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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9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2024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운동 교육 영상 제작 공모전’의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운동 교육 영상 공모를 통해 전 국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운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3분 이내의 운동교육영상을 촬영 및 편집한 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홈페이지 내에서 접수할 수 있다. 2024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운동교육영상 제작 공모전은 총 상금 500만원 규모이며, ▲1등 대상(1팀) 130만원 ▲2등 금상(2팀) 각 50만원 ▲3등 은상(3팀) 각 30만원 ▲동상(4팀) 각 20만원 ▲장려상(10팀) 각 10만원으로 총 20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수상작은 모바일 헬스케어 ‘채움건강’ 앱 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2024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운동 교육 영상 제작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 및 운영사무국(khepi@contestweb.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성질환이나 생활 습관과 무관하게 흡연 자체가 패혈증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감염내과 한상훈·이경화·이은화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이 패혈증 예방 인식 고취 방안 중 흡연이 발생과 연관성이 높음을 알리기 위해 조사했다고 9월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정기 건강 검진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삼아 2009년 1월에서 12월까지 검진에 참여한 약 423만명 대상 흡연 여부 조사와 이후 10년간 패혈증 발생 추적 조사를 시행했다. 해석 오류를 줄이기 위해 조사 기간 전 또는 1년 이내 발생한 패혈증 환자 등을 제외한 총 388만1958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들을 ▲흡연 경력이 없는 비흡연자 234만2841명 ▲과거 흡연자(현재 중단 중 또는 이전 흡연 이력 보유자) 53만9850명 ▲현재 흡연자 99만9267명으로 구분됐다. 이후 모든 관찰 대상 그룹에서 흡연 누적량이 많아짐에 따라 패혈증의 발생률(IRs)이 점진적으로 증가함을 관찰한 결과, 과거 10갑년 미만으로 흡연을 시행했던 그룹은 22만9757명 중 2910건의 패혈증
한국바이오협회는 24일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스위스 혁신센터 불어권지역(Switzerland Innovation Park Network West EPFL, SIP W EPFL)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스위스 파트너링 데이’를 성공적으로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SIP West EPFL은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로잔연방공과대학교(EPFL)와 공동 연구 프로젝트, 기술 상용화 지원, 스타트업 소프트랜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며 유럽 내 바이오 및 첨단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 잡고 있다.이번 행사는 한국과 스위스 양국 간 바이오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협약식은 양국의 주요 바이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함께 진행된 ‘한-스위스 파트너링 데이’에서는 한국과 스위스의 바이오산업 경쟁력과 혁신성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서 스위스 혁신센터 불어권지역 앙트완 쥬르당(Antoine Jourdan) 이사는 한국 기업이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스위스 내 연구와 혁신을 촉
정부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을 선정하고 AI 활용 신약‧디지털치료제 등에 집중 투자를 계획하는 가운데, 국회와 정부,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AI 대전환 과제를 논의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와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공동대표 김건·최수진·최보윤)는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AI 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 공동대표 최수진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이번 토론회는 제약바이오분야 AI 혁신을 위한 정책적 방향과 과제 모색을 위해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 공동대표인 김건, 최보윤 의원과 연구책임의원 박충권 의원이 함께 한다. 발제는 강재우 아이젠사이언스 대표가 'LLM 시대의 제약바이오산업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김화종 K-멜로디 사업단장이 '제약바이오 AI 강국을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한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한태동 위원장(동아앱티스 대표)의 좌장을 맡는다. 정부 측 패널은 김정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남혁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기술과장, 심은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 산학연 대표로는 남호정 교수(GIST 전기
세브란스병원이 중증근무력증 환자 진료를 위해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안과, 내분비내과 등이 모여 빠르고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한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중증근무력증클리닉에서 중증근무력증의 진료에 필요한 다양항 임상과들이 힘을 합쳤다고 9월 24일 밝혔다. 먼저 신경과는 중증근무력증을 진단하고 질병 활성도를 평가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개발 중인 다양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흉부외과는 환자 절반 이상에서 보이는 흉선종이나 흉선비대를 수술로 치료하고, 눈꺼풀 쳐짐과 겹보임을 약물로 조절하기 어려우면 안과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인 백내장, 녹내장, 당뇨병, 골다공증은 안과와 내분비내과에서 관리한다. 환자 특성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기 위한 임상과도 준비됐다. 중증근무력증은 드물게 소아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소아청소년과가 클리닉에 참여 중이며, 임신 환자의 산전 관리와 분만을 위해서 산부인과 교수가 함께 진료하고 있다. 김승우 교수는 “중증근무력증은 희귀난치 질환으로 증상 관리를 위한 약물치료 수준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며 “세브란스병원 중증근무력증클
세계 최초로 초소형 로봇 내시경 시술 개발됐으며, 상용화까지 성공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소화기내과 김상현·최혁순·금보라 교수 연구팀이 최근 위장관 치료 내시경 시술에 로봇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치료 내시경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월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려대 공대, 엔도로보틱스와 함께 내시경 시술에 최첨단 로봇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치료 내시경 로봇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후 연구팀은 내시경에 탈부착할 수 있는 초소형 로봇을 활용해 위와 대장 병변의 내시경 점막하절제술을 수행하고 그 효과를 분석했다. 동물실험을 통한 연구 결과, 내시경 로봇 점막하절제술의 조직 절개 속도가 2배 이상 빨라 기존 내시경 점막하절제술보다 시술 속도가 더 빠르고, 합병증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려운 위치에 있어 기존 내시경 수술로 접근이 어려운 곳을 로봇 내시경 수술을 통해 더 쉽게 제거할 수 있었다. 한편, 연구팀은 지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소화기 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4)에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해 시술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또, 7월 4일부터 6일간 개최된 세계내시경학회(ENDO 2
가천대 길병원이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24년도 환자안전 캠페인’을 9월 24일 병원 본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7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이다. 해마다 전세계 국가에서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다 같이 해서 더 가치 있는 환자안전’이라는 주제로, 환자안전을 위한 4가지 코스를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를 열었다. 환자 및 내원 고객과 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또는 ‘진단향상’을 주제로 한 사행시 짓기를 비롯해 ▲알쏭달쏭 환자안전 OX퀴즈 ▲환자안전 서약(다짐)나무 메시지 붙이기 ▲환자안전 포토존 등 4가지 이벤트 코스를 개최하고, 모두 참여한 이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이벤트 참여를 통해 환자안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환자안전 중요성 등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가천대 길병원은 오는 25일 암센터 로비에서 같은 내용의 스탬프 투어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병원 정신 병원장이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신 병원장은 지난 23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린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이에 따라 정신 신임 회장은 지역 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체계 구축 및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조성, 홍보 및 전문 인력 교육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 신 회장은 “의료관광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되는 문제가 다양한 만큼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수준 높은 문화 볼거리를 보유한 광주의 장점을 살려 광주만의 의료관광 산업으로 발전되도록 힘을 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올해 전국 닥터헬기 중 가장 많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가 발표한 전국 8개 닥터헬기를 대상으로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의 운영 현황에 따르면, 아주대병원은 이 기간 동안 142건을 출동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8개 닥터헬기의 총출동 건수 377건의 38%에 달하는 수치다. 이송 유형을 보면 총 142건 출동 중 현장 이송이 124건(87%)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병원 간 이송이 18건(13%)으로 대부분 의료진이 사고 현장으로 나가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특히, 이송한 환자의 질병 유형을 살펴보면 KTAS(한국형 응급환자 분류 도구) 기준 각각 Level 1 36명과 Level 2 102명으로 집계됐고, 분석 대상자 138명 중 137명이 중증외상 환자였으며, 이중 110명(80%)이 중환자실에 입원할 정도로 중증도가 높았다.
셀트리온은 자사가 육성하는 국내 스타트업 ‘엔테로바이옴’이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Kansai Life Science Accelerator Program, 이하 KLSAP) 우승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LSAP는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고베와 간사이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본 고베의 ‘공익재단법인 고베의료산업도시추진기구(Foundation for Biomedical Research and Innovation at Kobe, FBRI)’와 고베시가 지난 2020년 출범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KLSAP은 최근 개최한 ‘KLSAP 2024’에서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기업 엔테로바이옴을 포함한 3개사를 우승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승기업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바이오랩스(BioLabs)로부터 미국에서의 임상 전략 및 인허가 관련 자문, 사업전략 컨설팅, 미국 자회사 설립 관련 법률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받는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제약사, 벤처캐피탈(VC) 등과 네트워킹을 통한 파트너십 및 투자 유치 기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엔
지질저하제(스타틴) 복용 강도가 높을수록 주요 심혈관계질환 예방 효과가 높고, 새로운 당뇨 발생률과 연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심혈관센터 연구팀(순환기내과 이지은, 최자연, 나승운 교수)이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서 지절저하제(스타틴)의 강도와 용량에 따른 당뇨 유발의 차이: 전국 단위 코호트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9월 24일 밝혔다. 지절저하제(스타틴)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을 낮출 뿐 아니라 혈관을 건강하게 해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낮추는 약으로 급성 심근경색 및 협심증 환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약이지만, 새로운 당뇨 발생에 대한 위험성 증가의 우려가 같이 제기돼 왔다. 이에 연구팀은 2011년부터 2015년 동안 한국 급성 심근경색 등록연구(KAMIR, 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에 포함된 환자 중 당뇨가 없고, 급성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았으며 지절저하제(스타틴)을 복용 중인 총 6152명을 대상으로 지절저하제(스타틴) 처방 강도에 따른 새로운 당뇨의 발생과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율 ▲총사망률 ▲심근경색 재발
단백질 섭취가 많을수록 노년층의 알츠하이머병 관련 인지기능인 삽화기억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욱(교신저자)·금무성(제1저자)·서국희·최영민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김현수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관련 코호트연구에 참여한 치매가 없는 65~90세 196명을 대상으로 노년층에서 단백질 섭취와 알츠하이머병 관련 인지 저하, 특히 삽화기억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고 9월 24일 밝혔다. 먼저 단백질 섭취량의 분류는 노인의 영양상태를 평가하는 간이영양평가(Mini-Nutritional Assessment)방법으로 숙련된 연구자가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들의 3개월간 음식 섭취를 평가했으며, 단백질 섭취는 유제품(우유, 치즈, 요거트), 콩류, 계란, 육류, 생선, 가금류 섭취량을 바탕으로 ▲낮음 ▲중간 ▲높음으로 분류했다. 더불어 인지기능 평가 외에도 다양한 영향 변수들을 통제하기 위해 ▲혈관질환 여부 ▲전반적인 신체활동 ▲연간소득 ▲영양생체지표 ▲혈액검사 및 알츠하이머병 관련 유전자검사 등도 진행했으며, 조사 대상자 중 113명은 인지기능이 정상이었고, 83명은 경도인지장애가 있었다. 그 결과, 높은 단백질 섭취 그룹의 전체 인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과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제약산업 육성 및 의약품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미애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는 의약품 수급 불안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국내 맞춤형 약품비 정책 도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동숙 국립공주대학교 교수가 ‘국내 의약품 수급 불안정 현황 및 개선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이종혁 중앙대학교 교수가 ‘제약산업 선진화 및 제네릭의약품 활성화’에 대해 발표한다. 서동철 럿커스-뉴저지 주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도 준비됐다. 패널로는 ▲민필기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진이 ㈜보령 개발전략실 상무 ▲이우진 히트뉴스 팀장 ▲송양수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권혁승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관리지원팀장 등 산업계와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노연홍 회장은 “보건 안보 및 제약 주권 확보 측면에서, 국내 의약
*일시 2024년 11월 3일 (토) 13시, *장소 더 청담 2층 노블레스홀 *02-518-8001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과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오는 10월 8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CPhl(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에 공동 참가한다고 금일(24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해외 파트너링 강화에 나선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CPhI Worldwide는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품위탁생산(CMO), 임상시험수탁(CRO)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밀라노 소재 컨벤션 센터 ‘피에라 밀라노(Fiera Milano)’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166개국 이상 약 2,400개의 기업과 62,000명의 인원이 참가한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바이오텍은 전시장 API존 4A49에 합동 부스를 설치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소염진통제 원료 록소프로펜를 비롯한 주력 원료의약품 외에도, 리보핵산(RNA) 기반 치료제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의 원료인 포스포아미다이트(Phosphoramidite)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프로모션에 나선다. 20곳이 넘는 이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9월 22일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을 맞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응원하는 ‘바꿀 수 있는 불편은 바꾸세요’ 사내 행사를 20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9월 22일은 질환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를 응원하기 위해 2011년 전 세계 환자 커뮤니티가 지정한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이다. ‘9번 염색체’와 ‘22번 염색체’의 일부 유전자가 서로 자리바꿈을 하면서 BCR::ABL1 유전자가 생성되고, 이 유전자가 타이로신 키나제를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성장이 이루어지며 만성골수성백혈병이 발병하게 된다.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은 이러한 발병 기전에서 비롯돼 9월 22일로 지정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의 발전으로 환자의 생존율이 85%에 육박하는 등 치료 환경이 극적으로 개선됐다. 그러나 이전에 2가지 이상 TKI 치료를 받은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여전히 반응이 잘 나타나지 않는 저항성 또는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불내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행사는 TKI 치료를 받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의 치료
신신제약은 9월 창립일을 맞아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2024 나비새김 캠페인’에 참여해 학대 피해 어르신들을 위한 통증케어 키트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이한 신신제약은 ‘국민 통증 케어’라는 창립 정신과 ‘노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기업 미션을 실현하고자 5년째 나비새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나비새김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국민 참여형 노인학대 예방 공익 캠페인으로 올해 6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및 노인학대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신고의무자 직군과 함께하는 ‘새김 리플라이(Re-Fly)’ 이벤트 및 전국민 대상 신고앱 다운로드 활성화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신제약은 나비새김 캠페인을 응원하고, 학대 피해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통증케어 키트 600개를 후원했다.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구성된 통증케어 키트는 페노크린스트롱, 록소크린 플라스타, 캐네펜 카타플라스마 등 파스 제품과 신신에어파스F 미니 스포츠 에디션, 신신아렉스로션, 아렉스알파정, 신신물파스에스 등 신신제약의 스테디셀러 제품들로 구성되었으며, 활용도 높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혁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추진‧수행하는 정부 부처, 전문기관, 사업단 등을 대상으로 ‘국가R&D 규제정합성 검토제도 설명회’를 9월 24일 포스트타워 스카이홀(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이 시행(‘24.2.17.)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국가R&D 규제정합성 검토제도’ 운영 방안을 마련해 올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제도 개념, 운영 방향 및 체계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제정합성 검토제도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개발하는 식‧의약 혁신 제품의 안전성‧유효성‧품질과 관련한 평가기준, 방법, 요건 등을 진단해 규제대응 전략을 안내하고, 공동 연구개발사업 추진 필요성 등을 검토해 주는 제도로서, 검토 결과는 사전상담-임상승인-허가심사에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제품화 시행착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서는 ➊국가R&D사업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 ➋국가R&D 분석 및 대상과제 선별 방안, ➌바이오헬스산업의 최신 R&D 정책 및 투자 동향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
최근 5년간 경증질환으로 대형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가 매년 5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매년 500만명 이상의 환자가 대형병원에서 경증질환을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병원을 찾은 경증질환 환자 수를 연도별로 보면 ▲2019년 755만0813명, ▲2020년 592만9308명 ▲2021년 517만9171명, ▲2022년 516만4359명, ▲2023년 549만6199명 순으로, 2019년 이후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경증질환 세부상병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환자를 기록한 질환은 '상세불명 기원의 위장염 및 결장염'으로, 5년간 총 252만2210명의 환자가 해당 질환으로 대형병원을 방문했다. 이외에도 ▲기타 및 상세불명의 원발성 고혈압 ▲식도염을 동반한 위-식도역류병 ▲상세불명의 급성 기관지염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2형 당뇨병 등이 상위 10개 경증질환에 포함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69세 연령층이 가장 많이 대형병원을 방문했으며, 2023년에는 약 11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과 연대’라는 주제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4차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국제콘퍼런스(GCF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항생제 내성 분야 국내외 규제기관, 연구기관, 학계 및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국가별 항생제 내성 관리 전략과 연구 동향 등을 공유하고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에 대한 글로벌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첫째 날에는 오유경 식약처장의 환영사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사무 부총장인 타나왓 티엔신의 축사를 시작으로 ▲태국,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항생제 내성 대응 전략 ▲농산물·축산물 등 생산단계 항생제 내성 저감을 위한 국가별 추진 정책 등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항생제 내성 관리 고도화를 위한 최신기술 소개 ▲세계무역기구(WTO)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항생제 내성 저감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FAO와 함께 ’21년부터 몽골, 네팔, 캄보디아 등 6개국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한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