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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휴젤㈜이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레티보(Letybo)’ 론칭 행사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레티보’의 인도네시아 출시를 기념해 레티보의 제품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지 의료 전문가(HCPs) 및 의료계 종사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풍부한 임상적 경험을 갖춘 유럽 출신 레티보 연자 콘스탄틴 프랑크(Konstantin Frank)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현지 피부과 전문의 및 에스테틱 KOL로 구성된 연자단이 레티보를 활용한 부위별 시술법, 시술 트렌드 등을 소개했다. 론칭 행사에 앞서 휴젤은 톡신 사용 수요가 많은 주요 클리닉을 대상으로 핸즈온 워크숍도 진행했다. 콘스탄틴 프랑크가 연자로 나서 ‘아시아인을 위한 레티보 해부학적 가이드’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후 참여자들은 핸즈온을 통해 시술법을 확인하고 직접 사용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휴젤 관계자는 “태국 다음으로 동남아 최대 미용성형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프리미엄 브랜드인 레티보를 론칭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레티보의 우수성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학술 세미나, 핸즈온 워크숍 등 현지 의료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가 인공지능 기술 연구 관련 부정맥 최고 권위 학회인 ‘HRX(Heart Rhythm Society) 2024’에서 독자 개발 인공지능을 활용한 부정맥 탐지 기술 관련 발표를 2건 진행하고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휴이노 정성훈 기술개발 총괄 이사는 “휴이노 팀의 우수한 인공지능 분야 연구 결과를 HRX에서 발표하게 돼 영광이다”고 전했다. 금번 휴이노가 발표한 두 건의 연구 주제는 각자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연구는 환자별 특징 구간을 인공지능 모델에 힌트로 제공함으로써, 모델이 환자 맞춤형으로 동작해 대량의 심전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또 다른 기술은 휴이노 독자 기술로 개발된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정상 심전도에서 갑작스러운 심장의 이상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최대 30일 이전에 환자의 비정상적인 심장 활동을 예측할 수 있다. 회사는 환자 맞춤형 분석 기술을 통해 의료진의 분석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 예측 기술은 기존 의료 환경에서는 어려웠던 심장 기능 변화 예측을 정교하게 수행함으로써, 심장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근
뉴아인이 태국 식품의약품안전처(Food and Drug Administration, Thailand)로부터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일렉시아’의 정식 인허가를 취득하고 9월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태국 TSL 기업과 MOU 체결 후 이번 ‘일렉시아’ 판매 인증을 통해 본 제품의 현지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임을 예고한다. 현재 태국의 편두통 유병률은 약 29.1%이며, 26-45세의 편두통 환자의 수는 약 1400만명이다. 또한 빠른 고령화와 정신 건강 문제가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건강에 대한 관심과 관련 건강 기기에 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의료기기 ‘일렉시아’를 통해 편두통 완화 및 발병 빈도를 감소시키며 화학적인 약물의 부작용 없이 편두통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임을 강조해 현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렉시아’는 이마 주변에 위치한 삼차신경에 전기 펄스 자극을 가해 편두통과 관련된 통증 신호의 전달을 억제해 통증을 느끼는 것을 방해하며,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편두통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한다. 또한 GMP 인증을 받은 국내 자체 제조 시설에서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지난 20일부터 배우 박신혜와 함께한 프리미엄 모노폴라 고주파(RF) 장비 ‘세르프(XERF)’의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신혜가 주연을 맡은 SBS 새 금토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방영과 맞춰 TV 광고를 시작해 홍보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세르프는 6.78MHz(메가헤르츠)와 2MHz의 두 가지 모노폴라 고주파 파장을 탑재하는 데 성공한 듀얼 모노폴라 RF다. 이를 통해 3단계(Shallow-Middle-Deep) 깊이 선택이 가능해졌으며, 다양한 선택지로 피부 타입이나 부위별 맞춤형 시술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통증에 대한 부담이 적어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박신혜가 출연하는 세르프 TV 광고는 ‘내 피부에 맞추다, 내 순간에 맞추다(FIT MY SKIN, FIT MY MOMENT)’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주제로, 다채로운 일상의 순간을 보여주며 ‘내가 진짜로 원하는 순간을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맞춤형으로 충족시키는 세르프의 가치를 강조하며 세르프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대중에게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광고 속에서 박신혜는 편안한 사람들과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유럽 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TM(OpuvizTM, 프로젝트명 SB15,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품목 허가 긍정 의견(positive opinion)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의 품목 허가 긍정 의견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가 승인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일반적으로 품목 허가 긍정 의견을 받게 되면 2~3개월 뒤 공식 품목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오퓨비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 혈관내피 생성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것을 기전으로 하고 있으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2조원에 달한다. 황반변성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의 노화, 염증
*빈소 김천 태찬장례식장 1층 1호실, *발인 9월 24일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한 논의가 좀처럼 나아가지 못하는 가운데, 2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민들이 가장 다급한 것 같다”며 정부와 여당을 압박했다.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을 만난 뒤 이렇게 말한 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모레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정부의 유연한 태도를 주문할 걸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2일 국회에서 만나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민주당은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의협과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사태에 대해 제일 신경써야 하는 곳이 여당인데 국민들이 가장 다급한 것 같다”며 정부여당이 더 적극적으로 나와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의료 붕괴의 심각성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했고 이 문제가 국민들에게 큰 피해로 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공감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조 대변인은 “제일 급하게 열심히 움직여야 할 주체가 정부인데 정부는 제일 한가하고 국민이 상황을 제일 심각하게 여긴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앞서 의협은 지난 19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난 바 있다. 한 대표는 오는 24일 윤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됨과 동시에 전공의들이 사직하면서 급격한 응급실 인력 감소로 ‘응급실 뺑뺑이’가 심각해지고 있다. 또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진행한 추석 연휴 수련병원 응급의학과 근무 현황 긴급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급의학과 전문의 51.7%가 사직 의향을 내비추고 있고, 전공의 복귀 무산 시 사직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무려 61.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갈수록 심해지는 응급실 대란과 관련해 응급실 의사들이 우리나라 응급의료 체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현장의 시선에서 ‘응급실 뺑뺑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원인이 무엇이며,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이형민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먼저 현재 우리나라의 응급의료 체계는 어떤 상황에 처해있다고 느끼시나요? A. 우리나라에 응급의학과와 응급의료 체계가 생긴 지가 이제 30년이 조금 덜 됐습니다. 저의 면허번호가 353번입니다. 전국의 응급실이 500개 정도 있지만, 정작 응급의학 전문의는 전국에 300여명 밖에 없던 시절에 제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됐던 거에요. 그 시절의 응급실은 병원에서 인턴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를 위해 생물학적제제와 JAK억제제의 교체 투여에 대해 보험급여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환자별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중증아토피연합회와 함께 9월 14일 ‘세계아토피피부염의 날’을 기념해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치료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21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한태영 보험이사(노원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가 중증아토피피부염 치료환경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보험기준에 따르면 성인이나 청소년 기준으로 3년 이상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1차치료제로 바르는 연고(스테로이드연고)로 4주 이상 치료해도 호전이 되지 않고, 고전적 치료제인 사이클로스포린 등을 3개월 이상 치료해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 (중증도 점수가 23점 이상일 때) 급여가 적용된다. 또 약제 사용 후 16주 이상 지켜봤을 때 EASI 75에 도달했다면 추가투여를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보험기준은 생물학적제제와 JAK억제제의 교체투여는 인정하고 않고 있는데, 이 부분이 치료에 큰 어려움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다. 한태영 보험이사는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치료는 다양한 치료제의
응급실을 지탱하고 있는 의사들이 최악의 경우 10명 중 6명이 응급실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9월 21일 ‘추석 연휴 수련병원 응급의학과 근무 현황 긴급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9월 19~20일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근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총 34개 병원 89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급실에서의 근무 및 당직 일정은 해당 병원의 전문의가 서로 공유하기 때문에 응답자 수와 상관없이 본 조사결과는 34개 수련병원의 응급실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13~20일 1주간 근무시간에 대한 질문에 전체 89명 중 28명(31.5%)이 48시간 이상 근무한 것으로 응답했으며, 9명(10.1%)은 64시간 이상 근무한 것으로 집계됐다. 104시간 이상 근무한 경우도 3명(3.3%)이나 됐다. 최대연속근무시간에 대한 질문에는 62명(69.7%)이 12시간 이상 연속근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고, 15명(16.9%)은 16시간 이상 근무했으며, 이중 3명(3.3%)은 36시간 이상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계에 따르면 깨어난 후 16시간이 지
혈당·혈압의 수치·변동성이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치매 예방을 위해 혈당과 혈압의 모니터링 및 관리가 중요하다는 연구결과를 9월 22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치매환자가 아닌 정상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으로 노인성 치매 환자 코호트 분석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혈당 변동성과 혈압 변동성이 알츠하이머병 지표와 혈관성치매 지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혈당 변동성이 증가할수록 심한 백질변성이 나타나고,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축적이 증가했으며, 혈압(수축기 및 이완기)의 변동성이 클수록 타우 축적이 증가하고, 이완기 혈압의 변동성이 클수록 뇌 해마 위축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삼성서울병원 서상원 신경과 교수는 “본 연구는 효과적인 치매 예방을 위해 혈당·혈압 관리가 중요함을 알려주고, 혈당·혈압 수치 뿐만 아니라 혈당·혈압의 변화가 크지 않도록 적절히 관리해 인지기능의 저하를 예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초고령사회 시대를 대비해 치매 예방은 공중 보건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국립보건연구원은
*일시 10월 12일 (토) 14시, *장소 경주 더프라미스 웨딩홀 컨벤션 룩스타워 6층
파킨슨 질환 환자들이 장기적·정기적·효과적으로 운동치료 및 재활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국민의힘 백종헌·한지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가 주관하는 ‘2024 파킨슨질환 운동과 재활을 위한 국회 정책간담회’가 9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권도영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정책이사(고대 안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파킨슨병에 대해 우리나라가 아직도 낮게 인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파킨슨병 발병률이 북미·유럽 대비 훨씬 낮고, 아프리카·인도·남미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건강해서 안 생기는 것이 아니라 파킨슨병을 인식하고 진단하는 개념이 낮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특히, 2023년도 파킨슨병 초기진단 지연 및 실패에 대한 이유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 환자가 이상을 느낀 후 파킨슨병 진단까지 27.93개월이 경과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파킨슨병 의심 증상으로 첫 병원 방문부터 진단까지 17.11개월이 소요되고, 이 중 50%는 2개 이상의
한국의 바이오산업이 바이오 생태계 2.0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 투자 환경 조성 등 여러 제도적 변화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호소했다. 정부와 산업계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때, 한국 바이오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20일 첨단바이오산업 혁신성장 사다리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석관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한국 바이오 생태계 2.0’ 전환을 위한 제도적 과제들에 대해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이 제시한 과제는 크게 △규제개선과 혁신적제도 구축 △인프라확대 연구지원 △인재양성과 인력 수급 문제 해결 △투자환경 조성 및 금융지원으로 4가지였다. 첫 번째로 규제개선 및 혁신적 제도 구축 부문에 대해 김 연구위원은 “현재 한국 바이오 산업은 엄격한 규제와 복잡한 승인 절차로 인해 신속한 기술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해결을 위해선 혁신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할 수 있는 선제적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단국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충청권 환자안전 지킴이로 첫발 내디뎠다. 단국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지난 19일 암센터 하이브리드교육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충청권 지역환자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9월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과 5개 지역 책임의료기관(공주의료원, 천안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백제종합병원)이 모여 충청지역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보고 활성화 방안, 환자안전 협력체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채유미 단국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은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은 전국 10%의 인구 및 의료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나,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는 전체의 6.3%에 머문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충청권에서 환자안전사고 발생이 적다는 의미가 아니라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충청권에서 환자안전 보고활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미흡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하며, 환자안전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 지역 내 중소보건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의 보호 및 의료 질 향상을 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주)가 수입하는 희귀신약인 ‘빌로이주100밀리그램(졸베툭시맙)’을 9월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빌로이주’는 CLDN18.2(Claudin 18.2) 양성, HER2 음성의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이거나 전이성인 위선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 화학요법과 병용하는 1차 치료제로서, 해당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약은 CLDN18.2(Claudin 18.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최초의 단클론항체 의약품으로서, CLDN18.2 단백질이 발현된 세포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면역반응을 유도함으로써 암세포를 사멸하게 한다. 식약처는 CLDN18.2 양성으로 진단된 환자에게 빌로이주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환자 종양의 CLDN18.2 양성 여부 검사를 위한 동반진단 의료기기인 한국로슈진단㈜의 VENTANA CLDN18 (43-14A) RxDx Assay도 같은 날 허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지역암센터가 지역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암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지난 12일 국가암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보건소 암 관련 담당자 대상 ‘지역사회 암관리 전문인력 교육’을 진행했다고 9월 20일 밝혔다. 이번 ‘보건소 담당자 대상 역량강화 과정’은 충남대학교병원, 보건복지부, 대전시 주최로 대전·세종·충남지역 보건소 암 관련 담당자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와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이명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주관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여성의 암 바로알기, 진단, 예방, 치료(충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박미아 교수) ▲암환자 영양관리 및 건강레시피(충남대학교병원 영양팀 강하이 팀장) ▲말기암환자 심리정신적 돌봄(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김은숙 전임팀장) ▲암환자 부종관리 및 암 관리자 스트레스 관리(하모니테라 지연이 대표) 순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 및 강사진이 질 높은 최신 정보를 제공함과 더불어 암 관리자의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내용도 프로그램으로 다루었다.
영남대병원의 ‘식도정맥류 결찰 밴드’에 대한 특허가 등록됐다. 영남대병원은 최근 소화기내과 강민규, 이시형 교수와 영남대 의대 의료R&D서비스디자인센터 노권찬 연구교수팀이 개발한 ‘식도정맥류 결찰 밴드’가 지난 11일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9월 20일 밝혔다. 식도정맥류 치료에는 밴드 결찰술을 주로 이용하는데, 결찰술 시행 시 2~13%는 결찰 부위 궤양으로 인한 출혈이 동반돼 매우 불량한 예후를 보이며, 결찰술 후 궤양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반흔이 발생할 수 있다. 향후 재발 시 내시경 치료가 어려워 치료 계획 수립에 제한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전신 약물 투여를 통한 보존적 치료로 사용되는 약물 치료는 현재 치료적 효과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 및 영남대 의대 의료R&D서비스디자인센터 연구팀은 밴드 결찰술 시행에 따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약품이 내재된 ‘결찰 밴드’를 고안해, 현재 장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식도정맥류 결찰 밴드는 국소적으로 특정 약물이 작용할 수 있어 결찰 부위의 궤양 출혈, 반흔 발생뿐만 아니라 전신 약물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감소와 추가 시술 시행 등에 따른 비용 최소화에도 도움이
대한병원장협의회가 10월 27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서울특별시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 2층에서 “지역중소병원의 전문화 전략”이라는 타이틀로 “대한병원장협의회 2024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예상치 않았던 폭풍이 의료 시스템을 흔들어, 우리나라 의료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고, 최선의 진료가 소명인 병원들의 운신의 폭 또한 줄어들고 있는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서 주요한 생존 전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번 2024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중소병원 전문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뤄 회원 여러분들에게 하나의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중소병원장 뿐만 아니라 일선 개원의, 봉직의 등 모든 의사들이 알아두면 좋을만한 알찬 내용으로 진행된다. 우선 우리나라 전문병원 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알아보고, 우리나라 전문병원 순기능 및 문제점 사례 및 전문병원의 해외사례 등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병원의 현재와 미래의 나가가야 할 방향을 되짚어 볼 예정이다. 또한 일선 의사들이 임상을 함에 있어 참고할 수 있도록 비만약물, AI, 디지털 헬스케어, 검진에서의 유전자 검사 등 최신 임상 강의도 마련됐
제9대 강원대병원장에 남우동 정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20일 강원대병원에 따르면 교육부가 남우동 병원장을 제9대 강원대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9월 23일부터 3년간이다. 남우동 병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강원대병원 교육연구실장과 기획조정실장,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와 대한병원협회 병원평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남우동 병원장은 “내·외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엇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직원들과 함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