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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2일 JW 메리어트 호텔(서울 반포동 소재)에서 ‘제17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H.E.L.P., HIRA Executive Leadership Program)’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H.E.L.P. 제17기 수료생, 총동문회 동문, 심사평가원 임원 및 실장단 등 80여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제17기 수강생들의 수료패 수여와 17기 대표인 서동삼 세원셀론텍(주) 본부장 등 임원진의 공로상, 우수 수강생의 시상이 이어졌다. 김선민 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제17기 수료생들의 열정과 화합에 박수를 보내고, 오히려 함께 극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심평원의 가족으로서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17기쨰 6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심평원의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5월 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6개월 14차수의 과정 동안 보건의료정책, 약제관리,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외부인사 특강 등 다양한 보건의료 주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200명에 육박하며 70일만에 최고치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만 113명이 발생한 가운데 격리환자는 2100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2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8133명(해외유입 406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3명으로 총 2만 5537명(90.7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1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0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8명(치명률 1.7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4명, 경기 36명, 강원 23명, 전남 9명, 충남 7명, 광주 5명, 인천 3명, 경남 2명, 대구·세종·제주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7명, 외국인 22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76만 1411명 중 270만 315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3만 11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휴온스 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의 3분기 실적이 공시됐다. 모두 2분기 및 작년 3분기 대비 조금씩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온스 글로벌은 보툴리눔 톡신 사업이, 휴온스는 방역 용품 수출 사업이, 휴메딕스는 에스테틱 부문 사업이 실적 상승을 이끌어냈다. ◆휴온스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사업 호재 휴온스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내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3분기 매출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온스그룹을 이끌고 있는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누적 매출이 3800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수치다.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64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단일로도 매출액 1372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18%, 17% 증가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실적 상승 배경으로 보툴리눔 톡신 사업의 성장과 주력 자회사 휴온스, 휴메딕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조 유지와 휴온스메디케어 등 비상장 자회사의 호실적이 상승에 힘을 보탠 것을 꼽았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미래 성장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던 신제품과
고려대의료원이 11일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2020 필란트로피 기념식’을 개최하며 건강한 기부 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임을 선언했다. 그리스어로 친구를 뜻하는 단어인 ‘필로(philo)’에서 유래한 ‘필란트로피(philanthropy)’는 인류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세상에 기여함 의미한다. ‘하나, 하나가 만나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하나가 되는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기획 된 고려대의료원의 필란트로피 기념식은 앞으로 매년 11월 11일 열릴 예정이다. ‘사람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진행 된 이번 기념식에는 고려대 정진택 총장과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고려대의료원 발전위원인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장일태 나누리의료재단 이사장 등 약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신곤 기금사업본부장(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사람과 사랑: 현황과 비전’이라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필란트로피 정신으로 설립되고 이어진 고려대의료원의 유산과 현재의 실천활동을 설명했다. 그리고 설립예정인 청담캠퍼스와 정릉캠퍼스를 통한 미래의학 실현 및 인류공헌에 대한 의료원 비전을 발표하며 ‘가치의 혁신’과 ‘사람의 변화’에 대한 필란트로피의 방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이에 따른 방역의 일상화는 우리의 생활을 상상할 수 없게 바꾸어 놓았다. 주말에 마음 내키면 다녀올 수 있었던 정도로 대중화되었던 해외 여행이 여행사의 줄도산을 목전에 둘 정도로 우리의 곁에서 멀리 떠나 버렸다. 출근길에 실수로 마스크를 안쓰고 나오면 깨닫는 순간부터 마치 도둑질을 하러 눈치 보며 다니는 사람처럼 주변을 살피며 황급히 약국이나 편의점으로 뛰어 들어가게 된다. 따갑게 쳐다보는 사람들의 눈총을 피할 수는 없다. 어린아이들은 어른보다 월등한 적응력을 자랑하며 이제는 마스크 없는 세상은 꿈도 꾸지 않는다. 아이들은 마스크 여부와는 상관없이 마음껏 뛰놀다 뒤늦게 호흡곤란을 부모에게 호소하기도 한다. 길가는 어른들이 간혹 마스크를 안 쓰면 범죄자를 본 양 화들짝 놀라 쳐다보거나 황급히 그 사람을 피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의료계의 일상도 바꾸어 놓았다. 사실 의료인들은 마스크의 위력을 잘 알고 있었다. 독감이나 기타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시즌이면 마스크를 끼고 진료를 하는 의료인들이 간혹 있었다. 의료인들은 언제나 감염에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아무리 독감이 유행해도 마스크를 잘 끼고 손만 잘 씻으면 어느 정도는 감염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중장기 경영목표가 일부 수정됐다. ‘감염병 대응’, ‘K-건강보험’, ‘디지털뉴딜’ 등이 추가됐다. 건보공단의 중장기 경영목표는 5대 전략목표 및 이와 연계한 핵심 사회적 가치, 20개 전략과제·58개 실행과제·140개 세부실행과제로 구성돼 있다. 5대 전략목표는 ①(감염병 대응 강화)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시 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 마련 ②(정부정책 지원)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보장성 강화대책 등 주요 정부정책 반영 ③(사회적 가치실현 강화)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안전망 강화 노력 반영 ④(고령화 등 환경변화 대응) 저출산‧고령화 등 환경변화 대응으로 제도 지속가능성 제고 ⑤(참여형 전략 수립) 경영평가결과 및 직원‧국민 의견 반영으로 참여형 전략 수립이다. 최근 공단 이사회에서 의결된 2021~2025년 중장기 경영목표안(기존 2020~2024)에 따르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건강보험의 대응, 최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지원 등의 내용이 반영됐다. 전년대비 주요 변경사항을 보면 전략목표2 ‘건강수명 향상 및 의료이용 안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가 ‘생명‧안전 가치 기반의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로
SK바이오팜(대표이사 조정우)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39억원, 영업손실 63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엑스코프리®, XCOPRI®)’의 견조한 성장세와 재즈 파마슈티컬스에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제품명:수노시®, SUNOSI®)’의 로열티 반영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89.9%, 작년 동기 대비 4704.17% 증가했다. 세노바메이트 아시아 임상 3상 착수금 및 기타 신규 연구비 지출로 판매관리비가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666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손실 규모도 소폭 확대됐다. 한편 SK바이오팜은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조현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 SKL20540은 지난 10월 국내 임상 1상이 완료됐다. 세노바메이트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내년 초 일본, 중국, 한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된다. 세노바메이트의 3분기 월평균 처방건수는 2260건으로, 경쟁 약물들의 출시 초기(월평균 처방건수 1300여건) 대비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의 보험 등재율(9월 말 기준) 또한 약 80%에 도달했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추진과 별도로, 해외에서 개발중인 백신의 국내 도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1단계로 집단면역 형성, 지역사회 전파 차단 효과 등을 고려해 전 국민 60%(약 3천만명) 접종 가능한 물량 확보를 추진 중이며, 이후 기업들의 백신 개발 동향 등을 고려해 全 인구를 대상으로 충분한 면역력 확보 가능한 물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코박스퍼실러티(COVAX Facility) 참여를 통해, 인구의 20%(약 1천만명분, 2천만도즈)가 접종 가능한 백신을 사전 확보할 예정이며, 이미 지난 10월 9일 구매약정서 제출 및 선금 납부(약 850억원) 등 가입 절차를 완료했다. 정부는 인구의 40%(약 2천만명분, 4천만도즈)가 접종 가능한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개별 기업과 협상도 조속히 마무리해 그 결과를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와 국내 공급 및 생산을 위한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7.21, 8.13)하였으며, 개별 기업과 세부 구매 물량․조건, 가격 등에 대한 협상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다 안전하고 효과가 좋은 백신을 선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기념행사에서 공공부문 한국IT서비스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학회,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이번 표창은 ICT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생명 보호 및 안전 확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심평원은 코로나19 확산 위기상황(마스크 수급 불균형 해소, 확진자 입·퇴원 현황 관리 등)에서 관련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국민 안전에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더불어, 지난 9월 HIRA 디지털뉴딜추진단을 구성해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개방·활용 및 관련 산업 생태계 육성 등 보건의료분야의 K-뉴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선민 원장은 “국민보건위기상황에서 ICT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ICT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디지털 뉴딜을 통한 K-서비스의 청사진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밀의료사업단 이기선 교수(의과학 연구센터 겸임교수, 치과), 최원석 교수(감염내과), 이기열 교수(영상의학과) 연구팀이 흉부엑스레이를 대상으로 딥러닝 기반 분석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여부를 진단하는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했다. 특히 연구팀이 개발한 알고리즘은 흉부엑스레이 영상을 대상으로 정상인과 단순 폐렴환자, 코로나19가 원인인 폐렴환자 3가지를 구분하는 딥러닝 알고리즘 모델로, 코로나19와 단순 폐렴을 구분하여 호흡기 환자의 원인 분석에 있어 유용성을 높이고(분류 정확도 95%) 단순 폐렴과 코로나19를 구분하는 분류 결정부위를 표시하고 설명 가능한 딥러닝 기술을 접목하였다. 이 연구는 이기선 교수를 비롯해 의과학 연구센터의 김재영 연구교수, 전은태 연구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 영상의학과 이기열 교수 등 다학제간 연구를 통해 이룬 성과로, 연구결과는 ‘JCR HEALTH CARE SCIENCES’ 분야 상위랭킹 10% 저널인 ‘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에 정식 게재되어 있다.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자겸 책임저자인 이기선 교수는 “흉부 엑스레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를 진단 보조하는 알고리즘 개발은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지난 11일, 서울의과학연구소(Seoul Clinical Laboratories, SCL)와 산학 분야 전반에 걸친 유대강화를 위해‚ 진단검사 분야의 ‘공동 교육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상호 교육 인력 지원은 물론, 제품 교육 및 진단검사 전반 교육 지원과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상호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서울의과학연구소는 국내 최초의 검사 전문기관으로, 체계적인 정도관리 시스템과 지속적인 연구 기술력 향상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300여 종의 최신 장비를 활용한 진단검사를 비롯해 기능의학, 분자진단, 병리검사 등 3000여 개 검사 항목을 시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국내 검사 기관 최초의 교육 기관인 ‘SCL 아카데미‘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코로나 검사 키트 개발 기술 등을 비롯한 자사 진단검사 분야의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의 교육을 지원하고, SCL아카데미는 국내외 의료기관 및 관련 업계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박스터(대표 현동욱)가 지난 10월 15일과 29일 총 2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제 10회 CRRT(지속적 신대체요법,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마스터 코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은 손상된 신기능을 대체하기 위한 치료법으로 치료 시간을 연장해 연속적으로 적용하는 체외순환 혈액 정화 방법이다. CRRT는 치료 중 안전성, 충분한 수분 제거, 전해질 및 산∙염기 균형 유지 등의 장점으로 중환자실의 환자 관리에 있어 우수한 치료 효과를 제공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CRRT 마스터 코스’는 국내 신장내과 및 중환자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의 전문의료진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428명이 참석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마스터 코스는 ‘특수 환자군에서 급성 신손상과 CRRT(AKI and CRRT in Special Patient Group)’와 ‘CRRT 관리의 도전과 논의(Challenge and Controversies in CRRT Management)’ 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5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첫 날인 10월 15일에는 부천순천향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진국 교수
코로나19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5일연속 세 자릿수대로 발생했다. 검사 중 환자는 3만명에 근접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8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7942명(해외유입 403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8명으로 총 2만 5404명(90.92%)이 격리해제 돼, 현재 205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7명(치명률 1.74%)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2명, 경기 3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88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충남 9명, 전남 8명, 광주·강원 각 6명씩, 경남 3명, 부산·대구·대전 각 2명씩, 경북·제주 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11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74만 9772명 중 269만 254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9284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립암센터와 암정복추진기획단은 ‘희귀암 임상연구 및 치료의 현황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제72회 ‘암정복 포럼’을 개최한다. 희귀암은 환자 수가 적고 임상연구가 활발하지 않아 호발암(발생 빈도가 높은 암)에 비해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 이번 포럼은 희귀암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새로운 치료 및 연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희귀암에 대한 정의, 치료현황 및 사례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희귀암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제1부는 희귀암 정의 및 미충족 수요라는 주제로 ▲희귀암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국립암센터 홍세리 선임연구원) ▲국내 희귀암의 미충족 수요를 말한다(세브란스병원 김효송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제2부는 희귀암 치료 및 연구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희귀암 치료의 고가항암제 접근성 및 정밀의료의 역할(고대안암병원 박경화 교수) ▲희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암제 off-label 사용 실태(국립암센터 윤탁 교수) ▲희귀암 임상연구 수행 사례: 진행 과정에서의 어려움 극복(서울대병원 김범석 교수) ▲희귀암 임상연구 설계(㈜헤링스 남병호 대표) ▲희귀암 연
지난달 23일로 개원 100일을 맞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영향으로 화두로 떠오른 공공의료와 진료협력체계를 더 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진료협력체계 및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역 기관과의 업무협약 추진 ▲각 병원급 역할에 맞는 의료전달체계 확립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등을 내걸었다. 충청남도 서산의료원과의 업무협약도 그중 일부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서산의료원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양 기관은 상호 의뢰 환자의 적극 지원 및 신속한 정보 회신,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지원을 이뤄나가고 있다. 또 의학정보 교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인력 교류 및 파견, 의료기술 및 의료시설 이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지역사회 진료 협력체계 구축 및 사회 공헌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11일 어린이 전문병원인 세종새싹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서산의료원과 마찬가지로 지역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공조 대응 체계를 마련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치안, 안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일간 스마트 캠퍼스를 통해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2020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매년 11월 중 개최되는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전국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장인 동시에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깊은 축제의 장이 되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병원약사대회와 추계학술대회를 분리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즉, 추계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병원약사대회는 지난 7일 대한약사회관 강당에서 상별 대표수상자만 참석토록 하고 내빈 축사는 영상으로 대체하는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병원약사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했고, 추계학술대회 웹사이트에 병원약사대회 녹화영상을 업로드해 유튜브 실시간 시청을 못 한 회원들도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추계학술대회는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2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심포지엄과 ‘전문역량강화를 통한 약물치료효과 향상’을 주제로 14일 오후 1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발전협의체는 의협도 참여한 6개 의약단체 실무협의를 거쳐 구성·운영한 것임을 밝히며, 의정합의 이행을 위한 의정협의체는 별도 운영 예정으로 의협이 의정협의체에 조속히 참여·논의하기를 촉구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오늘(11일) 의협은 보건복지부의 일방적인 보건의료발전협의체 구성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히며 참여를 거부한 바 있다. 복지부는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해 보건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수시로 제기되는 다양한 보건의료 현안과 직역 간 조정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보건의료발전협의체를 구성·운영했다”며 “이를 위해 복지부는 6개 의약단체와 실무협의를 2회(10.27, 11.9) 개최해 ▲협의체 구성·운영 방안, ▲논의 의제 및 ▲향후계획에 대해 협의했고, 의협은 10월 27일 실무협의에 참여해 이견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11월 9일 실무협의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취지에 대해11월 3일 의협에 공문을 발송해 설명·안내한 바 있다”며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 의협이 참석하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밝힌다. 앞으로 의협도 참여해 함께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이 ‘코로나19 위기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막대과자 나눔 이벤트’를 개최했다. 11일 최원준 의료원장과 김용하 행정원장, 장영섭 진료부원장, 황명진 노사상생부원장, 이혜옥 간호부장 등 임원진은 병원 외부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진료와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직접 찾아 막대과자와 함께 위로를 건넸다. 이후 점심식사를 위해 교직원 식당을 찾은 전 직원들에게 일일이 막대과자를 선물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비상사태 속에서 두려움을 잊고 사명감으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헌신하는 전 구성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각종 이벤트와 더불어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위로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코로나19 면역 진단시약 2개(항원 1개, 항체 1개) 제품을 국내 정식 허가했다. 이번에 허가한 코로나19 면역 진단시약 중 ‘항원 진단시약’은 의료인 또는 검사전문가가 사용하는 제품으로 기존 유전자 진단 방식에 비해 정확도는 부족하지만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항체 진단시약’은 검체(혈액)로부터 항체를 분리해 이와 결합한 물질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항체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 제품은 15분 내외로 검사 시간이 짧으며, 과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 항체 생성 여부 확인 및 해외 입국 시 필요한 항체 검사결과 제출 등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항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하여 면역반응이 나타났다는 것만 확인되며 바이러스가 존재 여부는 알 수 없어 감염 진단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항체 진단시약의 허가는 짧은 시간에 손쉽게 감염 이력 확인이 가능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항원 진단시약’은 검체(비인두 도말)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정 성분을 검출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30분 내에 검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증상이 있는 사람
해외 출국 전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센터가 국내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문을 연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사와 협력해 연내 인천국제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 해외 여행객들은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서 등 필요 서류를 바로 발급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트래블 버블’ 등 특별입국제도 지원에 한 몫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트래블 버블이란 코로나19 방역 우수 국가 간 협약을 통해 입국자에게 2주 동안의 자가격리 절차를 면제해주는 입국 조치 완화제도다. 정부는 항공수요 회복을 위해 특별입국제도 도입 및 대상자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국내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PCR(유전자 증폭) 방식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운영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 코로나19 검사 및 감염증 예방 관련 신기술도 적극 도입한다. 인하대병원은 감염병 대응 역량과 공항의료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검사 전문인력 추가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