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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저마다 다른 코로나19 백신들의 효과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26일 첫 접종을 앞둔 지금 백신 개발회사를 따질 필요가 없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코로나19 대구 국제심포지엄 및 학술대회에서 경북의대 권기태 교수는 “처음 백신의 효과성을 예상했던 것보다 효과가 좋다. 굳이 이 백신, 저 백신 따질 필요가 없는 것이 한 번의 접종으로 끝날 것 같지 않기 때문”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백신들이 계속 나올 것이고, 아마 1년쯤 지나면 아주 다양한 플랫폼에서 아주 다양한 백신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은 시기적으로 어쩔 수 없이 배정된 백신을 접종하고 이후에 추이를 보면서 또 다른 백신을 추가적으로 접종할 때 그때 다시 판단해볼 문제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여전히 모르는 것이 많기 때문에 접종하면서 백신 효과에 대한 연구와 이상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을 강조했다. 권 교수는 “생각했던 것보다 백신의 이상반응이 심각하지 않다. 그렇지만 여전히 모르는 것이 많다”며 “효능 지속기간이나 접종 후 질병 역학의 변화, 무증상 감염에 대
이스라엘에서 전국민에게 접종했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이 94%의 예방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70% 이상의 국민들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던 이스라엘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백신 접종 이후 감염률을 밝힌 바 있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을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접종 시 유의할 점 등에 대해 조언했다. 이스라엘 언론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의료보험 기구(HMO) 4개 중 가장 큰 의료보험 기구인 ‘Clalit’에 가입된 가입자를 대상으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받은 60만명과 접종받지 않은 60여만명 대조군을 1대1로 매치해 비교했다. 이 조사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2번 접종받은 사람들은 유증상 코로나19 감염 예방이 94%, 중증 코로나19 예방이 92%로 높은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의 3상 임상시험에서 백신 효능이 95%라는 것과 비교해 실제 집단면역에서 94%의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은 거의 근사한 수치다. 이 연구에서는 2번 접종하고 1주일 이후 발병 환자 카운트한 수치이며, 현재까지는 화이자 백신이 효능이 가장
검사 건수가 어제 대비 2배나 줄었음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만 311명이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1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6992명(해외유입 689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7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980건(확진자 5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268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1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3명으로 총 7만 7516명(89.11%)이 격리해제돼, 현재 791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5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57명(치명률 1.7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70명, 서울 120명, 인천 21명, 부산 11명, 충남 10명, 전남 8명, 전북·경남 각각 7명, 대구·강원·충북·경북 각각 6명, 광주 5명, 울산 4명, 제주 3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11명이다. 누적 검사자 6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만에 400명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도권 중심의 산발적 지역사회 감염은 여전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4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6574명(해외유입 686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63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7338건(확진자 7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197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4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0명으로 총 7만 7083명(89.04%)이 격리해제돼, 현재 79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53명(치명률 1.7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61명, 서울 119명, 인천 35명, 충북·경북 각각 16명, 부산 14명, 충남 12명, 대구 9명, 전북·전남·경남 각각 8명, 강원 3명, 대전·제주 각각 2명, 광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22명이다. 누적 검사자 639만 629명 중
살인, 강도, 성폭행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의사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18~19일 이틀간 1·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한 42건의 법률안을 일괄 상정, 통합조정 대안 및 개정안 등 총 1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지난 18일 열린 제1법안소위는 회부된 법률안 중 60건을 심사해 원안 1건, 수정안 1건, 대안 3건을 의결했다. 통합조정된 15건은 대안반영 폐기, 43건은 계속심사키로 했다. 8건의 개정안이 통합조정된 의료법 대안은 의료인의 위법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료인의 자격요건을 강화한 것이 골자다. 의료인도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다른 전문직종과 같이 범죄 구분없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면허를 취소하도록 하되, 의료행위의 특수성을 고려해 의료행위 중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는 제외키로 했다. 아울러 의사면허 발급과정에서 부정이나 허위가 개입됐을 때 발급된 의사면허를 취소·반납하는 내용도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신규간호사 교육·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전담간호사 의무배치 법안도 통과됐다. 교육전담간호사 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의료기관의 종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 중증도에 따른 합리적 이용 등 두 가지 핵심 정책 방향에 집중해서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대폭 개선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제1차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하고 응급의료체계 개선 실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실행계획은 작년 1월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심의됐던 ‘환자 중심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급의료체계 개선방향’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복지부는 그동안 응급의학회, 전문가, 중앙응급의료센터 등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해 7월부터 총 6차례 회의 및 학회 간담회, 관계부처 협의 등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최근 코로나19 위기에서 나타난 과제들을 고려해 새롭게 감염병 위기 대응 과제를 추가하고, 최근 발표된 ‘공공의료체계 강화방안’ 내용을 반영해 검토했다. 실무협의체는 지역완결형 응급의료, 중증도에 따른 합리적 이용 등 두 가지 핵심 정책 방향에 집중해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중요과제로 3대 분야, 총 11개 과제를 선정했다. ◆현장·이송 단계 병원 전단계 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시범적용하고, 제도화 방안을 마련한다. ‘Pre-KTAS’는 119구급대가 이송과정에서 응급
신축회관 건립에 의료계 단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8일자로 의협 회관신축기금 모금액이 30억원을 돌파했다.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18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의사회 회관 1층 회장실에서 의협 회관신축기금 총 1000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부산광역시의사회 강대식 회장과 최원락 대의원회 의장이 각각 500만원씩 쾌척했다.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은 “의협회관은 대한민국 의사들의 상징으로, 의미가 상당하다. 회관 신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기쁜 마음으로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기금 전달의 취지를 전했다. 최원락 대의원회 의장은 “힘든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모든 의사회원들의 염원인 회관 신축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신축기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준 부산광역시의사회에 감사드린다. 오늘로서 회관 신축기금 모금액이 3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40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모은 금액은 11억 2877만 9730원으로 총 모금액의 약 40%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500명대로 내려섰다. 하지만 수도권 중심의 산발적 지역사회 감염은 여전한데 이런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6128명(해외유입 683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277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718건(확진자 8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549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6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17명으로 총 7만 6513명(88.84%)이 격리해제돼, 현재 80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3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50명(치명률 1.80%)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82명, 서울 177명, 인천 37명, 경북 22명, 충남 21명, 충북 18명, 부산 16명, 울산 12명, 대구·전남 각각 10명, 경남 9명, 강원 5명, 대전 4명, 광주·전북·제주 각각 3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화이자 코로나19 백신(제품명: 코미나티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자문단) 회의를 2월 22일(월) 실시하고, 그 결과를 2월 23일(화) 공개할 예정이다. ‘코미나티주’는 미국 화이자社와 독일 바이오엔텍社가 공동으로 개발한 mRNA 백신이다. 1월 25일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현재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허가신청 시 제출된 비임상·임상·품질 등의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검증자문단 자문회의에서는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안전성과 효과성, 임상적 의의에 대해 자문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아인(대표 김도형)이 미세전류를 활용해 눈을 마사지 할 수 있는 웨어러블 웰니스 기기 ‘셀리나(Cellena)’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셀리나’는 ‘Cell(세포)’와 ‘Allena(균형적이다)’, ‘Retina(망막 신경)’의 합성어로 눈에 존재하는 망막 신경세포의 균형 잡아 눈 건강으로 이끌겠다는 뉴아인의 포부가 담긴 신제품이다. 사용 방법은 눈 주위에 패치를 붙이고, VR기기처럼 생긴 셀리나를 안경처럼 착용하면 사용자의 신경으로 약한 전류가 전달되며 눈을 마사지 한다. 시중에 출시된 대다수의 눈 마사지기는 눈에 따뜻한 열을 전달해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셀리나는 손상된 각막 조직에 미세한 전류를 전달함으로써,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신경과 상피세포의 원활한 재생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활동하는 신경을 정상화시켜 근본적인 눈 건강 관리를 돕는다. 특히 셀리나는 뉴아인이 지난 3년 간 세포 및 동물 실험 등을 통해 연구 개발한 신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안구건조증 개선, 라식·라섹 수술에 의한 안구 통증 저하에 관한 전임상 수행 후 삼성서울병원에서 탐색 임상 또한 마쳐 ‘셀리나’의 긍정적인 효과 또한 기대해
청년의 시각에서 제약바이오산업 가치를 알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2기 청년기자단(별칭 팜블리)’이 활동을 마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2기 청년기자단 해단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블로그 담당의 일반기자단 김세은(중앙대 생명과학과), 김현민(고려대 경영학과), 박오영(명지대 생명과학과), 염예솔(이화여대 약학과), 이민지(서울대 제약학과), 이영인(차의과학대 보건의료산업학과), 전보경(동국대 바이오제약공학과), 황유림(전북대 분자생물학과)과 유튜브 담당의 영상기자단 권가영(명지대 생명과학정보학과), 김민희(삼육대 화학생명공학과), 유애린(인제대 제약공학과) 등 2기 기자단 11명은 7개월 동안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에 제약바이오산업과 관련된 120여 건의 콘텐츠를 작성, 게재했다. 기자단은 취업준비생을 비롯한 대중의 관점에서 산업의 궁금증과 시기별 이슈를 다루며 다양한 취재활동을 펼쳤다. 특히 2기부터 시작한 영상기자단의 활약으로 직무 인터뷰나 행사 등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이들은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박람회’, ‘바이오코리아 2020’ 등을 취재하고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이18일 ‘의료기기 R&D 생태계 구축을 위한 2021년도 사업단 전략 및 규제기관 협력 방향’을 주제로 한 온라인 영상물을 제작해 사업단 유튜브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조양하, 이하 정보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이 동참했다. 본 영상은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자에게 연구과제 수행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사업화 지원 방향을 안내하기 위한 취지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 대신 온라인 영상으로 기획됐다. 영상은 공통적으로 ▲기관 소개, ▲사업단 협력 지원 방향으로 구성됐으며, 총 5종의 영상물로 게시됐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R&D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단 지원 방향,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사전상담 및 신속심사 지원 방안,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소개 및 사업단 협력 지원 방향,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소개 및 지원사업 안내, ▲
코로나19로 사태로 촉발된 의학교육의 위기 속에서 미래 의사인 의대생들이 헬스시스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통합적 역량을 갖출 필요성이 제시됐다. 특히 이를 위해 재난위기 상황에서 의대생들을 의료진의 일원으로서 환자케어에 참여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18일 ‘뉴노멀시대 의학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연 온라인 포럼에서 서울의대 신좌섭 교수는 의학교육에 있어 이미 알고 있었던 문제점 혹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새로이 부각된 치명적인 약점들을 과감하게 중단·폐기하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교수는 온라인 교육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환자 접촉이 제한되고, 학습 커뮤니티 활동이 위축되고, 임상지도의 기회가 상실되는 등 의사 양성에 치명적인 일들이 벌어지게 됐다”며 “온라인 교육은 학습자 중심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는데 아직 그 한계가 명확하다. 이런 가능성과 한계를 치밀하게 분석해 의학교육에 접목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이며, 우리가 이 문제에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온라인 교육혁신이 한때의 임시방편으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일상화를 이룰 것인지 판가름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코로
렉키로나가 임상적 회복시간을 단축시키고, 통계적으로도 유효함을 증명했다. 16일,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국내 최초로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18일 간담회를 열어 렉키로나에 관한 궁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셀트리온 권성현 임상기획담당장이 발표를 맡아 렉키로나와 관련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렉키로나는 1, 2상을 완료한 상태다. 1상에서는 건강한 피험자로부터 안전성을 검증과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면 경증·중등증 환자 372명이 참여한 2상에서는 증상 해소 시간 단출 민 바이러스 감소율을 확인하는 데에 목표를 뒀다. 3상 시험의 1차 목표는 증상 악화로 중증이 진행돼 입원 후 산소치료 받는 것을 줄이는 게 목표로, 2상 환자 중 중증 진행률을 살펴본 후 1172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성격에 따른 1차 평가변수는? 렉키로나는 임상 2상 시험을 마치고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는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올해 말까지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다. 이를 위해 권 담당자는 “2상에서는 우리가 최대한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 검증 위해
의협 범투위가 정부에 9.4 의정합의를 존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는 18일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에 관한 사항은 코로나19 안정화 이후에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앞으로 9.4 의·정 합의와 의료계를 무시하고 의사 인력 증원 논의를 강행할 경우 의료계는 또 다시 투쟁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권덕철 장관은 “의사 포함 보건의료인력 증원 논의 등 보건의료인력정책에 관한 부분은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에서 논의하는 것이 맞다. 민간단체와 진행 중인 논의는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 의견을 들으면서 공식적인 기구에서 논의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의-정 협의는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다. (의사 수 확대 등은) 공식 자리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답한바 있다. 범투위는 “지난해 의료계와 전혀 협의가 없었던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추진 정책에 맞서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 및 단체행동이 있었고 많은 어려움 끝에 9.4 의·정 및 의·당 합의가 있었다”며 “9.4 의·정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윤건호)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2월 17일, 한국인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개원의 대상 당뇨병 관리 교육(Essential Guideline to Diabetes Management Program, 이하 EGDM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GDM 프로그램’은 전문의학회가 최초로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개원의가 환자별 맞춤화된 당뇨병 관리 목표와 전략을 세우고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료와 치료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EGDM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EGDM 프로그램은 한국인에 최적화된 당뇨병 관리 방법과 환자 사례별 맞춤형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등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EGDM 프로그램의 시초는 2000년 시작된 ‘단계별 당뇨병 관리 교육(Staged Diabetes Management Program, 이하 SDM 프로그램)‘이다. ‘SDM 프로그램’은 미국국제당뇨병센터(IDC)와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개발한 교육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설 연휴 영향 탓인지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러한 확산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에서만 200명 넘게 나왔는데 남양주 공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0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5567명(해외유입 680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264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8475건(확진자 7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112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2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6명으로 총 7만 5896명(88.70%)이 격리해제돼, 현재 81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1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44명(치명률 1.80%)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37명, 서울 179명, 부산·충남 각각 28명, 경북 22명, 인천·충북 각각 16명, 광주·대전 각각 12명, 대구 9명, 경남 7명, 울산 6명, 전북·제주 각각 5명, 전남 4명, 강원 3명, 세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임상시험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21년도 제1차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웨비나를 실시한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위원회에서 준비한 본 교육은 병원약사회가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6년째 연 4회씩 개최해오고 있다. 교육을 통해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강화, 자질 함양을 통한 직무 능력 향상, 그리고 임상시험 대상자의 권익 보호 및 안전관리 강화를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임상시험 관리약사 신규자 및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 첫 교육으로 임상시험 관리약사 중 신규자는 8시간 이상, 경력자는 심화교육 6시간 이상, 보수교육 4시간 이상을 순차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웨비나는 장홍원 임상시험 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최선 약사의 ‘임상시험의 역사와 윤리’를 시작으로, 장홍원 분과위원장의 ‘임상시험 정의 및 단계와 관련용어 설명’, 삼성서울병원 음혜경 약사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관련 자료 및 문서 관리’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지예 약사의 ‘임상시험 약국의 시설 및 장비’를 시작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29일 코로나19 영남권역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돼 설치 등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 백신 등 초도 물량에 대한 접종을 시행하고, 영남권역 시·군·구 접종센터 등 접종인력에 대한 교육 훈련을 지원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설치 장소는 양산부산대병원 부지 내 기숙사 건물(피누인 하우스)로 선정돼, 기존 기숙사 이용자와 동선을 분리하는 한편, 중앙진료동과 거리를 두어 병원 진료와 기숙사 운영 모두에 차질이 없게 할 예정이다. 또한 접수, 예진, 접종, 관찰 구역을 구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을 시행하며 특히, 관찰구역에서는 접종 후 15~30분 동안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해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 응급 증상에 대비하고 있다. 센터운영인력 총 23명 중 정부지원인력은 의사 2명, 응급구조사 1명이며, 병원공개채용인력은 의사 2명, 간호사 8명, 행정직원 10명으로 오는 23일까지 채용수순은 모두 마무리된다. 의료진 교육 및 합동·자체 모의훈련을 통해 차질 없는 센터운영을 할 예정이다. 접종 개시 전 양산부산대병원은 양산시, 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충분한 협조를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시스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직접 판매(직판)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피하주사제형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가 프랑스에서 첫 처방이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유럽 판매 확대에 돌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달 초 프랑스에 ‘램시마SC’를 출시한 이후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현지 언론사를 초청해 ‘램시마SC 런칭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랑스 낭시 종합병원 소속으로 유럽염증성장질환학회(European Crohn’s & Colitis Organization, ECCO) 회장을 맡고 있는 로랑 페이린-비룰레(Laurent Peyrin-Biroulet) 교수, 몽펠리에 종합병원 류마티스 전문의 베르나르 콤베(Bernard Combe) 교수, 셀트리온헬스케어 프랑스법인 소속 살림 벤킬리파(Salim Benkhalifa) 의사가 참석해 ‘램시마SC’ 임상 데이터 소개 및 프랑스 런칭 의미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로랑 페이린-비룰레 교수는 “‘램시마SC' 출시로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의 꿈이 이뤄졌다”면서 “이들에게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를 제공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