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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65세 이상 고령에서 발병한 알츠하이머 치매가 고혈압과 당뇨 및 심장질환 등 혈관질환에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 길병원은 신경과 노영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조재림 교수, 고려대 성준경 교수 공동연구팀은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와 만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인지기능 저하 및 대뇌 위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위험인자의 상대적 중요도를 분석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 그 결과, 연구팀은 조발성 알츠하이머병과 만발성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인자 특성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는 ‘타우 단백’이라는 알츠하이머병의 병리물질의 뇌 내 축적이 인지기능 저하에 대부분 기여했다. 반면, 65세 이후에 발병하는 만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는 타우 단백과 아밀로이드 단백 뿐 아니라, 미세출혈이나 열공경색과 같은 대뇌 소혈관 질환을 비롯해 ▲고혈압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고지혈증 ▲뇌졸중 과거력 등 혈관위험인자의 상대적 중요도도 높게 나타났다. 위와 같은 특성 차이는 뇌 자기공명영상으로 측정한 대뇌피질 두께 분석에서도 비슷하게 관찰됐다.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는 타우 축적이
제3차 대한의사협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회장 김택우) 회의가 지난 10월 12일~13일 대전에서 열려 의료사태 등 현안 관련해 논의하는 한편,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을 참배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정례회의에서는 의협 집행부에서 보고한 사직전공의 의협회비 지원방안에 대해 사직전공의들의 회비를 면제하자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의견을 제시하기로 하는 등 현안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현충원 참배식은 사단법인 호국보훈기념사업회(회장 권흥주) 주관하에 진행되었으며, 의료대란의 엄중한 시국에 대한민국을 수호하던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의료를 지켜내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행사를 준비한 임정혁 대전시의사회장은 “의료대란의 시기에 정례회의만 진행하는 것보다, 대전 현충원에 방문하여 참배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의미 있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의료는 사실상 세계 최고였으나, 최근 정부의 일방적 의대증원 발표 이후 심각한 의료혼란을 겪고 있다. 현충원 참배를 통해 대한민국 의사로서 대한민국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은 지난 7일 지하 2층 중강당에서 로봇수술 5,0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9년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는 불과 5년 반 만에 수술 5,000례를 달성하며 국내 병원 중 최고 속도로 압도적인 누적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이 가능한 다빈치 SP 시스템을 국내에서 두 번째로 도입하며 로봇수술의 트렌드 변화를 주도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다발성 자궁근종에서 단일공 근종 절제술을 시행했고 단일공 방광절제술, 단일공 대장암-간 전이암 동시 수술 등 국내 최초의 기록을 썼으며, 단일공 유착성 자궁내막종 절제술, 비장절제술을 시행하는 등 각종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로봇수술 분야에서 최고의 센터로 자리 잡았다. 특히 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은 올해 초 로봇수술 2,000례를 돌파하고 지난해 7월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해 현재 이 분야 최다 수술 건수 보유자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산부인과)은 “문혜성 센터장은 엄청난 로봇수술 기록을 세우며 산부인과 로봇수술의 대중화, 보편화에 크게 기여했다. 같은 산부인과 의사 입장으로 자랑
수술해도 재발이 잦은 크론병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수술법이 마련됐다. 서울아산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윤용식·이종률 교수팀이 기존의 수술법을 보완하기 위해 장의 잘린 부분을 다시 이어주는 문합술의 방향을 바꾸는 새 수술법인 ‘델타형 스테이플링 문합술(Delta-Shaped Anastomosis, DSA)’을 고안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 크론병 수술은 장의 일부를 잘라내고 봉합해야 하는데, 수술 부위가 넓어 바늘과 실로 하는 문합술보다 스테이플러를 이용한 문합술을 시행한다. 일정한 간격과 압력으로 봉합을 할 수 있어 조직 손상이 적고 수술시간이 줄어들어 환자의 신체적 부담이 적어진다. 하지만 전통적인 방법인 스테이플링 문합술(Conventional Stapled Anastomosis, CSA)은 장의 끝부분을 가로로 잘라낸 후, 이 잘린 부분을 다시 이어주는 방식으로, 장의 절단면 주변에 주머니처럼 불룩한 부분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음식물이나 대변이 쌓여 염증이 생기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윤용식·이종률 교수팀이 고안한 DSA 수술법은 장을 자른 후 잘린 부분을 가로로 이어주는 기존 수술법 대신 90도 수직으로 폐쇄하는 방
혁신적인 치료제의 도입으로 지난 20년 간 국내 다발 골수종 환자의 5년 생존율이 크게 개선돼 2005년 이전 30%에 머물던 수치가 2016-2020년에는 51%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혁신적인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미국과 같은 타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미국의 경우 5년 생존율이 약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큐비아가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다발 골수종의 현재 상황, 치료의 발전, 미충족 수요, 유망한 치료 옵션, 현재 정책의 이슈 그리고 접근성 향상의 혜택을 종합적으로 다룬 리포트를 발간했다. 다발 골수종은 골수에서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의 일종으로 골 통증과 빈혈, 고칼슘혈증, 신장기능장애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다발 골수종 환자 1만 1550명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1차 치료를 받은 환자의 50%가 2차 치료를 진행했고, 약 20%는 4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에서 볼 수 있듯, 다발 골수종은 재발이 빈번할 뿐만 아니라 치료 실패 후 다음 단계의 치료를 진행할수록 치료반응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예후가 상당히 불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지난 10월 12일(토)~13일(일) 양일간 ‘AMI TREND KOREA 2024 심포지엄(이하, AMI 트렌드 코리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AMI를 통해 글로벌 의료진들과 미용의학 산업의 트렌드 및 다양한 최신 기법 등을 공유하고,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간의 지식 교류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AMI(Allergan Medical Institute)의 10주년을 기념하는 ‘AMI10 임파워링 엑셀런스(Empowering Excellence)’ 캠페인의 일환으로 AMI를 대표하는 지식과 술기 중심의 교육 전문가들인 런앤인스파이어(Learn & Inspire)와의 협업을 통해 개최됐다.본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태평양의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들이 모여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에서의 최신 시술 트렌드와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비롯한 글로벌 에스테틱 동향을 살펴보고, 보툴리눔 톡신 및 히알루론산 필러, 히알루론산 제제 등을 활용한 메디컬 에스테틱 치료 계획 및 환자 컨설팅의 최신 지견과 시술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첫 날에는 ‘글로벌 에스테틱 및
-- LG생활건강과 LG전자와 함께 진행하는 특별한 행사 - 'LG생활건강 x LG전자' 각종 인기 상품, 알리익스프레스 단독 특가 할인 제공 - 파격 타임세일과 풍성한 사은품 증정 혜택으로 고객 이목 집중 서울, 한국 2024년 10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익스프레스가 LG생활건강과 LG전자와 함께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LG그룹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알리익스프레스, LG생활건강 x LG전자와 함께하는 ‘LG그룹데이’ 초특가 프로모션 진행! 이번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의 어글리 러블리, 보닌, 온더바디, 엘라스틴, 샤프란, 홈스타 등 15개 이상의 인기 뷰티 및 생활용품 브랜드가 총출동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LG전자의 최신 노트북, 고화질 모니터, 가전제품 등 폭넓은 전자제품 라인업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어, 뷰티, 생활용품 및 가전을 아우르는 알찬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추가 혜택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쿠폰
*빈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월 15일 오전 8시 *장지 국립현충원(서울 동작구)
노인 낙상과 관련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강의가 이뤄졌다. 대한생활습관병학회는 지난 13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 이날중앙보훈병원 가정의학과 이청우 과장은‘100세 건강 시대, 근육이 해답이다’ 세션에서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생활 속 낙상 예방’을 강의했다.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7.2%가 지난 1년 동안 낙상을 경험했으며, 낙상 횟수는 연평균 1.6회로 나타났고 나이가 많을수록 낙상률이 높았다(65~69세 4.5%, 85세 이상 13.6%). 이에 대해 이 과장은 “노인의 낙상은 흔히 발생하는 문제이며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 및 사망, 의료 비용의 측면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노인 환자 진료시 최근 1년 간의 낙상 여부, 보행의 불안정성 등에 관해 면밀히 조사해 낙상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장에 따르면 낙상은 워낙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발생하므로 다면적 평가가 필요하고, 특히 근감소증, 당뇨병, 심혈관 질환에 대한 효과적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노인의 낙상은 상당 부분 실신과 중복되며, 실신과의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모더나코리아는 정부의 24 – 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맞춰 11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자사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독감과 함께 코로나19를 매년 접종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와 독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닥터유내과의 유성수 원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또는 감염 후 3개월이 경과하면 중화항체를 통한 보호 효과가 감소해 신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며, “특히,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은 한 번의 방문으로 두 가지 주요 호흡기 질환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과 고용량 4가 독감 백신 동시 접종을 평가한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시 접종과 단독 접종 모두 코로나19에 대한 유사한 항체 반응을 보였으며, 이상반응 발생률에서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는 JN.1에 대응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지난달 12세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허담)와 함께 지난 12일 서울식물원 잔디마당에서 개최한 제22회 허준 축제 행사장에서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억다방은 한독과 서울시가 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서울광역치매센터와 서울시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카페로 주문한 것과 다른 음료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한다. 기억다방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억다방 캠페인은 허준 축제를 찾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200여 명의 일반인이 방문했다. 초로기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 3명이 바리스타로 참여했으며, 한독 임직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기억다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체험 활동에 참여한 일반인에게 기억다방에서 무료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게 했다. 기억다방 음료로는 동의보감에 수록된
대한아동병원협회가 협회 명칭을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로 변경한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원병원 대표 원장과 근무 의사들이 소아청소년 전문의로서 소아청소년 질환을 다루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전문과목명이 소아청소년의학과로 되어 있는 만큼 협회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 아래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로 변경을 결정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지난 2017년 4월 6일 창립 이후 소아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관련된 보건의료 정책의 아젠다를 설정하고 정부와 국민, 환자 및 환자 보호자들과 함께 소아청소년 발달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해 왔다. 이번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로의 명칭 변경은 소아청소년의학의 전문단체로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하고 소아의료체계 붕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소아청소년의 건강 증진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는 각오와 의지가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은 “앞으로도 소아청소년병원의 모습은 변함없이 발전된 모습으로 진화될 것”이라고 약속하고, “국회와 정부, 국민들도 붕괴된 소아의료체계를 바로 세우는데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와 함께 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알콘은 ‘세계 눈의 날’을 맞아 국립 서울맹학교에 방문해 시각 장애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눈 검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 눈의 날’로,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 질환을 예방 및 치료하고자 제정됐다. 한국알콘은 매년 세계 눈의 날을 기념해 인류의 밝은 시야를 위해 헌신한다는 사명을 실천하고자 임직원 주도의 태스크 포스를 구성해 다양한 교육 및 참여형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의 시력’이라는 주제에 맞춰 국립 서울맹학교를 찾아 의미를 더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맹학교는 190여 명의 시각 장애 학생들이 일반학교 교육에 준하는 교과 과정을 이수 받을 수 있도록 설립된 특수학교다. 50명의 한국알콘 임직원들은 재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고 잠재된 재능을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시각 장애 학생들에게는 청각과 함께 촉각이 매우 중요한 학습 수단인 만큼 다양한 촉각 교재가 있는 무한 상상실의 교구를 소독하고 실내 체육관인 라일락꿈
대웅제약 국산 36호 신약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글로벌 공략이 시작됐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당뇨병 국산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가 에콰도르 보건감시통제규제국(ARCSA)로부터 지난 9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엔블로는 이번 품목허가 획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엔블로는 2023년 국내 출시 이후 1년 남짓 만에 해외에서 첫 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엔블로의 우수한 제품력과 약효 신뢰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엔블로는 국내 제약사 최초로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에 성공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기존 SGLT-2 억제제 대비 ▲0.3mg의 적은 용량으로 우수한 당화혈색소 감소 ▲약 70%의 높은 목표 혈당 달성률(HbA1c<7%) ▲심혈관 위험인자 개선 ▲한국인 대상 풍부한 임상자료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품목허가를 발판 삼아 2025년 상반기 중에 엔블로를 출시하고, 중남미 당뇨병 시장에서 엔블로의 저변을 빠르게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cGMP 만큼 까다롭고 난도가 높은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안비자, ANVISA) 품
현대약품이 제171회 아트엠콘서트에서 유럽을 무대로 활동 중인 스타 피아니스트 김정은의 독주회를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서 김정은은 피아노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인 요하네스 브람스의 ‘네 개의 발라드’와 프란츠 슈베르트의 ‘세 개의 피아노 소곡’을 연주할 예정이다.김정은은 ‘일본 아시아 국제 쇼팽콩쿠르’ 1위 수상을 시작으로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23년 ‘영국 제임스모트람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그래험 스코트 심사위원장으로부터 기념비적인 연주라는 극찬을 받았다.만 5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김정은은 예원학교 수석 입학, 한국 예술영재교육원, 서울예고를 거쳐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 조기 입학했다. 이후 하노버 국립 음대의 학사 과정과 피아노, 실내악 두 전공의 석사 과정을 최우등 성적으로 마치고, 동 대학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우등 성적으로 졸업했다.현재 김정은은 2021년부터 독일 '첼레 여름 음악축제'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하노버 국립 음대 피아노과 강사로 재직중이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유럽 무대
의정부성모병원이 위암에 대해 설명과 질의응답을 해주는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외과 김은영 교수가 지난 10일 경기도 소재 의정부시도서관에서 위장관질환에 관심 있는 약 5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인의 3대 발병암 중 하나로 꼽히는 위암에 대한 정의와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은영 교수는 위암이 지난 20년 넘는 기간 동안 암 발생률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위암 발병률 세계 1위로 불리고 있고 이는 미국의 10배에 달하는 수준임을 강조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위암의 정확한 원인이나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위암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들은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드러났음을 전하며, ▲헬리코박터균 감염 ▲음식 섭취 ▲흡연 등에서 주요한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심이 많은 위암 수술에 대해서는 과거 크게 절개하던 위암 수술이 조기위암에 한하여 최소한의 위 절제를 진행하는 쪽으로 수술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현재까지 위암 사망률을 감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진단
엑소좀산업협의회(EVIA, 회장 최철희)의 회원사인 엑솔런스(Exollence)가 저명한 학술지 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s에 세포외소포(Extracellular Vesicles, EV)를 활용한 유전자 치료제 전달 플랫폼 기술을 2024년 9월 26일 발표하며, 유전자 치료제 상용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치료가 어려웠던 KRAS G12C 변이 암 유전자를 타깃으로 하는 siRNA를 EV에 효율적으로 탑재해 비소세포 폐암 모델에서 기존 블록버스터 약물인 루마크라스(Lumakras, 소토라십)와 동등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우유 유래 세포외소포(sBMEV)를 사용해 siRNA를 고효율로 탑재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변이된 KRAS 유전자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저해했다. SWEET™ 플랫폼은 EV의 대량 생산을 저비용으로 가능하게 해 유전자 치료제의 생산성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siRNA와 같은 RNA 치료제를 활용하면 다양한 변이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 그러나 효과적인 전달체의 부재로 한계가 있었고, 엑솔런스의 SWEET™
하이퍼코퍼레이션(대표 이상석)의 자회사 하이퍼라이프케어는 지난 10일 앤필라테스(원장 최윤정)와 시니어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니어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하이엔드 시니어 대상 헬스케어 멤버십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케어핏(CareFit) 필라테스’ 온오프라인 클래스 프로그램 및 커머스 사업 협력 등이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현재 치매 조기 진단 및 치료제 개발로 주목받는 바이오 사업 부문과 함께 시니어 라이프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자 자회사 ‘하이퍼라이프케어’를 설립했다. 하이퍼라이프케어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전 세대에게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라이프 솔루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하이퍼라이프케어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바이오·테크·콘텐츠 플랫폼 경험을 융합한 데이터 집합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앤필라테스 최윤정 원장과 시니어 맞춤 커리큘럼을 개발, 국내 최초로 5성급 호텔에서 프리미엄 시니어 필라테스
보건의료기관들이 효율적으로 감염병 재난 대응 방안을 논의·모색하는 포럼이 성료했다. 경희대학교는 지난 4일 간호과학대학 윤은경 교수 연구팀이 ‘감염병의료안전강화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넥스트 팬데믹 대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보건의료기관 업무 연속성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희대가 주관하고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재단이 후원했고,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제도과 지만석 과장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우인 원장,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 동아대학교 재난관리학과 이동규 교수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보건의료기관 업무 연속성을 위한 인력관리 체계 취약성 개선 필요성’과 ‘전사적 위험 관리 플랫폼 고도화 및 실용화 전략 방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포럼은 발표와 패널 토론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지만석 과장은 ‘국가 재난 안전 대책을 위한 기능 연속성 계획 수립’을 주제로 발표했다. 지 과장은 기능 연속성 계획에 관해 “핵심 기능 및 소요 자원을 분석하고 기능 연속성 전략을 수립하고 실제로 사태가 벌어졌을 때 실행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유지관리 쪽으로 계획을 구성해야 한다”라고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이노시스(대표이사 정주미)와 함께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척추학회 2024(North American Spine Society 2024, 이하 NASS)에 참가해, 자사 척추 수술 제품을 활용한 양방향 내시경 척추유합술을 시연함으로써 한국의 첨단 의료기술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NASS 2024는 전 세계 척추 전문의를 비롯한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임상 경험 및 척추 치료의 최신 기술 등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 학회다. NASS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서지컬 스타디움(Surgical Stadium)’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차세대 술기를 라이브로 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지바이오의 ‘엑센더와 노보시스 퍼티를 사용한 양방향 내시경 척추유합술(Biportal Endoscopic TLIF with Expandable cage&rhBMP-2)’이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경쟁을 통해 선정된 5개 주제 중 하나로 채택됐다. 서지컬 스타디움에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 UCI 헬스(UCI Health) 박돈영(Don Y. Park) 교수, 청담 해리슨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