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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해양 바이오 소재 가공 기업 마린테크노(대표이사 황재호)와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시지바이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와 황재호 마린테크노 대표를 비롯해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산부산물의 상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단계로, 해양 소재를 활용한 조직재생 제품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부산물은 수산물의 포획, 채취, 양식,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뼈, 지느러미, 내장, 껍질 등의 부수적인 자원을 의미한다. 특히 수산부산물에서 추출한 콜라겐은 생체 적합성이 높고 면역 거부 반응이 적어, 이종 조직의 안전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수산부산물은 지속적으로 공급 가능한 천연 원료로, 인체 조직의 기증자 부족으로 인한 동종 조직 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수산부산물을 의료용 소재로 활용하려는 시도는 허가 및 안전성 관리에 대한 법적 규제와 관련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규제 완화와 함께 수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노년의학클리닉을 개설했다. 최근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노년기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노인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진료를 제공하고자 노년의학클리닉 문을 열었으며, 노년기에 나타나는 신체적·정신적·기능적 변화와 노인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전문의들이 노인 환자들의 건강을 효율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노인 환자들은 다양한 증상과 복합적인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만큼 통합적인 접근과 이에 따른 특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성빈센트병원 노년의학클리닉은 65세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 만성 복합질환 관리 ▲ 노화 및 생활기능 평가 ▲ 다약제 복용 환자 관리 ▲ 운동 및 영양 치료 ▲수술 전후 관리 ▲ 항노화 프로그램 ▲ 예방접종 및 건강 검진 ▲ 방문진료(가정간호) 등을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노년의학클리닉 김세홍 교수(가정의학과)는 “노년기에 접어들면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이 생기기 마련인데, 환자들은 이것이 노화로 인한 것인지, 질환에 의한 것인지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성빈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이 지난 23일(월) KOICA ‘우즈베키스탄 질병부담경감을 위한 감염병대응체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위생역학복지공중보건위원회(이하 SEWPHC) 소속 국가표준실험실 원장을 포함한 관리자급 초청연수를 추진하며 방한 연수단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표제 사업은 우즈베키스탄의 감염병 대응 및 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며, 주 내용은 △거버넌스 및 실행력 강화 △감염병 역학조사 및 조기대응 역량강화 △진단검사실 현대화 및 실험실 정보시스템 구축지원 △국가 감염병 실험실의 신속 정확한 진단체계 확립 지원 등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동 사업 PMC용역을 위탁 수행하는 고려대학교 컨소시엄 참여사로, 국가 감염병 실험실의 신속 정확한 진단체계 도입을 위해 국가정도관리센터 설립과 실험실 정도관리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분담 이행하는 과업 범위에는 국가정도관리센터 설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분야 내외부 정도관리 지침 수립 지원, 국제 표준 인증프로그램 참여 자문 등 감염병 실험실 정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이 포함된다. 현지 파트너 기관은 우즈베키스탄 SEWPHC로, 한국의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치과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인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맞춰 콘빔 CT(CBCT)용 동영상 디텍터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치과 진단부터 교정, 치료, 임플란트 및 보철물 제작 등 진료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치료의 작업 흐름을 간소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CT와 구강 스캐너 등으로 환자의 치아 및 구강 구조를 디지털 방식으로 시각화 후, 3D CAD 설계 및 3D 프린터로 치아 구조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어 기존 아날로그 방식 대비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뷰웍스는 3D 콘빔 CT 촬영에 활용되는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VIVIX-D’ 시리즈를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콘빔 CT는 글로벌 치과 시장에서 보편화된 디지털 진단 방식으로,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은 물론 고해상도 및 3차원 영상 구현이 가능해 사랑니 발치, 임플란트 시술 준비 과정에서 세밀한 데이터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VIVIX-D’ 시리즈의 특장점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최적화된 기술, CBCT 시스템과의 높은 호환성이 꼽히고 있다. 최신 패널 기술인 ‘IGZO(Indium Gallium Zinc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췌관선암(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PDAC) 진단용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탐색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 권위의 생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 ‘분자세포단백질체학지(Molecular & Cellular Proteomics)’ 9월호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췌장암은 발생 초기에 증상을 거의 보이지 않아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고, 대부분의 환자가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며 생존율이 매우 낮아 치명적이다. 2024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7~2021년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5.9%로 주요 10대 암 가운데 가장 예후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췌장암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유형인 PDAC는 5년 평균 생존율이 10% 미만에 불과해 가장 치명적인 암 유형 중 하나로 꼽힌다. 췌장암 선별에는 현재 혈액 바이오마커인 CA19-9가 활용되고 있지만 정밀도가 낮아 유용성이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혈액 내 여러 개의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정밀하게 정량할 수 있어 대량의
*과장급 발령 ▲사회서비스정책관실 사회서비스자원과장 오성일 <2024년 9월 24일자> *과장급 발령 ▲국립소록도병원 피부과장 채큐태 <2024년 9월 28일자>
테라펙스(대표이사 이구)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의 2024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 지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테라펙스는 향후 1년 6개월간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기존의 혈액암 치료제에 불응하거나 약물 반응성이 낮은 재발 및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용 표적단백질분해제(TPD) 기반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도출을 최종 목표로 과제를 수행한다. 테라펙스는 이를 위해 ADC 전문 바이오텍인 피노바이오와 함께 ADC 최적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테라펙스는 지난 4월 피노바이오와 TPD 기반의 ADC 항암제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ADC는 세포독성물질을 페이로드(Payload)로 활용한 반면, 테라펙스는 TPD를 페이로드로 사용함으로써 정상 세포에 대한 선택성을 확보해 독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테라펙스 이구 대표는 “이번 신약개발 지원 사업 선정은 자사의 TPD 페이로드로 만든 ADC 선도물질의 차별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효능과 안전성을 갖춘 차세대 ADC
엑소시스템즈(대표 이후만)는 신경근육계 임상적 기능평가를 위한 ‘인공지능 디지털바이오마커 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관련 분야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Neural Systems and Rehabilitation Engineering(TNSRE)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IEEE Transactions on Neural Systems and Rehabilitation Engineering은 Google Scholar 색인에서 Rehabilitation Therapy 분야 최상단에 자리한 SCI급 학술지다. 이번 논문은 엑소시스템즈의 AI 디지털바이오마커 기반의 신경근육계 기능평가 기술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과 적용 가능성을 보다 확장해 확인한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기존의 신경근육계 임상적 기능평가는 재래식 운동기능평가 혹은 동작분석 등 현상적인 부분으로 파악할 수밖에 없어 그 기저의 원인을 알기 어렵고 측정 및 평가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한계로 인해 각 질병마다 특화된 운동기능평가가 별도로 존재하는 등 다양한 질환에 통일되게 적용할 수 있는 지표가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피험자를 대상
국내 당뇨병 환우회인 당뇨와건강(대표 염동식)은 국내 2형당뇨병 환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2형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 인지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24일 발표했다. 당화혈색소는 단면적인 혈당 수치가 아니라 8-10주 정도 혈당 조절의 평균치라고 할 수 있으며, 매일 혈당 조절이 얼마나 잘 되었는가를 반영하는 지표다. 당뇨와건강은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리서치를 통해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만 19세 이상의 성인 2형당뇨병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관리 행태 파악을 위한 2형당뇨병 환자 인식 조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형당뇨병 환자들의 당화혈색소에 대한 인식 수준 및 혈당 관리 실태를 확인함으로써 2형당뇨병 환자들이 치료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이유를 탐색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조사 대상은 2형당뇨병으로 진단받은 동시에 현재 치료제를 복용 또는 투여하고 있는 환자였다. 2형당뇨병은 당뇨 관련 합병증으로 인한 삶의 질 감소 및 사망 위험 증가를 야기하는 만성 진행성 질병이다. 대한당뇨병학회(2023), 미국당뇨병학회(202
바이넥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과 본격적인 상용화 대량 생산에 앞서 단일 품목에 대한 175억 규모의 상용화 규모 시험 생산(PPQ)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11.27%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 상대방은 CMO 계약의 속성상 비밀 유지 사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PPQ 공급 계약은 지난 8월 31일 양사가 체결한 포괄적 협력 계약(Master Service Agreement)의 일환으로, 바이넥스는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PPQ 생산을 조속히 완료하고, 상업용 바이오 의약품을 생산해 A사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PPQ 공급 계약에 앞서 다수의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장기적 생산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하는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이넥스는 다수의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 중인 A사와의 위탁 생산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국내 바이오 의약품 CMO 활성화 및 국내 바이오 업계 생산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바이넥스는 A사와의 이번 협력 및 최근 미 FDA 실사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 기술력 및 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 시설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가 전문가 수준의 AI 진단 성능을 유럽에서도 입증했다. 노을은 스페인 국립보건연구소에서 진행한 마이랩의 AI 진단 성능 결과를 2024 국제 열대의학 및 말라리아 학회(International Congress for Tropical Medicine and Malaria)에서 공개했다. 연구 결과 현미경 진단 대비 민감도 94.4%, 특이도 97.2%, 일치율 92%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스페인 말라리아 국가 지정 실험실인 국립보건연구소 미생물학 센터(National Center for Microbiology of Spain’s Carlos III Health Institute)의 주도로 말라리아 진단 전과정을 자동화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솔루션인 마이랩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말라리아 감염이 의심되는 329명 환자의 혈액 표본을 수집해 마이랩 AI와 표준 현미경 검사와의 진단 결과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마이랩 AI의 민감도는 94.4%, 특이도는 97.2%로 나타났으며, 현미경 검사와의 일치율은 92%로 나타났다. 불일치한 12개 검체 중 8건은 현미경 위음성으로 확인됐다. 마일랩의 AI 성능이 표준 진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 김용덕)는 지난 20일 GE 헬스케어코리아 사옥에서 국내 의료 AI전문 스타트업 빔웍스와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재일, 김원화 빔웍스 대표와 GE 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대표, 초음파사업부 조일규 상무가 참석했다. 빔웍스는 유방암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CadAI-B(캐디-비)’를 개발하고, 제 23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유망 국내 의료 AI 스타트업이다. GE 헬스케어는 3D 게임 등에서 사용하는 그래픽 프로세서(GPU) 기반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한 소프트웨어 빔포밍 기술을 자사의 범용 초음파 기기에 탑재해 해상도를 높였다. GE헬스케어는 이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계 여성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치밀유방에서의 암 병변 진단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기술적 협업을 통한 기술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공동 마케팅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마케팅 및 교육 자료 공유, 영업 및 임상 교육 전문가들에게 상호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지역 내 박람회 등에서 양사의 제
암 유전체 분석을 통해 암 환자의 돌연변이 상호작용이 규명됐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암 치료의 새로운 방향성이 제시됐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인공지능뇌과학사업단 김태민 교수(교신저자, 인공지능뇌과학사업단장) 연구팀이 암 치료제의 효과를 예측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9월 24일 밝혔다. 암유전체에서 발생하는 돌연변이는 임상 마커로서 암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암 조직의 차세대 시퀀싱(NGS, DNA와 RNA를 더욱 빠르게 서열 분석해 유전체학과 분자 생물학을 효과적으로 혁신하는 새로운 방법)을 통해 발견한 돌연변이 중 일부는 타겟 항암제의 표적으로 항암제 개발에 중요한 임상적 정보를 제공하며 암 환자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기능적으로 연관된 두 유전자(유전자 쌍) 사이의 돌연변이 상호작용을 규명하기 위해 대규모 암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화적 분석 기법을 적용해, 두 유전자 간에 협력적(synergistic) 또는 길항적(antagonistic) 관계를 가진 두 유전자를 밝혀냈다. 이러한 유전자 쌍의 관계는 표적 항암치료제의 감수성에도 영향을 미치며, EGFR 및 BRA
양산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이자 부산의대 교수인 성의숙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하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과제(유형1)’에 선정됐다.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는 창의성 높은 개인연구 지원을 통해 중견급 우수 연구자들이 기초연구 능력을 키우고, 리더 연구자로서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형1 ▲유형2(글로벌형) ▲창의연구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 과제는 '두경부암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 저항성 암 줄기세포 타겟을 통한 새로운 치료 기전 규명'으로, 선정률은 전체의 2%에 불과해 선정되기 매우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의숙 교수는 이번 연구 과제에 당당히 선정됐다. 두경부암의 유병률은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암 줄기세포에 의한 방사선 혹은 항암제 저항성으로 인해 성공적 치료의 장애물로 인식 되어왔으나 치료 저항성 기전을 제대로 밝히지 못해 임상적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암 줄기세포로부터 종양 발생이 가능해 줄기세포의 자가 재생이나 분화 능력이 치료 저항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는 두경부암의 방사선과 항암제 치료 저항성 암 줄기세포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오는 10월 1일부로 한양수 약국영업부문장, 이세영 오프라인영업부문장, 안병일 전략기획부문장을 상무이사로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승진 인사는 각 부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한양수 상무이사는 약국영업부문장으로서 약국 네트워크 강화 및 영업력 제고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세영 상무이사는 오프라인영업부문장으로 임명돼 F&B 유통 부문을 이끌며, 새로운 유통 채널을 개척하고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병일 상무이사는 전략기획부문장으로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며, 관리 기능 강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책임진다.
㈜씨케이리제온(CK Regeon Inc.; 대표이사 최강열)이 당뇨병성 창상 치료용 저분자화합물 후보물질들에 대한 한국, 미국, 중국에 이어 유럽에서 등록됐다고 밝혔다. 금번 특허는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 및 당뇨유발동물모델에서 피부 상처의 회복 및 신혈관생성 기능을 방해하는 CXXC5의 기능을 저해하는 저분자화합물을 개발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했으며, 최근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당뇨병성 족부궤양은 당뇨병 환자에서 종종 발생하는 합병증의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으며, 환자 4명 중 1명이 족부궤양이 발병할 수 있다. 당뇨병성 족부궤양은 일반상처와 달리 상처가 잘 치유되지 않으며, 심하게 진행 시 발가락 혹은 발을 절단해야 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손상된 조직재건을 위한 피부세포의 재생과 신생혈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에 사용되는 성장인자 치료제들은 제한적인 효능과 암 발생 가능성 등의 문제 때문에 의학적 미충족 의료수요(unmet medical needs)가 매우 높다. 현재까지 개발된 당뇨병성 족부궤양 상처치료제로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당뇨병의 신경병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2024년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 연례 학술대회에서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etastatic hormone-sensitive prostate cancer, 이하 mHSPC) 치료제 다로루타마이드의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3상 임상시험 ARANOTE결과, 다로루타마이드와 안드로겐 차단요법(Androgen Deprivation Therapy, 이하 ADT)을 병용한 치료가mHSPC 환자에서 위약과 ADT를 병용한 대조군 대비 방사선학적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46% 유의하게 감소(HR 0.54; 95% CI 0.41–0.71; P<0.0001)시켰다. 이러한 방사선학적 무진행 생존율(radiographic Progression-Free Survival, rPFS) 개선 효과는 고/저위험의(high- and low-volume) mHSPC 환자를 포함한 하위 그룹에서 일관되게 나타났으며(고위험: 40%(HR 0.60; 95% CI 0.44-0.80), 저위험: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는 24일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자성)과 스마트병원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스마트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며, 환자 중심의 케어를 강화하기 위한 공동 목표를 담고 있다. 양측은 이를 통해 스마트 의료 환경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카이랩스는 좋은병원들에 스마트 반지형 혈압 모니터링 기기 ‘CART BP Pro(카트 비피 프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기는 환자의 혈압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의료진이 즉각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좋은병원들은 환자 맞춤형 진료와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카트 비피 프로는 세계 최초로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스마트 반지형 기기로, 올해 6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어 환자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은성의료재단은 이 기기를 산하 11개 병원에 도입해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좋은병원들은 백색 고혈압, 가면 고혈압, 야간 고혈압
트윈피그바이오랩(대표 배현수)이 한국과학기술원 서울홍릉강소특구가 주관하는 ‘포스트 팁스(Post-TIPS)’ 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포스트 팁스는 팁스(TIPS)를 통해 검증된 졸업기업 중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발돋움을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으로 18개월간 최대 5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트윈피그바이오랩은 이번 포스트 팁스 선정을 통해 ‘TB551’로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 고도화를 더욱 가속화 할 예정이다. TB551은 Tumor promoting 세포들의 표적 제거, 종양의 종류나 성장시기에 따라 변화하는 TME 구성세포의 맞춤 제거, TME 구성 특정세포의 분화 및 활성 조절과 같은 종양미세환경 편집(TME Editing) 기술을 통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펩타이드-약물 결합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펩타이드-약물 결합체다. 종양미세환경의 핵심 요소이며 면역저해환경을 조성해 암의 성장과 전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CAF(Cancer-associated fibroblasts)를 표적하는 First-in-Class 면역항암제로 암세포를 직접 타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
아시아를 대표하는 헬스케어 기업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대표 마크 프랑크)는 새로운 시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NL크루가 제안하는 <액티넘EX골드>가 직장인들의 호응을 얻으며 유튜브(@Actinum) 광고 누적 조회 수 200만 뷰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액티넘은 권혁수, 김민교, 김아영 등 SNL의 ‘MZ 오피스’ 크루를 <액티넘EX골드>의 모델로 발탁하고, ‘효과의 차이가 능력의 차이’를 슬로건으로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새롭게 시작한 시즌6가 화제를 모으면서 SNL크루가 제안하는 <액티넘EX골드>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광고 영상에서는 디스플레이를 많이 보는 현대 직장인들이 흔하게 겪는 피로와 눈, 목, 어깨 결림 등의 통증을 ‘MZ 오피스’ 캐릭터들이 과장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보여줌으로써 <액티넘EX골드>의 효능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 TV 광고 영상 외에도 <액티넘EX골드>를 복용한 직원들의 활력 넘치는 회사 생활이 재미있게 담긴 ‘아영이의 첫 출근 B-LOG’ 영상 또한 41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피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액티넘EX골드 광고 영상에 많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