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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자사의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Anaplastic Lymphoma Kinase)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레센자(성분명 알렉티닙)'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차 치료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알레센자'는 2017년 4월 출시 이후 이전에 크리조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으며, 이번 1차 치료제 적응증 승인을 통해 크리조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없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적응증 승인은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03명을 대상으로 크리조티닙 대비 알레센자의 효능 및 안전성을 연구한 글로벌 3상 임상 시험인 ALEX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 결과, 알레센자 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해 약 53% 낮은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나타냈다. 또한 알레센자 투여군의 독립평가변수심사위원회(IRC)가 평가한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은 25.7개월(95% CI: 19.
국내 수혈안전감시체계 운영에서 참여기관 및 보고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8년 춘계심포지엄에서 11시부터 한림의대 현정원 교수가 '국내외 혈액안전감시체계 현황' 주제로 발제했다. 혈액안전감시는 혈액제제의 사용과 관련된 과정의 안전성 ·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헌혈자 ·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모든 바람직하지 못하거나 의도되지 않은 오류 또는 부작용에 대한 조직화된 감시체계를 의미한다. 국내의 경우 ▲2007년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연구용역과제 '수혈 후 이상반응 관리방안 개발' 3년간 진행으로 한국혈액안전감시체계 구축 ▲2008년 시범 운영 ▲2010년 질본 위탁사업으로 대한수혈학회에서 '수혈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사업 운영 ▲2011년 홈페이지(www.kohevis.or.kr) 자료입력시스템 개발 후 2012년부터 온라인 보고 접수 등이 이뤄졌다. 현 교수는 "2014년 8월 1일 혈액관리료 수가가 신설되면서 산정 기준에 한국혈액안전감시체계 가입 항목이 들어 있어 참여기관이 급증했고, 진단검사의학재단 우수검사실 인증 항목 및 제2주기 의료기관인증 조사기준에도 포함돼 꾸준히 참
한국얀센(대표이사 제니 정)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6일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크론병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이로써 '스텔라라'는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이어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또는 면역억제제 또는 TNF (Tumor Necrosis Factor)-α 저해제 치료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이러한 치료방법이 금기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크론병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텔라라'는 면역 질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인터루킨(IL)-12와 IL-23의 신호전달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완전 인간 클론항체로, 질환을 유발하는 염증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한다. 크론병에서는 3년 만에 허가 받은 생물학제제 치료제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론병 환자들은 체중에 따라 스텔라라 260 mg, 390 mg 또는 520 mg을 1회 정맥 유도 투여 후, 치료 8주 차에 90mg을 첫 피하 투여하고 이후 12주 간격으로 피하 투여해 치료를 유지한다. 다만, 첫 피하투여로부터 8주 이후 충분한 반응을 보이
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생분해성 금속 임플란트 소재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골절치료에 사용되는 생체흡수성 임플란트의 재료가 되는 마그네슘 합금 제조의 원천기술이자 유앤아이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resomet'의 해외 판매를 가시화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유앤아이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 1위인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유앤아이 측은"미국뿐 아니라 일본, 호주 등 7개 국가에는 이미 특허를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군을 독점적으로 개발하고, 강력한 진입장벽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했다. 한편, 유앤아이는 현재 추진 중인 유럽 CE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로 올해 3월 CE인증 기관으로부터 4일간 내부 Audit을 진행한 바 있다.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온 만큼 상반기 안으로 인증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병원협회 주최 ‘제 9회 Korea Healthcare congress 2018’가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 아코르-앰배서더 서울 용산 콤플렉스에서 개최됐다.
대한병원협회 주최 ‘제 9회 Korea Healthcare congress 2018’가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 아코르-앰배서더 서울 용산 콤플렉스에서 개최됐다. 행사의 첫째 날인 12일 주제발표 1개, 기조연설 1개, 포럼 3개, 분과발표 9개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헬스케어 리더십 ▲환자중심으로 연결되는 의료생태계 ▲보장성강화와 병원의 미래 ▲병원 정보화의 미래 ▲4차 산업혁명에서의 병원간호의 미래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 병원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행사의 포문을 연 주제발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헬스케어 리더십’으로,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인공지능이 열어갈 의료시스템의 혁신(토니 콜켓 구글 딥마인드헬스 전략파트너십 리더) ▲영국 국가의료가 지향하는 미래병원(브루스 케오 前 영국 국가보건서비스 메디컬 디렉터) ▲싱가포르가 추진하는 헬스시티 프로젝트(푸이 킴 총 탄톡생병원 시설기획부문 디렉터)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토니 콜켓 구글 딥마인드헬스 전략파트너십 리더는 의료분야에서 딥러닝 활용 가능성에 대한 소개를 하며 구글이 개발 중인 STREAM을 소개했다. 토니 리더는 “딥러닝을 활용해 전자의무기록을 선형 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김동연 이사장)은 지난 11일 전북테크노파크(강신재 원장), 아이큐어(대표이사 최영권)와 바이오, 농생명산업 육성 및 기술 협력을 도모하고자 3자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북테크노파크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신재 원장, 현태인 단장, 신은수 단장, 이광현 팀장, 차화동 팀장 등 전북 테크노파크 주요인사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 여재천 전무, 조헌제 상무, 아이큐어 최영권 대표이사, 정상윤 전무, 장관영 상무 등 아이큐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바이오, 농생명산업관련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인력의 교류,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화장품산업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개최, ▲바이오, 농생명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경영, 기술개발, 품질향상, 임상시험 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추진 등 다각도로 협력키로 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 여재천 전무는 “전라북도의 바이오 농생명 R&D 원천기술 구축 기반에, 첨단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8년도 춘계심포지엄이 'Laboratory Medicine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이라는 슬로건 하에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4월 12~13일 양일간 개최되고 있다. 임상화학 및 임상약물유전체학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 알랜 우(Alan Wu)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미지 분석, 빅데이터 분석과 임상 활용 등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적용가능한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과 진단검사의학 분야 적용에 대한 흥미로운 강의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춘계심포지엄에는 900여 명의 회원이 사전등록하였으며, 112명의 현장등록 인원을 포함 약 1,0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등록하였고,첫날 오전까지 560여 명의 회원이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파킨슨병의 날’강좌를 오는 4월 17일(화) 오후2시부터 부평구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서예선 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파킨슨병의 이해와 치료(송인욱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교수, 부평구 치매안심센터장) ▲치매예방체조 ▲뇌졸중의 이해(조현지 인천성모병원 교수)로 진행된다.
제9회 '한독 학술대상' 수상자로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현재 진주고려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김인선 병리과장이 선정됐다고 12일 전했다. 한독(회장 김영진)은 (사)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와 함께 한국 의료계 발전에 획기적인 공을 세우고 의료인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여의사에게 매년 '한독 학술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인 김인선 과장은 1973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의학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병원에서 인턴을 거쳐 병리와 진단검사의학과 전공의 수련 후 1979년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 부임해 2014년 8월까지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진주고려병원의 병리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김 과장은 병리학 및 세포병리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여 학회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산부인과 병리 연구회를 창립하여 국내의 학문적 발전뿐 아니라 외국과의 학문적 교류에도 기여했다. 이번 학술 대상에 제출한 ‘저등급 자궁내막 선암의 재발 위험인자 분석 연구' 논문 역시 공동 연구 중 하나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재직 시절에는 병리학 및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교육과 함께 의생명전공의 대학원 학생들의 교육에 이바지 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료현장에서 말기암 등 중증질환자에 대한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승인 신청 절차 ▲대상질환‧적용범위 ▲안전성·유효성 입증요건 등을 담은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안내서를 개정‧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는 다른 치료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자 등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임상시험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을 품목허가를 받기 전에 치료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제도다.주요 개정 내용은 ▲승인 절차 상세 안내 ▲치료목적 사용승인 대상 질환 및 적용범위 ▲환자 규모에 따른 안전성·유효성 입증요건 및 제출자료 등이다. 식약처는 그 동안 중증질환자의 치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임상시험용의약품 사용승인 제도를 국제적 수준으로 개정하고 치료목적 사용승인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다른 치료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자 등에게 치료목적 및 응급상황 모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가 개선됐다. 개별환자, 2명에서 25명 미만의 소규모 환자, 25명 이상의 대규모 환자 등 환자 규모를 3
단순히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일정한 수준을 유지해야 심근경색, 뇌졸중, 사망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승환 · 여의도성모병원 김미경 교수팀(내분비내과)이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심근경색과 뇌졸중 진단 이력이 없는 20세 이상 성인남녀 약 365만 명의 검진자를 평균 8.3년 동안 추적 관찰하며 총콜레스테롤 수치 변화와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률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가 큰, 즉 콜레스테롤 변이도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유의하게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 위험 · 사망률이 증가했다고 서울성모병원이 전했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은 심혈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합병증 발생을 증가시키며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혈당이나 혈압을 단순히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일정한 수준으로 조절하여 변이도를 낮추는 것이 예후와 직접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다수 발표됐으나 '콜레스테롤 변이도' 연구는 없었다. 연구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변이도가 가장 높은 사분위에 들어가는 사람은 가장 낮은 사분위에 속하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6%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가 오는 15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제6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연수강좌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당뇨갑상선센터장 홍은경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당뇨병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한림의대 손호영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문신제 교수의 '전(前) 당뇨병의 조기진단 및 관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정혜수 교수의 '합병증을 동반한 당뇨환자의 혈당관리' ▲차의과대 김수경 교수의 '노인당뇨병 환자의 관리' 순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새로운 가이드라인 적용이 필요한 기타 내분비질환'을 주제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임성희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최윤미 교수의 '임신과 갑상선질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홍상모 교수의 '골감소증 환자의 치료' 순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점심시간 이후 오후에 진행되는 세 번째 세션은 '개원가에서 내분비질환자 진료 시 필요한 정보'를 주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김나연 교수가 지난 3월 18일에서 21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제44회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European Society for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 EBMT)에서 최우수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김 교수는 'LONG-TERM OUTCOME OF EBV-ASSOCIATED LYMPHOMA PATIENTS TREATED WITH POST-REMISSION THERAPY USING EBV LMP1 AND LMP2A-SPECIFIC CTL' 제목의 악성 림프종을 유발한다고 밝혀진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bstein-Barr Virus) 특이적인 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연구 내용으로 '최우수 젊은 연구자 초록상(Best Young Abstract Award)'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최우수 젊은 연구자 초록상은 35세 이하 연구자가 제출한 초록 중 최고의 점수를 받은 10명의 연구자에게만 수여된다.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와 같이 대규모 국제학회에서 최우수 젊은연구자 초록상 수상은 연구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연구진의 연구역량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위 조직 유전자의 메틸화를 주도해 위암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가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김정선 교수 · 우해동 박사 연구팀이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 후성유전학 그룹과 공동으로 전장 유전체의 메틸화를 측정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위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규명했다고 12일 전했다. 유전자의 메틸화란 염기서열의 변화 없이 즉, 유전자의 변형 없이 유전자 특정 부위에 메틸기가 붙어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현상이다. 암 억제 유전자가 메틸화돼 발현이 억제되면 암 발생 위험이 커지고, 반대로 발암 유전자의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김정선 교수 · 우해동 박사 연구팀은 위암의 발생이 유전자 변형보다는 메틸화 기전에 의해 조절되는데, 그 메틸화를 유발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규명하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위암 환자와 일반인의 정상 위 조직에서 각각의 DNA를 채취하고, 전장 유전체 수준인 약 45만 개 유전자의 메틸화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감염으로 큰 차이를 보인 메틸화 위치(position)는 1,924개, 지역(region)은 438개로, 상당히 많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