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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1일 제2권역(인천, 경기북서부) 소속 호스피스 전문기관 13개 병원에 직접 만든 마스크 걸이 500여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난해 인천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교육 이외에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 권역호스피스센터의 활동과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마스크 걸이는 인천가톨릭대 간호대학생들이 오는 10월 호스피스의 달을 맞아 손수 제작했다. 마스크 걸이는 코로나19로 힘들게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제2권역 13개 호스피스 전문기관 의료진에게 배포된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0월 호스피스의 달 캠페인이 계획대로 진행되기 어렵게 됐지만,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마스크 걸이를 직접 만들어 배포하면서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전달되는 마스크 걸이가 착용할 의료진들에게는 사명감을 북돋아 주고, 바라보는 환자, 가족, 일반 시민들에게는 호스피스의
지난 17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한 ‘2020년 환자안전일 기념행사’에서 양산부산대병원 적정관리팀 구영진 간호사가 환자안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환자안전 유공자 표창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으로 대상자는 총 10명이었고, 환자안전법 및 환자안전종합계획 시행에 따라 환자안전 인프라 구축, 의료기관 내 환자안전 문화 정착, 활성화 등에 앞장선 공로자로 선정됐다. 구영진 간호사는 환자안전 전담인력으로서 지역환자안전센터 예비사업 등에 참여하며 소속 병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중소병원의 환자안전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 수여의 영예를 안았다. 환자안전일 기념행사는 환자안전법 제정의 계기가 된 고(故) 정종현군의 사망일을 기리고자 매년 5월 29일을 국가 환자안전일로 지정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WHO에서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인 9월 17일로 연기되어 온라인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계절 독감의 유행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와 독감의 치료제에 대한 허가, 심사 및 생산현황 정보를 공개했다. 현재, 국내에서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24건(치료제 22건, 백신 2건)이다. 이 중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5건(렘데시비르 3건 및 옥시크로린정·칼레트라정, 할록신정 각 1건)이 종료돼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총 19건(치료제 17건, 백신 2건)이다. 이 중 제약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14건, 연구자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5건으로, 제약업체가 진행하는 임상시험은 ▲1상 임상 5건(항체치료제, DNA백신 등) ▲2상 임상 8건(혈장분획치료제 등) ▲3상 임상 1건이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 중인 ‘중화항체치료제’ 등의 개발 진행 현황은 다음과 같다. 셀트리온의 ‘중화항체치료제’ 신약(CT-P59)의 경우 ‘경증부터 중증까지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3상 임상시험(‘20.9.17 승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은 식약처로부터 2상과 3상 임상시험계획을 동시에 승인받아 진행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폐세포 실험에 나서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UI030’은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실험에서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으나,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종되어 유행하고 있어 바이러스 전문 시험기관에 의뢰해 새로운 바이러스의 치료 가능성을 고려한 폐세포 실험을 개시했다. 결과는 이르면 이달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한국에서 판매와 더불어 코로나19 유행이 심각한 해외 각국을 대상으로 공급하기 위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판매 및 유통을 논의 중이다. 이를 위해 필리핀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을 계획 중이다. 현재 임상을 위한 임상약 생산은 이미 완료된 상태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22일 정부가 지원하는 ‘감염병 방역기술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범부처(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신·변종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방역 및 진단장비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사업에서 감염병 선별검사에 활용할 ‘저선량 포타블 흉부 X-ray 기기’를 개발한다. 개발기간은 1년 6개월, 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개발에는 최성준(이비인후과 교수), 정기진(정형외과 교수), 유익동(핵의학과 교수), 박정완(감염내과 교수), 박찬호(영상의학과 교수) 등 5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은 “무증상 폐렴환자 선별검사에 유용한 장비이며 체온과 산소포화도 측정기능을 포함한 인공지능 기반의 호흡기진단 통합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치명적인 이유는 바로 폐렴 때문이고, 다양한 병원균이 일으키는 폐렴은 폐암보다 더 치명적”이라며 “기기가 개발되면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를 도움으로써 폐렴의 치명률을 떨어뜨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코로나19 장기전을 대비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는 환자가 진료소 안으로 들어오면 의료진이 부스 안에서 팔을 뻗어, 의료진과 환자가 직접 접촉하지 않고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다. 기존 검사 시스템에서는 검사 및 소독이 오래 걸려 하루에 검사할 수 있는 환자수가 제한적이었으나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의 경우 진료실 및 검사실 내 투명창 설치를 통한 공간분리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직접접촉을 최소화했으며, 기존 검사방식보다 의료진의 감염 확률을 낮추고 검체 채취 시간도 단축시켜 신속한 검사 진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환자와 의료진의 공간 분리를 통해 방호복 없이도 안전하게 검사가 가능해 의료진 피로 감소 및 보호장비 사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의료진의 안전과 근무환경 개선 그리고 빠른 검사를 위해 이번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했다”며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시스템 도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해졌다. “일산백병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코로나19 사태로 우울감과 불안 장애를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보건복지위원회 간사)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30%가 정신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의 자료를 확인 및 분석한 결과, 2020년 4월말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한 환자 중 기존의 정신질환자 또는 치매환자를 제외한 일반인 확진자 80명의 30%인 24명이 공황장애, 우울증, 심각한 스트레스 반응 등의 정신과적인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80명 중 20%인 16명은 항불안제 등의 정신과 약물처방까지 시행됐다. 강기윤 의원은 “지금까지 코로나19만큼 각종 질병 관련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지속 공유되면서 전 국민적인 불안감을 유발한 질병은 없었다”면서 “방역당국은 코로나 확산 예방만큼 국민들의 심리적인 방역도 중요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코로나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조치해 불안감을 낮추는 동시에 입원치료자를 포함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질환 상담, 검사 및 치료 대책을 조속히 추진해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부패방지 및 청렴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9월 21일 원주 본원에서 신현웅 기획상임이사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청렴의무를 다하며 투명한 기관 운영을 약속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문정주 상임감사와 감사실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전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온도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을 철저히 해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직무청렴계약은 심평원 정관 및 임원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에 따라 원장과 기획상임이사 간 체결됐으며, 주요 계약 사항으로는 심평원 임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청렴의무와 그 위반에 대한 책임 등이다. 신현웅 기획상임이사는 “제가 그동안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삶의 신조가 있다면, 소탐대실을 하지 말자는 것”이라며 “사사로운 것보다는 국민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민 원장과 문정주 상임감사는 윤리 경영 실천에 있어 기획상임이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공직자로서 경각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 영상은 심사평가원 유튜브 채널과 심평TV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맛있는 숙취해소 ‘레디큐’가 방송인 장성규를 모델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독은 이번 광고를 통해 커큐민의 흡수율과 ‘레디큐’의 빠른 숙취해소 효과를 강조했다. 광고 전반부에서 장성규는 술 마신 다음날 아침, 침대에서 아침 햇살을 맞으며 ‘레디큐’를 소개한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싹 흡수되는 느낌이라며 커큐민의 흡수율을 표현한다. 기존 숙취해소제 광고와 달리 장성규가 ‘레디큐’를 고가의 명품 화장품과 같이 고급스럽게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광고 후반부에는 장성규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와 함께 스토리가 반전되며 ‘레디큐’의 빠른 숙취해소 효과를 부각시킨다. 이와 함께 ‘레디큐’ 디지털 광고 영상 2편도 공개했다. ‘숙취로부터 큐하라’편은 술 마실 땐 웃지만(ㅋㅋㅋ) 술이 깨면 후회하는 상황(ㅠㅠㅠ)을 장성규의 재치있는 연기로 표현해 ‘레디큐’의 ‘큐’를 연상시킨다. 또, ‘캬 할땐 큐하자’편은 술 마실 때 나는 소리인 ‘캬’와 레디큐의 ‘큐’를 조합해 술 마시기 전엔 항상 ‘레디큐’를 챙기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장성규의 레디큐 광고 영상은 한독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독 컨슈머 헬스케어
종근당홀딩스(대표 황상연)는 오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관에서 ‘제7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2018’ 선정작가인 김창영, 서민정, 서원미 3명의 작가들이 3년간의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총 50여 점의 회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창영 작가는 현실의 폭력과 부조리 문화 속에서 작가가 바라보는 이상과 평온의 상태를 추상적인 채색과 이미지로 표현한 대형 단색화 연작을 선보인다. 서민정 작가는 단순한 대상의 재현을 넘어 작업과정에서 나타나는 작가의 태도에 대한 반응을 다양한 이미지와 색채로 표현했다. 서원미 작가는 죽음과 상처를 주제삼아 우리의 일상과 현실을 가리는 검은 장막을 어둡고 음울하게 표현한 회화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의 기획자인 아트스페이스 휴 김노암 대표는 “세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에 선정된 후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창작활동으로 이번 기획전 작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작가들의 보다 성숙해진 작품과 현대 회화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관람객 입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사흘째 두자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말에는 대체로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106명(해외유입 310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3명으로 총 2만 441명(88.47%)이 격리해제 돼, 현재 227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8명(치명률 1.68%)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명, 경기 14명, 부산 5명, 경북 4명, 인천·강원·충북 각 2명씩, 울산·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1명, 외국인이 9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24만 5112명 중 219만 878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3222명이 검사 중에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료제품 임상시험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성·유효성 정보를 보다 심도 있게 검토하기 위하여 ‘국·공립 의료기관 임상의사 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17개 진료분야 전문의 30명이 참여해 ▲‘임상시험심사 TF’의 임상시험계획 심사 ▲코로나19 등 공중보건 위기 발생 긴급대응 ▲의약품·의료기기 임상시험 심사 ▲가이드라인 제·개정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종양질환 분야(국립암센터), 감염질환 분야(국립중앙의료원) 등 의료기관별 특화된 진료영역을 중심으로 상설 협의체 등을 마련·운영하고, 지역적 접근이 쉬운 세종 충남대학교병원은 현장 교류가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참고로, 임상시험 외 독성·약리 등 비임상시험 분야에서도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한 협업 심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초기임상자문단’을 구성해 국내 개발 신약 등 신물질에 대한 임상시험계획 심사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의경 처장은 “의료기관별 특화된 임상 전문 인력을 의약품 심사에 폭넓게 활용함으로써 식약처의 심사 전문성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판데믹이 지속되고 있지만, 학회들은 학술정보 공유와 지식 발전을 위해 여념이 없다. 비록 온라인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현장에서 만나지는 못하지만, 현장에서의 생생함을 살리기 위한 학회들의 노력이 돋보인다. 대한신장학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KSN2020’을 개최한다. 처음 학술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하이브리드 회의를 계획했지만, 완전한 온라인 회의로 방향을 틀었다. KSN2020은 국가과학회의를 국제회의로 확대한 2016년 이후 다섯 번째 열리는 행사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이번 학술대회는 의미가 남다르다. 그래서 주제도 ‘놀라운 신장, 40년의 도전과 혁신적인 미래’다. 신장이식과 급성 신장 손상, 소아신장학, 혈액투석 관련 발표들부터 27일에는 대한고혈압학회와 대한내분비학회의 공동 심포지엄도 준비돼 있다. KSN 연구비 프로젝트·해외연구 주제 발표 세션에는 원광의대 정종환 교수의 ‘혈액투석을 받는 말기 신장 질환 환자에서 중절단막에 의한 혈청 바이오마커 변화 연구(The study for change of serum biomarkers by medium cut off membrane in pa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변의형)은 요양기관의 정확한 의료자원 현황신고를 지원하고자 ‘답만 보이는 요양기관 현황신고’ 온라인 교육과정을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 및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요양기관 현황신고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시스템’ 이용방법 전반과 착오사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다루면서, 항목별 신고 시 필수 점검사항과 FAQ 및 온라인 신고 따라하기 등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교육내용으로 요양기관 현황신고 관련 ▲현황관리 개요 ▲지급계좌 신고 ▲인력·시설·장비 현황신고 ▲차등제와 식대 신고 ▲스마트한 의료자원 신고 ▲기타 안내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 영상은 심평TV 웹사이트에서 시청 가능하고, 교육 자료는 광주지원 블로그에 게재돼 있으며, 교육 시간은 총 1시간 분량의 4부로 구성됐다. 또한, 광주지원은 신규개설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던 ‘신규개설 기관 청구환경 컨설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온라인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컨설팅에서는 광주지원에서 제작한 ‘슬기로운 현황신고’ 체크리스트를 요양기
세종충남대병원이 개원 2개월 만에 세종시 최초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고, 지역 내 병·의원에서 진료 중인 중증환자를 신속하게 전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면서 응급의료 볼모지로 꼽히던 세종시 지역민의 중증·응급질환 불안을 덜 수 있게 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최근 세종시의 현지실사를 거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병원 의료진이 탑승해 중증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는 ‘119닥터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러한 노력들은 향후 상급종합병원 도약을 위한 청신호로서, 세종지역 응급의료센터 지정은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8년만에 세종충남대병원이 최초라 더 의미를 더한다. 세종충남대병원 지하 1층에 위치한 응급의료센터는 개원 준비단계부터 권역 응급의료센터 기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1인 격리실 2개, 음압격리실 2개, 소아 전용 병상 4개, 소생실 1개 등 27병상을 갖추고 있다. 중증 응급환자를 구분한 진료 프로세스로 응급환자 진료 구역을 20개 이상, 중증 응급환자 진료 구역도 8병상을 확보했다. 상급종합병원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구축된 만큼 16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국민건강보험공단(상임감사 이태한)과 한국투명성기구(대표 이상학)는 ‘투명성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 체결에 따라, 청렴 분야 민관 협력체계 구축 향상 환경 조성, 국제 투명성기구의 반부패지수 평가 향상,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보 교환 및 제도개선, 반부패 활동과 관련 청렴 행사 및 교육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투명성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노력 함으로써, 청렴 문화의 민간 확산을 통해 국가 청렴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렴분야 전문가인 이상학 대표는 공단만의 적극적 청렴의미 재정립과 코로나19와 관련해 공정·투명하게 추진된 공단의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국가청렴도 글로벌 스탠다드!’로의 도약을 위해 공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는 “공단과 한국투명성기구 간 소통·협력 강화로 공단 내 청렴문화의 내재화와 제도의 공정·투명성을 향상시켜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1일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의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하라고 보건당국에 요구했다. 의사회는 임신부 대상 백신 사업을 어르신 백신과 같이 보건소에서 배당하던지, 산모용 백신을 제약사에서 의료기관에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올가을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의사회는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독감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의 수요는 더욱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2일부터 시작되는 임신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 무료접종의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사회는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임신주수에 상관없이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 임신부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며 “2019년부터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을 국가에서 지원해 주면서 불합리한 구조에서도 우리 산부인과 의사들은 임신부들의 건강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협조해 왔다. 하지만 2020년 지원 사업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실망을 금치 않을 수
인하대병원이 현대엔지니어링 해외 파견 근로자들의 비대면 진료를 담당한다. 인하대병원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4일 ‘해외 근로자 온라인 의료상담 및 자문 서비스에 관한 의료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상황과 비대면 시스템을 핵심으로 하는 지원 내용을 고려해 협약 역시 별도의 행사 없이 서면으로 대체됐다. 인하대병원은 민간 규제 샌드박스 1호 안건인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에 대한 임시허가를 받은 뒤 현대엔지니어링과 긴밀히 소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그동안 해외 현지의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던 임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직원이 PC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온라인 의료 상담 전용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진행하면, 지정된 시간에 담당 의사가 화상을 통해 1대1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외 건설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간단한 의료상담부터 현지 병원에서 받은 검사에 대한 심화 진료까지 받을 수 있다. 국·영문 처방전도 발행되기 때문에 본인에게 필요한 의약품 수급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현대엔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19일(토) 경기도 광주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 음악당에서 ‘힘(Hymn)으로 듣는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김봉미)’를 필두로 소프라노 최정원, 김성혜, 강수정, 바리톤 오유석,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피아니스트 김범준 등 실력파 성악가들과 연주자들이 함께 아름다운 음악으로 무대를 꾸몄다. ‘사랑의 원자탄’이라 불리는 손양원 목사는 6.25 전쟁 중에 위중한 환자를 돌보다 순교한 인물이다. 여수 애양원에서 한센병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헌신하고, 자신의 아들을 죽인 원수를 양아들로 입양하는 등 놀라운 사랑과 순교정신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에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인원수를 제한하고 참석자 전원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을 실시했으며 정해진 동선 안에서만 이동할 수 있도록 통제했다. 참석자 간 거리두기를 실행함으로써 접촉을 최소화했다. 히스토리 캠퍼스는 151평 규모의 ‘히스토리 뮤지엄’과 400여 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제4기 회장단을 출범시켰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지난 17일, 2020년 임시 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이정석 회장, 장정호 이사장, 안재용 비상근 부회장을 각각 선임하는 제4기 회장단 선출(안)을 통과시켰다. 이정석 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후 ‘83년 보건사회부 약정국 근무를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을 역임하기까지 30년 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약사행정 최고전문가로 봉직했으며, 이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를 역임했고, 최근까지 한국FDC법제학회 법제연구원장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과학전문가 교육사업에 참여해왔다. 현 세원셀론텍(주) 회장인 신임 장정호 이사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MD 출신 CEO로서, ‘00년에 대한민국 생명공학 1호 제품으로 허가받은 ’콘드론‘을 직접 개발한 1세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선구자이며, 동시에 바이오플랜트를 제작하는 SC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신임 안재용 비상근 부회장은 현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로서,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 등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개발과 생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을 함께하는 위탁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