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이대여성암병원은 암 환자 및 가족이 일기 쓰기 활동을 통해 공감과 소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고잉 온 다이어리(Going on Diary)’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한 달 간이다.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고잉 온 다이어리’ 프로젝트는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지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암 환자나 가족이 4주 간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세줄일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을 짧은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매일 일기를 작성하는 참가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응원 상품이 제공되고, 다른 참가자의 일기도 공유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일기와 사진은 향후 책이나 작품으로 엮여 병원 및 온라인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경영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위축된 요즘, 언택트로 실시되는 ‘고잉 온 다이어리’ 프로젝트를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이 정서적 교류를 이어나간다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종합전문요양 병원 최초로 설립된 여성암 전문 병원으로서 진단 후 1주일 내 수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통
일반적인 감기 증상은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취하면 개선된다. 그러나 푹 쉴 수 없거나 체력 저하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상황이라면 증상 초기에 적절한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고 증상이 길어지면 호흡기 증상이 악화되거나 2차적인 감염 등으로 감기를 앓는 기간이 길어지고 추가 합병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게보린 쿨다운 정’은 아세트아미노펜과 비타민 B1(벤포티아민), B2(리보플라빈), C(아스코르브산)가 함유돼 초기 감기 증상 치료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구성된 비타민 함유 해열진통제다. 열을 빠르게 내려주고 오한과 근육통 증상을 완화해 주는 아세트아미노펜과, 피로감을 개선하는 벤포티아민(8mg, 일일권장량의 6.6배), 인후통을 완화해 주는 리보플라빈(4mg, 일일권장량의 2.6배)과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100mg, 일일권장량)가 초기 감기를 잡아주며 항히스타민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졸음 부작용 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게보린 쿨다운 정’은 게보린, 게보린 소프트에 이어 확장된 라인업으로 열을 내려준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쿨다운’을 제품명으로 채택했다. ‘게보린 정’과 같이 특유의 삼각형 모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13일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종훈 병원장, 김숙희 교우회장, 홍순철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내빈이 참석했다. 개소식과 센터 라운딩에 이어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김해중 교수, 손창성 명예교수, 오민정 교수, 이필량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았다. 연자로는 이중규 보건복지부 급여과장, 황종윤 강원의대 교수, 안기훈 교수, 허주선 교수가 참석해 고위험 산모·신생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김정아 바이올리니스트와 배장흠 기타리스트가 축하 공연을 해 온오프라인 행사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상으로 개소 축하의 말을 전한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의 분만과 치료,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최종적으로 담당하는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초일류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고려대학교의료원의 대표특성화센터로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
메디데이터(Medidata)는 제넥신이 면역치료제 GX-I7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과 코로나19 DNA 백신 후보물질 임상시험에 메디데이터의 전자동의서(eConsent) 솔루션을 비롯한 레이브 클리니컬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제넥신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백신 GX-19의 임상 1∙2a상을 통해 안정성과 면역반응을 확인한 후 2b∙3상을 위한 시료 생산 및 공정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상부터는 인도네시아, 터키 등 해외 파트너사와 대규모 임상을 계획 중이다.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면역치료제 GX-I7(NT-17)은 국내에서는 지난 8월 식약처에서 임상 1b상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관계사인 네오이뮨텍이 미국국립보건원(NIH)과 협업해 1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임상을 진행 중인 제넥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상 참여자와 연구자 간의 전통적인 대면방식 동의가 어려워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메디데이터의 전자동의서(eConsent) 솔루션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환경에서 신속한 참여자 모집, 등록 과정 간소화, 참여자의 임상 이해도 증진, 중도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일 경기남부 최초로 저산소증 환자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소했다. 특히 최대 10명이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다인용 고압산소챔버(치료공간이 있는 장비)와 1인용 챔버를 함께 갖춰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환자치료가 가능할 전망이다. 다인용과 1인용 챔버를 함께 갖춘 고압산소치료센터는 경기도 최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윤희성 상임이사,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 한성우 진료부원장, 엄태진 행정부원장 등의 보직자들과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김태형 경기도의회 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등 내외 귀빈 20여명이 참석했다. 또 개소식과 함께 ‘2020년 제4회 대한고압의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도 함께 개최됐다. 경기도는 2018년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계기로 경기도민들을 위해 고압산소챔버 도입을 위한 의료기관을 모집했다. 이 결과 경기남부에서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선정돼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 달 고압산소챔버를 도입했다. 고압산소치료는 대기압보다 2~3배가량 높은 고압산소를 주입해 체내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한다. 2기압 이상의 압력이 가해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산 의료기기 품질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0년 국내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 교육’을 11월 23일 실시하고, 안내 리플릿을 배포한다.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은 항상 일관된 양질의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개발에서부터 출하, 반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걸쳐 의료기기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지켜야할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기준이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제조자가 GMP 운영 중에 필요한 사용적합성과 관련된 품질관리 기법 등을 안내해 보다 쉽게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최신 사용적합성 관련 품질관리 국제기준(IEC 62366-1) 해설 ▲사용적합성 적용 방법 ▲사용적합성 평가 계획 수립 및 실시 ▲사용적합성 적용 사례 소개 등이다. 아울러, 내년 1월 1일부터 ‘사용적합성’ 요구사항을 적용해야 하는 의료기기 업체에 관련 내용을 안내해 사용적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
헬스케어 기업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와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지난 20일 자사 웨어러블 심장 모니터링 기기 ‘카트원(CART-I, Cardio Tracker)’의 국내 판권 계약 및 투자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카이랩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종근당으로부터 25억원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2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심장질환 분야에서 한국 최고의 제약사인 종근당이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12월부터 종근당케어 사이트를 통해 카트원의 개인 판매(B2C)를 시작한다. 본 계약으로 종근당은 스카이랩스사에 기술 연구 기반을 제공하고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카트원(CART-I)에 대해 국내 B2C 유통 및 독점 판매권을 가지며 일본, 중국, 인도, 중동지역에 대한 해외수출 우선협상권을 부여 받기로 했다. 세계 최초의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기기 카트원은 광학센서(PPG)를 사용해 심전도, 심방세동 환자의 불규칙한 맥박을 측정한다. 국내 식품의약안전처 의료기기 허가와 유럽 CE인증을 모두 받았고, 임상 연구를 통해 심방세동 탐지 정확도가 99%를 나타내며 의료기기로서 성능을 입증 받았다. 카트원은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엿새만에 300명 아래로 집계된 가운데 격리 환자는 4000명에 근접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5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1004명(해외유입 442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3명으로 총 2만 6539명(85.60%)이 격리해제 돼, 현재 39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9명(치명률 1.6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9명, 경기 74명, 인천 23명, 강원 11명, 전북 9명, 충남 8명, 전남 5명, 부산·경북 각 4명씩, 대전·경남 각 2명씩, 대구·광주·울산·제주 각 1명씩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92만 2135명 중 283만 467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5만 645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0여년 전에 팬데믹이 발생할 경우 어떤 양상으로 퍼지면서 영향을 끼치게 될지 시뮬레이션을 한 연구 프로젝트 결과를 검토한 적이 있다. 행정 수준, 지리와 교통시스템, 인구 등의 데이터셋과 개인의 특정 상태를 파라메터로 한 확률적 질병모델을 활용하였다. 이 모델을 활용한 예측이 인상적이었던 것은 빠른 확산 속도였다. 이로 인해 기존 의료시스템이 단기간 내 환자의 폭증으로 과부하 되어 다른 질병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예측되었다. 그럼에도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의 양상을 보면, 확산 속도가 이렇게 빠르고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빠르게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해야만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기에 속도전에 들어갔다. 기존의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치료제 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을 다 써야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은 훌륭한 도구의 역할을 해냈다. 산재해 있는 방대한 데이터와 승인받은 약물 중에서 코로나19에 약효가 있을 만한 치료제를 빠른 시간에 찾아낼 수 있었다. 이러한 방법을 약물 재창출이라 하는데, 올해처럼 이 용어가 많이 노출된 적이 없었을 것이다. 약물 재창출은 이미 시판 중이거나 임상단계에서 상업화에
환자 진료비 급증으로 국민과 국가 부담이 증대하고, 경증환자의 대형병원 쏠림 현상으로 일차의료기관 외래 이용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형병원으로의 쏠림 현상 해소와 지역사회 일차의료기관 역할 확대를 위해 국가지원을 통한 주치의제도 추진과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성균관의대 강재헌 교수는 22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가정의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추계연수강좌 및 동계학술대회의 특별세션 발표자로 나섰다. 강 교수는 가정의학회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공동으로 조사한 주치의제와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국민 인식도 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그동안 꾸준히 일차의료 발전에 대한 고민을 해왔고, 2017년 일차의료 발전 특별법안이 발의됐으나 최종 통과되지 못하고 회기가 끝나면서 종료된 상태인데 다시 (법안 마련을) 시도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설문조사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치의제도를 알고 있는지에 대해 67%가 ‘용어는 들어봤지만, 내용은 모른다’고 답했고, ‘처음 듣는다
최근 전자공시에 각 제약사들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실적을 거두게 되면서, 제약사들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각 회사별로 이 달에만 평균 2건의 기업설명회(이하 IR)에 나섰고, 유한양행의 경우 무려 4차례나 IR을 진행했다. ◆유한양행, 최다 IR 개최 제약사 유한양행은 이달에만 4건의 IR을 진행했다. 각각 12일 10시, 15일 15시, 17일 10시, 18일 13시에 진행했으며, 12, 15, 17일의 IR은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18일에 진행된 IR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유한양행은 3분기 매출은 4296억, 누적 매출은 11조 584억에 달해, 국내 전체 제약사 중 3분기 누계 실적 2위를 차지한다. 매출액은 작년 대비 6.6%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571억, 당기순이익 또한 1784억을 달성해 작년 대비 뛰어난 성장을 보였다. 유한양행은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개량신약, CNS 신약, 플랫폼기술, NASH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R&D 가치를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킬 전망이다. 특히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레이저티닙은 아미반타맙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수도권에서만 219명이 발생했고, 5일 연속 3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2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733명(해외유입 440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1명으로 총 2만 6466명(86.12%)이 격리해제 돼, 현재 37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5명(치명률 1.64%)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9명, 경기 74명, 인천 26명, 경남 19명, 전남 13명, 강원·전북 각 12명, 충남 11명, 광주 8명, 경북 6명, 부산·울산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0명, 지역사회 단계에서 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13명이다. 누적 의사환자 290만 8890명 중 282만 412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5만 4029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300명대로 발생했다. 격리 환자는 3500명을 돌파했고, 검사 중인 사람은 5만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1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403명(해외유입 438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2명으로 총 2만 6365명(86.72%)이 격리해제 돼, 현재 353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6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3명(치명률 1.6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4명, 경기 86명, 인천 22명, 충남 19명, 전남 18명, 강원 14명, 전북 13명, 경남 11명, 경북 8명, 부산 7명, 광주 6명, 대전·울산·충북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12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89만 6746명 중 281만 499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5만 134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의료산업과 제약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첨단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메디포뉴스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린다. 올해 초 발생한 코로나19 감염병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빼앗아 간 것은 물론 모든 국민에게 시련이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방역에 앞장서 왔던 의료계는 전혀 상상할 수 없던 큰 피해를 겪고 있으며, 일선 병·의원은 유례없는 경영위기를 맞이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 같은 위기는 병·의원에서 종사하고 있는 수많은 간호조무사에게 고용환경에 대한 불안 요소가 되고 있다. 또한, 방역 최전선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는 감염 위협에 따른 심리적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상황 근무에 대한 육체적 피로누적을 야기하고 있다. 최근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간호조무사와 보건의료인력은 이제부터 이전과 다른 방법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팬데믹 상황에 이른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확인되었듯이 신종 감염병이 일상화되는 것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감염병이 일상화되면 지난 3월과 9월에 겪었던 코로나19 대규모 확산과는 비
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인한 코호트 격리에서 조속히 벗어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비대면진료를 시작한다. 또한 코로나19 원내 확진자 발생 감소 등 상황이 호전될 경우 응급실 제한 운영 25일, 대면진료는 26일부터 전면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대병원은 20일 안영근 신임 병원장의 주재로 진료과실장 회의를 갖고 코호트 격리와 관련 각 실과별 대책을 집중 논의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모든 진료과의 예약환자들에 대해 의료진과의 직접 대면진료가 아닌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진료를 23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비대면진료는 해당 과에서 전화상담 처방 대상자를 선별해 환자와 전화상담하고, 온라인 수납을 거쳐 진료협력센터에서 처방전을 FAX를 통해 환자가 지정한 약국으로 보내게 된다. 이로써 환자들이 직접 병원까지 와서 기다리다 처방전을 받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초진환자는 비대면진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든 진료과는 조속한 대면진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현 상황이 악화되지 않는다면 26일부터는 전면 대면진료를 시작하기로 했다. 응급실 환자는 25일부터 내과계 및 외과계 의
전남대학교병원 제33대 병원장에 안영근 순환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교육부는 지난 9월 전남대병원 이사회에서 1순위 후보자로 추천된 안영근 교수를 20일 차기 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임기는 2020년 11월 20일부터 2023년 11월 19일까지 3년이다. 안영근 신임 병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인한 병원 1동이 코호트 격리되는 초비상 상황에 따라 이날 바로 진료과실장 회의를 열고서 비상대책을 논의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였다. 이날 안영근 신임 병원장은 “병원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병원장의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무엇보다 코호트 격리에서 최대한 빨리 벗어나 지역민들에게 정상적인 의료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또 안 병원장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보다 완벽한 방역지침을 수행하지 못해 진료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한데 대해 지역민 여러분께 가슴 깊이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며 코호트 격리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응급환자들의 경우 타 병원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병원들과의 원활한 협조를 유지해 갈 것이며, 광주광역시 등 방역당국과도 긴밀
대한감염학회를 비롯한 감염 관련 전문학술단체들(이하 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지역사회 코로나19 전파 양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고 이와 함께 고위험군에게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단체들(대한감염학회·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대한소아감염학회·대한예방의학회·대한응급의학회·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대한임상미생물학회·대한중환자의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한국역학회)은 20일 성명서를 내고 “중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자원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다”며 선제적이고 강력한 방역 조치와 학계·전문가와 보다 긴밀한 논의 구조가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단체들은 “최근 한국역학회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의 일일 감염재생산수는 1.5를 넘어서서 효과적인 조치 없이 1~2주가 경과하면 일일 확진환자 수는 1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현재 코로나19는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지역에 따라 역학조사 역량을 넘어서고 있고, 이는 역학적 연결고리가 파악되지 않는 환자의 증가와 이를 통한 추가 확산의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최근
대한병원협회는 19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0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원예산 보다 784억여원 대폭 증액된 905억 7925만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병협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로부터 공적마스크 판매처 지정, 선별진료소 지원사업 등의 수탁사업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해 증가된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병협은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는 전국병원을 대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하고자 정부 추진 지원사업을 수탁 받아 수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사회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고도일 홍보위원장을 각각 부회장과 홍보위원장 겸 부회장으로 위촉하는 것을 포함해 병원장 등의 교체로 인한 6명의 임원 보선을 심의, 의결했다. 임기는 2022년 4월 30일까지 정영호 회장과 같이 하게 된다. 이어 16개 신규 회원병원 입회와 송재찬 상근부회장의 개인회원 자격 연장을 심의, 의결했다. 이사회는 제위원회 운영 규정 등 규정 일부개정안과 대한수련병원협의회(회장 신응진)의 대한병원협회 산하 특별병원회로의 설치, 26명의 상임고문 위촉도 각각 심의·의결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19일 병원 지하 1층에서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7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주대학교병원에 지정되어 제주도 내 장애인들의 건강권 및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제주대병원 지하 1층에 위치한 제주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제주도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극복하고 장애인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장애인 건강권 향상과 장애인 및 비장애인 건강수준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업무는 장애인 건강보건 및 재활의료지원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장애인 및 가족 교육, 장애인 건강검진, 재활, 진료 등의 의료서비스 연계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장애인 정책과 황인구 사무관,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김동아 센터장,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 강석봉 과장, 제주도내 6개 보건소 및 제주도 장애인 단체 및 복지기관, 제주대학교병원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준환 센터장은 “제주 지역 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의 중심축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장애인들이 건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는 28일 프리미엄 분유 ‘노발락’의 제 1회 랜선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노발락은 GC녹십자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화상토크콘서트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맘들은 오는 22일까지 노발락 공식 SNS에 공지된 링크를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해연 전 여성병원 간호과장이 ‘신생아 목욕하기’라는 주제로 신생아 목욕을 위한 이론적 설명 및 주의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실제로 신생아 목욕 시뮬레이션을 체험해보는 시간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경품 추첨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노발락 공식 유튜브 ‘발락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초청된 100명의 예비맘 이외에도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강수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산모교실에 대한 예비맘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랜선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예비맘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더욱 유익한 행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