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4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6일 오후 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실(새정치민주연합)을 방문하여, 최근 법안발의가 검토되고 있는 ‘민영(실손)보험 진료비 공공기관(심평원) 심사위탁’과 ‘전공의의 수련 및 근로기준에 관한 특별법’제정에 대한 병원계의 입장을 전달하고, 의료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박상근 회장은 “민영보험 진료비 심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하는 것은 법리적 타당성이 결여될 뿐 아니라 민간보험영역에 사회보험의 기준을 적용할 경우 민간사업자인 보험사에 보험료를 지불한 국민의 경제적 손실과 의료선택권이 제한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김춘진 의원은 이미 지난 6일 개최한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바, 신중히 검토 중임을 밝혔다.병협은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실에서 발의를 검토하고 있는 ‘전공의의 수련 및 근로기준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병원계의 우려도 전달했다. 이미 의료계가 합의를 통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추진중인 상황에서, 입법을 통해 이를 강제화하는 것은 수련병원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등 집행부와 사무국 직원 들이 서울역 앞과 서울대학교병원 앞에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반대 시위’를 펼쳤다.이날 오전에 진행된 시위에는 추무진 회장, 강청희 상근부회장, 안양수 총무이사, 신현영 홍보이사, 김지홍 대외협력이사, 안승정 사무총장 등 집행부 6인과 김광석 팀장 등 사무국 직원 9인 등 15명이 참여했다.이들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브로셔 1천여부를 배포했다.추무진 회장은 “오늘 나온 것은 그동안 브로셔를 만들었는데 직접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기회를 갖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추 회장은 “환자 안전을 위해 어떤 것이 좋은 방향인지 알리려고 시위를 하게 됐다. 정부에 한의사 현대의료기기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에게 직접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오늘 서울역 앞과 서울대병원 앞 시위는 소규모 경험이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떻게 대국민에게 다가갈지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의협은 오늘 시위를 앞두고 비상대책위원회 실행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다음 주에는 전체 회의를 통해 권역별 집회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추 회장은 “대정부 투쟁의 수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남궁성은)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 13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학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되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화이자 의학상’은 기초와 임상의학부분을 구분해 시상함으로써 순수 연구뿐만 아니라 국내 환자에게 돌아갈 실질적 혜택까지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비교 평가 및 집중 토의를 거쳐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특히, 지난 12회부터는 국내 의사면허 소지자로 국한되어 있던 자격요건이 의과대학 소속의 의과학자도 응모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수상 대상 논문은 최근 2년 사이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이어야 하며, 국내•외에서 동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스포맥스(머슬마니아 주관사 대표 김근범), 모델라인(대표 박응준)과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상호교류를 바탕으로 직원과 지역주민, 국민의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데에 필요한 환경을 지원하기위한 목적이다.업무협약식은 분당서울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분당서울대병원 이철희 원장과 스포맥스 김근범 대표, 모델라인 박응준 대표, 유승옥, 권태호, 이나영, 김도겸 등을 비롯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기관은 올바른 건강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운동 실천 수준을 높이기 위한 피트니스 트레이닝 재능기부와 고객 서비스 마인드 교육에 대한 협력 체계를 확립했다. 세계 최고의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를 주관하는 스포맥스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피트니스 트레이닝 교실과 이벤트 공연을 개최하여 교직원의 신체적 부담을 경감, 개인 체력을 증진하고 신체를 단련하도록 체계적인 지도의 역할을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주민에게 건강지식을 전달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스포맥스 김근범 대표는 “다채로운 코칭 시스템을 통해 교직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건
환인제약 (대표이사 이원범)은 지난 15일, 2015년 경영방침인 ‘긍정, 신뢰, 공감’ (긍∙신∙공) 캠페인에 대한 2015년 1분기 시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마포구 상수동의 요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시상에서는, 기존의 형식적인 시상식을 탈피해 ‘긍•신•공’ 캠페인 우수 실천부서로 선정된 3개 부서 팀원들이 직접 기획한 ‘팀 쿠킹’이라는 특별한 요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원범 대표이사도 참석해 함께 요리하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긍정팀으로 선정된 전략기획팀의 양경훈 대리는 “팀원들과 요리를 함께 하면서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범 대표이사는 "딱딱한 업무와는 다른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내 의사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하고 쾌활하고 신명나는 일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인제약의 ‘긍∙신∙공’ 캠페인은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의사 소통 강화를 통한 협업분위기 활성화와 타 부서 업무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제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6월 5일(금),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류마티스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초기 증상으로 손가락 관절이 붓거나 관절이 뻣뻣해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이를 방치하기 쉬워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렇게 초기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관절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관절의 모양이 변형되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쾌한 아침 뻣뻣한 관절, 류마티스관절염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 류마티스관절염에 좋은 음식(영양관리팀 유혜숙 팀장), ▲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이번 강좌에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문의 :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02-6299-2219)
의료중재원의 자료 요청에 의료기관이 강제로 따르도록 하는 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의료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새누리당 신경림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관련 법률에 따라 의료사고 조사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에 대하여 자료 및 물건 등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하지만 현행 의료법 제21조제2항은 그 중 의료기관에 대한 출입조사가 이루어진 경우(제28조제3항)에 대해서만 의료기록 등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교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로 인해 일부 의료기관이 ‘의료법’의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감정부의 의료사고 조사 관련 자료 제출요구를 거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상황.신경림 의원은 법률 개정안 제안이유에서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의료분쟁조정법 제28조의 강제조사 규정이 민사 영역에서의 자율적인 분쟁해결이라는 본질을 저해한다”고 지적하며 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27일 밝혔다.경기도의사회 강태경 대외협력이사는 우선 “민사조정법의 조정절차에서도 법관의 증거조사에 대한 비협조에 대해 형사처벌이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지 않다”고
"비급여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급여 시장은 레드오션이 아닌 블루오션입니다"안국약품의 웰빙팀을 이끌고 있는 이무범(사진) 팀장의 말이다. 안국약품은 비급여 제품만을 전담하는 웰빙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안국약품이 취급하는 비급여 품목은 혼합비타민주사 '세느비트', 마늘주사 '베마케스트', 비만치료제 '쉘론정', 필러 '니주란' 등 20여개 품목이다.안국약품이 웰빙팀을 조직한 것은 3년전이다. 당시 일본에서 ABC 주사제를 수입 판매하다가 마케팅 및 영업을 집중하기 위해 별도 팀을 구성하게 된 것이 웰빙팀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웰빙팀을 조직한 이후 품목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확보하기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이무범 팀장은 "급여 및 비급여 품목을 같이 취급하게 되면 영업사원들의 몰입도가 하락해 성과를 거두기 힘든 측면이 있다"며 "비급여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전문성을 갖춘 마케팅 및 영업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웰빙팀이란 특화된 조직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웰빙팀은 한달에 2번씩 '핸즈온' 캠페인을 진행한다. 웰빙팀의 제품에 관심이 있는 의사들을 초빙해 직접 시술 장면을 보여주고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함께
*26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7시30분, *(02)3010-2292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위원장이 국가 예방접종 백신을 공급하는 제약회사와 계약을 맺고 임상시험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KBS 9시 뉴스는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위한 백신 도입 위원회 위원장이 공급 제약회사와 계약을 맺고, 도입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26일 단독 보도했다.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일본뇌염예방접종사업에서 사용되는 백신은 사백신과 생백신 2종. 하지만 사백신은 안전성 우려 때문에 지난해 10월 원숭이 신장세포인 베로세포 백신으로 대체하기로 결정된 상태이다.그런데 베로세포 백신으로 대체키로 한 결정을 주도한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위원장인 모 대학병원 교수가 해당 백신회사와 계약을 맺고 임상시험까지 진행했다는 것이다.KBS는 질병관리본부도 이 교수가 2년 동안 해당 백신의 임상시험까지 진행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다.관련 규정에 따르면 백신회사와 계약 등 이해관계가 있는 질병관리본부 위원은 내용을 공개하고 사퇴하도록 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묵인했다는 것.이 병원 교수는 KBS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임상시험 책임자라는 것을 질병본부에 밝혔고 그 결정을 무효로 하고 다시 결정된 걸로 알
의료보험의 지급률은 본인납부보험료 대비 지급받는 보험금을 말한다. 높을수록 좋은 지표이다. 보험업계는 민간의료보험의 지급률은 약 85%라고 주장한다. 의료계에서는 약 50%라고 지적한다. 이에 비하면 국민건강보험의 지급률은 상당히 높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힌 국민건강보험의 지급률은 약 180%이다. 국민건강보험의 지급률이 100%를 넘는 이유는 국고지원금과 사용자부담금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결론은 국민건강보험이 가입자에게 더 유리하다는 이야기이다.지급률로 보면 민간의료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의 경쟁상대가 안 된다. 그런데 민간의료보험의 가입률이 2008년 70.96%, 2009년 73.94%, 2010년 75.38%, 2011년 76.86%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민간의료보험 가입이 느는 이유를 생각해 봤다.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 수준이 65%~63% 수준으로 선진국에 비해 낮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설득력이 부족하다. 보장성 수준이란 ‘의료비 중에서 환자나 그 가족이 아닌 제3자가 부담하는 금액의 비중’이다. 지급률이 낮은 민간의료보험이 국민건강보험보다 보장성 수준이 높을 수 없다. 보장성 수준을 기준으로 보면 우리는 민간의료보험에 절대 가입하지 않을 것이다.
부산의 한 정형외과 원장이 의료기기업체 직원과 간호조무사를 수술에 참여시킨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부산 중부경찰서는 이 모 씨 등 정형외과 공동 병원장 4명을 의료기기 판매업체 직원과 간호조무사, 간호조무사실습생 등을 수술에 참여시킨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지난해 3월 24일부터 28일 사이에 환자 총 9명에게 무릎 인공관절 삽입 수술을 하면서 수술에 참여할 수 없는 무자격인들에게 일부 시술을 맡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또 이들의 지시를 받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무릎 인공관절 납품 판매업체 직원 4명과 간호조무사 2명, 간호조무사 실습생 1명 등 총 7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의료기기업체 직원들은 망치질로 핀을 무릎에 고정하고 간호조무사와 실습생들은 수술 부위를 표시하고 봉합하는 일을 담당했다고 경찰은 밝혔다.이 모 씨 등 공동원장이 이 같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통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타낸 요양급여비용은 총 2,500여만원.경찰은 이 정형외과가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병원 내부 CCTV 등을 압수·분석한 끝에 이를 밝혀냈다.이 모 씨 등은 무면허 의료행위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 12월부터 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사장 추무진, 이하 재단)은 26일 의협회관에서 재단 현판식 및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재단은 의협회관 4층에 사무실을 마련하여 재단 목적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무실 개소식에는 추무진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감사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추무진 이사장과 강청희 이사는 재단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지정 기부금 기탁을 약정했다.재단은 현판식 및 사무실 개소식 개최에 앞서 201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장과 이윤성 대한의학회장을 당연직 이사로, 김동익 전임 대한의학회장을 선출직 이사로 선출했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집행위원회 운영규정을 개정하고 집행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의결했다.재단은 재단정상화를 위해 재단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한국의사 100년 기념사업과 관련된 자료를 게재하여 재단 활동사항을 알려나가는 한편, 재단 목적사업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감과 아울러 원활한 목적사업 달성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정 기부금을 기탁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지난해부터 재단은 의협 창립 106주년 기념 의협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함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혁신형과 목적형으로 이원화 된 포트폴리오 운영을 골자로 한 사업 제안요구서의 개정된 내용을 공개했다.사업개발과 전략기획 기능 강화, 과제의 선제적 발굴, 해외 우수 물질 발굴, 적극적인 기술이전 활동 촉진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 등 지원 영역을 확대하는 2단계 사업계획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혁신형과 목적형 중 혁신형 과제의 제안요구서로,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질환에 대해 글로벌 성공가능성이 높은 혁신신약 개발과제를 지원한다. 기존 지원체계와 방향을 같이 하는 혁신형 과제 접수는 1년에 4차례 (3, 6, 9, 12월 4째 주 월~금) 진행된다.목적형 글로벌 신약개발 과제의 경우, 연내에 글로벌 시장 수요 맞춤형 TOP DOWN 과제 제안요구서를 마련해 과제접수, 선정 및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혁신형과 목적형으로 구분함에 따라 글로벌 기술이전 목표 달성 가능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과제 투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국내 연구자들에게는 더 많은 정부 지원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주상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한국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약개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을
일반의약품인 어린이 감기약에 대해 만2세 미만의 소아에 대해서는 반드시 의사 처방을 통해 복용하도록 허가사항이 변경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의약품 어린이 감기약에 대해 소비자 단체 회의 결과 등을 토대로 허가사항 변경(안)을 마련해 의견 조회에 들어갔다.허가사항 변경 대상 약제는 해열진통소염제, 이비과용제, 항히스타민제, 진해거담제, 기타의 호흡기관용약 등이다. 변경안에 따르면, 용법용량과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2세 미만의 소아는 의사의 감독 하에 복용하도록 한다'는 문구를 삭제하고 '의사 처방없이는 만 2세 미만에 투여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신설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는 2015년 05월 15일(금) B형 간염에 의한 간경화를 앓던 59세 여성 환자에게 딸의 간 3분의 2를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역 최초 간이식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간이식 수술 환자는 간경화가 악화되어 흉수 및 복수가 차올랐으며,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만큼 질환이 진행된 케이스 였다.특히, 공여자 혈액형에 대한 고역가 항체를 가지고 있던 환자에게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은 지방에서는 시행하기 어려운 고난도 수술이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2003년 3월 담도성 간경화를 앓고 있던 30대 후반의 여성에게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10월 100례, △2010년 6월 200례, △2012년 2월 300례, △2013년 06월 400례를 달성해 왔다. 현재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생체 간이식 371례, 뇌사자 간이식 129례를 포함해 500례의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지역 간이식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장기이식센터 최동락(외과) 센터장은 “말기 간경화나 절제가 불가능한 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 삶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전문성강화교육을 실시했다.서울시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강사단장 황미경)은 25일 오후5시부터 10시까지 대회의실에서 의약품안전사용 강사들의 전문성강화를 위해 새롭게 만든 초중고 교재를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했다.교육은 식약처 지원사업의 일환인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사업’에 따라 청소년의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약물 오남용에 대한 개선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은 ▲피임약 및 성교육(두정효 아하성문화센터 전문강사) ▲초등학생용 교재 발표(송인석 수석부단장) ▲중학생용 교재발표(성기현 부단장) ▲고등학생용 교재발표(정창훈 용산구 강사단장)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5시간 동안 진행됐다.황미경 강사단장은 “이번 새롭게 개발한 교육교재는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흥미와 교육효과를 높이고자 했으며, 의약품안전사용 강사를 대상으로 전문성강화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은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더 열심히 참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교육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과 권영희·김정란·김영희·송연화·오수영·장
스리랑카 자엘라 마을에서 온 7살 소년이 한국 의료진에게 사시 수술을 선물받고 시력과 함께 자신감을 되찾았다. 26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어려운 형편의 스리랑카 어린이 안주라(Anjula)에게 지난 5월 19일 사시수술을 시행하여 맑고 예쁜 눈을 되찾아 주었다. 소년 안주라에게 어느 날 결핵성 뇌막염이 찾아왔다. 스리랑카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후유증으로 지적장애와 외사시까지 얻게 되었다. 없는 형편에 수술을 시켰던 안주라의 부모는 눈동자가 귀 쪽으로 몰려버린 안주라의 불편한 눈을 보며 너무나 마음 아팠다. 안주라는 외사시로 인해 초점을 맞추고 보는 것이 어려워 식사할 때 음식을 많이 흘리고, 물체를 보기 위해서는 고개를 돌려야만 했다. 안주라의 집은 철길 가에 있다. 아버지 락스몬은 쿠킹호일 제조공장에 다니고, 어머니는 작은 식당에서 일하며 월 20만원 정도의 수입으로 빠듯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스리랑카 의료에 대한 불신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살아가던 안주라에게 행운이 찾아 왔다. 대구제이교회(담임목사 김영석)에서 창립 103주년을 기념하며 스리랑카 현지선교사를 통해 안주라를 초청한 것이다. 안주라와 아버지 락스몬의 항공비와 체류비는 제이교회에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오는 6월 4일 오후 6시부터 C관 4층 세미나실에서 제2회 외상심리치료 세미나를 개최한다.명지병원 외상심리치유센터(PTSD)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에서 잇따르고 있는 재난에 의한 심리적 외상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 상담, 심리 회복 지원 등의 치료 증례들이 발표된다.특히 지난 4월 네팔 지진사태 현장에 국내 최초로 파견돼 긴급의료구호활동을 펼쳤던 김인병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재난 초기 긴급의료지원부터 복잡성 애도 상담, 심리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통해 외상심리 치유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또한 단원고 스쿨 닥터로서 심리적 외상 학생 및 교사 등을 돌보고 있는 김은지 교수(경북의대 정신건강의학과)가 참여하는 복잡성 애도 증례 토론 시간이 마련되며 연세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의 '심리 회복을 위한 기술' 강연도 준비돼있다.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활립 센터장은 "최근의 몇 가지 사례에서 보듯이 재난은 인류에게 새로운 재앙으로 일상에 다가오고 있다"며 "그 동안의 외상심리 치유 경험을 공유해 피해자들의 아픔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는 말로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명지병원은 지난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이철희)과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이 26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의료 및 유전체 정보 기반 정밀의학 공동연구’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기관은 협력TFT를 구성해 각 기관이 확보하고 있는 유전체 정보, 의학 및 의료정보의 공동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연구를 위한 코호트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및 원격진료 기술 등을 활용한 정밀의학 서비스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임상 적용 및 사업화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정밀의학은 최근 새롭게 부상하는 의학으로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환자 개인의 유전·환경·생물학적 특성 등을 고려하는 맞춤의학을 말한다.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정밀의학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상황이다. 국가별 규모를 보면 미국 약 2,300억, 영국 약 4,900억, 캐나다 약 160억이다. 분당서울대병원과 마크로젠의 협약은 개인별 맞춤의학 분야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분당서울대병원 이철희 병원장은 “마크로젠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유전체 데이터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