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연세대학교의료원이 네이버와 함께 의료진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연세대학교의료원은 23일 네이버(주)와 인물정보서비스 콘텐츠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의료원은 네이버에 소속 기관의 의료진 정보를 제공하고, 네이버는 자사 인물정보 서비스에 연세의료원 의료진 정보를 연동하기로 했다. 양측은 의료진의 진료과, 전문분야 등 기존 인물정보 서비스와 차별화된 ‘의료분야 특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병원 이용자들은 정확한 의료진 정보를 더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며, 의료진 또한 정보 등록·수정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정보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가 향상될 예정이다.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와 의료진 인물정보 제공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병원 이용자 대다수가 진료 전에 의료진을 검색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연세의료원 측은 내년 초까지 네이버에 제공할 데이터 개발을 마치고, 새로 개편 예정인 병원 홈페이지와도 연동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3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3만명, 500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0명,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17명(해외유입 435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5명으로 총 2만 6263명(87.49%)이 격리해제 돼, 현재 325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1명(치명률 1.67%)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7명, 경기 62명, 인천 29명, 강원 24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전남 14명, 전북 13명, 경북 7명, 광주 4명, 부산·충북·제주 각 2명씩, 대구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31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87만 3443명 중 279만 528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4만 8143명이 검사 중에 있다.
경희의과학연구원은 지난 17일 살균·소독제 사용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현장 기반의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해 독성학 전문가인 동서의학연구소 박은정 교수와 의료원 실무부서(영양팀, 수술·내시경실, 병동간호팀 등) 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바이러스 퇴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가운데, 이번 간담회에서는 일상에서 손쉽게 사용하는 손소독제 뿐만 아니라 각종 살균·소독제의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법, 더 나아가 현장 점검을 통한 개선방안이 적극 논의됐다. 연자로 나선 박은정 교수는 “살균·소독제는 세균과 바이러스 퇴치에 유용하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오히려 사용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양면성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슬기롭게 활용해야 한다”며 “대다수의 제품은 섭취하거나 피부 노출 시의 반응 위주로 평가되고 있을 뿐, 흡입에 의한 영향을 평가한 제품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분무가 아닌 닦아내는 방식과 환기시설이 갖춰진 공간에서의 사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현장의 목소리 중에는 과거 강한 소독액 사용에 따른 증상여부 확인과 방역 및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제안들이 있었다. 또한, 환경독성 위험을 예방하는 방법과 안전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1월 20일 ‘제13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이해 ‘The 스마트하게, The 안전하게, The 행복하게, Pride of K-Medical Device, Thinking of Future’를 주제로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의 날’을 기념해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의료기기 산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의료기술 발전 및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디케이메디칼시스템㈜의 이창규 대표 등 8명에게 정부포상을, 코젠바이오텍 김수복 이사 등 60명에게 식약처장 표창을 수여한다. 2부 행사에는 ‘의료기기 안전관리 혁신방안’을 주제로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한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 혁신 및 의료기기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참고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2019년 생산 실적 7조 27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고, 2019년 수출 실적 37.1억달러(4조 3245억원)로 2018년 36.1억달러(3조 3972억원) 대비 8.9% 늘어나서 전체 시장규모가 성장
경상대학교병원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가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에도 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8년 이후, 경상대병원은 정부 관계부처에서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전문가 협의기구를 구성해 용역 근로자의 고용 안전, 처우 개선 등 정규직 전환 협의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병원장 공석 장기화와 더불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대응체계 구축에 병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협의 일정이 다소 연기되는 등 정규직 전환 협의 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코로나19 대응 체계가 일정 부분 확립됨에 따라, 지난 10월 26일 제3차 노·사·전문가 협의기구 본회의를 개최하는 등 논의를 재개했다. 노·사·전문가 협의기구는 관련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정규직 전환 관련 사항을 협의해 결정하는 공식적인 최고 의결기구이다. 위 협의기구를 통해 관련 회의를 격주로 개최할 것을 결정했고, 이를 통해 병원 측은 정규직 노조 측과 근로자(노조) 측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등 정규직 전환을 위한 협상 절차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의 과정에서 일부 근로자의 단체 행동
코로나19는 우리에게 보건안보의 중요성을 확인시켜주었다. 신종 감염병이 창궐하면서 정치·경제·사회 모든 분야를 충격과 혼돈에 빠뜨렸다. 전 세계가 국경 봉쇄부터 시작해 수출·입까지 모두 통제되는 대공황에 가까운 어려운 시절을 겪고 있다. 지금까지는 외국의 침략에 대응하는 국방안보가 중요했으나, 이제는 보건안보가 세계 모든 국가에서 정책의 우선 순위에 놓이게 되었다. 이 때문에 보건에 대한 투자의 확대와 보건의료체계의 확립이 국가마다 주요 과제로 등장하게 됐다. 코로나가 발생한지 9개월이 지나면서 전세계에서 확진자가 5,500만명, 사망자도 135만명에 달하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보다 훨씬 많은 환자가 세계적으로 발생한 것이다.전세계가 코로나 제2의 유행을 맞아 혼돈에 빠졌지만, 우리나라는 방역선도국가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우리는 인구순으로 전세계에서 28번째 국가이지만, 코로나 확진자는 세계 90번째 국가가 될 정도의 모범적인 방역국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코로나 19를 겪고 있는 지금처럼 간호사에 대한 의존이 높았던 적은 없었다. 코로나 환자가 입원하면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24시간 돌보는 것이 간호사의 역할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우리가 재발견한 것은
미국 글로벌 제약사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했다는 희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전 세계 코로나19 상황이 마냥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현재 우리나라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타 국가들과 다르게 완전한 락다운(봉쇄) 조치 없이 성공적인 방역 수준을 이뤄냈고, 심각한 의료붕괴까지 이어지지 않은 데에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변진옥 연구조정협력센터장은 1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북한 의료발전 남북 및 국제협력방안 국제심포지엄’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을 성공적인 방역이라고 높이 평가하며,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건보공단의 그동안의 노력들을 소개했다. 변진옥 센터장은 “많은 사람이 이야기하듯 우리나라 방역 특징은 광범위한 검사와 철저한 추적관리,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및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국민들이 잘 지켰다는 데 있다”며 “이렇게 낮은 수준의 락다운에도 방역에 성공한 것은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했던 것은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변 센터장은 “국민과 정부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아주 잘해냈고, 청와대나
폭염으로 인한 질병 사망률이 증가하고, 전염병 확산과 대기오염으로 호흡기질환이 점차 악화되는 등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가 전세계 인류의 건강에 여러모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이 활성화됨에 따라 일회용 쓰레기에 대한 배출이 증가돼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잡은 바 있다. 이에 제약사들이 환경오염으로 병든 지구 지키기에 나섰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실시했고, 동아ST는 철원 DMZ 일대에 3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 GSK는 새로운 지속형 환경 보전을 위한 운영 계획을 발표했고, 한국다케다제약은 친환경 마스크와 비누를 제작해 이를 기후 환경취약 계층들에 나누기로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사내 플라스틱 ‘제로’에 도전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지난 9월부터 ‘플라스틱 제로(Plastic-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내 플라스틱 제로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회용품을 사용을 줄이기 위함이다. 먼저 사내 카페에서 사용중인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개인용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을 의무화했다. 이는 45만개의 일회용품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사내 쓰레기가 분리수거가 되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공공의대 설계비 예산을 놓고 여야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2021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국회 예결특위는 내년도 보건복지부 소관 예산안을 복지위 수정안이 아닌 정부원안으로 심사하게 된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야는 회의개최예정 오후 1시 30분까지 공공의대 예산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전체회의는 취소됐다. 이에 따라 복지위 예산은 예결특위로 직행한다. 국회는 오는 30일까지 예결특위에서 정부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고 내달 1일 본회의를 개최한다. 즉, 앞으로 여야가 합의해 복지위에서 복지부 소관 예산안이 의결돼도, 이를 본회의에서 예결특위로 회부하는 일정이 없다. 공공의대 예산을 둘러싼여야 대립은 19일에도 계속됐다. 복지위 야당간사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19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의대 예산 문제를 지적했다. 강기윤 의원은 “공공의대 추진은 의협 파업으로 재논의 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공공의대 설계 예산 2억 3000만원이 이번 예산안에 담겨 국회에 제출됐다”며 “복지위 예산소위에서는 해당 예산을 정부 예산에 반영하는 것은 공공의대 법안이 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혁신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가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낸 우수기관을 선발해 표창한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심평원은 ▲K-방역 지원 등 국민의료 안전관리, ▲진료비 심사·평가 혁신, ▲국민을 지향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서비스 품질 경영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지난 3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국내 마스크 수급이 부족해지자, 심평원은 국민생활에 필수품이 된 공적마스크가 국민들에게 균형있게 분배될 수 있도록 마스크중복구매확인시스템을 구축·운영했다. 또한 감염병이 국내로 전파,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ITS(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과 약국에 해외입국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아울러 일반 국민으로부터 호흡기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지정·관리하며, 감염병 치료제의 건강보험 기준을 빠르게 검토해 건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의 병동 근무 시간이 권고시간(2시간)의 두배를 넘고 있어 간호사들의 판단·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감염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1회용 후드를 최대 한달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지난 16~17일 전국 23개 의료기관의 현장간호사와 간호관리자가 참여한 ‘국민안전 간호체계 구축 워크숍’을 열고,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속에 환자 곁을 지키는 간호사의 안전보장을 위한 매뉴얼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워크숍은 국민의당 최연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주관한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반기에 코로나에 확진된 간호사가 100명이 넘어서면서 환자와 간호사의 안전보장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현장간호사 워크숍은 대한간호협회가 사전에 배포한 분야별 설문지 응답 자료에 근거해 현장 사례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따르면 현장에 투입된 간호사가 사전교육 없이 스스로 역할을 터득해 업무를 수행하거나 방호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병실 투입 권장시간을 초과해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전물품 공급도 PAP
휴젤이 19일 진행된 창립 19주년 기념식에서 ‘글로벌 기업’ 도약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창립 19주년을 맞아 ‘온라인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대응하여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됐다.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는 손지훈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올해 회사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과 장기근속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환경 속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의 원년으로서 지난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국내 최초 중국 판매 허가를 중심으로 유럽 진출을 위한 BLA 제출 및 미국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의 제임스 하트만 대표 선임까지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빅3 진출을 위한 주요 성과들이 소개됐다. 타운홀 미팅 발표자이자, 19주년 축사를 위해 카메라 앞에 선 손지훈 대표는 “국내 최초, 전 세계 4번째로 중국 시장에 진출, 거대 중화권 시장을 향한 출항 준비를 마쳤다”며 “중국 외에도 유럽, 미국 진출 역시 막바지 채비에 들어선 만큼, 휴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최신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 선형 가속기 ‘Vital Beam’ 장비 도입 기념식을 가지며 본격적으로 암환자 치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대병원은 2009년 8월 선형가속기 ‘래피드아크(RapidArc)’를 도입해 현재까지 3500명이상의 환자를 치료했고, 장비의 노후화와 지속적인 환자 증가, 지역도민들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방사선 암치료 선형가속기인 ‘Vital Beam’ 장비를 도입하게 됐다. Vital Beam을 통해 초정밀 암치료가 가능해지며, 이전에 방사선 치료는 수술 혹은 항암 치료 후 보조 치료 성격이었다면 이제는 암에 대한 1차 치료 역할이 가능해졌다. Vital Beam은 3차원입체조형방사선치료(3DCRT),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체적조절호형방사선치료(VMAT), 정위체부방사선치료(SBRT), 호흡연동방사선치료(Respiratory gated radiation therapy) 등이 가능한 장비이며,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정밀하고 진보된 치료 방법으로 더욱더 안전하고 빠르게 암을 치료할 수 있다. 특히 간암, 폐암, 뇌종양 및 전이암 등에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가 있고 수술적 절제가
GSK 한국법인은 자사의 줄리앤 샘슨 사장이 11월 18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4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줄리앤 샘슨 사장은 신약 도입을 통해 국내 의료환경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 기업과의 임상 공동연구 및 파트너십으로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와 함께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부회장,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부회장 및 헬스케어위원회 의장을 역임하며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교류와 글로벌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줄리앰 샘슨 사장은 2018년 한국법인 사장으로 취임이후 치료제 및 백신분야도 이끌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언텍트 시대에 발맞춰 임직원의 재택근무 및 유연 출퇴근제를 적극 실시하는 한편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에 리더십을 발휘,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 가능한 조직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또한 업계 선도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혁신(Innovation), 성과(Performance), 신뢰(Trust)의 가치를 기반으로 환자 이익을 최우선하고 변화하는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영업 및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다시 상향조정되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노인들의 사회활동이 줄어들고 있는데, 최근 노인들의 사회활동참여가 우울증상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팀(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한규만 교수, 심리학과 최은수 교수)은 60세 이상 국내 노인 4751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와 우울증상 유병률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를 통해, 참여하는 사회활동의 종류가 많고 참여 빈도가 높을수록 우울증의 위험이 낮아진 다는 것을 규명했다. 한규만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Korean Retirement and Income Study)의 2017년과 2018년 자료를 분석했다. 노인들의 친목모임, 동호회, 동창회, 스포츠클럽 등의 모임활동이나 봉사활동, 정기적 기부, 경제활동과 같은 사회활동 참여 여부와, 한국판 CES-D 우울증상 척도를 이용하여 우울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연구결과, 노인에서 사회활동의 참여가 우울증상의 위험을 뚜렷하게 낮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 가지 이상의 사회활동에 참여한 사람은 사회활동에 참여안하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의 위험이 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300명 넘게 발생한 가운데 격리 환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3명,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9654명(해외유입 431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5명으로 총 2만 6098명(88.01%)이 격리해제 돼, 현재 305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8명(치명률 1.68%)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07명, 경기 59명, 경남 28명, 전남 27명, 강원 20명, 충남 13명, 인천 11명, 광주·경북 각 8명씩, 부산 5명, 충북 3명, 대구 2명, 대전·전북 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7명, 외국인 33명이다. 누적 의사환자 285만 3843명 중 277만 866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4만 552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제 34회 약의 날이 돌아왔다. 약의 날은 국민의 생명·신체·건강상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약사법이 제정된 11월 18일로 정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 34회 약의 날을 기념해 ‘K-제네릭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의약품 정책 심포지엄을 18일 개최했다. ◆제네릭의 경쟁력 강화 방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영주 서기관은 제네릭 의약품의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제네릭은 국내 제약산업의 주된 동력으로, 의약품의 안정 공급, 약제비 절감, 보험약가 절감 등 국내 제약산업에서 큰 영향을 차지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의약품 공급체계에 대한 불안이 심화됨에 따라 국내 의약품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해외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현재 제네릭은 그 품목 수가 지나치게 많고, 하나의 제조소에 위탁제조하는 제네릭의약품 숫자가 많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그 예로 국내 전체 허가신고품목 중 약 72%(약 25000 품목)가 제네릭 의약품이며, 동 제네릭의약품 중 63%는 위탁제조로 허가 신고된 품목이기도 하다. 게다가 위탁생동에 대한 제한 없이 제네
정부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한 마디로 코로나19 사태로 세계적 주목을 받는 ‘K-바이오’를 본격적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투자 규모는 의약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순으로 2023년까지 10조원에 달하는데, 정부는 기업들이 투자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 시 연평균 약 20%의 생산 증가와 9300여 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는 18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바이오헬스산업 사업화 촉진 및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개별 기업의 투자가 성공하고, 그 성공이 산업 전반의 성장으로 연결돼 또 다른 투자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자 ‘지원자’로서 역할 한다는 방침이다. 그래서 내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예산을 올해보다 30% 증가한 1조 7000억원으로 편성하고, 특히 범부처 협력연구에 올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6400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모범사례를 전세계와 공유해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도 있지만, 정부는 매년 보건산업 분야에 약 3만명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8일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산업정책연구원 주관/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벤처부·중앙일보 공동후원)에서 김선민 원장이 서비스혁신 부문 CEO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마인드로 기관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해 시상한다. 서비스혁신 부문은 서비스 경영을 위한 전략·비전 공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마련 및 고객친화형 서비스 실시 등을 통해 우수한 경영 리더십을 발휘한 최고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심평원은 올해 초 코로나19 상황에 직면했을 때 기관의 본업 외에도 ▲병의원 대상 감염병 발생국 입국자 여행이력정보 알림서비스 ▲마스크관리시스템 ▲필요병상 모니터링 ▲해외입국자 증상관리 전화서비스 ▲진단키트 신속 급여등재 등 기관의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활용한 서비스를 혁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민 원장은 “모든 임직원이 대국민 서비스로 정부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숙
코로나 재확산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긴급 투입할 수 있는 의료인력을 대거 모집한다. 의협은 대규모 감염병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역의사회를 중심으로 필요한 의사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박홍준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을 단장으로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을 발족한 바 있다.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은 지난 2월 대구-경북의 사례에 비추어 감염병 폭증으로 큰 혼란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의사회를 통해 의사인력을 필요한 의료기관에 신속하게 배치함으로써 공중보건의 위기 및 불의의 재해와 재난에 의료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족됐다. 의협이 총괄본부를 맡는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은 지원을 희망하는 의사를 모집한 후 피해가 집중되는 지역의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갖추어 운영된다. 지원할 의사는 피해 발생시점에 모집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모집해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상황이 발생될 경우 파견하는 형식이다. 앞으로 2주 이내에 5000명 모집을 1차 목표로 설정한 의협은 18일 최대집 회장이 전 회원에게 서신을 보내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의 취지를 설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