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8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7050명(해외유입 386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9명으로 총 2만 4735명(91.44%)이 격리해제 돼, 현재 184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1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5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명, 경기 23명, 충남 23명, 경남 5명, 부산 3명, 인천 3명, 대구 2명, 충북 2명, 강원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12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67만 3706명 중 262만 159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506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7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20년도 병원약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병원약사회 연중행사 중 가장 큰 축제인 병원약사대회는 통상 추계학술대회 기간에 10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정부기관 주요인사 및 관련 단체장 등의 축사와 정부포상, 대한약사회장표창, 그리고 병원약사대상과 학술본상 등의 내부포상, 전문약사 자격시험 자격증 수여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꾸려져 진행되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상별 대표수상자만 참석하고 주요인사 및 단체장의 축사는 영상으로 대체하는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개최하기로 했다. 대신 비대면으로나마 회원들과 함께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며, 행사 전반을 촬영한 영상은 오는 13일부터 2주간 진행된 온라인 추계학술대회 기간에 별도 사이트와 한국병원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민명숙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병원약사대회는 이은숙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의 격려사가 진행되며,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국회 부의장, 전혜숙 의원, 서영석 의원,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한국임상약학
명지병원이 북한에 알맞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개발을 통한 남북의료협력 모델 개발에 나선다. UN(국제연합)과 IHF(국제병원연맹) 등을 통해 세계 각국에 코로나19 K방역 모델을 전수하고 있는 명지병원은 최근 고양시의 ‘2020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 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응 매뉴얼 및 교육 개발을 통한 남북 의료협력 모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시가 평화시대를 대비한 지속적인 남북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국경 의료협력의 하나로 명지병원이 개발하고 있는 ‘남북 보건의료협력 모델’은 ▲북한의 감염병 관련 의료체계 조사 ▲북한 의료인용 신종 감염병 매뉴얼 개발 ▲감염병 관련 남북한 의료용어 미니 사전 제작 및 공통 용어 개발 ▲감염병 관련 대면 및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특히 북한 의료인용 신종 감염병 매뉴얼은 개발도상국, UN, 국경없는의사회 등이 만든 열악한 환경에서의 코로나 대응 매뉴얼과 국내 코로나 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북한 실정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이 매뉴얼은 북한 의료인들이 실제 사용하는 북한식 용어로 동영상과 책자, 파일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하게 된다. 오
한국병원약사회가 운영하는 제1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병원약제업무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업무 능력을 입증 받은 영광의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10월 17일 경기고등학교에서 실시했던 제1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감염약료, 내분비질환약료, 노인약료, 소아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의약정보, 장기이식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이상 10개 분과 총 230명이 응시해 역대 최고 응시인원을 기록했으며,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95명의 병원약사들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합격자 195명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수도권은 154명(79%), 비수도권은 41명(21%)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응시인원은 노인약료 분야가 66명으로 가장 많았고, 합격자 역시 노인약료가 55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약료는 2017년 처음 신설되어 첫 시험에서 30명, 두 번째 시험에서 20명, 그리고 작년과 올해 각각 28명, 55명으로 4년 연속해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해 내고 있어 만성질환, 복합질환을 가진 노인환자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다약제관리와 보다 전문적인
한독의 3분기 실적이 잠정공시됐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문에서 실적이 상승했다. 3분기 실적 중 매출액은 1311억으로지난 2분기 1210억보다 8.4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 80억에서 30.7% 성장한105억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분기 61억에서 23.98% 성장해75억을 달성했다. 한편 작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173억, 영업이익 80억, 당기순이익41억이었다. 이를 올해 3분기와비교하면 작년에 비해 각각 11.76%, 31.02%, 81.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실적이 잠정 공시됐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21억, 영업이익 9억, 당기순이익 36억이었다. 지난 2분기 매출 226억에서 2.2%, 영업이익 16억에서 40.8%, 당기순이익 59억에서 38.3% 감소했다. 작년 동일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이 279억에서 21%, 영업이익이 45억에서 78.6%, 당기순이익이 54억에서 33% 하락했다. 제품 대부분이 항생제나 수액 등인 만큼, 코로나19로 위생을 철저히 유지함에 따라 환자가 감소하면서 한올바이오파마의 실적 또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대한의사협회가 가짜뉴스를 생산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현안질의에서 “의협은 의대생 문제 책임이 정부에 있다며 10월 28일까지 구제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집단행동을 예고하며 압박했다”며 “또한 최대집 회장은 개인 SNS에 의대생 문제가 해결수순에 들어갔다며 곧 재응시가 있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사실무근으로 국민과 의대생들에게 혼란을 줬다. 이러한 가짜뉴스에 대한 복지부 차원의 경고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시기에 이런 행위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원칙적인 단호한 입장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능후 장관은 “어떤 기관이나 가짜뉴스로 정부를 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답했다.
GC녹십자의 3분기 매출이 4천200억원에 육박하면서 분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주력인 백신 부분이 선전한 덕이다. 영업이익도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을 기회로 만들었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0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GC녹십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500억원을 넘는 것은 2014년 3분기(516억원) 이후 24분기 만에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천196억원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이는 종전 분기 최고치인 2019년 3분기의 3천665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도 봐도 매출액 1조 874억원, 영업이익 725억원, 세전이익 959억원을 기록하는 등 모든 수익 지표가 순성장했다. 3분기 호실적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 부문에서 고르게 양호한 실적을 낸 덕이다. 부문별로 백신 사업의 매출은 1천270억원, 혈액제제 1천34억원, 일반제제는 737억원, 소비자헬스케어는 39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북반구 지역 수요 증가로 인해 백신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이광래)는 3일 인천시의사회관에서 알파OA(대표 이현민)와 병·의원 통합IT 서비스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의사회 회원이 운영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병원 전산 업무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로나19 대응 비접촉식 카드결제 단말기 설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광래 회장은 ”병원운영에 필수요소인 전산 업무의 의존도 및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관리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의사회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우수한 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알파OA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무 협상은 박철원 총무부회장이 진행했으며, 의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인천시의사회 회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925명(해외유입 38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6명으로 총 2만 4616명(91.42%)이 격리해제 돼, 현재 183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4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1명, 서울 39명, 충남 10명, 인천 4명, 부산·대구·대전·제주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9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9명, 외국인 11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66만 2260명 중 261만 108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4255명이 검사 중에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가 강원도 인제지역을 시작으로 올해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릴레이 연탄기증’에 나섰다.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지난 3일 강원도 인제군청(군수 최상기)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기증된 연탄은 인제지역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전달돼 올 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쓰여질 예정이다. KMI는 2007년부터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13년간 2900여 가구에 총 59만 65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지원했다. 올해는 인제지역 1만장, 양구지역 1만장, 화천지역 1만장 등 총 3만장을 기증해 150여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KMI는 지난해에도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춘천, 양구, 인제, 화천을 연이어 방문해 총 5만장의 연탄을 기증한 바 있다. 3일 오전 인제군청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 기증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올해 코로나 여파로 연탄 기부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
전자공시시스템에 환인제약의 3분기 실적이 공시됐다. 환인제약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난 분기와 작년 동기 대비 3분기에 높은 성장률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환인제약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33억, 영업이익 83억, 당기순이익 74억이다. 저번 2분기에 비하면 매출액은 421억에서 2.9%, 영업이익 56억에서 48.8%, 당기순이익 47억에서 56.6%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해보아도 성장률이 두드러진다. 매출액은 407억에서 6.3%, 영업이익은 63억에서 30.8%, 당기순이익은 51억에서 43.1%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정원 확충 등에 반발하며 촉발된 의료계 총파업까지 겹치면서 ‘공공의료’가 올해의 보건의료 화두로 급부상했다. 국정감사 때도 공공의료와 관련된 질의들이 쏟아졌고 시민사회단체는 공공병원 확충과 공공의료 예산 증액 등을 국회에 요구하고 나섰다.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공공의료 체계 강화방안’을 의제로 한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기도 했다. 의료계 원로와 전문가들도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에 대해선 어느 정도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공공의료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공공의료의 명확한 정의도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공의료의 교두보이자 온상이라고 할 수 있는 국립대병원조차 현실적인 대안 마련과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료계와 정부, 민간의료와 공공의료는 협력적 관계가 되어야 하고 국립대병원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역량을 증진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강조됐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3일 개최한 ‘공공의료인력, 얼마나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서울의대 홍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이 그간 주로 해오던 정책지원 연구에 벗어나 기초연구 역량강화에 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연구에 대해서는 연내 행위별 종합점수 산출을 완료해 내년부터 의약계와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은 3일 원주 본원에서 열린 출입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날 이진용 소장은 “심사평가연구소의 설립목적에 맞게 심사평가 정책 지원업무가 중요하지만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있다. 기초연구가 더 있어야 한다”며 “현재는 기초나 새로운 분야 연구가 30%, 현안에 대응하고 지원하는 연구가 70%를 차지한다. 임기 동안 기초·새 분야 연구를 4~50% 정도로 끌어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 소장은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연구는 ‘늪’이다. 누구도 만족할 수 없는 연구”라며 “연구 주제별로, 이후 정부와 협의해 갈 것이다. 기본적으로 답을 제시하기 보다 의약계 합의가 중요한 연구”고 말했다. 이하 이날 주요 질의응답.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심사평가연구소장으로 임명이 됐는데 지원하게 된 계기와 포부, 임기 동안 세워놓은 목표와 방향을 알려 달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뉴젠나파모스타트정(뉴젠테라퓨틱스)’에 대해 1상 임상시험을 11월 3일 승인했다. 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치료제 및 백신은 총 21건(치료제 19건, 백신 2건)이다. ‘뉴젠나파모스타트정’은 현재 항응고제로 사용되는 성분(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으로, 주사제 대비 복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정제로 투여경로를 변경해 개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내약성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임상시험이다. 치료원리는 바이러스의 세포 진입을 억제해 항바이러스 효능을 나타내는 방식이다. 현재 국내에서 같은 성분의 주사제가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미국 E社(정제)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세네갈 P연구소(주사제)가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개발 제품의 임상시험 현황에 대해서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겠다”며,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우리 국민의 치료 기회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산하 내시경소독위원회는 지난 30일 학회사무실 대회의실에서 소화기내시경 세척 및 소독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당면 현안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조주영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조수정 소독이사 및 소독위원회 위원들은 물론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부 부장인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전재관 교수, 총무이사인 경희대학교 장재영 교수, 내시경질관리이사로 활동 중인 순천향대학교 이태희 교수 등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최근 개정된 ‘소화기 내시경과 부속기구의 재처리에 대한 다학제-다학회 지침’을 비롯해 고수준 소독제의 선택 및 사용법, 십이지장경의 소독과 관련된 당면과제 및 지침 등을 연제로 발표했다. 2부에서는 국가암검진 질향상을 위한 내시경 소독 교육의 방향 및 소화기 내시경 검사 및 시술의 질관리를 위한 전국 내시경실의 현황, 관리지침의 개선 방향, 고수준 소독제 등을 연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실제 소독위원회에서는 작년부터 1년간 준비해 기존의 소독 지침을 10개 관련 학회와 논의와 합의를 거쳐 개정했고 그 결과 올해 새롭게 개정된 소독지침을 발표했다. 기존에 발표된 소독지침이
전남대학교병원 이삼용 병원장의 이임식이 2일 전남대병원 6동 백년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임식은 지난 2017년 11월 취임한 이삼용 병원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침에 따라 그간 병원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이날 이임식에는 정병석 전남대총장을 비롯해 병원 이사진 그리고 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어린이병원·전남대치과병원의 병원장과 임직원 50여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으로 영원히 간직될 것이며, 병원발전을 위해 직원 여러분과 함께 했던 시간이 무한한 행복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삼용 병원장은 “큰 과오 없이 재임기간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된 것을 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새병원 건립과 그린벨트가 해제된 빛고을전남대병원의 더 큰 발전을 숙제로 남긴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이삼용 병원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국립대병원 본연의 업무인 연구, 진료, 교육 그리고 공공의료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각종 지표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AI
부산대병원은 지난 2일 개원 6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는 초청 인사와 주요 보직자, 포상 대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이번 개원 기념식은 스크린 제막식, 연혁보고, 64주년 기념 특별영상 시청, 모범직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정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수술실과 응급실, 선별진료소, 음압병동 등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코로나 사태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가 목표한 ‘TOP BRAND 부산대병원’의 도약을 위해 다 같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원 64주년을 맞은 부산대병원은 최신 의학연구와 첨단진료 시스템 도입, 공공의료서비스 수행 등 의료 전 분야에 걸쳐 동남권 지역 의료계를 선도해 온 지역거점 공공의료 기관으로 성장하였고 인정받아 왔다. 권역외상센터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부산지역암센터 등 다수의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센터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국립대병원 유일의 한방병원, 그리고 영남권역 재활병원 등 총 2600여 병상을 보유한 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11월 3일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진단 시약 1개 제품을 정식 허가했다. 이번에 허가받은 동시진단 시약은 코젠바이오텍의 ‘PowerChek™ SARS-CoV-2, Influenza A&B Multiplex Real-time PCR Kit’로, 기침이나 인후통 및 발열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으로 의심 환자의 검체를 검사하는 경우 한 번의 검사로 3~6시간 이내에 진단결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검사시간을 단축시키고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하게 처치할 수 있게 되는 등 환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의료인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로써 식약처는 코로나 19 유전자 진단시약 5개를 허가했다. 11월 3일 기준으로 정식허가를 신청한 진단시약은 유전자 진단시약 14개, 항원 진단시약 5개, 항체 진단시약 11개로 총 30개 제품이 심사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진단시약 수출 현황은 11월 3일까지 197개 제품(유전자 100, 항원 27, 항체 70)이 수출용 제품으로 허가돼 인도, 미국, 브라질,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 양주성 박사 영입 및 대표이사 직속의 mRNA 사업개발실을 신설하고, mRNA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제와 백신 CDMO 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사업 진출은 급성장하는 mRNA 치료제 및 백신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양주성 박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앞서 바이오니아, 플럼라인생명과학, 케어사이드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하며, DNA plasmid 기반 항암면역치료제의 원천기술 개발과 RNAi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siRNA 치료제 개발, 암 조기 진단 핵산 마커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난치 암 RNAi 치료제 개발 및 타겟 발굴 등을 이끌었다. 특히 DNA 백신에 대한 원천 특허를 보유한 발명자로, 뎅기 바이러스 게놈 유전자서열의 특이적 siRNA에 대한 치료제 물질특허 등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mRNA 기반 치료제와 백신은 mRNA를 환자 세포에 직접 투여해 특정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단백질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질병을 치료하거나, 감염원에 대항하는 항체를 직접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