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19 확진환자에 대한 응급 수술시 최적의 수술법과 의료진의 안전 확보 및 감염 예방에 대한 실제 경험을 담은 명지병원의 논문이 국제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Case Reports(IJSCR)’에 게재됐다. 최근 IJSCR에 게재된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응급 수술에 대해 외과의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사례 보고서(What surgeons should know about emergency operation for COVID-19 confirmed patients: A case report)’는 지난 5월 명지병원 음압수술실에서 시행된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복강경 충수 절제술에 대한 증례를 담고 있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이 교신저자, 외과 오동규 교수, 감염내과 강유민 교수, 외과 최진용 교수 등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이 논문은 인(IN)코로나 시대에 코로나19 확진환자에 대한 응급 수술시 생길 수 있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환자의 입원부터 수술, 퇴원까지 환자는 물론 의료진의 안전확보 방안에 대해 실제 경험을 통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오동규 교수(수술 집도의) 등 저자들은 이 논문에서 “코로나
한미수필문학상의 열 아홉번째 대상작에 ‘엄마의 목소리’가 선정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7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19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 수상작인 ‘엄마의 목소리’를 쓴 부산 탑비뇨의학과 장석창 원장 등 총 14명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상식은 올해 2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체 방역지침 준수로 이날 열리게 됐다. 한미수필문학상은 환자와 의사간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한미약품과 ‘청년의사’ 신문이 2001년 제정한 의료계 대표 문학상이다. 대상 수상자는 ‘한국산문’을 통해 정식 수필 작가로 등단하게 된다. 심사는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서정시의 대가 정호승 시인, 한창훈 소설가, 홍기돈 문학평론가(가톨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맡고 있다. 올해 한미수필문학상 공모에는 의료인이 겪는 생생한 의료 현장 속 이야기들을 수필로 풀어낸 116편의 작품이 응모돼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위원회는 “완성도 높은 수필이 많아 수상작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좋은 작품’이라는 든든한 지반 위에서 한미수필문학상의 위상과 역량이 확보되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우
보건의학 전문가들이 다가올 겨울철을 고려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에 나서지 않으면 안 되는 때라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19 발생 초기보다 강화된 정부의 방역 조치와 마스크 착용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안정 추세를 보이나, 국제적으로 봤을 땐 그렇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각국에서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확진자가 폭증하고 그에 따라 사망자도 늘어나는 ‘재유행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9일 ‘COVID-19의 재유행 예측과 효과적 대응’이란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공동 포럼에서 보건의학 전문가들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위기를 환기하고 대비책들을 제시했다. 먼저 서울의대 이종구 교수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성일 교수는 경제와 방역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개인 보건위생 준수와 공공보건학적 조치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도 했다. 조성일 교수는 “방역 효과와 사회경제적인 균형을 잘 찾아가면서 최적의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방역전략을 위해 정보제공, 검사, 추적조사, 입국자관리 등의 바탕이 확
의약업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음악, 영상,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오페라를 진행하고, 일동제약은 임직원들에게 일과시간 중 음악 공연을 선물했다. 동국제약은 자사의 ‘인사돌플러스’와 ‘마데카솔’을 내세워 광고영상을 촬영했으며, 올림푸스한국은 시민들의 사진, 영상 등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해왔다. ◆종근당홀딩스, 오페라로 전하는 희망이야기 종근당홀딩스(대표 황상연)는 오늘(10일) 오후 8시 네이버TV를 통해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생중계한다. 종근당홀딩스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2011년부터 매년 병원을 찾아 환자와 가족, 의료진들을 위해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한국메세나협회와 협약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국민들을 응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팝칼럼리스트 김태훈의 사회를 필두로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정통 오페라 아리아부터 뮤지컬, 팝페라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 중 실시간 응원 댓글을 보낸 온라인 청중 5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종근당
경기도 평택시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변성윤 대한의사협회 기획자문위원이 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 지역사무소(경기 화성병) 앞에서 무분별한 의사 죽이기 악법에 대해 1인 시위를 펼치며 강력히 항의했다. 변 자문위원은 “권칠승 의원이 의료계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최근 소위 ‘친절한 의사법’, ‘투 스트라이크 아웃법’ 등 무자비한 입법을 강행하려 하고 의료계를 폄훼하는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다”며 “이 같은 어처구니없는 법안들의 철회와 사과를 요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1인 시위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투 스트라이크 아웃법’은 면허 취소처분을 받은 의사가 다시 면허 취소를 받은 경우 영구히 의사면허 교부를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며, ‘친절한 의사법’은 진료시 환자가 원할 때 진단명, 증세, 치료방법, 주의사항 등을 서면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다. 변 자문위원은 “의사의 국민으로서의 기본권과 진료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이며, 현재의 우리나라 의료체계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러한 말도 안 되는 비현실적인 법안을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라며, “툭하면 법 만들어 의사면허 취소하면 공공의료는 누가 하나. 자기 경험상 극
셀트리온은 9일 기준 경영실적 공시(연결)를 통해 3분기 매출액 5487억, 영업이익 2452억, 당기순이익 1758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4287억에서 27.98%, 영업이익은 1818억에서 34.88%, 당기순이익은 1386억에서 26.85%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성장률은 더욱 두드러진다. 매출액은 2890억에서 89.85%, 영업이익은 1031억에서 137.79%, 당기순이익은 615억에서 185.45% 성장해 뛰어난 성장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이번 3분기 실적 상승의 주역으로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와 위탁생산 매출 증대’를 꼽았다.존 램시마IV의 안정적인 판매와 램시마SC 적응증 확대로 판매 준비가 본격화되고, 테바(TEVA)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Ajovy)’의 글로벌 성장이 지속되면서 CMO 공급이 증가해 매출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및 진단키트 공급을 비롯해 차세대 성장 동력인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속도를 내 중장기적인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겠다
삼성서울병원이 신종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고 환자가 스마트 병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원 26주년 맞아 또 한 번의 서비스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환자의 진료 여정에 따라 내원부터 귀가시까지 비대면, 비접촉 방식(Untact & Thru)의 새로운 병원 진료 프로세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병원이 안전한 환경이어야 사회 역시 감염병을 극복할 수 있는 만큼, 스마트 첨단 기능을 활용해 환자 여정 전반에 걸쳐 신속한 업무 처리와 비대면, 비접촉을 강화해 감염병을 막기 위한 새로운 프로세스를 마련한 것. 삼성서울병원은 출입 시스템부터 확 바꿨다. 지난 7월 3일 환자 및 보호자 출입시 QR코드 확인 프로세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바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10월부터 병원 내 모든 출입구에 자동인식 무인출입관리 시스템인 ‘스피드게이트’를 구축해 운용 중이다. 지하철 승강장 출입 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성된 스피드게이트는 모든 환자와 내원객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문진표를 작성해 감염병 발병 위험이 없는 경우에만 QR 출입증을 발급하고, 문진표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스피드게이트 입구에 설치된 안면인식 열화상
삼성서울병원 개원 26주년을 맞아 권오정 병원장이 개원기념사를 통해 모든 진료 영역에서의 ‘첨단 지능형 병원’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9일 개원 26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기념식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별도의 기념식 없이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를 위해 개원 기념 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원내 임직원들과 함께 온라인 상에서 공유해 개원 26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축하했다. 이날 권오정 병원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올린 개원기념사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케어기버 헌신 덕분에 이겨내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감염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자 서비스 전반에 걸쳐 비대면의 개념을 확대하고 접촉시간을 최소화해 보다 안전한 체제로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며 “이에 현장에서도 비대면 확대와 접촉시간 최소화의 개념을 기반으로 변화가 필요한 부분들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첨단 지능형 병원을 향한 삼성서울병원의 변화와 도전을 알렸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미 환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챗봇, 스피드
한국메나리니㈜(대표 박혜영)가 판매하고 있는 베타차단제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 ‘네비레트(성분명: 네비보롤)’의 BENEFIT 서브 그룹 연구 결과가 ‘제53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스트리밍 형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차승주 한양대학교병원 전임의는 ‘고혈압 환자를 위한 실제 임상 연구에서 기준 맥박수가 네비보롤 효능에 미치는 영향’을, 이재원 한양대학교병원 전임의가 ‘국내 고혈압 환자에서 2.5mg 용량 네비보롤의 효능 및 안전성’을 발표했다. 또한, 조상기 광주기독병원 교수를 좌장으로 김학령 서울의대 보라매병원 교수가 ‘베타차단제를 사용한 고혈압 치료에 대한 접근 방법’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이종영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한 고혈압 관리에 있어 네비보롤의 효능 및 안전성: BENEFIT-KOREA 연구결과’의 초록이 공개됐다. 네비보롤은 3세대 베타차단제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로 심장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 β-1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며, 산화질소(nitric oxide, NO)를 생성해 혈관확장 작용을 하는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가 대한의학회 소속 기간 학회 중 최초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학술 대회를 지난 6월 개최하데 이어, 52차 추계학술대회 역시 5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시행된 52차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위해 학회는 춘계학술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의 장점을 살리고 비대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먼저 3개의 실시간 중계 채널과 2개의 재생 채널을 동시에 운용하며, 엄격한 사전심사를 통과한 200례에 가까운 연재를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지도 전문의 및 체외순환사 교육을 위한 시스템을 운용했다. 온라인 학회 전 모든 자료는 영상 음향 등의 확인 과정을 거쳐 송출 됐고 평점 관리를 위해 정확한 온라인 출결 시스템이 도입됐다.내용 면에서는 코로나19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에크모(ECMO), 중환자·외상 분야의 프로그램을 독립적 분야로 운영했으며, 코로나19-ECMO에 대한 특별 강좌도 진행했다. 비대면 방식으로는 운용이 불가능한 ‘런천세션’을 대체하기 위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주제를 집중 토론 할 수 있는 ‘Focused session’을 운영했고, 각 분야의 권위자를 초청해 귀중한 경험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가 대한재활의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시욱 교수는 지난 10월 30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제49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오는 2022년 10월 취임식을 가진 뒤 2년간 학회 이사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이시욱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보라매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재활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임상통증학회 이사장,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이사장, 제6차 세계신경근육초음파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의사협회지 편집위원, 대한재활의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시욱 교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앞으로 다양한 재활의학의 학술 및 연구를 주도해 학회의 발전과 재활의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재활의학회는 1972년 창립된 이래 현재 약 3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남길랑)은 6일부터 요양기관에 제공하는 각종 정보 안내문에 대한 수신의 적시성 향상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지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우편으로 안내문 발송하는 업무방식을 개선해 언택트로 모바일 안내문 발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구오류 사전점검 안내, 보건의료자원관리 안내(차등제 신고), 지표연동 자율개선제 모바일 안내문을 우선으로 발송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지원이 요양기관 대표자나 담당자의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안내문을 전송하면 문자메세지 내 안내문의 URL를 링크 확인해 다운로드 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요양기관은 서울지원의 안내문을 분실하거나 훼손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해 서울지원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남길랑 지원장은 “기존 서면 및 대면방식의 정보안내를 모바일 전자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요양기관이 편리하고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향후 비대면 업무처리 확대 및 정보 접근성 다양화 등 고객 최우선 서비스의 질과 신속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지난 5일 호경전 인 뱅커스 클럽에서 매년 11월 첫 번째 금요일로 제정되어 있는 ‘강직성 척추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류마티스 질환으로, 무릎이나 팔다리 관절에도 관절염 증상이 동반된다. 주로 젊은 연령대에서 발생하는데, 단순 근골격계 질환으로 오인해 다른 진료과를 방문하거나 질환의 원인도 모른 채 진단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진단 시기를 놓칠 경우 척추 변형 등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눈, 폐, 심장, 장 등에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진단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2회를 맞은 행사에서는 강직성 척추염 진단 및 치료 환경을 점검하고 앞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과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환우의 치료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표는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한 연구 동향과 정책 이슈가 다뤄졌다. 발표를 맡은 대한류마티스학회 백한주 의료정책이사(가천대길병원)는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과 발병기전은 유전적인 소인으로 HLA-B27 유전자와 깊은 연관이 있으며, 이 외 환경적인 요인들 중 장내세균총 관련 연구들이
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이하 범투위)는 2020년 11월 8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범의료계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단합된 목소리를 내기 위한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고 신규 의사배출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앞으로 이어질 의료대란의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범투위는 국민건강과 올바른 의료정책의 실현을 위해 범의료계가 투쟁을 했고, 이에 따른 협상안 실행을 위한 의정협의체는 코로나 안정화 이후 구성돼야 하며, 현 상황에 대한 원인은 정부에 의한 것이므로 협상환경의 조성도 정부가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범투위는 의사 국시 문제가 내년 한 해 2700여명의 의사배출 감소만의 문제가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의료 취약성, 필수의료 문제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코로나사태 대응과 관련해 필수불가결한 문제로서, 이에 대해 정부가 국민에게 명백하게 알리고, 구체적인 대안책을 마련하고 설명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범투위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원회의 직무 및 권한과 책임, 분과위원회 및 소위원회의 구성 등에 관한 운영규정(안) 초안을 검토하고 의협 상임이사회에 의결을 요청하기로 했다.
화성시간호사회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사나래봉사단,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지난달 30일과 11월 6일 가정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We路(위로)캠페인’ 일환으로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간호사들이 주축이 된 화성시간호사회 간호사 10여명과 사나래봉사단 소속 교직원들,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 및 사회복지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에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파악한 건강상담을 희망하는 40세대의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혈압, 혈당, 체온 등을 점검하고, 복용 중인 약을 확인하여 복약상담을 진행했으며, 전반적인 건강상담이 이뤄졌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사회복지사와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도 함께 참여하여 필요한 경우 경제적 지원 및 병원 치료까지 연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마스크와 파스, 관절 영양제 등의 기념품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까지 전했다. 봉사단이 방문한 가정의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마음 편히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야 해서 몸도 아프고 우울했는데, 병원 간호사들이 이렇게 집에까지 찾아와 살펴봐줘서 너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만 61명이 발생한 가운데 격리 환자는 2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7553명(해외유입 395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1명으로 총 2만 5029명(90.84%)이 격리해제돼, 현재 204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0명(치명률 1.7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9명, 경기 21명, 강원 11명, 충남 10명, 대구 6명, 경남 4명, 전북 3명, 충북·전남 각 2명씩, 인천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6명, 외국인 11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70만 9199명 중 265만 584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580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의 3분기 실적이 잠정 공시됐다. 대부분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JW신약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에서 높은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JW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11.81% 상승 JW홀딩스는 지난 분기 대비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이번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72억, 영업이익 22억, 당기순이익 27억으로 확인됐다. 이는 2분기 매출액 181억에서 4.53% 감소, 영업이익 20억에서 11.81% 상승, 당기순이익 74억에서 63.49% 하락된 결과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분기에 비해 2배 가까이 하락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87억으로 올해 3분기 약 8.03% 감소했으며 반면에 영업이익은 20억에서 8.55%, 당기순이익은 5600만원에서 4757.52% 상승했다. ◆JW중외제약, 코로나19 이후 첫 흑자 JW중외제약은 미약하지만 전분기에 대비 상승한 모습을 보인다. 지난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355억, 영업이익 -41억, 당기순이익 -72억으로, 이번 3분기 매출액 1356억을 달성하며 0.02% 올랐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억과 52억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의료계 종사자들이 극심한 업무와 심리적 압박 환경에 놓이면서 특히 간호사 직군에서 우울, 불안 등의 스트레스 반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확진 환자 병동 근무자나 선별진료소 근무자, 출입구 발열체크 근무자 모두 높은 우울과 불안 지수를 보인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최근 영남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연구팀(사공준·박철용 교수)이 코로나19 사태 속 의료계 종사자들의 우울, 불안 등의 스트레스 반응을 확인하고, 직부와 부서, 노출 유형이 이러한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대한의학회지(JKMS,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됐다. 해당 연구조사는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영남대병원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시행됐다. 해당 설문지는 우울(PHQ-9), 불안(GAD-7), 주관적 위험인지수준(VAS) 점수를 평가하였고, 직무, 근무부서, 노출경로에 따라 분석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우울, 불안 위험군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각각 33.3%, 12.5%로 나타났다. 특히 간호사 직군에서 우울과 불안 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간호사는 환자 치료 과정에서
대한노인의학회가 올해는 코로나19로 독감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검사할 수 없다며 한시적으로 약 처방기준을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한노인의학회는 8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제33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용범 회장은 코로나19와 독감 유행 시기가 겹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이야기했다. 김용범 회장은 “올해는 독감과 코로나19 이슈가 함께 있다. 원래 열나고 독감 증상이 있는데 65세 이상이면 독감 치료를 먼저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특별하기 때문에 65세가 안넘더라도 독감 약제가 보험적용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목이나 코를 볼 수 없다. 증상만으로 선제적으로 가능하도록 검사없이 풀어야 한다”며 “2~3일 정도 지나면 열이 떨어진다. 안내려가면 선별진료소로 보내서 독감 치료와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알고리즘이 나왔어야 하는데 늦었다. 의협이나 정부가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심평원 약제 급여 문제가 있지만 코로나와 독감을 구별하기 어려운데 입을 벌려 검사를 할 수 없다”며 “고위험이 아니더라도 약의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으면 좋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6일 개최한 ‘2021 글로벌 챌린지 신약개발 및 생산 Q&A 라운드테이블’에서 바이오헬스 산업과 신약 개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 이날 자리에는 리드컴파스인베스트먼트 김태억 대표,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AI신약개발팀 권진선 연구원, 이화여대 의과대학 정성철 교수 등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생태계 재조성으로 가까워질 글로벌 진출 그중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는 ‘제약바이오 미래전략 신사업 발굴 및 정책’에 관해 제언했다. 그동안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은 국내 개발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 해외기술 이전 확대 등 글로벌 제약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왔다. 2010년 이후 15개 품목이 미국과 유럽에서 의약품 시판 승인 등 선진국에 진출해왔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척을 통한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퍼스트 무버를 견인해 글로벌 생산기지 도약 및 수출을 견인했다. 또 제약바이오기업들은 특화 기술기반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현지화도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스탠다드 제도 선진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