는 독감, 폐렴구균, 결핵, 로타바이러스 등 국가가 지정한 예방접종을 민간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시행했을 때 지급하는 비용에 해당한다. 이 시행비는 의사 또는 의료진이 수행하는 행위에 대한 비용 이외에도 백신 관리비와 간접비 등이 포함되는 개념으로써 현재 원가 수준에도 못 미칠 정도로 지나치게 저 평가돼 있음을 의료계에서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으나 반영되지 않고 있다. 심지어 6년 전인 2018년 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국가예방접종 비용산정에 대한 연구’에서 원가분석 결과 평균 2만2080원으로 산출됐음에도 관행적인 시행비 인상(1%)에 머무르고 있었고, 질병관리청에서도 이 문제를 인식해 2023.11 시행비 8% 인상에 동의한 바 있으나 결국 2024년 NIP 시행비는 1만9610원으로 동결됐다. 그 시행비마저도 지자체마다 국가예방접종 운영 예산 소진을 핑계로 하반기 예방접종 건에 대해, 심한 곳은 8월 시행 건부터 지급하지 않고 있어 수 개월 후 지급될 예정이라고 하니 사실상 동결이 아니라 삭감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2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연구팀이 발표한 ‘소아청소년과 의원 수익 감소가 폐업에 미치는 영향’
국민건강보험공단(상임감사 김동완)은 지난 7일 개최된 ‘2024년 내부감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내부감사 경진대회는 (사)한국감사협회, 에이치엠컴퍼니(HM Company), (사)한국디지털포렌식전문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에이아이(AI)와 디지털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의 내부감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침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웹에 올려 진 다양한 내부감사 문제를 풀고 정답을 입력하여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팀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방법은 법인카드 부정사용, 자금 유용 및 횡령, 정보유출, 구매견적서 조작, 직장 내 괴롭힘 등의 내부감사 문제를 전자우편, 사내 메신저 대화내역, 사진 등의 다양한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하여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추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실(상임감사 김동완)은 전년도에 비해 더욱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어 18개 출전 팀 중 2위를 차지하였으며, 2023년 우수상에 이어 2024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단 김동완 상임감사는 “감사인 맞춤형 교육과 국제공인 전산감사사 취득 등의 정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 이하 대전충청본부)는 19일 대전충청지역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2024년도 제4차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대전충청본부는 2021년부터 대전충청지역의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의 보건의료 현안 해결과 정책개발에 필요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협의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해‘정신 응급진료 체계, 정신질환관련 필수의료서비스 이용현황 분석’등 지역사회의 정신질환과 관련된 심층연구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심층연구에 대한 결과 발표를 진행했으며, 2025년도 협의체 소속기관별 연구주제와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 제공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김연숙 대전충청본부장은 “이번 심층연구에 제공된 보건의료빅데이터가 지역사회의 정신질환과 관련된 정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의 보건의료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대엄마아기병원(병원장 박미혜)이 개원 이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케어로 꾸준히 분만 건수를 높임과 동시에 이른둥이 케어를 위한 행사, 조산수습의료기관 지정 등을 통해 저출산 시대의 어둠을 걷는 희망의 종을 울리고 있다. 박미혜 이대엄마아기병원장은 "이대엄마아기병원은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병원으로 매 순간 ‘기적이 탄생’하는 희망의 병원이다"라고 언급했다. ◆ 분만 4,000건 달성, 이대엄마아기병원 개원 후 분만 상승세 이대엄마아기병원이 2019년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 모아센터로 문을 연 이후 누적 분만 4,000건을 달성하며, 고위험 산모, 신생아 전문 케어 병원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지난 11월 5일 오전 11시 26분 2.7kg 남아가 태어나며 이대엄마아기병원의 분만 4,000번째 아이로 이름을 올렸다. 이대엄마아기병원은 이를 기념하고자 지난 13일 지하2층 대강당에서 분만 4,000건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분만 4,000건은 올해 3월 분만 3,000건을 달성한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이룬 결과이자 이대엄마아기병원으로 재탄생한 이후 기록된 성과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를 확장해 올해
대한비만학회는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의 발의와 관련해 국회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깊은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번 법안은 비만 문제를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해결 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소아청소년, 청장년 비만 및 3단계 비만(고도비만)의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주요 만성질환의 원인이자 국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대한비만학회는 1991년 창립되어 만성질환 비만에 대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통한 비만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와 함께 비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부와 국민 모두가 협력할 수 있도록 범국민 대상 비만 캠페인 그리고 국회의원, 보건복지부와 함께 정책간담회를 주최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번 법안 발의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자, 국민의 건 강 증진을 위한 국가적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법안의 내용에는 5년 단위의 비만예방관리 기본계획의 수립,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의 비만 예방관리위원회 설치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는 2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2024 골든티켓(Golden Ticket)’의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2024 골든티켓’의 최종 수상 기업에는 1위로 PB이뮨테라퓨틱스(PB Immune Therapeutics, Inc.), 2위로 FNCT바이오텍(FNCT Biotech, Inc.)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Global Open Innovation Week _ Pharma & Bio)’ 주간(2024. 11. 20 ~ 11. 22)에 진행됐다. 암젠의 골든티켓은 생명공학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 R&D 단계부터 지원하는 암젠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은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프랑스에 이은 다섯 번째 골든티켓 프로그램 시행 국가다. 한국의 암젠 골든티켓 프로그램 출범에는 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공동주최로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암젠 사이언스아카데미:피칭데이’ 프로
*20일, *빈소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11월 22일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1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에서 종근당 및 계열사의 주요 협력사 50여 곳의 대표 및 임원들을 초청해 ‘CKD 트러스트 파트너스데이(CKD Trust Partner’s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주회사 종근당홀딩스를 비롯해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 종근당건강 등 종근당그룹의 헬스케어 기업과 협력사들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반성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종근당홀딩스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년부터 시행될 종근당그룹의 공급망 관리 정책을 공개했다. 핵심 협력사를 중심으로 ESG 경영 자가 진단을 지원하는 등 공급망 리스크를 예방하고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종근당은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과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사의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근당홀딩스 최희남 대표는 “회사 간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관계를 구축하고 공정 거래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급망 리스크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선협회(회장 김성기)가 국내 건선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치료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건선 환자들의 치료 현황과 어려움, 신약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내 건선환자 232명을 대상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으로는 건선 환자들이 겪는 치료 과정에서의 어려움, 치료현황, 기존 치료 옵션 및 신약에 대한 인식 등이 포함됐다. 전신에 각질, 가려움증, 발진 등 증상으로 삶의 질 저하 경험 건선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비 전염성 만성 피부질환으로 피부에 각질과 발진이 전신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와 같이,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으로 인해 환자들은 정신적 스트레스나 사회활동이 위축되는 등 심리적, 사회∙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게 된다. 실제 설문조사에서도 건선 환자들은 전신의 다양한 부위에 나타나는 증상과 이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하고 있었다. 건선 환자들이 응답한 주요 증상 부위는 팔, 다리(75%), 몸(66%), 두피(60%), 손, 발(40%), 얼굴(25%) 등이었으며, 가장 흔한 증상은 각질(90%) 이었다. 이 외에도 가려움증(65%), 피부발진(50%)
휴온스 ‘리도카인 에피네프린주사’가 2024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며 제품의 경쟁력을 인증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지난 19일 개최된 202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국내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미래 수출동력을 확보하고 국내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1년 처음 제정됐다. 세계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품목에 ‘현재일류상품’을, 향후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품목에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을 수여한다.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포함한 11개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증, 교육, 금융컨설팅, 연구개발, 판로확보 등을 지원받는다. 휴온스는 리도카인 주사제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수출 중이다. 최근 치과용 국소마취제도 미국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기존에 미국으로 수출 공급하던 마취제 2종의 대용량 제품도 신규 등록을 추진 중이다. 총 3개 품목이 내년 하반기까지 신규 등록을 마치면 휴온스의 미국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세계 COPD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COPD 질환 교육 및 폐 기능 검사를 진행하고, COPD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폐(肺)스티벌, Check your lung function(체크 유어 렁 펑션, 당신의 폐 기능을 확인해보세요)’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COPD의 날은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로, 세계 만성폐쇄성폐질환 기구(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 GOLD)가 COPD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COPD의 질병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올해는 ‘Know Your Lung Function(당신의 폐 기능을 알아보세요)’를 테마로 COPD 폐 기능 검진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GSK는 이에 동참해, COPD의 낮은 인지도와 진단율을8, 개선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폐(肺)스티벌, Check Your Lung Function!’을 주제로 ▲폐 기능 검사 ▲COPD 질환 교육 ▲자가 COPD 평가검사를 진행해, 임직원들이 직접 본인의 폐 기능을 점검하고 COPD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