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8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발생했다. 검역 12명 등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23명으로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명, 해외유입 사례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417명(해외유입 18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4명으로 총 1만 2178명(90.8%)이 격리해제 돼, 현재 950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9명(치명률 2.15%)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7명, 검역 12명, 서울 7명, 광주 5명, 대전·전북·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140만 2144명 중 136만 689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830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명 발생했다. 수도권, 광주 등 산발적인 지역사회 전파가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1일 0시 현재, 국내발생은 20명, 해외유입으로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373명(해외유입 18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9명으로 총 1만 2144명(90.8%)이 격리해제 돼, 현재 94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8명(치명률 2.15%)이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광주 9명, 서울 8명, 검역 8명, 경기 4명, 대전 2명, 전북 2명, 인천 1명, 충남 1명 등으로 집계됐다. 누적 의사환자는 139만 6941명으로 136만 61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2950명이 검사 중에 있다.
상급종합병원들 중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인하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이 병원환경 부분에서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BIG5병원들 중에는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이 환자들로부터 ‘좋은 병원환경’이라는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같은 BIG5 병원인 서울대병원은 이번에도 아쉽게 순위권 안에 들지 못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의사 영역에 이어 병원환경 영역 평가에서도 1위에 들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과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환자경험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2017년 처음 도입됐으며, 2차 평가는 2019년에 실시돼 결과가 8일 공개됐다. 심평원은 300병상 이상 154개 병원의 만 19세 이상 입원 환자 2만 3924명을 설문 조사했다. 지난해 5~11월 퇴원한 지 8주 이내 환자에게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크게 6개 영역, 세부 24개 문항을 전화로 물었다. 6개 영역 중 병원환경 영역에 해당하는 문항은 ▲깨끗한 환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따른 의료기관 이용 감소가 의료분쟁 신청·개시건수에도 영향을 미쳤다. 2015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개원 이후 매년 꾸준히 상승했던 의료분쟁 조정개시건수가 올 상반기 처음으로 감소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10일 ‘2020년 상반기 지역별·종별 의료기관 개시 현황’을 공개했다. 현황에 따르면 6월 30일까지 중재원에 조정 신청된 1004건 중 피신청인이 동의하거나 자동개시 요건을 충족해 조정 절차가 개시된 사건은 663건으로 집계됐다. 각하된 사건은 341건으로 개시율은 66.0%였다. 신청 사건은 지난해 상반기 1447건에 비해 443건 감소했고, 개시율은 상승했으나(2019.1~6. 62.1%) 개시건수도 235건 감소했다. 종별로 보면 종합병원이 올 상반기 신청 및 개시 건수가 가장 많았다(269건 신청 195건 개시, 개시율 72.5%). 상급종합병원은 207건 중 163건(78.7%), 병원은 171건 중 62건(63.7%), 의원은 218건 중 116건(46.8%)이 개시됐다. 한편 최근 5년간 의료분쟁 조정 신청된 1만 1768건 중 개시 사건은 6542건으로 중재원 개원 이후 매년 지속 상승하고 있다.
한정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병)은 9일 코로나19 등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의료제품의 신속한 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긴급하게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촉진 및 긴급대응을 위한 의료제품 공급 특례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제에 대해 신속한 허가 및 심사를 진행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아 자칫 어렵게 개발한 의약품 등 의료제품이 실제 의료현장에서 환자에게 투여, 사용될 때까지 긴 시간이 소요될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번 코로나19의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의료제품의 부족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긴급 공급 등 안정적인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확인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종 감염병의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 대응에 반드시 필요한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신속한 허가개발을 촉진하고, 필요한 의료제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발생했다. 인천 14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0일 0시 현재, 국내발생은 22명, 해외유입으로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338명(해외유입 17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명으로 총 1만 2065명(90.5%)이 격리해제 돼, 현재 98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8명(치명률 2.16%)이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 14명, 서울 8명, 대전 7명, 검역 4명, 광주 3명, 전남 3명, 경남 3명, 충북 2명, 인천 1명 등으로 집계됐다. 누적 의사환자 138만 4890명 중 134만 802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3527명이 검사 중에 있다.
10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병원 김종기홀에서 코로나19 진료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공공의료시스템 및 비대면 의료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1부 ‘포스트 코로나19, 감염병 및 공공의료시스템’, 2부 ‘포스트 코로나19, 비대면 의료의 역할’이라는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와 정승용 진료부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서울대병원 김남중·고영일·홍윤철·최세원·조비룡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개회사를 한 김연수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과 같은 기회를 통해 의료시스템이 경직되지 않고 유연한 태도로 많은 관심과 서로 간의 역할을 갖고 준비를 한다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상을 충분히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현장 일선에서 의료진들이 열심히 감염병 확산 방지에 헌신하는 데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관련 법안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혈액순환 건강기능식품 ‘한미 오메가3맥스’를 출시했다. 오메가3 제품 선택 시 중요한 요소로는 원료와 제형, 추출 방식, 비타민E 함유 여부, 순도 등을 꼽을 수 있다. 한미 오메가3맥스에는 기억력 개선과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 안구 건조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EPA(Eicosapenta enoic Acid)∙DHA(Docosahexaenoic Acid)가 900mg 함유돼 한 알 만으로 일일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또 산패 방지 및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E도 함유됐다. 한미 오메가3맥스에는 IFOS(International Fish Oil Standards, 국제 어유 인증 프로그램) 최고등급인 5스타 인증을 받은 독일 기업 KD-Pharma의 원료가 사용됐다. KD-Pharma는 중금속 함유량이 적은 소형 어종만을 사용해 특허받은 저온 초임계 공법 및 크로마토그래피 정제법으로 오메가3를 추출한다. 고온이나 화학 용매를 사용하지 않아 열에 약한 오메가3의 분자구조 변형 및 산패나 불순물 걱정 없이 고순도∙고농축 오메가3를 추출할 수 있다. 또 오메가3는 지방산이 연결된 형태에 따라 TG(triglyce
21대 국회가 개원한지 40여일 지났지만 여야 상임위 배정문제로 아직까지 대통령 개원연설도 열리지 못했다. 이번 주를 넘기면 1987년 이후 가장 늦은 개원식이 된다고 한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코로나19 시기 핵심 상임위로 부상하며 20대 때보다 상임위원이 2명이나 증원됐지만 역시 미래통합당 위원들의 불참으로 정상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출입기자단은 릴레이 인터뷰 첫 번째 순서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위원장을 만나 향후 보건복지위 운영방향과 의료현안들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반갑습니다. 우선 3선 의원으로써 그간 환경노동위에서 활동하시다가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게 되셨습니다. 이에 대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환노위에서 노동자의 삶과 질을 업그레이드하고,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왔다. 그나마 보건복지위가 가까운 성격의 상임위가 아닌가 생각한다. 맡게 돼서 영광스럽다. 정치하면서 스스로한테 정한 숙제같은 것이 있다.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본인이 처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아프면 치료받을 수 있도록, 국민들이 행복한 노년을 영위하는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상급종합병원들 중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과 천안병원에 환자들이 좋은 평가를 매겼다.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과 천안병원이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차 환자경험 적정성평가’에서 괄목한 성적을 거뒀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소위 빅5병원을 제치고 의사 영역에서 1등을 차지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간호사, 투약 및 치료과정 영역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빅5병원 중 유일하게 서울대학교병원은 1차 평가에 이어 2차에서도 순위권 안에 들지 못해 씁쓸함을 뒤로 하고 내후년을 기약하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과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환자경험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2017년 처음 도입됐으며, 2차 평가는 2019년에 실시돼 결과가 8일 공개됐다. 심평원은 300병상 이상 154개 병원의 만 19세 이상 입원 환자 2만 3924명을 설문 조사했다. 지난해 5~11월 퇴원한 지 8주 이내 환자에게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크게 6개 영역, 세부 24개 문항을 전화로 물었다. 그 중 상급종합병원 42곳만 놓고 비교했을 때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9일 오후 4시 대검찰청을 방문해 대면진료 없이 전화로 진료 및 전문의약품 등을 처방한 의사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피고발인 의사는 환자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전화진료 예약을 하면 예약한 환자에게 전화해 진료 및 처방하는 시스템을 이용해 한 번도 대면한 적 없는 환자까지 짧은 전화 통화만으로 전문의약품을 처방했다. 의협은 이를 무책임한 비대면 진료로 인한 의료법 위반 혐의로 철저한 조사 및 엄정히 판단해 줄 것을 호소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제보자에 따르면 전화로 단순히 환자의 말만 듣고 탈모에 대한 진단 과정 없이 바로 치료 약물을 처방하고 약물 치료로 인한 위험성이나 부작용 등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과거력이나 복용약물 등에 대한 파악 역시 평소에 먹는 다른 약이 없냐는 단 하나의 질문 외에는 없었다”며 이는 전화 진료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고발장을 통해 “대면진료가 한번도 이뤄지지 않고 전화로만 문진해 처방전을 교부하는 것은 ‘직접진찰’한 것으로 볼 수 없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한시적으로 허용된 범위 내의 비대면 진료로 볼 수 없다”는 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의약품 유통업체 대상 온라인 교육을 7월 9일부터 운영한다. 온라인 교육 내용은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출하 시 일련번호 보고 제도, ▲표준코드 관리, ▲행정처분 내용 등 유통업체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이다. 교육 콘텐츠는 10분 내·외 분량으로 유통업체 실무자의 접근과 이해가 쉽도록 구성했다 온라인 교육 시청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차수별로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김철수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이번 온라인 교육은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와 관련된 행정처분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율개선을 유도하기 위함”이라며 “하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원격교육 등 비대면 소통을 강화해 유통업계와의 상생·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은 7월부터 안심·선별진료소에 화상진료 시스템을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화상진료는 병원 건물 외부의 안심·선별진료소와 원내 진료실에 카메라와 모니터를 설치하고 의사와 환자가 실시간 온라인 영상으로 만난다. 의료진이 호흡기질환자나 코로나19 의심환자와 직접 대면하거나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의료진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박세윤 감염관리실장은 “의료진이 4종 보호구나,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고 장시간 진료를 하느라 어려움이 많았다”며 “화상진료로 의료진의 수고를 크게 덜 수 있고 감염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환자들도 “대면 진료는 여러 환자를 접촉하는 의료진이 보호구까지 착용하고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더 편리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이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1월말부터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월초부터는 안심진료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매일 50~60건의 안심·선별진료가 이뤄진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구호석 교수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4일 토요일 새벽 5시 50분경 지하철 4호선 노원역 지하철 안에서 70대 남성이 가슴이 빨리 뛴다고 119에 신고 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주변으로 승객들이 모여들었지만 발만 동동 구를 뿐이었다. 때마침 토요일 오전 진료를 위해 출근 중이던 구호석 교수가 모여든 사람들 사이로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고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를 요청 후 신속하게 CPR(심폐소생술)을 주도적으로 시행했다. 구호석 교수는 시민 한 명과 함께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CPR과 함께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했으며, 덕분에 환자는 119 도착 전 호흡이 돌아왔다. 환자는 인근의 상계백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현재 내과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이동해 회복 중이다. 서울백병원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는 “거리를 둘 수밖에 없는 코로나19 시기인데 같이 심폐소생술 실시했던 시민분이 적극적으로 잘해주신 덕분에 119가 도착할 때까지 잘 대처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과 함께 환자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장기화가 확연해짐에 따라 국제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아시아 과학기술 석학들이 국가별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공동과제 도출을 논의한다.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The Association of Academies and Societies in Asia, 이하 AASSA)는 10일 오후 2시 ‘국가별 한림원의 COVID-19 대응 현황과 향후 계획‘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뉴질랜드, 인도 등 AASSA 회원기관인 14개국 한림원에서 추천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별 코로나19 현황, 대응 활동, 자체 연구 수행 여부, 향후 계획 등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뉴질랜드, 확진자 대비 사망률이 낮은 싱가포르 등과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인도(1위), 이란(2위), 파키스탄(3위) 등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서 모여 토론함으로써 각국의 경험과 방역정책을 활발히 공유하고 아시아지역의 공동 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김호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와 손명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각각
경희의대 동문회(회장 이송)는 8일 이촌동 의협 회관 앞에서 의협 회관 신축 기금 1000만원을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송 동문회장은 “회관 신축은 의협이 의료 전문가 단체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의협 회관이 완공돼 더 나은 환경에서 의료계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지러운 가운데에도 곧 철거를 앞둔 이촌동 의협 회관을 직접 방문해 경희의대 동문들의 소중한 뜻을 전해주신 이송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 정성이 모든 의과대학 동문들에게 퍼져나가 신축되는 의협의 기초를 다지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기금 전달에는 경희의대 동문회 이송 회장, 조용현 부회장, 의협 박종혁 총무이사, 회관신축추진위원회 박홍준 위원장, 서울특별시의사회 김성배 총무이사 등이 함께했다.
올바른 의료제도 확립을 위해 활발한 대국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지난 8일 서정숙 의원(미래통합당)과 면담해 조속히 풀어가야 할 제안사항들을 전달했다. 의협은 최근 이슈되고 있는 첩약급여화, 건강보험 저수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 경영 손실 등과 관련해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합리적인 개선책을 건의했다. 최대집 회장은 “한방첩약 급여화는 국가가 아무런 과학적 검증 없이 한약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등을 인정해주겠다는 것으로, 철저한 검증 및 임상시험을 거친 후 급여화를 시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는 매우 잘못된 시도”라며 “직역간 다툼이 아닌 국민건강권 수호 차원에서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첩약은 성분의 표시 및 함량 등에 대한 규격이 전혀 없을뿐더러, 원산지 표시도 돼있지 않다”며 “급여화 이전에 규격화 작업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한방 급여화 문제뿐아니라,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사태에 대비해 방역수가 신설이 시급하다”며 “장갑, 고글, 방호복 같은 소모품 구입비용과 직원교육 및 환자 교육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지출이 엄청나다. 이에 대한 국가
식품의약안전처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약외품인 손소독제를 무허가•신고로 제조해 판매한 6개 업체 관계자 7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무허가•신고 의약외품을 제조한 6개 업체는 공동 모의하여 2020. 2. 5.경부터 2020. 4. 16.경까지 손 소독제 6,125,200개, 시가 91억 원 상당을 제조하여 4,042,175개를 유통•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업체는 무허가•신고로 제조한 것을 숨기기 위해 손 소독제 품목신고가 있는 업체와 공모하여 의약외품 제조업체로부터 반제품 형태의 내용물을 공급받아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손 소독제를 충전•포장하거나,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직접 손 소독제를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되어 수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손 소독제 내용물을 제조하고 사법당국의 감시망을 피해 충전•포장 장소를 변경하는 등 최초 적발된 물량보다 많은 제품을 무허가•신고로 제조•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코로나19 확산을 악용한 불법 제조•유통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히 수사할 방침이며, 제조업 신고를 하지 않고 손 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오는 16일 오후 12시 50분부터 병원 본관 지하1층 로봇수술센터에서 온라인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한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몇 번의 연기 끝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웨비나 방식을 통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로봇수술센터는 2009년 서울성모병원 개원과 더불어 2010년 5월에 개소했고, 최소침습수술과 로봇수술 홍보를 위한 기념 강좌를 시작으로 로봇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과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서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해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해 그동안 알차게 쌓아온 각 임상과의 업데이트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각계의 저명한 외부 연자가 로봇수술 분야의 선도적인 경험과 술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은 2009년 2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S’를 도입해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해 연간 500건으로 수술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2016년 3월에 4세대 ‘다빈치 Xi’ 1대를 추가 도입한데 이어 2018년 5월 2대를 더 도입해 현재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이은숙, 원장 한옥연)은 7월 11일 병원약학분과협의회(협의회장 이영희) 주관으로 노인약료 및 감염약료 2개 분과 전문약사 심포지엄을 웨비나 형식으로 실시한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는 전문약사 시험이 실시되는 10개 분야를 포함, 병원약사 업무 중심으로 1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분야별 업무 발전 및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각 분과별로 체계화된 교육,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연구 및 학술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매년 각 분과 심포지엄, 혹은 분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분야별 질환 및 약물요법, 업무 수행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전문약사 혹은 그에 준하는 실무자들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전문성 강화와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7월 중 8개 분과가 한 데 모여 전문약사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 차원에서 부득이하게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노인 및 감염약료 2개 분과만 참여해 각 2시간 일정으로 진행하게 됐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노인약료 분과(위원장 서예원)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주연 교수의 ‘노인 약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