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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제7대 병원장에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명선 교수가 임명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선종근 전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의 임기만료로 인해 후임으로 김명선 교수를 신임 빛고을전남대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4월 12일까지 2년. 김명선 신임 병원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전남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전공의를 거쳐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의료발전과 후학양성에 기여해 왔다. 김 신임 병원장은 이후 전남대병원 교수로 부임한 후 ▲스위스 취리히 대학(Zurich University) ▲미국 워싱턴 대학(Washington University)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등에서 견주관절 분야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이후 김 신임 병원장은 어깨관절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역량과 활발한 국제 학술활동을 펼쳐나갔다. 김 신임 병원장은 ▲대한견주관절학회 평의원, 학술위원, 편집위원, 중개연구위원 ▲대한골절학회 감사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이사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학술위원은 물론 해외 학회활동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및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협력하여 지난 4월 17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 건강강좌 및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예방의학과 전문의들이 참여했고, 울릉도민 90명이 참석했다. 남한권 울릉군수와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이 현장을 방문해 인사말을 전하며, 울릉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의료 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간암 고위험군과 암생존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들은 건강강좌와 1:1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울릉도에 거주하는 암 치료가 끝난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1:1 건강평가 및 상담을 제공하고, 영양식생활 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2018년부터 <울릉지역 간암 고위험군 등록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울릉도의 간암 발생률을 고려하여 기획되었으며, 주민들의 간암 검진 실천률을 높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23일(수)부터 6개월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의료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되는 의료기관은 9개 기관으로 의원 5개소, 치과의원 1개소, 한의원 3개소이다. 명단공표는 매년 2회(상, 하반기) 걸쳐 실시하고 있다. 공표 대상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대상자에게는 명단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해 20일 동안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진술된 의견 및 자료에 대한 재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공표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72조에 따른 의료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이다. 해당 의료기관의 명단은 2025년 4월 23일(수)부터 2025년 10월 22일(수)까지 6개월 동안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도와 시, 군, 구 및 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올해 첫 번째 금연 광고 ‘전담하지마’ 2편(집안편, 옥상편)을 4월 24일(목)부터 송출하고,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 예방을 위한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하지마’ 캠페인은 ‘전자담배 (사용)하지마’라는 직접적인 메시지와 청소년에게 더욱 위험한 전자담배 중독의 위험을 전담(全擔)하지 말라는 이중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금연 광고는 전자담배 마케팅이 만들어낸 화려한 이미지와 상반된, 담배의 중독 위험과 위해성에 대해 전달하면서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에피소드를 활용하여 전자담배 사용은 ‘따라 하고 싶은 멋진 행동’이 아닌, ‘따라 하면 부끄러운 행동’이라는 것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광고는 담배업계의 마케팅 노출로 인해 전자담배에 현혹되기 쉬운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이 집안 화장실과 건물 옥상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상황을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콘텐츠인 애니메이션(따라 하고 싶은 멋진 이미지)과 실사(따라 하면 부끄러운 현실) 기법으로 극명하게 대비시킨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따라 할만한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희귀질환의 체계적 수집․분석을 통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4월 23일(수)부터 ‘국가 희귀질환 등록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국가 희귀질환 등록사업(이하 ‘등록사업’)은 희귀질환 전문기관(17개소, 이하 전문기관)을 기반으로 국가 관리대상 희귀질환(1314개)의 발생 및 진단·치료 현황 등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통계를 산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부터 매년 희귀질환자 통계연보가 발간․공표돼 왔으나, 기존 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자에 대한 정보, 그 중에서도 해당연도의 환자발생, 사망, 진료 이용 정보에만 한정되어 있어, 전체 희귀질환자 규모 및 질환별 현황 파악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의료기관 기반의 희귀질환 등록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희귀질환자의 ▲환자 정보, ▲질환․진단 및 치료제 정보, ▲유전자 검사 정보 등을 의료현장에서 직접 수집함으로써, 산정특례 정보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질환별 다양한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의료기관에서 수집된 정보는 데이터 검증 및 분석 과정을 거쳐 통계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데이터 기반의 희귀질환자 맞춤형 정책 수립과 조기진단 및 치료 효과 증대에 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수술간호팀이 WHO 협력 센터와 Solventum(전 3M)이 주최한 2024 WHO QIP(Quality Improvement Program)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WHO QIP는 아시아 8개국 35개 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술 및 임플란트 관련 기구의 멸균과 관리 실무를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선하고자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WHO 협력 센터와 Solventum은 2023년부터 ASSIC(Asia Safe Surgical Implant Consortium)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ASSIC은 아시아 지역의 수술 기구 재처리와 멸균 실무에 있어 국제 표준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국제 행사다. 서울성모병원 수술실은 한국 대표로 QIP에 단독 참여했으며, 수술실 노연호 수간호사가 ‘국제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수술실 대여기구 관리 개선 활동’이라는 주제로 수술간호팀을 이끌었다. 대여기구 수령 시간 설정, 세트 무게 기준 마련, 사용 설명서 사전 보유 등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개선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했고, 이 과정에서 문제 인식과 개선 목표 설정을 프로세스 맵과 도표로 명확히 시각화했다. 이러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동일, 정재욱 교수와 심장혈관흉부외과 한성준 교수 연구팀이 ‘냉동생검을 통해 비결핵 항산균으로 인한 폐결절이 완전히 소실된 사례’를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냉동생검 시술 이후 병변이 소실된 첫 사례다. 연구팀은 앞서 발표한 두 건의 ‘세계 최초’ 사례(2023년 폐흡충증과 2024년 급성 골수성 백혈병 폐 침윤을 냉동생검으로 최초 진단한 사례)에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다시 한번 냉동생검 분야의 선도적 연구기관임을 입증했다. 특히 충남대학교병원은 냉동생검을 통한 말초 폐암 진단 분야에서 국내에서 가장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은 임상에서 폐암이나 결핵과 유사한 소견을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이다. 현재까지는 장기간의 항생제 치료나 수술적 절제 외에 뚜렷한 대안적 치료법이 없었다. 연구진은 냉동생검 과정에서 결절 부위의 조직이 동결된 후 괴사되면서 자연스럽게 결절이 제거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는 냉동생검의 조직 절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치료 효과가 나타난 첫 사례로서, 수술이 어려운 국소적 비결핵 항산균 병변의 새로운 치
성남시의사회(회장 김경태)는 최근 이재명 후보가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공공의대 설립 및 공공병원 확대 계획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하며, 현재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성남시의료원의 실태를 지적하고 나섰다. 성남시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성남시의료원은 전국 최초의 시민발의 공공병원이자, 수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표적 공공의료 프로젝트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참담하다”며 “공공의료를 운운하기에 앞서, 기존의 공공병원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부터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남시의사회에 따르면, 성남시의료원은 총 509병상 중 실제 허가 병상은 299개에 불과하며, 병상 가동률은 30%대에 머무르고 있다. 매년 400억 원 이상의 만성 적자가 누적되고 있고, 의료 인력 부족으로 다수의 진료과가 폐쇄된 상태다. 개원 5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명서는 이어, “간판만 ‘공공’이라 붙인 병원이 지역 의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의료가 아닌 예산 낭비일 뿐”이라며, 공공의료는 ‘공공성’이 아니라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의사회는 현재 단일 건강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4월 25일(금) 오후 2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제 3회 환자 친화형 시험관아기시술(IVF) 국제 난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적인 난임·생식의학 의료진과 연구진을 보유한 차 의과학대학교와 차 여성의학연구소,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 등이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난임·생식의학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찰스 위너 미국 존스 홉킨스 국제의료 총장의 키노트 스피치를 시작으로 아이만 알 헨디 미국 시카고대학교 교수, 카즈히로 카와무라 일본 준텐도대학교 교수, 종웨이 황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교수 등이 발표한다. 국내·외 300명 이상의 난임 연구자가 모여 난소 기능 회복 및 줄기세포 치료 등에 대한 차세대 세포치료 전략 및 생식의학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해는 찰스 위너 존스 홉킨스 국제의료 총장이 참석해 ‘존스 홉킨스 정밀 의학의 원론과 응용’을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이후 본격적인 난임 강연에서는 난소 노화 및 기능 장애에 대한 과학적 접근부터 난소 기능 회복을 위한 임상 및 중개연구, 글로벌 차 난임센터 파트너의 제도적 통찰까지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항암신약 연구 3건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포스터 발표는 차세대 EGFR 돌연변이 분해 폐암 치료 신약물질, KRAS G12D변이 단백질 분해 신약물질, 신규 FGFR/HDAC 이중 저해 신약물질에 대한 연구이다. 한독은 표적단백질 분해 플랫폼과 이중표적 플랫폼을 활용해 BNJ 바이오파마, 파이메드바이오와 각각의 항암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해당 연구들은 비임상 개발 단계에 있다. EGFR 돌연변이 분해 폐암 치료 신약물질은 오시머티닙(Osimertinib) 내성을 극복하는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3세대 EGRF 저해제인 오시머티닙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범위가 확장됐지만, 내성 돌연변이 발생이라는 한계가 존재해왔다. 연구 결과, 한독의 신약물질은 다양한 EGFR 돌연변이 단백질을 분해해 암세포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물 실험을 통해 오시머티닙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KRAS 돌연변이는 가장 흔한 종양 유발 요인 중 하나로, 고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독일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AI-라드 컴패니언 흉부 CT(AI-Rad Companion Chest CT)’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도입하여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인공지능을 통해 흉부 CT 영상을 자동 분석해 진단 정확도와 판독 효율을 높여주는 AI 기반의 흉부 CT 영상 분석 솔루션이다. 폐 질환 뿐만 아니라 흉부 C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심장, 대동맥, 척추 등 주요 흉부 장기까지 동시에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병변의 조기 탐지가 가능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AI 기반의 진단 보조 솔루션을 이용한 영상 판독의 진단 정확도, 신뢰도 향상 △고위험군 환자나 조기 진단이 중요한 폐질환 환자에게 더욱 정밀한 검사 △각종 장기 및 조직의 자동 분석, 측정 및 리포트 생성이 가능해 졌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영상진단 자동화 기술의 활용으로 폐질환 등 임상 업무의 효율화를 이루어 더 많은 환자에게 고품질의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22일 몽골 헨티주와 의료기술 교류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몽골 헨티주는 몽골 동북부에 위치한 행정구역으로 칭기즈 칸의 출생지로 알려져 있는, 몽골 역사와 민족 정체성을 대표하는 지역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원광대학교병원 일원홀에서 진행되었으며, 몽골 헨티주 타이반자르갈 부지사(G.Taivanjargal), 투멘자르갈 사회정책부장(B.Tumenjargal), 다쉬남질마 보건국장(D.Dashnamjilmaa)과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종원 진료협력센터장, 원광대학교병원 서일영 병원장, 강동백 국제진료협력센터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에 앞서 타이반자르갈 부지사 외 2명의 건강검진이 진행되었는데, 타이반자르갈 부지사는 한국의 쾌적한 진료환경과 검진 시스템을 직접 경험한 후 원광대병원과의 의료관광 및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피력하기도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상호 발전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의료정보 교류, 의료 인재 양성▲전북특별자치도 의료관광 활성화 ▲양 기관 발전 목적의 협력 분야 협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원광대학교병원은 몽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 4월 22일, 사내 행사인 네비파이 데이(navify Day)를 개최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혁신적 변화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인 기존 navify Tumor Board(이하 nTB)가 navify Clinical Hub(이하 nCH)라는 새로운 제품명으로 변경되며 한층 진화된 기능으로 디지털 포트폴리오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슈진단의 디지털 제품 브랜드인 ‘navify’ 중 대표적인 임상제품 포트폴리오 nTB는 그간 암 환자 다학제 진료에서 의료진의 임상적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데 기여해왔다. 해당 솔루션이 이번에 nCH로 새롭게 재탄생하며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최적화, 다양한 임상 데이터 통합,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능 등을 통해 의료 현장의 의사 결정을 더욱 효율적이고 정교하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nCH는 생성형 AI(Gen AI, Generative AI) 기술을 활용해 전자의무기록(EMR)과 연동된 환자 정보를 자동 요약하는 AI 기능을 탑재했다. 로슈진단에 따르면 미국 노스사이드 병원(Northside Hosp
KRPIA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18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 사항(약제) 일부 개정 고시안 행정 예고를 통해 항암제 병용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기준을 개선한 점을 적극적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3월 17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주최, 대한암학회 및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주관으로 ‘병용요법의 암환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의료진, 환자단체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신속하게 이번 개정 고시안을 결정 발표하신 관계 기관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고시 개정이 암환자들의 치료비 등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동시에, 생존을 위해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KRPIA는 이번 개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 학술적 근거 마련, 지속적이고 긴밀한 대정부 협의 등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합리적인 건강보험 급여 적용 체계 및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습니다. KRPIA와 회원사들은 앞으로도 항암제, 중증·희귀난치 질환 치료제 등 혁신 신약 개발, 환자 중심 치료 환경 조성 및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외
㈜필립스코리아의 프리미엄 구강 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필립스코리아 본사에서 브랜드 앰배서더 1기 ‘뽀드득 메이트’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뽀드득 메이트’는 소비자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 케어 솔루션을 알리기 위해 필립스 소닉케어가 지난 2월 선발한 브랜드 앰배서더 프로그램이다. 1기에는 치과의사, 치위생사 등 치과 전문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 31명이 참여했다. 해단식에서는 지난 두 달간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필립스 소닉케어 제품과 구강 건강 관련 주제로 총 180건 이상의 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팔로워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체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필립스 소닉케어 관계자는 “뽀드득 메이트의 활약을 통해 소비자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31명의 앰배서더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올바른 구강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지난 11일 국제의약품특허협회(이하 INTERP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외국인투자기업 고충처리실과 ‘의약품 특허제도 관련 정책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금일(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 관계자를 비롯해 INTERPAT, 국내 법률 전문가, 글로벌 제약사들이 참석해, 국내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PTE) 제도의 개선 방향과 글로벌 투자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 거절 결정에 대해 실질적인 불복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참석자들 간에 공감이 오가는 의미 있는 대화가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의 운영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제기됐다. 발표를 맡은 법률 전문가는 “현행 제도는 연장 기간에 대한 불복 절차가 부분 인정을 허용하지 않는 구조로, 일부 연장 기각 시 전체 연장이 무효화될 수 있어 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이로 인해 특허권자가 부분적으로라도 인정받을 수 있던 연장기간마저 포기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다 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시행되는 간섬유화검사(Liver Fibroscan)의 의료기술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간은 질환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특히 장기간 바이러스 감염이나 과도한 음주 등으로 간이 서서히 굳어지는 간섬유화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간섬유화는 F0(정상)부터 F4(간경변증)까지 총 5단계로 분류되며, 숫자가 커질수록 간 손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간섬유화검사는 진동자와 초음파 변환기로 이뤄진 장치를 간 부위 피부에 대고, 진동을 가하면서 간의 탄력도를 신속하게 측정해 섬유화 정도를 수치로 제시하는 비침습적 검사다. NECA에서는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간섬유화검사의 안전성과 진단정확도를 평가하기 위해 총 64편의 연구(대상자 1만 942명)를 분석했다. 간섬유화 정도에 따라 진단정확도를 확인한 결과, F2 이상(중등도 이상 섬유화)에서는 약 87%, F3 이상(중증 섬유화 이상)에서는 약 89%, F4(간경변증)에서는 약 94%의 정확도를 보였다. 이는 혈액검사(M2BPGi[정밀
예년보다 빨라진 꽃가루 알레르기 시즌의 영향으로, 지난달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10정/성분명: 세티리진염산염)의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오영(대표이사 조선혜 회장)은 자사가 토털마케팅(Total-Marketing) 방식으로 운영 중인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의 3월 약국 판매횟수가 전월 대비 47.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의약품 리서치 플랫폼 ‘케어인사이트’가 POS 시스템이 설치된 전국 459개 약국의 지난달 일반의약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같은 기간 지르텍의 판매 순위는 53위에서 30위로 23계단 크게 상승했다.i) 지르텍 판매 증가의 배경으로는 꽃가루 알레르기 시즌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점이 지목된다. 기상청은 최근 서울을 포함한 전국 8개 도시의 주요 알레르기 유발 수목 9종과 잡초·잔디류 4종의 꽃가루 날림 시기를 분석한 ‘2025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달력’ 최신판을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올해 봄철 수목류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는 이전 달력 대비 평균 3일 빨라졌으며 △제주 7일 △서울·대전·강릉 등 중부지역 5일 △대구·부산·광주·전주 등 남부지역은 1일씩 앞당겨졌다. 특히 오리나무,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5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KSCCM·ACCC 2025)’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학회에서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 중인 바이탈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 운영은 물론, 발표 세션을 통해 바이탈케어의 임상적 가치와 실사용 데이터(Real-world data) 관련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첫날 진행되는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조재화 교수가 좌장을 맡고, 용인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수정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신속대응시스템(RRS)에서의 AI 솔루션 적용: 임상적 가치와 운영 효율성(Application of AI Solutions in Rapid Response Systems (RRS): Clinical Value and Efficient Operations)’을 주제로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중환자의학과 박성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에이아이트릭스 심태용 CMO(Chief Medica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자사가 연구개발 중인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 KLS-2031 관련 ‘통증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브라질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금일(23일) 밝혔다. KLS-2031은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 (Recombinant Adeno-Associated Virus, rAAV)에 상호보완적인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치료 유전자 3종을 탑재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특허는 과도한 통증 신호 차단 및 염증 조절 목적의 글루타민산 탈탄산효소((Glutamic Acid Decarboxylase 65, GAD65) 및 인터루킨(Interleukin 10, IL-10) 유전자 2종의 조합을 통한 통증 완화 또는 치료 조성물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연구 개발을 통해 GAD65 및 IL-10 유전자 조합을 탑재한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에서 단독 유전자 또는 타 유전자 조합 대비 우수하면서도 장기적인 통증 완화 및 치료 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통증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확보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브라질 의약품 시장은 중남미 최대 규모로 꼽힌다. 현지 시장 규모는 202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