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42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9일 서울식약청에서 한국재능기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 협약은 식약처 직원 대부분을 차지하는 식·의약 관련 분야 석·박사 학위를 받은 전문가들이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조직 내 청렴 의식을 향상시키고, 사회 각계 각층에 식·의약 안전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업무 협약으로 식약처 직원들이 직무와 관련한 외부강의를 할 때 강의료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로 대신하게 되며, 우선 재능기부 희망자를 중심으로 시작해 점차 확산할 계획이다.업무협약에는 김승희 식약처장을 비롯해 김성호 소비자위해예방국장, 양진영 식품안전정책국장,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한국재능기부협회 최세규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업무협약으로 조직 내 청렴문화가 더욱 견고하게 자리 잡는 동시에 식·의약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가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와 상호발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의 협약식은 8일 오후 서울삼정호텔에서 진행됐으며,에스테틱 전문 제약사와 한국모델협회가 협약을 맺는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용 산업의 교류 증대 및 정보 제공의 장을 활성화시킬 뿐 아니라, 미용 시술에 관심이 많은 국내 여성 소비자들과 에스테틱 전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다각도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특히 멀츠는 국내외 뷰티 및 패션 분야의 최전방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모델협회 소속 모델들과 함께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도모할 예정이며, 한국모델협회의 공식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인이 알려주는 안전한 필러 시술 정보’를 제공해 일반인들이 자신만의 당당한 아름다움을 가꿔나갈 수 있는 정보와 노하우를 확산할 예정이다.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멀츠는 한국모델협회와의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미용 시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새로운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는 최근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미용 시장에서,에스테틱 전문 제약회사가 모델 업계와 업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는 2015년 1월부터 6월까지의 회원사 자원봉사활동을 조사한 결과, 글로벌 제약사들이 단순 기부활동을 벗어나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의 직원 참여 봉사활동은 장애우, 저소득층 가구, 독거어르신 등 사회소외계층과 성장기의 아동∙청소년들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자원봉사 등 보다 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제약사들은 자체 사회공헌 캠페인에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지정일을 마련하는 등 직원들의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었다.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지역사회와 소통 기회가 많아지자, 조직 내에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효과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자원봉사는 특히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애브비는 소외이웃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애브비 나눔의 날(AbbVie Act
베링거인겔하임은 절제술(ablation)을 받는 심방세동(AF)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항응고 치료 시 자사의 혁신적인 항응고제 프라닥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와파린과 비교 평가하는 RE-CIRCUIT 임상 시험 등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RE-CIRCUIT 임상은 절제술을 받는 심방세동(AF)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와파린 치료와 지속적인 프라닥사 치료 효과를 비교하며, 간헐적 또는 영구적 심방세동(AF) 환자 약 700여 명이 이 임상에 참여할 예정이다. 프라닥사 150mg을 1일 2회 복용하는 환자와 와파린으로 치료받는 환자가 동일한 수로 무작위 배정되며, 주요 결과는 2016년에 발표될 계획이다1.가장 흔한 심장리듬 이상인 심방세동(AF) 환자를 대상으로 전세계에서 매년 20만건 이상의 절제술이 시행되고 있다. 절제술은 심장리듬을 정상화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최소 절개 시술이지만, 시술 도중과 이후에 환자들의 혈전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국제 가이드라인은 환자들이 비타민 K 길항제로 항응고 상태를 유지하면서 카테터 절제술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인 와파린 치료를 하면서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절제술
명지병원이 의무부총장제를 도입하고 서남의대 대학병원으로 새 출발한다.서남대학교(총장 김경안)와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은 지난 8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서남의대 명지병원에서 김세철 서남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김형수 제5대 명지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명지병원은 서남대학교 정상화 및 의료 혁신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취임식은 의과대학 정상화와 보건의료계열 특성화를 위한 도약을 위해 서남대학교가 의무부총장제 신설 및 의료원 체제로의 직제 개편에 따라 초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세철 전 명지병원장이 취임하게 된 것이다.이와 함께 지난 9년간 명지병원 진료부원장으로써 변화와 혁신의 시기에 진료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김형수 교수(정형외과)가 제5대 명지병원장으로 취임했다.취임식에는 송정호 전 법무부 장관과 김태원 국회의원(고양덕양 을), 심상정 국회의원(고양덕양 갑) 등 지역 정치인과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남궁성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장, 김성덕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주영 전라북도남원의료원장 등 의료계 인사 등 내빈이 참석해 서남의대 명지병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김세철 의무부총장과 김형수 병원장은 각각 취임사를 통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종양·혈액암센터 강병욱 교수(사진)가 지난 19일 '제 4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노바티스 Merit Award 학술상'을 수상했다. 강병욱 교수는 ‘EBV양성 위암에서 침윤림프구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이번 대한암학회에서 우수 연제상에 선정되었다.이 논문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위암의 한 분류인 EBV양성 위암에 대한 대규모 환자 분석 결과를 보고하였고 침윤림프구 분석을 통해 EBV양성 위암에서 면역반응과 면역치료제가 중요한 치료전략이 될 수 있음을 보고한 연구이다. 대한암학회는 1958년 대한암연구회로 창립된 이후 기초적 암 연구와 임상적 연구의 균형을 맞추어 국내 암 연구 및 학술활동의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대한암학회 학술대회는 지난 1년 동안 대한암학회지에 발표된 논문 중 우수 논문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하고 있다.
녹십자가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유전자 재조합 항체 의약품‘헤파빅-진’의 적응증(치료 증상)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헤파빅-진’의 만성 B형간염 치료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헤파빅-진’은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B형 간염 항체치료제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로 구성된 바이오 신약이다. 녹십자는 지난해부터 B형 간염을 기저질환으로 하는 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간이식 수술 후 B형 간염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헤파빅-진’은 기존 혈장 유래 제품에 비해 순도가 높고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 능력이 뛰어나다. 이에 따라 기존 혈장유래 제품에 비해 투여량이 적고 투여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장점들을 통해 만성 B형 간염 환자 완치가 ‘헤파빅-진’의 최종목표라고 녹십자측은 설명했다. 전세계적으로는 약 3억 5천만명의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많은 환자들이 간경변 내지 간암으로 발전하여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국은 약 1억명 이상의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문혜성 센터장과 이사라 교수(산부인과)가 고난이도 산부인과 로봇수술에 잇따라 성공해 주목된다, 문혜성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최근 로봇수술을 통해 20cm 크기의 거대 근종 제거 수술에 성공했다. 40대 미혼인 환자는 자궁 근종 진단을 받았지만 바쁜 일과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쳤다. 그러는 사이 근종은 배꼽 윗부분까지 압박할 만큼 커져 치료를 위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이대여성암병원을 찾았다. 문혜성 센터장은 미혼인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최대한 자궁의 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로봇수술을 통해 거대 종양을 제거했다. 문혜성 센터장은 “복강경을 이용한 거대 근종 제거술은 배 안에서 복잡하게 얽힌 혈관들 때문에 출혈이 많아 수술 시야 확보가 힘들고 수술 후 로봇수술보다 자궁의 기능 보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면서 “로봇수술은 절개와 함께 지혈할 수 있고 좁은 공간에서도 정교한 움직임을 통해 봉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문 센터장은 46개의 근종을 가진 30세의 미혼 여성도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등 거대 종양뿐 아니라 다수의 종양 제거에서도 로봇수술의 장점을 살려 성공적으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주최 ‘2015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위탁운영’ 연수사업에 최근 착수했다.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前WHO 사무총장이셨던 故 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개발도상국 의료발전 지원을 위하여 의료진들의 국내 초청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향후 약 6개월간 가나 의사 2명(가정의학과, 외과), 에티오피아 간호사 2명(소아간호)의 △진료참관, △강의, △학회참여 및 실습 등의 임상교육을 진행한다. 또 △한국어 교육, △유관기관 방문 등 한국 의료환경 체험을 통하여 아프리카 지역에 효과적인 한국 선진의료기술교육 및 기술을 전수한다.양산부산대병원은 2008년 개원 이후 병원 자체 연수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의학자 연수프로그램 등을 수행했다.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등 약 12개국 45명의 해외 의학자들이 의료기술을 교육받기위해 방문했다.
8일 종로구 보령제약 본사에서 보령제약(대표이사 최태홍)과 쥴릭파마(Zuellig pharma)의 동남아 13개국에 ‘카나브단일제(완제품) 독점판매에 대한 라이센싱 체결식’이 진행됐다.계약식에는 존 데이비슨(John Davison) 쥴릭파마 아시아태평양 그룹회장 대표, 조지 잇시(George Eassey) 쥴릭파마 파마링크 사장, 톰 반몰콧(Tom Vanmolkot) 쥴릭파마 아시아태평양 북아시아 대표사장, 샌 레토(Senn Reto) 쥴릭파마 아시아태평양 사업개발 및 라이센싱 부사장, 쥴릭파마코리아 이상탁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계약은 카나브 라이선스아웃 계약 중 최대규모의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로열티(라이선스 Fee) 300만달러를 받고 고혈압 신약 ‘카나브(Fimasartan)’를 동남아 13개국에 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쥴릭파마를 통해 2016년부터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1차 허가 진행 6개국에 15년간 순차적으로 ‘카나브’ 단일제 1억2600만달러 규모를 공급하게 된다. 이후 2차로 7개국에 대한 공급규모를 추가 협상할 예정이며, 카나브 복합제(이뇨제, CCB, RSV(Rosuvastati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의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극복을 위해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상생의 노사관계 실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광동제약은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노사화합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임금협약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노조는 생산과 품질을 스스로 책임진다는 자세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경영진은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능력개발 및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노사는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노사 양측은 공동 선언문 발표에 이어 2015년도 임금협상을 전적으로 회사에 위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임금협약 합의서를 체결했다. 올해 광동제약은 노사 갈등으로 인한 소모적 협상 없이 회사와 임직원이 상생하는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루게 됐다. 이승용 노동조합 위원장은 “불확실한 국내외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임금협약에 대한 모든 사항을 위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노사 화합이 ‘2020 Triple 1’ 비전 달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광동제약 김현식 사장은 “임금협약
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가 7월 2일(목),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정하는 ‘제25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 제목은 ‘Decreased pattern-recognition receptor-mediated cytokine mRNA expression in obese children with otitis media with effusion(삼출성 중이염을 가진 비만 아동의 선천성 패턴인식수용체 매개 사이토카인 mRNA의 발현)’이다. 이번 논문은 삼출성 중이염을 앓는 소아 비만 환자의 경우, 정상체중을 가진 소아에 비해 중이강의 면역반응이 떨어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승근 교수는 지난 4월 열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같은 논문으로 ‘석당 우수논문상 1위’를 수상한 바 있다.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중이염 환자에게서 비만과 관련된 면역반응을 밝힌 연구는 없었다.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 등으로 비만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중이염과 비만을 모두 가진 소아의 선천성 면역반응이 떨어질 수 있음을 밝힌 첫 연구다. 여승근 교수는 “향후에도 비만과 이비인후과 질환의 연관성을 입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메르스 집중치료기관으로 지정 되어 운영하고 있는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8일 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추문진 회장은 충남대학교병원 회의실에서 메르스 환자 치료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 한 의료진들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김봉옥 병원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추 회장은 음압격리 병동을 방문하여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와 4년차 전공의 송창헌,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추 회장은 “병원 벽을 뚫어 만든 격리를 위한 통로를 보며 본원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동했다”고 전했다.김봉옥 병원장은 “메르스 상황 초기부터 신종감염병 전담팀을 중심으로 △음압병상 확대증설, △의심환자 동선 분리공사, △병원방문객 면회제한 조치, △메르스 발생 및 경유병원 환자 전용창구 개설 등 어느 의료기관보다 신속한 대처를 하여 원내 감염 전파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한명의 격리대상자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모든 것은 바로 임직원들이 기본과 원칙에 따라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하였기 때문이라” 고 덧붙였다.이날 격려금 전달식에는 의협에서 추무진 회장과 안양수 총무이사, 안승정 사무총장 및 송병두 대전시의사회장이 병원을 방문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자인 동암(東巖) 고 윤명용 회장의 호를 딴 동암홀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 동암홀은 ‘인류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윤명용 회장의 설립이념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으며, 약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발전과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해 한양대학교 약학대학에 기증됐다. 한양대학교 약학대학에는 국내 제약회사로는 최초로 휴온스의 중앙연구소가 입주해 활발한 산학협력을 펼치고 있다. 동암홀에는 정제부터 주사제까지 제형에 따라 분류한 약들과 50여 종에 달하는 생약제제 표본을 전시했고, 학생들의 조별 모임이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도 별도로 마련했다. 지난 7일 휴온스는 이재성 한양대학교ERICA 캠퍼스 부총장과 이철훈 약학대학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비롯해 윤성태 부회장, 엄기안 중앙연구소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모여 동암홀의 개관을 축하하는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서 이재성 부총장은 “설립자의 창업이념과 성장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동암홀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약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의약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널리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이 의료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온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최근 감사패를 받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공단 창립 38주년과 봉사단 발족 10주년을 맞아 8일,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조병채)에서 공단의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하여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이 큰 경북대학교병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경북대병원과 공단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는 2013년 7월 최첨단 의료탑차를 이용해 무료진료를 펼치는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활동 협약을 체결하여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을 다니며 활발한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공단의 의료봉사 버스에는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30여 가지 최첨단 의료장비가 마련돼 있으며, 공단과 경북대 병원은 현재까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0곳을 다니며 1,158명의 사람들을 진료해 왔다. 조병채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의 국립종합병원이 앞장서고 노력해야 한다”며, “공단과 손을 잡고 의료봉사의 모범이 되도록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적극 교류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이태형 본부장은 “경북대병원에서 우수 의료진이 참여하게 되어 소외계층에게 더욱 체계적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은 7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가천대 길병원 박하정 연구부원장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대영 본부장은 이날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연구 및 기술 개발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국가과학기술 및 의학기술방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 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인적 자원의 교류, 시설․장비 등 공동 활용 및 지원, 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등에 있어 상호 협력키로 했다.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으로 중소 의료기기업체들과 협력해 국산 의료기기 개발, 품질 향상 등을 위한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씨젠이 다나허(베크만쿨터)에 이어 글로벌 분자진단업체인 퀴아젠과 추가적인 ODM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를 싣고 있다. 씨젠(대표 천종윤)은 9일 세계적인 분자진단 및 생명공학 전문 기업 퀴아젠(QIAGEN)사와 ODM(생산자 개발 공급방식)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으로 씨젠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PCR) 기반의 멀티플렉스 감염성 검사 제품을 퀴아젠의 QIAsymphony RGQ MDX 자동화 시스템에 적용해 개발 및 공급하고, 퀴아젠의 브랜드와 글로벌 판매망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퀴아젠의 분자진단 사업부 수장인 띠에리 베르나르드(Thierry Bernhard) 부사장은 “씨젠과의 계약을 통해 Qiasymphony RGQ MDx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멀티플렉스 감염성 검사 제품을 함께 공급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씨젠의 기술은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검사 방법으로 한번에 다수의 병원체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고, 모든 타겟 유전자에 대해 정확도 높은 검사 결과를 제시 할 수 있는 임상적 유용성이 매우 뛰어난 기술이다”고 말했다. 씨젠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지난해 기준 진료비를 가장 많이 청구한 의료기관은 서울아산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에도 마찬가지였다. 빅5병원의 진료비 청구액은 2조9798억원으로, 전체 청구액(8조6549억원)의 34.8%를 차지, 우리나라 환자들의 초대형병원 선호도를 그대로 반영했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www.pharmscore.com)는 전국 43개 상급종합원의 2014년도 진료비 청구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분석결과 청구실적 1위는 서울아산병원이었다. 아산병원의 지난해 청구액은 2013년 대비 5.2% 증가한 8156억원이었다. 청구액 2위는 삼성서울병원(6343억원 / 13.0% ↑), 3위는 세브란스병원(5940억원 / 7.5% ↑), 4위는 서울대병원(5538억원 / 8.3% ↑), 5위는 서울성모병원(3820억원 / 4.3% ↑)순으로 나타났다. 비 수도권 지역 소재 상급종병 가운데 진료비 청구액이 가장 많은 의료기관은 충남대병원(1924억원 / 7.0% ↑)이었다. 전체 43개 상급종합병원이 지난해 청구한 전체 진료비 청구액은 전년(8조602억원) 대비 6.3% 늘어난 8조5649억원이었
노인 환자들은 젊은 환자들에 비해 외상으로 인한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 정민 교수가 최근 2년간 응급센터를 방문한 중증외상환자 2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대상 256명은 모두 손상중증점수(ISS) 15점 이상의 중증외상환자였다. 남성이 전체 209명으로 81.6%를 차지했고, 평균연령은 47.2세였다.256명 중 사망자는 전체 61명으로 23.8%의 사망률을 보였다. 특히 사망자 그룹의 평균 연령은 52.3세로 생존자그룹 195명의 평균연령 45.5세보다 약 7세나 높았다. 또 두 그룹의 중증외상 정도를 비교했을 때 사망자 그룹의 ISS 점수가 높았다. 즉, 고령에 ISS점수가 높을수록 사망할 확률이 올라갔다.아울러, 합병증 발병률은 고령자에게 높은 양상을 보였다. 특히 15~64세 연령 구간은 합병증 발생률이 각 질환별로 10~15%사이에 일정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64세 이후로는 합병증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했다. 70세의 경우 폐렴은 25%, 폐결핵 15%로 이전 구간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80세는 폐렴 61%, 폐결핵 48%, 패혈증 39%, 다발성장기부전 31%로 높았다. ◆ 노인
*8일,* 빈소 건국대병원, *발인 7월10일, *(02)2030-7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