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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눈 건강을 돕는'어썸루테인 아스타잔틴에이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썸 루테인 아스타잔틴에이스는 눈의 피로 회복을 돕는헤마토코쿠스(아스타잔틴,6mg)와마리골드 꽃 추출물(루테인,20mg), 비타민A/C/E, 아연 등을 주원료로 한다. ‘1일 1회, 1회 1캡슐(개별 PTP포장)’을 복용하는 제품이다. 특히, 눈 피로 개선 등의 효능이 있는 아스타잔틴과황반색소밀도 유지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이 함유돼 눈의 앞(피로)와뒤(황반)에 도움을 줄 수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어썸 루테인 아스타잔틴에이스는눈의 피로 개선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라며 “간편한 복용으로 눈의 건강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1일(월)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진단검사 비용지원의 상한액을 현행 8만 원에서 15만 원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 치매안심센터 개요) 이번 제도개선은 치매국가책임제 내실화의 일환으로, 치매가 걱정되는 노인들이 치매안심센터 또는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검사를 받을 때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정부는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발표 이후 치매환자․가족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을 위해 필요한 신경인지검사(‘17.9)와 뇌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17.12)에 건강보험을 적용하였다.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30~40만 원 가량의 검사비용을 지불하던 SNSBⅡ 검사의 경우 15만 원 수준으로, CERAD-K 검사는 20만 원에서 6만5000원 수준으로(상급종합병원 기준) 비용이 낮아졌다. 또한 MRI 검사도 전체 비용의 30~6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어 기본촬영 7~15만 원, 정밀촬영 15~35만 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정부는 치매검사에 건강보험 적용 외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의료기관에서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받은 노인 중
유망 아토피 치료제 후보물질‘JW1601’이 올해 최고특허기술로 선정됐다. JW중외제약은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2019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기술은자회사 C&C신약연구소가 개발한 ‘신규한헤테로사이클 유도체 및 그의 용도’다.구체적으로 JW중외제약이 지난해 8월 글로벌제약사 레오파마에 기술 이전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JW1601’에 관한 것이다. JW1601은 히스타민(histamine)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한다.가려움증을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특히항염증 효과 위주인 경쟁 개발제품과는 달리 가려움증과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JW1601은경구제로 개발되고 있어 복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할 것으로 평가된다.현재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목표로 임상 1상 진행 중이며 금년내로 완료될 예정이다. 특허청은 “JW1601은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계열 내 최초)로서의 혁신성이 인정된다”며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앞으로도
서울대병원은 “본원 김석화 교수팀과 ㈜퓨처로봇은 올해 6월 원격협진이 가능한 로봇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원격협진 로봇은 현실과 똑같은 모습으로 현장을 담아내는 텔레프레젠스(telepresence)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환자와 의료진 간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보조한다. 원격협진 로봇이 도입된다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실시간 현장 진료서비스(POC, Point of Care)를 실현할 수 있다. 과거에도 의료진 간 협진은 있었지만 주로 회의실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정도에 불과했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원격협진 로봇은 목적지 자율주행, 사람 추종주행, 충돌방지 모니터링 등의 첨단기술을 탑재했다. 현지의료진과 함께 진료현장을 순회하는 로봇을 통해 환자는 협진의사에게 직접 진료를 받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원격협진 로봇은 향후 회진이외에 의료진 역량강화교육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정해진 장소에서 단체로 모여 교육을 하는 것과 달리, 실제 의료환경에서 직접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실에서도 진료방침, 의사결정 등 의료진의 효율적인 소통을 돕는다. 원격협진 로봇개발은 이미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실제로 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은이진행 상무를내달1일자로영업 총괄(Head of Sales) 전무로승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무는 다국적제약사 영업사원으로 제약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지난 20여년간 여러 다국적제약사를 거치며 영업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 상무는 지난 2009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입사해 최근까지 대사성 질환 분야영업본부장(National Sales Manager)의 직무를 수행했다.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트라젠타,자디앙등 주요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상무는 “영업 총괄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국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외과의사회가 ▲보험사들이 맘모톰 절제술에 제기하는 소송을 대기업의 횡포라고 규정하고, ▲정부와 사법당국이 환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시술인 맘모톰 절제술을 했다고 처벌하는 나라인지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27일 양단체는 공동성명서 이 같이 밝혔다. 양단체는 성명에서 “불합리한 제도에 기인한 외과 의사들의 참담한 현실을 개선하고 환자 진료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제적 이익만을 목적으로 여성 환자에 대한 외과 의사들의 최선의 진료를 막으려는 재벌보험사들의 무차별적 소송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맘모톰 절제술 소송에 대해 대기업의 횡포라고 판단한다. 또한 국민건강과 여성 환자의 보호를 위해 합리적이고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맘모톰 절제술은 전 세계적으로 학계에서 인정되는 시술로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된 수술법이다. 따라서 대한외과의사회는 향후에도 모든 여성의 유방 질환에 대해 진료하고 치료함에 있어 의학적 원칙에 맞게 맘모톰을 시술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정부와 사법당국이 환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시술을 했다고 처벌하는 나라인지 확인해 보겠다는 것이다. 최근 보험사들이 맘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대상포진 NIP(국가예방접종사업)와 관련, ▲당장 추진하는 데는 여러 문제가 있으니 재검토해야 한다면서도 ▲만약 한다면 보건소보다는 동네의원에 예방접종을 위탁해야 한다는 의견을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3일 경대수 의원(자유한국당)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대상포진을 각 지방자치단체가 보건소를 통해 무료로 실시하는 필수예방접종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다. 이 개정안은 5월 7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다. 대상포진은 심각한 통증과 합병증을 동반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키고, 피부접촉 등으로 인한 전염 가능성이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특히 60세 이상의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아 노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상포진 환자는 2013년 약 62만 명에서 2017년 약 71만 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만 60세 이상 국민에게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나, 약 15∼2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예방접종 비용으로 인하여 대상포진 예방접종률은 접종 대상자 기준(50대 이상)으로 약 10%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연구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상대가치 점수 산출체계 개선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자 모집에 나섰다. 상대가치점수는 지난 2001년 도입 이후 2008년과 2017년 두 차례 개편이 있었으며, 상대가치 점수 체계는 1차 개편 이후 3개의 구성요소(업무량·진료비용·위험도)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업무량 상대가치는 대한의사협회 등 전문가단체에서 개발한 의료행위별 업무량을 기준으로 산출하고 있으며, 진료비용 상대가치는 상향식(bottom-up) 방식으로 직접비용(인건비, 재료비, 장비비) 근거자료를 구축해 산출, 위험도 상대가치는 각 진료과별 의료사고 분쟁해결 비용 조사(1차 개편)와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을 활용(2차 개편)한 비용 추계 방식으로 산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대가치점수 산출 체계는 일부 제한점이 있어 방법론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임상전문가패널(CPEP) 간 직접비용(인건비, 장비비, 재료비) 근거자료는 작성의 편차 및 정확성 검증의 한계가 있고, 의료사고 비용 조사는 특성상 신뢰성 높은 자료의 수집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심평원은 현행 상대가치 산출 방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어린이병원 신생아팀(김기수 · 김애란 · 이병섭 · 정의석 교수)이 선천성 횡격막 탈장증을 갖고 27주 5일 만에 900g의 초극소저체중미숙아(이하 초미숙아)로 태어난 전호삼(3개월/남) 아기가 76일 간의 신생아 집중치료로 최근 건강하게 퇴원하게 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소아외과학회지 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왼쪽 선천성 횡격막 탈장증을 갖고 태어나 생존한 미숙아 중 가장 작은 아이의 체중은 960g으로 알려져 있다. 호삼이는 그보다 60g이 적은 900g의 체중으로 태어났지만, 힘든 수술을 이겨내고 치료를 잘 마쳐 집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호삼이 어머니 정씨는 임신 7개월 때 임신중독증이 발병해 인천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고, 치료 과정에서 아기와 산모가 모두 위험해질 수 있어 임신 27주 5일째인 지난 4월 11일에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호삼이를 출산하게 되었다. 호삼이는 출생 직후 숨을 쉬지 않고 심장도 뛰지 않아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소생 후 시행한 검사에서 산전 초음파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던 왼쪽 선천성 횡격막 탈장증을 확인하고 집중치료를 위해 곧바로 서울아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선천성 횡격막 탈장증이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후속조치로 7월 1일(월)부터 ▲동네병원 2․3인실 ▲응급실․중환자실 분야 ▲난임치료시술에 대해 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되어 국민 의료비 부담이 줄어든다.”고 26일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 응급실·중환자실 건강보험 적용 항목 등) ◆ 동네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1,775개의 병원·한방병원 입원실(2·3인실) 1만 7645개 병상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작년 7월 건강보험이 적용된 상급종합·종합병원 2·3인실과 달리, 병원 2·3인실은 그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병원별로 가격이 달랐다. 1일 입원 시 환자가 평균적으로 부담하는 금액은 2인실은 약 7만 원(최고 25만 원), 3인실은 약 4만7000원(최고 20만 원) 수준이었다. 일부 입원실의 경우 작년 7월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종합병원(간호 3등급, 2인실 기준 약 5만 원)보다 병원의 평균 입원료(약 7만 원)가 높아 입원료 역전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병원·한방병원 2·3인실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 부담이 2인실의 경우 7만 원에서 2만8000원으로, 3인실의 경우 4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25일 JW 메리어트 호텔(서울 반포동)에서 ‘제16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H.E.L.P., HIRA Executive Leadership Program)’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H.E.L.P. 제16기 수료생, 총동문회 회장 및 동문, 심사평가원 임원 및 실장단 등 120여명이 참해여 수료를 축하했다. 수료식에서 박용철 대표((주)동화PANDA) 등 16기 임원진에 대한 공로상과 강태욱 부원장(익산나은병원), 김정미 약제부장(삼성서울병원) 등에 대한 우수상이 수여됐다. 올해로 16기째 6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지난 3월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4주간 ▲보건의료정책 ▲의료행위·치료재료관리 ▲심사체계개편 ▲외부인사 특강 등 다양한 보건의료 주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16기 수료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치하하고, “H.E.L.P.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의 가족으로서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2020년 제17기 H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의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진행 예방 효과가 국제학술대회에서 소개됐다. 한국BMS제약(대표이사:김진영)은 Early AMPLE(전향적 4상 연구)결과를 2019 유럽류마티스학회연례학술대회(Annual European Congress of Rheumatology)에서 발표했다고26일 밝혔다. Early AMPLE study는오렌시아와 아달리무맙의 효능을 직접 비교(Head-to-head)한연구다. 생물학적 제제로 치료 받은 경험이 없고, 항시트룰린펩티드 항체(ACPA)와 류마티스 인자(RF)에 양성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초기(증상 발현 후 12개월까지) 성인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됐다. 참여자는 모두 경구용 메토트렉세이트(MTX)를 주1회 병용투여하며 연구에 참여했다. 그 결과, 치료 24주째 ACR 20(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20% improvement, 미국 류마티스학회평가기준 20% 개선) 반응률은 오렌시아 투여군 83%, 아달리무맙 투여군 63%였다. ACR 50/70 반응률도 각각 오렌시아 투여군70%·48%, 아달리무맙 투여군45%·30%로 조사됐다. ACR 반응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의 권고는 효율적 투쟁, 좋은 성과가 목표이기 때문에 운영위원회 산하에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자고 제안한 것이다. 그런(효율적 투쟁, 좋은 성과) 취지에서 권고 한 것이다. 따라서 의쟁투(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확대 개편으로 목적을 달성하겠다고 하는 것으로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와 집행부 간 갈등이 생기지는 않을 거다.” 의협 최대집 회장이 26일 오전 용산 임시회관에서 ‘의쟁투의 활동과 주요 의료현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모두 발언 이후 진행된 질문에서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권고 내용은 운영위원회 산하에 비대위를 꾸리자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모두 발언 내용을 보면 운영위원회 권고 수용보다는 집행부의 의쟁투를 확대 개편하는 쪽이다. 권고를 수용 안하면 내부 갈등이 생길 거라고 생각은 안했나?”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최대집 회장은 ▲의쟁투 활동 ▲의협 상임이사 증원과 상근이사의 증원을 통한 효율적 회무 ▲의사면허기구 설립을 위한 단기연수단 해외 출장 ▲안민석 의원 사안 등에 관해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의쟁투 활동과 관련, 조직을 더욱 확대 대정부 투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의쟁투는 ▲
서울제약(대표이사 황우성)은 아제르바이잔 로그만 파마(Loghman Pharm)사와 필름형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 ODF(구강붕해필름) 10mg, 20mg(제품명: 불티움)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예상 수출액은 128만4600달러(한화 약 15억원)로 허가권과 상표권은 서울제약이 갖는다. 아제르바이잔의 의약품 시장은 2016년 기준 7억달러(약 7800억원) 규모로수입의약품 의존도가 높다. 로그만 파마사는 아제르바이잔 내 80개 이상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업체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기술 적용 제품의CIS(독립국가연합)첫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아제르바이잔의 허가소요기간이 4개월 예상됨에 따라 연내 허가취득과 내년 초 첫 수출 선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제약은 적극적인 개량신약 개발을 추진해 왔다. 특히 특수 제형 등 혁신적이고 탁월한 약물전달기술 연구에주력해 왔다. 2012년에는 안정성과 쓴 맛을 차단하는 기술이 뛰어난 스마트 필름(Smart Film)이라는 구강붕해 필름 제조 특허기술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제약사측은 아시아 태평양, 중국, 인도네시아, 중동(사우
의료계가 건보 재정 위기, 무너지는 필수의료, 대형병원 쏠림 등 문재인 케어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명연 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문케어(보장성 강화) 중간점검 토론회’가 25일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 김명연 박인숙 정용기 의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는 건강보험 재정 위기를 중심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장 교수는 “3대비급여의 실질적 해소는 2014년부터 오랜 시간 이해관계자 간 조율, 예산적인 검토를 거치며 진행돼 왔다”며 “보장성 강화 추진방향을 보면 비급여를 일부 남겨두는 형태인데 전면 급여화가 들어 있다. 사기에 가까운 말이다.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정적인 위기가 만들어 지면 의료 이용이나 공급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전면 급여 상황에서는 긴축재정 시 탈출구가 없어진다. 과거에는 비급여가 있었지만 의료적으로 필수적인 항목조차 같이 침몰하게 된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결국 모두 묶어서 비용을 낮추고 질 평가를 통해 가감보상하는 방식으로 타계하려고 할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안민석 국회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25일 최대집 회장 등 의협 집행부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5개 당사를 방문해 “안 의원이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 제4조(직권남용)에서 규정하는 ‘국회의원은 그 지위를 남용하여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그로 인한 대가를 받아서는 아니 된다’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안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규정에 따라 엄중한 심판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의협은 각 정당에 전달한 공문을 통해 “문제가 된 막말, 직권남용 등 안민석 의원의 행위는 법을 준수하고, 입법권한을 부여받은 국회의원으로서의 직분과 법치국가를 만들어나가야 할 지위를 망각하고 이를 남용해 국가기능의 공정한 행사와 개인의 자유 및 권리 보호를 외면하는 행위로서 상기의 법률 및 국회 윤리규범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대집 회장은 각 정당 당사 방문을 마치고 국회 정문 앞 자리로 이동하여 “안 의원이 오산 정신병원 개설 허가 취소 과정에서 보여준 발언과 행태는 도저히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라며 “여러 정당들이 중지를 모아 반드시 국회 윤리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정부(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대상 2018년도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년 12월에 사옥 원주이전 이후 4년 연속 우수기관(A등급)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기관장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정적 경영기반이 확립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 경영관리 부문 상대평가에서는 준정부 공공기관에서 유일하게 최우수(S등급)에 오른 기관이 됐다. 2018년도 평가결과에 대해 공단은 일자리 창출 등 정부가 주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가시적 성과, 부과체계 개편과 보장성 강화를 통한 국민부담 완화 노력, 조직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대표적 사례는 ▲소득 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형평부과 실현 ▲비급여의 급여화 등 국민이 체감하는 보장성 강화로 국민의료비 부담 완화 ▲ 20~30대 검진 도입으로 생애주기 건강검진체계 완성 ▲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성과 ▲공공기관 최초 종합청렴도 4년 연속 최우수기관 달성 ▲일하는 방식 혁신과 적극행정을 통한 업무 효율화 등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의학적 심사에 기반한 1~6급의 장애등급제를 폐지한다.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구분한다. 장애인등록증을 새로 발급받을 필요는 없고, 혜택도 대부분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장애등급제 폐지의 핵심은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주요내용은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종합조사 도입, 전달체계 강화의 3개의 축으로 구성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1일부터 장애등급제가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가 구축된다.”고 25일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 장애인 정책 발전방향 등등)1988년 의학적 심사에 기반하여 1~6급의 장애등급제가 도입된 이래 장애인에 대한 각종 지원이 장애등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제공되어 왔다. 이런 방식은 장애인의 개별적 욕구를 고려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장애계에서 제기되어 왔다.이에 정부는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관계부처 시행준비단, 장애등급제 폐지 민관협의체 등 관계부처 공동준비 및 장애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서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추진방향을 모색해왔다. 이번에 추진되는 장애등급제 폐지의 핵심은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재택의료 성공을 위해 의사들의 방문수가를 과감히 가산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재택주치의 지정, 방문진료전문의원 활성화 등 사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환자중심 재택의료’를 주제로 42회 심평포럼을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 김명성 수석자문위원은 “재택의료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비용과 합리적인 제도 개선, 법안정비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만 고려해야 한다”며 “핵심은 병원 입원환자를 재택 입원환자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원주치의의 역할을 이른바 ‘재택주치의’가 대신하는 개념이다. 김 위원은 “정해진 의사가 계속 관리해 재택진료 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지역의사회에서는 주치의를 배정하고, 재택진료 기록부 접수와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왕진과 방문진료도 명확히 구분할 것을 주문했다. 왕진은 방문진료 환자의 요청에 의한 비계획적 진료이며 방문진료는 사전 계획하에 월 1회이상 재택주치의가 방문하는 것이다. 김 위원은 “방문의료를 잘 활용하면 현재의 불필요한 입원이 사라져 어떻게든 재정은 절약이 된다”며 “어떻게 환자에게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센터명 공모전 -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를 오는 7월 10일까지 개최하고 새 이름 공모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역할과 사업을 홍보하고, 난임 부부와 임산부에게 친근함과 신뢰를 주는 센터명으로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이번 공모전의 취지에 대해 “그동안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센터명의 의미 전달이 명확하지 않아 일반 사람들이 인식하기 어려워 사업 목적에 맞게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홈페이지(www.nmc22762276.or.kr)에서 접수 가능하다. 당선작에게는 150여 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우수 참가자에게도 부상이 제공된다. 한편,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모자보건법에 근거하여 난임 부부와 임산부, 양육모의 정서적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