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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확진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71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 5931명(해외유입 1만 416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38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1239건(확진자 45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188건(확진자 4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631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91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20명으로 총 25만 7449명(90.0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07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3명이며,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04명(치명률 0.8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32명, 경기 544명, 인천 180명, 대전 48명, 대구 47명, 강원 46명, 부산 44명, 충남 41명, 경북 39명, 충북 32명, 울산 30명, 광주·전북·경남 각각 21명, 전남 11명, 세종 8명, 제주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백신 1차 예방접종자는 전 국민 70%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47명,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 4022명(해외유입 1만 412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66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8988건(확진자 46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546건(확진자 8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919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08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35명으로 총 25만 6029명(90.1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59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9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94명(치명률 0.8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00명, 경기 665명, 인천 145명, 전북 72명, 대구·충남 각각 71명, 부산 49명,강원 48명, 대전·경남 각각 43명, 충북 39명, 울산 33명, 광주 25명, 경북 22명, 세종 12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시장이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시장은 지난 하반기 19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15억원으로 11.3% 상승했다. 가장 높은 매출의 보령제약의 ‘듀카로’는 암로디핀과 피마사르탄,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다. 지난 하반기 48억원으로 전체 시장 중 2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상반기 57억원을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라섰다. 매출 상승률도 17.1%로 높다. 듀카로에 1위를 내준 한미약품의 ‘아모잘탄 큐’는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매출이 2.4% 감소했다. 지난 하반기에는 49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48억원으로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한편, 한미약품에서 지난 2월 출시한 4제 복합제 ‘아모잘탄 엑스큐’는 ‘아모잘탄 큐’에 에제티미브 성분이 더해졌다. 1분기에만 1억 4300만원을, 2분기에는 4억 8500만원을 달성해 출시 첫 해만에 6억 2700만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품이다. 대웅제약의 ‘올로맥스’는 암로디핀과 올메사르탄, 로수바스타틴 성분이 결합됐다. 전반기 28억원에서 36억원으로 25.9% 상승했다.
올해 전문간호사가 11개 분야에서 408명이 배출됐다. 전문간호사는 서울대 등 전국의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국가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전문간호사가 행할 수 있는 업무 범위에 대한 별도의 규정이 없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 13일 보건복지부의 위임을 받아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는 대한간호협회 간호연수교육원은 올해 치러진 제18회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서 11개 분야에서 40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11개 분야별 합격자는 △노인 90명 △종양 63명 △호스피스 48명 △감염관리 46명 △중환자 39명 △가정 38명 △임상 26명 △응급 18명 △정신 18명 △산업 11명 △아동 11명 등 408명이다. 합격자 명단은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 메인화면 오른쪽 퀵메뉴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됐다. 자격시험에 응시한 사람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해당분야 전문간호사 교육과정(대학원과정)을 이수하고 법에 정해진 현장실습 등을 마친 간호사들이다. 시험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 가까이 발생한 가운데, 수도권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57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 9362명(해외유입 1만 386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618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9965건(확진자 46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674건(확진자 4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282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89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13명으로 총 24만 733명(89.37%)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2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3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48명(치명률 0.8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 117명, 충남 77명, 대전 48명, 대구·경남 각각 44명, 울산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충북 30명, 경북 27명, 광주 25명, 전북 24명, 전남 20명, 제주 17명, 세종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약제들의 원외처방액이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콜린알포세레이트성분의 약제 중 매출 상위 20개 제품들의 총 원외처방액이 지난 하반기 1817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728억원으로 4.9% 감소했다. 상위 20개 제품 중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증가한 품목은 단 6개 제품에 불과하며, 매출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주요 제품들 중에서도4개 제품이 원외처방액이 줄어들었다. 원외처방액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의 상반기 매출은 463억원이다. 그러나지난 하반기에 492억원에서 5.9% 하락한 실적으로 아쉬움을남겼다. 종근당의 ‘종근당 글리아티린’은매출 감소가 더 심하다. 지난 하반기 431억원을 기록했지만상반기 동안 7.4% 하락한 399억원으로 마무리됐다. 프라임의 ‘그리아’는 상위5개 제품 중 유일하게 매출이 성장한 제품이다. 전반기 90억원의 매출에서 17% 성장하게 되면서 106억원을 달성했다. 이로써 그리아는 블록버스터 제품의 반열에 오르게됐다. 대원제약의 ‘알포콜린’은98억원에서 2.8%로 소폭 하락한 96억원을, 유한양행의 ‘알포아티린’은 98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산모가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다. 아기도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울산에서 유일하게 음압시설을 갖춘 신생아중환자실(NICU) 내 1인 음압격리실에 입원 중이다. 울산대병원은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산모 A씨가 임신 37주에 제왕절개를 통해 아이를 분만했다고 밝혔다. A씨는 타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었으며, 가족 간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새벽 양수가 터지며 급작스런 진통으로 울산대병원 응급실을 내원 후 응급수술을 시행하게 됐다. 이전 아이의 분만도 제왕절개를 해 응급 제왕절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수술은 코로나 확진 환자를 안전하게 수술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진행이 됐다. 수술을 집도한 산부인과 김정숙 교수 외 의료진 10여 명도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고 수술에 임했다. 수술은 약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산모는 제왕절개를 통해 안전하게 3.4kg의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이 후 산모는 81병동 음압병실로 이동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산모의 남편도 함께 코로나 확진이라 같은 병실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부부는 건강한 아이의 출산 소식을 듣고 의료진에 감사의 인사를 전
최근 의약업계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채널 확장이 유행이다.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쉽게 줄어들지 않자 비대면 활동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의약업계 중에서도 외자사가 특히 온라인 플랫폼 활용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홍보는 물론 영업이나 마케팅 등의 창구로 활용하고자 하는 의약업계의 전략이 엿보이기도 한다. 온라인 플랫폼들은 주된 사용자가 의료진, 보건·의료 전문가 등 업계 관계자들 중심으로 설정해 개설된 곳도 있었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주 타겟층이 되는 곳도 있었다. 그 중에서도 한국MSD, 비아트리스코리아, 암젠코리아, 한국에자이, 바이오젠코리아 등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사이트를 오픈했다. 한국MSD가 9월 개편·론칭한 ‘MSD커넥트’는 보건의료전문가를 위한 환자 중심의 의학정보 포털 사이트다. MSD가 집중하는 항암, 백신, 당뇨, 항생제·마취에 관한 정보는 물론, 환자 교육자료, 제품 및 질환정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최근 온라인 강의가 많아지는 만큼 48시간 이내에 지난 강의를 다시 볼 수 있는 ‘웹캐스트 다시보기’와 MSD 제품 및 질환에 대한 질문에 MSD 의학부가 직접 정보를 찾아 답변하는 ‘의학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가 자사의 의학정보포털 ‘MSD온라인(MSDOnline)’을 보다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한 ‘MSD커넥트(MSDConnect)’(https://www.msdconnect.co.kr/)를 6일 공개했다. ‘MSD 커넥트’는 보건의료전문가를 위한 환자 중심의 의학정보 포털 사이트로, 한국 MSD가 집중하는 네 가지 핵심 영역(▲항암 ▲백신 ▲당뇨 ▲항생제 및 마취)에 대한 폭넓은 의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마케팅과 영업활동 증가를 고려, 사용자가 보다 신속하게 원하는 질환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기존에 MSD온라인의 ▲웹캐스트 ▲의학 정보 요청 ▲환자 교육 자료 ▲제품 및 질환 정보 등의 서비스는 동일하게 제공된다. 새롭게 개편된 MSD 커넥트는 시작 화면에서부터 정보를 습득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클릭 한 번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와 디자인을 새롭게 구성했다. 최근 온라인 강의가 많아지는 트렌드를 반영, 48시간 이내에 지난 강의를 다시 볼 수 있는 ‘웹캐스트 다시보기(Webcast Replay)’와 MSD 제품 및 질환에 대한 질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세계 최초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펜주 6mg/ml(성분명: 리라글루티드)(이하 삭센다®)가 체중 감소 효과와 장기 안전성을 바탕으로 2분기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25.8%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분기에 이어 1위를 수성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삭센다®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 2분기 매출 386억 원 중 약 99억 원으로 약 25.8%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1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삭센다®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약 48% 성장한 수치로 큰 폭의 반등에 성공하며 비만 치료제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또한 삭센다®는 2분기 시장 점유율 1위와 더불어 최근 1년 누적 매출액(MAT) 1위도 기록했다. 삭센다®의 1년간 국내 연간 누적 매출액(MAT)은 약 352억원으로, 이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의 약 25%에 해당한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최근 다양한 연구 및 설문 결과를 통해 코로나 펜데믹의 장기화가 비만 환자 증가 및 기존 비만 환자들의 건강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는 것이 확
상위 제약사들의 2021년 상반기 수출액이 8101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매출액의 8.6%를 차지하는 수치다. 전자공시를 통한 반기보고서 확인 결과 상위 제약사 50곳 중 47곳이 올해 상반기 수출액을 공개했다. 상위 제약사들의 작년 한 해 수출액은 총 1조 6358억원으로,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작년 수출액의 49.5%를 달성했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GC녹십자는 매출의 21.1%인 1416억원을 수출을 통해 벌어들였다. 지난 해에는 매출의 18.1%인 271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대비 수출액의 비중이 확대됐음은 물론, 작년 매출의 50% 이상을 달성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녹십자의 수출 품목 중 효자 상품은 721억원을 기록한 백신제제류다. 혈액제제류는 293억원, 일반제제류는 147억원 등을 달성했으며, OTC류는 5700만원, 기타 품목들이 253억원을 기록하면서 높은 실적을 자랑했다. 두 번째로 수출액이 많은 곳은 동아에스티로, 매출의 24.8인 716억원 규모를 수출했다. 작년에는 매출의 25%인 1468억원을 수출했는데, 올해 들어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조금씩 감소한 모습이다. 달성률도 50%에 미치지 못한 상황인 만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집중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92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 3445명(해외유입 1만 358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742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6266건(확진자 42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454건(확진자 8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814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02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18명으로 총 22만 4319명(88.51%)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8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9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92명(치명률 0.9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2명, 경기 630명, 인천 123명, 충남 86명, 부산·울산 각각 68명, 대구 54명, 충북 49명, 경남 48명, 경북 44명, 강원 36명, 광주 35명, 대전 30명, 전북 23명, 전남 17명, 세종 10명, 제주 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
보건복지부는 2022년 예산(안)을 올해 대비 8.2% 증가한 96조 9377억원으로 편성하고, 이 중 보건의료 분야는 13조 7988억원에서 16조 1206억원으로 증가시켜 편성했다. 3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2년 정부 총 지출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604조 4000억원이며, 복지부 총지출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96조 9377억원이다. 이는 정부 전체 총지출의 16%를 차지한다. 회계별로 예산은 올해 대비 9.9%, 기금은 5.4% 증가했다. 분야별로 사회복지 분야는 6.7%, 보건 분야는 16.8% 증가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 지원이 집중되는 것은 ▲책임의료기관 및 스마트병원 확충 ▲임신바우처 확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확충 ▲글로벌 백신허브 구축 ▲국가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및 의료데이터 이용 확대 지원 ▲공익적 의료연구 및 취약계층 맞춤형 연구개발 확대 등이다. 구체적으로, 지역거점병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역책임의료기관을 35개소에서 43개소로 확충하고, 지방의료원의 시설과 장비 보강 및 ICT를 활용해 감염병에 대응하고, 병원운영 효율성 등을 제고하는 스마트병원 3개소 확충 등에 따른 225억원
두 달 가까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월 추계학술대회 시즌을 맞은 학회들은 대부분 온라인 및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로 발길을 돌렸다. 본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37개 학회들이 9월에 추계·정기·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들 대부분이 온라인을 통해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Leading patient-centered digital healthcare’라는 슬로건 하에 제77차 학술대회(KCR2021)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영상의학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정 축소 및 온라인 위주로 학술대회를 진행한 바 있는데, 올해는 4일 전일 일정으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국내외 참가자를 위해 온라인을 접목한 현장 중심의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회원 간 소통을 증진하고 활발한 학술 교류가 가능할 전망이다. KCR 조직위원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되는 KCR2021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학회는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며 정부에서 권고하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든 대회 상주 인원은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성장 초기 단계의 우리나라 보건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정부 중심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혁신형 제약·의료기기 기업이 해외진출까지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미국 FDA 허가를 받은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에 대한 지원도 이뤄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30일 제14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주재 경제부총리)에서 ‘제약·의료기기 등 혁신형 바이오기업 육성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8개 육성을 목표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3대 전략, 9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최근 5년간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은 연평균 9% 수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보건산업은 빠른 성장에 힘입어 고용 측면에서도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제조업) 분야 일자리가 2017년 14만 명에서 2020년 16.5만 명으로 3년 동안 약 18% 증가하는 등 국내 일자리 창출을 견인했다. 그러나 이러
한국노바티스㈜(임시대표 킴 스카프테 모르텐센)는 국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하 DLBCL, 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환자의 질병 부담과 치료 현황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온라인 국제학술대회(ICBMT, International Congress of BMT 2021 & 26th Annual Congress of KSBMT)에서 발표했다. DLBCL은 비호지킨 림프종의 약 40%를 차지하는 ‘공격형 림프종’이다. 대부분(80~90%) 표준 치료로 부분 관해 이상이 나타나지만, 10~15%의 환자는 1차 치료에 불응하고 20~35%는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국내 DLBCL 환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치료 양상 및 예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박미혜 교수의 주도 하에 2013년 1월 1일부터 2019년 7월 31일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 데이터 총 4,931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2차 치료에 실패한 DLBCL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4.73개월로 나타났다. 또한 ▲2차 치료 실패 환자의 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에 근접하게 발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38명, 해외유입 사례는 5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 6951명(해외유입 1만 341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569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 3894건(확진자 41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364건(확진자 2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7만 495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9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316명으로 총 21만 6989명(87.87%)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68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9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76명(치명률 0.9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59명, 경기 532명, 인천 91명, 대구 76명, 부산 75명, 충남 61명, 경남 52명, 대전 48명, 경북 46명, 충북 44명, 강원 39명, 전남 24명, 울산·전북 각각 21명, 제주 19명, 광주 18명, 세종 12명이다. 해외유
반기보고서 분석 결과 2021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상위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 흐름이 예년과 비슷한 실적을 유지했다. 작년 상반기 5408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5441억원으로 오르며 약 0.6% 증가했다.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란 기업이 제품의 제조·판매 등 영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금의 유입·유출을 의미한다. 운전자금 부담이 연초에 비해 늘어나게 되면 영업활동 현금 흐름의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번 상반기 영업이익에 의한 현금 흐름은 한미약품이 78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상반기 대비 현금 흐름이 높게 성장한 제약사 중 한 곳이다. 작년 상반기 현금 흐름은 444억원으로, 올해 상반기 76.4% 올랐다. 유한양행은 601억원으로 한미약품의 뒤를 따르고 있다. 그러나 한미약품과는 반대로 작년 상반기 대비 현금 흐름이 감소한 모습이다. 작년 상반기 영업 활동에 의한 현금 흐름은 727억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는 17.3% 감소했다. 휴젤은 올해 상반기 영업활동으로 440억원의 현금 흐름이 확인됐다. 작년 상반기 현금 흐름인 202억원보다는 11.6% 증가했다. 보령제약의 상반기 현금 흐름은 431억원으로 휴젤을 바짝 쫓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1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400명에 근접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70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 7782명(해외유입 1만 319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968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8808건(확진자 24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242건(확진자 4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173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1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25명으로 총 20만 7601명(87.31%)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95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9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22명(치명률 0.93%)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92명, 서울 383명, 인천 72명, 충남 65명, 부산 63명, 대구·경남 각각 52명, 충북 42명, 울산 37명, 전북 36명, 경북 34명, 광주 33명, 제주 32명, 대전 30명, 강원 26명, 세종 11명, 전남 10
국내 상위 제약사들 대부분이 접대비를 과다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자공시를 통해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접대비 항목을 명시한 국내 상위 제약사들을 분석한 결과, 30곳이 접대비 내역을 공시했다. 이들 제약사들이 2021년 상반기 제출한 접대비는 10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0.22%를 차지했다. 작년 동기인 2020년 상반기에는 108억원을 지출했고 매출 대비 비중으로는 0.25%로 확인됐다. 접대비의 차지 비중도, 실질적인 접대비액도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접대비 지출이 과도하다고 여겨지는 데에는 정부가 지정해 놓은 한도 때문이다. 접대비는 기업 운영을 위해 필요 불가결한 것으로 인정되고 있지만, 사용자의 개인적 용도나 이익 은폐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어 정부에서 한도를 정해두고 있다. 매출 100억원~500억원의 회사는 매출 대비 0.25%, 500억원 초과인 경우 매출 대비 0.06%까지 접대비 사용이 인정되고 있다. 접대비로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곳은 대한뉴팜으로 올해 상반기와 작년 상반기에 각각 21억원, 19억원을 접대비로 사용했다. 매출 대비 2.62%, 2.64%로 접대비 비중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한도를 훌쩍 넘겼으며, 실질적인 액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