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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신생혈관성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이하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비오뷰(Beovu, 성분명: 브롤루시주맙)에 대해 지난 8월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병성 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치료제로 추가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비오뷰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VEGF-A)와 결합해 신생혈관 발현과 망막 삼출물 누출을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다.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에 따른 용법, 용량의 경우, 6mg(0.05 mL)을 첫 5회를 6주마다 한 번씩 투여하고 이 후 12주(3개월)마다 한 번씩 투여하며 질병 활성이 있는 환자는 8주(2개월)마다 한 번씩 투여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 투여 간격은 시력 및/또는 해부학적 기준으로 평가한 질병 활성에 근거해 결정된다. 이번 허가는 기존 치료제인 애플리버셉트 대비 효능 및 안전성을 직접 비교한(Head-to-Head)한 2건의 제 3상 임상시험 KESTREL과 KITE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해당 임상시험은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시력이 손상된 18세 이상의 제1형 또는 제2형 당뇨병 환자 926명(KESTREL 566명, KITE
최근 경험적 항생제 치료가 중등도에서 중증 코로나 환자의 임상 결과를 개선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험적 항생제 치료가 중등도·중증 코로나 환자의 입원 기간이나 산소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지 못했을 뿐 아니라 사망 위험 또한 감소시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팀이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중증 코로나 환자 233명을 대상으로 경험적 항생제 치료가 임상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지 분석한 연구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경험적 항생제 치료’는 세균 감염에 대한 미생물학적 확인 이전에 입원 후 48시간 이내에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원인균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세균 감염 가능성을 평가해 선제적으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코로나 환자는 2차 세균 감염의 유병률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병원에 전원된 많은 코로나 환자가 경험적 항생제를 투여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처방된 대부분의 항생제는 세균 감염의 진단 없이 투여됐고, 심지어 일부는 광범위 항생제였다. 적절한 항생제 사용은 치료를 돕지만 광범위 항생제 오남용은 다재내성균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
국회 예산정책처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사무장병원으로 적발돼 환수결정된 금액의 징수율이 저조하다며 개선을 주문했다. 아울러 사무장병원 행정소송 패소 사유 중 증거 불충분 등으로 검찰이 불기소하거나 법원이 무죄판결을 내린 비중이 적지 않다며 사무장병원 적발 및 환수결정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 회계연도 공공기관 결산 위원회별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 5년간 사무장병원으로 적발된 기관은 총 468개로 적발기관 수를 기준으로는 의원급 요양기관이 159건으로 제일 많으며, 개설기관 전체 대비 적발 비중으로는 한방병원이 1.5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환수결정금액은 요양병원이 1조 3287억 3900만원으로 가장 컸으며 전체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비중 또한 제일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개설 주체별로는 최근 5년간 개인이 사무장병원을 개설한 건수는 총 195건이고, 법인이 사무장병원을 개설한 건수는 273건이며, 이 중 의료생협이 가장 많은 136건의 사무장병원을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결정금액은 의료법인이 1조 905억 5100만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의료생협의 경우 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영향 등으로 6만명대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21명, 사망자는 5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673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57명(87.7%),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8명(96.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만168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24,328.7명), 해외유입 사례는 39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만207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41만8036명(해외유입 5만189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246명, 인천 2982명, 경기 1만6087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73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2929명, 대구 3038명, 광주 2714명, 대전 2263명, 울산 1595명, 세종 522명, 강원 2369명, 충북 2242명, 충남 2843명, 전북 2453명, 전남 2782명, 경북 3584명, 전남 2782명, 경북 3584명, 경남 3935명, 제주 1473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해열제와 감기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2022년 상반기 주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성분 제제 시장이 50% 이상의 성장을 거두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주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시장의 원외처방액은 1분기 113억원, 2분기 74억원으로 상반기 188억원을 기록해, 2021년 하반기 121억원보다 54.7% 증가했다. 매출 상위 5개 제품 중 가장 대표저인 제품인 얀센의 ‘타이레놀’은 1분기 24억원, 2억원 15억원으로 상반기 40억원으로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았다. 2021년 하반기에 달성한 29억원보다 35% 확대됐으나 점유율은 24.5%에서 21.4%로 줄어들었다. 한미약품의 ‘써스펜’의 매출은 1분기 17억원, 2분기 10억원을 달성해 상반기 약 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하반기 19억원보다 48.1% 늘었다. 점유율은 15.6%에서 15%로 줄었다. 삼아제약의 ‘세포텐’은 1분기 16억원, 2분기 10억원을 기록해 상반기 약 27억원의 매출이 확인되면서 써스펜과는 근소한 차이를 보인다. 2021년 하반기의 15억원보다는 76.2% 증가했으며 점유율은 12.6%에서 14.4%
7월 한 달간 재감염 추정사례와 재감염 비중을 분석한 결과, 7월 3주부터 2회 감염(재감염) 추정사례가 1만명 미만에서 2만 여명으로, 감염 비중은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3~4주 2회 감염 추정사례 발생 현황 및 2회 감염 발생 요인에 대해 분석해 11일 발표했다. 7월 3주~4주 발생한 2회 감염 추정사례는 5만6679명으로 누적 2회 감염 추정사례는 총 14만2513명이며, 7월 4주 주간 확진자 중 2회 감염 추정사례는 5.43%라고 밝혔다. 주차별 2회 감염 추정사례는 7월 1주 3379명, 7월 2주 8895명, 7월 3주 2만7713명, 7월 4주 2만8966명으로 7월 3주부터 전주 대비 2만여 명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주차별 주간 확진자 중 2회 감염 구성비는 7월 1주 2.87%, 7월 2주 3.71%, 7월 3주 6.59%, 7월 4주 5.43% 순으로 7월 3주부터 2회 감염 비중이 대폭 늘어났다. 7월간 발생한 2회 감염 추정사례의 평균 소요기간은 154~165일(약 5개월)로, 지난 6월까지 발생한 2회 감염 추정사례(평균 229일) 보다 약 60여 일 빨라져, 최초 감염 후 2회 감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액은 주요 자회사의 고른 매출 성장으로 지주사 전환 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 및 연간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비용(판매관리비) 집중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2.6%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는 흑자 전환했다. 1분기 재무성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영업수익(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2610억원(2021년 2분기 2172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6% 감소한 142억원(2021년 2분기 18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8% 감소한 89억원(2021년 2분기 159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자회사 중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코로나 방역완화 및 소비심리 개선, 지방선거에 따른 피로회복제 ‘박카스’ 매출증가와 OTC(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전 부문 고른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했다. 매출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도 32.8% 증가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1141억원 대비 27.1% 증가한 1451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51억원 대비 32.8% 증가한 201억원을 기록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세계 최초로 폐암 로봇수술을 2개 포트만으로 성공적으로 시행했던 사례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폐암 로봇수술은 갈비뼈로 인한 움직임의 제한으로 통상 4~5개의 포트를 이용해 진행된다. 하지만 김 교수는 2018년 세계 최초로 2개 포트만을 이용해 폐암 로봇수술을 시행했으며, 2개 포트 및 3개 포트를 이용해 진행한 폐암 로봇수술 사례들을 비교한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7월 25일자로 세계 외과 저널(World Journal of Surgery) 인터넷판에 게재되며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김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2017년 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2개 또는 3개 포트로 진행한 폐암 로봇수술 환자 중 나이, 성별, 흡연여부, 병기, 종양 크기, 기저질환 등을 고려해 수술 결과 비교가 가능한 환자 37명을 각각 선별했다. 모두가 비소세포폐암 환자였으며, 두 그룹(2포트 그룹, 3포트 그룹)의 수술 및 경과를 분석한 결과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수술 후 통증과 평균 수술 시간이었다. 수술 후 통증은 시각통증척도(0~10)로 분석한 결과 2포트 그룹은 수술 당일에도 통증이 평균 3정도였으나, 3포트 그룹은 수술 후 2일까
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자사의 전립선비대증 고정용량복합제 ‘듀오다트(Duodart, 성분명:두타스테리드 0.5mg 및 탐스로신염산염 0.4mg)’가 주요종합병원 랜딩에 성공하며, 안정적으로 국내에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첫 전립선비대증 고정용량복합제로 도입된 듀오다트는 최근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듀오다트는 중등도~중증의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 치료에 1일 1회 1캡슐 경구 투여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국내에 허가돼, 올해 3월 1일자로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된 바 있다. 지난 2010년 스위스에서 허가 받았으며, 현재 전 세계 93개국에서 허가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중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듀오다트는 두타스테리드(5α-환원요소 억제제)와 탐스로신염산염(α1a-아드레날린 수용체 차단제)의 최초이자 유일한 고정용량복합제로 두 성분 각각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전립선비대증 병용요법 치료제다. 전립선 크기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두타스테리드와 평활근을 이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탐스로신염산염이 상보적 작용을 해, 빠른 증상 개선 및 장기간 질환 진행 조
샌디에이고, 2022년 8월 5일 /PRNewswire/ -- 오늘 샌디에이고와 온라인에서 진행된 알츠하이머협회국제컨퍼런스®(AAIC®) 2022에서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임신중 고혈압성 질환의 경험은 혈관성 치매 위험의 증가 및 뇌 노화 가속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Vascular Dementia Graphic 만성/임신성 고혈압, 자간전증을 포함한 고혈압 상태인 임신중 고혈압성 질환(HDP)은 노년의 심장 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만, 지금까지 이러한 장애를 인지 능력과 관련지은 연구는 거의 없었다. AAIC 2022에서 발표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HDP의병력이있는여성은임신중고혈압성질환을경험하지않은여성과비교할때, 뇌로가는혈류를차단하거나감소시키는상태로인해노년기에사고기능이저하되는혈관성치매가발병할가능성이높다. HDP, 특히임신중고혈압의경험은임신15년후인지기능저하의예측인자인백질병리와관련이있었다. 중증자간전증병력이있는여성은임신중고혈압성질환을경험하지않은여성에비해알츠하이머와관련된뇌변화인베타아밀로이드수치가유의하게더높았다. 약 7건의 병원 분만 중 1건에 영향을 미치는 HDP는 전 세계 산모 및 태아의 질병이환 및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이
(선전, 중국 2022년 8월 4일 PRNewswire=모던뉴스) MGI Tech(MGI)는 혁신적인 HotMPS 시퀀싱 화학물질 및 기기가[YJ1] 2022년 6월 23일부터 영국에서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가[YJ2]에서 열리는 제17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f Genomics(ICG-17)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시퀀싱화학물질인HotMPS는4월말에출시되었으며, 이새로운화학물질(*)을사용해최종사용자가생성한데이터는6월11일빈[YJ3]에서열린유럽인간유전학회(European Human Genetics Conference, ESHG)에서발표됐었다. 이기기는먼저임페리얼칼리지런던(Imperial CollegeLondon)을포함한영국의선별된실험실에서사용된다. MGI는HotMPS 시퀀싱화학물질을기반으로영국사용자가생성한첫번째데이터세트가영국런던에서열리는제14회Next Generation Sequencing and Clinical Diagnostics Congress에서발표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YJ4]. MGI의DNBSEQ-G400 염기서열분석기는48시간내에 300-600Gb, 600-720Gb (107시간) 분량의 유전체
조현병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신경줄기세포의 이동 능력이 결핍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준희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권준수 교수,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장미숙 교수 공동연구팀은 최신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해 조현병 환자의 신경줄기세포 특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고했다고 4일 밝혔다. 관련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조현병 환자 3명 ▲조현병 진단을 받은 가족(친척)이 여러 명(2명 이상) 있는 유전적 고위험군 3명 ▲일반인 3명 등 9명의 유전정보를 각각 담은 신경줄기세포를 만들어 그 특성을 비교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 없이 복부지방에서 추출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신경줄기세포를 만들어 내는 최신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해 신경줄기세포의 이동 속도를 6시간 간격으로 총 48시간 동안 각각 측정했다.연구결과, 이동률이 50%에 도달하기까지 조현병 환자의 신경줄기세포 평균속도는 18시간으로 일반인의 6시간과 3배 차이를 보였다. 이동률 100% 지점까지의 평균 속도 역시 조현병 환자는 48시간이 소요돼 ▲일반인 30시간 ▲유전적 고위험군 36시간과 차이를 보였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협회 국제 콘퍼런스 2022에서 발표 또한 중환자실에 장기 입원하면 노년층의 치매 위험이 2배 증가할 가능성 있어 샌디에이고, 2022년 8월 2일 /PRNewswire/ -- 오늘 샌디에이고와 가상으로 진행된 알츠하이머협회 국제 콘퍼런스®(AAIC®) 2022에서 보고된 다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와 팬데믹이 기억력과 사고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 증가, 보호할 수 있는 요인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가 밝혀졌다. AAIC 2022에서 보고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르헨티나의 한 그룹은 지속적인 후각 상실은 초기 코로나19 질병의 중증도보다 장기적인 인지 장애 및 기능 장애를 보다 더 잘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시카고
인하대병원이 전국 병원 330곳 중 환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병원 1위에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1년(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 평가에서 인하대병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 개인의 선호와 필요가 존중되고 병원이 이에 상응하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확인하는 평가다. 심평원은 2017년 처음 환자경험평가를 도입해 2년 주기로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3차 평가는 2021년 5~11월까지 약 6개월간 전화로 물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평가대상기관은 상급종합병원 45개소와 종합병원 314개소를 더한 전체 종합병원 359개소이며, 설문참여자는 1일 이상 입원했던 만 19세 이상 성인환자 5만 8,297명이다. 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 인하대병원은 6개 평가영역 종합 평균 점수 90.48점을 기록하며 전국 병원 중 환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병원이 됐다. 특히 평가영역 중 종합평가 및 타인에게 추천할 만한 병원인지를 묻는 ‘전반적 평가’에서 전체 평균인 81.86점을 훨씬 웃도는 93.28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다른 영역별 점수는 간호사 영역 92.
최근 발표된 결핵예방법 개정령을 바탕으로 보건당국과 대한결핵협회가 함께 결핵퇴치에 나선다. 지난 7월 1일 보건복지부령 제898호를 통해 공포된 ‘결핵예방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이하 개정령)’에 의해 의료기관, 어린이집 등에 신규 채용된 사람은 종전과 달리, 1개월 이내에 결핵검진(흉부 X-선) 및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특히 잠복결핵감염검진까지를 결핵검진의 범주로 포함시킨 개정령을 통해 우리나라 결핵퇴치 정책의 지향점이 환자발견 중심에서 예방 및 관리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하 김민석 위원장) 역시 지난해 제명 변경, 결핵전문위원회 신설, 민관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체계적인 결핵관리의 중요성을 명시한 결핵예방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부에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국내 결핵신(新)환자수에 힘 입어 취약계층 검진, 발병 가능성 높은 접촉자 관리 강화 등에 집중하며 2030년까지 결핵퇴치 단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에서도 개정령 공포를 계기로 출장검진 전담팀을 구성해 잠복결핵감염검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결핵검진등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협회는
피부 림프종이 목이나 얼굴 주변에 생기면 치료 결과가 확연히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이우진‧정준민 교수팀은 피부 림프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균상식육종’ 환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병변 발생 위치에 따른 치료 결과를 분석한 결과, 얼굴이나 목 부위에 병변이 생긴 경우 10년 생존율이 약 53%로, 얼굴이나 목 부위에 병변이 없는 환자들의 10년 생존율(약 94%)에 비해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 림프종의 약 90% 정도를 차지하는 균상식육종은 선홍색의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 림프종 자체 환자수가 적다보니 의료진에게도 생소해 습진이나 건선, 아토피 피부염 등으로 잘못 진단되는 경우가 있다. 조기에만 발견되면 자외선 광선치료 및 국소치료제만 꾸준히 사용해도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질환으로 잘못 진단돼 오랫동안 방치하면 림프절 등 다른 곳으로 전이돼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들어가야 할 정도로 악화될 수 있다. 보통 균상식육종은 겨드랑이나 가슴 밑, 엉덩이 등 햇빛에 노출되지 않는 부위에 생기는데, 얼굴이나 목과 같은 부위에 병변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와 관련해 그 동안 균상식육종 병기, 병변의
동아에스티 2022년 2분기 실적은 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 의료기기/진단사업 부문 등 전 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R&D 비용 등 판매관리비 증가로 감소했다. 2분기 재무성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1474억원 대비 8.7% 증가한 160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79억원 대비 45.1% 감소한 43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62억원 대비 38.6% 감소한 38억원을 달성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모티리톤, 그로트로핀, 주블리아 등 주력 품목들의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증가하고, 다베포에틴알파BS, 그로트로핀 등 바이오의약품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내시경세척기 등 의료장비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진단 부문 감염관리 분야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R&D 비용과 일회성 비용인 지급수수료 등의 판매관리비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45.1% 감소했다. R&D 부문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 레티보(Letybo))’의 미국·유럽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인 ‘에스테틱 서저리 저널(Aesthetic Surgery Journal)’ 6월호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임상 3상은 미간주름 환자 1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을 통해 약물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평가했는데, 이번 논문에서는 가장 최근 진행된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94%가 투여 4주 후 평가에서 미간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그 효과는 4개월간 유지됐다. 효과 발현에 소요되는 기간의 중간값은 투여 후 3일이었으며, 약 25%의 환자들에서는 투여 후 24시간 이내부터 미간주름이 감소됐다. 짙은 미간주름을 가진 환자의 48.5%에서도 투여 4주 후 ‘주름이 없거나 거의 없다’는 우수한 효과가 확인됐으며, 12개월간 반복 투여에도 지속적인 효능 및 내약성, 안전성이 입증됐다. 휴젤은 우수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유럽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보툴렉스 50유닛(Unit)에
2022년 상반기 주요 표적항암제 원외처방시장이 겉으로는 성장한 것처럼 보이지만세부적으로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하락길을 걷게 됐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와‘린파자’, 다케다 ‘알룬브릭’, 노바티스 ‘키스칼리’, 릴리‘버제니오’ 등만 실적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2022년 상반기 주요 표적항암제 원외처방시장은 1분기 803억원,2분기 862억원으로 총 1665억원을 달성해전반기인 2021년 하반기 대비 1611억원에서 3.3% 증가했다. 폐암 치료제 중 EGFR을 표적하는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은 각 분기214억원, 225억원을 기록해 총 439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하반기의 408억원보다 7.8% 증가한 수치다. 이 중에서 EGFR 표적 치료제 시장의 84.7%를 차지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오시머티닙 성분 ‘타그리소’는 1분기 181억원, 2분기 190억원으로 상반기 총 372억원을달성해 희소식을 알렸다.2021년 하반기 339억원보다 9.4% 증가했다. 반면 같은 회사 제품인 제피티닙 성분의 ‘이레사’는 지난 하반기 12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 5억원, 올해2분기 6억원으로 총 11억원에그쳐 4
서론 골다공증은 골량이 감소되어 뼈의 미세구조가 변화되고 이로 인해 골절이 쉽게 일어나거나 일어날 수 있는 전신질환으로 정의할 수 있다. 골다공증 정의의 핵심은 ‘뼈가 골절에 취약’하게 되는 것으로 골밀도가 낮다 하더라도 골절 위험이 높지 않다면 골다공증이 아니며(예: 폐경 전 여성), 골절 위험이 높다면 골밀도가 골다공증 기준보다 높아도 적극적으로 골다공증 치료가 필요하다(예: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하고 있는 골감소증 환자나 고령의 골감소증 여성 등). 골다공증의 대부분은 일차성 골다공증이며, 그 원인은 유전이 50~70%를 차지한다. 골량은 성장과정에서 사춘기 때 결정되므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성장 과정에서 영양 섭취와 운동이 중요하다. 그 외 폐경 시기, 무월경, 임신, 수유, 폐경 후 호르몬 치료 여부 등이 영향을 준다. 남성 골다공증의 50%~60%, 폐경 후 골다공증의 20~30%는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추정된다. 이차성 골다공증의 원인은 내분비대사질환, 위장관질환, 약물, 결합조직질환 등이 있다(Table 1). 검사실 검사 골다공증에서 검사실 검사를 하는 목적은 이차성 골다공증을 감별하고, 골 소실을 정량화 하며, 신장 기능 등 약물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