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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국대병원 신경외과 조준 교수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제17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4월 7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임시총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는 1997년 창립되어 노인신경질환의 임상 및 기초연구에 대한 학문발전과 학술 교류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치매뿐 아니라 노인 척추, 혈관, 암, 통증 등 노인의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조준 교수는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는 지난 23년간 회원들 간 활발한 학술적 교류와 국내외 적극적인 활동으로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앞으로 미래 노인 의학 발전의 터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준 교수는 제 20대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제14대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응급실 환경 개선과 새로운 응급의료시스템 마련 등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응급의학 전문가들 사이에서 쏟아져 나왔다. 그와 함께 응급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선별진료소가 환자의 중증도를 나눠 구별할 수 있는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이러한 주장은 대한응급의학회가 16일 명지병원 농천홀에서 개최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응급실의 개선방안’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나왔다. 먼저 이날 자리한 응급의학 전문가들은 각 의료기관마다 설치된 선별진료소의 문제점과 역할규정 대해 짚었다. 대한응급의학회 백진휘 무임소이사(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장)는 “선별진료소에 많은 응급의료사가 투입됐는데 코로나19 환자가 오면 방호복을 입고 환자를 진료하고 다시 응급실로 돌아와서 응급환자를 돌보는 번거로운 상황이 발생했다”라며 “향후 선별진료소가 응급실 운영에 영향을 주지 않으려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명확한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대목동병원 남궁인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응급실을 비롯한 모든 진료체계가 달라져 버렸다”며 “진료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 환자가 코로나 환자인지 아닌지 의심부터 해야
보건의료인력을 대표하는 16개 직능·노동단체로 구성된 보건의료단체협의회(운영위원장 홍명옥, 이하 협의회)가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의 제대로 된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정의당 배진교 의원과 함께 16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에서 법 제정 이후에도 변하지 않는 보건의료현장의 열악한 노동실태를 고발하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독자적인 보건의료인력지원 전담기구 설립 ▲보건의료인력종합계획·실태조사 계획 수립 등 신속하고 제대로 된 법 이행을 촉구했다.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은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국가 책임을 의무화하고,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 제정되고 같은 해 10월 시행됐다. 하지만 법에 따른 이행은 시행된 지 10개월 가량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기자회견 여는 말에서 “올해 코로나19 사태에서도 확인했지만 보건의료인력의 부족한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며 “비단 코로나 19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고령화되고 질병구조가 변화하면서 이에 따른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질병관리본부 청 승격을 신속히 논의해 처리해 줄 것을 국회에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연설에서 “정부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흔들림 없이 방역 전선을 사수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도 입법으로 뒷받침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체계를 더욱 튼튼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등의 조직개편안을 신속히 논의해 처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숙원이었던 새병원 건립 추진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7일 열린 연세대학교 재단이사회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신축계획(안)이 통과됐다. 재단이사회의 이번 결정은 구성원들의 의지와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해 백순구 병원장 취임 이후 2019년 6월부터 추진한 미래전략 및 공간마스터플랜 외부컨설팅을 시작으로 새병원 신축사업 계획 수립, 종합관 신축을 통한 비진료공간 이전 등 단계를 밟았다. 여기에 내부 구성원들의 새병원 건립 의지가 담긴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인 새병원 건축기금도 새병원 건립 추진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 경관녹지가 폐지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그동안 개발하지 못했던 약 1,800여 평 대지 일부를 새병원 건립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새병원 신축계획(안)에는 새병원 건립과 전임상연구소(가칭) 및 새주차장 신축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사업기간은 2020년 9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약 6년간이며, 총 사업비는 1,500억 원 규모다. 새병원은 기존 노후화된 문창모기념관과 후문주차장, 동물실험실을 철거하고 이 자리에 연면적 48,27
코로나19 환자 중 비만한 사람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와 대한비만학회 편집위원회(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정창희 교수,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구보경 교수) 공동연구팀은 코로나19와 비만과의 관련성을 규명, 대한비만학회 공식 학술지 ‘Journal of Obesity & Metabolic Syndrome(비만과 대사증후군)’에 게재했다. 최근까지 보고된 연구 자료에서는 고령,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이 코로나19 진행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비만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높이고 중증도를 높일 수 있는 독립적인 위험인자 인지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러한 시점에 대한비만학회 편집위원회는 그동안 각 국가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들을 모아 비만이 코로나19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그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우선 중국 원저우 3개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진단된 초기 214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지방간 및 비만 환자의 경우에는 코로나19에 대한 위험성이 약 6배 높고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후다닥(Whodadoc)'이 콘텐츠경영학회(사)와 한국빅데이터학회(사)가 주관하는 '2020 모바일브랜드대상'에서 의약전문포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모바일브랜드대상’은 비 대면ㆍ비 접촉 등 새로운 소비문화 확산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제정ㆍ시행하고 있다. ‘후다닥’은 의료와 관련한 정보 제공, 상호 커뮤니케이션 등을 위한 종합 의약전문포털로서, 의사 등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후다닥 의사’, 일반인 대상인 ‘후다닥 건강’으로 나뉘어 있다. ‘후다닥 의사’는 진료 활동에 필요한 학술ㆍ의료 정보는 물론, 법무, 노무, 세무, 보험심사 등 의료인들을 위한 다양한 전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회원들의 문의 사항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하는 ‘48시간 Q&A 서비스’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급여 모의 계산 등 임금 관리 서비스인 ‘페이봇’, 개인정보보호법 및 자율점검 관련 서비스인 ‘퍼스널봇’ 등 병원 경영에 유용한 기능도 제공한다. ‘후다닥 건강’은 일반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실생활 속 의료ㆍ건강 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고, 의료 전문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사랑 - 맑고 푸르른 환경을 꿈꿔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5~7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수상작에는 환경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개인상 외에 우수한 성적을 얻은 어린이가 속한 학교 및 학원 등에 주어지는 단체상 부문도 시상된다. 이번 행사는 광동제약이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미술협회, 환경교육센터, 서울교육대학교 미술영재교육연구소,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등이 후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8절 도화지에 자유 형식으로 ‘환경사랑’ 주제의 작품을 완성한 뒤 사진을 찍어 ‘응모 페이지(bit.ly/가산어린이미술대회)’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마감은 8월 31일이며, 결과는 9월 9일 발표 예정이다. 이밖에 대회 관련 상세 내용은 응모 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02-334-700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환경보호는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광동제약은 탄소저감 활동 및 포장재 재질 개선 등 친환경 경영을 지속하고 있으며, 환경의 중요성을
국회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전체회의에서 WHO가 코로나바이러스의 공기전파가능성을 인정한 만큼 정부가 국내의 생활방역 수칙을 변경해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날 강기윤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성급하게 코로나바이러스의 조기 종식 예측 발언을 해 국민들을 방역체계 밖으로 내몰아 대규모 집단감염 사태를 유발시킨 문제를 질타하는 한편, 현재 국내외에서 유일하게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 인정 받고 있는 렘데시비르의 안정적인 확보와 그 밖의 혈장치료제, 항체치료제, 백신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모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강기윤 의원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월 ‘창문 열고 모기잡는다’는 코로나 정부 대응 문제에 대한 비판에 “창문 열어놓고 모기를 잡는 것 같지 않다. 겨울이라 모기는 없다”고 항변한 것을 질타했다. 강 의원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정부의 관료가 정치적인 발언을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28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큰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역당국이 코로나 확진자의 단순치명률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6일 감염병 재난상황의 최일선에서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중인 의료기관이 경영난으로 인한 폐업 등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등 특수재난 상황에 한해 선지급분 정산을 차기년도에 정산 할 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강기윤 의원 대표발의 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대해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 3월부터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의 선지급 특례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의료기간의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에서 현행 건강보험법상의 한계로 인해 지난 3월부터 6월 사이에 선지급을 받은 의료기관에서는 올해 7월에서 12월 사이에 선지급분을 의료기관의 실제 건강보험 급여비에서 차등균등 상계해 올해 안에 이를 보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해당 선지급제도를 이용한 의료기관의 입장에서 경영상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이에 의협에서는 “여러차례에 걸쳐 정부에 선지급 정산 기간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한 바, 금번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61명 중 47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집계됐다. 격리 중 환자는 9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명, 해외유입 사례는 4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612명(해외유입 19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명으로 총 12,396명(91.1%)이 격리해제 돼, 현재 92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1명(치명률 2.1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1명, 검역 20명, 서울 7명, 인천 3명, 강원 3명, 대구 2명, 광주·대전·울산·충북·경남 각 1명씩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144만 1348명 중 140만 433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3404명이 검사 중에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5일 전체회의에서 개원 45일만에 정부부처 및 주요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받았다. 상임위원장 배정 문제로 의사일정을 보이콧해 왔던 미래통합당 위원들이 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했고, 다양한 의료현안들이 대체토론에서 논의됐다. 본지는 이날 다뤄진 의료현안들을 주제별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비대면진료=최종윤 의원은 비대면진료에 대한 이해관계자 간 갈등 구조를 지적했다. 최 의원은 “비대면진료에 대해 의료계와 협의한 바가 있나. 결국 원격의료 도입인데 정부 시그널이 굉장히 혼란스럽다. 의료계·산업계가 갈등하고, 의료계 내에서도 의협·병협이 그렇다. 병협은 조건부 찬성인데, 또 시민사회 노동단체는 반대성명을 내고 있다. TF까지는 아니라도 사회적합의를 위한 테이블 구성해야 되지 않나. 원격의료로 가는 것 아닌가 명확한 입장 필요하다. 비대면의료 제도화 수준은 기존 체제의 보완장치 정도로 보면 되나. 보완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이후에는 전향적으로 사실상 안된다. 특히 의료와 관련된 부분은 심각한 혼란이 올 수 있다”고 질의했다. 박능후 장관은 “의료계도 여러 계층, 분야가 있다고 생각한다. 의료계도 과거와 달리 전진적으로 생각해 주시는 것 같다. 보
기업이나 의료기관 등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처럼 의학회들도 각각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중에는 예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곳이 있는 반면, 채널을 개설한 지 얼마 안 된 학회도 있었다. 또 운영이 잘되고 있는 학회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곳도 있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한 학회들 중 개설한 지 오래된 학회는 2012년 개설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였다. 구독자수 373명, 동영상수 31개의 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신경인성방광, 과민성방광 치료와 관련된 영상을 6개월 전에 업로드 하고 그 뒤로부터 영상이 올라오고 있지 않다. 다음으로 개설한 지 오래된 학회는 대한두통학회와 대한뇌졸중학회였다. 대한두통학회는 건강강좌 영상을 주로 올리고, 뇌졸중학회는 2년 전 영상을 마지막으로 활동이 없다가 3개월 전부터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온라인 학술대회를 국내 최초로 실시한 대한당뇨병학회도 2015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구독자수는 102명으로 많지 않았다. 당뇨병학회는 최근 학술대회 관련 영상을 업로드했다. 대한비만학회는 대한종양내과학회나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보다 구독자수는 떨어졌지만, 영상(183개)이 많았고, 조회수는
전북대학교병원이 국내·외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해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13일부터 24일까지 ‘2020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감염관리실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전한 병원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환우와 내방식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매년 진행해오던 프로그램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캠페인으로 바꾼 것이다. 행사내용은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손위생, 호흡기에티켓 등의 내용을 홍보하고 공유하기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감염관리 사진&영상 콘테스트 ▲코로나19 극복 챌린지 ▲감염관리 퀴즈 공모 등이 진행되고 있다.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영상 콘테스트는 병원에서 활용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 방법을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출품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최우수상(상금 50만원) 1팀 ▲우수상(상금 각20만원) 4팀 ▲이그노벨상(상금 10만원) 1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극복 챌린지에서는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다짐이나 응원을 담은 메시지와 함께 참여자의 마스크 착용 사진 및 동영상을 응모하면 참여자
건보공단에서 주관하는 일반검진, 암 검진, 영유아 건강검진 모두 코로나19 이후 수검율이 하락했으나 수검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래통합당 이종성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검진 수검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일반검진은 -7%, 암 검진은 -6%, 영유아 검진은 -2%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암 검진을 살펴보면 대장암 -5.6%, 간암 -5.6%, 위암 -6.5%, 유방암 –7%로 동년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특히, 2년 주기로 받는 일반 암 검진과 다르게 6개월 주기로 검진을 받아야 하는 간암과 1년 주기로 받아야 하는 대장암 수검율도 떨어졌다는 것은 국민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건강검진 수검율이 이와 같이 하락하고 있지만 건보공단의 대응은 매우 미흡하다는 것이다. 일례로 건보공단의 검진참여 활성화를 위한 조치사항을 보면 2019년도에 실시했던 ‘대국민 집중홍보’ 사업을 2020년도에는 실시하지 않았고, 1577-1000 콜센터 상담 대기 시간을 활용한 국가건강검진 안내 사업 또한 2020년도에는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건보공단의 홍보현황을 살펴보면 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이틀째 3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중 해외유입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명, 해외유입 사례 28명 등 3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551명(해외유입 191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명으로 총 1만 2348명(91.1%)이 격리해제 돼, 현재 91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9명(치명률 2.13%)이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검역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6명, 경기 5명, 대전 3명, 인천·광주 각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누적 의사환자 143만 1316명 중 139만 446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3297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업무 중 노출된 의료기관 종사자는 133명으로 집계됐다. 의료 감염 종사자별로 살펴보면 간호사 77명, 간호조무사 33명, 의사 10명 등으로 확진환자와의 직접적인 노출이 많은 군에서 다수가 감염됐다. 감염경로별로는 일반진료 중 감염 67명, 확진자 진료 중 감염 10명, 선별진료소 진료 중 감염 4명, 병원집단발생 등이 52명으로 나타났다. 지역적 발생 분포는 대구 70명, 경기 28명, 경북 16명으로 집단 발생이 대규모로 일어난 곳에서 의료진의 감염 노출 빈도가 높음을 확인했다. 신현영 의원은 “코로나19의 1차 피크 발생과 장기화로 인해 환자를 치료하다가 감염된 의료진이 133명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들이 번아웃 등 현장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감염병과 같은 국가 재난 상황에서 의료진의 헌신만으로 국가방역이 유지되지 않도록 의료진에 대한 실질적 보상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가 3차 추경안에 반영시킨 코로나19 현장 의료진 지원금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진료 중 감염된 의료진들에게 우선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 정보를 업데이트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7월 10일 기준 미국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에 신규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1,060건이다. 전체 임상시험은 3월 11일 기준 56건에서 1,060건으로 18.9배 증가했다. 연구자 임상시험은 32건에서 666건으로 20.8배 증가하며, 국가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공익 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이 여전히 임상연구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체 임상시험 1,060건 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1,013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47건이다.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중, 연구자 임상시험은 649건, 제약사 임상시험은 345건, NIH 및 U.S. Fed 후원 임상시험은 19건으로, 연구자 임상연구의 비중이 64.1%로 가장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치자의 혈장을 활용한 혈장치료제 임상시험은 3월 11일 기준 3건에서 119건으로 39.7배 급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계획은 2020년 7월 13일 기
코로나19로 병원계 뿐만 아니라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과 환자도 위로하고, 예술인들에게도 힘이 되는 의미 있는 상생의 힐링콘서트가 마련됐다. 지난 14일 오후 1시 명지병원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는 ‘의료진을 위한 힐링콘서트 멜로디 라이브러리(Mellody Library)’가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경기문화재단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문화예술 생태계 유지를 위해 마련한 공공예술프로젝트 ‘백만원의 기적’이라는 경기도형 문화뉴딜의 첫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것이다. ‘백만원의 기적’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희자매컴퍼니’가 주관한 이번 명지병원 힐링콘서트는 클래시컬 앙상블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연주자와 남녀 보컬로 구성된 하랑앙상블이 출연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의거하여 마스크 착용과 좌석간 거리 유지 등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힐링콘서트에서 ‘하랑앙상블’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와 애니메이션 OST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레퍼터리를 선사하며 의료진과 환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랑앙상블의 한 연주자는 “코로나19 대응에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의료진 앞에서 공연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며 “공연을 하며
분당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의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의석 교수 연구팀은 미국 바이오기업 이노비오(INOVIO)사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INO-4800)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작하면서 오는 16일부터 예방백신의 피험자 접종을 진행한다. 해당 연구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에서 연구비를 지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의뢰한 사항으로 국내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이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두 기관에서는 임상시험을 위해 모집된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1상 연구를 시작한다. 백신 접종 후 총 1년에 걸쳐서 항체 형성 등 면역원성 획득과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미국에서는 지난 4월부터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INO-4800에 대한 1상 시험을 시작했다. 현재는 피험자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황으로, 접종 6주 후 94%의 환자들이 면역을 획득했고 부작용은 경미한 수준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계속해 2상 및 3상 연구를 진행 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의석 교수는 “코로나19 DNA 백신을 평가하는 국제적 연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