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8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발생했다. 격리 환자는 9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30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23명, 해외유입으로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800명(해외유입 158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8명으로 총 1만 1537명(90.1%)이 격리해제 돼, 현재 98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20%)이다. 신규 43명 중 지역발생은 23명, 해외유입은 20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검역 13명, 서울 7명, 경기 7명, 대전 5명, 인천 3명, 광주 3명, 부산·세종·강원·충북·경북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127만 3766명 중 124만 15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자 2만 809명이 검사 중에 있다.
“병문안 제한합니다. 주말엔 보호자 1명 외엔 내원하지마세요.” 전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보다 엄격한 방문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7일 광주·전남지역에 60대 자매부부를 포함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2차 유행의 우려 속에서 ‘병원 감염’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이에 대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무증상 확진자의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코로나19 증상이 없더라도 환자나 보호자가 아니면 병원출입을 금해 줄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최근 주말과 휴일 전남대병원을 찾는 내방객이 급증하고 있어 출입통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6월 한 달 동안 전남대병원 내방객 수 분석 결과, 토·일요일 평균 내방객이 각각 630여명씩으로 평균 330여명인 평일보다 무려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60대 자매부부 확진자가 발생한 27일 이전까지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발생이 비교적 적어 경계심이 다소 낮아진데다, 사회적 홍보 부족으로 병문안 자체에 대한 인식 변화가 아직까지 미흡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진료가 없는 휴일과 주말의
명지병원과 국내최초로 음압캐리어 국산화에 성공한 ㈜웃샘이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장비의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오후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진행된 ‘COVID-19 안전장비 공동 연구 및 기술교류 협력 협약식’에는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과 김진구 병원장, ㈜웃샘의 이명식 대표와 우재민 상무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로나19 거점병원인 명지병원과 생물안전시설 전문업체인 ㈜웃샘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음압캐리어와 이동형 음압기 등의 성능 개선과 에크모(ECMO)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장비 및 부품의 연구개발을 임상과 연결, 국산 의료장비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게 된다. ㈜웃샘은 한국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음압 캐리어를 메르스 사태 이후 개발에 착수,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 지난해 11월 조달청 벤처창업혁신조달제품 인증을 마치고 지자체와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웃샘 이명식 대표는 “감염병 대응뿐만 아니라 병원 시스템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명지병원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공동 연구와 기술교류를 통해 의료기기와 부품의 수준이 한
JW중외제약의 CWP291가 코로나19 항바이러스효과뿐만 아니라 중증 폐질환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W중외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Wnt 표적항암제 CWP291을 ‘폐섬유화증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 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폐섬유화증는 폐 조직이 굳어서 심각한 호흡장애를 불러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폐조식이 손상되거나발생하며 한 간질성 폐 염증으로부터 진행된다. 원인 불명의 특발성 폐섬유화증이 가장 빈번한 형태로 진단후 평균 생존기간이 2-3년 이내이고 5년 생존율이 20%에 불과할 정도로 효율적인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폐질환이다. CWP291은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β-catenin 기전을억제하는 표적항암제로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CWP291을 코로나19 항바이러스효과뿐만 아니라 약물동태(체내 약물농도 변화)와 안전역을종합적으로 고려해 코로나19 치료용도로 지난 11일 특허를출원하고 본격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종료된 폐섬유화증을 적응증으로 한 동물 모델 효
고려대학교의료원과 나누리의료재단이 함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의학교육 및 의사양성을 위한 귀중한 힘을 보탰다. 고려대의료원은 나누리의료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국립 안타나나리보 의과대학에 해부학 교육장비 ‘아나토마지 테이블’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나토마지 테이블’은 美 아나토마지 社에서 만든 일명 ‘가상해부 시뮬레이터’라 불리는 제품으로, 카데바 없이도 실물 크기의 입체적인 인체영상을 터치를 통해 자르고 분리하며 생생하게 해부실습을 할 수 있어 세계 유수의 대학들에서 해부학 교육에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2012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마다가스카르와 인연이 깊다. 고대의대 출신(51회) 이재훈 선교사가 2005년부터 현지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8년 11월에는 국립 안타나나리보대학과 학술 및 인적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고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약 3명의 현지 병리의사를 초청해 연수교육을 시행했으며, 금번 코로나19 사태 때는 진단센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음압기 2대와 세포 자동염색기 및 봉합기를
건강보험이 2020년 1분기 943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5489억원 늘어난 것으로 코로나19 사태가 건강보험 재정에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공개한 ‘2020년 1/4분기 건강보험 수입/지출 현황’에 따르면 올해 1~3월 건강보험의 총수입은 17조 8282억원, 총지출은 18조 19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보험료수입은 14조 7878억원, 보험급여비 지출은 18조 1985억원이었다. 1분기까지 건강보험 누적적립금은 지난해 말 누적적립금 17조 7712억원에서 9435억원 감소한 16조 8277억원으로 추정된다. 2019년 1분기 대비 총수입은 1조 4842억원 늘었지만, 같은 기간 총지출은 2조 331억원 더 크게 증가했다. 통상 연말에 급여비 청구가 몰려 지출이 급증하기 때문에 상반기 재정수지는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 5년간 1분기 현황과 비교해 봐도 올 1분기 적자 9435억원은 두드러진다. 2015~2019년 건강보험 1분기 재정수지를 살펴보면 2015년 1조 708억원 흑자를 시작으로 2016년은 7624억원, 2017년은 1161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 등으로 인
명지병원이 뇌조직은행(브레인뱅크) 발족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뇌조직은행 1차년도 목표를 발표했다. 명지병원 뇌조직은행 발족 기념 심포지엄이 29일 명지병원 농천홀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명지병원 김세철 의료원장의 축사 아래 ▲삼성서울병원 서상원 교수(신경영상과 뇌 조직 병리) ▲서울대병원 박성혜 교수(뇌조직은행 운영 및 실례) ▲명지병원 정영희 교수(명지병원 뇌조직은행 현황과 미래전략)가 연자로 참여했다. 정영희 교수는 명지의료재단의 뇌조직은행 발전현황을 설명하고 “1차년도 목표로 뇌조직은행 발족과 더불어 연내 5건의 뇌조직 구득,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목적 최첨단 음압 부검실 설치, 동물실험실 준공 등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브레인뱅크 운영에 따른 기대효과로 “알츠하이머 환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뇌조직 구득, 진단법 개발 노하우를 가진 회사와 연계하여 분자생물학적 가전 연구를 실용화 기술로 구현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또 국내 최초 민간 뇌조직은행 운영으로 신속하고 다양한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재 명지병원은 신경과 외래를 통해 1명이 브레인뱅크에 등록 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정 교수는 “원내 타과 외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김옥봉)은 29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인천지원 국민참여 열린경영위원회(이하 ‘국민참여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져서, 기존 대면회의 방식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국민참여 위원회는 국민중심의 현장경영 실천을 위한 국민 참여기구로서 소비자단체, 보건·안전·교육 분야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안건은 인천지원의 사회적 가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관한 사항이다. 앞서 인천지원은 25일에도 인천지역 9개 공공기관 간 청렴 ·안전 협업을 위한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다. 김옥봉 인천지원장은 “비대면 다자회의를 시작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문화를 선도하면서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2021~23)을 위한 기준을 확정하고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계획’을 6월 30일(화)부터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제4기 기준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에 따라 중증환자를 충실히 진료할 수 있도록 지표를 강화함과 동시에,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파견했을 경우 인력 기준에 예외를 인정하는 등 감염병 대응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3기와 비교해 변경된 주요 기준을 보면 우선 중증환자를 더 많이 진료하고, 경증환자는 적을수록 지정에 유리하다. 입원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이 최소 30% 이상(기존 21%)이어야 하며, 상대평가 만점 기준은 44%(기존 35%)로 높였다. 또한 입원 및 외래환자 중 경증환자 비율은 낮춰 중증환자를 많이 진료할수록 평가 점수를 높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급종합병원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세부기준과 △환자구성 비율 중 코로나19 대상 건에 대해서는 예외 적용 방안을 마련했다. 성인·소아중환자실 및 신생아 중환자실에 전담전문의를 각각 1명 이상 두어야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덴올 초대석에 출연해 ▲보조인력 문제 해결 ▲외부 회계감사 도입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등 31대 집행부 3대 핵심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계획 및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방송은 덴올 유튜브를 통해 치과의사 회원들과 소통하며 실시간 온라인으로 40여분 동안 진행됐다. 이상훈 회장은 3대 핵심 공약중 최우선 과제로 꼽은 보조인력 문제 해결과 관련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단기간의 교육을 거쳐 석션 등 기본진료보조를 할 수 있는 (한국형)덴탈 어시스턴트를 양성해 치과 진료현장에 투입한다면 보조인력난 해결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클린회무 일환으로 실시되는 외부 회계감사에 대해서는 “이미 해당 위원회에서 외부 회계감사 도입을 위한 실무준비에 착수한 상태”라며 “더 이상 회계문제로 법적 시비가 없도록 철저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상훈 회장은 지난 18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특별위원회 출범식 영상을 소개하며 “이날 많은 분들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를 체감한 소중한 기회였다”며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명 발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9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30명, 해외유입으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757명(해외유입 156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명으로 총 1만 1429명(89.6%)이 격리해제 돼, 현재 104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21%)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6명, 서울 7명, 검역 5명, 광주 4명, 대구 2명, 대전 2명, 부산·인천·전북·전남·경북·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125만 9954명 중 122만 869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8499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KPBMA)는 올해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강조한 글로벌 진출 거점 확보 과제를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온라인 시스템과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실천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바이오산업 집적지)로 손꼽히는 미국 보스턴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과 뛰어드는 것을 시작으로, 영국·독일 등 유럽으로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이달 협회를 비롯한 약 20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보스턴의 산학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하거나 공유사무실에 둥지를 틀었다. 우선 지난 12일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업 연계프로그램(ILP) 멤버십에 컨소시엄 형태로 협회와 14개사가 가입, 현지와 협력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70년 전통의 산학연계 프로그램 MIT ILP를 통해서는 260여 개 가입사는 물론 보스턴 켄들스퀘어에 있는 150개 이상 연구소, 1800여 개의 스타트업, 3000여 명이 넘는 교수·연구진 등과 협업이 가능하다. 또 지난 25일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KPBMA 공용 사무실에 10개사가 입주키로 하고 전문분야별 현지 자문단을 구성했다. CIC는 보스턴 중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6일 15층 마리아홀(대강당)에서 개원 65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기념미사를 진행했다. 이번 개원기념식은 여느 해와 달리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주요 보직자 및 장기근속 포상자 위주로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개원기념식은 ▲주요 연혁 보고 ▲장기근속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미사는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집전했다. 기념식에서는 35년 근속한 소아청소년과 정승연 교수와 간호부 박영지 부팀장, 오준여 병원보조원을 비롯해 79명의 교직원이 장기근속 표창장을 받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장기근속자는 물론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방지를 위해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코로나19 종식까지 인천성모병원 모든 교직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간병 부담은 줄어들고 입원서비스 질은 올라가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2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호흡기알레르기내과(68병동 37병상)에서 운영해오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 병동을 소화기내과(62병동 42병상), 정형외과(82병동 38병상), 외과(45병동 43병상) 등으로 확대, 4개 병동 총160병상을 운영에 들어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전북대병원은 호흡기전문질환센터(68병동)에서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간호인력 확보와 시설 투자를 통해 병상을 확대해왔으며, 환자만족도가 높은 의료서비스를 보다 많은 입원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체계를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를 위해 간호인력을 충원하고 시설을 보완했으며 간호 및 간병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또한 환자가 보호자 없이도 안정적으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병동 환경 개선과 위생 및 편의시설 확충 등 병원시스템을 보완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19 대응에 나서고 있는 명지병원 의료진과 직원, 환자를 향한 선인장 응원탑이 병원 로비에 세워졌다. 고양시가 최근 명지병원 로비에 설치한 선인장 응원탑에는 ‘힘내라 명지병원’ ‘힘내라 고양시’ 등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병원 직원들은 물론 환자와 시민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새겨져 있다. 형형색색의 응원탑은 비모란(선인장)으로 꾸며진 높이와 넓이 각 2.3m 크기의 사각 화훼조형물로, 주재료인 비모란 선인장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화훼 수출품목이다. 코로나19로 꽃박람회 개최가 불가능하게 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농가를 살리기 위해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제작한 조형물을 고양시가 코로나19 거점병원인 명지병원을 응원하기 위해 세우게 된 것이다. 고양시의 한 관계자는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비모란의 꽃말처럼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세계적인 모범을 보이고 있는 명지병원을 향한 고양시민의 마음을 선인장 응원탑 속에 담아 전달한 것”이라며 “의료진과 병원 직원은 물론, 환자들과 고양시민들이 선인장 응원탑을 보면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명지병원 박병마 총무팀장은 “고양시를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올해 ‘라이온스 인도주의상(Lions Humanitarian Award)’ 수상자로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을 선정하고 29일 서울 중구 장충동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이 총장에게 상을 수여했다. 올해 시상식은 당초 세계 각국의 라이온스회원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이 총장은 상금 25만달러(한화 약 3억원) 전액을 출연해 가천대 길병원과 국제라이온스협회 공동으로 ‘가천-국제라이온스협회 의료봉사단’을 설립하고, 세계 각국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와 국내 외국인 근로자 가정의 이른둥이 치료 등에 지원키로 했다. 라이온스 인도주의상은 라이온스협회가 뛰어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수상자가 인도주의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상금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라이온스클럽이 후보자를 추천하고, 국제회장과 국제재단(LCIF) 이사장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상은 테레사 수녀(Teresa/1986), 지미카터 전 미국대통령(Jimmy Carter/1996),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Muhammad Yunus/2008), 데니스 무퀘게(Denis
성광의료재단 일산차병원이 지난 12일 코로나19 여파로 병원업계 최초로 개최한 온라인 개원식에 2만 3000여명이 몰릴 정도로 큰 주목 아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또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홍정민 고양시 병 국회의원,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등이 영상을 통해 일산차병원 개원 축하와 발전 기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서 일산차병원 강중구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원을 알리는 일산차병원은 차병원 60년 여성의학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 역량이 집결된 미래의학의 결정체”라면서 “여성은 물론 중증암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글로벌 메카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산차병원을 이끌어갈 강중구 병원장으로부터 앞으로의 병원 운영계획과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 업계 최초로 온라인 개원식을 진행해 개원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이러한 배경에는 역시 코로나19 확산 위험 때문인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과 같은 오프라인 행사를 하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일산차병원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전방위적 트렌드가
정부의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추진에 전국 의사들이 거리로 나와 결사반대를 외쳤다. 최대집 회장은 정부가 의료계의 경고를 계속해서 무시한다면 총파업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오후 청계천한빛광장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결사반대 및 한방건강보험 분리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대집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첩약 급여화 시도’ 경과보고, 투쟁연대사, 퍼포먼스 및 대정부 요구사항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100여명의 의사들이 참여했다. 먼저 최대집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첩약 건강보험 적용을 저지하고, 한방건강보험 분리를 촉구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대집 회장은 “오늘 결의대회는 정부의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강행 계획과 관련해 잘못된 정책 추진을 바로 잡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겠다는 우리 의사들의 불굴의 의지와 기백을 정부와 국회, 언론과 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열게 됐다”며 “또 한방 보장성 강화라는 정치적 명분하에 연간 500억이라는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철회와 국민 건강 위협을 타개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만에 60명을 넘어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됐고, 검역에서 16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8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40명, 해외유입으로 22명 등 총 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7명으로 총 1만 1364명(89.4%)이 격리해제 돼, 현재 1069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22%)이다. 신규 62명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경기 17명, 서울 14명 등 수도권에 많이 발생했고, 검역 16명, 대전 6명 인천 4명, 전남 3명, 충북·충남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125만 1695명 중 121만 997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9005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생활속 거리두기 기준인 50명을 사흘 만에 다시 넘어섰다.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7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31명, 해외유입으로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5명으로 총 1만 1317명(89.44%)이 격리해제 돼, 현재 105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2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에서 각 17명씩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이어 검역 11명, 대전 2명, 대구·인천·충북·전북 1명씩 늘었다. 누적 의사환자 124만 3780명 중 121만 126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9866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