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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개원 53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29일 개원 기념식은 장기근속상 및 모범상 수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으로 대체됐고, 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의 개원기념사는 온라인을 통해 전달됐다. 장기근속자 표창은 ▲5년 근속 10명 ▲30년 근속 9명 ▲25년 근속 22명 ▲20년 근속 42명 ▲15년 근속 18명 ▲10년 근속 44명이 받았으며, 모범직원 표창은 11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는 개원기념사를 통해 “개원 53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 우리 모두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돌보는 성빈센트병원의 존재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병원 발전을 위한 앞날의 희망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병원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드러내고, 서로 존중하며 신뢰하는 가운데 기쁨의 치유 문화를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가 지금 흘리는 땀과 열정이 성빈센트병원에는 가장 큰 자신감이자 자
2차 손실보상 개산급이 1308억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한 감염병전담병원 등의 손실에 대해 매월 개산급을 지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5.28.)에 따라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기여한 감염병전담병원 66개 대상으로 약 1308억원의 개산급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손실보상 개산급은 최종 지급액이 확정되기 전 전체 손실 대상의 일부를 우선 지급하는 것이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초기부터 병상확보 및 환자치료에 기여한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차로 146개 기관에 대해 총 1020억원의 개산급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6월 중 지급 예정이었던 2차 개산급을 5월 중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2차 개산급은 감염병전담병원 대상으로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지시로 병상을 확보했으나 사용하지 못해 발생한 손실 △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사용한 병상에서 발생한 진료비 손실을 지급한다. 4월 9일 1차 개산급의 경우는 정부·지방자치단체 조치에 따라 병상을 확보했거나 폐쇄·업무정지 조치된 병원급 의료기관의 ‘미사용 병상 손실분(~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서울·인천·경기 세 곳에서만 58명 발생해 쿠팡 물류센터發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될 조짐이다. 26일 600명대로 진입한 격리 환자는 800명대로 상승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9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58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402명(해외유입 1235명(내국인 87.8%))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3명으로 총 1만 363명(90.9%)이 격리해제 돼, 현재 770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사흘째 발생하지 않고 269명을 유지했다. 지역발생이 55명, 해외유입이 3명이었고, 지역별로는 서울 20명, 경기 20명, 인천 18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88만 5120명 중 84만 916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4557명이 검사 중에 있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대표 성종현)은 중간거리 시력까지 교정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TECNIS Eyhance IOL)’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 백내장 수술을 통해 확보되는 원거리 시력교정 기능에 더해 중간거리 시력까지 교정 가능한 인공수정체이다. ‘전방 비구면 디자인(Aspheric Anterior Surface)’과 ‘고차 비구면 굴절 기술(High Order Aspheric)’이 적용돼 인공수정체 렌즈의 주변부에서 중심부까지 점진적인 도수 변화가 가능하다. 테크니스 아이핸스와 자사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중간거리 시력 교정 효과를 비교한 임상 연구 결과 단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시 평균 중간거리 시력은 대수시력표(logMAR Chart) 기준 0.20 이었으나 테크니스 아이핸스 삽입 환자는 0.09로 시력 개선을 보였다. 빛번짐(Glare), 달무리(Halo) 증상 발생률은 기존 자사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발생률과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돼 다초점 인공수정체 대비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회사 측은 “중간거리 시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28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harmaTech Business Center, PTBC) 20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 출범식과 기술사업화 설명회를 개최하고 42개 기업 76명으로 구성된 기술거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는 신약조합이 지난 2000년도에 설립한 국내 유일의 민간 주도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며 유망기술 및 사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기업 간의 파트너링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연구개발사업 추진 등을 통해 바이오 경제 시대의 기술거래 유통 채널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출범 이래 20년간 국내외 680여개 산·학·연·병의 5,100개 테마를 발굴·심의했고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과 같은 대규모 기술이전의 장을 마련해 지난해에는 676억원의 기술거래/투자유치 실적을 거두는 등 회원사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동연 이사장의 인사말과 한국기술거래사회 남인석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신약조합 조헌제 상무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 2020년도 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8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0 국가산업대상’에서 고객만족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2020 국가산업대상’은 국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후원한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심사평가원은 △병의원 진료비 심사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의약품 및 치료재료 관리 △보험수가 개발을 비롯한 보건의료정책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2019년 한해 97조(약 15억건)에 달하는 진료비에 대해 심사·평가했으며, △국민의료와 밀접한 비급여 진료비 확인서비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 △병원 평가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2015년 원주 이전 후 강원 지역 사회와 상생활동을 내·외부 고객만족을 위해 장애인 지원 사업, 나눔 문화 확산 등 지역밀착형 사회활동과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아동도서관 건립 지원 등 고객만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2월부터 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지난해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은 월경관련 질환 치료제 ‘야즈’에 대해 5백여 명의 산부인과 의료진에게 응원 메시지를 받고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야즈는 2009년에 국내 출시됐으며 현재 피임 및 월경곤란증, 월경전불쾌장애, 피임에 금기가 아닌 14세 이상의 초경 후 여성의 중등도 여드름 치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식약처로부터 효능·효과 허가를 받았다. 이번 기부는 월경관련 질환 및 피임 등 여성 건강 의약품 보급에 앞장서 온 바이엘이 산부인과 의료진과 뜻을 모아 월경관련 질환에 대한 청소년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월경관련 질환 없는 건강한 내일’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회사 측은 “당사는 지난 한 달간(2020.4.20~5.19) 산부인과 의료진에게 ‘야즈와 함께 했던 의미 있는 순간’을 메시지로 받았다”며 “500여명의 산부인과 의료진들은 월경관련 질환 치료제로써 10년 이상 국내에서 활발히 처방된 야즈에 대해 고마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야즈를 통해 월경관련 질환이 치료된 사례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전이성 유방암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의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개선 효과를 입증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오는 5월 29일부터 열리는 2020미국종양학회(이하 ASCO)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소개 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키스칼리의 제 3상 임상연구인 MONALEESA-7과 MONALEESA-3의 서브그룹 분석을 통해 도출됐다. 서브그룹 분석 결과에서 키스칼리+내분비요법 병용은 내분비요법 단독요법과 비교해 호르몬수용체 (HR) 양성,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HER2) 음성(HR+/HER2-)인 내장 전이를 동반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전체생존기간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참여 환자에게서 나타난 임상적 효과와 일치한다. 본 임상연구의 책임연구원인 사라 캐논 연구소(Sarah Cannon Research Institute)의 데니스 야들리(Denise Yardley) 박사는 “2건의 3상 임상을 함께 분석한 이번 결과는 폐경 상태나 전이 위치에 관계없이 1차 치료에서 키스칼리를 처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내장전이가 있는 환자는 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으로 급증했다. 수도권에서만 36명 발생해 서울 이태원 클럽과 쿠팡 부천물류센터 집단감염 사례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7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40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265명(해외유입 1221명(내국인 88.1%))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0명으로 총 1만 295명(91.4%)이 격리해제 돼, 현재 70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69명을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발생 40명은 4월 8일 53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역발생이 37명, 해외유입이 3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대구 3명, 검역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85만 2876명 중 82만 55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061명이 검사 중에 있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심장학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학술대회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로우’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리피로우 ‘PEARL Study’ 연구는 고위험군의 고콜레스테롤혈증 한국인을 대상으로 리피로우 10mg, 20mg의 약효와 경제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고려의대 순환기내과 김진원 교수 연구팀이 대한민국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 기준 고위험군, 초고위험군 환자 23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리피로우 10mg과 20mg을 12주간 투여한 후 몸에 나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와 경제성 평가를 진행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리피로우 10mg 투여군은 12주 후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33.5% 하락했고 20mg 투여군은 42.4% 하락해 양쪽 모두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틴 계열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들이 약물 용량이 증가할수록 평균 6%의 LDL-C 추가 강하효과가 있는 것과 달리 리피로우 20mg은 10mg 대비 약 9%가 추가로 하락해 효과가 더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지난 2월 1일 급여 등재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 ‘듀카로(성분명: 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가 출시 두 달 만에 병의원처방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듀카로는 4월 병의원처방시장에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 중 시장점유율 20.4%(월처방액 3억원)를 기록하면서 1위를 달성했으며 3제복합제 전체처방시장에서는 점유율 12.7%를 기록해 3위를 달성했다. ‘카나브’ 패밀리 5종은 지난 3월 처음으로 월처방액 80억원(유비스트 기준)을 넘어선데 이어 4월에도 약 81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향후 종합병원에서 듀카로의 본격적인 처방이 진행되면 전체시장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ARB단일제시장에서 처방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비롯해 CCB복합제 듀카브(성분명: 피마사르탄/암로디핀) 등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카나브패밀리 연간처방실적 1000억원’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당사는 ‘멀티채널 마케팅’을 주요 마케팅 전략에 접목해 적극적으로 영업마케
정부가 의료기관 원격협진 활성화를 위해 원격협의진찰료를 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행정처분 감경상한 기준 설정, 신고포상금 상한액 인상 등도 시행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5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된 내용을 보면 먼저 다른 의료기관 방문환자에 대한 자문 시, 의료급여기관에서는 원격협의진찰료(의뢰·자문)를 산정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자문료에 대해서는 본인부담을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 시 최대 1/2 범위 내에서 행정처분을 감경하도록, 감경의 상한 기준을 명확히 했고, 의료급여기관 관련자가 불법적으로 개설하거나 급여 기준 등을 위반해 급여를 청구한 의료급여기관에 대해 신고한 경우 현행 10억원의 신고 포상금을 최대 20억 원까지 지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영재 기초의료보장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의료기관 간 협진이 더욱 활성화되는 한편, 의료급여기관의 부당청구 사례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종욱 교수가 약물 내성 확인용 소변 검출키트를 발명해 특허를 받았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항생제 내성 확인용 소변 검출키트(가칭 KY-test)’는 소변 내 세균 존재 여부와 항생제 감수성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소변 내 세균 배양 및 동정 감수성 검사에는 적어도 3일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염증성 질환의 경우 먼저 원인으로 의심되는 세균에 효과적인 항생제를 선택해 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치료 도중 소변 내 세균 배양검사 및 약 20여 가지의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참조하여 가장 효과적인 항생제로 교체하기도 하는데, 그중 의사가 주로 사용하는 항생제는 2~3가지다. 이 교수가 특허받은 ‘KY-test’ 키트는 소변배양검사와 항생제 감수성을 동시에 확인해 환자에게 맞는 항생제 치료를 한시라도 빨리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항생제 종류에 따른 내성 여부까지 확인이 가능해 약물종류 선택에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이종욱 교수는 “진단검사의학과 입장에서는 질병의 원인균과 감수성 검사가 중요한 반면, 임상 의사는 환자에게 사용한 항생제에 대한 결과를 중요시하는 경향에 착안해서 연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와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에자이의 경구용 다중 키나아제 억제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 가 지난 주 진행성 자궁내막암의 치료를 위한 병용요법으로 국내 승인을 모두 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적응증에서 키트루다는 지난 주 목요일인 5월 21일 허가를 받았으며 렌비마는 그 보다 앞서 5월 11일 허가됐다. 자궁내막암은 자궁체부 중 자궁내막에 생기는 암으로 전체 자궁체부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2017년 기준 국내에서 자궁내막암을 신규 진단받은 환자는 2,837명으로 전체 여성암 발생의 2.6%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36.9%로 가장 많았고, 40대 21.1%, 60대 20.8% 순으로 나타났다. 자궁내막암을 포함한 초기 자궁체부암은 5년 상대생존율이 95% 이상으로 양호하지만 종양이 원발부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전이된 경우 생존율은 3분의 1 수준으로 급격히 낮아진다. 이번 허가는 이전의 전신 요법 이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되고 수술적 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가 부적합한 고빈도-현미부수체 불안정성(Microsatellite Instabilit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26일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가 국내 영유아에서 급성중이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는 ‘K-AOM(Korea-Acute Otitis Media, 한국-급성중이염) 임상연구 결과(Human Vaccines & Immunotherapeutics 2020년 4월 24일 온라인판)’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본 K-AOM 임상연구는 국내의 8개 상급종합병원 등에 방문한 24개월 이하 영유아의 급성중이염 발생 빈도 및 비인두 보균율에 대한 연구(descriptive longitudinal hospital-based epidemiology study)이다. 연구에는 총 305명의 영유아가 등록돼 신플로릭스(123명) 또는 13가 폐렴구균 백신(182명)을 접종 받았고 대상 영유아들은 2개월 첫 접종 전부터 시작해 총 4회 병원에 방문하면서 비인두 흡인물(NP aspirate)을 채취했으며 급성중이염이 발병한 경우 내원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국내 24개월 이하의 영유아에서 폐렴구균 백신 접종 후 급성중이염 발병 빈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급성중이염 발병 빈도는 신플로릭스 접종군이 13가 폐렴구균 백신 접종군보다 약 5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2일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벤처기업인 인벤티지랩(대표 김주희)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계약을 통해 양사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의 발굴 및 제형 연구, 비임상·임상시험 진행, 해외 파트너링 등의 분야에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측은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매일 경구 또는 주사로 투여해야 하는 약물을 1~3개월마다 1회 투여하는 주사로 대체하는 신규 제형 의약품으로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고 환자 편의성을 증대시킨다는 장점이 있으며 안정적인 투약을 통해 치료효과를 최적화할 수 있다”며 “당사는 전립선암 치료제 ‘루피어데포주’를 장기지속형 주사제형으로 발매해 20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킨 바 있으며 장기지속형 주사제형에 대한 임상 개발, 제조, 시판허가 및 시장 창출까지 전 과정에서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년간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생산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항암제 외에도 CNS, 당뇨, 비만 등 다양한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용 주사용기(Dual Chamber Syringe, DCS)를 개발하고 cGMP 생산시설을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의 여성건강사업부는 피임 및 월경관련 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을 5월 24일 론칭(https://www.instagram.com/youlakk/)했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세 명의 인플루언서(여락이들, 서숨, 강현경)가 피임과 월경과다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을 해결하는 ‘이야기 상담소’ 콘셉트로 각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된다. 5월 24일 첫 공개된 <여락이들 - 피임법> 영상을 시작으로, 오는 6월에 <서숨 - 월경과다증>, 7월에는 <강현경 - 피임법>의 순서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본 캠페인은 여성들이 월경관련 질환과 피임법에 있어 의료진의 전문적 상담을 받지 않고 흔히 쓰이는 ‘콘돔, 질외사정법, 자연주기법’ 등의 피임법을 사용하거나 월경과다증을 질환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당연한 증상’으로 여겨 방치 하는 등 피임법 사용 및 월경관련 질환에 대한 부족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영상은 각 인플루언서가 ‘피임법’ 및 ‘월경과다증’에 대한 궁금증을 뽑아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대신 고민을
이대서울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단체 헌혈, 사진전, 온라인 기념식 등 코로나19 사태 속에도 생활방역을 지키며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20일부터 시작된 ‘노사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이대서울병원의 전신인 보구녀관의 섬김과 나눔의 설립 정신을 이어가고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생긴 혈액수급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첫날부터 많은 교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도 참여해 헌혈 대기 시간이 길어져 헌혈버스가 추가로 투입되기도 했다.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은 병원 지하 2층 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지난 1년간 수고한 모든 병원 직원들에게 포춘쿠키, 즉석 팝콘, 커피 등 음료를 나눠줬으며, 구성원 모두가 참여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의 특별 사진전, ‘부서 활동 자랑’ 사진전과 가상현실(VR)시연, 인공지능(AI) 로봇시연, 연구지원 상담 등 연구행사가 진행되었다. 22일 진행된 개원 1주년 온라인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혜숙 이화여자대학교 학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20명대로 발생했다. 격리 치료 환자는 600명대 진입 목전에 6명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4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190명(해외유입 1212명(내국인 88.2%))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명으로 총 1만 213명(91.3%)이 격리해제 돼, 현재 711명이 격리 중이다. 누적 사망자는 266명을 유지했다. 지역발생이 17명, 해외유입이 8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경북에서 각 6명씩 발생했고, 검역 4명, 인천 2명, 강원 1명 등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82만 289명 중 78만 876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33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0일 ‘IMCAS ACADEMY’에서 라이브 웨비나(Live Webinar)를 열고 나보타의 우수성과 시술법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IMCAS ACADEMY는 세계 3대 미용학회 중 하나인 국제미용성형학회(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IMCAS)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으로 대웅제약은 매년 IMCAS 오프라인 심포지엄에 참가해 나보타를 홍보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웹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실시간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전세계 미용·성형외과 의료진 약 1,700명을 대상으로 나보타의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알리고 최신 시술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인 헤마 선다람(Dr. Hema Sundaram)이 ‘리프팅과 피부결 증대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 활용 시술법’을, 한국 피부과 전문의인 최원우 웰스피부과 원장이 ‘톡신과 필러 복합시술을 통한 확대된 모공 축소 시술법’을 소개했다. 헤마 선다람은 강의를 통해서 “미용 시술에서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 결과를 위해 시술 노하우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