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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염증성 근병증 치료 방향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제시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류마티스내과 강병주 교수가 서울아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유빈 교수와 함께 염증성 근병증의 재발의 위험인자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0월 6일 밝혔다. 강 교수팀은 이번 후향적 연구결과에서 염증성 근병증 환자 중 2/3가 재발한다는 것을 알게됐다. 다변량 분석 결과, 염증성 근병증 진단 이후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면역억제제를 투약한 환자에서 재발위험이 낮았음을 다변량 분석결과에서 확인했다. 또한, 치료 중에 확인하는 혈액검사인 근육 효소 Creatine phosphokinase가 중요한 재발 예측인자로 이용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그 외에도 항핵항체와 진단당시의 근육조직검사 결과가 재발 위험과 관련 있음을 보고했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제주대학교의 연구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염증성 근병증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어 기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제주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간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염증성 근병증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연구 및 임상 적용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
2024년 2월 6일 정부의 잘못된 의료 정책 추진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의료는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응급 환자들은 치료 가능한 응급실을 찾지 못해 전국을 떠돌고, 암 환자는 제때 수술 받지 못하여 불안감에 떨고 있으며, 교수들은 과도한 업무로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놓치지 않을까 하는 스트레스 및 피로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의과 대학은 교육과 연구라는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자랑거리였던 의료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으며, 젊은 의사들과 학생들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두컴컴한 미래를 한탄하며 다른 길을 모색하는 것이 작금의 참담한 현실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의료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국민 건강을 지키고 의료 발전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던 우리의 의료 시스템이 현 정부의 아집과 독선 속에 단 8개월 만에 완전히 무너지고 있음을 보며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의료는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는 영역입니다. 초기가 아니면 대부분 사망한다던 폐암 환자들이 면역항암제와 표적치료제 등을 통해 장기 생존하고 있으며, 하루 종일 수행하던 암 수술을 하루에 3~4개도 가능하
국립중앙의료원이 ‘모든 아이를 위한 One Team’ 형태로 ‘제4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여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지난 9월 26~29일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여하여 영유아와 성인의 응급의료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 이번 베이비페어 기간 동안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영유아 및 성인을 위한 올바른 응급의료 이용 방법을 설명하고,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현황과 위치를 안내했다. 특히, 홍보부스를 방문한 많은 부모들은 영유아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문의하는 등 실질적인 응급의료정보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일반 시민들도 이행하기 쉬운 실생활에서의 응급대처법 시뮬레이션으로 홍보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닥터헬기 응급환자 이송 및 현장 대응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고, 시민들이 응급의료 서비스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학 총장들은 의대 학생들의 휴학신청을 즉시 승인하라!” “대통령실과 교육부의 휴학 승인 거부 지시는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 를 훼손하는 반헌법적 행정지도를 즉각 멈추고 각 대학의 자율권을 존중하라!” 지난 10월 4일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과 교육부 오석환 차관이 “의대정원 증원의 화살이 이미 시위를 떠났으니 돌이킬 수 없는 일이므로, 의과대학생들의 휴학사유는 정당하지 못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각 대학의 자율권을 존중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의대정원 증원이라는 화살이 잘못 발사돼 여러 국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면, 시위를 떠난 화살을 즉각 떨어뜨려야 하는 사항이라고 10월 5일 반박했다. 먼저 양 단체는 “대학의 휴학 관련 구체적인 요건은 각 대학의 학칙으로 정하고 있는데, 휴학은 ‘개인 사정 또는 기타 부득이한 사유 등’ 개인의 자유 의사에 따라 신청할 수 있고, ‘다수가 신청했다’고 하여 휴학을 허락할 수 없다는 규정은 어디에도 없다”고 강조하면서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은 지극히 정당한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휴학 승인을 하지 않고 있는 40개 의과대학의 총장들은 교육부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독감, 폐렴구균, 코로나19 등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위한 3종 백신 예방접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호흡기 백신 3종 접종’ 캠페인을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10월 4일 밝혔다. 대상은 ▲65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 성인 ▲일반 성인 ▲임산부 ▲청소년 ▲영유아 등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감염내과 정경화 교수는 “영유아나 고령자, 만성질환 성인은 독감, 폐렴 등의 감염에 취약하고, 폐렴구균은 중증 감염의 경우 다른 장기에도 감염을 일으켜 치명률이 최대 20%로 치솟는다”며 “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겨울이 오기 전 미리 2종(독감과 코로나19) 또는 3종(폐렴구균까지)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을지대병원 감염내과와 가정의학과에 문의하면 된다.
“의료소비자는 정부 산하가 아닌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의료인력 수급 추계 논의기구’를 원한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 논의기구 설치에 대한 입장을 10월 4일 발표했다. 먼저 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9월 30일 정부의 소비자단체가 추천하는 전문가를 포함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 논의기구를 설치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다만, 이어진 서울의대의 휴학 승인에 대한 교육부의 감사 착수와 관련해 “의료인력 수급 추계 논의기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의료대란 해결 의지를 다시 한번 의심케 한다”고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현재의 의료대란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의료진을 양성하고자 서울의대가 내린 고통스러운 용단을 교육부 감사로 제재하는 것은 한국 의료의 현저한 질 저하를 초래할 것이 자명하고, 이것은 곧바로 의료소비자에게 심각한 건강 위해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 의료소비자는 7개월이 지나가는 장기간 의료대란 속에서 의료소비자 스스로 이 혼란을 빠르게 종식시키고자 정의롭고 올바르게 병원을 이용하며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가 지속가능하게 변화될 수 있도록 참고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예로 지난 추
기존의 수면다원검사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진단의 대안이 제시됐다. 서울대병원은 융합의학과 공현중 교수와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 동국대일산병원 이비인후과 박석원 교수와 김진엽 교수,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황재윤 교수(이경수 전북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총 1018명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를 대상으로 딥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한 CT 영상 분석을 통해 진단 및 중증도 예측 방법을 개발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 기존의 수면다원검사는 비용이 높고 의료 접근성이 제한적이라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진단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촬영된 부비동을 포함한 두개안면 CT 이미지를 활용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고 중증도를 예측할 수 있는 딥러닝 모델 AirwayNet-MM-H를 개발했다. 이 모델은 3D CT 이미지와 환자의 나이, 성별, 체질량지수(BMI) 등을 결합해 예측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기도 부위를 강조하는 전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해 성능을 더욱 개선했다. AirwayNet-MM-H 모델은 CT 이미지의 3차원 구조를 분석하는
전북대학교병원이 연명의료결정제도에서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홍보 및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수행 해오고 있다. 전북대병원 공공의료과는 9월 11일 전북 지역 의료기관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등록자로 근무하는 30여명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9월 30일에는 진안군의료원과 협력하여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진안군 복지관)에서 노인 60명을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이해와 작성방법 교육 및 질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의 연명의료에 관한 의사를 사전에 문서화해 삶의 마무리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중요한 도구다.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작성할 수 있으나, 작성의 최종 결정자는 환자 본인이며, 대리결정은 허용되지 않고, 작성된 의향서는 미래의 연명의료 결정 상황에서 반영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본인이 직접 등록기관에 방문해 상담 후 작성해야 한다.
서울아산병원이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부문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의료정보 컨퍼런스인 ‘힘스24 에이팩(HIMSS24 APAC)’에서 의료기관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평가 모델인 ‘INFRAM’ 분야에서 6단계를 인증받았다고 10월 4일 밝혔다. ‘힘스24 에이팩’ 주최 기관인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는 정보통신 기술을 의료에 접목해 의료 시스템 개선과 효율화를 위해 활동하는 공신력 높은 기관으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성 향상 등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인증한다.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는 기존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 적용 여부를 추가한 개정된 INFRAM(Infrastructure Adoption Model)을 최근 발표했는데, 서울아산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6단계를 인증받았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은 정보보호 문화, 사건 대응 계획 네트워크 무결성 및 물리적 자산 관리, ISO 27001과 ISO 27701 인증 유지 등 정보보호 체계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디지털 전환 계획 · 실행 · 평가 프로세스 운영 측면에서도
*4일, *빈소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9호실(5일부터 2호실), *발인 10월 6일
항암제를 비롯해 편두통 예방약, 아토피 치료제 등 다양한 약물에 대한 특허가 등재됐다. 식약처 의약품 안전나라에 따르면 2024년 9월, 총 16건의 의약품 특허등재가 이뤄졌다. 한국다케다제약은 난소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제줄라정10mg(성분명 니라파립)’에 대한 특허를 3건 획득해 각각 2028년 6월 22일, 2029년 6월 23일, 2037년 6월 29일에 만료될 예정이다. 특히 제줄라는 이 달부터 급여 확대가 결정돼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환자들의 연간 부담금은 4000만원을 상회했으나 200만원대로 부담액이 확 줄어들게 됐다. 제줄라는 기존에 유전자 검사에서 난소암 관련 BRCA 변이 양성인 경우에 급여를 적용받았다. 그러나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유전자 검사에서 난소암 관련 유전체 불안전성인 경우가 추가돼 1차 백금기반요법에 반응한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진행성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 유지요법’에서 급여가 가능하도록 사용범위가 확대됐다. 애브비는 편두통 예방을 위한 경구약 ‘아큅타(성분명 아토제판트)’에 대해 특허를 등재시켰다. 10mg 용량에 대해 2건, 60mg 용량에 대해 2건을 특허등재시켰
고려대학교의료원이 ESG 경영을 다각화하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주식회사 루츠랩과 일반폐기물 및 의료폐기물 업사이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안효현 사회공헌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루츠랩 김명원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원내 폐기물 감축 및 업사이클링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온 고려대의료원과 농산물에서 추출한 ‘석세포’와 ‘페어셀’ 등의 친환경 신소재 개발 전문성을 갖고 있는 루츠랩은 공동협력 및 연구를 통해 쏟아져나오는 의료폐기물에 대한 효과적인 업사이클링 방안을 의료계에 제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카카오는 10월 4일(금) 15시 카카오 판교아지트(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인정보통신단말기(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확대로 인해 어르신들이 겪을 수 있는 일상생활의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교재 10만 부를 제작해 배포하고, 전국 100여 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는 교재 제작 및 배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고, 보건복지부는 노인복지관 등을 통한 교육실시 협조, 교재 구성을 위한 내용 제공 등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사회 전반의 디지털 기기 보급 확산에 따라 어르신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인 바, 본 업무협약을 통해 내실있는 디지털 교육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라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보건관리전문기관의 수준 향상을 꾀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12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고대안산병원이 S등급을 획득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4년 보건관리전문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 인력·시설·장비 보유사항을 비롯해 사업장 관리 업무 수행능력과 보건관리위탁 사업장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결과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매년 공개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이 WHO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시 즉각적인 의료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발판을 마련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지난 9월 25일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보건기구(WHO)의 본부에서 공중보건위기대응과 상호 간의 긴밀한 업무 협력 관계의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과 세계보건기구(WHO) 마이클 라이언(Michael Ryan) 사무차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의료 대응, 예방과 관리 ▲국제적 재난 및 외상 대응 의료지원 체계 수립 ▲국제적 공중보건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교환·교육·훈련 및 연구와 의료정보와 자료 공유 등에서 상호 지원 및 협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은 세계보건기구(WHO)와의 장기적인 업무교류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며, 앞으로 중앙감염병병원이 세계보건기구(WHO)와 감염병 대응 분야에서 국제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감염병 전문가를 파견하고 기관 간의 협력 프로젝트 업무를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업무를 이어나갈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현대차정몽구재단과 협력해 자선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2024년 온드림 자선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암 조기 발견 등 소외계층의 건강 관리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10월 4일 밝혔다. 최초 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2011년에 시작됐으며, 당시에는 본원 예산으로 자체 시행해 오다 2015년부터 현대차정몽구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명칭도 '온드림 자선건강검진 지원사업’으로 변경됐다. 특히, 올해는 사업 시작 14주년이자, 온드림 자선건강검진 프로그램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올해까지 누적 지원 인원이 1000명을 넘어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저소득층과 자립준비청년 총 269명의 대상자는 4월부터 7월까지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최신 의료 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통해 검진을 제공받았고, 성인의 경우 폐 CT와 갑상선 초음파 등 중장년층을 위한 항목이 추가된 정밀검진을 지원받았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암을 조기 발견하는 중요한 성과도 있었는데, 조기에 위암을 발견한 환자는 항암치료 없이 수술적 치료만으로 종양을 제거할 수 있었다. 이는 서울성모병원과 현대차정몽구재단 양
비파열성 뇌동맥류가 있다는 것을 인지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정신질환으로 진단받을 가능성이 10% 더 높고, 특히 40세 미만의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에게서 정신건강 문제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의료진들은 비파열성 동맥류 진단을 받은 후 수술 치료를 받지 않고 추적하는 환자가 비파열성 뇌동맥류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정신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그동안 비파열성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스트레스와 불안 패턴을 관찰한 연구는 존재했지만, 대규모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진단 이후 정신건강 문제의 위험성을 추정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향운, 신경외과 양나래 교수(공동 교신저자), 신경외과 김영구, 융합의학연구원 안형미 교수(공동 1저자), 정신건강의학과 김가은 교수가 함께 '진단 후 치료받지 않은 비파열 뇌동맥류 환자의 정신 질환 위험 증가: 전국 코호트 연구 결과(Higher Risk of Mental Illness in Patients With Diagnosed and Untreated Unruptured Intracranial Aneurysm: Finding
임현택 회장 등 의협 집행부는 4일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위원장(법제사법위원회)과 만나 의대교육 정상화 및 의료공백 사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 회장과 집행부는 국회의원들과의 연이은 소통을 통해, 의대교육 현장의 혼란 해결과 의료 정상화 방안을 집중 모색하고 있으며 산적한 의료현안에 대한 의료계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임 회장은 “잘못된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수련과 교육을 포기하고 자리를 떠났으나, 아직도 의료대란은 해결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환자들과 국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입고 계시며, 의료현장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미래 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우수한 의사로 양성되기 위해서는 의학교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의학교육의 질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의협 강대식 상근부회장과 채동영 홍보이사 겸 부대변인이 함께 참여했다.
인하대병원이 ‘생명 존중과 희귀질환 이해’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인하대병원이 지난 3일 개천절 저녁 인하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6회 생명존중 콘서트’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월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누구나 관람 가능한 무료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인하대병원이 주최하고, 인하대병원 노동조합과 인하대학교 ESG추진단, TBN 경인교통방송이 주관했다. 인하대병원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생명존중 콘서트를 열고 있다. 콘서트 본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이은미, 조성모, 노브레인이 무대에 올라 열창하며 인천시민들에게 가을밤 추억을 선물했다. 본 공연 전에는 인하대학교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YMCA 싱어즈와 두드리락 난타문화예술단의 특별공연 등이 진행됐고, 플리마켓과 인천 소재 병원들의 홍보부스가 열려 장내가 다채롭게 구성됐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임상연구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9월 26일 4층 강당에서 ‘제3회 임상의학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3회를 맞이해 특별강연과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별강연에서는 임상시험센터소장 조은주 순환기내과 교수가 ‘임상시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여의도성모병원 임상시험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숭실대학교 한경도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는 ‘자료 연계를 활용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를 주제로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며,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코호트 연구를 통해 맞춤형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강원경 의무원장(대장항문외과)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지혜(소화기내과), 이윤재(성형외과), 임은예(신경과), 권오준(외과) 교수가 보건의료 빅데이터 임상연구의 우수 연구 내용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패널로 참석한 고은실(신장내과), 윤혜연(안과), 이호승(소화기내과) 교수의 토의 시간을 가졌다. 숭실대학교 한경도 교수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동환(정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