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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6일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희귀난치병 환우 돕기 치료비’를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달했으며, 환우 12명에게 치료비 총 3600만원을 전달하고 환우들의 건강한 성장과 빠른 쾌유를 빌었다. 심평원은 2004년부터 임직원 성금 모금을 통해 저소득계층 희귀난치병 환우 돕기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16년간 53회에 걸쳐 총 302명, 약 17억원의 환우 치료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환우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행복캠프, 주거환경 개선사업, 공공의료원 내 어린이도서관 설치 및 지원 등 희귀난치병 환우 및 가족의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김선민 원장은 “올해로 17주년을 맞은 희귀난치병 환우 돕기 치료비 지원을 앞으로도 지속해 희귀난치병 환우들이 용기를 가지고 쾌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1차 대유행이 시작된 3월 의원급 의료기관의 건보청구액과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절반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16일 ‘코로나19로 인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손실규모 조사’ 정책현안분석을 발간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기관은 환자수 감소와 이로 인한 매출감소 등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했으며, 의료기관의 사회경제적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의 손실과 경영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손실규모 추정을 통해 보상지원을 위한 근거자료를 마련하고자, 의원급 의료기관의 손실규모 추정을 위한 2번의 개별적인 설문조사를 수행했다. 대한의사협회 종합상황실의 설문조사 분석결과, 51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2020년 3월의 건보청구액과 매출액이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46.8%, 49.8% 감소했다. 휴업기간은 평균 6.8일로 나타났으며, 휴업기간 동안의 전년 동기 대비 건보 청구액과 매출액은 기관당 평균 1300만원, 2000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돼 코로나19로 인한 휴업으로 인한 경영난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의사회의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9·4합의 이후 3개월여만에 의정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16일 오후 5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열린 회의에 복지부에서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김현숙 의료인력정책과장, 이중규 보험급여과장, 유정민 보건의료혁신팀장이 참석했고, 의협에서는 강대식 부회장, 한재민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조민호 기획이사, 성종호 정책이사, 변형규 보험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의정협의체는 지난 9월 4일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 합의문에 따라 주요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구성됐으며, 제1차 회의에서는 의정협의체 운영방안 및 논의안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의료전달체계 개선, 지역수가 등 지역의료지원책 개발, 건정심 구조개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의대정원 확대와 국립의전원 신설은 9.4 의정합의에 따라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논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안정화 기준은 확진자 발생 추이, 거리두기 단계, 의료체계 대응능력, 치료제와 백신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정간 합의를 통해 결정한다. 의정협의체는 월 2~4회, 매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병원이 원내 집단감염 발생을 막기 위해 중환자실을 포함해 모든 병동의 입원환자 면회를 전면 중단한다. 전북대병원은 이같은 면회중단 내용을 입원환자 및 가족들에게 사전예고하고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병원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병동 방문객을 전면 통제했지만, 입원환자의 가족들에 한해서는 면회를 허용해왔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타 병원 집단감염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원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상주보호자(간병인) 1인을 제외한 가족들의 면회까지도 전면 중지키로 결정했다. 다면 의료진이 보호자 면담이 필요할 경우에는 문자 및 유선연락을 통해 1인에 한해 허용하며 임종환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1대1 교대식 면회를 허용한다. 조남천 병원장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세가 가속화되면서 병원의 안전까지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어 방역을 위한 강화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번 조치로 입원환자를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십분 이해하지만 환자의 안전한 치료를 위해 넉넉한 이해와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페덱스 익스프레스가 코로나19 백신 1차 선적분에 대한 수송에 돌입했다. 미 FDA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Pfizer-BioNTech) 코로나19백신 긴급사용 승인에 따라, 페덱스 익스프레스는 FedEx Priority Alert®의 선진화된 모니터링 서비스를 갖춘 익일 배송 서비스 FedEx Priority Overnight®를 통해 백신 수송에 나선다. 화이자를 비롯한 여러 헬스케어 기업들, 연방 및 주정부 관계자와의 긴밀한 계획과 몇 달에 거친 준비 끝에, 코로나19 1차분 백신이 미국의 접종 센터들로 이송되며, 주요 화물 수송 업체들이 백신 운송을 나눠 진행하게 된다. 페덱스는 특히 추가 백신 출하와 중요 백신 관련 물자 수송에 대비해 헬스케어 클라이언트들과 긴밀히 협력 중이다. 페덱스 네트워크는 온도 조절 솔루션과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 및 백신과 생명과학 관련 수송품의 빠른 운송을 전담하는 헬스케어팀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백신 수송을 위해 세계 전역에 배치됐다. 페덱스는 코로나19 백신 수송 이전부터 지금까지 전염병 구호 물자 지원을 위해 여념이 없다.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마다 페덱스 네트워크와 운송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구호물자를 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6일 제16차 한·중 전통의학협력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전통의학 공동연구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한국 보건복지부와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 간 차관급 협의체로, 1995년부터 2016년까지 총 15회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보건복지부 이재란 한의약정책관과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 우쩐더우 국제합작사 사장이 각각 대표를 맡았다. 위원회에는 양국의 대표적인 전통의학 연구기관인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한의학연구원, 중국 중의과학원의 기관장들을 비롯해,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장, 주중대사관 보건복지식약참사관 등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공동연구를 통해 양국 전통의학 성장을 도모하고, 공공보건 영역에서 전통의학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계 전통의학 시장은 인구고령화,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2019년 816억달러에서 연평균 15% 이상 성장해 2030년 3806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국은 ‘중의약 현대화 연구’ 프로젝트 등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도 중의약을 적극 활용하고 있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 이하 식약처)는 김강립 처장이 16일 코로나19 임상시험 등을 수행하고 있는 국립 충북대학교병원(이하 충북대병원, 충북 청주시)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임상시험 등 의약품 안전 정보와 전문인력 교류를 통해 양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병원의 임상시험 애로사항 등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공립의료기관과의 업무협력 필요성에 따라 업무협약을 지속 추진했으며, 올해 2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의료제품 허가 및 임상시험 자문을 위한 전문인력 교류 ▲의료제품 안전 관련 전문지식 공유 ▲의약품 안전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 등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전문의 등 전문 인력풀을 통해 임상시험 관련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상호 교류함으로써 의약품 개발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큐어가 콜드체인 전문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큐어는 10월부터 신사업을 위해 백신 수입 유통 관련 및 콜드체인 물류를 위한 진행을 추진했으며, 관련 절차 및 수입 관련 Q&A에 대해 해당 백신 제조사들과 단계적으로 많은 논의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이큐어와 계약된 콜드체인 전문 기업 중 브링스 글로벌 한국지사 Life Science 팀은 23시간 밸리데이션 프로세스에 기반해 세포치료제, 코로나 백신 등 임상 IP(Investigational Product) 등 온도 유지가 중요한 의약품에 대한 고품질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철저한 밸리데이션 관리를 기반으로 의약품마다 다른 보관 온도를 정확히 설정해 관리가 가능하며 바이오시밀러 등 단백질 제제 원료(Drug Substance), 코로나 백신 및 진단키트, 혈장은 냉동 상태(-20도)를 유지하기 위해 온도 유지 차량, 냉매제를 이용한 운송 용기, 냉동 컨테이너를 이용하고 있다. 임상 바이러스 검체, 세포치료제는 영하 70도 이하의 초저온을 유지하기 위해 주로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해 운송하고 있으며, 세포주 및 세포치료제 등 극저온(-190도 이하)을 유지해야 하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15일 생활관 및 어린이집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신축된 성빈센트병원 생활관과 어린이집은 지하 3층, 지상 9층, 연면적 약 5,132㎡ 규모로, 어린이집은 지상 1~2층, 생활관은 3~9층에 배치됐다. 성빈센트병원 생활관은 우수 인력 확보와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교대 근무 재직간호사 및 신규 임용(입사)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생활관은 1인실과 2인실 등 총 59실로 103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각 방에 개인용 침대, 옷장,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춰 편의를 높였다. 또 어린이집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과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으로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어린이집을 보다 더 쾌적한 환경으로 확대·발전시켜 새롭게 문을 여는 것으로 오는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어린이집은 보육실과 유희실, 도서실, 영유아 전용 화장실 등을 갖췄으며, 만1~5세 어린이 59명을 보육할 예정이다. 성빈센트병원은 생활관 및 어린이집 신축으로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직장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성 빈센트 드
12월 중순 완공 예정인 한국병원약사회 회관 개관식이 오는 29일에 진행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7일부터 서초동의 병원약사회관으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은 서초구 사임당로5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7층 건물로 2, 3호선 교대역과 2호선 서초역, 3호선 남부터미널역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6층,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은 5층을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며, 7층은 50인 수용 규모의 대회의실로 사용된다. 당초 18일 집행부 및 내빈을 초청해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를 감안해 일정을 29일로 늦추고,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조촐하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개관식 당일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회원들과 함께 회관 마련의 기쁨을 나누고자 했으나, 행사 축소 진행에 따라 회관을 마련하기까지의 경과보고, 개관식과 회관 내·외부 스케치 등을 영상에 담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회원들과 공유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은숙 회장은 “임기 내에 오랜 병원약사회의 숙원사업이었던 회관 건립을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2021년 한국병원약사회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건립된 새 회관이 400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지난 11일 본원 2층 회의실에서 ‘2020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조수경 교수의 사회를 시작으로 유대현 병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한 해 동안 병원에서 진행한 다양한 행사 동영상 상영, 성윤경 기획분과위원장의 성과보고, ‘HUHRD IN 2030 10년 후 바라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주제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대현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도 모든 교직원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노력해 주셔서 무사히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류마티즘 치료의 4차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획분과위원장 성윤경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성과보고에서 “대규모 감염병의 유행은 의료환경에 많은 변화를 주었고, 류마티스병원도 올 한해 예정되어 있던 많은 행사와 활동 등을 멈추게 했다”며 “하지만 우리는 변화된 비대면과 온라인 환경에 맞는 연구, 학술활동, 행사 등을 충실히 수행해왔고, 수많은 논문발표와 수상 등 모든 방면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유 병원장은 “류마티스병원
글로벌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A형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의 런칭 심포지엄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JW중외제약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18일 온라인 방식으로 ‘헴리브라 2020 런칭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인 유전자재조합의약품으로 제8인자의 혈액응고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혈우병 치료제 중 최초로 정맥주사가 아닌 피하(피부 아래)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으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혈우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헴리브라’의 개발 과정을 소개하고 A형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서의 ‘헴리브라’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순기 인하의대 교수(혈우병연구회장)를 비롯해 다수의 국내 혈우병 전문의들이 참석한다. 해외 초청 연자로는 ‘헴리브라’의 글로벌 임상 시험을 진행했던 미도리 시마 일본 나라의대 교수가 참석해 ‘에미시주맙을 활용한 항체 보유 A형 혈우병 환자 대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시 1000명대로 진입하며 사흘만에 역대 최다치를 갱신했다. 격리 환자는 1만 2000명대에 근접했고, 현재 9만 4000여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5442명(해외유입 498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8명으로 총 3만 2947명(72.5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만 188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26명이며,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12명(치명률 1.3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73명, 경기 320명, 전북 75명, 인천 64명, 부산 41명, 충남 35명, 전북 28명, 대구 27명, 충북 22명, 경남 19명, 대전·제주 각 15명씩, 강원 8명, 울산 6명, 전남 4명, 광주 2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11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348만 8769명 중 334만 854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9만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최환석)가 제6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자로 대한가정의학회 서울지회(이하 서울지회)를 선정했다. 일차의료학술상은 2015년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쌓으며 국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의 특수성을 고려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일차의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해 온 서울지회를 수상자로 선정했다.서울지회는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로 방역 관련 진료에 매진하며 지역 의료인들에게 신종 감염병에 대한 의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적십자와 연계해 의료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쳤을 뿐 아니라 언론 기관과도 연계하여 코로나19 바로 알리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해외유입 신종 감염병 재난관리를 위한 일차의료 네트워크 모형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를 대처하는 의학적 생활권고안(수면, 운동, 영양) 작성에 참여하는 등 올바른 의료정보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6회 '일차의료 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대한가정의학회 사무국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며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지난 12월 10일 부터 12월 20일까지 ‘안국 2030 뉴비전’ 달성을 위한 R&D 중심의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채용은 연구개발, 생산 및 종합병원의 경력직(일부 신입)을 중점적으로 채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량신약 및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자사생동 전환 및 연구, 신제품 기획/개발 등의 인력을 대대적으로 보강하여 기존 제약은 물론 바이오, Total Healthcare 분야까지 적극적인 인적자원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12월 20일까지 안국약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인사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국약품 채용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채용을 결정했으며, 기존의 영업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투자로서 연구개발 분야에 많은 우수 인력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맞게 다양한 온라인 Tool을 활용해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우리나라 코로나19 백신 확보 상황에 대해 정부가 미온적인 행태를 보이며 늦장대처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16일 강 의원이 입수한 입수한 보건복지부의 ‘해외국가별 백신 확보 동향 내부 문건’에 따르면, 미국은 최대 24억회분(화이자 최대 6억회분, 모더나 최대 5억회분 등), 캐나다는 최대 1억 9000만회분(화이자 최소 2000만회, 모더나 최대 5600만회 등)을 확보했다. 또한 영국은 최대 3억 8000만회분(화이자 3000만회 등), EU는 최대 11억회분(모더나 최대 1억 6000만회 등), 일본은 5억 3000만회분(화이자 1억 2000만회, 모더나 4천만회 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밖에 인도는 20억회분(아스트라제네카 10억회, 노바백스 10억회), 브라질은 1억회분(아스트라제네카 1억회), 인도네시아는 4000만회분(중국 시노백 4000만회)을 확보했다. 우리나라는 부작용과 효능에 대해서 논란이 일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00만회분만 계약이 완료됐다(개별기업간 선구매 계약). 그 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을 선구매하기로 했다. 강기윤 의원은 “정부가 실체 없는 K방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남길랑)은 15일 2020년도 하반기 국민참여 열린경영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영상회의(온나라-e음 활용)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열린경영위원회는 국민 중심의 현장경영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 및 신뢰를 구축해 사회적 가치 향상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국민참여 기구이다. 이번 위원회는 송파경찰서, 송파소방서, 굿네이버스(서울본부) 및 소비자시민모임 등 지역사회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2명으로 구성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정책 기여 활동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활동 전개를 통한 사회적 가치 향상 방안 등이고, 기관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2020년도 코로나19 대응 주요현황 및 2021년도 주요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남길랑 서울지원장은 “코로나19로 국민들의 고통이 극심한 시기에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 및 신뢰구축을 통해 경영 전반에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국민 중심의 열린경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초 코로나19가퍼져나가기 시작할 무렵, 과연 백신이 개발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했다.그러나 백신 개발에 최소 10년~15년은 걸릴 것이라는 추측이 무색하게 몇몇 제약회사에서 코로나19 백신개발에 성공했으며 이와 같은 성과가 단 10개월만에 이뤄낸 쾌거라는 것은 매우 희망적이고 희소식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의 표현에 의하면 백신 개발은 ‘코로나19에 대한 반격이 서막이 오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끝난 것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상황의 완전종식, 즉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을 형성하고 코로나19가더 이상 유행하지 않을 때 ‘끝났다’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를 ‘끝내기’ 위한 첫 발은 단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화이자 백신의 개발이라고 할 수 있다. 화이자 뿐만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등 다양한 제약회사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김우주 교수는 그중에서도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집중해 설명했다. 모더나는 지난 3일 ‘mRNA-1273’백신의 접종 후 항체 지속 기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김 교수는 ”mRNA-12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올해 초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내시경 검사실 대처법’ 준수를 15일 다시 당부했다. 소화기내시경학회는 지난 3월 20일 코로나19 관련 내시경 검사실 대처법을 발표한 바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소독위원회(이사 조수정)가 배포한 대처법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추가 업무를 중심으로 ▲검사 시술 전 의사 및 직원의 보호방법 ▲내시경 시술 전후 환자의 준비 ▲시술 후 내시경 소독방법 ▲환경 소독약제, 소독범위 및 검사실 환기 ▲코로나19 감염환자 검사 후 검사 중단 시간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포함됐다. 우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내시경 검사 전 의심환자 선별에 대한 지침의 준수가 중요하다. 반드시 코로나19 감염증 선별을 위한 문진을 하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내시경 전에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먼저 시행해 확인토록 했다. 검사 전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의 선별 문진을 통해 무증상일 경우 검사를 시행하며,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의심되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음성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검사를 미루도록 했다. 확진검사가 양성일 경우 음성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검사를 연기한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확진환자의 내시경 검사가
아주대학교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지난 11일 2020년 센터 이용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보고 싶었어요, 우리!’를 주제로 ▲암생존자 멘토 특강 ▲원예요법 ▲참여자 간 소통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대면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아 아쉬워하는 대상자들이 많아, 행사 참여자 40명에게 프로그램 재료 키트와 기념품을 등을 담은 꾸러미를 사전에 택배로 발송 후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가졌다. 또 우리들의 이야기 나눔 프로그램으로 4행시 짓기, 암 극복 수기 등 사전공모 이벤트를 통해 공모된 내용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암생존자는 “암 진단을 받고 우울감과 걱정으로 힘들었으나 센터의 상담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큰 힘을 얻었다. 함께 얼굴 보고 이야기꽃을 피워야 하는데 아쉽지만, 온라인으로나마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전미선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았다. 대면 프로그램 진행이 힘들어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암생존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