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8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2020년 상반기 중앙감염병병원의 공중보건위기 대응 기록물로서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대응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 발간하는 백서가 될 국립중앙의료원의 코로나19 백서는 2017년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되고 처음 맞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이 수행해 온 역할을 유행 단계별 시간 순으로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법적 제도적 미비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필요에 따라 중앙임상위원회 운용 등을 통한 신종감염병 치료 체계 수립, 중앙감염병병원의 기능과 역할 확립 등을 추진해 온 지난 상반기 국립중앙의료원의 코로나19 대응 기록은 계속되는 재유행 속에 일선 공공보건의료 기관과 함께 참고할 수 있는 의료현장 매뉴얼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을 앞두고 계속되고 있는 대유행 상황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2020년 상반기 우리 사회가 새삼 확인한 감염병 대응이라는 국가책임 필수의료 부문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고, 앞으로 어떤 체계와 거버넌스가 확립되어야 하는지 그 평가와 모색의 연구성과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구체적인 목차를 요약하면 ▲코로나19 개요 ▲중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2020, 이하 IDEN 2020)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장 참석 없이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는 작년보다 증가한 35개국 1906명(해외 273명, 국내 1633명)이 사전등록을 완료했다. IDEN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2011년 처음 개최한 국제학술대회로, 국내 소화기내시경 의사들의 선진적인 연구 성과와 최첨단의 내시경 치료 술기를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 학술교류의 장이다. 이후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소화기내시경학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따라 아시아를 넘어 대표적인 국제 내시경학회로 성장했다. IDEN은 국내에서 설립된 다국적 회원을 갖춘 국제의학학술단체로서 그 설립 의미가 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의 소화기내시경 관련 국제학회의 활동이 부진한 가운데 중국과 일본 대신 한국이 소화기내시경학의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경기 43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0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341명(해외유입 31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2명으로 총 2만 832명(89.25%)이 격리해제 돼, 현재 21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3명(치명률 1.68%)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3명, 서울 39명, 인천 10명, 부산 7명, 강원·경북 각 2명씩, 대구·대전·충북·충남·전북·경남·제주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 단계에서 10명이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12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26만 8999명 중 222만 487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78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신종·재출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원내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의한 공중보건위기 상황을 대비해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으로 피해의 최소화 및 위기 상황의 조기 종식을 이끌어 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훈련 상황은 코로나19 임상증상 없이 전신부종을 치료하기 위해 입원한 환자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구분된 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되는 과정. 모의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및 모임 금지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도상훈련으로 진행됐으며, △병원장 △진료처장 △감염관리실장 △간호과장 등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남천 원장은 “이번 훈련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 시 병원의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환자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국약품의 자회사 안국바이오진단(대표이사 백철)과 한성의료산업(대표이사 유동수)은 멸균기 판매 관련하여 국내 및 해외 영업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사로서 최초인 카세트형 멸균기(2L)의 발매 시기에 맞추어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은 양사가 서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보다 전문성을 가지고 향후 판매에 주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2006년 설립 이후 국내 멸균기 제조사 중 꾸준히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성의료산업은 앞으로 제조와 A/S를 담당하고, 판매 및 유통은 바이오 진단업계에서 꾸준히 매출성장을 해오고 있는 안국바이오진단에서 담당하여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주도 할 예정이다. 안국바이오진단 백철 대표는 “세계적으로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늘어남에 멸균이 더욱 중요시 되는 이 시점에 멸균기는 더 없이 중요한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소형 카세트형 멸균기(2L)는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이동 시 감염의 우려가 있던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되어 만들어진 제품으로 특히 30분 이내로 최단시간 멸균과 건조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다. 이에 수술 및 시술이 많은 치과,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에서 많은 수요가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스틱형’의 천연물 성분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펠라움에스시럽’을 출시했다. 펠라움에스시럽은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추출물과 황련건조엑스 성분의 최초 복합 진해거담제다. 두 가지 성분은 각각 항박테리아, 항균 및 진해거담 작용과 진정, 소염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공동 개발한 펠라움에스시럽은 임상을 통해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질환의 주요 증상 개선 효과 및 내약성 등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펠라움에스시럽 출시로 진해거담제인 암브로콜(정/시럽)과 코푸스티시럽, 천식 동반 알레르기비염치료제 몬테리진(캡슐/츄정), 일반의약품인 목앤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연령과 증상에 따른 맞춤 처방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는 “두 가지 천연물 성분을 국내 최초로 결합한 펠라움에스시럽은 급성 기관지염 증상 개선 효과는 물론 임상을 통한 안전성까지 입증됐다”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호흡기 증상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에 다양한 처방 옵션과 편의성을 의료진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약의 신속한 허가 및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위해 ICER 임계치 신축 적용, 위험분담제 확대 적용, 별도 기금 조성 등 다양한 정책 대안이 제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은 23일 ‘코로나19 시대, 신약의 환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비대면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형기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는 환자의 신약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대안으로 ▲ICER 임계치의 신축 적용 ▲경제성 평가 대안 확대 ▲건강보험 재정의 적절한 배분 ▲별도 기금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형기 교수는 “전가의 보도처럼 활용되고 있는 ICER는 한계점이 있다. 2008년 대비 1인당 GDP가 1만불 이상 늘었는데 임계값도 너무 낮다”며 “특히 비교 대상이 고가의 표준요법이나 다른 약물(의료서비스)과 병용요법이라면 비용효과성을 입증하기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국민소득 수준의 증가, 질병의 위중도 및 특이성, 환자의 필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경제성 평가가 어렵거나 암·중증질환 치료제는 ICER값을 범위의 형태로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경제성 평가에 대해서는 위험분담제 확대, 선급여-후기준결정 도입 등을 제시했다. 이 교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하더라도, 치료 기간 동안 면역반응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는다면 재감염에 대한 우려는 항상 존재한다. 백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번 23~25일 진행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에서 마련된 ‘코로나19 특별세션’에서 제넥신 서유석 전무가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GX-19에 대해 설명했다. 서 전무는 먼저 코로나19 관련 현황과 개발 중인 GX-19의 기본 원리에 대해 언급했다. 9월 3일 발표된 WHO의 ‘Draft landscape of COVID-19 candidate vaccines’에 의하면 총 34개 백신이 임상 단계에 있으며, 142개 백신이 전임상 단계에 있다. 임상단계의 DNA 백신은 INOVIO의 INO-4800을 포함해 4개의 후보물질이 있으며, 제넥신이 개발하는 GX-19는 전달 기기로 electroporator (EP) 및 무바늘분사식투여기를 사용해 비교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GX-19 DNA 백신신이 인체(근육)에 투여되면, 플라스미드 DNA(7453 bp)로부터 S항원(1223 아미노산)이 발현되는데, 이후에 APC에 항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환경개선 등 주거취약세대에 대한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건보공단 건이강이 봉사단과 원주시 나눔봉사단, 강릉원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봉사단원 등 60여명은 9월 23일 원주시 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이동세탁차량 2대(8.5톤, 2.5톤)를 이용한 빨래봉사와, 위생취약세대를 대상으로는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질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원주시 봉산동 개운동 지역의 장애인 등 감염병 취약세대의 의류 및 침구세탁의 빨래봉사와 함께, 공단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침구류 1300채(공단 1000채, 나눔봉사단 300채), 마스크 1만 3000개 등의 물품을 원주시에 후원했다. 또한, 원주시 소초면 주거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연합 집수리 봉사를 진행해 도배 및 노후장판 교체, 주택내외 방역소독, 주방 및 목욕탕 수리 등 주택위생환경 개선활동을 벌였으며,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저소득독거노인 가정에 지역농산물로 꾸려진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고령의 어르신 세분에게는 장수 지팡이로 알려진 ‘청려장(명아주 지팡이)’선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티씨엠생명과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 등 5종의 기타 호흡기 바이러스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티씨엠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진단키트 티씨엠Q멀티키트(가칭, TCM-Q SARS-CoV-2 Respiratory Multi Kit)’는 ▲코로나19 ▲A, B형 인플루엔자 ▲감기와 중증모세기관지 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A, B형 등의 감염을 하나의 튜브로 동시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진단 방식 중 가장 정확도와 민감도가 높은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RT-PCR) 방식을 사용한다. 이 제품은 기존 코로나19 진단과 동일한 검체 채취로 기타 유사 호흡기감염성 질환의 감염 여부를 구별 진단할 수 있어 감염 초기 환자를 구별하는데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환절기와 동절기에 코로나19와 독감 유행이 겹치는 ‘트윈데믹’ 상황이 우려되는 만큼 동시 진단키트가 개발되면 지속적인 국내외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독감 유행 우려에 따라 고성능의 동시 진단키트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차질 없이 제품 개발을 마무리하고 10월 중 수출허가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임각철)이 세종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충남대병원과 세종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2020 세종시민 건강 아카데미’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세종시민을 위한 건강 아카데미 교육 진행, 강사·시설·설비 지원 및 활용 협력,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충남대병원과 함께하는 세종시민 건강 아카데미는’는 10월 중에 수강생 모집과 강사 및 강연 계획을 확정한 뒤 11월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 교육 일정에 따른 상황을 검토한 뒤 비대면 온라인 또는 대면 등의 교육 방식이 결정될 예정이다. 나용길 원장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며 “평생교육 중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종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각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상호협력이 지역사회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시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 양 기관
2020 부산의료기기 전시회(이하 ‘KIMES Busan 2020’)가 10월 23일(금)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부산경남대표방송 KNN이 공동주최하는 KIMES Busan 2020은 올해로 3회째 개최되며 부산을 중심으로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을 아우르는 지역특화 의료산업전시회다. 매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를 매년 10월, 부산에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료시혜 확대에 기여하고 글로벌 트렌드에 변화하는 의료산업을 한눈에 보여주며 B2B, B2C, C2C 등 다양한 네트워크와 고객 간의 커뮤니케이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의료인, 의료산업관계자, 바이어, 딜러 등 10358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2020년에는 12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기기 및 용품에 대해 높아진 관심도가 반영돼 현재 전체부스 계약 및 부스배정 마감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역클러스터 병원연계 창업인큐베이팅사업 관련 업체와 창업벤처기업의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를 시연하는
중앙대학교병원 신경과 윤영철 교수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영철 교수는 치매환자 진료와 지역사회 내 교육을 통한 치매인식 개선과 알츠하이머 치매의 조기진단을 위한 신의료기술 개발에 참여해 최상의 진료와 치매극복의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중앙대병원 윤영철 교수는 20년간 신경과 전문의로 치매환자를 전문으로 진료해오고 있으며 관내·외 보건소와 구청 및 문화센터,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지역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해왔다. 또 2016년부터는 건강보험공단 치매전문교육강사로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치매전문가들을 교육하며 치매환자를 직접 대면하고 돌보는 전문가들을 배출하고 그들의 돌봄 기술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윤영철 교수는 치매의 조기진단을 위한 표지자(바이오마커)를 찾는 연구를 진행해 혈액을 이용한 진단법과 뇌파를 이용한 조기 선별진단법을 개발하고, 알츠하이머 치매의 조기진단을 위한 신의료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검사들은 비침습적인 검사로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검사 비용도 효율적이어서 기존 알츠하이머병
코로나19 여파로 헌혈하는 사람들이 줄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러한 가운데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의료진 두 명이 나란히 헌혈유공자가 됐다. 국립암센터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았다. 양성자치료센터의 김대용 전문의(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역시 이미 금장을 수여받은 바 있어 두 의료진이 각각 금장, 은장에 등극했다. 적십자사는 헌혈 횟수에 따라 헌혈유공장을 수여하는데, 30회 이상이면 은장이, 50회 이상이면 금장이 주어진다. 헌혈 횟수는 1년에 5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헌혈유공장을 받으려면,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의 시간이 걸린다. 2014년부터 한해 다섯 번씩 헌혈을 챙겨서 하는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은 “헌혈에 대단한 동기라기보다는, 다른 큰 노력이 들지 않는 선한 일이 헌혈인 것 같아 시작했다”면서 “두 달이 지나야 다음 헌혈을 할 수 있는데, 조만간 두 달을 채워 일과 후에 헌혈하러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누적 헌혈 횟수가 70여 회에 달하는 김대용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계속 헌혈하려면 평소에 건강관리를 해야 해 자연스럽게 내 건강도 챙길 수 있다”면서 “꾸준한 건강관리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이 ‘정부 책임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최대한 신속하게, 끝까지 지원한다’는 정부 기조에 부응해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하 ‘재단’)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이하 ‘사업단’)으로 지정(단장 배병준)됨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지원 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 코로나19 환자는 대부분 지역의료원 등에서 치료 중으로, 해당 병원에서는 임상시험에 필요한 임상시험 전문인력, 시설, IRB 등이 열악해 임상시험 수행에 한계가 있는 상황인 반면,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인프라를 갖춘 병원 임상시험센터(32개)에는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자 확보에 한계가 있어, 다기관 연구네트워크 구성이 필수적이다. 이에 사업단은 임상시험 수행이 가능한 거점병원과 환자 확보가 용이한 감염병 전담병원 간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를 선정·운영 중에 있다. 경북대학교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및 아주대학교병원을 각각 주관연구기관으로 해, 지역의료원 중심의 감염병 전담병원을 포함 총 21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3개 주관연구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만에 1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216명(해외유입 311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09명으로 총 2만 650명(88.95%)이 격리해제 돼, 현재 217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9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8명(치명률 1.6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0명, 경기 28명, 부산·경북 각 6명, 인천 5명, 충남 4명, 대구 3명, 광주·울산·충북 각 2명, 강원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6명이다. 누적 의사환자 225만 6899명 중 221만 315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527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의 대표 브랜드 신신파스 아렉스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 3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됐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2018년부터 3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첩부제 시장에서 꾸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가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브랜드에 대한 치밀한 기초조사와 광범위한 소비자조사, 전문가들의 평가 및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는 15개 산업군에 1647개 브랜드를 1차 선별 후,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홈페이지, 모바일, 전화설문을 통해 소비자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선정했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신신파스 시리즈의 대표 브랜드로 신신제약의 파스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다. 국내 최초로 냉과 온, 두 번의 찜질 기능을 하나에 담아내어 처음에는 냉감 작용으로 붓기를 빼주고 차츰 온감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 케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이면서도 우수한 피부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샨)가 지난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백신명가(家) 및 오감위크 2.0 웹캐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10일간 진행된 웹캐스트에 약 3,500명(백신명가 2,200여명, 오감위크2.0 1,3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시대에 바이러스 질환의 예방 필요성과 최신 예방백신 접종 정보, 만성질환 최신지견 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백신명가 웹캐스트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왜 백신인가?’를 주제로 마련됐다. 총 5개의 강연 세션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최신지견과 효과적인 예방법으로써 백신의 가치와 필요성을 재조명했다. 첫 번째로 마련된 강의는 ‘COVID-19와 성인 예방 접종’을 주제로 국내외 코로나19 백신 임상연구 개발 현황과 성인에서 예방접종이 필요한 질환, 최신 업데이트 된 예방접종 가이드라인(2019년) 이 소개됐다. 해당 발표를 맡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는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질환, 대상포진, A형간염
현대약품이 신약연구소에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 KOL(Key Opinion Leader)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웨비나를 통해 열렸으며, 외부 전문가로 초청된 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 정재욱 박사가 ‘면역 염증 질병 치료를 위한 First-in-class RIP1 kinase 억제제 GSK2982772의 Hit에서 임상시험 개발 (Discovery of a First-in-Class RIP1 Kinase Inhibitor GSK2982772_ELT Hits to Clinical Trials for Immuno-inflammation Diseases)’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신약개발연구원들과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정재욱 박사는 지난 20년간 GSK 미국법인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염증성 면역질환의 '퍼스트-인-클래스' 저분자화합물 신약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개발을 경험한 신약개발 전문가다. 미국 전역의 바이오 및 제약기업에 종사중인 한인 과학자 단체,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의 회장를 역임한 바도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신약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전문가를 모신 자리였기에 큰 의미가
코로나 치료와 방역활동을 한 간호사 등 의료진에게 하루 4만원의 격려수당이 지급된다. 이르면 추석 전에 의료진에 대해 수당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2일 “여야가 4차 추경예산으로 하루 이상 코로나 병동에서 일한 간호사에게 하루 4만원씩의 수당을 지급키로 합의했다”며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조치”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여야는 이날 4차 추경에서 ‘의료 인력의 노고 보상 및 상담·치유 및 교육·훈련비용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여야는 당초 3차 추경예산에 120억원만 반영했으나, 4차 추경예산액에선 179억원 늘린 329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구 등 전국 120여개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한 3만 4000명의 의료진은 하루 4만원씩 일한 날짜만큼의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대구지역 등의 코로나 전담병원에서 일한 간호사들은 그동안 “코로나 병동에서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일했는데도 정부는 그에 대한 보상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반발해 왔다. 정부는 지난 7월 3차 추경예산에서 의료진 3만 4000명에게 하루 1만 4000원씩 지급토록 했었다. 그러나 간호협회는 “금액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