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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제2형 당뇨병 동반 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with type 2 diabetes) 치료제 케렌디아® (Kerendia®, 성분명 피네레논)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케렌디아는 제2형 당뇨가 있는 만성 신장병 성인 환자에서 추정 사구체 여과율(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eGFR)의 지속적인 감소, 말기 신장병에 도달,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의 위험 감소를 위해 승인됐다. 만성 신장질환(CKD)은 제2형 당뇨병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합병증 중 하나이며, 심혈관 질환의 독립적인 위험요소다. 만성 신장질환은 진행성 질환이지만 말기신부전 직전까지 특이적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또한, 말기신부전 상태가 되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회적 경제적으로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 측면에도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신장손상 및 신장 기능 검사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필요가 있으며, 조기 진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자사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인레빅(Inrebic, 성분명 페드라티닙)’과 골수이형성증후군 치료제 ‘레블로질(Reblozyl, 성분명 루스파터셉트)’에 대해 각각 지난 4월 27일과 5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인레빅은 이전에 룩소리티닙으로 치료를 받은 성인 환자의 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과 관련된 비장비대 또는 증상에 대한 치료제로 허가를 획득했다. 권장용량은 1일 1회 400mg로서 경구 투여한다. 조혈모세포의 JAK1 및 JAK2 단백질을 모두 저해하는 룩소리티닙과 달리, 인레빅은 JAK2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JAK-STAT 경로의 과활성을 억제한다. 특히 기존에는 룩소리티닙 치료에 실패할 경우 2차 치료로 활용할 약제가 없어 국내에서는 치료 시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인레빅 허가로 국내 룩소리티닙 치료 실패 환자들에 대한 2차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허가의 기반이 된 JAKARTA-2 임상연구에서는 룩소리티닙 치료에 실패한 중등도 또는 고위험 골수섬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레빅을 하루 400mg씩 투여해 28일씩 6주기 동안 관찰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닷새째 5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8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3명, 사망자는 8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360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 48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 6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54만 4398명(해외유입 3만 2163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8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601명, 2차접종자 743명, 3차접종자 4028명, 4차접종자 4만 441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3만 7744명, 2차접종자수는 4455만 4768명, 3차접종자수는 3317만 3397명, 4차접종자수는 287만 6279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유지한 가운데 나흘만에 2만명대로 진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6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3명, 사망자는 4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206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 6686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 667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46만 4782명 (해외유입 3만 211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6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47명, 2차접종자 46명, 3차접종자 410명, 4차접종자 3036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3만 5452명, 2차접종자수는 4455만 1879명, 3차접종자수는 3315만 7343명, 4차접종자수는 259만 6575명이라고 밝혔다.
오는 19일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진료내역 보고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예정된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을 비롯한 30명의 치협 임원진은 적극적인 현안 대응을 위해 지난 4월 27일 보조참가 신청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과 신인철 비급여대책위원회 위원장이 헌재에 보조참가 신청서를 내는 자리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동행해 비급여 통제 정책 반대에 힘을 보탰다. 이후 양 단체장은 향후 대응 공조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3월 16일 치협과 의협을 비롯한 한의협, 병협, 치병협 등 5개 보건의료단체는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의 근거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공동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한 바 있다. 치협은 이달 19일 예정된 헌재의 비급여 관련 헌소 공개변론 전까지 소송을 제기한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송단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의협 등 보건의료단체와도 긴밀히 공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조참가인 신청서와 함께 접수한 참가이유에서는 치과의원에서 비급여 진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기준 48.1%를 차지할 정도로 큰 상황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진료내역 보고’로 인한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 정형외과 이준영 교수팀이 지난 4월 29~30일 개최된 ‘제48차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우수 논문상(Best research pap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이준영 교수가 ‘비골 골절을 동반한 경골 천정골절에서 비골 고정에 따른 결과 비교’를 주제로 원위 경골(정강이뼈)의 심한 골절 치료 시 동반된 비골 골절 치료를 비교 분석한 연구이다. 특히 작년에도 대한골절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어 단일기관에서 연속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준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치료하기 힘든 원위 경골 골절에 동반한 비골 골절 치료시기존에 쓰던 금속판 외에도 금속정을 이용한 내고정이 수술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임상적, 방사선학적으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하지 골절 치료 및 외상 환자 치료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영 교수는 정형외과 족부질환 및 하지 골절 치료 전문의로서 관련된 논문을 백편이상 발표했으며, 조선대병원 관절센터장,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김학범호의 주치의를 지냈으며. 현재는 광주FC 프로축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자사의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가 5월 1일부터 성인 만성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고 3일 밝혔다. 올루미언트는 지난 2021년 5월 JAK 억제제 중 최초로 중등증 내지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1일 1회 경구 투여 약제다. 이번 급여 기준 개정으로 올루미언트는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에 이어 아토피 피부염 2개 적응증 모두 건강보험 급여권으로 들어오게 됐다.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고시에 따르면 올루미언트 투여를 위한 세부 기준은 다음과 같다. 3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성인 만성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 중 1차 치료제로 국소치료제(중등도 이상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저해제)를 4주 이상 투여했음에도 적절히 조절되지 않고, 이후 전신 면역억제제(사이클로스포린 또는 메토트렉세이트)를 3개월 이상 투여했음에도 반응(EASI 50% 이상 감소)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로, 투약 개시일 6개월 이내에 국소치료제 및 전신 면역억제제 투여 이력이 확인돼야 한다. 또
표적 항암제 시장의 매출이 지난 해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규모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제공한 자료 분석 결과보다 2022년 1분기 주요 경구용 표적항암제의 매출은 869억원으로 2021년 4분기 870억원보다 0.2%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폐암, 간암 치료제의 매출이 줄어들고 백혈병 유방암, 난소암 치료제의 매출이 늘어났다. 매출이 확대된 적응증의 제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매출이 줄어든 것은, 항암치료제 시장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폐암 치료제의 시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폐암치료제 시장 중에서도 ALK 표적 치료제 시장이 큰 하락을 맞았다. 폐암치료제 중 EGFR 표적 치료제는 264억원을 차지해 경구용 표적 항암제 시장에서 가장 넓은 규모를 갖고 있다. 2021년 4분기 266억원에서 2021년 1분기 264억원으로 매출이 0.9% 감소했다. EGFR 표적 페암치료제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제품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로, 세 달 사이 매출 상승에 성공했다. 지난 2021년 4분기에는 176억원을, 2022년 1분기에는 181억원을 기록하면서 규모가 2.9% 확대됐
스톡홀름, 2022년 4월 29일 /PRNewswire/ -- 건선 질환은 피부와 관절에 영향을 미치는 염증 질환이다. 건선 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려움과 벗겨지는 피부일 것이다. 그러나 건선 질환은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한 질환이다. 수많은 건선 질환 환자 입장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는 건선 질환이 정신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오늘, 세계 건선 질환 환자 단체인 IFPA가 건선 질환, 우울 및 불안 간의 공생 관계를 탐색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Mental Health 눈에 보이는 질환을 앓으며 살아가는 것은 엄청나게 힘든 일이다. 캐나다의 Reena Ruparelia는 "2015년 말에 돌연 건선 질환 증상이 발생했다"며 "손발이 마치 나뭇조각 판이 갈라지는 듯한 증상으로 뒤덮였다"고 말했다. 그는 "보습 유지를 위해 비닐 랩과 장갑을 사용했는데, 하루는 직장에서 장갑을 벗고 손을 보다가 공황 발작이 왔다"면서 "증상이 그렇게 심해진 것이 믿기지 않았다. 택시를 타고 귀가한 후, 3개월 동안 일시
한국화이자제약(이하 화이자)이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영역을 넓히게 되면서 환자와 의료진에게 치료 옵션이 확대됐다. 화이자의 ‘시빈코’는 지난해 말 전신요법 대상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에서 증증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 대해 3가지 용량 품목을 동시에 허가받아 국내에 상륙했으며 올해 4월 1일 출시에 성공했다. 시빈코는 화이자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이기도 하다. 200mg, 100mg, 50mg 세 용량에서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면서 환자의 조건에 따른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화이자는 26일 시빈코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미충족 수요와 시빈코의 임상 결과를 조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이동훈 서울의대 교수가 ‘중증증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분야 미충족 수요 및 시빈코의 역할’에 대해, 서영준 충남의대 교수가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통해 본 시빈코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동훈 교수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은 백내장 등 눈의 합병증, 피부감염과 천식, 알레르기 등의 동반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피부 통증이나 수면장애, 우울, 극단적 선택, 우울, 불안 등을 일으킬
신경내분비종양(NET)은 신경 세포 및 호르몬 생산 세포와 유사한 신경내분비세포에 생기는 종양으로 다발성 내분비 종양증 1형 및 2형, 폰 히펠-린다우 증후군, 결정성 경화증, 신경섬유종증 등의 유전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신경내분비종양은 발병 후 진단까지 약 5~7년이 걸리며, 환자의 60~70%는 전이성 질환을 앓고 있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다. 진행성 신경내분비종양이나 다른 진행성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더 나쁜 생존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절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 2020년 7월 국내 허가받은 노바티스의 ‘루타테라’ (성분명 루테튬 옥소도트레오타이드)는 위장 및 췌장 신경내분비종양(GEP-NET) 치료에서 전 세계 최초로 승인된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RLT)다. 신경내분비 종양 세포 표면의 소마토스타틴 수용체에 결합해 방사선 조사를 통해 표적 종양 세포를 사멸시키는 기전으로, 이 때 인접한 정상 세포에 대한 영향은 제한된다. 성인 환자의 경우 이 약의 권장 용량은 7.4GBq다. 8주 간격으로 총 4회를 투여하며 약 30분에 걸쳐 천천히 잠적 정맥 투여하며 중력법 사용이 권장된다. 정맥 내 일시에 투여
의-한 간 협진 활성화를 위한 4단계 시범사업이 15일부터 시행됐다. 보건복지부는 작년 11월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의-한 협진 시범사업 추진계획이 보고됐으며, 올해 3월 공모를 거쳐 전국 75개 의료기관이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의-한 협진 시범사업은 2016년 7월부터 3단계(1단계(2016년 7월∼), 2단계(2017년 11월∼), 3단계(2019년 10월∼))에 걸쳐 시행됐다. 4단계 시범사업은 2024년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1단계 사업 기간에는 13개 기관이 참여했고, 협진 시 환자 본인부담 제도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한 기관에서 같은 날에 동일 질환으로 의과, 한의과 진료를 모두 받을 때 후행 진료는 전액 본인이 부담했으나, 시범사업을 통해 후행 진료도 통상적인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을 적용받도록 했다. 2단계 사업 기간에는 45개 기관이 참여했고, 협의진료료 수가가 도입됐다. 협의 진료료는 의사와 한의사가 협의해 행하는 진료행위에 대한 수가로, 첫 협진에 대한 ‘일차 협의진료료’와 그 이후 진행되는 협진에 대한 ‘지속 협의진료료’로 구분(지속 협의진료료는 일차 협의진료 2주 후부터 산정 가능)된다. 3단계 사업 기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48일만에 10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1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99명, 사망자는 25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9679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 907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만 92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42만 4598명 (해외유입 3만 141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11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8명, 2차접종자 18명, 3차접종자 15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9만 8026명, 2차접종자수는 4451만 4483명, 3차접종자수는 3292만 305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잠정 제조중지 및 판매중지명령’에 대해 대법원 역시 휴젤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해당 행정처분이 간접수출에 대한 법리적 해석 차이에 기인함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휴젤은 대법원이 서울고등법원의 보툴렉스주의 잠정 제조중지 및 판매중지명령 결정에 불복해 서울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식약청)이 제기한 재항고를 지난 5일 기각,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주’의 해당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결정을 유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보툴렉스주에 대한 잠정 제조중지 및 판매중지명령 처분은 휴젤이 서울식약청을 상대로 제기한 ‘제조판매중지명령 등 취소’ 소송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되며 휴젤은 보툴렉스의 제조 및 판매를 지속하게 된다. 제조중지 및 판매중지명령과 함께 제기한 ‘품목허가취소처분 및 회수폐기명령’에 대한 서울식약청의 재항고는 현재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게재된 국가출하승인 현황을 보면 휴젤은 올 1월에서 3월까지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에 대해 69건의 국가출하승인을 받았다. 이는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건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흘만에 30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299명, 사망자는 3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6590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만 225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8만 27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37만 5818명(해외유입 3만 1106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1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4549명, 2차접종자 3328명, 3차접종자 3만 106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5만 6453명, 2차접종자수는 4448만 9555명, 3차접종자수는 3274만 6789명이라고 밝혔다.
83만 간호조무사를 이끌며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과 권익향상을 실천하게 될 적임자로 곽지연 회장이 선출됐다. 간무협은 전문대 양성 및 법정단체 인정 없는 간호법 제정을 결사 저지하고, 전국간호조무사노동조합 설립으로 열악한 간호조무사 노동조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27일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간무협 제21대 집행부를 이끌 회장으로 곽지연 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부회장 러닝메이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간무협 정관에 따라 곽지연 회장과 함께 출마한 정은숙, 노경환, 오순임, 위현순 후보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제21대 간무협 회장 선거는 기호 1번 하식 후보와 기호 2번 곽지연 후보의 경선으로 이뤄졌다. 선거 결과 기호 2번 곽지연 후보가 투표 참여 대의원 271명중 66%(총 179표)의 득표율로 92표를 획득한 1번 하식 후보에 앞서 간무협 제21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간무협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된 곽지연 회장은 당선 소감을 전하면서 “먼저 함께 선거를 치룬 하식 후보도 수고 많았다”고 위로하면서 “83만 간호조무사를 위한 성과를 창출해 응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곽
고려대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병건 교수팀(제1저자 오석경 교수 포함)의 ‘Analgesic efficacy of erector spinae plane block in lumbar spine surger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요추 수술에서 척추기립근면 차단의 진통 효능: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분석)’ 논문이 국제 마취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Anesthesia(ISSN: 0952-8180, 미국) 1월호에 게재됐다. 척추기립근면 차단(ESPB; Erector spinae plane block)은 2016년 도입된 신경 차단 기법으로, 척추기립근과 척추 횡돌기 사이의 근막면에 국소마취제를 주입하는 기법이다. 척추기립근면 차단은 유방 및 흉부, 복부수술 등에 적용되어 효과가 입증되었지만, 요추부 척추 수술에서의 효능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 해당 연구는 기존에 보고된 무작위 대조 시험 문헌들의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을 통해 요추부 척추 수술에서 척추기립근면 차단의 효과를 입증하고자 했다. 연구는 전신마취 하 요추부 척추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척추기립근면 차단을 시행한 대상
대학병원 연구팀이 3,432명 아이들의 손 부상 유형을 조사한 결과 ‘찢어진 상처’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성형외과 이수향 교수팀이 15년간(2005~2019년) 일산백병원에서 손 부상으로 치료받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3,432명을 분석한 결과, 찢어진 상처(단순 열상)가 58.4%(2004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골절이 22.8%(783명), 화상 7.9%(273명), 힘줄 손상 4.9%(171명), 압궤손상(짓눌린 부상) 2.4%(84명), 신경손상 2.0%(69명), 절단 1.3%(48명) 순으로 조사됐다. 남자 아이들이 여자보다 부상 위험이 높았다. 전체 손 부상 환자 중 66.0%(2,265명)가 남자로, 여자(34.0%, 1,167명) 보다 2배가량 많았다. 열상이 1.8배, 골절 1.8배, 화상 1.6배, 힘줄 손상 6.1배, 절단 3배, 신경손상 4.8배, 압궤손상(짓눌린 부상)이 4.6배가량 남자가 여자보다 많았다. 연구팀은 연령별 여섯 개 그룹으로 나눠 손 부상 비율과 유형도 분석했다.(△1그룹 0~3세 △2그룹 4~6세 △3그룹 7~9세 △4그룹 10~12세 △5그룹 13~15세 △6그룹 16~18세)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임명철·박상윤 교수 연구팀이 간격 종양감축수술 후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 하이펙)을 적용하면 난소암 생존율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난소암은 수술 후 항암치료, 표적치료, 면역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음에도 부인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 환자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해도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50~80%는 재발을 경험하게 된다. 진행성 또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 하이펙)을 시행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하이펙(HIPEC)은 육안 상 확인되는 암 부위를 수술로 제거한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잔여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고온의 항암제를 90분 정도 복강 내에 직접 순환시켜 치료한다. 이러한 가운데 연구팀은 ‘난소암에서 하이펙(HIPEC)과 일차 또는 간격 종양감축수술 후 생존: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Survival After Hyperthermic Intraperitoneal Chemotherapy and Primary or Interval Cytoreductive Surgery in Ovarian Cancer: A Random
동아에스티는 17일 부산시 서구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메쥬, 고신대복음병원과 ‘심장진단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동아에스티, 메쥬, 고신대복음병원은 ▲모바일 카디악 텔레메트리(Mobile Cardiac Telemetry, MCT) 기반의 심장관리 서비스 제공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를 거점으로 부산, 경남 지역 1, 2차 의료기관과의 심장 협진 체계 수립 ▲심전도 원격판독센터 구축 등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동아에스티는 부산, 경남 지역 의원, 보건소 등의 1차 의료기관과 병원, 종합병원 등의 2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는 메쥬의 심전도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를 도입해 내원 환자들에게 심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 경남 지역의 1, 2차 의료기관과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확대한다. 메쥬는 하이카디의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메쥬는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의 개발사다. 하이카디는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다중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등 모니터링이 가능해 심장질환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