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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연구재단은 대한민국의 소화기내시경 검사와 치료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한 검사를 위해 내시경 질관리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암검진 사업의 내시경 분야 평가와 우수내시경실인증제가 대표적인 질관리 향상을 위한 사업입니다. 내시경은 이제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검사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침습적이고 정확하고 질 높은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검사들과 달리 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시행하는 검사의사의 퀄리티와 검사실과 검사에 참여하는 보조인력, 시스템의 퀄리티가 실제 검사의 퀄리티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의 질 수준을 달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특히, 내시경은 침습적인 검사이며 진정요법과 동반 우발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으므로 내시경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더욱 요구됩니다. 첫번째,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연구재단은 보건복지부의 위탁사업인 국가암검진 사업의 위장관 내시경 평가를 고수준의 내시경 검사가 수행되도록 엄격한 기준 하에 평가를 해왔습니다. 2008년 암관리법 제정과 함께 국가암검진에서 내시경 분야에서의 질 높은 검사와 수검자의 안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해운대백병원이 ‘일반 국민 참여 모집을 통한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이라는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월 18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앞으로 4년 3개월 동안 병원 건강관리과에 내원하는 일반 검진자를 대상으로 총 1만4445명에 달하는 건강인 인체 자원과 임상 정보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대학교 윤부현 교수팀과 협력해 확보된 인체 자원을 활용해 특정 질환 발병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기초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1000박스를 전달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14일 성모자선회와 함께 자선행사를 개최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포함한 의정부시 관계자, 한창희 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등 보직자와 50여명의 교직원이 함께 참석했다.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976년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선단체로, 2012년부터 의정부시와 함께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이불, 쿨 매트, 라면 등을 나누는 행사를 매년 꾸준히 개최해왔다. 올해도 라면 1000박스를 준비했으며, 시청을 통해 추천받은 805가구와 의정부성모병원 및 지역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받은 195가구에게 라면을 전달했다.
(사)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소세포폐암 바로 알기 주간’으로 지정하고, 정보와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세포폐암에 대한 질환 인지도 제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암협회가 폐암 질환 인지도 및 권익 향상을 위해 기획하고 진행하는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 이야기(아가폐)’ 캠페인의 3번째 시즌으로, 특별히 소세포폐암에 초점을 맞췄다. 소세포폐암은 잘 알려진 비소세포폐암과 달리 전체 폐암의 약 10~15% 비중을 차지해 환자 수가 많지 않으며, 암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아 ‘정보와 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대한암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세포폐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알리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세포폐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와 폐암 치료 전문가가 참여해 소세포폐암 질환과 최신 치료 정보를 소개하는 시리즈 교육 영상이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소세포폐암 바로 알기 주간’에 대한암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리즈 교육 영상에는 폐암
알고케어(대표 정지원)는 종합 물류 기업 ‘현대글로비스’가 본사 임직원 1500명을 대상으로 맞춤 영양 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Algocare at Work)’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알고케어를 도입한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물류 및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해운, 항만, 자동차 물류, 수출입 통관 및 물류 IT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종합 물류 기업이다. 최근 수소 차량운반트럭을 도입하고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는 등 ESG 경영과 임직원 복지에 더욱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알고케어 도입 이유에 대해 안마의자나 피트니스센터처럼 제한된 인원만 이용할 수 있는 복지가 아닌, 더 많은 임직원이 일상에서 매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건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임직원 개별 영양 관리가 가능한 알고케어를 도입함으로써 더 많은 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의도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개별적으로 영양제를 챙기지 않고도 최대 24종 영양 성분을 맞춤 용량으로 섭취할 수 있는 알고케어의 AI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지난 15일 용인 백암공장 인근 가창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캠페인 ‘제일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의 운동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세계적인 환경운동 중 하나다. 이번 캠페인에는 제일약품 임직원 약 300여 명이 참여해 백암공장에서 가창천을 따라 걸으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정비에 힘썼다. 또한, 제일약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과 일상 속 작은 행동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ESG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심상영 제일약품 생산본부장은 “이번 제일 플로깅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 말했다.
매년 11월 16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날(World COPD Day)’이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세계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날을 맞아 임직원 대상 사내 캠페인 ‘숨: 숨가쁜 일상, 건강 한숨 돌리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지난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COPD에 대한 정의와 발생 원인, 주 위험 요소 등을 교육했다. 이어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생활 습관 및 올바른 치료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 뒤, 간단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COPD는 기관지와 폐 조직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해서 생기는 병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급속히 악화되는 게 특징이며, 중증이 될 경우 24시간 지속적인 산소요법으로만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COPD를 만성 기침으로 착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번 손상된 폐 기능은 다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병의 악화를 막는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11월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사)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한ESG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해 작년에 신설된 시상제도로 국내외 ESG경영 분야의 이론, 정책, 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2회 유한ESG학술상’ 대상에는 임재구 홍콩 링난대학교(Lingnan, 嶺南大學)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이재은 국립순천대 교수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1천만원, 최우수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상이 오늘 수상자를 포함한 국내외 ESG 분야의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학술적 연구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사)한국전문경영인학회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유한양행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의 경영이념을 재조명하고, ESG경영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학술상 신설 취지에 공감해 2023년에 처음으로 이 상을 후원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ESG경영 분야의 학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 자체 개발한 광민감제 DSP-1944(포노젠)의 복막암 진단 IRB를 세브란스 병원에 신청했다. 동성제약이 신청한 IRB는 광민감제 포노젠을 암 진단용으로 추가 개발해 ‘복강 내 위암의 복막 전이 진단을 위한 광역학 진단의 효과 및 안정성 평가’를 위한 임상 시험이다. IRB는 임상 시험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권리, 안전, 복지를 위해 시험 기관에 독립적으로 설치된 의결 기구로 모든 임상 시험은 IRB 승인이 통과돼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IRB 신청은 지난 10월, 신규 선임된 나원균 대표이사의 체제하에 진행된 첫 번째 PDD(광역학 진단) 관련 성과로, 회사의 PDT(광역학) 치료와 PDD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다. 난치암인 복막암은 수술 전 CT 스캔과 기존 복강경 검사에서 놓치는 경우가 많아 진단에 어려움이 있는 질병으로 동성제약은 이미 토끼를 이용한 전임상 시험에서 광과민제 포노젠의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한 광역학 진단(PDD)을 사용해 복강경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진단율이 상승한 것을 확인했고 이를 근거로 복막암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예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의료기기 개발자, 연구자,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와 함께 의료기기 분야 ‘컴퓨터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CM&S)’ 평가기술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료기기 디지털 평가 및 개발 기술 심포지엄 2024’를 11월 18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의료기기 안전성과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차세대 평가기술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 및 논의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컴퓨터 모델링 국제표준 동향 ▲컴퓨터 모델링 기술의 신뢰성 확보 ▲의료기기 4개 분야별 국내 디지털 평가기술 개발 사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의료기기 분야 디지털 평가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소통하는 ‘제38회 약의 날 기념식’을 11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약의 날’ 기념식은 ‘의약품의 소중한 가치, 국민 건강과 같이’를 주제로 정부·국회‧산업계·학계 등 약업 분야 관련자 약 300명이 참석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원료의약품 국산화 및 자립화를 통해 국내 공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 주민 건강과 의약품 복용 지도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조용일 대한약사회 대구광역지부 지부장에게 산업포장 등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총 41점의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약의 날을 맞이해 “제약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소중한 자산인 동시에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더욱 단단히 하며 산업에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으로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규제를 지속해서 혁신하고 더 나은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포상자로는 동탑
HK이노엔(HK inno.N, 대표이사 곽달원)이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와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르)’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이달 14일부터 한국로슈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의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타미플루’는 대표적인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인플루엔자(A형, B형)의 바이러스 방출을 억제해 감염을 치료한다. 생후 2주 이상의 신생아를 포함한 소아 및 성인 모두 복용 가능해 전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인플루엔자(독감)는 감기와 달리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에서 합병증을 발생시키거나 기저질환의 악화로 입원치료 혹은 일부에 한 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발병률이 잠시 감소했으나 엔데믹 이후 1년 넘게 독감 유행이 지속되면서 독감치료제 시장은 점차 성장하는 추세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지난해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의 유통 및 공동판매에 이어 ‘타미플루’까지 한국로슈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유통 파트너십을 통해 타미플루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엔라이즈(대표 김승훈)의 대표 브랜드 네추럴라이즈가 맛있게 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루테인 구미’를 출시했다. 네추럴라이즈 ‘루테인 구미’는 단 두 알로 식약처가 권장하는 루테인 일일 섭취량 100%를 채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루테인은 중심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 물질로, 눈을 보호하고 시력에 영향을 주지만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하지 못해 별도로 섭취해야 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루테인 구미’는 세계적인 원료 제조기업이자 세계 최초로 루테인을 발견한 DSM의 프리미엄 원료인 ‘플로라글로(FloraGLO)’ 루테인을 사용했다. 여기에 결명자, 빌베리, 블루베리 등 엄선한 부원료를 배합해 맛과 성분을 모두 챙긴 제품이다. 당은 줄이고 지방, 나트륨, 동물성 젤라틴은 제외해 건강과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엔라이즈 김승훈 대표는 “’루테인 구미’는 간식처럼 섭취할 수 있는 구미 타입으로, 프리미엄 원료를 함유해 실제로 눈 건강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이라며, “눈을 혹사시키면서도 눈 관리를 번거롭게 생각하는 청소년이나 직장인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유럽 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프롤리아(Prolia)와 엑스지바(Xgeva)의 바이오시밀러 오보덴스™와 엑스브릭™(Obodence™ & Xbryk™, 프로젝트명 SB16, 성분명 데노수맙)의 품목허가 긍정 의견(positive opinion)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암젠(Amgen)이 개발한 바이오 의약품으로, 주성분인 데노수맙(denosumab)의 용량과 투약 주기를 달리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와 골전이 환자 등의 골격계 증상(SRE: Skeletal-related Events)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제 엑스지바 두 제품으로 승인 받았으며, 지난해 두 제품의 연간 합산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8조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하게 적응증 별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오보덴스’와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엑스브릭’의 두 제품으로 각각 유럽에서 허가 권고를 받았으며, 통상 2~3개월 가량 소요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삼성전자와 공동 사업화를 위한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유전자검사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연구개발(R&D)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은 본격 사업화 계약 체결로, 마크로젠의 유전자/미생물검사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GenTok)’이 삼성 헬스 앱 내에 탑재된다. 이를 통해 삼성 헬스 사용자는 일상생활 라이프로그와 유전자검사 분석 데이터에 연동된 통합적인 개인 맞춤 건강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삼성 헬스에 특화된 새로운 젠톡 서비스 론칭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며, 삼성 헬스 앱 접속 시 젠톡이 전면에 배치될 예정이다. 개인별 타고난 기질과 라이프로그 기반 트래커 추천을 넘어 사용자의 건강을 위한 맞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사용자의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체중관리, 수면관리, 영양소 및 식단 추천, 체질에 맞는 운동 방식 등 정밀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후 젠톡 더바이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검사 서비스도 삼성 헬스와 연동돼 체중과 대사 기능, 우울증 등에 영향을 미치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 상태 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다
티움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던 SK플라즈마 보통주 중 33만 3333주를 한앤코20호 유한회사에 매각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2021년 유상증자를 통해 SK플라즈마 지분율 9.12%에 해당하는 주식 100만주를 주당 발행가액 30000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번에 양도하는 보통주 1주당 양도가액은 36000원으로 취득시점 대비 20%의 투자수익을 거두게 됐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이사는 “보유하고 있던 SK플라즈마 주식 일부를 양도하며 올해 손익을 개선하는 효과가 생겼고,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 및 혈우병 치료신약 TU7710의 글로벌 임상개발, 신규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한 충분한 R&D 자금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SK플라즈마가 성장을 가속화하고 계획대로 IPO까지 이룰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 함께 발전하며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플라즈마는 2023년 매출 1733억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티움바이오가 투자했던 2021년 매출 대비 60% 이상의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휴온스그룹 자회사 휴메딕스가 신개념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를 출시하며 에스테틱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대표이사 이환철)와 ‘엘라비에 리투오’ 분배 계약을 맺고 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으로 엘라비에 리투오의 피부과 및 에스테틱 전문의원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미용 목적의 인체조직 중 최초로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사용한 제품이다. 피부에 적용했을 때 모공 개선뿐 아니라 기미, 잡티 및 피부결, 밀도 개선 효과 등 근본적인 피부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엘앤씨바이오만의 특허받은 ‘Alloclean Technology’ 인체조직 가공 기술을 통해 조직 고유의 3차원 구조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조직 내 세포 및 면역 거부 반응 원인 인자를 제거하여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엘앤씨바이오는 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으로 인체조직이식재,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등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 관리 역량과 윤리성을 인정받는 미국조직은행연합회(AATB) 인증을 획득했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에스테틱 시장 최초 무세
뉴아인은 편두통 전자약인 '일렉시아(ELEXIR)'의 업그레이드 버전 ‘일렉시아(ELEXIR)2.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시판 전 허가(510K)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일렉시아(ELEXIR)’는 이마 주변에 뻗어 있는 삼차신경에 전기 펄스 자극을 인가하는 전자약 의료기기로 신경조절 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완화 및 발병 빈도를 줄여주는 제품이다. 편두통 발작이 왔을 때 사용하는 급성 모드(60분)와 매일 사용하는 예방 모드(20분) 2가지 치료 세션이 탑재되어 있으며, 웨어러블 개인용 의료기기로 재택 치료가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일렉시아2.0은 기존 제품 대비 모드 선택 방법이 변경되며, 패키지 및 구성품이 추가되었다. 또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편두통 일기와 주기적인 편두통 증상 설문지 작성을 통해서 기기 사용에 따른 편두통의 개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 분석 기반의 AI 코칭 기능으로 환자 특성에 맞게 옵션을 제공하고, 분석 결과를 PDF 파일로 출력하여 다양한 의료기관이나 보험사와의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전반적으로 기존 제품 대비 안
혈액종양질환과 관련해 모호하거나 뒤쳐진 급여 기준 및 삭감 위험 때문에 병원, 의사, 환자 모두 고통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혈액학회(이사장 김석진)가 15일 2024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가 같은 날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회 산하 14개 연구회 중 9개 연구회가 작년 국내 혈액질환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교육 세션이 진행됐으며, 유관 학회와의 공동심포지엄도 개최돼 유전체 등 다양한 협력 세션이 준비됐다. 특히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 혈액암 환자의 신약 접근성을 다루는 세션을 새로 추가했다. 대한혈액학회 김석진 이사장은 “외국에서는 이미 신약이 표준 치료로 자리 잡았지만, 국내에서는 보험 문제나 도입 지연으로 환자들이 효과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약 등재와 허가·급여 과정을 논의하는 세션을 처음으로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해당 심포지엄에선 전북의대 임호영 교수가 임상 현장의 어려움을, 경희대 약학과 서혜선 교수가 비용효과성 평가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부 김국희 부장이 평가기준과 등재과정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박희연 사무관이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신약접근성 확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아청소년병원에 입원한 환자 10명 중 9명 이상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코로나19, 아데노바이러스, 백일해 등 소아감염질환 환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입원시 환아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사항은 병실료 실비 적용과 1인실 입실 요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대한아동병원협회)는 지난 16일 소아청소년병원 52곳이 참여한 소아감염환자 입원 비율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입원환자 중 감염환자와 일반환자 비율은 참여병원 61.5%(32곳)가 9:1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참여병원 9곳(17.2%)은 입원환자 중 감염환자의 비중이 95%로 집계됐고, ▲참여병원 4곳은 입원환자 중 감염환자의 비중이 80%를 기록했으며, ▲감염환자 비중이 70%에 그친 곳도 있었으나, ▲나머지 참여병원들은 97~100%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감염환자 비중이 높은 것이 올해 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에 있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도 올해보다 비율은 낮지만 참여병원(51곳) 중 56.9%(29곳)가 입원환자 중 감염환자와 일반환자 비율이 9:1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