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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4일, *빈소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9호실(5일부터 2호실), *발인 10월 6일
항암제를 비롯해 편두통 예방약, 아토피 치료제 등 다양한 약물에 대한 특허가 등재됐다. 식약처 의약품 안전나라에 따르면 2024년 9월, 총 16건의 의약품 특허등재가 이뤄졌다. 한국다케다제약은 난소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제줄라정10mg(성분명 니라파립)’에 대한 특허를 3건 획득해 각각 2028년 6월 22일, 2029년 6월 23일, 2037년 6월 29일에 만료될 예정이다. 특히 제줄라는 이 달부터 급여 확대가 결정돼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환자들의 연간 부담금은 4000만원을 상회했으나 200만원대로 부담액이 확 줄어들게 됐다. 제줄라는 기존에 유전자 검사에서 난소암 관련 BRCA 변이 양성인 경우에 급여를 적용받았다. 그러나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유전자 검사에서 난소암 관련 유전체 불안전성인 경우가 추가돼 1차 백금기반요법에 반응한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진행성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 유지요법’에서 급여가 가능하도록 사용범위가 확대됐다. 애브비는 편두통 예방을 위한 경구약 ‘아큅타(성분명 아토제판트)’에 대해 특허를 등재시켰다. 10mg 용량에 대해 2건, 60mg 용량에 대해 2건을 특허등재시켰
고려대학교의료원이 ESG 경영을 다각화하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주식회사 루츠랩과 일반폐기물 및 의료폐기물 업사이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안효현 사회공헌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루츠랩 김명원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원내 폐기물 감축 및 업사이클링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온 고려대의료원과 농산물에서 추출한 ‘석세포’와 ‘페어셀’ 등의 친환경 신소재 개발 전문성을 갖고 있는 루츠랩은 공동협력 및 연구를 통해 쏟아져나오는 의료폐기물에 대한 효과적인 업사이클링 방안을 의료계에 제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카카오는 10월 4일(금) 15시 카카오 판교아지트(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인정보통신단말기(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확대로 인해 어르신들이 겪을 수 있는 일상생활의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교재 10만 부를 제작해 배포하고, 전국 100여 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는 교재 제작 및 배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고, 보건복지부는 노인복지관 등을 통한 교육실시 협조, 교재 구성을 위한 내용 제공 등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사회 전반의 디지털 기기 보급 확산에 따라 어르신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인 바, 본 업무협약을 통해 내실있는 디지털 교육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라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보건관리전문기관의 수준 향상을 꾀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12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고대안산병원이 S등급을 획득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4년 보건관리전문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 인력·시설·장비 보유사항을 비롯해 사업장 관리 업무 수행능력과 보건관리위탁 사업장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결과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매년 공개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이 WHO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시 즉각적인 의료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발판을 마련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지난 9월 25일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보건기구(WHO)의 본부에서 공중보건위기대응과 상호 간의 긴밀한 업무 협력 관계의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과 세계보건기구(WHO) 마이클 라이언(Michael Ryan) 사무차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의료 대응, 예방과 관리 ▲국제적 재난 및 외상 대응 의료지원 체계 수립 ▲국제적 공중보건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교환·교육·훈련 및 연구와 의료정보와 자료 공유 등에서 상호 지원 및 협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은 세계보건기구(WHO)와의 장기적인 업무교류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며, 앞으로 중앙감염병병원이 세계보건기구(WHO)와 감염병 대응 분야에서 국제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감염병 전문가를 파견하고 기관 간의 협력 프로젝트 업무를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업무를 이어나갈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현대차정몽구재단과 협력해 자선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2024년 온드림 자선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암 조기 발견 등 소외계층의 건강 관리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10월 4일 밝혔다. 최초 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2011년에 시작됐으며, 당시에는 본원 예산으로 자체 시행해 오다 2015년부터 현대차정몽구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명칭도 '온드림 자선건강검진 지원사업’으로 변경됐다. 특히, 올해는 사업 시작 14주년이자, 온드림 자선건강검진 프로그램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올해까지 누적 지원 인원이 1000명을 넘어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저소득층과 자립준비청년 총 269명의 대상자는 4월부터 7월까지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최신 의료 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통해 검진을 제공받았고, 성인의 경우 폐 CT와 갑상선 초음파 등 중장년층을 위한 항목이 추가된 정밀검진을 지원받았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암을 조기 발견하는 중요한 성과도 있었는데, 조기에 위암을 발견한 환자는 항암치료 없이 수술적 치료만으로 종양을 제거할 수 있었다. 이는 서울성모병원과 현대차정몽구재단 양
비파열성 뇌동맥류가 있다는 것을 인지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정신질환으로 진단받을 가능성이 10% 더 높고, 특히 40세 미만의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에게서 정신건강 문제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의료진들은 비파열성 동맥류 진단을 받은 후 수술 치료를 받지 않고 추적하는 환자가 비파열성 뇌동맥류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정신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그동안 비파열성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스트레스와 불안 패턴을 관찰한 연구는 존재했지만, 대규모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진단 이후 정신건강 문제의 위험성을 추정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향운, 신경외과 양나래 교수(공동 교신저자), 신경외과 김영구, 융합의학연구원 안형미 교수(공동 1저자), 정신건강의학과 김가은 교수가 함께 '진단 후 치료받지 않은 비파열 뇌동맥류 환자의 정신 질환 위험 증가: 전국 코호트 연구 결과(Higher Risk of Mental Illness in Patients With Diagnosed and Untreated Unruptured Intracranial Aneurysm: Finding
임현택 회장 등 의협 집행부는 4일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위원장(법제사법위원회)과 만나 의대교육 정상화 및 의료공백 사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 회장과 집행부는 국회의원들과의 연이은 소통을 통해, 의대교육 현장의 혼란 해결과 의료 정상화 방안을 집중 모색하고 있으며 산적한 의료현안에 대한 의료계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임 회장은 “잘못된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수련과 교육을 포기하고 자리를 떠났으나, 아직도 의료대란은 해결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환자들과 국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입고 계시며, 의료현장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미래 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우수한 의사로 양성되기 위해서는 의학교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의학교육의 질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의협 강대식 상근부회장과 채동영 홍보이사 겸 부대변인이 함께 참여했다.
인하대병원이 ‘생명 존중과 희귀질환 이해’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인하대병원이 지난 3일 개천절 저녁 인하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6회 생명존중 콘서트’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월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누구나 관람 가능한 무료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인하대병원이 주최하고, 인하대병원 노동조합과 인하대학교 ESG추진단, TBN 경인교통방송이 주관했다. 인하대병원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생명존중 콘서트를 열고 있다. 콘서트 본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이은미, 조성모, 노브레인이 무대에 올라 열창하며 인천시민들에게 가을밤 추억을 선물했다. 본 공연 전에는 인하대학교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YMCA 싱어즈와 두드리락 난타문화예술단의 특별공연 등이 진행됐고, 플리마켓과 인천 소재 병원들의 홍보부스가 열려 장내가 다채롭게 구성됐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임상연구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9월 26일 4층 강당에서 ‘제3회 임상의학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3회를 맞이해 특별강연과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별강연에서는 임상시험센터소장 조은주 순환기내과 교수가 ‘임상시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여의도성모병원 임상시험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숭실대학교 한경도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는 ‘자료 연계를 활용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를 주제로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며,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코호트 연구를 통해 맞춤형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강원경 의무원장(대장항문외과)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지혜(소화기내과), 이윤재(성형외과), 임은예(신경과), 권오준(외과) 교수가 보건의료 빅데이터 임상연구의 우수 연구 내용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패널로 참석한 고은실(신장내과), 윤혜연(안과), 이호승(소화기내과) 교수의 토의 시간을 가졌다. 숭실대학교 한경도 교수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동환(정형외과)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정승은)과 브라코이미징(부회장 겸 CEO 풀비오 레놀디 브라코)는 10월 4일 제 80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4)에서 이러닝 플랫폼 교육과정 운영 및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한영상의학회 정승은 회장, 황성일 총무이사, 우옥희 기획이사, 브라코이미징의 부회장 겸 CEO 풀비오 레놀디 브라코, 글로벌 영업 총 책임자 하디모파레, 브라코이미징코리아 사장 정민영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이러닝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며, 대한영상의학회는 강사 및 콘텐츠 개발, 플랫폼 운영 등을 맡으며, 브라코이미징은 교육 기금 및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풀비오 레놀디 브라코 CEO는 “브라코이미징코리아의 빠른 성장과 성공 사례는 그룹 내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며 “우리는 교육과 훈련에 투자하는 것이 혁신과 발전을 이루는 핵심이라고 믿는다. 최근 오프라인 교육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이러닝에 대한 수요가 전 연령층으로 확산됨에 따라, 대한영상의학회가 제공하는 우수한 콘텐츠가 더 많은 영상의학과 의사들에게 도달이 되고, 한국 영상의학의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이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은 혈액종양내과 이경원 교수가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 열린 2024년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MO 2024)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이경원 교수는 ‘소세포 폐암에서 YAP1 유전자의 예후 분석’이라는 주제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소세포 폐암은 비소세포 폐암과 비교하여 치료 방법이 매우 제한돼 있고 예후가 매우 불량한 암종이다. 면역 관문 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가 기존의 표준 세포 독성 항암제(cytotoxic chemotherapy)와 함께 사용했을 때 전체 생존(overall survival)의 향상을 가져온 3상 임상 연구 결과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확장성 병기(extensive disease) 소세포 폐암의 중앙생존기간(median overall survival)이 9개월에서 1년을 넘기기 어려운 치명적인 질환이다. 최근 하버드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소세포 폐암의 분자유전학적 아형(molecular subtypes)에 대해 소개됐으나, 한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이루어진 바가 없다. 이에 면역 조직화학검사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태국의 대형 피부과 체인 더클리닉(THE KLINIQUE Medical Clinic)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지난달 말 더클리닉의 COO (최고운영책임자) 라따폴 키띠차이트라쿨(Rattapol Kittichaitrakul)과 레이저옵텍 서울사무소에서 미팅을 갖고 장비 공급과 기술 지원 등 양사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더클리닉은 2009년 방콕에서 설립된 피부과 체인으로, 태국 전역에 55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을 대표하는 피부과 클리닉 체인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한화로 약 920억원 규모이며, 2022년에는 피부 미용 클리닉으로는 이례적으로 태국증권거래소에도 상장된 태국 피부 미용 업계의 메이저 업체이다. 양사는 최신 장비 도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더클리닉 측은 향후 출시 예정인 모델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더클리닉은 헬리오스III(HELIOS III)와 피콜로(PicoLO) 레이저 등 지금까지 50대 이상의 레이저옵텍 장비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말 피콜로 레이저 대량 도입 이후 매출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0월 4일(금)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병원 전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기준을 제도화해 구급차 등의 운용자가 응급환자를 중증도에 맞는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를 확대해 응급환자 발생 시 보다 시의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공포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병원 전 단계와 병원의 중증도 분류 기준이 달라 환자 상태의 정확한 공유, 적절한 병원 선정 및 이송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병원의 기준에 맞춘 새로운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Pre-KTAS, Prehospital 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을 제도화했다(제18조의3). 둘째,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를 추가로 5종 확대한다(별표 14). 이를 통해 심정지 등 빠른 처치가 필요한 질환에 대해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회복(자발순환, 정상혈압 등)을 돕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과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확대 등의 변화에 발맞추어 응급구조사의 직무역량을 강화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10월 4일(금) 9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9월 30일 「인력수급 추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인력수급 추계위원회」는 적정 의료인력 규모를 과학적으로 추계하기 위한 전문가 기구로, 의사, 간호사 등 직종별로 각각 설치된다. 직종별 「인력수급 추계위원회」는 총 13인으로 구성하되, 해당 직종 공급자단체에서 추천한 전문가가 7인으로 과반수가 되도록 한다. 정부는 의료계에서도 10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위원 추천에 참여해 주기를 요청하면서, 의료계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한다면 위원회에서 2026년 의대정원도 논의가 가능함을 밝혔다. 정부는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10월부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를 위해 10월 2일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여기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더 이상 국민과 환자
수개월째 계속되는 의료대란으로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건강보험 재정 지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의료개혁으로 지출한 광고비 규모가 전체 지출 규모의 45%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 경기 부천시갑 )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광고비 지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부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의료개혁 관련 광고비 집행은 263건, 광고비 집행금액은 77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광고비 집행 금액인 174억원의 44.7%, 광고건수 기준으로는 46%(572건 중 263건)에 해당한다. 정부는 올해 2월 6일 의대정원 2천명 확대를 발표한 뒤 전공의 이탈 및 의대생 수업 거부로 인해 의료대란이 본격화되자 2월 27일부터 ‘의대 정원 확대 많은 게 아니라 우리가 늦은 것입니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료개혁에 관한 광고를 시작해 약 6개월간 263건의 광고를 냈고, 77억 7300만원의 광고비를 집행했다. 매체종류별로 보면, 광고건수가 가장 많은 매체는 46%(121 건)를 차지한 인쇄매체였다. 그 뒤를 방송 (19.8%, 52건), 인터넷 (16.3%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안과 김경우 교수가 9월 29일 개최된 대한검안학회 제9회 안과 검사와 안경 처방 워크숍에서 ‘이원희 학술상(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경우 교수는 대한검안학회 이원희 학술상 제정 이후 첫 수상자로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 김경우 교수는 검안 및 콘택트렌즈학회지(AOCL)에 발표한 ‘각막굴절교정렌즈 치료 영역의 이측 편위와 연관된 전안부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촬영계 지표 분석’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회 이원희 학술상(최우수 논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막굴절교정렌즈(드림렌즈)는 소아에서 근시 진행 억제를 목적으로 활발하게 처방되고 있다. 각막굴절교정렌즈의 성공적인 시력 개선과 근시 진행 억제를 위해서는 렌즈가 정확히 중심에 위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렌즈가 중심에서 이탈하는 이측 편위 현상이 발생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김경우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신 장비인 전안부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촬영계를 활용하여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전 중심이탈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들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각막굴절교정렌즈를 이용한 근시 억제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최근 5년간 식약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식욕억제제 처방량이 10억정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국민의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비만치료제 처방 및 유통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 년부터 2024년 5월까지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환자 수는 연평균 약 123만명에 달했고, 총 처방량은 10억 6096만 0805정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로 환자 수와 처방량을 살펴보면 ▲2020년 130만 9459명 2억 5370만 6272정 ▲2021년 126만 8146명 2억 4495만 2097정 ▲2022년 120만 5439명 2억 4287만 3243정 ▲2023년 114만 3759명 2억 2699만 7378정이었고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처방환자 수는 78만 2950명, 처방량은 9243만 1815개로 집계됐다. 성분별 처방현황을 살펴보면 펜터민과 펜디메트라진 성분의 처방량이 전체 처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여전히 높은 처방량을 유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펜터민의 경우 2020년 8696만 8942개에서 2023년 6686만 70개로 가장 많이 처방된 성분으로 나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은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 후보물질 ‘EC-18’이 방사선 조사에 의한 위장관계 손상에 효능을 입증했다는 비임상 연구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인 미국 방사선연구학회 공식저널 Radiation Research(SCI급)에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 급성방사선증후군은 고농도 방사선 노출에 의해 발생하는 전신질환으로 조혈계와 위장관계, 호흡계, 신경계 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위장관계 급성방사선증후군(GI-ARS)은 위장점막의 파괴로 영양분 흡수 불량, 장내 세균 및 감염원 체내 노출, 과도한 염증반응, 패혈증 등이 치명적인 증상으로 발생하며,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위장관계 급성방사선증후군에 대해 승인된 치료제가 없다. 엔지켐생명과학이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EC-18은 방사선 전신피폭으로 유도한 급성방사선증후군 마우스 모델에서 생존율 향상을 비롯해 위장관 조직의 손상 회복, 장 상피세포의 재생 촉진 및 장 흡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장내세균의 누출을 감소시켜 패혈증의 위험을 낮추고, 혈중염증단백질(HMGB1) 농도 및 세포사멸괴사(Necroptosis)를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