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내 천연물 신약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속허가제도가 당국의 소극적 인 태도로 인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충환 의원(한나라당)이 식약청, 해당 업체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약심 회의록, 약심 소분과위원 의견서, 업체의 기제출자료 등에 따르면, 식약청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약심)에서 이 문제가 규정범위 외에서 논의되고 있는 상황을 방조하고, 약심은 최종판단을 식약청에 떠미는 등 두 기관 간의 책임 떠넘기기 실태가 확인됐다.현행 의약품등의 안전성ㆍ유효성 심사에 관한 규정(이하 안유규정) 제18조 제2항에 따르면, 임상1상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되고 효력 및 용법ㆍ용량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한 경우에는 우선 보조제로 시판을 허가하고 추후에 임상2상의 결과를 통한 유효성 자료를 제출할 수 있게 되어있다.그러나, 약심에서는 전임상단계에서 효력을 인정하고 임상1상을 완료한 제품에 대해서 임상2상의 결과로나 제출가능한 유효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최종판단을 식약청에 떠넘겼으며, 식약청은 약심의 결론을 근거로 하여 현재까지 조건부허가조차 내주지 않고 있다.특히, 약심의 해당 소분과위원회 모위원이 “전임상단계에서 이미 효력이 인정되어 임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희귀의약품을 환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약사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희귀의약품센터가 방만한 운영을 계속하고 있음에도 식약청은 이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충환 의원(한나라당)이 식약청과 의약품센터 로부터 제출받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센터는 환자가 실수로 많이 입금한 판매금에 대해 제대로 환급하지 않고 있다가 2004년과 2007년 감사에서 중복 지적되어 기관경고까지 받았다.또 2006~2007년 희귀의약품지정추천 회의를 개최하면서, 회의수당을 국고보조금으로 지출한 후 규정에도 없는 수익자부담원칙을 임의로 적용해 희귀의약품 지정 추천 업소인 3개 제약사로부터 120만원의 회의비를 편취했다가 금년초 식약청 감사에서 적발돼 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식약청은 희귀의약품센터의 의약품구입공급실적 자료에서 발견된 비정상적인 금액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2003~2007년 9월 현재 센터가 수입공급 한 의약품들의 수입단가 및 공급 단가에 차이가 있을시 그 사유 및 증빙서류, 법적근거 또는 관련 규정”을 요구하자, “센터에서 공급하는 의약품은 구입원가에 공급함”이라는 원칙만을 무성의하게 회신하여 감독관청
[국정감사] 식약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3년~2006년까지 상당량의 인태반의약품과 화장품원료가 국내에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 동안 인태반주사제로 수입된 양은 총 552만6,040앰플이고, 인태반 원료의약품은 총 1만6135kg, 1703리터가 수입됐다. 인태반 화장품원료는 총 3764kg이 수입돼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멕시코에서 수입된 화장품 원료 54kg과 인도에서 수입된 주사제 2500앰플을 제외하고 나머지 대부분은 채혈금지국가로 지정된 광우병 위험지역이나 인간광우병이 발생했던 지역으로부터 수입된 것이다.이를 국가별로 보면 인간광우병 발생지역인 일본이 가장 많아 인태반주사제는 총 540만1605앰플, 인태반 원료의약품 250kg, 1413L, 화장품원료 110kg이 수입됐다. 이외에 광우병 발생국가로 채혈이 금지되어 있는 이탈리아에서 인태반 원료의약품 1만5410kg, 화장품원료 2950kg, 독일에서 인태반 원료의약품 475kg, 화장품원료 650kg, 스위스에서 인태반주사제 14만8130앰플이 수입됐다. 2006년 식약청의 권고 이후 다른 국가에서는 인태반의약품과 화장품원료가 수입되지 않고 있으나 인간광우병 발생지역인 일본
[국정감사] 식약청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김춘진 의원 (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제출자료 ‘2005~ 2007년 9월까지의 해외 출장자 명단’을 받아 분석한 자료 중 기업체들이 비용을 부담하고 수입업체 직원과 식약청 직원이 함께 외국의 원료공장에 대한 출장심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일명 ‘수익자부담원칙’으로 해외 현장점검이 이루어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해외현장심사비용은 식약청이 공무원 여비 산출기준에 따라 비용을 산출해 현장심사 신청 기업의 총무과에 통보하면 기업에서 식약청에 무통장 입금 해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김춘진 의원은 지난해까지는 근거법도 미비하고 규정조차 제대로 없이 개별팀별로 통장이 관리되고 있어서 투명성을 강화하라고 지적해 시행령 등을 개정하고 하나의 통장으로 정리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식약청은 대답하지만 일반기업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여 무통장으로 입급해 처리되는 제도와 현장 점검 출장자의 선정기준도 지방청별로 돌아가는 식으로 선정되어서 공무원이 해외 출장을 기업체 직원과 같이 가는 것은 국민 누구나 생각해도 납득할 수가 없다고 말하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여기에 식약청은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통장을 일원화하고 투명
[국정감사] 2006년부터 2007년 상반기동안 식약청 5개 본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자체감사와 감사원 감사 결과, 연구용역 디카 등 비품구입, 품목허가 취소된 의약품을 복지부와 심평원에 통보하지 않는 등 담당 직원 및 담당 부서의 안이한 조치들이 무려 5개 지방청에서 모두 5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기우 의원은 22일 열린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식약청의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이기우 의원이 발표한 식약청 감사 결과 사례를 살펴보면, 경인지방청의 경우식품위생법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절차를 30여일정도 지연시킴으로 인해 행정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것은 즉각적인 처분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인해 국민들은 알지도 못하는 부적절한 식품첨가물을 계속 먹어왔다는 이야기다.또 서울지방청의 경우 수거ㆍ검사 결과 유해물질이 검출된 부적합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적발하고도 지적업소가 자진해서 폐기하겠다는 말만 믿고 부적합한 수입 제품을 회수하지 않았다. 대전지방청의 경우는 연구용역으로 사용하라는 예산을 디지털카메라 등 각종 비소모품구입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지방청은 도시락류의 경우 부패 가능성이 높기 때문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이 최근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별미죽 및 전통음식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별미죽 10여 가지를 포함, 다양한 종류의 떡과 누룽지 등 영양이 풍부한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들이 전시 및 판매됐다. 모든 음식은 단국대병원 영양팀과 급식위탁업체인 ㈜한화리조트가 직접 조리했으며, 사용된 식재료 또한 엄선된 친환경 농산물만을 사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금액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작년 1회 행사에서도 수익금 200여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에 기탁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사용된 바 있다.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장으로도 활동 중인 박우성 병원장은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여러 사람의 정성으로 모아진 이번 수익금이 암세포와의 전쟁에서 힘겹게 싸우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식약청에서 전재희 의원실에 제출한 ‘대형할인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등에 대한 농산물 수거·검사 결과(2006~2007.3.)’자료에 따르면, 대형 할인점에서 판매하는 채소에서 농약이 무더기로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자료에 따르면 2006년~2007년 3월 까지 전국의 대형할인마트, 백화점, 슈퍼마켓에 기준치 이상의 농약이 검출되어 수거. 폐기 처분을 받은 건수는 143건이며, 이 중 기준치를 10배 이상 초과한 건수가 53건, 5배 이상 초과한 건수가 19건으로 전체의 절반이상(50.3%)이 기준치의 5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체에 유해한 고독성 농약도 14곳에서 검출됐다.더욱 충격스러운 점은 기준치를 594배 이상 초과한 채소류도 대형마트에서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창동의 농협유통센터에서 판매한 상추의 경우(1번) 살충제인 테부피림포스가 기준치를 무려 594배나 초과하여 검출 됐으며, 서울중랑구의 홈에버에서 판매한 근대의 경우, 살균제인 아족시스트로빈이 기준치의 92.6배나 초과하여 검출됐다.또 부산의 E-mart에서 판매한 상추의 경우, 살균제인 이프로디온이 기준치의 65배나 초과 하여 검출되었음.전재희 의원은 “수백 배의 농약이 검출된
한국인의 나트륨(Na) 섭취가 많은 이유는 전통 식생활(김치류ㆍ장류ㆍ젓갈 등), 가공식품과 외식 빈도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특히 라면이 그 소비량 때문에 나트륨 과잉의 주요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복지부 건강정책관실이 최근 박재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나트륨 과잉 섭취는 고혈압ㆍ뇌졸중ㆍ위암 등의 주요 원인 되는 것으로 분석돼 있으며, 통계청의 2006년 사망원인 분석결과에서도 뇌혈관 질환 2위 (61.4명), 심장질환 3위(10만명당 사망률 41.5명), 고혈압성질환 9위 (9.5명)를 기록, 나트륨 과잉 섭취로 인해 국민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부는 소금(염화나트륨) 섭취 감량을 위해 2005년 TF팀을 구성해 ‘소금과의 전쟁’을 선포, ‘주요 음식의 소금 섭취량 조사’ 등 시행했으나, 2007년 복지부의 ‘국가비전 2030 건강투자 전략’에는 ‘소금 섭취량 저감화 사업’이 누락되는 등 당국의 의지가 약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박재완 의원은 지적했다.박재완 의원에 따르면 한국인 나트륨 섭취량(5,279.9mg)은 미국의 1.6배(3,337.5mg), 일본의 1.2배(4,560mg), WHO 기준 2
2000년 의약분업을 계기로 급격히 위축됐던 OTC 시장은 향후 정책 및 제약 환경의 변화에 따라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해 정부에서는 일반의약품을 점진적으로 비급여전환하고 있으며, 특허 만료에 직면한 오리지널 품목을 보유한 제약업체는 제네릭 제품 출시로 인한 시장 잠식에 대처하기 위해 효능과 안정성을 근거로 처방의약품을 OTC시장으로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OTC 시장이 정부와 제약업체의 선택에 의해 활성화되고, 현재 시범 사업중인 성분명 처방이 확대 실시될 경우 제약업체의 약국 영업의 중요성은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며 “현재 박카스, 비타500 등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가 OTC 강자로서의 프리미엄이 점차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는 소비자 기호의 변화와 유통망의 한계 등으로 향후에도 매출 감소 및 정체가 불가피하지만 연간 천억원 수준의 매출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R&D 투자를 위한 Cash-Cow 역할은 충분히 수행할 수 있으리라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국정감사] 최근 청소년 및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미용 콘택트렌즈(이하 미용렌즈)가 안구 건조증 및 각막 손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에서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를 단속하고 막을 보건당국의 노력은 거의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경수 의원(대통합민주신당) 은 18일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미용렌즈가 사용자의 안과 질환 유무나 안구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 없이 단지 ‘도수’ 하나만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복지부 등 보건당국의 안이한 대응과 단속을 지적했다. 장 의원은 안경뿐만 아니라 콘택트렌즈는 식약청의 허가를 얻어 제조ㆍ수입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다. 따라서 도수가 있는 콘택트렌즈의 경우 컬러 유무를 불문하고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15조(안경업소의 시설기준 등)에 따라 일정 시설을 갖춘 상태에서 판매되어야 하므로, 인터넷을 통한 도수가 있는 콘택트렌즈의 판매는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버젓이 판매되고 있으며, 구매 신청사항에 ‘도수’만 입력할 경우 바로 배송 받을 수 있은 것으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화이자의 리피토,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 LG생명과학의 자니딥, 부광약품 레보비르, 대웅제약 올메텍 등의 거대 품목의 시장 점유세가 감소를 나타내거나 둔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9월 원외처방금액 자료: 유비스트,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황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고지혈증 시장에서는 화이자의 리피토가 심바스타틴 등 제네릭화된 경쟁 성분들의 영향으로 점유율이 23% 내외에서 정체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고성장세에 있던 중외제약 리바로도 점유율의 소폭하락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빅스 또한 제네릭의 대거 진입으로 인해 점유율 둔화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CCB기전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는 약가 인하 충격 후 6%를 유지하던 자니딥의 점유율이5.7%로 소폭 하락한 반면, 녹십자의 아마그린과 메트그린 등 신규 진입한 제품을 필두로 제네릭 시장에서 외연을 확대하며 선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위염치료제시장에서 유한양행 레바넥스의 점유율이 4%대에 근접하며 여전히 상승 지속중인 반면, 2008년 특허 만료를 앞둔 스티렌 등을 비롯한 여타 제품들은 점유율이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17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건강보험료 납부에 대한 도덕성 문제로 격돌했다.대통합민주신당 백원우 의원은 이 후보가 2002년 신고소득만 175억원인데도 건강보험료는 1만3160원만 납부한 것은 ‘탈루’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이 후보는 건강보험료는 1만3000원을 납부하면서 국민연금료는 최고 소득으로 신고해 32만원의 보험료를 납부했다”며 “돈이 많으면서도 건보료는 적게 납부해 도덕적 지탄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에게 이 후보가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에대해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은 “이 후보의 건강보험료 문제는 당시 개인사업자로 있을 때 업체의 착오에 따른 것이었으며 건보료가 한 업체에만 부과된 것은 건보공단의 착오일 뿐 이후 시정이 됐다”며 “이미 서울YMCA 등 시민단체에 의해 충분한 검증이 이뤄진 사안을 문제 삼는 것은 ‘대선후보 흡집내기’를 위해 국정감사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기자(rdchul@kmib.co.kr)
의약품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약청과 시 및 구·군 합동단속 결과 무자격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등 관련법 위반 12개 업소가 적발됐다.울산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한약재(15), 의약품(12), 의료기기(11) 판매업소 등 총 38개소를 대상으로 무자격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등 관련법 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한 결과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업소는 의약품(약국) 2개소, 한약재(병의원 5, 제조 2, 도매 2) 9개소, 의료기기 1개소 등이다.처분내역을 보면 고발 1개소, 업무정지 6개소, 경고 5개소 등이다.적발된 주요업체는 동구 전하동 Y의료기기가 무허가 의료기기 진열보관 판매로 고발 및 제조 수입업체 업무정지6월, 경북 영천시 N한약재 제조사가 한약재 규격품 포장에 검사기관·연월일 미 표시로 업무정지 15일 등의 처분을 받았다.또 울산시 중구 K약국이 조제기록부 미 작성 비치로 업무정지 3일, 북구 W약국은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목적으로 진열 보관해서 업무정지 3일 울산시 남구 M한의원 등 4개소가 사용기한 경과 한약재 진열보관 판매로 경고 등의 처분을 받았다.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건
[국정감사]공정위가 리베이트 관련 26일 처분 결과를 발표하게 될 10개 제약회사로 인해 보험등재 가격이 덜 인하됨으로써, 건강보험재정악화의 원인이 됐다고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재희 의원(한나라당)은 17일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밝혔다.이는 복지부가 보험등재의약품의 약가 인하를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는 ‘보험등재의약품 실거래가 조사제도’가 엉터리로 행해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지적했다.전재희 의원에 따르면, 2004년 5월~2007년11월까지 복지부는 총 11차례의 약가 인하를 단행, 이중 공정위에서 적발된 10개 업체에서는 총 325개 품목의 실거래가가 인하됐으며, 문제는 보험 등재된 지 수년이 지나도 한 번도 약가가 조정되지 않거나, 보험등재당시보다 겨우 1%인하로 약가가 인하된 품목이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가 제출한 ‘약제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와‘2007년 10월 현재 실거래가 인하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리베이트 등으로 적발된 10개 제약업체가 등록한 보험등재 의약품은 총 1499품목. 이 품목 중 보험등재 이후 상한가가 한 번도 조정되지 않은 품목은 전체의 78.3%인 1174개 품목에 이른다고 밝혔다.조정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개발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이달 창립 10주년을 맞아 17일 서울대에 위치한 본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열돌을 맞은 IVI는 기념식과 축하행사를 갖고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의의를 기렸다. 기념식에는 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정부 인사, 주한 외교 사절, 쉐이카 파리하 알-아마드 알-사바(쿠웨이트 특별가족을 위한 이상적 어머니위원회 위원장)를 포함한 쿠웨이트와 스페인의 특별사절, 라그나 노르비 IVI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등이 참석했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축하 영상메시지에서 “IVI는 개척적 연구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IVI와 세계보건기구와의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치하하며, “지난 10년 동안 IVI는 아시아지역 안팎의 과학자와 백신 개발자들간 활발한 교류협력을 촉진하면서, 백신연구, 백신개발, 기술지원, 교육 등의 분야에서 독창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IVI 한국후원회의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권양숙 여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아이들을 질병에서 구하는 일은 인류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질병에 국경이 없다면 이를 극복하기
대한약사회(약국이사 신상직ㆍ하영환)는 15일까지 마감키로 한 개봉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 2차 협조 회신에 대한 접수 결과를 발표하고 미회신 업체에 대한 협조 회신을 3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2차 회신 기한까지 답해온 업체는 결제과정상의 문제로 공문발송이 지연되거나 사전에 연락을 보내온 업체를 포함, 총 105개사이다. 대한약사회는 2차 회신 기한까지 미회신한 업체에 대해서 청문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반송업체 재발송 작업과 수신 확인 등이 지연된 관계로 이달 말까지 추가로 독촉 공문을 발송키로 했다. 이달 말까지 협조에 응하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한까지 신속한 작업을 위해 독촉공문 발송과 함께 공문수신 확인 작업을 병행키로 했다.
2004년 1차 제네릭 시장 확대의 최대수혜가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이었다면 2007년 2차 제네릭 시장에서는 동아제약의 ‘플라비톨’이 현재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는 평가다.게다가 최근 종근당의 ‘프리그렐’ 비급여 판정으로 2008년에도 현재의 시장구도가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선택과 집중의 제네릭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동아제약의 매출에서 제네릭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도 되지 않아 제네릭 분야에서의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으나 주요 품목의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경쟁업체에 필적할만한 경쟁력은 확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04년 제네릭 품목이 출시되기 시작한 당뇨병치료제 ‘아마릴(성분명 글리메피리드)’의 경우 현재 시장에서 제네릭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이를 정도로 제네릭 품목의 각축장이 되었는데 2006년 매출을 살펴보면 동아제약의 ‘글리멜’이 98억원으로 선두를 기록했다.또한 올해 제네릭 시장의 화두는 ‘과연 누가 국내 최대 품목인 항혈전제 ‘플라빅스(성분명 클리피도그렐)’ 제네릭의 맹주가 될 것인가’이었는데 현재까지 동아제약의 ‘플라비톨’이 선두에 서고 있다.물론 아직 특허 소송이 끝난 것이 아니며, 제네릭 선두업체인 한미약품
자회사의 부실, 법인세 추납 및 과징금 등 위상에 걸맞지 않는 수익성을 보여주었던 동아제약이 2008년부터 특허 신약 및 대형 제네릭 품목을 발판으로 매출뿐만 아니라 이익까지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15일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특허신약 매출 비중확대는 2003년 천연물신약 ‘스티렌’, 2006년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를 출시해 2007년말 기준 2개의 특허 신약 매출비중은 11.4%에 이를 정도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러한 자체 개발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는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고 있어 향후 매출 성장세에 긍정적이며, 축적된 신약 성공 경험을 감안할 때 2010년경 세 번째 신약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망했다.또한 2004년 1차 제네릭 시장 확대의 최대수혜가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이었다면 2007년 2차 제네릭 시장에서는 동아제약의 ‘플라비톨’이 현재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최근 종근당의 ‘프리그렐’ 비급여 판정을 받은 상황을 고려하면 2008년에도 현재의 시장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이와 함께 2009년부터 본격화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따른 정부의 강도
지난 9월 의약품 원외처방조제액은 56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4.1%, 전월대비 1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외처방액 감소 원인을 추석 연휴로 처방일수가 15% 감소한 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했다.반면, 상위 10위내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평균 증가율은 0.4%를 기록했으며, 합산 점유율은 35.4%로 전년동월대비 1.6%p 상승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원외처방조제액 기준으로 대웅제약(293억원, 2.9% 증가)과 한미약품(279억원, 9.5% 증가)이 각각 1위와 2위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194억원, 14.1% 증가)은 14개월 연속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이 외 상위업체 중에는 유한양행(161억원, 7.3% 증가)이 양호한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종근당(136억원, 4.0% 감소)과 SK케미칼(114억원, 1.8% 감소) 등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전년동월대비 원외처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 연구원은 원외처방액 감소에 대해 제약업종 투자전략으로 업체별 차별화된 접근이 요구된다고 밝혔다.업체별 원외처방조제액 증가율 추
앞으로 가정에서 회수된 폐의약품 처리비용은 제약회사에서 부담해야 할 전망이다.지난 지난 15일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에서 열린 ‘가정 내 폐의약품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라는 주제 토론회에서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마수윤 사무관은 이 같은 내용의 ‘생활계 폐의약품 관리대책’ 방안을 발표했다.폐의약품 관리대책 추진 방향으로 현재 대한약사회 주관으로 제약회사, 도매상간의 반품협의체를 구성해 약국에서 보관중인 개봉 재고 의약품 회수 처리 시스템을 더욱 확장시켜 가정에서 발생되는 의약품까지도 반품협의체에서 수거ㆍ처리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약국에 수거함을 설치, 가정 배출 폐의약품을 역회수 처리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환경부는 올 연말까지 폐의약품 처리대책(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1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미비점에 대한 개선보완대책 마련 후 확대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회수된 폐의약품은 폐기물업체에 위탁 처리하며, 처리비용은 반품협의체를 통한 부담관련 협의하되, 가정에서 회수된 폐의약품 처리비용은 제약회사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제약업계의 녹색제약 시행 노력, 적절한 라벨링을 통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폐기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