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t텔레DBzone24+!실시간대출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73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의료6단체가 대한간호사협회를 시작으로 정기대의원총회 시즌에 들어 갔다. 23일 의료6개단체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한간호사협회가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3월24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3월25일 대한한의사협회가, 4월13일 대한병원협회가, 4월22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각각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6개단체중 회장 직선제인 곳은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3곳이고, 간선제인 곳은 병원협회 간호협회 간무사협회 3곳이다. 지난 2월21일 간호사협회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이 회장을 선출했다. 단독 입후보 한 신경림 후보는 총 323명 대의원 중 261명이 참여한 본 투표에서 87.7%인 229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신경림 회장은 "제37대 집행부의 모든 정책은 현장을 발로 뛰며 회원들의 진실 되고 생생한 목소리에서 찾아낼 것이다. 대한민국 간호정책의 발전과 간호사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오는 3월24일 간호조무사협회가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대의원들이 회장을 선출한다. 간무협 회장 후보등록에 현 홍옥녀 간무협 회장과 현 최경옥 부산시간무협 회장이 입후보했다. 오는 3월
성인 5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으며, 남성은 증가하는 데 반해 여성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지난 2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8 KSCMS 춘계학술대회(1st APCMS)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사증후군은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HDL(고밀도)콜레스테롤, 고혈압 · 고혈당,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비만과 더불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로 정의된다. 발제를 맡은 김장영 연구이사(원주의대 심장내과)는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치료 · 예방해야 할 질환이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당뇨 발생 확률이 3~5배, 심혈관 질환은 2~3배 증가한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회에서는 1년 전 KSCMS(Korean Survey of CardioMetabolic Syndrome)라는 설문조사를 기획했고, 실제 6개월 정도의 작업을 거쳤다. KSCMS의 Fact Sheet 목적은 한국인의 대사증후군 역학 자료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 생활습관과 관련된 대사증후군의 결정인자, 보건의료정책 수립 시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 제약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가 해외진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주최로 23일 롯데호텔잠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2018-2022)에 담긴 보건복지부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개괄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발표됐고, 정부 지원을 받은 큐라켐과 영진기업의 경험이 공유되는 행사였다./메디포뉴스는 이날 행사 중 복지부에서 발표한 해외진출 사업 개괄을 전한다.[편집자주] 이현주 복지부 해외의료사업과장은 “2021년까지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최대 1.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은 회사의 성장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정부는 제약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발표를 시작했다. 이 과장은 “정부는 체계적으로 제약 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관련 법령은 2012년에 개정하고, 제1차 제약산업육성계획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운영했다
인슐린, GLP-1 RA 제제 등 당뇨 치료 주사제 분야의 최강자 노보 노디스크가 경구용 GLP-1 RA 임상연구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내며, 다시 한번 당뇨 치료약제 시장을 뒤흔들 후보를 선보였다.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자사가 개발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3상 임상인 PIONEER 1 연구 결과 데이터를 발표했다.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는 GLP-1 RA (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s)의 정제 형태로 1일 1회 복용하는 제2형 당뇨 치료제로 연구되고 있다. GLP-1 RA 제제는 최근 수많은 연구들을 통해 혈당조절 효과, 체중 감소, 심혈관 혜택, 저혈당 안전성을 인정 받고 있다. 과거 DPP-4 억제제가 당뇨 치료에 광범위하게 쓰였다면, 최근에는 GLP-1 RA와 SGLT-2 저해제가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GLP-1 RA는 ‘주사제’와 ‘비싼 비용’이라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연구결과로 ‘먹는’ GLP-1 RA 치료의 가능성이 열리며, 주사제를 꺼려하던 환자에 더욱 우수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엿본
한국병원약사회가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가톨릭대학교성의회관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임상시험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18 제1차 임상시험 종사자교육'을 실시한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본 교육은 병원약사회가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연 4회 개최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강화, 자질 함양을 통한 직무 능력 향상, 임상시험약 관리업무의 질 향상과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도모한다. 이번 교육은 임상시험 관리약사 신규자 및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 첫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김성환 임상시험 분과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의 사회로 진행되며 ▲최선 약사(가톨릭중앙의료원 연구윤리사무국)의 '임상시험 역사와 윤리'를 주제로 시작한다. 이어서 ▲민미나 약사(서울성모병원 IRB 행정팀)의 '임상시험 정의 및 단계와 관련 용어 설명', ▲김미진 약사(서울성모병원 약제부)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관련 자료 및 문서 관리', ▲김영순 약사(삼성서울병원 약제부)의 '임상시험을 위한 약국 시설 및 장비' 등으로 오전 강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가 오는 27일 오후 3시 병원 3층 중강당에서 호흡재활센터에 등록된 환자 중 2018학년도를 맞아 대학 새내기가 되는 학생과 대학 졸업을 맞이하는 학생들에 대한 입학과 졸업의 축하 자리를 갖는다.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 행사에서는 각종 신경근육계 희귀질환 때문에 자신의 힘으로 걷는 것은 물론 사지마비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이거나 호흡근육 약화로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 생명까지 위협받던 환우 14명과 가족들, 호흡재활치료에 매진해온 의료진, 경제적 · 물질적 지원을 해준 후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의 노력에 격려하며 축하 · 희망 메시지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 2000년 국내에 호흡재활치료를 도입한 호흡재활센터 강성웅 소장(재활의학과 교수)은 "호흡재활치료를 처음 도입했을 때만 해도 인공호흡기 없이는 생명 유지가 힘든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에 대해 동료 의사들조차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적절한 의료적 관리가 이루어지고, 경제 사회적인 여건만 어느 정도 갖추어진다면 많은 환자가 이들처럼 우뚝 설 수 있다."라고 소개하면서, "호흡재활의 가장 큰 장애물은 사회적 인식이기에 범사회적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22일 의학관 A동에서 해외 의료 봉사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2017 동계 이화해외의료봉사단(EMC, Ewha Medical Care)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총 53명으로 봉사단 규모를 확대해 캄보디아와 베트남, 2개국에서 약 2,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보건의료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한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고, 2007년 이후에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활용해 의료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와 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활동 영역과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계약서 작성 시기에 맞춰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수련계약서 법률 자문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대전협이 23일부터 전공의 회원을 대상으로 한 임금협상, 초과 근무 수당 등 수련계약서 법률 자문 서비스에 대한 대대적 홍보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행 전공의법 따라 수련기관은 전공의가 서명한 수련계약서 1부를 교부해야할 의무가 있다. 비밀유지 항목에 대한 논란이 많지만, 계약서와 계약 내용은 비밀유지 대상이 아니며, 현재 표준수련계약서에서 해당 내용은 삭제된 상태다. 안치현 회장은 "비밀유지 항목 등 수련계약서에 내용이 생소한 인턴 및 전공의 1년 차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법률 자문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계약서를 받자마자 바로 서명하지 않아도 되니 충분히 검토한 후 서명하길 권해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부회장은 "계약서 관련 민원이 이전부터 많았고, 법률적 자문 등의 도움을 드려왔지만 새로운 전공의들이 들어오는 시기에 맞춰 다시 한번 홍보하게 됐다."고 홍보 재개 이유를 언급했다. 한편, 수련계약서 법률 자문 요청은 수련병원별 전공의 대표자를 통해 문의하거나 대전협 이메일(office@youngmd.org)로 직접 신청하면
보건의료 관련 빅데이터 형성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임상시험센터의 상향 표준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내 주요 임상시험센터의 스마트 임상시험 핵심 플랫폼 구축이 추진된다. 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단장 박민수, 이하 KCGI)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 병원, 연세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1개 대학병원의 임상시험 핵심 연구자들이 추진위원 및 자문위원으로 참가한 가운데 ‘스마트 임상시험 핵심 플랫폼 구축 추진단(이하 추진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임상시험의 수행품질 향상을 위하여 지난 2004년부터 정부차원의 임상시험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4년에는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의 설립과 KoNECT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을 출범시켜 글로벌선도센터 개설 등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환경 조성, 전문인력 양성, 효율적인 임상개발 수행을 위한 지원, 아카데미와의 협력 강화 등 임상시험산업 발전 추진동력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임상시험 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 쏟고 있다. 특히 최근 임상시험 산업이 임상시험 자
한국먼디파마(대표 이명세)는 23일 경기도 이천 덕평휴게소 방문객 대상으로 ‘추운 겨울, 호흡기 건강을 응원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방문객에게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수칙’ 및 마스크, 핫팩 등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설 명절 등으로 이동 많은 2월, 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질환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약해지기 쉬운 호흡기 건강관리법에 대한 소비자 에듀케이션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한국먼디파마 베타케어 콜드디펜스 나잘스프레이 마케팅 담당 김광준 대리는 “추운 날씨로 인해 콧물, 코 따가움 등의 호흡기 감염 초기 증상이 생기면 이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해야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다”며,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예방법으로는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적당한 습도를 조절하여 콧속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한국먼디파마의 신제품 '베타케어 콜드디펜스 나잘스프레이'는 생후 12개월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분사 시 천연유래 성분이 비강 내 물리보호막을 형성해 바이러스로부터 콧
애브비는 자사가 개발 연구중인 경구용 JAK1 선택적 억제제 '우파다시티닙'의 새로운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3일 전했다. 해당 임상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우파다시티닙' 치료효과를평가하는 제2b상 용량-범위 연구로, 결과는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8 미국 피부과학회 연례회의(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서 발표됐다. 애브비는 지난 2017년 9월 이번 제2b상 임상연구의 주요 긍정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16주차에 위약군과 대비해 습진 중증도 평가 지수(EASI: 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평균 비율 변화 등이 포함됐다. 이번 발표에서는 여러 용량(1일 1회, 30/15/7.5 mg)으로 우파다시티닙을 투여한 결과,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요 증상을 상당히 감소시켰다. 개선된 증상에는 치료 1주 후 가려움증 감소와 2주 후 피부 병변 범위 및 중증도 개선 등이 있었다. 우파다시티닙 치료 2주 후 모든 용량 (1일1회, 30/15/7.5 mg) 투여군에서 습진 중증도 평가 지수 (E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前 집행부가 국회의원 대상으로 수십억 원대의 입법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1일 경찰이 입법로비 정황을 포착해 한의협을 압수수색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일 중앙일보는 한의자동차보험과 관련해 비급여항목을 노린 한의사들의 과잉 · 허위 진료 문제를 보도했다. 이에 23일 대한의원협회(이하 대의협)가 성명을 발표하고, 한의사들의 입법로비 및 한의자동차보험 과잉진료 등을 철저히 조사 · 처벌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성명서에서 대의협은 "정치권에 대한 불법로비 의혹과 자동차보험의 과잉부당진료는 한방의 도덕적 해이가 얼마나 심한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라면서, "정상적 · 상식적인 상황에서는 한방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한방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했다. 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비급여 한방치료를 과잉으로 자행한 것은 의료인으로서의 양심을 저버린 것이며, 더불어 자동차보험료의 상승을 유도함으로써 국민 전체에 경제적 피해를 야기한 파렴치한 범죄행위라고 했다. 대의협은 "정부는 한방의 불법로비 의혹에 대해 한 점 남김없이 밝혀내어 관련자를 모두 처벌해야 할 것이다."라면서, "특히 불법로비를 받은 의혹이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사단법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이하 BPW KOREA)이 수여하는 제24회 'BPW Gold Award’를 제약업계 최초로 수상했다고 23일 전했다. 1993년 BPW KOREA가 제정한 이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지위 향상과 여성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삼성, 롯데,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등 국내를 대표하는 유수 기업 및 대표이사에게 수여돼 왔다. 이 상을 제약업체가 받은 것은 한미약품이 처음이다. UN 경제사회이사회 1급 자문단체인 BPW(Business & Professional Women)는 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설돼 현재 100여개 회원국이 가입돼 있는 여성단체이다. 이 상을 제정한 BPW KOREA는 외교통상부 소속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1968년 창립된 후 전국 20개 클럽에서 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BPW KOREA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남녀 정년 차별 철폐, 여성 차별 철폐에 관한 UN헌장(CEDAW) 조인촉구 입법 활동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 받고 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6시 서울 플라자호텔
기존 CAR-T 치료제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新 치료제 가능성이 제시됐다. 국립암센터 면역치료연구과 한충용 박사와 국내 면역항암제 개발 벤처인 유틸렉스 공동 연구팀이 새로운 CAR-T 치료제에 대한 연구성과를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국립암센터가 23일 전했다. CAR-T 치료제의 등장은 인류가 암 정복에 한 걸음 다가갔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해 노바티스의 킴리아와 길리어드의 예스카타가 미 FDA 허가를 받으면서 제약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임상시험 과정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등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게 보고돼 안정성이 완전히 확립되었다고 보긴 어렵다. CAR-T 치료제(카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는 면역세포인 T세포에 CAR 유전자를 넣어 재조합해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면역세포 치료제이다. 그러나 출시된 기존 치료제들이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면서 B세포 무형성증이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했다. B세포 무형성증(B cell aplasia)은 CD19를 타깃으로 하는 CA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흉부외과 박창률 교수가 지난 1일 A(90세/남)환자의 식도암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환자가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식도암 수술은 암 수술 분야 중 고난도 수술로 다른 암 수술에 비해 복잡하고 장시간의 수술을 요구하는 난이도 높은 수술이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90세 이상의 식도암 수술을 시행한 사례는 손에 꼽힐 정도로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 A가 울산대학교병원에 내원한 것은 11월 초. A환자를 처음 진료할 당시 목소리가 자꾸 쉰다고 하고 음식을 삼기기 어려운 상태였다. 내시경 검사로 암이 의심돼 조직 검사 후 CT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도암 2기로 진단됐다. A환자는 고령에다 뇌졸중 병력이 있고, 혈압과 혈당 수치가 높은 고위험 환자였다. 노인환자의 경우 수술시간이 길어질 경우 수술 후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생길 확률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수술을 빨리 끝내는 게 중요했다. 박창률 교수는 환자의 위험을 가장 줄이기 위해 식도부위는 내시경 수술을 적용하고 복부는 개복수술을 하는 하이브리드 수술법을 선택하여 수술법을 선택해 진행했다. 5시간 만에 끝난 A환자의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고위험 환자인 만큼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다시 의료계 현장으로 돌아왔다. 전 성상철 이사장이 지난 22일부터 일주일에 한 차례씩 분당척병원의 명예원장으로 외래진료를 진행한다고 분당척병원이 23일 전했다. 강한 추진력과 흔들리지 않는 뚝심으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등을 개편하며 보건의료계 제도 개선에 이바지한 성상철 명예원장은 퇴임 직후 수많은 정치권과 학계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쏟아진 바 있다. 그가 선택한 분당척병원은 80병상 규모의 중소병원으로 형식적인 진료와 불필요한 고비용 검사를 지양한다. 최고의 실력을 자부하면서도 환자가 우선이라는 모토하에 끊임없는 의료진 회의와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완쾌 환자를 위한 초청의 밤 행사를 통해 환자들과의 교감을 나누며 환자와 의사 그 이상의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분당척병원 성상철 명예원장은 "오랜만에 돌아오는 의료현장인 만큼 떨리고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환자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의사를 양성하는 분당척병원이기에 망설임 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며, "환자들과 가까운 곳에서 진심으로 소통하며 따뜻함이 담긴 의료를 나누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K케미칼(대표 김철, 박만훈)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새로운 출발점에 선 ‘희망 메이커’ 졸업생 14명을 23일 본사로 초청해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SK케미칼 임직원들이 사회와 인생의 선배로서, 후원 학생들의 향후 진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같이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희망메이커 활동에 대한 추억을 함께 공유하며 향후 활동의 개선점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올해 모 대학 전자공학과에 진학한 한 후원 학생은 “1회성 지원이 아니라 희망릴레이를 통한 진로상담과 SK 대학생봉사단 SUNNY 등과 연계한 캠퍼스 희망 투어, 멘토링 등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도와준 SK케미칼에 감사드린다”며 “ 이제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같은 환경에 있는 후배들을 돕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석 SK케미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SK케미칼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해 자랑스럽고 또 감사하다”며 “여러 가지에 도전해보면서 향후 자기 인생의 방향을 잘 설정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희망 메이커’는 2012년부터 7년 째 이어오고 있는 SK케미칼의 대표적인 사회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스페인 에스테틱 기업 ‘세스더마社(SESDERMA)’를 통해 ‘더마샤인 밸런스 (Dermashine Balance)’의 세계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선다고 전했다. 휴온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유럽 에스테틱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말, 경기도 판교 휴온스 본사에서 스페인 세스더마社와 물광 주사 시술용 의료장비인 ‘더마샤인 밸런스’의 유럽 시장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세스더마社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남미 등 전세계 50여개 국가에 진출한 에스테틱 의료장비 생산 및 유통 전문기업이다. 특히 스페인 필링(Peeling)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유럽 지역의 더마 코스메틱 기업 중 ’TOP 10’에 손꼽힐 정도로 전세계 에스테틱 시장에서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 및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휴온스는 세스더마社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향후 중남미까지 ‘더마샤인 밸런스’의 수출 시장을 크게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휴온스는 지난 2014년 1세대 ‘더마샤인’의 중국 CFDA 허가 취득을 기점으로 꾸준히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올 상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23일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한의자동차보험의 진료비 증가는 한의자동차보험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상승' 및 한의치료에 대한 '높은 만족도' 및 '우수한 치료 효과성' 때문임을 강조했다. 한의협은 "아직도 일부 언론에서는 자동차보험의 한의진료비 증가 원인을 '정해진 수가나 명확한 진료기준이 없어서' 또는 '비급여항목을 악용한 과잉진료 때문에'라고 보도하는데, 이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라고 했다. 이어서 "한의자동차보험에 대한 오해 및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아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다음과 같은 설명을 덧붙였다. ◆ 한의자동차보험은 명확한 진료기준이 없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건강보험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건강보험과 달리 적용해야 하는 사항의 경우는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에 고시(국토교통부 고시)돼 있다. 양방의 경우 건강보험의 기준을 거의 그대로 준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나 한의의 경우 기존 건강보험 기준과 달라 사각지대가 생긴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명백한 오류이다. ◆ 비급여 항목 악용한 과잉진료가 문제다? 현행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별표2 및 국토교통부 행정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