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45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으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부위다. 최근 허리디스크 환자가 급증하면서 국내에서도 척추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이 점차 대중화 되고 있지만 여전히 척추질환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상식들이 많다. 허리가 갑자기 아프면 따뜻하게 찜질하는 것이 좋다는 속설을 믿고 따라 했다간 오히려 관절에 무리를 줘 요통이 심해질 수 있다. 소중한 척추관절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오해를 바로 잡고 올바른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허리를 ‘삐끗’했을 때는 온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허리나 관절이 아픈 경우에는 온찜질보다 냉찜질이 효과적이다. 특히 급성 요통은 대부분 허리 인대나 근육 손상의 염증으로 인해 나타나는데, 여기에 온찜질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증가하면서 염증반응이 촉진되어 부종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냉찜질을 하게 되면 혈관이 수축하여 염증반응도 지연되고 통증도 경감시킬 수 있으므로 냉찜질을 먼저 하는 것이 좋다.연세바른병원 조보영 원장은 “급성 요통으로 얼음찜질을 할 때는 얇은 천이나 수건으로 팩을 감싸 피부에 직접 냉기가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며 “1~2일 정도 냉찜질을 해준 후 증상이 완화된 뒤에는 온찜질도 관계없다. 하지만 요통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전 37대 회장과 대의원회의 갈등은 대의원 직선제를 낳았다. 지난 4월26일 의협 정총에 참여한 대의원 중 절반이 선출직이었다. 직선제 바람이 권위를 중시하는 각 학회에도 불고 있을까?학회에서도 젊은 회원을 배려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변화의 바람을 체감하는 당사자들은 자신이 선 위치에서 각자 다르게 느끼는 듯하다.대한신경과학회 사례를 소개한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신경과학회는 지난 4월3일 춘계 평의원회를 개최하여 직선제를 규정하는 회칙을 개정한데 이어 총회에 보고하여 확정했다. 전체 회원 중 봉직의 및 개업의의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의견이 학회 운영에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관행적으로 이어져 오던 부분을 회칙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신경과학회는 최근 개정된 회칙(우측 사진)을 회원들에게 보냈다.개정된 회칙은 △개원의 및 비수련병원 봉직의 중에 선출직 평의원을 정원의 각 5% 한도 내에서 뽑도록 했고 △선출직 및 당연직 부회장 2인 대신에 부회장 1인을 개원의 및 봉직의 대표로 두도록 했다. 학회 평의원회는 의협 대의원회와 성격이 같다.신경과학회는 직선제 평의원을 5%에서 10%로 2배 늘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의료 취약지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련 분야를 선도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가천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시범사업 6개 거점병원인 제주한라병원, 춘천성심병원, 안동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목포한국병원 등과 함께 선정됐다. 8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앞선 7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길병원을 방문해 원격협진 시연 및 시범사업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길병원은 1차 4개, 2차 2개 등 총 6개의 취약지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범사업을 펼친다. 8일부터 시작되는 1차 시범사업에는 강화병원, 백령병원, 연평보건지소, 덕적보건지소가 포함됐다. 2차 시범사업에는 영종보건지소, 유용보건지소로 대상이 확대된다. 시범사업은 길병원 전문의와 취약지병원 의료진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며 진행된다. 농어촌 취약지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취약지병원 의료진이 길병원 전문의를 호출해 CT 등 영상, 음성, 진료기록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길병원 전문의는 이를 바탕으로 치료방향과 계획을 수립하고 도서지역 의료진에게 자문을 하고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환자 이송이 필
한국릴리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위암치료제 ‘사이람자’와 당뇨병치료제 ‘트롤리시티’의 국내 안착을 위한 작업에 몰두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한국릴리는 국내에서 당뇨병치료제와 골다공증치료제, 중추신경계약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등을 시판하고 있다. 특히 중추신경계약물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지난 4월15일 식약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사이람자’는 플루오로피리미딘 또는 백금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도중이나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진행성 또는 전이성의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게 단독요법 또는 파클리탁셀과 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다.‘사이람자’는 위암의 발병과 진행에 원인이 될 수 있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2 (VEGFR-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체 면역글로불린 단일클론항체로, 암세포의 혈관생성과 관련된 신호전달과정을 저해하는 작용을 한다. ‘사이람자’는 향후 보험급여를 받기 위한 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시판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트롤리시티’는 GLP-1 수용체이다. 지난해 9월 미 FDA의, 10월에 EMA의 시판허가를 받은 상황이다.‘트롤리시티’는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조절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의료진흥원(원장 손기철, 신부)과 미국 뉴욕 갈바리 병원간의 공동업무협약이 지난 4일 뉴욕 갈바리 병원 현지에서 이루어졌다. 작년부터 통합의료진흥원이 뉴욕 갈바리병원과의 공동업무를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대구가톨릭의대를 졸업한 남준엽 정재홍 권오승 3명이 같은달 2월 뉴욕 갈바리병원에서 국내처음으로 연수를 받으며, 두 기관과의 관계를 더욱더 다져오고 있었다. 뉴욕 갈바리 병원은 뉴욕 슬론 캐서링 암병원(MSKCC) 및 콜롬비아 의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가톨릭정신을 기반으로 한 급성기 완화의료 의료기관이다.50여년 역사를 지닌 이 병원은 신장혈액투석의 동정맥루조성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하여, 의료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Dr. Michael Brescia 박사가 주도적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급성기 완화의료 분야에서는 미국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공동업무협약을 추진으로, 갈바리 병원과의 지속적인 인력교류뿐만 아니라, 뉴욕의 슬론 캐서링 병원 및 다른 유수 병원들과의 협조 및 연계방법을 논의하게 된다. 통합의료진흥원의 연구 및 병원개원방향, 향후전략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통해 더 많은 인력 교류 및 정보 확대,
최근 들어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 임산부가 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노산의 위험성을 걱정하지만, 임신 초기부터 제대로 관리하면 건강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다. 고령임신 중이거나 노산을 계획하는 30대 예비 엄마들에게 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오관영 교수의 도움말로 유용한 정보를 알아본다.몸매관리? 외모관리? 건강관리!노산 나이의 기준은 몇 살일까? 일반적으로 산모의 나이가 만 35세 이상의 경우를 노산으로 본다. 통계청 연령별 출산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출산율은 매 해 감소하였으며 3, 40대 출산율은 증가하고 있다. 연예인들도 3,40대에 출산을 하며 전후로 몸매관리까지 하고 있는데, 가장 큰 원동력은 건강관리다.아무리 산모의 나이가 많더라도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젊은 신체나이를 유지하면 임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비만이나 과체중은 여성호르몬의 밸런스를 깨뜨려 배란 장애의 원인이 되며, 임신 가능성은 낮추고 유산 가능성은 높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 등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건강한 난소를 위해 평소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특히 나이가 들수록 자궁이나 난소의 혈액순환이 감소하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일섭)는 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연구소의 비약적인 도약을 다짐했다.허일섭 이사장은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의 연구가 약물개발이라는 성과물로 이어져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며 “세계적 석학인 최승현 소장을 중심으로 바이오약물과 세포치료제 발굴 분야에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기념행사에서는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이중항체 기술 도입 및 T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기술을 확립한 김기수 책임연구원과 TFPI 후보 항체들의 혈액응고 효력시험 수행을 통한 후보항체 선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이수민 선임연구원이 우수연구원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조의철 선임연구원이 30년 근속, 허민규 책임연구원이 10년 근속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1984년 녹십자가 B형 간염 백신 개발 성공을 통해 얻어진이익을 기금으로 출연해 설립됐다. 설립 이래 생명공학 불모지였던 국내 바이오 의약품 역사에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백신, 유행성출혈열백신, 수두백신 등의 백신제제와 유
동아ST의 1분기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ST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395억원으로 전년동기 1440억원 대비 3.2%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동기 110억원보다 16.2% 증가했다.국내는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액이 873억원으로 전년동기 938억원 대비 10.7% 감소했으나 지난해 4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 중이며, 해외는 캄보디아 캔박카스 매출 확대와 WHO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주문량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247억원 대비 27.4% 증가한 31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전립선학회(회장 정재일 인제의대 교수)는 최근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의학교과서 ‘전립선 바로알기(제2판)’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전립선비대증은 매우 흔한 노인성 질환으로 최근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 점점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유병율을 50대에는 50%, 60대에는 60%, 80세 이후에는 거의 80%가 넘을 정도로 흔하며, 이로 인하여 약물이나 수술 치료를 받는 환자도 그 1/3에 해당하고 있다. 대한전립선학회에서는 그간 전립선비대증이 우리나라에서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의료비용도 매우 증가하고 있음을 보고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의학적 이해를 돕는 전문적인 교과서는 10년전 대한전립선학회에서 출간한 ‘전립선비대증’ 1판을 제외하고는 많지 않다. 이 역시도 출판 10년이 지나 최근의 발전된 의학기술과 약물치료의 경향, 최신 연구경향 등을 반영하기에는 모자란 점이 많았다. 이에 대한전립선학회에서는 이를 보완하고 내용을 좀더 충실히 반영하여 ‘ 전립선비대증’ 2판 교과서를 출판한 것이다.‘전립선비대증(제2판)’에서는 전립선에 대한 의학적 기본 이해와 전문적인 전립선비대증의 병인, 역학, 약물치료,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8일 베트남 푸토지방 보건국과 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윤택림 병원장과 호덕하이 푸토 보건국장・유엔후이넉 푸토종합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병원 6동 회의실에서 열렸다.양 병원은 협약식에서 ▲공동 학술연구 ▲의료인 및 직원 상호교류 ▲정보교환과 학술활동 ▲환자 송출 등의 활발한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푸토지방 보건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의료연구와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면서 “협력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양 병원 모두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푸토보건국은 전문병원(5개), 지역병원(12개), 메디컬센터(13개) 등이 있으며, 푸토종합병원은 1,300병상에 35개진료부서, 의사 300명・직원 1,000여명의 규모이다.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강진으로 대규모 사상자를 낸 네팔 카트만두 근교로 5월8일 의료구호대를 파견했다.이번 의료구호대는 경기도의사회가 주최하고, 의료봉사단체인 로즈클럽인터내셔날(사무총장 박철성)에서 주관했으며, 경기도에서 후원하였다.지난 4월 25일 발생한 강진으로 약 7,600 여명의 사상자를 낸 네팔은 국제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며 경기도의사회 의료구호대는 5월8일부터 5월15일 까지 7박8일간의 의료 활동과 구호품 전달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구호대에 참여한 의료진은 경기도의사회 소속으로 총 6명이 자발적으로 현지 활동을 위해 필요한 모든 비용은 자비를 들여 참여했다.참여의사는 박연호(안산시, 내과), 권혜령(수원시, 가정의학과), 박정금(성남시, 소아과), 김순걸(고양시, 성형외과), 진수근(파주시, 응급의학), 강원봉(부천시, 신경외과)이다. 특히 양주시의사회(회장 고영식)는 구호물품 구입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현지 사정에 정통한 박철성 사무총장에 의하면, 현재 급성시기는 지났으며, 아급성시기에 흔히 보이는 전염병 관리, 응급의학적 처치, 제한적인 병원 서비스가 필요한 시기이다.특히 현지민들에
국립암센터가 조혈모세포이식치료를 시작한지 10년을 맞았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지난 2005년 5월 첫 이식을 시작한 이래 2015년 5월 조혈모세포이식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그동안의 이식성과를 보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백혈병을 비롯한 악성림프종, 다발골수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등의 혈액암과 중증재생불량성빈혈과 같은 난치병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 방법.그러나 조혈모세포이식은 무균실과 같은 특수한 시설과 장비 및 고도의 의료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시행 가능한 국내 병원은 제한적이다.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은 14개의 무균 병상을 확보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성인 310명과 소아 111명이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2005년 5월 형제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으로, 2005년 7월에 자가조혈모세포이식, 2005년 11월에 비혈연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 2006년 1월에 제대혈 조혈모세포이식, 2011년 2월 혈연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했다.동종조혈모세포이식 163건 중 반일치 이식을 포함한 혈연간 이식은 78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경희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 2개 대학이 친고령 특성화 대학원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고령사회 선제대응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대학의 교육역량과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친고령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보건복지부가 기본계획 수립과 정책 및 재정지원을, 진흥원이 사업기획과 특성화대학원 평가 및 관리를 맡고 있다.친고령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경희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는 연간 6억원 내외(3억원, 2015년) 규모의 정부지원금을 연차별 평가 결과에 따라 협약기간인 최장 5년 동안 최대 2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지원금은 친고령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 개설,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및 글로벌 교류 및 협력구축의 활동에 사용하게 된다.오는 9월에 첫 학기를 시작하는 '친고령특성화대학원'은 각 대학교의 일반 전형을 통해 모집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앞으로 2년 후인 ‘17년 하반기부터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친고령특성화대학원의 운영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의 차별성과 연구성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성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난소암에 대한 질환 인식을 높이고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완소난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세계 난소암의 날(매년 5월 8일)’을 맞아 진행된 민트리본 행사를 시작으로, 난소암 질환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소중한 난소의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완소난소 캠페인’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난소암 인식 증진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Connect 5(커넥트 파이브)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난소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과 더불어, 난소암 환자 및 환자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7일, 여성들로 하여금 난소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난소암을 상징하는 민트리본 행사를 진행했다. 젊은 여성 및 주부들의 이동이 많은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 여성 100여 명이 참가해 난소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사업부 박동규 이사는 “난소암은 사망률이 높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휴온스, 대우약품, 동구바이오제약 등 13개 제약사의 34개 의약품에 대해 우선판매품목으로 허가한다고 밝혔다.우선판매허가되는 품목은 ‘암로디핀베실산염과 로사르탄칼륨의 복합제제’로서 한미약품이 보유하고 있는 ‘아모잘탄정’의 조성물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특허심판원의 확인을 거쳤다.품목은 용량별 3가지 종류로 34개 품목이며 제형은 모두 필름코팅정이다.앞으로 9개월 후인 내년 2월 8일까지 암로디핀베실산염과 로사르탄칼륨의 복합제제는 이번에 우선판매품목으로 허가된 품목 만을 판매할 수 있다.우선판매허가 품목의 공동 개발에 참가한 13개 제약사 중 12개는 매출액이 1000억원 미만(‘13년 기준)인 중소 제약사들로 한·미 FTA 시행 후인 ‘12년부터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하여 지난해 의약품 허가특허 심판 등을 진행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우선판매허가된 품목은 중소 제약사들이 의약품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 초기부터 공동으로 전략적인 제품 개발과 특허 도전에 성공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사가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활발히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특허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7일 오후2시 대회의실에서 제1차 분회 약국위원장 회의를 개최하고 재고의약품 반품 및 박카스 가격 관련 건 등을 논의했다.김영희 부회장은 재고의약품 반품과 관련 의약품유통업체와 협의해 상시 반품 이외 품목을 분기별 30~4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안내했다.근본적인 불용재고의약품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약사와 의약품유통업체가 의무적으로 반품 정산을 하도록 국회, 복지부, 청와대, 시민단체 등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제도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부회장은 유통업체의 반품 불가 품목과 비협조 제약사 등에 대한 자료 수집을 구약사회 약국위원장들에게 요청했다.약국위원회는 박카스를 비롯한 다소비 일반의약품 판매 가격과 조제료 할인 행위 등에 대한 분회별 현황을 듣고 약국과 약사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없도록 노력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러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한편 회의에서는 다양한 약물정보 및 복약지도,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한방요법, 음식요법 등의 지식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중구약사회 ‘임상약학 콘서트’ 모임에 대한 설명과 건강기능식품 인터넷 판매로 인한 가격 문제 등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은영)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이 공동으로 판매하는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아픽사반)가 5월부터 심재성 정맥혈전증(DVT) 및 폐색전증(PE) 치료와 재발 예방(위험감소)에 대해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됐다.보험급여 확대로 엘리퀴스는 심재성 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의 치료 및 재발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한 초기치료 7일 이내 및 초기치료 이후 유지치료 및 예방치료 6개월 이내에 대해 급여가 인정된다.엘리퀴스를 포함한 국내에 출시된 3개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NOAC: New Oral Anticoagulant)는 모두 심재성 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의 유지 및 예방치료시 급여를 인정받아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엘리퀴스는 기존의 치료제인 에녹사파린/와파린과 동등한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치료 효과를 나타냄과 동시에 70%에 가까운 우수한 주요 출혈 감소를 보여준 약물이다.초기 치료기간이 7일로 상대적으로 짧고 초기치료 기간에 주사제의 투여가 필요하지 않아, 경구제만으로 치료 및 재발예방이 가능하다는 편의성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한국BMS제약 김은영 대표이사 사장은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은 치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관계사 강스템바이오텍 주식 30만주(4.1%)를 24억원에 처분한다고 8일 밝혔다. 처분 후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 22.73%(166만주)다.회사는 레이저와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지난 2011년 강스템에 20억원을 전략 투자했다. 강스템은 최근까지 총 3번의 외부 자금을 유치했으며, 지난 3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한화인베스트먼트 등을 통해 100억원의 자금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올해 기술특례(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 진입을 계획 중이다. 루트로닉은 지분을 일부 매각함에 따라, 장외거래를 통한 강스템의 기업가치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당초 강스템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전략적인 파트너로 손을 잡은 것"이라며 "현재 강스템의 주식이 장외에서 거래되지 않아, 기업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거래가 상장 전 공정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기술의 완성도, 경쟁 우위, 인력 수준, 상용화 등 4가지 기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강스템은 지난달 대웅제약과
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이 7일(목) 건강계단을 오픈했다.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옆 1층부터 지하 3층까지의 계단에 위치한 건강계단은 교직원들이 즐겁게 걷고, 유익한 건강 정보도 얻어갈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세워졌다.계단 벽면에는 계단걷기의 운동효과, 비만도 계산법, 1시간 운동량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 등 다양한 건강정보들을 게시해 계단을 오르내리며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특히 1층에서 지하 1층까지는 피아노 계단으로, 계단을 한 칸 오를 때마다 피아노 건반 소리와 함께 빛이 난다.건국대병원은 건강증진병원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계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하는 건강증진병원 의장병원에 선정됐다. 이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관련 교육과 환경 개선 방안을 시행하는 중이다.건강계단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한설희 병원장은 “건강계단이 스스로 오르내리고 싶어지는 계단,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행복한 걷기 운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 재난의료지원위원회(위원장 박양동, 경상남도의사회 회장)는 8일 오전에 네팔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응급의약품 키트 1차분 500세트를 가지고 네팔 현지로 떠났다.응급의약품 키트 한 팩에 들어가는 의약품은 복합제제 연고, 해열진통 소염제, 소독제, 세균성 피부감염 치료제, 정장제, 점안액, 위장약, 파스, 종합감기약, 멸균거즈, 탄력붕대 등 의료소모품 등 총 21종 1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 응급키트 제작에는 경상남도의사회, 고려대학교의료원, (사)지구촌교육나눔이 공동 지원했다.네팔에 전달되는 응급의약품 키트는 총 1,000개다.8일 1차로 안혜선 의협 사회참여이사(대한의사협회 재난의료지원위원회 간사)와 임종식 의협 홍보기획팀장이 네팔 현지에서 활동중인 베이스캠프에 응급의약품 키트 500세트를 전달하기 위해 출국했다. 5월 11일 2차로 박양동 위원장이 방문, 500세트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긴급 의료선발대가 카트만두 인근의 주요 피해지역을 돌아보고 필요한 의약품을 자문해준 사항을 토대로 응급의약품 키트를 구성했다. 네팔에 전달된 응급의약품 키트는 구조대가 차량으로 접근할 수 없는 산악지역의 격리된 곳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구조요원들이 헬