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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600명대를 기록했다. 나흘째 서울에서만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2차 접종자는 90만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1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1061명(해외유입 869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780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8066건(확진자 12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927건(확진자 1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379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8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87명으로 총 12만 1282명(92.54%)이 격리해제돼, 현재 788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0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96명(치명률 1.4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53명, 경기 168명, 부산 41명, 경남 38명, 전남 26명, 울산 22명, 경북 19명, 인천 16명, 제주 14명, 강원 12명, 광주·대전·충남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14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번 참배는 1980년 5월 야전병원을 방불케 할 정도의 참혹한 의료현장에서 분노와 공포를 억누르며 밤낮없이 치료에 매진했던 선배 의료진의 숭고한 의료정신을 이어가고, 군부의 폭압에 희생된 민주열사들의 넋을 기리고자 이뤄졌다. 이날 오전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한 전남대병원 의료진 및 직원 20여명은 5·18묘역을 찾아 헌화·분향하며 영령들을 위로했다. 특히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학생으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와 전남대 총학생회장이었던 박관현(행정학과) 열사, 전남대 의대생이었던 이병휴 열사 그리고 전남수 열사의 묘를 찾아 참배했으며, 참석자들은 각각 다른 희생자의 묘지에 헌화하기도 했다. 이날 헌화 전 안영근 병원장은 국립 5·18민주묘지 방명록에 ‘시대의 아픔을 치유한 5월의 정신으로 시민의 아픔을 치유하며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기록했다. 헌화를 마친 뒤 안영근 병원장은 “오월 광주의 진실이 4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대로 규명되지 않은 채 되레 일부 폄훼·왜곡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하루빨리 감춰진 진실을 밝혀내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희귀 질환을 위한 혁신 신약의 보험 등재와 환자 급여를 위해 ‘제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의 ‘희귀유전질환 혁신신약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연세약대 강혜영 교수가 국내 혁신신약 개발의 현황을 분석하고 해외 사례를 설명했다.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혁신 치료 신약의 등장은 크나큰 희소식이지만, 고액의 비용은 환자들의 접근성을 의도치않게 제한한다. 때문에 다양한 혁신 신약의 특징을 반영한 맞춤형 급여 모형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강 교수는 먼저 국내 희귀의약품 혁신신약의 개발 및 급여 현황과 유형에 대해 분석했다. 혁신신약이란, 미충적 의료 수요나 보건 의료 필요가 있어야 하며 기존 치료제에 비해서 효능이나 추가적 편익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신약은 질환별 분류와 유형별 분류 두 가지로 나뉘고, 질환별 분류는 면역 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로, 유형별 분류는 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로 다시 구분할 수 있다. 혁신 신약에 대한 국내 소식은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다. 지난해 국회에서 고가 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위한 건강보험 등재 노력을 촉구하며 중증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닷새 만에 다시 7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에서만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92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9633명(해외유입 865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96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6523건(확진자 15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194건(확진자 1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533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71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3명으로 총 11만 9906명(92.50%)이 격리해제돼, 현재 783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91명(치명률 1.4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27명, 경기 222명, 울산 31명, 경남 30명, 광주 23명, 경북 22명, 부산 20명, 충남 19명, 대전 18명, 인천 17명, 강원 15명, 전남 12명, 충북·전북 각각 10명, 제주 9명, 대구 5명, 세종
심방세동 환자에서 리듬조절치료를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대훈 교수와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연구팀은 최근 심방세동 환자에서 진단 후 1년 이내에 리듬조절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의 흐름이 불규칙해 혈전(피떡)이 생기고, 이는 뇌졸중의 위험요인이다. 실제 심방세동은 뇌졸증 발생 위험이 5배 높고, 전체 뇌졸중의 20%가 심방세동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령에서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심방세동은 약물치료와 전극도자절제술, 수술 등으로 치료한다. 약물치료는 뇌졸중 예방을 위한 항응고치료를 기본으로, 리듬조절(rhythm control)치료와 맥박수조절(rate control)치료가 있다. 리듬조절치료는 심장을 정상 리듬으로 조절하는 치료다. 맥박수조절치료는 심방세동을 정상 리듬으로 되돌리기보다 맥박수를 조절해 빠르고 불규칙한 심박동으로 인한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다. 그동안 리듬조절치료와 맥박수조절치료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일주일 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만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3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8918명(해외유입 863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72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448건(확진자 10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795건(확진자 1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849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3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6명으로 총 11만 9373명(92.60%)이 격리해제돼, 현재 766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7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84명(치명률 1.4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20명, 경기 184명, 울산 31명, 광주·전북 22명, 인천 20명, 전남 17명, 강원 16명, 경남 15명, 제주 13명, 충북 12명, 부산·충남 각각 10명, 대전 8명, 경북 7명, 대구 5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김신규)의 PDRN 오리지널 주사제 ‘플라센텍스’가 만성 족저근막염(Chronic Plantar Fasciitis)의 증상 및 통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족저근막염 환자를 대상으로 PDRN을 투여 시, 시각적 통증 평가 척도(VAS; visual analogue scale) 등의 발 통증 평가에서 유의미한 통증 감소 효과가 확인된 것이다. 해당 결과는 지난 2015년 SCIE급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국제 정형외과(INTERNATIONAL ORTHOPAEDICS)’ 임상 논문을 통해 드러났다. 당시 발표된 논문명은 ‘만성 족저근막염 치료 시 PDRN 주입과 일반 식염수 주입의 효과: 사전 무작위 임상시험(Effectiveness of polydeoxyribonucleotide injection versus normal saline injection for treatment of chronic plantar fasciitis: a prospective randomised clinical trial)’이다. 논문에 따르면 임상 시험은 만 20세 이상의 만성 족저근막염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6개월 이상
그동안 적자를 이어오던 국립대병원들이 경영 악화로 적자규모가 더 커지는 등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국립대병원 경영성적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개된 11개 국립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포함)의 지난해 손익계산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분당서울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 흑자로 돌아서거나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오던 병원들이 이번에는 적자를 면치 못했다. 2018년부터 적자를 이어온 강원대병원은 지난해 1633억 6800만원의 총수익을 기록했다. 2019년(1656억 8600만원)과 비교해 1.4% 감소했다. 총비용은 4.7%(1704억 3600만원→1784억 5200만원) 증가했다. 총수익 중 1489억 4300만원이 의료수익(입원수익 962억 8000만원, 외래수익 525억 2200만원, 기타의료수익 27억 5700만원)으로, 2019년(1534억 1800만원)과 비교해 2.9%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강원대병원은 150억 84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2019년 47억 50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손실액이 약 218% 증가한 셈이다. 이 같은 결과는 환자 수 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500명대를 기록했다. 2차 백신 예방접종자는 60만 명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8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8283명(해외유입 860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222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8296건(확진자 6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147건(확진자 1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966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1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73명으로 총 11만 8717명(92.54%)이 격리해제돼, 현재 768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1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79명(치명률 1.4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3명, 경기 127명, 광주·제주 각각 23명, 인천 20명, 울산 19명, 충남 18명, 경북 15명, 부산 13명, 강원·전북 각각 12명, 전남 10명, 경남 9명, 대구 8명, 대전 7명, 충북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6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신임 연구소장(전무)에 원치엽 박사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원치엽 연구소장은 인하대학교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 (Georgia Tech)에서 고분자공학(Science & Engineering) 석사과정을 밟고,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에서 생체재료과학(Biomaterial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에서 로슈, 존슨앤드존슨을 거쳐 엘러간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최근까지 엘러간에서 필러 및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 연구 개발부터 임상까지 전 과정을 총괄 지휘했다. 원치엽 연구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에스테틱 전문 기업 중 하나인 휴메딕스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휴메딕스 R&D 책임자로서 20여년간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쏟아 세계 에스테틱 시장을 압도할 에스테틱 제품들을 개발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11~18일 암병원 2층에서 ‘병동 개설 2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My Life’를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의 일상과 추억을 담은 사진작품으로 꾸려 지난 20년간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의 발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했다. 성빈센트병원은 1994년 원목팀을 중심으로 암환자들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001년 독립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개설했다. 이후 2016년 9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2019년 병동 리모델링 및 증설을 진행하는 등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을 거듭해왔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사업가, 원목자, 자원봉사자, 요법치료사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로 구성돼 총체적인 돌봄으로 환자와 그 가족의 안위를 도모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미술, 원예, 음악 등 각종 요법, 추억여행·결혼식·환갑잔치 등 환자의 과업(소원) 이뤄주기 등 환자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사별가족 관리에도 최선을
지난 6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3층 심장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실,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앓고 있는 90세 할머니의 망가진 대동맥판막을 대체하기 위해 인공판막을 넣는 시술이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에서 시행된 1000번째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이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의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내보낼 때 대문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의 노화로 인해 판막이 석회화되면서 굳어지고 좁아져 혈액 이동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진단받으면 2년 내 사망률이 50% 달한다. 과거에는 가슴을 열어 수술로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했지만, 최근에는 수술이 어렵거나 고령의 중증 대동맥 판막질환 환자에게 전신마취 없이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심장내과 박승정·박덕우·안정민·강도윤·김대희, 흉부외과 주석중·김준범·김호진)이 최근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앓고 있는 90세 할머니를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로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아시아 의료기관 최초 1000번째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이었으며, 환자 1000명의 평균 나이가 80세 이상 고령인 고위험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성공률 96%를 기록했다. 대동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문정일, 이하 CMC)이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R&D분야 신규지원 신규 과제’ 중 2건을 동시 석권했다. 선정된 과제는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AI-CDSS 개발 컨소시엄’과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 컨소시엄’이다.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AI-CDSS 개발 컨소시엄 가톨릭대학교 정보융합진흥원장 김대진 교수(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장 김석찬 교수(호흡기내과)가 참여해 각각 2세부 ‘중환자실 실시간 생체신호 데이터 수집 및 대규모 연구 데이터 생성’과 6세부 ‘중환자실 내 범용적 다장기 합병증 예측 시스템 개발’을 주관하게 된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K-MIMIC) 구축 및 AI-CDSS 개발 컨소시엄’은 총 10세부로 구성돼 운영된다. 중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차원의 중환자실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사업단은 전국 25개 병원 2017개 중환자 병상(전국 총 병상의 20% 이상)을 활용해 약 90만 건의 대규모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했다. 사업기간 동안 추가적으로
GC녹십자웰빙이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데이터 기반 커머스 기업 넥스트플레이어(대표 박선태)와 건강기능식품 신규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론칭을 위해 상품 기획부터 제품 개발 및 생산, 마케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GC녹십자웰빙은 보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넥스트플레이어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고 있고,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론칭 경험 등 건강기능식품에 특화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넥스트플레이어는 2013년 설립된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20-30대의 젊은 고객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헬스헬퍼 등 헬스케어와 이너뷰티 산업군의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진행해온 2000여개의 캠페인, 약 200만명의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제품 기획과 마케팅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올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박영환)이 지난 7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원 3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30년간 한국 심장질환 극복을 위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의 도전 역사를 짚어보는 강연과 함께 다양한 심혈관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특히 일본 국립순환기센터 준지로 고바야시 명예원장이 일본 국립순환기센터 성장과 미래 발전 계획에 대한 온라인 특강도 진행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의 개원과 발전을 이끈 조범구 초대원장(현 한국심장재단 이사장)과 오홍근 연세의대 전 교수에 대한 공로패 전달을 비롯한 여러 전·현직 공로 교직원에 대해 상패도 전달했다. 또 2030년까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성취할 4가지 발전 목표를 담은 ‘ECHO 2030 비전 선포식’도 진행됐다. ‘ECHO’는 진심을 담은 환자중심의 진료인 ‘Excellent Companion’와 국내 첫 심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서의 동반 발전을 담은 ‘Co-evolving Creator’, 인간중심의 의학발전을 이끄는 중개자로서의 역할 다짐을 담은 ‘Human-oriented Connector’, 열린 조직문화를 갖춘 병원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김용익 이사장이 10일 2000년 7월 건보공단과 심평원 출범 이후 최초로 심평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의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컨퍼런스홀에서 오전 10시 20분부터 진행된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변화 속에서 건강보험의 미래 대응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이 제안해 마련된 것으로, 심평원장의 공단방문 특강은 5월말로 예정돼 있으며, 양 기관장의 상호방문 특강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심평원 직원들과 인구구조, 경제, 고용 등 미래 환경의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한 미래 전략방향을 공유했다. 먼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동, 성장률 저하 등 경제·고용 변화 등에 따른 건강보험 미래계획 마련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건강보험의 세 주체인 가입자, 공급자, 보험자별 추진전략으로, ▲의료 수요를 줄이기 위한 ‘건강한 국민’, ▲비용을 아끼기 위한 ‘합리적 의료’, ▲수입을 늘리기 위한 ‘안정적 재정’을 제시했다. 또한 김용익 이사장은 “양 기관의 공동가치인 국민건강 보장과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미래개혁을 완성할 수
파멥신이 신생혈관 차단 방식이 아닌 혈관 정상화 기전으로도 황반변성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멥신은 지난 5일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국 시과학안과협회(ARVO)의 연례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사의 차세대 혈관질환 치료제인 PMC-403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파멥신이 연구 중인 ‘PMC-403’은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신생 혈관을 정상적인 형태의 혈관으로 회복시키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PMC-403의 타겟 적응증인 습성 황반변성은 진행속도가 빠르고 심각한 시력 손상을 야기하는 노인성 실명질환이다. 전 세계적 고령화 추세에 따라, 오는 2028년 20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황반변성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치료제는 모두 항-VEGF(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약물로, 낮은 반응률과 내성, 잦은 투여주기에 따른 환자 복용 편의성이 낮다는 한계점으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PMC-403은 기존 치료제와 달리 혈관 정상화 기전을 바탕으로 항-VEGF 물질들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도 적용 가능한 점이 차별점이다. 회사측은 이번 A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일주일만에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6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7772명(해외유입 858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628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137건(확진자 4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758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518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6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1명으로 총 11만 7844명(92.23%)이 격리해제돼, 현재 805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1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75명(치명률 1.4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6명, 경기 135명, 울산 24명, 부산·경북 각각 19명, 충남·경남·제주 각각 14명, 인천 12명, 광주·전북·전남 각각 9명, 세종 7명, 대전·강원·충북 각각 4명, 대구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7명, 외국인 20명이다. 누적 검사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간담도췌장암센터 박중원 교수가 항암신약신치료개발사업단 단장으로 선임됐다. 항암신약신치료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제약사와 벤처기업들이 보유한 우수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선정한 후 국내외 기관들과 연계해 초기 임상을 도와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 창출과 새로운 적응증·치료법 개발 등의 공익적 사업을 목표로 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사업단장으로 선임된 박중원 교수는 198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를 거쳐 미국 Mayo Clinic 소화기병연구소와 국립암센터에서 간질환을 연구하고 진료해왔다. 국립암센터에서 간암센터 센터장, 연구소 간담췌연구과 과장, 이행성연구부 제1연구부장 등을 역임한 박 교수는 현재 국립암센터 연구소 최고연구원이자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로서 간담도췌장암센터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 박 교수는 2003년부터 우리나라의 간암 진료 가이드라인 수립을 주도했으며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한간암학회-국립암센터 간세포암종 진료가이드라인’ 제정 책임을 맡고 있다. 또한 박 교수는 현재까지 간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정재욱, 이하 목암연구소)는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정재욱 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목암연구소의 우수한 기초 연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사회에 기여하고 공헌할 수 있는 활동도 꾸준히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연구소의 mRNA 기술 검토와 디자인 분석법 확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정재성 선임연구원과 차세대 대상포진백신 CRV-101의 임상시험법 확립 및 임상 검체 분석에 기여한 조유리 선임연구원 등이 우수연구원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성근 수석연구원이 20년 장기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목암연구소는 국내 제 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로, 설립 이래 신증후군 출혈열백신, 수두백신 등 백신제제와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하며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초석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목암연구소는 창립 37주년을 맞이해 오는 12일 ‘RNA 기반 플랫폼 기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