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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추가융자 신청을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토·일요일·추석연휴 등 제외)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융자는 3차 추경으로 편성된 4000억원 중 지난 8월 중 융자신청을 받아 은행 심사를 거쳐 결정된 2377억원을 대출해 주고 남은 잔액 1623억원이 대상이 된다. 대출금리는 지난 융자와 동일하게 연 2.15%(분기별 변동금리), 상환기간은 5년 이내 상환(2년 거치, 3년 상환)로, 예산 범위 내에서 의료기관 당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한다. 추가 융자 신청 대상은 2020년 2월부터 8월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또는 지난달보다 감소한 의료기관(비영리법인 개설 병·의원 포함)이며, 가까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각 영업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은행 심사를 거쳐 10월 말부터 집행할 예정이다. 다만, 신청 기관이 많을 경우 연매출액이 30억원 이하 병의원과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적극 참여(감염병 전담병원, 선별진료소 등 운영)한 병원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추경 예산의 조속한 집행을 위해 은행심사금액의 100%까지 지원하고, 복수의 의료기관을 운영하
감염병 예방법과 시행규칙 개정으로 인구 10만명 이상의 시·군·구에서는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했지만, 역학조사관 충원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대체토론에서 공개한 ‘인구 10만명 이상 시·군·구 역학조사관 임명 현황’에 따르면 역학조사관 의무배치가 필요한 134개 기초단체 중 실제 충원한 지자체는 59개(44%)개에 불과했다. 국회와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의 역학조사를 원활하기 추진하기 위해서 지난 3월 4일 ‘인구수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시·군·구의 장은 소속 공무원으로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둬야 한다’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0조의2(역학조사관)을 개정한 바 있다. 이에 근거해 시행규칙 제42조의2(역학조사관을 둬야 하는 시·군·구)은 ‘인구 10만명 이상인 시·군·구’로 개정됐고, 동 규정은 9월 5일부터 시행됐다. 2020년 7월 기준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인구 10만명 이상 시·군·구는 총 134개이다. 하지만 59개(44%) 시·군·구에서만 역학조사관 100명을 임명한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환우와 함께하는 온라인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개소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계자들만 모여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 이화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릴레이 건강 강좌는 ▲대장을 다 잘라도 살 수 있다고요? (정순섭 교수) ▲변비, 혈변…저 대장암인가요? (이령아 교수) ▲수면 vs 비수면, 내시경 전문 의사는 무슨 내시경 받나요? (홍지택 교수) ▲대장내시경 준비 이것만은 꼭! (문창모 교수) ▲덤핑증후군이란? (최수지 영양사) 등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영상을 통해 5년 전 이대목동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뒤 끊임없는 관리, 치료 끝에 최근 완치 판정 받은 환자 이 씨(79)의 사연도 공개됐다. 이 씨는 “긍정적인 마음과 의료진에 대한 믿음만 있다면 누구든 나처럼 암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령아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열던 건강 강좌를 아쉽게도 온라인으로 대체했지만, 그만큼 더 많은 분들이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위암과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0% 이상인 만큼
휴온스그룹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인재 채용에 나서며 제약바이오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모집 부문은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바이오인허가 ▲품질관리 ▲IT인프라보안 ▲재무 ▲품질보증 ▲해외영업, ㈜휴온스 ▲제약영업(로컬/종합병원) ▲사업제휴 ▲PV/MI ▲영업지원 ▲당뇨센터 간호사 ▲개발 ▲온라인 마케팅 ▲분석연구 ▲제품개발 ▲약효평가 ▲임상 ▲인허가 ▲도매영업, ㈜휴메딕스(대표 김진환) ▲분석연구 ▲개발, ㈜파나시(대표 박병무) ▲메디컬 영업 ▲품질보증 ▲생산 ▲수출입 영업지원 등 총 26개 부문이다. 이 중에서 휴온스의 국내 제약영업(로컬, 종합병원) 2개 부문은 신입 채용으로 진행하며, 오는 10월 4일까지 휴온스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 및 ‘사람인’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21년 2월)라면 학과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역 장교 및 영업 경력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성•행동패턴검사 ▲실무면접 ▲경영진면접 ▲채용건강검진까지 총 5단계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합격자들은 휴온스의 직무 적응 지원 제도를 통해 기업 및 직무적합도, 개인 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첩약급여 시범사업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첩약급여 시범사업이 과학적 근거의 기반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첩약 과학화 촉구 범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약학회)가 17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10월 시행예정인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첩약 급여화시 우려되는 10대 문제점과 개선의견 및 모델을 제안했다. 이 자리서 공통된 의견은 첩약 급여로 의료비가 경감될 수 있는지 검증되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유효성 확인을 통해 한의약의 과학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설계가 된 후 안전성·경제성·효과성을 평가해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게 타당하다는 것. 대한병원협회 이왕준 국제위원장은 “첩약에 대한 평가 방법과 기준을 우선 마련하고, 첩약 복용에 따른 이상 반응 기준과 한약과 양약의 중복 복용에 따른 상호 작용 및 이상 반응, 첩약 장기 보전으로 인한 약효·독성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첩약 급여화로 인한 수요 증가가 한약제제 시장에 미칠 영향, 한약 제제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9월 15일 기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에 신규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1,335건이다. 전체 임상시험 1335건 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1252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83건으로, 지난 6개월간 전체 임상시험은 23.8배(56건→1,335건),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23.6배(53건→1,252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27.7배(3건→83건) 증가했다. 연구주체별로는 국가 공중보건 위기대응을 위한 공익 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은 26.2배(32건→837건), 제약사 임상시험은 20.8배(22건→458건) 증가하며 연구계와 산업계가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활용한 혈장 치료제 임상시험은 지난 6개월간 44배(3건→132건) 증가했으며, 이중 123건(93.2%)이 연구자 임상시험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복기 환자 혈액을 활용한 항체 치료제 임상시험은 지난 6개월간 29배(1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만에 1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선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121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5명, 해외유입 사례는 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2657명(해외유입 304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33명으로 총 1만 9543(86.26%)이 격리해제 돼, 현재 274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2명(치명률 1.64%)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2명, 경기 52명, 충남 9명, 인천 7명, 경북 6명, 부산과 대구 각각 2명, 광주와 대전 각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과정에서 2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6명이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3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19만 1892명 중 214만 372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5508명이 검사 중에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가 증상만으로는 아동 및 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데 있어 한계가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한미선 교수 연구팀은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9세 미만 환자 91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인과 구분되는 아동·청소년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특징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가족에 의한 감염이 63%로 가장 많았으며, 해외 관련 감염 17%, 모임 등 집단에 의한 감염이 12%로 그 뒤를 이었다. 연구 결과, 연구에 포함된 91명의 환자 중 20명(22%)은 전체 모니터링 기간 동안 어떠한 증상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71명 중에서도 9명을 제외한 65명(91%)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진단된 이후에야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증상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는데, 미열과 38°C 이상의 고열 등 발열 증세를 보인 비율은 각각 30%, 39%였으며, 60%에서 기침과 가래,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였다. 후각이나 미각의 상실이 나타난 비율은 16%였다. 특히 1명은 발열 및 호흡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송정은 교수가 지난달 13일~14일까지 개최된 ‘The Liver Week 2020 Virtual Conference’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The Liver Week 2020 Virtual Conference는 대한간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회가 공동주최한 학술대회로 간 관련 국제 학회로서는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총 1455명이 참가했으며, 해외에서도 152명(27개국)이 함께했다. 송정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간기능 검사 이상을 보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예후에 대한 국내 다기관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송정은 교수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5개 대학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각 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을 받고 입원한 8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중 간 수치 상승을 보이는 환자와 정상 간 수치를 보이는 환자를 비교 분석했다. 공동 연구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창형‧김병석 교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권영오·탁원영·박수영·장세영·이유림 교수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황재석‧정우진‧장병국 교수 ▲동국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로부터 제1급 보건훈장을 수여 받았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1일 제29회 우즈베키스탄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국가훈장 ‘Order of Salomatlik(제1급 보건훈장)’을 제정했으며, 우즈베키스탄 국가 의료 시스템 구축과 보건 분야 국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최재욱 교수를 수훈자로 선정했다. 최 교수는 우리 정부 주선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국가 자문관’ 역할로 지난 3월 약 4주간 현지에서 코로나19 주요 정책결정에 도움을 준 바 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요청으로 지난 10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 머무르며 코로나19 방역 및 환자관리에 대한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의과대학(Tashkent Medical Academy)내 환경보건과학교육 역량강화사업’의 책임 연구자로서 우즈베키스탄 내 환경보건고등교육체계를 확립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공중보건 교육 등을 통해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의 환경보건 연구분야 역량강화를 위해 고려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국립의과대학이 함께 참여한 협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리나라 의료관련 감염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는 2017년도부터 의료 관련 감염병 발생시 효율적인 운용을 통한 신뢰성 있는 자료수집과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2019년도는 전국 33개 권역중심 의료기관과 180개 참여병원을 지정해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이에 대한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이번 상을 수여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사업을 처음 시행한 2017년도부터 권역중심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경기권 9개 참여병원(부천세종병원, 다니엘종합병원, 광명성애병원,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뉴고려병원, 김포우리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의 의료 네트워크 구축, 주기적 교육 제공, 의료관련 감염병 유행관리 대책 자문,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증진활동 기획 및 운영 등 감염병 예방·관리활동을 주도해왔다. 유진홍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임상과장, 현 대한감염학회장)은 “부천성모병원은 사스, 신종 인플루엔자, 메르스를 비롯해 이번 코로나19까지 감염병 발병 시마다 감염확산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가 9월 17일에 진행된 ‘World ADC Awards 2020’에서 2018년, 2019년에 이어 올해도 ‘Best ADC Platform Technology’ 부문에 선정되며 해당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ADC 분야 최대 학회인 ‘World ADC Summit’은 매년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예년과 동일하게 ‘Best ADC Platform Technology, Most promising Clinical Candidate’ 등 총 9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Best ADC Platform Technology’ 부문은 ADC분야 글로벌 최고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기술심사를 거쳐 차세대 ADC 플랫폼으로서의 혁신성과 상업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선정된다. 올해는 ADC플래폼기술을 보유한 32개 회사가 해당 부문 1차 후보로 선정됐고, 레고켐바이오와 네덜란드 회사인 시나픽스(Synaffix)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사업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채제욱 전무는 “고유 링커와 더불어 2018년 신규 톡신 개발 완료
의약업계가 자사 제품 홍보를 위해 유명인들과 손을 잡는다. 유한양행은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를, 동아제약은 배우 김우빈을, 일동제약은 배우 원빈을, 휴메딕스는 이유비를 모델로 선정해 회사 및 제품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한양행, 손흥민 선수로부터 ‘안티푸라민’ 성장과정 확인 유한양행이 ‘안티푸라민’의 광고 모델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를 선정해 ‘손흥민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만남은 작년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제품광고 캠페인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유한양행은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선정한 배경으로 그의 책임감을 꼽았다. 손흥민 선수의 탁월한 기량과 국가대표로서 보여주는 책임감이 안티푸라민의 탄생·성장과정과 매우 닮아있다는 것이다. 이번 출시된 ‘안티푸라민 손흥민 에디션’은 안티푸라민 더블파워/쿨/파프/한방카타플라스마,쿨파워/코인플라스타 등 파스 제품과, 안티푸라민 쿨에어파스,안티푸라민 에스로션 등으로 향후 적용 라인업을 더 확장해갈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무엇보다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도전정신을 가진 손흥민 선수를 제품 패키지 모델로 해 최근 더 심각해진 코로나 상황에 약간이나마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
일양약품 개발실∙마케팅실장 김준겸 전무 장녀 이현 양이 화촉을 밝힌다.*일시 9월 19일 (토) 오후 1시, *장소 철이네오토캠핑장 야외예식(코로나19 여파로 ‘작은 결혼식’ 진행), *010-2248-5428
티씨엠생명과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TCM-Q SARS-CoV-2 Real-time PCR kit’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키트는 지난 4월 수출허가 받은 키트의 성능을 높인 제품으로 사람의 객담, 구인두 및 비인두 도말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 반응법(Real-time PCR)으로 검사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다. 기존 두개의 튜브로 2종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이번 제품은 한개의 튜브로 3종(N, E, RdRp)의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어 검사 편의성이 개선된 제품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E’ 유전자와 ‘RdRp’ 유전자를 진단 기준으로 제시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N’ 유전자를 기준으로 진단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허가를 받은 진단키트는 국내외 가이드라인의 충족과 함께 적용 PCR 장비도 광범위해진 범용성 높은 제품”이라며 “진단 결과까지 소요 시간은 약 60분 내외로 기존보다 줄어들며 생산성도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신규 제품에 대한 유럽 체외진단기기(C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부정맥센터 임홍의 교수는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500례를 기록했다. 500례는 심방세동 시술이 가장 많고, 심실빈맥·심방빈맥·심실조기박동·상심실성 빈맥 등을 포함한다. 임홍의 교수는 국내 유일 심장 내 초음파 프록터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프록터(proctor)는 수술법을 전파·관리·감독하는 국제적 공인 전문가를 말한다. 그는 다양한 부정맥 시술뿐 아니라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TAVI) 및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LAAO)도 심장 내 초음파를 이용하여 방사선 조사량을 최소화하고 있다. 임 교수는 X-ray 투시 영상의 도움을 받아 시술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방사선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작은 크기의 심장 내 초음파(intracardiac echocardiography, ICE) 영상만으로 고난이도 부정맥 시술을 시행한다. 이때 3차원 고해상도 맵핑 시스템(3D mapping system)을 접목해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함으로써 부정맥 시술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이 시술법은 방사선 노출이 전혀 없어 임신부나 성장을 앞둔 소아, 노약자 등의 부정맥 환자에게 매우 적합하다. 고해상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핸드인핸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핸드인핸드’ 캠페인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구매를 촉진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소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명을 받은 참가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구매해 다음 참가자에게 전달하면서 코로나19 극복 관련 응원 문구를 SNS를 통해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선민 원장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광호 이사장의 후속주자로 사회적경제기업상품몰(e-store 36.5+)을 통해 강원도 지역상품 숲속한방비누세트, 정선 곤드레톡 세트, 인제 황태채 세트를 구매했다. 이후, 구매 물품을 원창묵 원주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대한석탄공사 유정배 사장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김선민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소상공인·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학교급식·농가 돕기에서 시작한 임직원 대상 급식 꾸러미와 로컬푸드 꾸러미 판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만으로 구분이 어려워 이번 겨울에 독감(인플루엔자)까지 유행하면 의료·방역 체계에 마비가 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올해 독감 백신이 부족해 맞지 못할 수도 있다는 소문까지 돌아 불안해하고 있다. 이에 신미용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실제로 독감 백신이 부족해 못 맞는 경우는 드물다”며 “정부가 올해 무료 접종 대상자를 생후 6개월~만 18세, 만 62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하고 충분한 백신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독감 백신 접종이 활발한 시기가 지나면 병·의원이 백신을 오랫동안 보관하는 것이 어려워 예방접종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있음으로 늦더라도 11월까지는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독감은 보통 12월 초에서 1월 사이에 유행이 시작되고, 봄에 다시 유행한다. 따라서 가을철 접종 시기를 놓쳤더라도 봄철 독감에 대비해 가급적 빨리 접종하는 것이 좋다. 독감 백신을 접종할 때 아이가 계란 알레르기가 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미용 교수는 “독감 백신에 계란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2주째 1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격리 환자는 3000명 이하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5명, 해외유입 사례는 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2504명(해외유입 303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2명으로 총 1만 9310(85.81%)이 격리해제 돼, 현재 28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67명(치명률 1.6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9명, 경기 24명, 인천 8명, 전북 5명, 부산·대구 각 4명, 광주·충북·충남·경북·경남 각 2명, 대전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3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17만 8832명 중 213만 48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5842명이 검사 중에 있다.
경찰병원이 15일부터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SK아카데미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경찰병원은 SK아카데미에 마련된 수도권 코로나19 경증환자 격리 치료시설인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병원은 주준범 응급의료센터장을 운영단장으로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 진료와 관련된 의료진을 배치하고 의료장비, 의약품 등 의료물품 지원, 폐기물 처리 및 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등 의료지원반 역할을 담당한다. 경찰병원이 운영하는 수도권 생활치료센터는 200여명이 수용 가능한 규모이며, 생활치료센터 내 검체 채취실, X-ray 검사실 마련했고 비상상황에 대응하고자 제세동기·응급처치키트·산소미터기 등 각종 의료장비를 비치했다. 한편, 경찰병원은 국민안심병원(A형)으로 호흡기 환자 전용 외래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