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CPhI India 2007에 한국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kotra와 공동으로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작년보다 규모가 증가된 약 45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15,000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최초 개최된 인도원료의약품 전시회에 의수협은 홍보부스를 개설하여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의약품 시장 동향 파악 및 한국 의약품 산업 홍보에 힘썼으며, 올해는 최초로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이번 한국관 참가업체에는 임차료, 장치비의 약 50%가 지원되며 업체 부담금액은 1부스 (12sqm)에 약 300만원이다. 전시회 참가문의는 수출기획팀 (최용희 대리, 6000-1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내 최초의 제약회사 동화약품(사장 윤길준)이 지난 1 일 충북 충주시 용탄동 충주산업단지에서 윤도준 부회장, 김호복 충주시장, 황병주 충주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cGMP(미국 우수의약품 품질관리기준) 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총면적 82,500m²(24,000평) 대지위에 들어설 신공장은 연건평 50,396m²(16,798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며, 총 공사비 1300억원이 투입되는 메머드급 의약품 생산시설이다. 창립 111주년이 되는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 신공장은 정부의 cGMP 로드맵에 따라 전제형에 걸친 최신형의 생산 장비를 바탕으로 효율성 우수한 제조 시스템을 갖추게 되며,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엄격한 품질 보증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FDA의 승인을 거쳐 미국, 유럽시장에 수출길이 열리게 되며, 완제품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현재 임상중인 글로벌신약의 성공적인 상품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동화약품은 한미FTA의 최대 수혜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길준 사장은 “동화약품이 110년 전 국내 제약업의 시작을 열었듯이, 충주신
순천병원 2007년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마치면서 올해의 손 씻기 왕과 감염예방 포스터·표어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진료지원팀에서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의 손 씻기 왕’으로 한재필 3내과장과 간호팀 이덕승 간호사가 수상했으며, 손 씻기 우수부서에는 4병동이 선정,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또한 위생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업체에 대한 시상에서는 미화용역팀의 정선순 여사, 한화순천점의 오길용 조리실장이 함께 표창장과 부상을 수상했다.1층 로비에 전시중인 감염관리 표어. 포스터 우수작 시상에서는 최우수 상에 2A병동, 우수상에 2B병동과 3병동, 장려상에 원무팀과 외래 간호사팀이 각각 수상하면서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종료했다.
단백질 의약품 개발 및 생산과 관련한 세계적 전시 컨퍼런스인 ‘BioProcess International Conference & Exhibition’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에서는 지난 2005년 싱가포르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래 서울이 두 번째이다.세계적인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제넨텍(Genentech), GE헬스케어,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사를 포함해 세계 최초로 제네릭 항체의약품 개발에 성공한 이수앱지스, 다국적 제약사인 BMS에 관절염 치료용 단백질을 생산, 공급하며 세계적인 단백질 의약품 생산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는 셀트리온 등 국내외 주요 기업 CEO 및 연구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단백질 의약품 생산기지 및 신규시장으로서 아시아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미국, 독일, 인도, 호주 등 세계 각국 주요 BT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초청연사 및 패널리스트로 참가해 Biosimilars, Antibody, Biogenerics, Outsourcing 등 단백질 의약품 개발 및 생산과 관련된 주제들을 다루게 된다. 치료용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전동휠체어는 무엇보다 소중한 이동수단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에게 전동휠체어는 다른 무엇보다 짭짤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수익원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전동휠체어는 대당 가격이 비쌀 뿐만 아니라 그리 어렵지 않게 보험급여를 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공단 급여비를 기준으로 볼 때 전동휠체어는 대당 최고 167만원까지 급여비를 지급한다. 전동스쿠터의 경우 133만원에 달한다. 이렇게 비싼 급여비를 노리고 일부 악덕 기업주들은 장애인들을 이용한 사기행위(부당청구)를 서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향숙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30일 밝혔다.장향숙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5년~2007년 6월까지 2년 반 동안 건보공단에서 지급된 전동휠체어 급여비는 총 1만2783대, 212억원이고, 전동스쿠터에 지급된 급여비는 총 1만5832대 209억에 달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전동휠체어와 스쿠터에 대한 부당․허위청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1월 1일~2007년 4월 12일까지 건강보험급여를 지급한 1488대에 대한 현지 실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1개 업체 78건의 부당․허위청구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30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2007년 장애인 취업박람회’에서 금연체험관을 운영한다.장애인 취업을 희망하는 공기업 및 일반기업 약 350개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장애인 취업박람회에서 건협은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폐활량 측정 등 흡연관련 검사서비스를 제공한다.이를 바탕으로 전문 금연상담사의 금연상담을 실시하며 금연모형과 흡연관련 자료 전시 및 배부를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방문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명문제약(대표이사 이규혁)이 미국 ViroPan Inc에 6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지난 25일 계약을 체결했다.ViroPan Inc.(미국 Utah주 Salt Lake City 소재)는 인유두종바이러스 HPV(Human Papillomavirus)가 원인이 되는 자궁경부암의 예방, 치료제를 2012년 미국에서 출시목표로 개발 중인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2월 제품에 관련된 용도특허를 미국에서 출원했으며, Utah대학으로부터 delivery와 formulation에 관한 특허를 별도로 취득한 바 있다.명문제약 경영전략실 서호원 상무는 “현재 여성암중 발생빈도가 높은 자궁경부암은 예방백신이 출시되었으나 모든 종류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고 예방접종 나이가 9~26세로 제한되어 있어 불편해 모든 연령대의 여성이 사용가능한 예방, 치료제가 필요하며 최근 DNA를 이용한 진단 칩 등이 출시되어 검사방법이 간편해져서 관련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여 진다”고 말했다.한편, 명문제약은 최근 항암제 전문업체인 명지약품의 지분을 100% 인수했으며 제품다각화를 통해 대형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 최초 ‘플레이 보이’ 모델 이파니의 관능적인 가슴이 다시금 화제다.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섹시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이파니는 최근 화보집을 통해 도발적인 섹시함과 관능미를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녀의 섹시 포인트는 유난히 풍만하고 탄력 있는 가슴라인. 그녀는 지난해 세계적인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의 2006 월드컵 특집판 누드 화보 촬영 당시, 모델과 스텝진들로부터 가슴성형의 오해를 받았을 만큼 동양 여성에게선 보기 어려운 풍만한 가슴을 가졌다. 이번 촬영에서는 글래머러스 한 그녀의 몸매를 더욱 부각시키는 도발과 섹시를 컨셉으로 몸매를 뽐냈다.여자 연예인들에게 있어 가슴은 자신의 매력을 가장 빠르게 보여줄 수 있는 섹시 아이템이다. 국내 최고의 섹시 여배우 김혜수는 누구보다 자신의 매력을 잘 표현할 줄 아는 연예인으로, 매해 열리는 패션쇼 및 시상식 등에서 과감한 노출로 이슈가 된다. 또한 엄정화, 이효리, 채연, 서인영 등 섹시함을 컨셉으로 활동하는 여가수들의 매력 가운데 글래머러스한 가슴라인은 단연 1위를 차지한다. 연예인 뿐만 아니라 패션, 문화 등 대중문화 전반에 섹슈얼리즘이 트랜드화 되면서 일반사람들도 글래머러스 한 몸매 만
이번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권오승)가 10개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등 불공정관행에 대한 조사결과와 징계의 수준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관련 병원에 대한 조사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혀 주목된다. 권오승 위원장은 29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에 출연해 “매출액 기준 상위 업체 중심으로 조사했고 중위 그룹은 샘플핑해서 조사했다”며 “후속으로 다른 업체들도 살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권 위원장은 조사 결과 발표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는 점에 대해 기존 조사가 완결된 제약업체들에 대해 이번주 과징금 규모와 검찰 고발 판단 등 구체적인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병원, 약사, 도매상 등을 조사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내 제약산업을 경쟁적으로 만들려는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접근할 것이고 필요하면 병원도 조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또 제약업체들이 이번 리베이트건과 관련해 자신들의 어려움을 인정한 조치를 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제약업체들도 오랫동안 관행적으로 해 온 부분을 언젠가는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했었다고 공정위 조사로 리베이트 근절 결심이 더욱 빨라진 계기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FTA가 국내제약사에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견해가 제기됐다. 특허청 이윤원 화학생명공학심사본부장은 27일 국정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20년 축적한 신약개발 기술 역량을 효율적으로 결집해야 할 시기라고 언급했다.이윤원 본부장은 국내 물질특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의약분야에서 2003년 팩티브 FDA 승인으로 세계 10번째 신약개발 국가에 진입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기는 했지만, 국내 제약사의 업체당 평균 생산액이 약 400억원의 규모로 영세한 편이고 대부분 복제약 위주의 품목 생산에 치중하고 있으며 신약개발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이 임상전의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을 뿐이어서 엄밀히 말하면 아직 상업적으로 성공했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국내 제약산업을 평가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6월에는 한미FTA가 타결돼 특허권이 유효한 신약물질특허를 침해하는 국내 의약의 판매가 더욱 엄격히 금지될 전망으로 이는 국내업체가 상당부분 복제약 및 개량신약의 판매로 수익을 올려온 점과 ‘에버그린 전략’과 같은 외국 신약 특허권보유업체의 행태를 고려하면 이를 중심으로 국내업체와 외국업체 간 특허분쟁이 보다 빈번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한미
보건복지부 산하기관들이 경쟁적으로 개설하고 있는 ‘고위자과정’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인맥쌓기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어 국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안명옥 의원은 고위자과정을 운영중인 국립암센터·건보공단 일산병원·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고위자과정 운영현황’을 공개했다.안의원에 따르면 3개기관 고위자과정 총 수강생은 167명으로 복지부·감사원 등 공공기관 소속직원이 68명(40.7%), 병원·제약사·의료업체 종사자 49명(29.3%), 보건의료단체 관계자 27명(16.2%), 언론계 10명(6%)으로 대부분 개설기관과 이해 관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장의원은 “국회·감사원·복지부는 과정 개설기관인 암센터·건보공단·심평원에 감사권을 가지고 있고 병원·제약사는 역으로 개설기관들의 관리감독 대상들이다”라고 전제했다.이에 “이러한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위자과정을 운영한다는 것은 해당 분야 전문성을 제고한다는 근본 취지를 벗어나 인맥쌓기용으로 전락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장의원은 특히 “해당기관들은 실제로 이해관계기관 직원들에게 수강료 100% 면제라는 혜택을 주고 있다”며 암센터
전세계 병원인들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병원계 올림픽’으로 알려진 제35차 국제병원연맹(IHF) 총회가 개최된다.특이 이번 총회와 병행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제1회 국제병원의료산업전시회’가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다.대한병원협회가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의 후원으로 이오컨백스와 공동개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전에는 의료기기, 제약,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병원운영지원서비스 업체 등 병원관련 산업계가 참여한다. 이 밖에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도 홍보 및 부스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국제병원의료산업전시회 관계자는 “서울 IHF 총회 및 학술대회 주제가 ‘유비쿼터스 의료’인 만큼 병원정보시스템 관련 전시에 정성을 기울였다”며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유비쿼터스 헬스 등 IT, 의료기기, 제약 등 보건의료분야 발전상을 전세계에 과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전시회’에는 병원관련산업 각 분야에 걸쳐 200여 부스를 갖추고 국내외 병원인들을 맞이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17개 요실금 시술 요양기관에 대한 현장실사 결과 17개 기관 모두 요실금 치료재료 실거래가 위반이나, 본인부담금 과다 징수 등으로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요실금 수술을 받은 환자 10명 가운데 7명꼴로 민간 사보험에 가입하여 수술 후 민간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사실은 심평원(원장 김창엽)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의원에게 제출한 ‘요실금 시술 의료행위 관련기관 현지조사 결과보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이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9월부터 금년 2월까지 총 17개 기관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16개 기관이 요실금치료재료 실거래가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기관이 편취한 부당 금액 만 해도 21억5164만원에 달했다.티오티 테이프의 경우 현행 고시가가 102만2390원이지만, 실제 거래되는 가격은 58만원 내지 76만원선. 따라서 57% 내지 75% 선에서 실제 거래됐던 것으로 조사됐다.IRIS TOT의 경우도 상한가는 102만2390원이지만, 48%에 불과한 49만286원에 거래됐고, CONTINANCE는 현행 고시가가 102만2390
◈“병협이 지금까지 복지부 뜻에 잘 협조해 줬는데 이번 수가 때문에 완전히 실망했다. 현재 중소병원협의회에서는 강경투쟁 하겠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내가 복지부장관, 차관하고 전화통화도 하고 직접 만나기도 했는데 ‘수가 때문에 나 탄핵 당하라는 말이냐’고 따졌다”(김철수 병협회장, 중소병협 정기이사회에서 수가문제가 심각하다며)◈“개정 의료법은 21세기 우리가 나아갈 길이다. 개정 의료법은 의료선진화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병협과 중소병협은 찬성입장이다”(정인화 중소병원협회장, 의료법이 이번 국회에서 통과되야 한다며)◈“제약사 리베이트 도대체 누가 다 먹은 거야, 난 갔다 주지도 않구만...제약회사에서는 나같은 구멍가게 의원은 의사 취급 안하나 보네”(면목동 소재 모 의원 김00 원장, 리베이트 관련 뉴스에 대해)◈“이제 해당 제약사 처벌 수위만 결정하면 된다. 업체들의 의견을 들어주는 시간은 이제 없다. 이번 공정위 조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보면된다. 조사 결과 발표는 정확한 일자가 확정되지 않았다”(공정위 홍보실 사무관, 25일 공정위 결과 발표 연기에 대해)◈"제천A병원 의국 폐쇄로 인해 병원밖으로 내몰린 전공의들은 현재까지 근처 개인숙소
흥사단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제약업계와 의료기관이 수 조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불법 리베이트의 단초가 공정위에 의해 적발됐다며 불법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료기관을 공개하고 즉각 고발 조치 할 것을 촉구했다.흥사단은 성명서에서 어떻게 리베이트가 공공연히 매출액의 20~30%에 달할 수 있는가?라며 리베이트의 수법도 가족 해외여행에 골프 접대 등 각종 향응과, 심지어 가족의 수발도 있다는 사실에 황당할 뿐이라고 밝혔다.더구나 적발된 업체 중에는 우리 사회의 존경을 받던 제약업체도 있는 것을 보면 우리 사회가 얼마나 부패가 뿌리 깊은가를 단적으로 말해 준다며 그 간 고통받는 환자들과 가족의 약값 부담과 건강보험 재정의 피해를 생각하면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분노했다.이와 함께 흥사단은 ▲제약업계 전반으로 조사 확대 ▲적발된 제약업체에 대해서는 과징금과 아울러 형사고발 조치할 것 ▲불법 리베이트 수수 의료기관 공개 및 고발 조치 ▲해당 의료기관 공개 사과 및 향후 리베이트 관행 단절에 대한 입장 천명 ▲해당 의료기관 수수 리베이트 금액 전액 사회복지의료재단 기부 등의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제약회사가 약품 공급 대가로 병원 등에 리베이트, 기부금, 회식비, 골프 접대 등 불법로비를 벌여온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결과 확인됐다. 그동안 업계에서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제약회사의 불법로비가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보건복지부 등 감독당국의 감독소홀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공정위 역시 제약회사의 광범위한 불법로비를 확인하고도 검찰에 고발하지 않았고, 과징금조차 확정하지 못해 비난이 일고 있다.공정위는 25일 10개 제약업체의 부당한 고객유인 행위 등을 확인하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위법 행위가 확인된 업체는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중외제약, 한국BMS제약, 일성신약, 한올제약, 국제약품, 삼일제약이다.공정위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제약회사의 연간 매출액에서 불법로비에 사용된 판매관리비 비중은 20∼50%에 달하며 이 중 10∼20%는 현금으로 제공하는 리베이트”라며 “업체별 과징금 규모는 각 위법행위에 따른 매출액 확인작업을 마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제약회사 매출액은 동아제약 5336억원, 유한양행 3919억원, 한미약품 3765억원, 녹십자 3364억원 등이다.과징금은 제약회사별로 20억원∼100억원
세계 2위 제약업체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3분기 순이익이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의 매출 감소 여파로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SK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8% 감소한 23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부진은 GSK의 대표제품인 아반디아가 심장병 발병율을 43% 높인다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의 5월 보고서 여파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미국 내에서도 아반디아의 매출은 38%나 급감하는 등 대표제품의 부진으로 전체 예상 실적 달성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태다.이는 한국 내에서도 상황 또한 마찬가지인 상태다.국내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도 아반디아의 부작용 파문으로 인해 지난해 13%대에 이르던 시장 점유율이 최근 7%대까지 떨어지는 감소세를 보였다.또한 아반디아 부작용 문제에 대한 명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이상, 시장 점유율의 하락은 그 속도가 감소했을 뿐 계속해서 지속될 전망이다.한편, GSK 지난 7월 2010년까지 전세계 일자리 7600개를 삭감하는 등 구조조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어, 한국지사 또한 구조조정을 피해갈지는 의문인 상황에 놓이게 됐다.
오늘로 예정됐던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사 조사 결과 발표가 또다시 연기됐다. 공정위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전원회의를 열어, 조사 대상 6개 제약사로부터 소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이후 9명의 심의위원들이 과징금 규모 등 최종 처분 수위를 놓고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불공정 행위에 대한 업체와 심의위원간에 견해차가 커 조사 결과 발표를 유보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공정위은 24일 실시하기로 한 보도자료 배포와 브리핑 모두 취소했으며, 25일 오전 중으로 연기 사유에 대한 설명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국정감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향숙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 제출한 2005년부터 소득 축소∙탈루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를 실시 자료에 의하면 2006년말 현재까지 총 2031개 사업장을 지도점검해 신고소득과 실제 조사한 소득에 차이가 있는 1418개 사업장, 1만3969명에 대해 27억919만원을 환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소득축소․탈루 의혹이 짙은 26개 업소를 ‘소득탈루심사위원회’에 상정했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4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국세청이 직접 조사할 수 있도록 자료를 송부했다. 장 의원이 밝힌 자료 중 국세청에 자료를 송부한 14개 사업장의 소득 축소∙탈루 유형은 다음과 같다. 유형1. 회사에 근무한 적 없거나 다른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을 근로자로 신고하여 허위경비 지출 전체 14개소 중 8개소가 회사에 근무한 적이 없거나 타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을 근로자로 신고해 허위경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용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런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심지어는 유학간 자녀의 이름까지 도용한 경우도 있었다. (1) 00의원(대표자 고00): ‘04년부터 ’05년 6월까지 14명의 일용근
대부분의 의료선진국에서 OTC 슈퍼판매를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수차례의 여론조사에서도 국민들의 대다수가 원하고 있는 바 정부는 즉각 OTC 슈퍼판매를 즉각 허용해야 한다는 견해가 제기됐다.대한의사협회 안양수 기획이사(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는 최근 발행된 ‘의약품정책포럼’에서 이 같은 입장을 기고를 통해 밝혔다.안 이사는 안전성이 입증된 OTC 의약품 약국외 판매 허용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지난 20여년 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통상산업부, 국무총리산하 의료걔혁위원회에서 약국외 판매 허용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그 이후 2000년 4월 의정합의에서 OTC 의약품 슈퍼판매를 시행하기로 했고, 각종 대국민 설문조사, 소비자단체, 유통 및 판매업체 등에서 OTC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허용을 위한 제도개선 요구를 해 왔다고 밝혔다.그리고 최근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에서 ‘상비약 수준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을 허용해 국민의료선택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으로 복지부에 정책건의를 했으며, 또한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를 경실련 정책과제로 선정해 이의 관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경실련의 정방위적인 압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